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선하신 뜻

[데살로니가후서 2장 13절~17절]
13절 - 주께서 사랑하시는 형제들아 우리가 항상 너희에 관하여 마땅히 하나님께 감사할 것은 하나님이 처음부터 너희를 택하사 성령의 거룩하게 하심과 진리를 믿음으로 구원을 받게 하심이니
14절 - 이를 위하여 우리의 복음으로 너희를 부르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15절 - 그러므로 형제들아 굳건하게 서서 말로나 우리의 편지로 가르침을 받은 전통을 지키라
16절 -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와 우리를 사랑하시고 영원한 위로와 좋은 소망을 은혜로 주신 하나님 우리 아버지께서
17절 - 너희 마음을 위로하시고 모든 선한 일과 말에 굳건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 주제별 목록 작성
바울이 감사하는 이유
13절 : 하나님이 처음부터 그들을 택하셨음 / 성령의 거룩하게 하심과 진리를 믿음으로 구원 얻게 하셨음
14절 : 복음으로 그들을 부르셨음 / 그들로 하여금 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을 얻게 하려 하셨음

* 도움말
1. 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14절) : 하나님의 영광은 하나님의 독특한 신적 능력과 신적 지위를 의미하는 것이므로 인간이나 다른 존재는 하나님의 영광을 취할 가능성이 없다. 따라서 성도가 하나님의 영광을 얻게 된다는 말은 곧 성도가 하나님의 신성과 신적 지위에 참여하고 신적 기업을 함께 누리게 될 것임을 의미한다(엡 2:6). 이 놀라운 진리를 학자들은 ‘이스라엘의 하나님 같이됨’(Apotheosis of Israel)이라고 표현한다. 이는 하나님이 성도들에게 허락하실 구원이 과연 어떤 것인가를 설명해 주는 중요한 개념이다.

* 말씀묵상
1. Message(메시지)
데살로니가 성도들은 임박한 종말론이 유포되자 생업을 계속할 의욕마저 상실하고 두려움과 절망감 속에서 죽음만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2. 주님의 날을 기다리는 자세
그러나 죽음과 종말이라는 궁극적인 공포 앞에 굴복하지 않아도 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하나님의 자녀들이 죽음 앞에서도 용기를 잃지 않을 수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주님의 재림을 기쁨과 감사함으로 기다릴 수 있는 주의 사랑하는 자녀들입니다(13절). 그들은 하나님의 택하심을 입어(13절) 복음으로 부르심을 입은 사람들입니다(14절). 하나님이 그들을 택하시고 부르신 이유는 죽음 앞에서 멸망 당하게 하려 하심이 아닙니다. 그것은 성령의 거룩하게 하심과 진리를 믿음으로 구원을 얻게 하려 하심이며(13절), 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을 얻게 하려 하심입니다(14절). 성도들은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선한 뜻을 일깨워 주는 복음의 진리 가운데 굳게 서서, 주님의 날에 우리를 부르실 그 부르심에 합당한 자로 우리를 입증하기 위해서 복음의 가르침을 굳게 지켜야 합니다(14-15절).

3. 부르심의 목적
우리나라에서도 이미 여러 종류의 시한부 종말론자들이 활동한 바 있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강력한 종말론적 도전이 우리를 엄습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그때를 대비하여 우리 자신과 우리가 사랑하는 형제들을 향한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확증할 필요가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신 궁극적인 목적은 우리의 멸망이 아니라 우리의 구원입니다!

[도움질문]
* 본문 관찰
1. 바울이 감사하는 이유를 찾아 밑줄을 긋고, 그 내용을 살펴보십시오(13-14절).
2. 하나님의 선한 목적에 따라 택하심을 입은 성도들이 해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15절)
* 깊은 묵상
1. 당신은 죽음과 종말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까?
2. 주님의 구원하심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이 삶 속에 가득합니까?
* 적용 기도
저를 택하사 복음으로 부르신 주님, 그 부르심에 합당한 자로 오직 말씀의 가르침에 따라 진리 안에 굳게 서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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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말의 때에 기억해야 할 것

[데살로니가후서 2장 1절~12절]
1절 - 형제들아 우리가 너희에게 구하는 것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강림하심과 우리가 그 앞에 모임에 관하여
2절 - 영으로나 또는 말로나 또는 우리에게서 받았다 하는 편지로나 주의 날이 이르렀다고 해서 쉽게 마음이 흔들리거나 두려워하거나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라
3절 - 누가 어떻게 하여도 너희가 미혹되지 말라 먼저 배교하는 일이 있고 저 불법의 사람 곧 멸망의 아들이 나타나기 전에는 그 날이 이르지 아니하리니
4절 - 그는 대적하는 자라 신이라고 불리는 모든 것과 숭배함을 받는 것에 대항하여 그 위에 자기를 높이고 하나님의 성전에 앉아 자기를 하나님이라고 내세우느니라
5절 - 내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이 일을 너희에게 말한 것을 기억하지 못하느냐
6절 - 너희는 지금 그로 하여금 그의 때에 나타나게 하려 하여 막는 것이 있는 것을 아나니
7절 - 불법의 비밀이 이미 활동하였으나 지금은 그것을 막는 자가 있어 그 중에서 옮겨질 때까지 하리라
8절 - 그 때에 불법한 자가 나타나리니 주 예수께서 그 입의 기운으로 그를 죽이시고 강림하여 나타나심으로 폐하시리라
9절 - 악한 자의 나타남은 사탄의 활동을 따라 모든 능력과 표적과 거짓 기적과
10절 - 불의의 모든 속임으로 멸망하는 자들에게 있으리니 이는 그들이 진리의 사랑을 받지 아니하여 구원함을 받지 못함이라
11절 - 이러므로 하나님이 미혹의 역사를 그들에게 보내사 거짓 것을 믿게 하심은
12절 - 진리를 믿지 않고 불의를 좋아하는 모든 자들로 하여금 심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 주제별 목록 작성 
불법의 사람(적그리스도)
4절 : 대적하는 자 / 스스로를 높여 하나님의 성전에 앉아 자신을 하나님이라고 거짓말할 자
6절 : 저의 때에 나타날 때까지 억제되어 있는 자
7절 : 이미 비밀스럽게 활동이 시작되었으나, 아직은 그 활동이 억제되어 있는 자
8절 : 나타나게 되면 곧 예수님의 입의 기운으로 죽임을 당할 자
9-10절 : 사단의 역사를 따라 모든 능력과 표적과 거짓 기적과 불의의 모든 속임을 베풀자
11절 : 구원받지 못할 자들을 유혹할 자

 

* 도움말
1. 불법의 사람(3절) : 이른바 적그리스도에 관한 언급이다.
2. 저는…범사에 일컫는 하나님이나 숭배함을 받는 자 위에 뛰어나 자존하여(4절) : 상당수의 영역본은 이를 ‘저는 이른바 신이라 불리우는 것이나 숭배함을 받는 것 위에 자기를 높여’라고 번역했다.

