다윗과 요나단의 사랑

[사무엘상 18장 1절~9절]
1절 - 다윗이 사울에게 말하기를 마치매 요나단의 마음이 다윗의 마음과 하나가 되어 요나단이 그를 자기 생명 같이 사랑하니라
2절 - 그 날에 사울은 다윗을 머무르게 하고 그의 아버지의 집으로 다시 돌아가기를 허락하지 아니하였고
3절 - 요나단은 다윗을 자기 생명 같이 사랑하여 더불어 언약을 맺었으며
4절 - 요나단이 자기가 입었던 겉옷을 벗어 다윗에게 주었고 자기의 군복과 칼과 활과 띠도 그리하였더라
5절 - 다윗은 사울이 보내는 곳마다 가서 지혜롭게 행하매 사울이 그를 군대의 장으로 삼았더니 온 백성이 합당히 여겼고 사울의 신하들도 합당히 여겼더라
6절 - 무리가 돌아올 때 곧 다윗이 블레셋 사람을 죽이고 돌아올 때에 여인들이 이스라엘 모든 성읍에서 나와서 노래하며 춤추며 소고와 경쇠를 가지고 왕 사울을 환영하는데
7절 - 여인들이 뛰놀며 노래하여 이르되 사울이 죽인 자는 천천이요 다윗은 만만이로다 한지라
8절 - 사울이 그 말에 불쾌하여 심히 노하여 이르되 다윗에게는 만만을 돌리고 내게는 천천만 돌리니 그가 더 얻을 것이 나라 말고 무엇이냐 하고
9절 - 그 날 후로 사울이 다윗을 주목하였더라

1. 다윗과 요나단의 우정은 어떻게 묘사되어 있나요?(1절) 요나단은 다윗을 사랑하기에 무엇을 했나요?(3~4절)
요나단의 마음이 다윗의 마음과 하나가 되어 요나단은 다윗을 자기 생명같이 사랑했습니다. 요나단은 다윗과 언약을 맺었으며 자기가 입었던 겉옷을 벗어 다윗에게 주었고 자기의 군복과 칼과 활과 띠도 주었습니다.
골리앗을 무너뜨리고 블레셋과의 전투에서 대승을 이끈 다윗은 나라를 구한 영웅으로 이스라엘 전면에 부각됩니다. 이 일 후에 다윗은 요나단과 깊은 우정을 키워 나가게 됩니다. 성경은 요나단의 마음이 다윗의 마음과 하나가 되어 그를 자기 생명같이 사랑했다고 기록합니다. 마음과 생명을 나타내는 히브리어 단어는 ‘네페쉬’인데, 이는 ‘생명’, ‘영혼’, ‘피조물’, ‘사람’, ‘마음’ 등으로 다양하게 번역됩니다. 또한 구약에서 755번이나 명사로 사용될 만큼 중요한 단어입니다. 그러므로 다윗과 요나단의 우정이 그만큼 깊고, 그 관계를 아무도 끊을 수 없을만큼 서로 하나 되었음을 보여 줍니다. 이들은 하나님 앞에서 언약을 맺었는데, 이 언약으로 인해 요나단은 다윗이 위험한 상황에 처했을 때 아버지 사울 앞에서 그를 변호해 주었으며(19:4~5), 죽음의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도와주었습니다(20장). 요나단은 다윗이 하나님을 힘있게 의지하도록 권면하기도 했습니다(23:16). 한편 다윗은 요나단이 전사하자 ‘활의 노래’를 지어 그의 죽음을 애도합니다.

* 내 생명처럼 사랑하며 깊은 우정을 나누는 믿음의 동역자가 있나요? 그런 관계가 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인가요?
어린 시절의 친구들을 만나면 아무리 오래간만에 만나도 편안하고 즐겁다고들 말합니다. 오랜 기간 함께했던 경험이 감정적으로 무장 해제시키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 나라를 함께 세워 나가는 동역자와의 만남은 우리에게 더 큰 위로와 힘이 됩니다. 가족 간의 사랑도 우정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가족은 마음을 깊이 나눌 수 있는 최고의 동반자입니다. 하나님은 아담을 지으신 후 아담이 홀로 있는 것을 좋지 않게 보셨습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창조하실 때, 함께하는 관계적 존재로 지으셨습니다. 서로에게 돕는 배필, 즉 ‘에제르’가 되는 동반자적 관계를 맺게 하신 것입니다. 친구이든, 가족이든, 동역자이든, 친밀한 관계를 맺고 그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서로에 대해 알아 가며, 서로 참고 받아 주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평생 자기 생명처럼 사랑하고 아끼는 우정은 저절로 생기는 것이 아니며, 인내와 절제, 자기 나눔과 성찰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물론 그 과정은 힘들지만, 그만큼 귀한 일입니다.

2. 군대 장관이 된 다윗이 블레셋을 이기고 돌아올 때 여인들은 어떤 노래를 불렀으며, 이에 대한 사울의 반응은 어떠했나요?(6~9절)
여인들이 이스라엘 모든 성읍에서 나와 노래하고 춤추며 소고와 경쇠를 가지고 왕 사울과 다윗을 환영하는데, “사울이 죽인 자는 천천이요 다윗은 만만이로다”라고 노래합니다. 사울은 그 말에 불쾌하여 심히 노했으며 그날 이후 다윗을 주목합니다.
본문은 엘라 골짜기에서 블레셋을 대파한 후 다윗이 무리와 함께 이스라엘로 돌아온 후의 일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골리앗 사건 이후 블레셋과의 전투가 계속되면서 사울은 다윗을 군대의 장으로 삼았고 다윗은 가는 곳마다 혁혁한 공을 세웁니다. 백성들은 블레셋 징벌을 마치고 돌아오는 다윗을 환호하며 맞이합니다. 여인들은 승리의 기쁨에 겨워 음악에 맞추어 춤추며 노래합니다. 이들은 “사울이 죽인 자는 수천 명이요, 다윗이 죽인 자는 수만 명이라네”라는 노래를 불러 다윗에게 최고의 찬사를 보냅니다. 이 노래를 들은 사울의 마음이 불편했을 것은 당연합니다. 사울의 마음 한구석에 다윗을 시기하고 질투하는 마음이 피어나기 시작합니다. 그날 이후 사울은 다윗을 의심의 눈으로 주목하며 증오와 질투로 그를 견제하기 시작합니다.

