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니느웨

1) 명칭
니느웨는 '합의'라는 뜻이고, 앗수르어로는 '니누아' 또는 '니나'이다.

2) 위치
고대 앗수르 제국의 수도였던 니느웨는 현재 이라크 영토로, 티그리스 강 동편 곧 티그리스 강과 유셀 강의 합류점에 있는 모술 강 건너편에 위치한다. 메소포타미아 지방에 있어서 최고, 최대의 성읍 중 하나였으나 B. C. 612년에 함락 이후는 완전히 폐허가 되었다.

3) 관련기사 및 역사
메소포타미아의 다른 지역의 도시들과 함께 니므롯에 의해 창건되었다. 그는 메소포타미아의 다른 고성읍과 같이 니느웨를 건설한 것으로 되어 있다(창10:10-12). B. C. 8세기경 산헤립에 의해 앗수르 제국의 수도로 지정되어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했다. 선지자 요나의 전도로 성읍 사람들이 회개하고 돌이켰으나, B. C. 612년 메대와 바벨론의 연합군에 의해 완전히 함락되었다.

4) 영적 교훈
요나의 전도로 회개한 니느웨 백성들이 다시금 죄를 지은 것은 일시적 회개의 한계를 보여준다. 참된 회개는 삶의 방향자체를 하나님께로 향하게 하는 태도의 근본적인 전환이다. 하나님께 적국이자 이방의 수도였던 니느웨에 요나를 보내 회개케 하신 것은 구속사의 점진성과 모든 인류를 향한 하나님의 구원의지를 알 수 있게 한다.

2. 하나님의 공의

1) 어원
이는 히브리어로는hqrx(츠다카), 헬라어로는sikaiosunh(디카이오쉬네)로서 '의, 똑바름'을 의미한다. '공정한 놀이' 또는 '법적인 공정'이라는 개념으로 사용되기도 하였고, '사람에게 공의를 행하는 것'이라고 표현되기도 하였다.

2) 공의
족장 시대의 츠다카는 주어진 대상이나 행동이 이미 사회적으로 인정된 가치 기준에 일치된다는 추상적 의미를 지니고 있었다. 라반과 맺은 양에 대한 계약 조건에 따라 정직하게 생활했던 야곱의 적응이 그것이다. 그래서 모세는 정당한 저울, 저울추 그리고 공정한 말이나 되를 의미하고, 이스라엘의 재판장들에게 공의의 재판을 하라고 한다.

3) 하나님의 공의
가장 차원 높은 생활의 표준은 신의 신성에서 비롯되었기 때문에 모세 이후부터 '공의'는 하나님의 뜻과 결과로 나타나는 행동으로 구별하게 되었다. '공의'는 하나님께서 인간의 행위를 헤아리시는 도덕적 표준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공의 는 도덕적인 공적에 대한 표현이 아니라 오히려 하나님의 긍휼과 사랑, 은혜에 참여하는 것이 되고 있다. 죄를 용서하시는 하나님의 공의에서 이제는 인간의 공의가 나타난다. 이제는 하나님의 은혜를 믿는 자들에게 전가되어 있다.

4) 영적 교훈
예수님은 하나님의 의로우신 분이라는 사실을 가르치시며, 또한 그를 믿는 자들을 의롭다 하심으로 그분 안에서 우리를 나타내시기 위해 오셨다.
그러므로 이제는 하나님께서 그의 은혜로서 무가치한 자들을 의롭다 하심같이, 하나님의 백성들은 '공의를 추구하라'고 부름을 받고 있는 것이다.

3. 메대

1) 명칭과 위치
'헤아림'이라는 뜻으로 북서부 이란에 있던 옛 지역으로서 엘벌즈 산악 지대와 소금 사막, 파아스 및 메소포타미아 등의 사이에 위치하였다. 수도는 엑바타나였다. 나중에는 남부 또는 큰 메대와 북부 메대 또는 아트로파테네로로 분단된다.

2) 관련기사 및 역사
B. C. 1400-1000년 사이의 수세기 동안 계속된 이동을 거쳐서, 이란과 그 주변 인접한 지대로 들어와 사는 사람들이다. 고대 메대에 관한 기사는 앗수르 자료에 나온다.
앗수르와 살만에셀 3세 때 처음 메대 사람의 땅에 들어 갔다는 기사가 나오고, 그 밖의 디글랏 빌레셀 3세, 사르곤 2세, 산헤립의 문서 등에서 앗수르와 메대 사이의 약 2세기 동안에 걸쳐 계속적인 관계를 알아볼 수 있다. 메대 왕국 형성에 큰 영향을 끼친 씨악사레스는 바벨론의 나보폴라살가 연합군으로 앗수르의 세력을 꺾고 루디아를 공략 하였다. 그러나 그의 후계자에 와서 메대는 바사의 고레스에 의해 패망되어 방대한 바사 왕국의 일부가 되었다. 성경에서는 사르곤에게 추방 당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갔던 곳 중에 '메대 사람의 여러 고을'이 들어 있다(왕하17:6 ; 왕하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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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서의 내용은 앞서 요나가 보여 준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을 보인다. 즉 요나를 통한 니느웨의 구원의 모습과 구원받는 니느웨가 또다시 범죄함으로 인하여 하나님의 심판을 받는 모습인 것이다. 니느웨의 멸망은 유다 민족들에게는 기쁨이요, 희망이었다. 니느웨의 멸망이 오늘날 우리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뜻은 무엇이며, 왜 니느웨가 멸망 받아야만 했는가를 알아봄으로써 우리들 신앙의 모습을 정리해 보고자 한다.