* 말씀묵상
1. Message(메시지)
오늘 본문에서 바울은 임박한 종말론으로 인하여 불안해하는 성도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1) 예수님이 재림하기 전에 일어날 일들(3-7절), 2) 예수님의 재림과 적그리스도의 멸망(8절), 3) 적그리스도 출현 방식과 출현 목적 및 그 결과 등을 설명해 줍니다(9-12절).

2. 적그리스도의 출현
우리가 주님의 재림을 바르게 준비하기 위해서는 먼저 예수님의 재림이 어떤 방식으로 성취되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바울은 우리에게 예수님이 재림하기 전에 적그리스도가 먼저 나타날 것임을 알려 줍니다(3-4절). 물론 적그리스도는 이미 활동을 시작한 상태입니다. 지금은 하나님이 적그리스도의 활동을 억제하고 있지만, 예수님이 강림하시기 직전에 하나님은 그를 풀어 놓아서 그가 한동안 마음껏 활동을 하게 만들 것입니다. 그리고 적그리스도가 출현한 이후에 예수님이 재림하셔서 그 입의 기운으로 저를 죽이실 것입니다(6-8절).

3. 사람들을 미혹할 적그리스도
바울은 다음으로 적그리스도의 활동 방식과 아울러 하나님이 적그리스도의 활동을 허락하시는 이유를 기술하고 있습니다. 적그리스도는 사단의 역사를 따라 모든 능력과 표적과 거짓 기적과 불의한 속임수를 써서 사람들을 미혹할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을 허락하시는 이유는 이미 구원을 얻은 성도들의 구원을 빼앗거나 그들을 두렵게 하기 위함이 아니라 오직 악한 자들을 멸망시키시기 위함입니다. 적그리스도의 활동은 오직 “진리의 사랑을 받지 아니하여 멸망하는 자들”과 “진리를 믿지 않고 불의를 좋아하는 모든 자”들로 심판을 받게 하고 그들로 구원을 얻지 못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자녀들은 시한부 종말론자들의 위협에도 두려워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도움질문]
* 본문 관찰
1. 불법의 사람(적그리스도)에 대한 내용을 찾아 밑줄을 긋고, 그 내용을 살펴보십시오(4, 6-11절).
2. 적그리스도의 유혹에 빠지는 자들은 누구이며, 하나님이 그들로 하여금 유혹에 빠지도록 내버려 두시는 이유는 무엇입니까?(10-12절)
* 깊은 묵상
1. 적그리스도의 등장에도 우리가 동요하거나 두려워하지 말아야 할 이유는 무엇입니까?
2. 적그리스도의 유혹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 적용 기도
진리의 말씀으로 늘 깨어 있게 하셔서 속이는 자의 유혹에도 승리하게 하소서. 믿음의 눈으로 주님의 재림을 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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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재림이 위로가 되는 삶을 살라

[데살로니가후서 1장 6절~12절]
6절 - 너희로 환난을 받게 하는 자들에게는 환난으로 갚으시고
7절 - 환난을 받는 너희에게는 우리와 함께 안식으로 갚으시는 것이 하나님의 공의시니 주 예수께서 자기의 능력의 천사들과 함께 하늘로부터 불꽃 가운데에 나타나실 때에
8절 - 하나님을 모르는 자들과 우리 주 예수의 복음에 복종하지 않는 자들에게 형벌을 내리시리니
9절 - 이런 자들은 주의 얼굴과 그의 힘의 영광을 떠나 영원한 멸망의 형벌을 받으리로다
10절 - 그 날에 그가 강림하사 그의 성도들에게서 영광을 받으시고 모든 믿는 자들에게서 놀랍게 여김을 얻으시리니 이는 (우리의 증거가 너희에게 믿어졌음이라)
11절 - 이러므로 우리도 항상 너희를 위하여 기도함은 우리 하나님이 너희를 그 부르심에 합당한 자로 여기시고 모든 선을 기뻐함과 믿음의 역사를 능력으로 이루게 하시고
12절 - 우리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대로 우리 주 예수의 이름이 너희 가운데서 영광을 받으시고 너희도 그 안에서 영광을 받게 하려 함이라

* 주제별 목록 작성
예수 그리스도
7절 : 능력의 천사들과 함께 하늘로부터 불꽃 중에 재림하실 분
8절 : 복종치 않는 자들을 벌하실 복음의 주인
9절 : 주의 얼굴과 그 힘의 영광을 떠난 자들을 영원한 멸망의 형벌로 벌하실 분
10절 : 그날에 강림하실 분 / 성도들에게 영광을 얻으실 분 / 모든 믿는 자에게서 기이히 여김을 받으실 분
12절 : 은혜의 주 / 우리 안에서 영광받을 이름 / 우리도 그 안에서 영광을 얻게 하실 분

* 도움말
1. 너희를 그 부르심에 합당한 자로 여기시고(11절) : ‘합당한 자로 여기다’에 해당하는 헬라어 ‘악시오오’는 원래 ‘(천칭)저울로 재어보아 균형을 이룬 것으로 여기다’는 뜻이다. 이에 비추어 볼 때 ‘부르심에 합당한 자로 여김받는 것’은 (하나님의) 복음의 요구와 (우리 자신의) 복음에 대한 순종이 균형을 이룰 만큼 복음에 합한 삶을 사는 것을 의미한다.

* 말씀묵상
1. Message(메시지)
바울은 앞서 하나님은 고난받는 데살로니가 성도들을 격려하기 원하신다는 사실을 일깨워 주었습니다. 고난을 극복하는 데 도움을 주는 비결은 질책이 아니라 격려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바울은 예수님의 재림과 심판에 대한 바른 지식을 가르치는 것이 가장 큰 격려가 된다는 사실도 알고 있었습니다.