* 오해나 섭섭함 때문에 어떤 사람과 관계가 안 좋아진 적이 있나요? 그때 어떻게 관계를 회복했는지 나누어 보세요.
우정과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기에, 어둠의 세력은 늘 이를 공격하고 방해하려고 합니다. 국가의 영웅으로 부상한 다윗을 군대 장관으로 세워 든든한 보좌관으로 세운 사울은 그와 협력해서 나라를 더욱 부강하게 세울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었습니다. 사울에게 다윗은 하나님이 붙여 주신 최고의 동역자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시기와 질투는 사울의 마음을 병들게 했고, 이로 인해 사울은 가장 신임할 수 있는 부하를 광야로 내쫓고 그를 잡으려고 병력과 국가적 자원을 낭비합니다. 사울은 10여 년 동안 사탄에 이끌려 다윗에 대한 증오와 분노로 지옥 같은 삶을 살게 됩니다. 사탄은 사람 사이의 신뢰를 무너뜨리는 교묘한 전술의 대가입니다. 사소한 말다툼, 서로에 대한 오해와 질투는 서로의 마음에 상처를 주고, 아름다운 공동체를 이루어야 할 관계를 미움과 원망으로 깨지게 만듭니다.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정욕을 십자가에 못 박고 예수님의 온유와 포용력을 배워야 합니다. 선하신 하나님의 신실하신 사랑을 기초로 삼고, 서로를 신뢰하고 긍휼히 여기며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감싸주고 위로할 때 귀한 동역의 관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본문 이해를 위한 도우미]
요나단은 목동 신분의 다윗을 사랑하며 언약을 맺었을 뿐 아니라, 언약의 징표로 자신의 겉옷(4절)을 다윗에게 선물로 줍니다. 겉옷은 상류층 사람들이 자신의 신분을 나타내기 위해 입었던 옷입니다. 다윗이 왕자의 옷을 받았다는 것은 하나님이 다윗에게 왕자의 직분을 주시고 후에 이스라엘의 왕으로 세우실 것임을 암시하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지혜롭게 행하매’라는 표현은 18장에서 4회(5, 14, 15, 30절)나 사용되었는데, 이는 다윗이 정치적, 군사적, 행정적, 영적, 관계적으로 아주 탁월한 능력을 발휘했음을 뜻합니다. 이는 ‘현명하다’, ‘이해하다’, ‘번영하다’라는 의미로 사울이 보내는 곳마다 다윗이 모든 일을 탁월하게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사울이 죽인 자는 천천이요 다윗은 만만이로다”(7절)라는 여인들의 노래를 들은 사울은 불쾌하여 심히 노합니다(8절). 다윗이 자기보다 더 큰 관심과 사랑을 받게 되자 마음에 불같은 분노와 질투가 일어난 것입니다. ‘불쾌하여’는 ‘해롭게 하다’, ‘악하게 하다’, ‘불편하게 하다’, ‘갈라지게 하다’라는 의미입니다. ‘노하여’는 불꽃이 일어나는 것처럼 분노가 타오르는 모습을 뜻합니다.

 

고린도전서 13장은 사랑에 대한 정의를 ‘오래 참고’라는 말로 시작합니다. 오래 참는 사랑이란 준비하며 기다리는 사랑입니다. 집 나간 탕자를 기다린 아버지는 ‘용서할 준비’를 했기에 주저함 없이 아들을 용서할 수 있었습니다. 준비된 사랑은 서로에게 ‘디딤돌’이 되어 줍니다. 이러한 사랑을 변질시키고 무너뜨리려는 역경은 언제나 도사리고 있지만, 참된 사랑은 도망가지 않고 그 자리에 굳게 섭니다. 내 희생으로 말미암아 상대방이 고난을 이겨 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요나단의 사랑은 다윗에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 믿음 안에서 이처럼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삶은 참으로 복된 삶입니다.

함께 기도하기
- 하나님 안에서 사랑과 우정을 나눌 수 있는 좋은 믿음의 동역자들을 허락해 주시고, 그 관계를 아름답게 인도해 주소서.
- 서로의 부족함으로 인해 상한 관계를 돌아봅니다. 주님의 사랑을 품고 먼저 다가가게 하시고, 섬김의 열매로 그 관계가 회복되게 하소서.

 

출처 : 생명의 삶

칼 대신 믿음을 들고 나가십시오

[사무엘상 17장 50절~58절]
50절 - 다윗이 이같이 물매와 돌로 블레셋 사람을 이기고 그를 쳐죽였으나 자기 손에는 칼이 없었더라
51절 - 다윗이 달려가서 블레셋 사람을 밟고 그의 칼을 그 칼 집에서 빼내어 그 칼로 그를 죽이고 그의 머리를 베니 블레셋 사람들이 자기 용사의 죽음을 보고 도망하는지라
52절 - 이스라엘과 유다 사람들이 일어나서 소리 지르며 블레셋 사람들을 쫓아 가이와 에그론 성문까지 이르렀고 블레셋 사람들의 부상자들은 사아라임 가는 길에서부터 가드와 에그론까지 엎드러졌더라
53절 - 이스라엘 자손이 블레셋 사람들을 쫓다가 돌아와서 그들의 진영을 노략하였고
54절 - 다윗은 그 블레셋 사람의 머리를 예루살렘으로 가져가고 갑주는 자기 장막에 두니라
55절 - 사울은 다윗이 블레셋 사람을 향하여 나아감을 보고 군사령관 아브넬에게 묻되 아브넬아 이 소년이 누구의 아들이냐 아브넬이 이르되 왕이여 왕의 사심으로 맹세하옵나니 내가 알지 못하나이다 하매
56절 - 왕이 이르되 너는 이 청년이 누구의 아들인가 물어보라 하였더니
57절 - 다윗이 그 블레셋 사람을 죽이고 돌아올 때에 그 블레셋 사람의 머리가 그의 손에 있는 채 아브넬이 그를 사울 앞으로 인도하니
58절 - 사울이 그에게 묻되 소년이여 누구의 아들이냐 하니 다윗이 대답하되 나는 주의 종 베들레헴 사람 이새의 아들이니이다 하니라

다윗은 골리앗의 칼로 그 머리를 벱니다. 블레셋 사람들이 자기 용사의 죽음을 보고 도망하자, 이스라엘 자손이 그 진영을 노략합니다. 다윗은 골리앗의 머리를 예루살렘으로 가져갑니다. 사울이 다윗에게 누구 아들이냐 묻자, 그는 베들레헴 사람 이새의 아들이라 답합니다.

1. 다윗의 완벽한 승리 (50~54절)
전쟁의 승패는 창과 칼이 아니라 믿음에 달려 있습니다. 다윗은 갑옷과 칼로 무장한 골리앗을 물매와 돌로 무너뜨립니다. 양 떼를 지키는 목동으로서 자주 사용하던 도구를 잘 활용한 것입니다. 골리앗은 이마에 돌을 맞고 속절없이 무너집니다. 도저히 믿기지 않는 광경 앞에서 블레셋 군사들은 혼비백산해 사방으로 도망칩니다. 아직 군대에 나갈 나이도 되지 않은 어린 다윗이 담대함과 용기로 승리한 것입니다. 다윗의 손에 장수의 칼은 들려 있지 않지만, 그의 마음에는 하나님을 향한 믿음이 충만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우리가 싸워야 할 모든 전쟁에서 승리하는 비결은 하나님만 믿고 의지하는 것입니다.
* 묵상 질문
다윗이 군사용 무기가 아니라 물맷돌로 골리앗을 쓰러뜨린 것은 어떤 의미가 있나요?
* 적용 질문
하나님이 예비하신 승리를 취할 수 있게 해 줄 나의 물맷돌은 무엇인가요?

2. 사울 앞에 선 다윗 (55~58절)
결코 쓰러뜨릴 수 없을 것 같던 골리앗의 머리를 베어 오는 어린 다윗을 보고, 사울은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그는 다윗이 누구의 아들인지 궁금해합니다. 다윗은 자신이 베들레헴 사람 이새의 아들이라고 대답합니다. 이미 다윗을 대면한 적이 있는 사울은 그를 알고 있었겠지만, 아무도 싸울 엄두를 내지 못했던 골리앗을 용감무쌍하게 물리친 다윗의 모습을 보며 혹시나 그가 용사로 유명한 집안의 아들인지 알아보고자 했던 것입니다. 전혀 전쟁 경험이 없는 어린 다윗의 승리는 왕을 비롯한 온 나라를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다윗처럼 평소에 성실함과 믿음으로 삶의 훈련을 잘 감당해 온 성도라면, 하나님이 적당한 때 반드시 사용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매일 성실하게 살며 믿음으로 행하는 이에게 기회를 주십니다.
* 묵상 질문
사울이 왜 다윗에게 아버지의 이름을 물었을까요?
* 적용 질문
하나님께 쓰임받기 위해 지금 내가 더 준비하거나 노력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요?

오늘의 기도
매일 묵상하는 말씀이 저의 물맷돌이 되게 하소서. 크고 대단한 것을 소원하기보다, 오늘 깨달은 한 구절의 말씀을 붙잡고 적용하며 기도하게 하소서. 그럴 때 믿음으로 세상을 이기게 하시고 저를 더 크게 사용하실 줄 믿습니다.