1. 니느웨에 대한 하나님의 경고(나1장)
하나님께서는 나훔 선지자를 통하여 니느웨에 대한 심판의 경고를 하신다. 심판하시는 하나님의 모습은 어떻게 묘사되고 있는가? 하나님의 심판에 대한 묘사는 어떻게 기록되어 있는가? 하나님의 공의로운 모습이 유다 백성들에게는 어떠한 영향을 주고 있는가?

1) 심판주와 구속주
나훔 선지자가 원수들을 벌하는 모습을 통해 하나님의 공의로우심과 선하심을 볼 수 있다(나1:2-7). 하나님께서는 하나님께 대적하는 자들에게 보복하신다(나1:2).이들에게는 하나님이 투기하시는 하나님, 보복하시는 하나님, 진노하시는 하나님으로 묘사되고 있다(나1:2). 이 말의 의미는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께 회개하기를 원하시며, 끝까지 회개치 않는 사람들에게 내려지는 하나님의 모습을 가리키고 있다. 니느웨에게 내려지는 심판은 하나님의 백성들에게는 임하지 않으며, 하나님을 대적하는 사람들에게만 임한다. 앗수르가 아무리 강하고 번성하다 할지라도(나1:12) 그들은 하나님의 심판을 모면치 못할 것이다. 앗수르에 대한 심판의 모습은 유다인들에게는 구원의 기쁜 소식이었다. 하나님께서는 유다인의 멍에를 벗겨 주시겠다고 한다(나1:13). 여기서 말하는 멍에는 유다인들이 앗수르에 종속되어 그들에게 조공을 바치는 괴로움을 말하고 있다(왕상18:14). 즉 니느웨에게는 심판주로서 그리고 유다인들에게는 구원의 하나님으로서 묘사되고 있다.

2) 산성이신 하나님
하나님은 공의의 하나님이시다. 죄인들에게는 벌을, 의인들에게는 상급을 주신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죄를 회개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다. 그러나 끝까지 회개하지 않는 사람들은 결국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된다. 따라서 성도들은 어떠한 환난이 올지라도 하나님께서 보호하여 주신 다는 사실을 확신하며, 그분을 의지하여야 할 것이다.

2. 심판당하는 니느웨(나2장)
하나님께서 유다 백성들을 구원하여 주시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리고 하나님께서 니느웨를 멸망하기 위하여 도구로 사용한 나라는 어떤 나라인가? 그 나라의 군사력은 어떻게 묘사되고 있는가? 니느웨가 멸망 당하는 과정은 어떻게 묘사되고 있는가?

1) 비참한 종말과 회개의 삶
하나님께서 앗수르로부터 유다인들을 회복시키는 이유는 앗수르가 유다를 약탈하였고 포도나무 가지를 없앴기 때문이었다.(나1:2). 여기서 말하는 포도나무는 하나님의 택한 백성인 유다인들을 가리키고 있다(사5:1-7). 하나님께서는 유다인들에게 하나님의 택한 백성이 누려야 할 축복을 허락 하셨으며(나2:2), 앗수르를 멸하기 위하여 파괴자를 보내셨다(나2:1). 그 파괴자는 바벨론과 메대의 연합군을 말하는데, 이들 연합군은 나보라폴라살(Nabopolassar)과 씨악사레스(Cyaxares)를 선두로 하여 니느웨를 주전 612년에 함락시켰다. 결국 함락된 앗수르는 삶의 희망을 잃어버리고 낙심과 절망 속에서 살아가게 된다(나2:10)

2) 하나님의 절대적 주권
인류의 역사는 하나님께서 주관하신다. 니느웨를 멸하시겠다고 경고하신 하나님께서는 그 말씀을 실천하신다. 결국 니느웨는 멸망 당하게 되고 유다인들은 구원을 얻게 된다. 그 누구도 감당 못할 정도로 막강하였던 앗수르조차도 하나님의 주권 앞에서는 무용지물이 되고 만 것이다.

3. 니느웨의 죄악과 멸망(나3장)
니느웨가 하나님의 진노의 대상이 되어 심판을 받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 심판 당하는 니느웨의 모습은 어떻게 묘사되고 있는가? 니느웨의 죄악으로 인해 멸망 당해야 하는 필연성을 강조하면서 예로 든 도시는 어디인가? 하나님의 심판으로 인한 니느웨의 모습은 어떻게 그려지고 있는가?