2. 성도의 위로가 되는 재림
그렇기 때문에 바울은 오늘 본문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과 재림 후의 공의로운 심판과 악인들의 멸망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우선 예수 그리스도께서 분명히 재림하실 것이며, 그 이후에는 환난받게 하는 자들과 하나님을 모르는 자들과 복음에 복종치 않는 자들을 심판하실 것임을 증거합니다. 반면에 현재 고난을 받고 있는 데살로니가 성도들을 포함한 의인들은 안식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6-10절). 예수님의 재림은 흔들림 없는 분명한 사실입니다. 우리는 그분의 재림과 재림 후의 공의로운 심판에 대해 의심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님의 재림을 기대하고 우리가 어려움을 겪을 때 용기를 얻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3. 준비하는 삶
그러나 예수님의 재림에 대해 안심하는 마음만 품고 있을 수는 없습니다. 예수님이 분명히 재림하신다는 사실은 우리 역시 예수님의 공의로운 심판대 앞에 서야 함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 부르심에 합당한 자로 여김 받기 위해 힘써야 합니다. 그리고 이를 위해 선을 기뻐하는 심령을 가지고 믿음의 역사를 이루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그러나 이 모든 일은 성도들의 힘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도 바울처럼 하나님께서 이러한 선한 일들을 이룰 수 있는 능력을 우리에게 공급해 주시도록 기도하는 일에 힘써야 합니다(11절).

[도움질문]
* 본문 관찰
1. 본문에서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내용을 찾아 밑줄을 긋고, 그 내용을 살펴보십시오(7-10, 12절).
2.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은 고난을 인내하는 성도들에게 어떤 위로와 용기를 줍니까?(6-9절)
* 깊은 묵상
1. 바울의 기도 내용에 비추어 볼 때 우리가 고난받는 이유는 무엇입니까?(11-12절)
2. 환난 받게 하는 자들과 환난 받는 자들에 대한 주님의 공의로운 심판을 묵상해 볼 때 ‘환난 받는’ 삶을 사는 것이 왜 더 유익합니까?
* 적용 기도
주님, 환난 받을 때 부르심에 합당한 자가 되어가게 하시고 주님의 재림을 준비하며 선한 일에 더욱 힘쓰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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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받는 성도들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

[데살로니가후서 1장 1절~5절]
1절 - 바울과 실루아노와 디모데는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데살로니가인의 교회에 편지하노니
2절 -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3절 - 형제들아 우리가 너희를 위하여 항상 하나님께 감사할지니 이것이 당연함은 너희의 믿음이 더욱 자라고 너희가 다 각기 서로 사랑함이 풍성함이니
4절 - 그러므로 너희가 견디고 있는 모든 박해와 환난 중에서 너희 인내와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여러 교회에서 우리가 친히 자랑하노라
5절 - 이는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의 표요 너희로 하여금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한 자로 여김을 받게 하려 함이니 그 나라를 위하여 너희가 또한 고난을 받느니라

* 주제별 목록 작성
하나님
1절 : 교회의 터
2절 : 은혜와 평강의 주
3절 : 감사의 대상
4절 : 교회의 주인
5절 : 공의로운 심판을 행하실 분 / 그 나라의 주인 / 고난당하는 성도들을 그 나라로 이끄실 분

* 도움말
1. 더욱 자라고(3절) : 위로 쭉쭉 뻗어나간다는 뜻으로 성장의 정도가 대단함을 강조하는 말이다.
2. 핍박(4절) : ‘디오코’(끝까지 철저하게 추격하다)에서 파생된 말. 지속적이고 집요하게 가해지는 핍박을 의미한다.
3. 합당한 자로 여기심을(5절) : 원뜻은 ‘가치 있다고 생각하다’. 여기서는 하나님 나라를 차지할 ‘자격이 있다고 인정되다’라는 말이다.

* 말씀묵상
1. Message(메시지)
당시 데살로니가 성도들이 안고 있던 문제 중 하나는 외적인 핍박과 환난이었습니다. 우리는 바울의 편지를 통해 그 고난을 감내하고 극복하는 지혜를 배울 수 있습니다.

2. 하나님의 사랑으로 격려
고난받는 성도들을 대하는 바울의 첫 번째 방법은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을 기원하는 것입니다(1-2절). 고난을 당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부정적인 생각에 사로잡혀 자책감과 불안감을 갖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은혜와 평강을 기원하는 바울의 인사를 통해, 하나님이 우리에게 고난을 허락하신 것이 정죄하기 위함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고 생각하게 만드는 것은 사단의 주된 전술입니다. 사단은 첫 인류였던 하와를 미혹시켜 선악과를 허락하신 하나님의 뜻을 부정적으로 생각하게 만들어 죄로 이끌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긍정적인 믿음은 영적 전쟁에 있어서 필승의 전략입니다. 하나님을 기뻐하는 것이 우리에게 현실적인 능력을 공급한다는 것을 믿으십시오(느 8:10).

3. 고난은 하나님께서 주신 기회
고난받는 성도들을 돕기 위한 바울의 다음 방법은 그들의 장점을 칭찬하고(3절), 그들을 자랑스럽게 여긴다는 사실을 일깨우며(4절), 고난의 긍정적인 의미를 교훈하는 것입니다(5절). 그러므로 우리는 “이 고난이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 나라에 합당한 자로 여기심을 얻게 하기” 위한 요건인 줄로 알고 믿음과 인내로 이 고난에 대처해야 할 것입니다.