출처 : 생명의 삶 (큐티)

믿음보다 강한 무기는 없습니다.

[사무엘상 17장 41절~49절]
41절 - 블레셋 사람이 방패 든 사람을 앞세우고 다윗에게로 점점 가까이 나아가니라
42절 - 그 블레셋 사람이 둘러보다가 다윗을 보고 업신여기니 이는 그가 젊고 붉고 용모가 아름다움이라
43절 - 블레셋 사람이 다윗에게 이르되 네가 나를 개로 여기고 막대기를 가지고 내게 나아왔느냐 하고 그의 신들의 이름으로 다윗을 저주하고
44절 - 그 블레셋 사람이 또 다윗에게 이르되 내게로 오라 내가 네 살을 공중의 새들과 들짐승들에게 주리라 하는지라
45절 - 다윗이 블레셋 사람에게 이르되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나아 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나아가노라
46절 - 오늘 여호와께서 너를 내 손에 넘기시리니 내가 너를 쳐서 네 목을 베고 블레셋 군대의 시체를 오늘 공중의 새와 땅의 들짐승에게 주어 온 땅으로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계신 줄 알게 하겠고
47절 - 또 여호와의 구원하심이 칼과 창에 있지 아니함을 이 무리에게 알게 하리라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인즉 그가 너희를 우리 손에 넘기시리라
48절 - 블레셋 사람이 일어나 다윗에게로 마주 가까이 올 때에 다윗이 블레셋 사람을 향하여 빨리 달리며
49절 - 손을 주머니에 넣어 돌을 가지고 물매로 던져 블레셋 사람의 이마를 치매 돌이 그의 이마에 박히니 땅에 엎드러지니라

블레셋 사람은 막대기를 들고 오는 다윗을 업신여깁니다. 다윗은 칼과 창이 아니라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나아가며,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이라고 선포합니다. 다윗이 골리앗을 향해 달려가며 물매로 돌을 던지니, 골리앗이 이마에 돌을 맞고 엎드러집니다.

● 믿음보다 강한 무기는 없습니다
위협적인 골리앗 앞에서도 다윗은 하나님을 향한 믿음과 이스라엘을 위한 의분으로 충만합니다. 골리앗이 업신여기고 저주하며 짐승의 먹이가 되게 하겠다고 으름장을 놓지만, 다윗은 그의 위협에 개의치 않습니다. 다윗은 인간의 어떤 무기보다 강한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으로 골리앗을 이기고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계심을 천하에 드러낼 것을 확신했기 때문입니다. 골리앗이 하나님을 모욕하자 두려워서 도망갔던 이들(24절)과 달리, 온 힘을 다해 싸운 다윗은 결국 그를 넘어뜨립니다. 이런 용기는 하나님께 대한 믿음에서 나오며, 믿음보다 강한 무기는 없습니다.

* 묵상 질문
골리앗이 위협하는데도 다윗의 기개가 조금도 꺾이지 않은 까닭은 무엇일까요?
* 적용 질문
나를 두렵게 하는 문제를 향해 믿음으로 선포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요?


출처 : 생명의 삶 (큐티)

믿음의 사람이 가진 담대함

[사무엘상 17장 28절~40절]
28절 - 큰형 엘리압이 다윗이 사람들에게 하는 말을 들은지라 그가 다윗에게 노를 발하여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이리로 내려왔느냐 들에 있는 양들을 누구에게 맡겼느냐 나는 네 교만과 네 마음의 완악함을 아노니 네가 전쟁을 구경하러 왔도다
29절 - 다윗이 이르되 내가 무엇을 하였나이까 어찌 이유가 없으리이까 하고
30절 - 돌아서서 다른 사람을 향하여 전과 같이 말하매 백성이 전과 같이 대답하니라
31절 - 어떤 사람이 다윗이 한 말을 듣고 그것을 사울에게 전하였으므로 사울이 다윗을 부른지라
32절 - 다윗이 사울에게 말하되 그로 말미암아 사람이 낙담하지 말 것이라 주의 종이 가서 저 블레셋 사람과 싸우리이다 하니
33절 - 사울이 다윗에게 이르되 네가 가서 저 블레셋 사람과 싸울 수 없으리니 너는 소년이요 그는 어려서부터 용사임이니라
34절 - 다윗이 사울에게 말하되 주의 종이 아버지의 양을 지킬 때에 사자나 곰이 와서 양 떼에서 새끼를 물어가면
35절 - 내가 따라가서 그것을 치고 그 입에서 새끼를 건져내었고 그것이 일어나 나를 해하고자 하면 내가 그 수염을 잡고 그것을 쳐죽였나이다
36절 - 주의 종이 사자와 곰도 쳤은즉 살아 계시는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한 이 할례 받지 않은 블레셋 사람이리이까 그가 그 짐승의 하나와 같이 되리이다
37절 - 또 다윗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나를 사자의 발톱과 곰의 발톱에서 건져내셨은즉 나를 이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도 건져내시리이다 사울이 다윗에게 이르되 가라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시기를 원하노라
38절 - 이에 사울이 자기 군복을 다윗에게 입히고 놋 투구를 그의 머리에 씌우고 또 그에게 갑옷을 입히매
39절 - 다윗이 칼을 군복 위에 차고는 익숙하지 못하므로 시험적으로 걸어 보다가 사울에게 말하되 익숙하지 못하니 이것을 입고 가지 못하겠나이다 하고 곧 벗고
40절 - 손에 막대기를 가지고 시내에서 매끄러운 돌 다섯을 골라서 자기 목자의 제구 곧 주머니에 넣고 손에 물매를 가지고 블레셋 사람에게로 나아가니라

다윗의 말이 전해져 사울이 그를 부릅니다. 다윗은 자신을 사자와 곰의 발톱에서 건져 내신 여호와께서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도 건져 내실 것이라고 말합니다. 사울의 군복을 거절한 그는 돌 다섯을 골라 주머니에 넣고 막대기와 물매를 가지고 블레셋 사람에게 나아갑니다.

1. 엘리압의 책망 (28~33절)
믿음의 사람들은 종종 오해를 받을 때가 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과 그분 백성을 위한 의분을 가지고 있었지만, 다윗의 큰형 엘리압은 동생을 오해하고 그에게 분노합니다. 엘리압은 다윗이 양들을 지키지 않고 무책임하게 행동하며, 교만하고 완악해서 전쟁을 구경하러 진영에 왔다고 책망합니다. 하지만 아버지 심부름으로 형들을 찾아온 다윗을 대하는 엘리압의 태도는 오히려 자신의 교만하고 악한 심성을 그대로 드러냅니다. 다윗은 형의 책망을 듣고도 골리앗과 싸울 의사가 있음을 분명히 밝힙니다. 사울 앞에서도 골리앗 때문에 낙담하지 말라고 당당하게 말합니다. 다윗에게는 하나님의 영광과 하나님의 군대인 이스라엘의 명예를 위해 골리앗과 싸우겠다는 투철한 의지와 사명감이 있었습니다. 성도는 오해를 받더라도 결코 낙심하지 말고 사명에 집중해야 합니다.
* 묵상 질문
다윗이 책망받은 이후에 했던 말들을 살펴볼 때 어떤 사실을 알 수 있나요?
* 적용 질문
나의 선한 의도를 오해하는 이웃과 가족에게 언짢은 소리를 들을 때, 어떻게 반응하나요?