1) 부도덕한 삶의 모습
니느웨 성은 온갖 악행이 자행되고 있었다(나3:1). 그리고 그들은 마술과 음행으로 일관하는 생활이었다(나3:4). 즉 우상 숭배를 하는 삶이었음을 보여 준다. 이들의 이러한 모습은 결국 하나님의 심판을 자초하게 된 것이다. 니느웨는 많은 사람들의 조롱거리가 될 것이며(나3:6), 그들의 멸망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에게 널리 전파될 것이라고 한다(나3:7). 나훔은 니느웨의 멸망을 '노아몬'이라는 도시를 비유로 들어 필연성을 설명한다(나3:8-11). 이 도시는 나일강변에 위치하고 있는 '테베'(Thebes)를 가리킨다. 니느웨보다 모든 조건이 좋았지만 그들 역시 자신들의 죄악으로 인해 멸망 당하게 된 사실을 밝히고 있다. 그리고 니느웨의 거민들이 연합군의 침공으로부터 피하려고 하였지만 결국은 실패하고 말았다고 암시하고 있다(나3:12).

2) 물질적 풍요와 영적인 풍요
인간들에게는 항상 이 두 가지가 존재하고 있다. 그러나 어디에 우선 순위를 두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삶의 방향이 달라지는 것이다. 물질적 풍요를 누리며 사는 것이 죄악으로 인한 것이라면 결국은 심판을 당하게 될 것이다.


나훔 선지자를 통해 전개되는 니느웨에 대한 심판의 모습은 오늘날 자신의 죄악을 알면서도 회개하지 아니하는 많은 성도들에게 경각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하나님은 오래 참으시는 하나님이시다. 그러나 니느웨는 계속되는 죄악으로 인해 결국은 멸망 받을 수밖에 없었다. 따라서 오늘날 성도들도 계속되는 죄악으로 인해 멸망 받기보다는 회개의 삶을 살아야 하며, 어떠한 어려움이 닥쳐올지라도 소망을 가지고 그 환난을 이겨 나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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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 서의 개론

본 서는 앗수르의 수도였던 니느웨에게 내려지는 하나님의 심판을 예언한 선지서이다. 이 책의 내용은 앞서서 보여졌던 요나를 통하여 심판을 유보 받았다는 내용과는 정반대의 니느웨를 대할 수 있다. 이것은 니느웨의 죄악이 날로 심각해져 갔음을 알 수 있다. 하나님의 니느웨에 대한 심판을 예언한 나훔서는 그 표현이 너무 생생하게 표현되어 있다. 이러한 표현이 시적인 표현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한다.

2. 앗수르

1)위치
티그리스 강 상류와 잡 강 사이의 땅을 가리킨다. 앗수르는 높고 건조한 고원으로 되어 있어 운하가 없었더라면 생존하기 어려웠을 것이다.

2) 관련기사 및 역사
앗수르는 후에 남방 바벨론에 속하였다가 B. C. 1430년경에 다시 독립하였다. 그 후 점점 판도가 넓어지고 세력이 강성해져 디글랏 빌레셋 3세 때 이스라엘을 치매 조공을 바치기로 하였다(왕하15:29). 이스라엘 왕 호세아 때에 살만에셀 5세와 사르곤 2세는 쳐들어와 이스라엘을 완전히 멸하고 그들을 포로로 끌고가는 한편, 여러 민족을 이곳에 이주시켜 혼혈 정책을 폈다. 또한 앗수르는 남유다 히스기야 왕 때 침략했으나 기도로 물리쳤다(왕하19:20-37). 그 후 수도 '니느웨' 가 메대와 바벨론에게 함락되어 '하란'으로 수도를 옮겨 겨우 명맥을 유지하다가 결국 B. C. 612년에 멸망하고 말았다.

3) 영적 교훈
이스라엘의 심판의 도구로 사용된 앗수르는 요나를 통해 회개의 기회를 부여 받았음에도 악행을 버리지 않아 결국 멸망하고 말았다. 우리는 앗수르처럼 악한 도구로 사용되는 것이 아니라 선하게 사용되는 주의 종이 되어야 할 것이다.

3. 하나님의 심판

1) 의미
'판단하다, 분별하다'는 뜻으로 이 낱말의 궁극적 배경이 되는 것은 하나님의 의와 타락한 세계 속에서 살아가는 인간과 사회의 도덕적 및 정신적 태도라고 할 수 있다.

2) 심판자
성경은 하나님과 그리스도가 복음 및 율법의 견지에서 인간과 인간의 감정 및 행위에 대한 심판을 내리는 심판자라고 말한다. 성경은 하나님을 심판자이며 또한 심판자에 합당한 분이라고 하였다. 왜냐하면 그에게는 궁극적 권위와 무한한 지식, 절대적인 의와 이루 말할 수 없는 사랑과 무제한의 권능이 있기 때문이다. 그리스도는 마지막 날 최후의 심판을 주재하기 위해 영광 가운데 다시 오실 것이다. 만인은 그리스도로부터 그들의 생애에 대한 하나님의 결정적인 판결을 받기 위해 그의 심판대 앞에 서게 될 것이다.

3) 영적 교훈
오늘날에 있어서도 하나님의 심판은 개인과 민족에게 임하고 있다. 또한 그리스도의 인격에 암시되는 바 심판은 오늘날에도 인간을 두 가지 부류로 나누고 있다. 바로 이러한 사실 때문에 믿는 자들은 최후의 심판을 받지 않을 것이며, 영원히 정죄함을 받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이러한 사실을 기뻐하며 사는 것이다.