[도움질문]
* 본문 관찰
1. 본문에 나타난 하나님에 대한 언급에 밑줄을 긋고, 그 내용을 살펴보십시오(1-5절).
2. 바울의 칭찬을 볼 때 핍박과 환난 중에도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은 무엇입니까?(3-4절)
* 깊은 묵상
1. 당신이 현재 겪고 있는 가장 큰 어려움은 무엇입니까?
2. 당신은 인내와 믿음으로 고난을 견디고 있습니까?
* 적용 기도
온갖 어려움 속에서도 찬양과 기쁨 가운데 거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께서 인내하는 자에게 은혜를 베푸시는 공의로우신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날까지 하나님 나라에 합당한 자로 살며 고난 가운데 승리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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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기 싫거든 먹지도 말게 하라

[데살로니가후서 3장 1절~18절]
1절 - 끝으로 형제들아 너희는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주의 말씀이 너희 가운데서와 같이 퍼져 나가 영광스럽게 되고
2절 - 또한 우리를 부당하고 악한 사람들에게서 건지시옵소서 하라 믿음은 모든 사람의 것이 아니니라
3절 - 주는 미쁘사 너희를 굳건하게 하시고 악한 자에게서 지키시리라
4절 - 너희에 대하여는 우리가 명한 것을 너희가 해하고 또 행할 줄을 우리가 주 안에서 확신하노니
5절 - 주께서 너희 마음을 인도하여 하나님의 사랑과 그리스도의 인내에 들어가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6절 - 형제들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너희를 명하노니 게으르게 행하고 우리에게서 받은 전통대로 행하지 아니하는 모든 형제에게서 떠나라
7절 - 어떻게 우리를 본받아야 할지를 너희가 스스로 아나니 우리가 너희 가운데서 무질서하게 행하지 아니하며
8절 - 누구에게서든지 음식을 값없이 먹지 않고 오직 수고하고 애써 주야로 일함은 너희 아무에게도 폐를 끼치지 아니하려 함이니
9절 - 우리에게 권리가 없는 것이 아니요 오직 스스로 너희에게 본을 보여 우리를 본받게 하려 함이니라
10절 - 우리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도 너희에게 명하기를 누구든지 일하기 싫어하거든 먹지도 말게 하라 하였더니
11절 - 우리가 들은 즉 너희 가운데 게으르게 행하여 도무지 일하지 아니하고 일을 만들기만 하는 자들이 있다 하니
12절 - 이런 자들에게 우리가 명하고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권하기를 조용히 일하여 자기 양식을 먹으라 하노라
13절 - 형제들아 너희는 선을 행하다가 낙심하지 말라
14절 - 누가 이 편지에 한 우리 말을 순종하지 아니하거든 그 사람을 지목하여 사귀지 말고 그로 하여금 부끄럽게 하라
15절 - 그러나 원수와 같이 생각하지 말고 형제 같이 권면하라
16절 - 평강의 주께서 친히 때마다 일마다 너희에게 평강을 주시고 주께서 너희 모든 사람과 함께 하시기를 원하노라
17절 - 나 바울은 친필로 문안하노니 이는 편지마다 표시로서 이렇게 쓰노라
18절 -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너희 무리에게 있을지어다

말씀 포인트 : 때로 ‘게으름’을 합리화하는 핑계로써 ‘믿음’을 사용하는 오류를 범할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이 나의 상황을 다 아시고 모든 것을 책임지시기에 나는 오직 기다리고 순종하기만 하면 된다는 태도를 취하면서 정작 자신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책임을 회피하며 지나치게 의존적인 신앙으로 치우쳐서는 안 됩니다. 어느새 자신 안에 영적 게으름이 젖어든 요소는 없는지 찾아보고, 바울의 권면처럼 자신에게 주어진 생(生) 앞에 신실하고 진실하고 성실한 모습을 회복하도록 인도해 주십시오.

1) 바울이 데살로니가 성도들에게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령한 것은 무엇인가요?(6절)
바울은 게으르게 행하고 받은 전통대로 행하지 않는 모든 형제에게서 떠나라고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합니다.
바울은 성도들 가운데 규모 없이 행하고, 바울이 전수한 말씀대로 행하지 않는 사람들에게서 과감히 떠나라고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권합니다. 데살로니가 성도들 대부분은 바울이 전한 복음의 말씀을 예수 그리스도의 도로 받아들이고, 삶 가운데 말씀을 실천하는 믿음의 본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일부 성도들은 예수 그리스도가 곧 재림하신다는 사실을 기반으로 지나친 종교 열광주의에 빠져 현실을 도피하고 무절제하며 절제하지 않는 삶을 살았습니다. 이미 바울이 그런 사람들에게 몇 번이나 경고를 했음에도 그들은 바울의 권면을 무시하고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마구 행했습니다. 이에 더 이상의 권면과 논쟁은 불필요하다고 생각한 바울은 ‘떠나라’는 특단의 조치를 취한 것입니다.

2) 바울은 일하기 싫어하는 사람들에 대해 어떻게 하라고 권면하나요?(10~12절)
바울은 전부터 일하기 싫어하거든 먹지도 말게 하라고 했고, 게으르게 행하며 일하지 않고 일만 만드는 사람들에게는 조용히 일하며 자기 양식을 먹으라고 권하게 했습니다.
바울은 특히 일하기 싫어하는 게으른 자들을 향하여 아주 강한 어조로 ‘일하기 싫어하거든 먹지도 말게 하라’라는 명령을 내립니다. 이 말은 바울의 노동관을 나타내는 말이기도 합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창조하실 때 ‘생육하고 번성하고 땅에 충만하고 땅을 정복하고 다스리라’(창 1:28)라는 할 일을 주셨습니다. 예수님도 “아버지께서 이제까지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요 5:17)고 하시며, 공생애 기간 동안 성실히 최선을 다해 그리스도의 임무에 충실하셨습니다. 자신에게 주어진 자리에서 성실히 책임을 다하는 태도가 영성이라고 믿는 바울에게 게으름은 악한 죄였습니다. 잘못된 열망으로 생업을 포기하고 빈둥거리며 공동체를 어지럽히는 사람들에게는 조용히 일하며 자기 생업에 충실할 것을 강한 의지로 권면하고 있습니다.