2. 다윗의 믿음 (34~40절)
사울은 다윗이 결코 골리앗을 이길 수 없을 것이라고 말하지만, 다윗은 강한 확신을 가지고 골리앗에 대한 승리를 장담합니다. 이런 담대함과 확고한 믿음은 그가 아버지의 양을 사나운 맹수들로부터 지켜내도록 하나님이 그를 도우시고 건지셨던 경험에서 비롯되었습니다. 다윗은 양을 치면서 체험한 하나님의 능력과 기적을 바탕으로 블레셋의 거인 장수 골리앗을 이길 확신을 갖게 된 것입니다. 그는 자신의 일상적인 책임을 잘 수행하면서 세상이 감당하지 못할 믿음의 사람으로 성장했습니다. 평소에 하나님을 경험하는 크고 작은 사건들이 쌓여 믿음의 실력으로 다져집니다.
* 묵상 질문
다윗이 하나님의 도움과 승리를 확신하는 데는 어떤 일이 도움이 되었나요?
* 적용 질문
확고한 믿음을 갖기 위해 일상생활 속에서 영적으로 좀 더 민감해져야 할 부분은 무엇인가요?

오늘의 기도
양을 치며 하나님과 만난 다윗처럼, 저 역시 매일 말씀 묵상을 통해 주님과 구체적이고 친밀한 만남을 갖기 원합니다. 오기와 집착이 아니라, 주님과의 만남에서 나오는 담대함과 평강으로 삶의 현장에 나아가게 하소서.


출처 : 생명의 삶 (큐티)

작은 순종이 가져다준 큰 기회

[사무엘상 17장 12절~27절]
12절 - 다윗은 유다 베들레헴 에브랏 사람 이새라 하는 사람의 아들이었는데 이새는 사울 당시 사람 중에 나이가 많아 늙은 사람으로서 여덟 아들이 있는 중
13절 - 그 장성한 세 아들은 사울을 따라 싸움에 나갔으니 싸움에 나간 세 아들의 이름은 장자 엘리압이요 그 다음은 아비나답이요 셋째는 삼마며
14절 - 다윗은 막내라 장성한 세 사람은 사울을 따랐고
15절 - 다윗은 사울에게로 왕래하며 베들레헴에서 그의 아버지의 양을 칠 때에
16절 - 그 블레셋 사람이 사십 일을 조석으로 나와서 몸을 나타내었더라
17절 - 이새가 그의 아들 다윗에게 이르되 지금 네 형들을 위하여 이 볶은 곡식 한 에바와 이 떡 열 덩이를 가지고 진영으로 속히 가서 네 형들에게 주고
18절 - 이 치즈 열 덩이를 가져다가 그들의 천부장에게 주고 네 형들의 안부를 살피고 증표를 가져오라
19절 - 그 때에 사울과 그들과 이스라엘 모든 사람들은 엘라 골짜기에서 블레셋 사람들과 싸우는 중이더라
20절 - 다윗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서 양을 양 지키는 자에게 맡기고 이새가 명령한 대로 가지고 가서 진영에 이른즉 마침 군대가 전장에 나와서 싸우려고 고함치며,
21절 - 이스라엘과 블레셋 사람들이 전열을 벌이고 양군이 서로 대치하였더라
22절 - 다윗이 자기의 짐을 짐 지키는 자의 손에 맡기고 군대로 달려가서 형들에게 문안하고
23절 - 그들과 함께 말할 때에 마침 블레셋 사람의 싸움 돋우는 가드 사람 골리앗이라 하는 자가 그 전열에서 나와서 전과 같은 말을 하매 다윗이 들으니라
24절 - 이스라엘 모든 사람이 그 사람을 보고 심히 두려워하여 그 앞에서 도망하며
25절 - 이스라엘 사람들이 이르되 너희가 이 올라 온 사람을 보았느냐 참으로 이스라엘을 모욕하러 왔도다 그를 죽이는 사람은 왕이 많은 재물로 부하게 하고 그의 딸을 그에게 주고 그 아버지의 집을 이스라엘 중에서 세금을 면제하게 하시리라
26절 - 다윗이 곁에 서 있는 사람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이 블레셋 사람을 죽여 이스라엘의 치욕을 제거하는 사람에게는 어떠한 대우를 하겠느냐 이 할례 받지 않은 블레셋 사람이 누구이기에 살아 계시는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하겠느냐
27절 - 백성이 전과 같이 말하여 이르되 그를 죽이는 사람에게는 이러이러하게 하시리라 하니라

이새의 아들 중 장성한 세 아들은 사울을 따라 싸움에 나가고 막내 다윗은 양을 칩니다. 이새가 다윗에게 볶은 곡식과 떡과 치즈를 가지고 형들의 안부를 살피러 가라 명합니다. 이에 형들을 만난 다윗은 골리앗이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하는 말을 듣고 그를 죽이고자 합니다.

1. 심부름하는 다윗 (12~23절)
우리의 길을 인도하는 이는 하나님이십니다. 이새의 아들들 중 세 명은 전쟁터에 나가고, 아직 성인이 되지 않은 다윗은 베들레헴에서 아버지의 양을 칩니다. 어느 날 이새가 진영에 있는 형들의 안부를 알아 오라고 다윗에게 음식을 들려 보내며 심부름을 시킵니다. 다윗은 아버지의 말씀에 순종해 아침 일찍 일어나 진영으로 갑니다. '마침' 블레셋과 이스라엘 양측 군대가 싸우려 격렬하게 대치하고 있을 때, 다윗은 용감하게 달려가 형들에게 문안합니다. 아버지 이새가 다윗을 형들에게 보낸 것은 단지 그들의 안부를 알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런데 아버지에게 순종해 심부름하러 전장에 간 다윗에게는 이 일이 골리앗을 물리치는 놀라운 기회가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미처 깨닫지 못하는 순간에도 우리 삶에 개입하셔서 한 걸음 한 걸음 우리를 인도하십니다. 그리고 우리의 작은 순종을 통해서도 큰 역사를 이루어 가십니다.
* 묵상 질문
심부름하라는 아버지의 말씀에 다윗은 어떻게 반응했나요?
* 적용 질문
우리의 작은 순종을 통해 큰일을 행하시는 하나님을 기억하며 내가 순종해야 할 작은 일은 무엇인가요?

2. 다윗의 의분 (24~27절)
성도는 하나님과 믿음의 공동체를 향한 뜨거운 사랑이 있어야 합니다. 골리앗의 위협 앞에 이스라엘 사람들은 두려워 떨며 도망합니다. 사울은 골리앗을 죽이는 자에게 많은 재물과 자기 딸을 주고, 그 아버지 집의 세금을 면제해 주겠다고 약속합니다. 다윗은 할례받지 않은 이방인이 살아 계시는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하는 것에 거룩한 의분을 느껴 골리앗을 제거하고자 합니다. 다윗은 비록 어렸지만 하나님과 이스라엘 공동체를 향한 사랑은 누구보다 컸습니다. 성도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믿음의 선한 싸움을 해야 합니다.
* 묵상 질문
다윗은 어떤 마음으로 골리앗을 죽이고자 했을까요?
* 적용 질문
하나님과 교회가 모욕당할 때 어떤 마음이 들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오늘의 기도
다윗의 작은 순종이 골리앗을 대적하는 큰 기회로 이어지고, 그것이 놀라운 믿음의 승리로 이어지는 것을 봅니다. 오늘 제게 맡겨진 작은 사명을 잘 감당함으로 하나님 나라 일에 승전보를 더하게 하소서.