4. 노아몬

1) 위치
노아몬은 '암몬의 도시'라는 뜻으로 이는 애굽 제 18대 왕조의 수도인 테베(Tebers)를 가리킨다. 그 위치는 상부 애굽에 있던 고대 도시로써 현대명은 '룩솔'이고 카이로 남방 약 640km 지점의 강 상류에 위치해 있다.

2) 관련기사 및 역사
B. C. 3000년경에 이곳은 별로 알려지지 않았다. 그러다가 제 11,12왕조 때 일약 제국의 수도가 되면서 번영을 누렸고, 그 후 테베의 군주들이 힉소스 왕을 축출하고 제18왕조를 건설하였다. 가장 크고 훌륭한 테베의 조작품은 주로 이 시대의 것들이다.
테베는 B. C. 663년 앗수르의 침략이 있기까지는 당당한 종교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했으나, 이 앗수르의 침략으로 망한 테베를 나훔은 앗수르가 당할 운명의 상징으로 비유했다. 예레미야는 B. C. 605년 에스겔은 B. C. 571년에 테베와 애굽 전체에 대해 심판을 경고했다. 그 때부터 테베는 점점 사람의 관심에서 사라져 갔다.

3) 영적 교훈
여러 선지자들은 경고를 듣지 않은 노아몬(테베)은 결국 멸망을 당하고 말았고, 앗수르 멸망의 비유가 되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울여 모든 이에게 선한 본보기가 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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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저자와 기록 연대

1)저자
나훔서는 선지자 나훔의 이름을 따서 붙여졌다. 히브리어 성경에서는 '나훔'으로, 칠십인역(LXX)에서는 '나움'으로, 벌게이트(Vulgate)역에서는 '나훔'으로 명명되고 있다. 그 뜻은 '위인자'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이러한 뜻을 지닌 '나훔'이 본 서의 저자라는 사실에 대해서는 학자들간에는 이견이 없다. 왜냐하면 나1:1에 기록되어져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사람에 대해서는 그의 출생지가 엘고스라는 것밖에 거의 알려진 바가 없다. 그러나 이 엘고스라는 마을은 그 위치가 있어서 학자들간에 이견이 분분하다. 어떤 학자들은 신약에 나오는 가버나움의 뜻이 '나움의 마을'임을 들어서 가버나움과 동일시하기도 한다. 그리고 오늘날 모술로부터 북쪽으로 약 80k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알쿠시라고 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것은 저자 나훔이 남유다 출신인 것을 볼 때 부적절한 것이 된다. 한편 이 도시가 예루살렘과 가사 지방의 중간 지점에 위치해 있는 엘케세이라고 하는 학설도 있는데, 많은 학자들이 이 주장에 동의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그 정확한 위치는 알 수 없다.

2) 기록 연대
본 서의 저작 시기는 대략 주전 663-612년으로 보고 있다. 왜냐하면 본 서의 기록(나3:8)에 나타나 있는 것처럼 현재의 '티벳'인 노사몬의 멸망을 주전 661년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또 한 가지는 니느웨의 멸망(나1:12)을 미래적인 사건으로 보고 있는데, 이 예언은 니느웨가 멸망 당하기 이미 4년 전에 되어진 것이라고 한다. 이것은 니느웨가 멸망하기 이전에 항상 번영을 누리며 살고 있었던 도시라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즉 그 시기가 멸망 당하기 전인 주전 654년경이었다고 증거한다. 그러나 본 서에 기록된 예언은 사건 후의 예언이라고 하면서 주전 612년 후에 기록되어진 것이라고 하는 기자도 있다.

2. 특징과 목적

1) 특징
본 서는 요나서와 함께 동일한 대상에게 내려지는 하나님의 예언의 말씀이지만 그 내용상 정반대의 성격을 지니고 있다. 즉 요나의 예언으로 인해 니느웨에게 내려질 심판이 유보되었지만, 나훔의 예언으로 인해 니느웨는 멸망 당하게 된다는 것이다. 니느웨인들의 신앙을 역사 속에서 고찰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구약의 다른 책들과 비교하여 볼 때 문학적으로 뛰어난 형태를 보이고 있다. 즉 본 서에서는 나훔의 시적인 재능을 엿볼 수 있다. 그의 표현은 본 서 전체에 걸쳐 생동감이 넘쳐 흐르고 있다. 본 서는 이사야서와 많은 유사점을 내포하고 있는데, 시적인 표현이기는 하지만 그 내용은 하나님의 심판의 모습을 생동감 있게 그리고 강하게 표현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렇게 표현되고 있는 내용은 서로 다른 방향으로 달리고 있는 말과 같이 극단적인 대조를 이루고 있다. 즉 하나님의 백성인 유다에 대한 구원과 니느웨에 대한 심판의 모습이 그려지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예언을 한 나훔은 아마도 예언에 대한 정규 교육을 받았으며,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창의력을 발휘한 자였음을 알 수 있다.