3) 바울이 선을 행하는 사람들에게 격려한 말은 무엇인가요? 또한 바울의 말을 거부하고 악을 행하는 사람들을 어떻게 대하라고 말하나요?(13~15절)
선을 행하다 낙심하지 말고, 교훈의 말에 순종하지 않는 사람은 지목하여 사귀지 말고 부끄럽게 하되, 원수같이 하지 말고 형제같이 사랑으로 권면하라고 합니다.
악하고 게으른 자들을 향한 권고를 마친 바울은 다음으로 충성되고 신실한 하나님의 사람들을 향해 격려와 도전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먼저 ‘선’을 행하다가 낙심하지 말라고 위로합니다. 데살로니가 교인들은 초대교회 당시의 여러 박해를 겪고 있는 상황이었기에 바울은 먼저 교인들을 향해 낙심하지 말라는 격려를 보냅니다. 또 바울은 교회에서 계속 악을 행하는 사람들을 눈여겨보았다가 성찬이나 애찬 같은 교회의 공식적인 모임에 참석시키지 말라고 가르칩니다. 그러나 단순히 그 사람을 고립시키고 공격하기 위함이 아니라, 교제를 중단함으로써 잘못을 경고하고 바로 잡는 계기로 삼기 위함임을 추가로 설명합니다. 바울의 권계는 잘못한 사람을 공격하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그가 미처 깨닫지 못한 잘못을 깨달아 부끄러움을 느끼며 다시 회복되어 공동체 안으로 돌아올 것을 염두에 둔 것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출처 : 생명의 삶

제목 : 믿음은 모든 사람의 것이 아니다 (윤봉원 목사)

 

[데살로니가후서 3장 1절~5절]

1절 - 끝으로 형제들아 너희는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주의 말씀이 너희 가운데서와 같이 퍼져 나가 영광스럽게 되고

2절 - 또한 우리를 부당하고 악한 사람들에게서 건지시옵소서 하라 믿음은 모든 사람의 것이 아니니라

3절 - 주는 미쁘사 너희를 굳건하게 하시고 악한 자에게서 지키시리라

4절 - 너희에 대하여는 우리가 명한 것을 너희가 행하고 또 행할 줄을 우리가 주 안에서 확신하노니

5절 - 주께서 너희 마음을 인도하여 하나님의 사랑과 그리스도의 인내에 들어가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1. 나의 나 된 것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이다.

우리는 종종 자신이 신앙생활을 잘하고 있는 것은 자신의 충성과 노력의 결과로 착각하는 때도 있는 것 같다. 그래서 교만해지고 다른 지체들에게 악영향을 끼치는 일도 있다. 또 다른 경우는 자신이 전도해서 잘 양육하여 일꾼을 만들었을때 자신의 공로로 치부하는 것을 우리는 종종 접할 수 있다. 과연 그럴까? 사도 바울의 다음 고백을 들어보자.

  - 고린도전서 15:10 그러나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 

사도 바울이 하나님의 은혜를 힘입어 귀한 하나님의 주인공이 되었다면 어떻게 그것이 가능했을까? 그 답을 바울이 데살로니가 교회에 편지한 내용을 통하여 찾을 수 있다고 본다.

따라서 본문을 통하여 그 답을 찾아보고 그 교훈을 우리의 삶에 적용하고자 한다.

 

2. 바울의 기도 부탁 

  1) 복음이 영광스럽게 되도록 (1절)

바울은 자신들이 전도한 교회에 기도 부탁을 했다. 그러면 왜 바울이 그들에게 기도 부탁을 했을까? 한편으로 보면 세상 말로 낯깎이는 부탁이라고도 보이기도 하는데 말이다. 그 이유를 살펴보고 그 교훈을 우리의 삶에 적용하고자 한다.

바울 일행은 데살로니가 교회에게 자신들을 위해 기도를 부탁했다. 그들이 복음을 전하는 곳마다 데살로니가 교회처럼 그 복음이 속히 전파되고 많은 사람이 그 복음을 받아들여 복음의 영광이 드러나도록 기도를 부탁했다.

바울이 이렇게 기도부탁을 한 것은 복음을 전하기는 사람이 전하지만 그 복음이 역사가 일어나서 100배, 60배, 30배의 결실 맺는 것은 하나님의 함께하심의 역사가 아니면 불가능하기 때문임을 분명히 알고 믿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하면 바울은 복음 전파 역사가 일어나는 것은 전도자의 능력이 아니라 성도의 기도로, 성령의 도우심으로, 복음의 능력으로 진행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던 것이다(노아 홍수의 예: ‘그러나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더라’(창 6:8)).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을때에 이해가 되고 믿어지는 것도 하나님이 은혜를 주셔야 한다. 또 아무리 이해가 되고 믿어져도 실천할 수 있는 용기와 힘도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셔야 한다. 만약 이런 은혜를 주시지 않고도 믿어지고 실천할 수 있다면 세상에 머리좋은 박사와 사업가들은 다 예수 믿었을 것이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않다. 그것은 하나님이 은혜 주셨느냐? 그렇지 않으냐? 에 따라서 각기 다른 반응을 보인 결과이다.

하나님의 함께하심의 역사가 아니면 그들의 복음 사역은 다 헛수고가 되고 만다.

그래서 바울은 기도의 중요성은 어느 누구보다도 잘았기에 다른 지체들을 위해서 기도했고, 또 그들에게 기도 부탁하기를 주저하지 않았다.

<바울이 다른 사람을 위한 기도 내용>

  - 로마서 10:1 형제들아 내 마음에 원하는 바와 하나님께 구하는 바는 이스라엘을 위함이니 곧 그들로 구원을 받게 함이라 

  - 고린도후서 13:7 우리가 하나님께서 너희로 악을 조금도 행하지 않게 하시기를 구하노니 이는 우리가 옳은 자임을 나타내고자 함이 아니라 오직 우리는 버림 받은 자 같을지라도 너희는 선을 행하게 하고자 함이라 

  - 고린도후서 13:9 우리가 약할 때에 너희가 강한 것을 기뻐하고 또 이것을 위하여 구하니 곧 너희가 온전하게 되는 것이라 

  - 에베소서 1:17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영광의 아버지께서 지혜와 계시의 영을 너희에게 주사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 에베소서 3:16 그의 영광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너희 속사람을 능력으로 강건하게 하시오며 

  - 에베소서 3:17~19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께서 너희 마음에 계시게 하시옵고 너희가 사랑 가운데서 뿌리가 박히고 터가 굳어져서 능히 모든 성도와 함께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고 그 너비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깨달아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 빌립보서 1:4 간구할 때마다 너희 무리를 위하여 기쁨으로 항상 간구함은 

  - 빌립보서 1:9 내가 기도하노라 너희 사랑을 지식과 모든 총명으로 점점 더 풍성하게 하사 

  - 골로새서 1:9 이로써 우리도 듣던 날부터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그치지 아니하고 구하노니 너희로 하여금 모든 신령한 지혜와 총명에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으로 채우게 하시고 