 

 

출처 : 생명의 삶 (큐티)

하나님보다 작은 거인 골리앗을 두려워한 백성

[사무엘상 17장 1절~11절]
1절 - 블레셋 사람들이 그들의 군대를 모으고 싸우고자 하여 유다에 속한 소고에 모여 소고와 아세가 사이의 에베스담밈에 진 치매
2절 - 사울과 이스라엘 사람들이 모여서 엘라 골짜기에 진 치고 블레셋 사람들을 대하여 전열을 벌였으니
3절 - 블레셋 사람들은 이쪽 산에 섰고 이스라엘은 저쪽 산에 섰고 그 사이에는 골짜기가 있었더라
4절 - 블레셋 사람들의 진영에서 싸움을 돋우는 자가 왔는데 그의 이름은 골리앗이요 가드 사람이라 그의 키는 여섯 규빗 한 뼘이요
5절 - 머리에는 놋 투구를 썼고 몸에는 비늘 갑옷을 입었으니 그 갑옷의 무게가 놋 오천 세겔이며
6절 - 그의 다리에는 놋 각반을 쳤고 어깨 사이에는 놋 단창을 메었으니
7절 - 그 창 자루는 베틀 채 같고 창 날은 철 육백 세겔이며 방패 든 자가 앞서 행하더라
8절 - 그가 서서 이스라엘 군대를 향하여 외쳐 이르되 너희가 어찌하여 나와서 전열을 벌였느냐 나는 블레셋 사람이 아니며 너희는 사울의 신복이 아니냐 너희는 한 사람을 택하여 내게로 내려보내라
9절 - 그가 나와 싸워서 나를 죽이면 우리가 너희의 종이 되겠고 만일 내가 이겨 그를 죽이면 너희가 우리의 종이 되어 우리를 섬길 것이니라
10절 - 그 블레셋 사람이 또 이르되 내가 오늘 이스라엘의 군대를 모욕하였으니 사람을 보내어 나와 더불어 싸우게 하라 한지라
11절 - 사울과 온 이스라엘이 블레셋 사람의 이 말을 듣고 놀라 크게 두려워하니라

블레셋은 소고에, 이스라엘은 엘라 골짜기에 있습니다. 블레셋의 골리앗이 이스라엘 군대를 조롱합니다. 그는 이스라엘 중 한 사람이 자기와 싸워 이기면 블레셋이 종이 되겠고, 자기가 이기면 이스라엘이 종이 되라 합니다. 이에 사울과 이스라엘이 두려워합니다.

1. 블레셋의 거인 장수 골리앗 (1~7절)
성도가 나아가는 길에 종종 골리앗 같은 존재가 앞을 가로막기도 합니다. 블레셋은 에베스담밈에 진을 치고 이스라엘과 대치합니다. 이때 블레셋 진영의 선봉장인 골리앗이 나서서 싸움을 걸어옵니다. 키가 거의 3m에 이르며, 약 57kg에 달하는 갑옷을 입고 창날의 무게만 약 7kg이나 되는 무기를 든 골리앗은 막강한 적이 분명합니다. 이처럼 엄청나게 커 보이는 문제, 우리 힘으로 도저히 넘어설 수 없을 것 같은 현실이 우리를 가로막고 짓누를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어떤 존재나 문제도 하나님보다 크지 않음을, 하나님 앞에서는 먼지와 같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 묵상 질문
골리앗의 모습을 이토록 상세하게 소개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 적용 질문
내 삶에서 맞닥뜨리게 되는 골리앗 같은 존재는 무엇인가요?

2. 두려움에 빠진 이스라엘 (8~11절)
성도는 세상의 조롱과 위협 앞에 두려워하지 말아야 합니다. 이스라엘 왕 사울에게서 여호와의 영이 떠나니 이스라엘은 이방인의 위협과 모욕을 당합니다. 골리앗은 의기양양하게 이스라엘 군대를 조롱하며, 자신과 겨룰 한 사람을 보내라고 이스라엘 군대에 도전합니다. 만일 그 사람이 자기를 이기면 블레셋이 이스라엘의 종이 되겠고, 자기가 그를 이기면 이스라엘이 블레셋의 종이 되어 섬겨야 한다고 말합니다. 골리앗이 위협하고 모욕하는 소리를 들은 이스라엘 백성은 큰 두려움에 빠집니다. 하나님을 바라보지 않고 현실의 상황만 바라보며 낙망한 것입니다. 성도는 믿음의 귀와 눈을 가져야 합니다. 우리를 조롱하는 세상 소리 대신 우리를 격려하시고 응원하시는 하나님 음성을 들어야 합니다. 이 세상 누구보다, 무엇보다 강하신 전능자 하나님을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아야 합니다.
* 묵상 질문
사울과 온 이스라엘이 블레셋과의 전쟁에 앞서 큰 두려움에 빠진 이유는 무엇인가요?
* 적용 질문
세상의 조롱과 위협 앞에서 두려워하지 않기 위해 무엇이 필요할까요?

오늘의 기도
저의 문제가 너무나 커 보이고, 직면한 현실이 암담하고 절망스럽습니다. 그러나 세상의 눈과 기준으로 문제를 환산하지 않고, 오직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게 하소서. 저를 위해 일하시고 싸우시는 하나님을 의지하기로 결단합니다.


출처 : 생명의 삶 (큐티)

번뇌하는 사람을 돕는 성령의 사람

[사무엘상 16장 14절~23절]
14절 - 여호와의 영이 사울에게서 떠나고 여호와께서 부리시는 악령이 그를 번뇌하게 한지라
15절 - 사울의 신하들이 그에게 이르되 보소서 하나님께서 부리시는 악령이 왕을 번뇌하게 하온즉
16절 - 원하건대 우리 주께서는 당신 앞에서 모시는 신하들에게 명령하여 수금을 잘 타는 사람을 구하게 하소서 하나님께서 부리시는 악령이 왕에게 이를 때에 그가 손으로 타면 왕이 나으시리이다 하는지라
17절 - 사울이 신하에게 이르되 나를 위하여 잘 타는 사람을 구하여 내게로 데려오라 하니
18절 - 소년 중 한 사람이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베들레헴 사람 이새의 아들을 본즉 수금을 탈 줄 알고 용기와 무용과 구변이 있는 준수한 자라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계시더이다 하더라
19절 - 사울이 이에 전령들을 이새에게 보내어 이르되 양 치는 네 아들 다윗을 내게로 보내라 하매
20절 - 이새가 떡과 한 가죽부대의 포도주와 염소 새끼를 나귀에 실리고 그의 아들 다윗을 시켜 사울에게 보내니
21절 - 다윗이 사울에게 이르러 그 앞에 모셔 서매 사울이 그를 크게 사랑하여 자기의 무기를 드는 자로 삼고
22절 - 또 사울이 이새에게 사람을 보내어 이르되 원하건대 다윗을 내 앞에 모셔 서게 하라 그가 내게 은총을 얻었느니라 하니라
23절 - 하나님께서 부리시는 악령이 사울에게 이를 때에 다윗이 수금을 들고 와서 손으로 탄즉 사울이 상쾌하여 낫고 악령이 그에게서 떠나더라

여호와의 영이 떠난 사울을 악령이 번뇌하게 합니다. 신하들은 수금을 잘 타는 이새의 아들 다윗을 데려와 왕을 위해 연주하게 합니다. 사울이 다윗을 사랑해 자기의 무기를 드는 자로 삼습니다. 다윗이 수금을 타자, 사울은 상쾌해지고 악령이 그에게서 떠납니다.

1. 사울에게 악령이 임함 (14~18절)
여호와의 영이 사울에게서 떠나고, 여호와의 지배와 허락 아래 활동하는 악령이 그를 번뇌하게 합니다. 이에 신하들은 수금 잘 타는 사람을 구해 음악으로 사울을 치료하고자 합니다. 젊은 신하 한 명이 다윗을 추천하면서, 그는 수금을 잘 탈 뿐만 아니라 능력 있는 전사로 매사에 분별력 있고 신중한 사람이라고 호평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그가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사람이라는 사실입니다. 당시 다윗은 어린 목동이었지만, 용기와 지혜를 갖추었고 하나님의 영이 임한 사람이었습니다. 이처럼 믿음의 담력이 있고 지혜와 성령으로 충만한 사람을 하나님은 들어 쓰십니다.
* 묵상 질문
신하는 악령에 시달리는 왕을 위해 왜 다윗을 추천했을까요?
* 적용 질문
나는 어떤 사람으로 평가받나요? 하나님의 일에 쓰임받기 위해 특히 갖추어야 할 것은 무엇인가요?