2) 목적
본 서의 목적은 한마디로, 하나님의 대적자들은 결국에 가서는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된다는 것을 기록하고 있다. 요나서와는 다른 목적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악인과 의인들에게 보여지는 하나님의 공의로우심을 나타내고 있다. 앗수르의 심판은 유다의 구원을 의미하고 있으며, 유다가 당하는 고통은 앗수르의 죄악된 모습을 전제로 하고 있다. 본 서의 내용으로 보아 앗수르의 압제를 받는 유다가 그들에 대한 증오로 가득차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따라서 앗수르가 멸망할 것이라는 예언은 유다인들에게는 기쁨의 소식이요, 희망의 소식이었다. 따라서 앗수르에 대한 유다인의 입장이 정확히 나타나고 있다. 본 서의 내용은 크게 세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그것은 모두 니느웨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의 예언이 연계되어 있다. 이러한 내용들이 보여 주는 것은 한결같이 하나님의 공의로우심이다. 한 도시 니느웨의 멸망은 결국 하나님을 대적하는 무리들이 어떠한 삶을 살지라도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된다는 사실을 주지시키고 있는 것이다.

3. 메시지와 주제들

1) 메시지
나훔서의 역사적 배경이 불분명한 것에 비해 본 서신이 전하고자 하는 예언은 정확한 것이다. 나훔의 메시지는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즉 니느웨를 심판하시는 하나님의 모습과 심판 당하는 니느웨의 모습이다. 먼저 하나님의 모습은 보수하시는 하나님으로 그리고 질투하시는 하나님으로 묘사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하나님께서는 니느웨를 심판하시며, 하나님께 대적하는 어떠한 세력도 용서치 않으신다. 그러한 반면 하나님의 의인들에 대한 사랑이 보여지고 있다. 그것은 하나님을 모르는 제국의 무자비한 압제로부터 하나님의 백성들을 구원하시는 것을 말한다. 즉 하나님의 심판과 구원이라는 두 측면이 보여지고 있다. 하나님은 대적자들을 보수하시나 택한 백성들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한편 니느웨에 대한 심판의 메시지는 니느웨에 대한 조롱에 잘 나타나 있다. 학자들은 니느웨와 노아몬의 멸망에 대한 조롱시가 당시에 널리 유포되고 있었다고 한다. 결국 나훔서는 하나님의 종말론적인 승리를 보여 주고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하나님의 심판 속에서 성도들은 하나님의 한없는 사랑의 모습을 느낄 수 있어야 한다. 하나님을 피난처로 원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하나님께서는 사랑을 베푸시는 것이다.
 
2) 주제들
본 서의 주제는 한 가지 통일된 주제를 지니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즉 유다인을 억압하고,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니느웨의 모습이 완전히 폐허가 될 것이라는 것이다. 니느웨가 완전히 멸망 당하였다는 흔적은 그곳을 지나던 헬라의 군인들이 그 흔적을 찾아볼 수 없을 정도였다고 한다. 나훔은 니느웨가 멸망 당할 상황을 아주 상세히 기록하고 있다. 니느웨의 멸망은 하나님의 심판으로 묘사되고 있다. 이것은 선택받은 유대인들에게 하나님의 나라가 지속되리라는 사실과 밀접한 관계를 지니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즉 하나님의 심판으로 인해 앗수르는 멸망을 당하였고, 유대인들은 구원을 얻은 것이다. 하나님은 역사의 주관자이시다. 택한 백성들을 끝까지 보호하여 주시며, 하나님의 대적자들에게는 보수하시는 하나님이신 것이다.

 

출처 : 갓피플 자료&지식

제목 : 조문객 없는 장례식 (피영민 목사) 19절

[나훔 3장 7절, 9절]
7절 - 그 때에 너를 보는 자가 다 네게서 도망하며 이르기를 니느웨가 황폐하였도다 누가 그것을 위하여 애곡하며 내가 어디서 너를 위로할 자를 구하리요 하리라
19절 - 네 상처는 고칠 수 없고 네 부상은 중하도다 네 소식을 듣는 자가 다 너를 보고 손뼉을 치나니 이는 그들이 항상 네게 행패를 당하였음이 아니더냐 하시니라

1. 앗수르의 장승곡의 세가지 특징
1) 조문객이 하나도 없다 (나3:7) 조문객이 있는데 위로 받기를 거절하는 경우와도 다르다.
  - 마태복음2:18 라마에서 슬퍼하며 크게 통곡하는 소리가 들리니 라헬이 그 자신을 위하여 애곡하는 것이라 그가 자식이 없으므로 위로 받기를 거절하였도다 함이 이루어졌느니라
2) 사람들이 손뼉을 치고 좋아한다. (나3:19)
  - 잠언11:10 의인이 형통하면 성읍이 즐거워하고 악인이 패망하면 기뻐 외치느니라.
3) 하나님도 조롱하신다.
  - 시편2:4 하늘에 계신 이가 웃으심이여 주께서 그들을 비웃으시리로다.
  - 잠언1:26 너희가 재앙을 만날 때에 내가 웃을 것이며 너희에게 두려움이 임할 때에 내가 비웃으리라.
  - 잠언3:34 진실로 그는 거만한 자를 비웃으시며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베푸시나니