  - 데살로니가전서 3:10 주야로 심히 간구함은 너희 얼굴을 보고 너희 믿음이 부족한 것을 보충하게 하려 함이라 

  - 데살로니가후서 1:11 이러므로 우리도 항상 너희를 위하여 기도함은 우리 하나님이 너희를 그 부르심에 합당한 자로 여기시고 모든 선을 기뻐함과 믿음의 역사를 능력으로 이루게 하시고 

  - 빌레몬서 1:6 이로써 네 믿음의 교제가 우리 가운데 있는 선을 알게 하고 그리스도께 이르도록 역사하느니라 

<바울이 부탁한 기도 내용>

  - 로마서 15:30 형제들아 내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와 성령의 사랑으로 말미암아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기도에 나와 힘을 같이하여 나를 위하여 하나님께 빌어 

  - 로마서 15:31 나로 유대에서 순종하지 아니하는 자들로부터 건짐을 받게 하고 또 예루살렘에 대하여 내가 섬기는 일을 성도들이 받을 만하게 하고 

  - 에베소서 6:19 또 나를 위하여 구할 것은 내게 말씀을 주사 나로 입을 열어 복음의 비밀을 담대히 알리게 하옵소서 할 것이니 

  - 에베소서 6:20 이 일을 위하여 내가 쇠사슬에 매인 사신이 된 것은 나로 이 일에 당연히 할 말을 담대히 하게 하려 하심이라 

  - 골로새서 4:3 또한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되 하나님이 전도할 문을 우리에게 열어 주사 그리스도의 비밀을 말하게 하시기를 구하라 내가 이 일 때문에 매임을 당하였노라

  - 데살로니가전서 5:25 형제들아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라 

  - 데살로니가후서 3:1~2 끝으로 형제들아 너희는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주의 말씀이 너희 가운데서와 같이 퍼져 나가 영광스럽게 되고 또한 우리를 부당하고 악한 사람들에게서 건지시옵소서 하라 믿음은 모든 사람의 것이 아니니라 

그렇다면 우리는 복음을 전할때 얼마나 기도하며 전했는지 돌아보자. 주일학교 학생 전도를 위해서나 심방을 해보면 수많은 체험을 할 수 있다. 기도하고 나갔을때와 기도하지 않고 의무적으로, 맹목적으로 나갔을때의 차이는 전혀 다르다. 

또 다른 복음 전도자들을 위해서 얼마나 기도했는지 점검해 보라. 특별히 말씀을 전하는 주의 종에게 전하는 말씀이 말씀을 듣는 지체에게 사람의 말로 받아들이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들여지고 그대로 실천하여 새사람으로 변화, 성장되는 역사가 일어나도록 기도해야 함을 일깨워 주는 말씀이다.

우리는 전하는 말씀이 울리는 꽹과리가 되지 않고 살아서 역사함으로 깨어지고, 회개하고, 도전을 받고, 소망 가운데 성장하는 역사가 일어나도록 강력히 기도해야 한다.

하나님이 함께하시면 역사와 결과가 있고 아니하시면 역사와 결과는 없다.

  2) 악한 자들에게 해를 받지 않도록 (2-3절)

바울의 기도 부탁의 두번째 내용은 복음을 전할때마다 만나게 될 다양한 시련속에서 자신들을 건져주시기를 기도해 달라는 것이다. 기독교 역사에 보면 복음이 전파되는 전도 현장에는 수많은 악한자들의 방해가 있었다. 그 대표적인 예를 바울의 간증을 통하여 확인해 보자.

  - 고린도후서 11:23~27 그들이 그리스도의 일꾼이냐 정신 없는 말을 하거니와 나는 더욱 그러하도다 내가 수고를 넘치도록 하고 옥에 갇히기도 더 많이 하고 매도 수없이 맞고 여러 번 죽을 뻔하였으니 유대인들에게 사십에서 하나 감한 매를 다섯 번 맞았으며 세 번 태장으로 맞고 한 번 돌로 맞고 세 번 파선하고 일 주야를 깊은 바다에서 지냈으며 여러 번 여행하면서 강의 위험과 강도의 위험과 동족의 위험과 이방인의 위험과 시내의 위험과 광야의 위험과 바다의 위험과 거짓 형제 중의 위험을 당하고 또 수고하며 애쓰고 여러 번 자지 못하고 주리며 목마르고 여러 번 굶고 춥고 헐벗었노라 

히브리기자의 말을 추가로 들어보자.

  - 히브리서 11:36~38 또 어떤 이들은 조롱과 채찍질뿐 아니라 결박과 옥에 갇히는 시련도 받았으며 돌로 치는 것과 톱으로 켜는 것과 시험과 칼로 죽임을 당하고 양과 염소의 가죽을 입고 유리하여 궁핍과 환난과 학대를 받았으니 (이런 사람은 세상이 감당하지 못하느니라) 그들이 광야와 산과 동굴과 토굴에 유리하였느니라 

복음 전파를 하는 현장에는 수많은 악한자들의 방해가 있지만 바울은 그 방해보다 미쁘신(신실하신, 믿을 만한) 주님이 굳게 지켜 주실 능력이 있을 뿐만 아니라 반드시 지켜주실 것을 믿었다.

그래서 바울은 로마서 8장에서 다음과 같이 자신있게 믿음을 말할 수 있었다.

로마서 8:35~37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박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기록된 바 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하게 되며 도살 당할 양 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우리는 오늘 우리가 기도하지 않아도 될만큼 유능한 선교사나 목사, 전도자나 교사가 없음을 기억해야 한다. 주의 말씀이 우리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이 복음을 전할때 어떤 고난과 반대, 역경 속에서도 열매를 맺도록 말씀을 전하는 복음의 일꾼들을 위해 기도로 협력해야 한다. 하나님이 이 기도에 응답하시면 데살로니가교회와 같은 아름다운 교회가 세워지는 것이다. 

복음 때문에 당하는 고난과 핍박은 당연히 있는 것이지만 우리가 기도하고 주님이 함께해 주시면 그것은 우리를 오히려 돕는 역사만 일어난다는 분명한 믿음을 가지자.

  - 로마서 8:28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직접적으로 연결은 안되지만 요셉의 경험적인 고백을 들어보고 믿음을 가지자.