2. 다윗의 수금 소리에 떠난 악령 (19~23절)
하나님은 우리가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사람들에게 사랑과 은총을 얻게 하기도 하십니다. 사울이 전령들을 이새에게 보내 다윗을 자신에게 보내라고 말합니다. 이새는 하나님께 이미 기름 부음 받은 아들 다윗이 왕실에 들어가는 일이기에, 이를 더욱 기쁘게 생각했을 것입니다. 그는 왕에 대한 예의로 각종 선물을 사울에게 보냅니다. 사울은 다윗을 크게 사랑하고 신임해 자신의 창칼과 방패 등을 가지고 다니는 정예 요원으로 임명합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그분의 계획과 뜻을 이루시기 위해 모든 사건과 상황을 인도해 가십니다. 다윗이 수금을 연주하자 사울에게서 악령이 떠나갑니다. 성령의 사람은 악한 영에 사로잡혀 고통당하는 사람을 도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사울이 하나님 앞에서 진정으로 회개하지 않기 때문에 이것은 완전한 치유책이 될 수 없습니다.
* 묵상 질문
다윗이 수금을 연주했을 때 왜 사울은 상쾌해졌을까요?
* 적용 질문
주위에 악한 영과 죄의 지배 아래서 괴로워하는 사람은 누구며, 그를 어떻게 도울 수 있나요?

오늘의 기도
오늘 이루어지는 만남과 경험하는 사건, 그 어느 것도 우연이 아니며 하나님의 완전한 계획 가운데 있음을 믿습니다. 하나님이 원하실 때 쓰임받을 수 있도록, 매일 말씀으로 영과 육을 성결하게 하소서.


출처 : 생명의 삶 (큐티)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

[사무엘상 16장 1절~13절]
1절 -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내가 이미 사울을 버려 이스라엘 왕이 되지 못하게 하였거늘 네가 그를 위하여 언제까지 슬퍼하겠느냐 너는 뿔에 기름을 채워 가지고 가라 내가 너를 베들레헴 사람 이새에게로 보내리니 이는 내가 그의 아들 중에서 한 왕을 보았느니라 하시는지라
2절 - 사무엘이 이르되 내가 어찌 갈 수 있으리이까 사울이 들으면 나를 죽이리이다 하니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너는 암송아지를 끌고 가서 말하기를 내가 여호와께 제사를 드리러 왔다 하고
3절 - 이새를 제사에 청하라 내가 네게 행할 일을 가르치리니 내가 네게 알게 하는 자에게 나를 위하여 기름을 부을지니라
4절 - 사무엘이 여호와의 말씀대로 행하여 베들레헴에 이르매 성읍 장로들이 떨며 그를 영접하여 이르되 평강을 위하여 오시나이까
5절 - 이르되 평강을 위함이니라 내가 여호와께 제사하러 왔으니 스스로 성결하게 하고 와서 나와 함께 제사하자 하고 이새와 그의 아들들을 성결하게 하고 제사에 청하니라
6절 - 그들이 오매 사무엘이 엘리압을 보고 마음에 이르기를 여호와의 기름 부으실 자가 과연 주님 앞에 있도다 하였더니
7절 -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그의 용모와 키를 보지 말라 내가 이미 그를 버렸노라 내가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하시더라
8절 - 이새가 아비나답을 불러 사무엘 앞을 지나가게 하매 사무엘이 이르되 이도 여호와께서 택하지 아니하셨느니라 하니
9절 - 이새가 삼마로 지나게 하매 사무엘이 이르되 이도 여호와께서 택하지 아니하셨느니라 하니라
10절 - 이새가 그의 아들 일곱을 다 사무엘 앞으로 지나가게 하나 사무엘이 이새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이들을 택하지 아니하셨느니라 하고
11절 - 또 사무엘이 이새에게 이르되 네 아들들이 다 여기 있느냐 이새가 이르되 아직 막내가 남았는데 그는 양을 지키나이다 사무엘이 이새에게 이르되 사람을 보내어 그를 데려오라 그가 여기 오기까지는 우리가 식사 자리에 앉지 아니하겠노라
12절 - 이에 사람을 보내어 그를 데려오매 그의 빛이 붉고 눈이 빼어나고 얼굴이 아름답더라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이가 그니 일어나 기름을 부으라 하시는지라
13절 - 사무엘이 기름 뿔병을 가져다가 그의 형제 중에서 그에게 부었더니 이 날 이후로 다윗이 여호와의 영에게 크게 감동되니라 사무엘이 떠나서 라마로 가니라

1. 사무엘이 엘리압을 보고 ‘여호와의 기름 부으실 자’라고 생각한 순간, 하나님이 사무엘에게 말씀하신 것은 무엇인가요?(6~7절)
하나님은 사무엘에게 “그의 용모와 키를 보지 말라 내가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무엘은 이스라엘 왕을 세우는 데 나름대로의 기준을 가지고 있었을 것입니다. 그는 이새의 맏아들 엘리압의 늠름한 외모를 보고 하나님이 선택하신 사람이 바로 그일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사무엘 역시 사람이기에 자신의 인간적 한계와 선입견과 경험과 지식에 근거해서 사람을 판단한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첫 번째 왕 사울도 신장과 용모가 매우 탁월했기 때문에 그 경험을 떠올리기도 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일꾼을 세우실 때 외모와 같은 외적인 조건을 보지 않으신다고 말씀하십니다. 사울은 외모가 준수하고 키도 다른 사람들보다 훨씬 커서 사람들 보기에 왕으로서 합당한 것 같았으나, 하나님께 불순종하고 제 뜻대로 행함으로 실패한 왕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사람의 마음, 혹은 그의 중심을 보십니다. 즉 그 사람의 마음 중심에 무엇이 있는지, 무엇에 초점을 맞추어 살고 있는지를 꿰뚫어 보십니다. 이스라엘의 왕은 마음 중심에 하나님을 두고 살아가는 믿음의 사람이어야 한다고 하나님은 사무엘에게 알려 주십니다.

* 사회에서 부추기는 외형주의에는 어떤 것들이 있으며, 나는 그중 무엇에 주로 미혹되나요? 마음의 중심을 지키는 비결은 무엇일까요?
이 사회는 겉모습과 외적 조건에 치중하도록 사람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외모, 패션, 자동차, 집, 신분, 지위, 출신, 학력, 경력 등을 통해 사람의 가치를 평가하고 결정합니다. 사람들은 크고 비싼 것, 화려하고 고상해 보이는 것에 현혹됩니다. 인기와 명예와 자리와 보수에 예민합니다. 이들은 자신에게 주어진 소명을 무시하고 세상적인 기준을 따라 짝퉁과 허세로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자신을 그럴듯하게 포장하고 허풍과 과장이 심하며 가면을 쓰고 다른 사람들을 대합니다. 그러나 내적으로 성숙하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언제 어디서든지 당당합니다. 자신의 모습을 꾸밈없이 드러내고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한 후에 그 결과를 인정합니다. 우리는 외적인 면을 관리하기 이전에 하나님 안에서 자기 삶의 의미를 찾고 자신의 내면을 선하고 아름다운 것으로 채워 나가야 합니다. 하나님이 자신에게 주신 소명을 찾고 그에 따라 자신의 진짜 인생을 살기 위해 열심을 내야 합니다.