2. 조문객이 없는 네가지 이유
  1) 앗수르는 극도로 이기적인 나라였다.
    - 이기심은 고독을 초래하고, 고독은 절망을 낳는다.
  2) 앗수르는 극도로 잔인한 나라였다 (나훔3:1 화 있을진저 피의 성이여 그 안에서 거짓이 가득하고 포악이 가득하며 탈취가 떠나지 아니하는도다)
    - 열왕기하18:31~32 너희는 히스기야의 말을 듣지 말라 앗수르 왕의 말씀이 너희는 내게 항복하고 내게로 나아오라 그리하고 너희는 각각 그의 포도와 무화과를 먹고 또한 각각 자기의 우물의 물을 마시라 내가 장차 와서 너희를 한 지방으로 옮기리니 그 곳은 너희 본토와 같은 지방 곧 곡식과 포도주가 있는 지방이요 떡과 포도원이 있는 지방이요 기름 나는 감람과 꿀이 있는 지방이라 너희가 살고 죽지 아니하리라 히스기야가 너희를 설득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우리를 건지시리라 하여도 히스기야에게 듣지 말라. (수단이 거짓되고 방법이 잔인했다)
    - 잠언12:10 의인은 자기의 가축의 생명을 돌보나 악인의 긍휼은 잔인이니라. (나훔3:19)
  3) 앗수르는 교만한 나라였다.
    - (왕하18:35)에 대한 하나님의 답변은 (왕하19:28)이다.
    - 열왕기하18:35 민족의 모든 신들 중에 누가 그의 땅을 내 손에서 건졌기에 여호와가 예루살렘을 내 손에서 건지겠느냐 하셨느니라.
    - 열왕기하19:28 네가 내게 향한 분노와 네 교만한 말이 내 귀에 들렸도다 그러므로 내가 갈고리를 네 코에 꿰고 재갈을 네 입에 물려 너를 오던 길로 끌어 돌이키리라 하셨나이다.
  4) 앗수르는 음행과 마술로 열국을 미혹하는 나라였다.

3. 하나님이 위로하지 않는 사람들
  1) 앗수르의 죄는 동일해도 요나시대에는 회개하여 하나님을 구원하셨고 나훔시대에는 회개하지 않아 하나님이 심판하셨다.
  2) 죄를 따지면 아무도 하나님 앞에 설 자가 없다. 회개하고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을 하나님이 위로하신다.
  3) 하나님의 위로를 받을 수 없는 사람
    - 복음을 듣고도 믿기를 미루는 사람 (행24:25)
      →사도행전24:25 바울이 의와 절제와 장차 오는 심판을 강론하니 벨릭스가 두려워하여 대답하되 지금은 가라 내가 틈이 있으면 너를 부르리라 하고
    - 천국가는 길을 알고 싶다고 하면서도 예수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사람 (요14:6)
      →요한복음14:6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 가족들의 눈물어린 전도를 받고도 여전히 믿지 않는 사람
    - 죄의 결과는 고통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죄의 단물을 빨아 먹고 있는 사람 (요3:19, 롬13:12)
      →요한복음3:19 그 정죄는 이것이니 곧 빛이 세상에 왔으되 사람들이 자기 행위가 악하므로 빛보다 어둠을 더 사랑한 것이니라.
      →로마서13:12 밤이 깊고 낮이 가까웠으니 그러므로 우리가 어둠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자.
    - 하나님을 부인하고 우상숭배에 빠져있는 사람

※우리는 장례식에 많은 조문객이 오는 인생이 되어야 한다.
그러나 온 국민이 조문해도 하나님이 조문하지 않는 인생은 영원히 불행한 사람이다.
하나님은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천국의 위로를 주신다. 하나님의 위로를 거부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거룩한 조롱을 받을 것이다.

  -요한계시록21:4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 주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제목 : 여호와를 대적으로 삼을 것인가? (피영민 목사)

 

[나훔2장 8절~13절]

8절 - 니느웨는 예로부터 물이 모인 못 같더니 이제 모두 도망하니 서라 서라 하나 돌아보는 자가 없도다

9절 - 은을 노략하라 금을 노략하라 그 저축한 것이 무한하고 아름다운 기구가 풍푸함이니라

10절 - 니느웨가 공허하였고 황폐하였도다 주민이 낙담하여 그 무릎이 서로 부딪히며 모든 허리가 아프게 되며 모든 낯이 빛을 잃도다

11절 - 이제 사자의 굴이 어디냐 젊은 사자가 먹을 곳이 어디냐 전에는 수사자 암사자가 그 새끼 사자와 함께 거기서 다니되 그것들을 두렵게 할 자가 없었으며

12절 - 수사자가 그 새끼를 위하여 먹이를 충분히 찢고 그의 암사자들을 위하여 움켜 사냥한 것으로 그 굴을 채웠고 찢은 것으로 그 구멍을 채웠었도다

13절 -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네 대적이 되어 네 병거들을 불살라 연기가 되게 하고 네 젊은 사자들을 칼로 멸할 것이며 내가 또 네 노략한 것을 땅에서 끊으리니 네 파견자의 목소리가 다시는 들리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니느웨가 멸망하는 이유는 나훔2:13절이다 (여호와를 대적했기 때문에)
1. 사람들이 이 진리를 거부하는 이유
 1) 하나님은 죄를 미워하시되 죄인을 사랑하신다

    - 죄 가운데 있더라도 하나님은 나를 사랑하신다라고 오해해서
    - 하나님의 사랑은 영원 무궁한 사랑이로되 선택적인 사랑이다.
 2) 칼빈선생의 말 - 내가 네 대적이 되리라는 말씀은 하나님이 1인칭 단수로 직접 말씀하셨다.