  - 창세기 50:20 당신들은 나를 해하려 하였으나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사 오늘과 같이 많은 백성의 생명을 구원하게 하시려 하셨나니

 

3. 바울의 기도(하나님의 사랑과 그리스도의 인내에 들어가는 은혜를 주시도록) (4-5절)

바울은 데살로니가 성도들이 주님 오실때까지 신실하게 지켜주실 하나님을 신뢰하고 있다. 그래서 성도들이 바울이 가르쳐준대로 순종하고 어떤 시련속에서도 하나님의 사랑과 그리스도의 인내를 잘 보고 배우리라고 믿었다. 이처럼 바울의 성도에 대한 신뢰는 하나님께 대한 신뢰에서 나왔다.

하나님은 영원토록 신실하신 분이시다. 단지 조건은 4절에서 바울이 말한 것처럼 ‘우리의 명한 것’ 즉 하나님의 말씀을 준행하는 자들에게는 미쁘신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환난 가운데서도 신실하게 지켜주시고, 그리고 말씀하신 말씀은 반드시 이루어주실 것이다. 또 우리의 마음을 이끌어주셔서 우리도 하나님 앞에 신실하도록 도와주실 것이다.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요 이런 하나님의 역사하심, 보호하심의 은혜를 경험할 수 없다.

  - 야고보서 2:17 이와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 

  - 야고보서 2:26 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라 

그러므로 오늘 우리는 우리의 삶이 비록 어렵고 고될지라도 신실하신 하나님을 바라며, 하나님의 사랑과 그리스도의 인내를 배워야 한다. 하나님께 기도하고 하나님이 은혜 주시면 무한하신 하나님의 사랑과 그리스도 인내의 세계에서 헤엄치며 살아가는 천국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4. 하나님이 은혜주셔야 믿음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바울의 기도 부탁과 기도의 내용을 종합해 보면 복음이 악한 자들에 의해 막히지 않고 잘 전파 되는 것, 전파된 말씀을 붙들고 실천하며 살아감으로 영광스럽게 되는 열매를 맺는 것, 말씀을 순종함으로 하나님의 사랑과 그리스도 인내의 세계에서 마음껏 누리며 살아가는 모두는 기도로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만주의 주시며, 만왕의 왕이신 주님이 은혜주시면 역사가 일어나고 은혜주시지 않으면 역사가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을 분명히 해주는 말씀이다. 그래서 믿음은 모든 사람의 것이 아니다. 하나님이 은혜주셔야 하고, 은혜받은 자들로 제한 된 것임을 분명히 해야 한다.

그렇다면 이제 우리도 우리 자신들뿐만 아니라 복음 전도자들, 그리고 그 복음을 듣는 모든 지체들에게 하나님이 함께해 주시기를 기도하는 중보기도자의 삶을 살아야 한다. 아울러 다른 사람에게 기도 부탁하기를 바울처럼 주저하지 말아야 한다. 왜냐하면 누구든지 믿음은 하나님이 은혜주셔야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믿음은 모든 사람의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데살로니가 교인을 향한 바울의 궁극적인 목표는(살후 3:1)?

교인들로 하여금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에 참여하게 하려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두려워하거나 동요하지 말며 하나님의 계획인 복음의 전승을 지켜야 했습니다.


그리스도인의 평상시의 삶에 자세는(살후 3:6)?

규모없이 행한 자를 떠나야 함 - 일하지 않고 게으르고 빈둥거리는 무질서한 자를 떠나라는 말입니다.
유전대로 행하지 않는 자를 떠나야 함 - 교훈, 가르침을 지키거나 행치않고 자신의 뜻대로 행하는 자와 함께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바울과 동역자들이 취한 모범된 자세는(살후 3:7-9)?

규모없이 행하지 않았고, 누구에게든지 양식을 먹되 값없이 먹지 않았으며, 수고하여 주야(晝夜)로 일을 했습니다.
여기에서 얻을 수 있는 교훈은,
① 노동은 힘이 들었지만 꾸준했으며 순전히 교인들을 위한 것이었습니다.
②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권리는 있었지만 이 권리와 특권을 포기하고 자급 자족한 것은 성도에게 모범이 되기 위함이었습니다.


교회 전체를 향한 바울의 권면은(살후 3:13)?

‘선을 행하다가 낙심치 말라’.
우리가 선을 행할때 따르는 상급은 병을 고쳐주고(시41:31), 의롭다 칭함을 받고(시112:9), 영혼을 보호받으며(잠11:17), 빛을 발하고(사58:10), 긍휼을 받으며(마5:7), 선을 행한대로 받게 됩니다(눅6:38).


출처 : 갓피플

그리스도의 재림을 기다리는 성도의 올바른 준비 자세는(살후 2:2)?

두려워하거나 동요하지 않고 다른 사람들을 미혹하지 말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주의 날’인 재림은 예수님도 천사도 모르고 오직 하나님 한 분만이 아시기 때문입니다(마24:36).


주의 날이 이르기 전 이 세상에 나타날 일은(살후 2:3)?

배도(背道)와 불법(不法)의 사람인 멸망의 아들이 나타날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로서 하나님의 성전에서 자신을 하나님이라 말하며 사람들을 미혹할 것입니다. 그러나 멸망의 아들은 곧 멸망하게 되고 하나님께 버림받는 최후를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불법한 자가 세상에 출현하는 시기는(살후 2:7)?

하나님께서 그의 출현을 허락하신 때.
아직 출현이 저지되고 있는 이유는 아직 그가 나타날 때가 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 불법한 자는 사람을 미혹하기 위해서 나타나지만 장차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에 멸망을 당하게 될 것입니다.


멸망한 자들이 멸망을 당한 이유는(살후 2:10-12)?

진리의 사랑을 받지 않아 구원을 얻지 못했고 불의를 총애했기 때문에 그 불의로 인해 심판이 임한 것입니다.
이들은 사단의 역사를 따라 악한 자, 불법의 사람으로부터 능력과 표적과 거짓 기적과 불의의 속임을 당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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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 고난에 동참한 자들의 소망은(살후 1:5-12)?

하나님의 부르심에 합당한 자로 여김을 받고 모든 것을 기뻐함으로 믿음의 역사를 능력으로 이루는 것입니다. 또한 그리스도의 이름이 우리 가운데 영광을 얻으시고 우리도 그리스도 안에서 영광을 얻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공의는 무엇인가(살후 1:6, 7)?