2. 사무엘이 본 이새의 막내아들 다윗은 어떠했으며, 기름 부음을 받은 후 어떻게 되었나요?(11~13절)
사무엘이 보기에, 다윗은 빛이 붉고 눈이 빼어나고 얼굴이 아름다웠습니다. 사무엘이 다윗에게 기름을 부었더니 그날 이후 다윗은 여호와의 영에 크게 감동되었습니다.
사무엘은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이스라엘에 세워질 두 번째 왕에게 기름 붓기 위해 이새의 집을 찾았습니다. 사무엘을 맞이한 이새는 다른 아들들은 다 불렀지만 다윗은 부르지 않았습니다. 다윗의 나이가 너무 어렸거나 아니면 다른 아들들에 비해 다윗을 그렇게 중요한 인물로 여기지 않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사무엘이 이새에게 다른 아들은 없는지 묻자, 이새는 다윗을 불러 사무엘 앞에 세웁니다. 다윗을 본 사무엘은 그의 볼이 붉고 눈에 총기가 있으며 얼굴이 아름다운 것을 보고 하나님이 택하신 사람임을 즉시 깨닫습니다. 하나님이 내정하신 이스라엘의 왕이 다윗인 것을 확인한 사무엘은 바로 그 자리에서 다윗에게 기름을 붓습니다. 다윗은 그날 이후 하나님의 영에 크게 감동되었습니다. 하나님이 다윗에게 이스라엘의 영적, 정치적 지도자가 될 수 있는 능력과 은사를 허락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이 다윗과 함께하시는 것은 다른 사람들도 다 알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18절). 사울의 범죄 이후 하나님의 영은 사울을 떠났습니다. 이제 다윗에게 임하신 하나님의 영이 다윗과 함께하며 그의 모든 삶을 인도하기 시작합니다. 다윗은 왕으로서 갖추어야 할 역량을 다방면으로 훈련받게 될 것입니다.

* 최근에 내 생각이나 능력을 뛰어넘어 ‘하나님의 영’에 감동되어서 한 일이 있었다면 함께 나누어 보세요.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고 있을 때 특별히 하나님의 영에 감동되어 하게 되는 일들이 있습니다. 예배를 드리다가, 말씀을 듣다가, 찬양을 드리다가, 기도를 드리다가, 소그룹 모임에서 교제하다가 하나님의 영으로 감동될 때가 있습니다. 자신의 죄를 깨닫고 죄를 회개하며 거룩한 삶을 살기로 결단하게 되는 등의 영적 체험을 하게 됩니다. 내 능력으로 할 수 없을 것이라고 여겼던 일들을 성령의 능력으로 시도하려는 용기를 갖게 됩니다. 특히 지혜와 분별의 영이 임하면, 하나님께 속한 것과 세상에 속한 것, 본질적인 일과 비본질적인 일,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을 분별할 수 있게 되어 하나님께 죄짓는 일을 삼가게 됩니다. 하나님의 영이 임하면 머리가 맑아지고 마음에 평강이 임하고 자신감이 넘치게 됩니다. 쓸데없이 분주하거나 산만했던 삶이 정리되고 하나님이 허락하신 일에만 집중할 수 있어서 풍성한 열매를 맺습니다. 물론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받는 사람은 그만큼 심한 영적 공격을 받아 고난을 당하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영으로 충만한 사람은 이 세상에서의 삶에 얽매이지 않으며 지금 이곳에서 새 하늘과 새 땅의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본문 이해를 위한 도우미]
‘기름을 뿔에 채워’(1절)에서 기름은 제사장, 선지자, 왕을 세울 때 머리에 붓던 관유를 말합니다. 기름 부음 받은 사람에게는 성령님이 친히 임하시기에 그에게서 하나님의 권능이 나타납니다. 하나님이 누군가에게 기름을 부으시는 것은 그를 통해 하나님의 통치를 이 땅에 행하시고 복음을 전하시며 하나님의 뜻을 이 땅에 온전히 이루시기 위함입니다. “주 여호와의 영이 내게 내리셨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사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사 61:1). ‘베들레헴’(1절)은 예루살렘 남서쪽 약 8킬로미터 지점에 위치한 유다의 작은 성읍입니다. 다윗의 아버지 이새는 보아스와 모압 여인 룻 사이에서 태어난 오벳의 아들입니다. 룻은 본래 이방 여인입니다. 그러나 룻으로부터 다윗과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가 이어지는 것은 하나님의 구속사가 신비스러운 일임을 깨닫게 합니다. 7절에서 외모는 ‘눈’(eye)과 관련 있고, 중심은 ‘마음’(heart)과 관련 있습니다. 사람들은 외모를 보지만 하나님은 중심, 즉 마음을 꿰뚫어 보십니다. 사람들은 육신의 생각과 경험과 논리를 바탕으로 판단하지만, 하나님은 생각과 마음을 감찰하시는 통찰력으로 진실을 판단하십니다.

 

창조주 하나님은 모든 보이는 것에 대해 '우상을 만들지 말라'고 엄히 경고하셨습니다. 그럼에도 사람들은 외형적인 것을 우상으로 삼고 자신을 포장합니다. 가리고 속이는 것은 죄의 속성입니다. 진실에 자신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마음과 생각을 감찰하십니다. 그런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상처와 허물을 인정하고, 하나님께 중심을 드리는 것은 가장 지혜롭고 용기 있는 일입니다. 거짓이 아닌 진실로, 형식이 아닌 진심으로 모든 주권을 하나님 앞에 드리는 삶이야말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영광스러운 삶입니다. 성도는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 앞에 자신의 중심을 내어 드리는 믿음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함께 기도하기
- 외모나 배경, 능력으로 사람들을 판단했음을 회개합니다. 중요하지 않은 일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고, 하나님께 중심을 드리는 삶이 되게 하소서.
- 하나님이 저를 택해 기름 부으셨음을 기억하며, 제게 맡겨 주신 영역에서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아 기쁨으로 사명을 감당하게 하소서.

 

 

출처 : 생명의 삶

불순종의 쓴 열매

[사무엘상 15장 24절~35절]
24절 - 사울이 사무엘에게 이르되 내가 범죄하였나이다 내가 여호와의 명령과 당신의 말씀을 어긴 것은 내가 백성을 두려워하여 그들의 말을 청종하였음이니이다
25절 - 청하오니 지금 내 죄를 사하고 나와 함께 돌아가서 나로 하여금 여호와께 경배하게 하소서 하니
26절 - 사무엘이 사울에게 이르되 나는 왕과 함께 돌아가지 아니하리니 이는 왕이 여호와의 말씀을 버렸으므로 여호와께서 왕을 버려 이스라엘 왕이 되지 못하게 하셨음이니이다 하고
27절 - 사무엘이 가려고 돌아설 때에 사울이 그의 겉옷자락을 붙잡으매 찢어진지라
28절 - 사무엘이 그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오늘 이스라엘 나라를 왕에게서 떼어 왕보다 나은 왕의 이웃에게 주셨나이다
29절 - 이스라엘의 지존자는 거짓이나 변개함이 없으시니 그는 사람이 아니시므로 결코 변개하지 않으심이니이다 하니
30절 - 사울이 이르되 내가 범죄하였을지라도 이제 청하옵나니 내 백성의 장로들 앞과 이스라엘 앞에서 나를 높이사 나와 함께 돌아가서 내가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 경배하게 하소서 하더라
31절 - 이에 사무엘이 돌이켜 사울을 따라가매 사울이 여호와께 경배하니라
32절 - 사무엘이 이르되 너희는 아말렉 사람의 왕 아각을 내게로 끌어 오라 하였더니 아각이 즐거이 오며 이르되 진실로 사망의 괴로움이 지났도다 하니라
33절 - 사무엘이 이르되 네 칼이 여인들에게 자식이 없게 한 것 같이 여인 중 네 어미에게 자식이 없으리라 하고 그가 길갈에서 여호와 앞에서 아각을 찍어 쪼개니라
34절 - 이에 사무엘은 라마로 가고 사울은 사울 기브아 자기의 집으로 올라가니라
35절 - 사무엘이 죽는 날까지 사울을 다시 가서 보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그가 사울을 위하여 슬퍼함이었고 여호와께서는 사울을 이스라엘 왕으로 삼으신 것을 후회하셨더라

사울은 함께 돌아가 여호와를 경배하게 해 달라며 사무엘에게 청하고, 돌아서는 그의 겉옷자락을 붙잡자 그것이 찢어집니다. 사무엘은 이처럼 하나님이 이스라엘 나라를 왕에게서 떼어 왕보다 나은 이웃에게 주셨다고 합니다. 이후 사무엘은 아각을 죽이고 라마로 갑니다.