2. 하나님이 죄인을 대적하시는 이유
  1) 죄인이 하나님을 대적하기 때문이다.
  2) 성경의 중요한 교리인 화목의 교리는 인간은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기 전에는 하나님과 원수관계, 대적관계였다는 사실을 전제로 하고 있다.


3. 시편 5:4~6절에 나타난 하나님의 성품

  - 시편5:4~6 주는 죄악을 기뻐하는 신이 아니시니 악이 주와 함께 머물지 못하며 오만한 자들이 주의 목전에 서지 못하리이다 주는 모든 행악자를 미워하시며
거짓말하는 자들을 멸망시키시리이다 여호와께서는 피 흘리기를 즐기는 자와 속이는 자를 싫어하시나이다

  1) 하나님은 죄악을 기뻐하지도 아니하시고 행악자도 기뻐하시지 않으신다.
  2) 하나님과 행악자들은 함께 동행할 수 없다. (하나님은 빛이시기에)

    - 요한일서1:5 우리가 그에게서 듣고 너희에게 전하는 소식은 이것이니 곧 하나님은 빛이시라 그에게는 어둠이 조금도 없으시다는 것이니라.

    - 요한복음3:19~20 그 정죄는 이것이니 곧 빛이 세상에 왔으되 사람들이 자기 행위가 악하므로 빛보다 어둠을 더 사랑한 것이니라 악을 행하는 자마다 빛을 미워하여 빛으로 오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 행위가 드러날까 함이요 
  3) 악인들은 하나님의 목전에 설 수 없다. 

    - 사무엘상2:30 후반부 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내가 존중히 여기고 나를 멸시하는 자를 내가 경멸하리라 
    - 하나님을 존중하면 존중함을 받는다 멸시하지마라.
  4) 하나님은 행악자를 미워하신다. (시11:5, 잠3:33, 요3:18, 요3:36, 시7:11~12)

    - 시편11:5 여호와는 의인을 감찰하시고 악인과 폭력을 좋아하는 자를 마음에 미워하시도다.

    - 잠언3:33 악인의 집에는 여호와의 저주가 있거니와 의인의 집에는 복이 있느니라.

    - 요한복음3:18 그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

    - 요한복음3:36 아들을 믿는 자에게는 영생이 있고 아들에게 순종하지 아니하는 자는 영생을 보지 못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진노가 그 위에 머물러 있느니라.

    - 시편7:11~12 하나님은 의로우신 재판장이심이여 매일 분노하시는 하나님이시로다 사람이 회개하지 아니하면 그가 그의 칼을 가심이여 그의 활을 이미 당기어 예비하셨도다.

  5) 하나님은 거짓말하는 자를 미워하신다.
  6) 하나님은 피흘리기를 즐기는 자들을 영원히 멸하신다.


4. 하나님이 앗수르의 대적이 되신다는 말씀의 의미
  1) 하나님이 앗수르와 전쟁을 하시겠다는 의미이다. 

    - 사사기5:20 별들이 하늘에서부터 싸우되 그들이 다니는 길에서 시스라와 싸웠도다.
  2) 하나님은 앗수르가 저지른 죄악 그대로 갚아주시겠다는 의미이다. 

    - 예레미야21:13~14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골짜기와 평원 바위의 주민아 보라 너희가 말하기를 누가 내려와서 우리를 치리요 누가 우리의 거처에 들어오리요 하거니와 나는 네 대적이라 내가 너희 행위대로 너희를 벌할 것이요 내가 또 수풀에 불을 놓아 그 모든 주위를 사르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 갈라디아6:8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질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


※결론

1. 하나님이 대적이 되시는 인생되면 현세나 내세나 소망이 없다. 
2. 하나님을 대적하는 사람들에게 예수님이 요구하시는 것이 두가지다. (막1:15 이르시되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하시더라) 
  1) 회개하라 (눅5:32, 눅13:3) 

    - 누가복음5:32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불러 회개시키러 왔노라.

    - 누가복음13:3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니라 너희도 만일 회개하지 아니하면 다 이와 같이 망하리라.

  2) 예수그리스도를 구주로 믿어라 (구원의 길)
    - 골로새서1:20 그의 십자가의 피로 화평을 이루사 만물 곧 땅에 있는 것들이나 하늘에 있는 것들이 그로 말미암아 자기와 화목하게 되기를 기뻐하심이라.