하나님의 경륜에 기인한 것인데 악을 행한 자는 형벌이 따르고 선을 행한 자는 상이 따른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공의는 하나님의 능력의 전사들과 함께 하늘로부터 불꽃 중에 나타나실때, 즉 그리스도께서 자신을 계시하시고 나타나실 때인 재림시에 실현됩니다.


예수님 재림시에 예수님과 성도들과의 관계는(살후 1:10)?

예수님은 성도들에게서 영광을 얻으시고 모든 믿는 자들에게서 기이히 여김을 얻으실 것입니다.

 

출처 : 갓피플

1. 교역자에 대한 생계비

바울은 살후3:8에 "누구에게서든지 양식을 값없이 먹지 않고"라고 했다. 이것은 바울이 친히 손으로 일하여 생활비를 마련한 사실을 염두에 두고 한말이다(행2:33,34). 바울의 이 말은 교역자가 교회에서 생활비 받는 것을 반대함이 아니라(고전9:7-14), 이것을 바울이 복음 전도함에 자신의 특수한 환경에서 필요에 의하여 자급 생활한 것을 가리킨다(고전9:15-18). 따라서 교역자는 교회에서 생활비를 받는 것이 마땅하다(마10:10 ; 딤전5:18). 그러나 교역자가 이 생활비가 사람들의 손에서 받는다는 심리를 가지면 안된다. 교역자는 하나님의 종이므로 하나님께서 그것을 받는 것이다. 그로인해 교역자는 하나님의 뜻에 합당하게 복음을 위하여 충성할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만일 교역자가 생활비 부족으로 곤란을 당한다면, 그는 스스로 반성하여 하나님 앞에서 충성하지 못한 것을 회개하는 신앙이 필요하다. 만약 이런 상황에서 교회를 원망하거나 사람을 원망하면 하나님의 축복과 긍휼하심이 임하지 않을 것이다. 교역자는 늘 풍부에 거할줄도 알고 빈곤에 처할줄도 아는 믿음과 신앙이 필요하다.

2. 게으른 자

하나님은 인간이 성실하기를 원하시며, 게으름을 큰 죄로 정죄하고 계신다(렘48:10). 살후3:6-12에서 바울도 인간의 게으름에 대하여 말하고 있다. 육신의 생활에 게으른 자는 신앙생활에도 게으르듯이 바울은 게으른 자로 하여금 "먹지도 말게 하라"(살후3:10)고 한다. 즉 일하지 않는 자는 불의하게 살려는 자이며, 남들의 노력을 착취하거나 혹은 속임수로 재물을 취하려는 동기를 가진 자이다. 잠21:6에 말하기를 "속이는 말로 재물을 모으는 것은 죽음을 구하는 것이라 곧 불려다니는 안개니라"고 했고, 잠13:11에 "망령되어 얻은 재물은 줄어가고 손으로 모은 것은 늘어가느니라"고 하였다. 또한 일하기 싫어하는 자는 자연계 정복의 사명을 포기한 것이다. 하나님은 인류에게 만물을 다스릴 사명을 주셨다(창1:28). 그것은 인간이 만물을 다스려 얻은 물질을 하나님께 바치는 사명이다. 즉 그리스도인은 부지럼함으로 그리스도 안에서 만물을 바로 운영함으로 그리스도의 문화를 건설해야 하는 책임이 있다. 성경은 몸을 아끼지 말고 노동하여 물질을 얻어 하나님께 바치라고 가르친다.

3. 친필로 문안

바울은 살후3:16까지는 대필자로 하여금 받아쓰게 했다. 그러나 살후3:17,18은 친필로 기록함으로 마지막 인사로 끝맺고 있다. 바울은 자기가 봉사와 사역을 했던 교회들에게 자기의 독특한 필체로 문안 인사를 마쳤던 것이다. 이는 아마 장차 그의 이름으로 편지를 날조하는 일을 방지하기 위해서 특별히 요구되었던 것이다.

4. 존 낙스와 스코틀랜드의 종교개혁

1) 존 낙스(Jojn Knox)
그의 출생이나 어린 시절에 대해 자세히 알려진 바는 없다. 스코틀랜드의 종교개혁을 훌륭히 이루어냈던 존 낙스는 1505년이나 1515년 사이에 에딘버러의 동편인 하딩톤 부근에서 태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제 안수를 받은 그는 성 앤드류스 성의 무리와 연합하여 개신교 사상을 전파하다 체포되었다. 체포된 그는 19개월간 노예선에서 포로가 되었다가 1549년경에 풀려나 에드워드 6세 치하에 있던 영국으로 갔다. 영국에서 주어진 주교직을 사양하고 가톨릭의 반동이 이루어지려 할때 대륙으로 도망하였다. 제네바에서 그는 칼빈의 열렬한 지지자가 되었다. 존 낙스가 없던 스코틀랜드에서는 종교개혁이 계속 진행되고 있었으며, 종교적 열의는 민족 정신과도 융합되어 있었다. 이러한 환경 속에 존 낙스는 스코틀랜드로 돌아가 왕성한 활동을 하였으며, '회중의 군주'라고 불리웠다. 1560년 존 낙스의 활동에 힘입어 미사가 폐지되고 개혁주의 신앙고백이 채택되었으며, 존 낙스는 자신의 신념이 성취되는 것을 보고 난 1572년 11월에 사망했다.

2) 스코틀랜드의 종교개혁
스코틀랜드에는 1520년 루터적 종교개혁이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 그러나 1525년 루터의 책은 수입 금지되고, 1528년 에는 루터주의자였던 페트릭 해밀톤이 화형을 당하기에 이르렀다. 종교개혁을 거부하던 스코틀랜드에서 국회가 성경 읽기와 성경 번역을 정식으로 허락한 것은 1543년이 되어서 였다. 이시기에 설교가로는 위샤트를 들수 있는데 그는 존 낙스의 스승이기도 하다. 위샤트는 제1스위스 신앙고백서를 스코틀랜드에 소개하였다. 한편 제네바에서 칼빈 신학의 영향을 받은 존 낙스에 의해 종교개혁 운동이 활발하게 전개되었고, 존 낙스는 스코틀랜드 신앙고백서를 작성하여 국회에 의해 1560년 채택되었다. 그 이후 스코틀랜드는 개혁 전통의 나라가 되었다.


 

출처 : 갓피플 자료&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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