1. 버림받은 사울 (24~31절)
성도는 삶과 고백이 일치해야 합니다. 사울은 하나님보다 백성을 더 두려워해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고 백성의 말을 따랐다고 고백합니다. "내가 범죄하였나이다"라는 그의 고백은 자기 죄를 인정하고 회개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이는 진실성이 없는 형식적인 것으로서 참된 회개가 아닙니다. 사무엘은 사울이 하나님의 말씀을 버렸기에 하나님도 그를 버려 이스라엘 왕이 되지 못하게 하셨음을 다시 확언합니다. 하지만 사울은 하나님의 뜻을 분명히 듣고도 장로들과 이스라엘 앞에서 자신을 높여 달라고 사무엘에게 간청합니다. 그는 자기 죄를 통회하기는커녕 여전히 체면을 중시하며 잘못된 인본주의 신앙만 붙들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진정 경외하는 사람은 사울처럼 경건의 모양만 취하지 않습니다.
* 묵상 질문
사울이 진정으로 회개한 것이 아님을 어떻게 알 수 있나요? 그의 태도에는 어떤 문제점이 있을까요?
* 적용 질문
하나님보다 사람을 더 의식해 진실하지 못한 모습을 보인 적이 있다면 언제인가요?

2. 사무엘의 사역 (32~35절)
성도는 하나님과 이웃을 실망시키지 않도록 모든 면에서 신실해야 합니다. 사무엘은 여호와 앞에서 아각을 죽였습니다. 사울 왕이 하나님 앞에서 온전히 순종하지 못했던 일을 사무엘 선지자가 행한 것입니다. 아각을 죽인 일은 아말렉에 대한 보복 차원을 넘어 하나님의 명령에 대한 온전한 순종을 의미합니다. 이후 사무엘은 사울을 위해 슬퍼하며 죽는 날까지 그를 보지 않았습니다. 자기가 기름 부었던 왕이 하나님께 불순종해 폐위되니 얼마나 안타깝겠습니까? 성경은 하나님이 사울을 왕으로 세우신 것을 후회하셨다고 기록합니다. 사울은 영적 지도자인 사무엘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마음을 아프게 했습니다. 성도는 전적인 순종을 통해 하나님의 기쁨이 되어야 합니다.
* 묵상 질문
불순종한 사울을 바라보는 사무엘과 하나님의 마음은 어떠했을까요?
* 적용 질문
하나님과 사람에게 근심이 아닌 기쁨의 대상이 되고자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요?

오늘의 기도
중심을 보시는 주님의 거룩한 눈길보다 사람들의 평판과 이목에 제 행동의 기준을 두었던 것을 회개합니다. 주님이 길이 참고 계심을 깨달아, 하나님과 사람에게 기쁨이 되는 인생을 살도록 제 마음을 새롭게 하소서.


출처 : 샘영의 삶 (큐티)

순종보다 나은 제사는 없습니다.

[사무엘상 15장 10절~23절]
10절 - 여호와의 말씀이 사무엘에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11절 - 내가 사울을 왕으로 세운 것을 후회하노니 그가 돌이켜서 나를 따르지 아니하며 내 명령을 행하지 아니하였음이니라 하신지라 사무엘이 근심하여 온 밤을 여호와께 부르짖으니라
12절 - 사무엘이 사울을 만나려고 아침에 일찍이 일어났더니 어떤 사람이 사무엘에게 말하여 이르되 사울이 갈멜에 이르러 자기를 위하여 기념비를 세우고 발길을 돌려 길갈로 내려갔다 하는지라
13절 - 사무엘이 사울에게 이른즉 사울이 그에게 이르되 원하건대 당신은 여호와께 복을 받으소서 내가 여호와의 명령을 행하였나이다 하니
14절 - 사무엘이 이르되 그러면 내 귀에 들려오는 이 양의 소리와 내게 들리는 소의 소리는 어찌 됨이니이까 하니라
15절 - 사울이 이르되 그것은 무리가 아말렉 사람에게서 끌어 온 것인데 백성이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 제사하려 하여 양들과 소들 중에서 가장 좋은 것을 남김이요 그 외의 것은 우리가 진멸하였나이다 하는지라
16절 - 사무엘이 사울에게 이르되 가만히 계시옵소서 간 밤에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신 것을 왕에게 말하리이다 하니 그가 이르되 말씀하소서
17절 - 사무엘이 이르되 왕이 스스로 작게 여길 그 때에 이스라엘 지파의 머리가 되지 아니하셨나이까 여호와께서 왕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 왕을 삼으시고
18절 - 또 여호와께서 왕을 길로 보내시며 이르시기를 가서 죄인 아말렉 사람을 진멸하되 다 없어지기까지 치라 하셨거늘
19절 - 어찌하여 왕이 여호와의 목소리를 청종하지 아니하고 탈취하기에만 급하여 여호와께서 악하게 여기시는 일을 행하였나이까
20절 - 사울이 사무엘에게 이르되 나는 실로 여호와의 목소리를 청종하여 여호와께서 보내신 길로 가서 아말렉 왕 아각을 끌어 왔고 아말렉 사람들을 진멸하였으나
21절 - 다만 백성이 그 마땅히 멸할 것 중에서 가장 좋은 것으로 길갈에서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 제사하려고 양과 소를 끌어 왔나이다 하는지라
22절 - 사무엘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그의 목소리를 청종하는 것을 좋아하심 같이 좋아하시겠나이까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숫양의 기름보다 나으니
23절 - 이는 거역하는 것은 점치는 죄와 같고 완고한 것은 사신 우상에게 절하는 죄와 같음이라 왕이 여호와의 말씀을 버렸으므로 여호와께서도 왕을 버려 왕이 되지 못하게 하셨나이다 하니

여호와께서 사울을 왕으로 세운 것을 후회하시자 사무엘은 근심하며 온밤을 부르짖습니다. 갈멜에 기념비를 세우고 길갈로 내려간 사울에게 사무엘이 하나님은 번제와 다른 제사보다 그분의 목소리를 청종하는 것을 좋아하시며 이제 왕을 버리셨다고 전합니다.

● 순종보다 나은 제사는 없습니다.
부분적 순종은 불순종과 같습니다. 사울은 전쟁에서 승리한 후 자신을 위해 갈멜에서 기념비를 세울만큼 교만해졌습니다. 자신은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했다고 말했지만 이는 거짓말이었습니다. 그는 백성이 하나님께 제사드리려고 가장 좋은 양과 소를 남겨 두었다며 불순종의 행동을 합리화하고 백성에게 책임을 돌렸습니다. 사울은 하나님이 제사보다 순종을 원하시는 분임을 몰랐습니다. 하나님께 순종하려는 마음이 없고, 전리품을 탈취하려는 탐심만 가득했을 뿐입니다. 성도는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을 최상의 가치로 삼아야 합니다.

* 묵상 질문
하나님이 원하시는 순종과 사울의 순종 사이에는 어떤 차이가 있나요?
* 적용 질문
내 기준이 아닌 하나님 기준에 따라 순종하고 있나요? 부분적 순종에서 온전한 순종으로 어떻게 나아갈 수 있을까요?


출처 : 생명의 삶 (큐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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