    - 골로새서1:22 이제는 그의 육체의 죽음으로 말미암아 화목하게 하사 너희를 거룩하고 흠 없고 책망할 것이 없는 자로 그 앞에 세우고자 하셨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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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나훔서의 3대 메시지 (피영민 목사)

 

[나훔 1장 1절~8절]

1절 - 니느웨에 대한 중한 경고 곧 엘고스 사람 나훔의 묵시의 글이라

2절 - 여호와는 투기하시며 보복하시는 하나님이시라 여호와는 보복하시며 진노하시되 자기를 거스리는 자에게 보복하시며 자기를 대적하는 자에게 진노를 품으시며

3절 - 여호와는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권능이 크시며 죄인을 결코 사하지 아니하시느니라 여호와의 길은 회리바람과 광풍에 있고 구름은 그 발의 티끌이로다

4절 - 그는 바다를 꾸짖어 그것을 말리우시며 모든 강을 말리우시나니 바산과 갈멜이 쇠하며 레바논의 꽃이 이우는도다

5절 - 그로 인하여 산들이 진동하며 작은 산들이 녹고 그의 앞에서는 땅 곧 세계와 그 가운데 거하는 자들이 솟아오르는도다

6절 - 누가 능히 그 분노하신 앞에 서며 누가 능히 그 진노를 감당하랴 그 진노를 불처럼 쏟으시니 그를 인하여 바위들이 깨어지는도다

7절 - 여호와는 선하시며 환난 날에 산성이시라 그는 자기에게 의뢰하는 자들을 아시느니라

8절 - 그가 범람한 물로 그 곳을 진멸하시고 자기 대적들을 흑암으로 쫓아내시리라

 

나훔 : 위로의 의미다.


1. 나훔서는 모든 국가와 모든 개인은 하나님을 향해서 책임성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를 증거한다.
  1) 하나님은 당신을 대적하는 자를 향하여 진노하시는 하나님이시다. (2절)
    - 나훔3:1 화 있을진저 피 성이여 그 속에서는 궤휼과 강포가 가득하며 늑탈이 떠나지 아니하는도다.

    - 나훔3:4 이는 마술의 주인 된 아리따운 기생이 음행을 많이 함을 인함이라 그가 그 음행으로 열국을 미혹하고 그 마술로 여러 족속을 미혹하느니라.

    - 나훔1:11 여호와께 악을 꾀하는 한 사람이 너희 중에서 나와서 사특한 것을 권하는도다.

    - 앗수르는 이방국가임에도 불구하고 그 죄악에 대해서 하나님이 책임을 물으신다.

  2) 하나님은 진노하시되 속히 진노하지는 않으신다. (3절)

    - 사람들은 하나님의 오래 참으심을 무능력한 것으로 오해한다.

    - 로마서2:4 혹 네가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너를 인도하여 회개케 하심을 알지 못하여 그의 인자하심과 용납하심과 길이 참으심의 풍성함을 멸시하느뇨
    - 하나님이 오래 참으시는 이유는 회개의 기회를 주시기 위함이다.
  3) 앗수르의 심판은 예수그리스도가 재림하셔서 최후의 심판 하시는 것에 대한 예표에 불과하다.
    - 나훔1:6절은 요한계시록6:16~17에 약간 변형되어 인용되고 있다.

    - 요한계시록6:16~17 산과 바위에게 이르되 우리 위에 떨어져 보좌에 앉으신 이의 낯에서와 어린 양의 진노에서 우리를 가리우라 그들의 진노의 큰 날이 이르렀으니 누가 능히 서리요 하더라.
  4) 하나님은 때가 되면 나라들의 죄악을 심판하시고, 최후 심판때는 모든 개인의 죄악을 심판하신다.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는자만이 심판이 면제 된다.


2. 나훔서는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을 위로하시고, 기도로 응답하신다는 사실을 증거한다.
  1) 나훔1:7은 분위기가 완전히 바뀐 말씀이다. 하나님은 당신을 의뢰하는 자들에게 진노하지 않으신다.
  2) 나훔1:11~12절은 하나님이 히스기야 왕의 기도를 들으시고 앗수르 군대 18만 5천명을 하룻밤에 죽이신 시간을 기록한 것이다.
  3) 시대가 아무리 악해도 성도들에게는 기도가 정답이다. 기도하면 여호와께서 환난날의 산성이 되어 주신다. (피난처가 되어주신다.) 


3. 나훔서는 하나님의 은혜는 육신적 혈통을 통해서 전해지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증거한다.
  1) 나훔이 예언하기 100여년전에 니느웨는 요나의 메시지를 듣고 놀라운 회개와 구원을 경험했다. 대부흥의 도시가 3~4대 지나니 악하여 멸망하는 도시가 되었다.
  2) 인류의 각세대는 각각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야 한다.

    - 시편145:4 대대로 주의 행사를 크게 칭송하며 주의 능한 일을 선포하리로다.

    - 시편145:19 저는 자기를 경외하는 자의 소원을 이루시며 또 저희 부르짖음을 들으사 구원하시리로다.

 

나훔서는 우리 각자의 인생이 하나님 앞에 책임성이 있다는 것을 엄중히 말하는 책이다.

우리도 은혜 받고 우리의 후손들도 은혜 받아야 된다고 말한다.

또한 우리 성도들이 어렵고 흑암이 가득한 이 세대에 의지할 것은 기도뿐이고 기도를 통해 여호와는 환난 날에 산성이시라는 것을 체험하도록 권면하는 말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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