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들이 의(義)를 행함에 있어 주의해야할 것은(마 6:1)?

사람에게 보이려고 그들 앞에서 의를 행치않도록 주의해야 함.
외식하는 자들은 사람에게 칭찬을 받으려고 의를 행합니다. 그러나 참된 그리스도인은 그것의 내적 의미와 참된 가치를 보시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의를 행합니다.


구제하는 자의 올바른 자세는(마 6:3, 4)?

오른손이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은밀하게 구제해야 함.
우리는 일체의 허영과 자기 만족적인 마음가짐을 버리고 은밀하게 또한 쉬임없이 구제에 힘써야 합니다. 이것이 하나님을 기쁘게하는 구제요, 올바른 신앙입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올바른 기도의 자세는(마 6:5-7)?

외식하는 자와 같이 되지말고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은밀한 중에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 기도하라 하셨고 이방인과 같이 중언부언하지 말라 하심.
주께서 정죄하시는 것은 과시를 위한 기도입니다. 기도할때 다른 사람을 의식하여 형식적이고 가식적인 기도를 하는 것은 응답받지 못할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진노를 사게 됩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간구하기 전부터 자기 백성의 필요를 감찰하시기 때문에 중언부언하며 기도해서도 안됩니다.


주기도문은 어떻게 구성되었는가(마 6:9-13)?

주기도문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다룬 수직적인 문제와 인간과의 관계를 다룬 수평적인 문제를 포함하는 기도의 완벽한 모델임.
서론부는 기도의 대상인 하나님을 아버지로 고백하는 것과 그의 이름이 거룩하심을 찬양하는 것 그리고 천국 도래를 간구하는 내용으로 되어 있습니다. 본론부에는 일용할 양식과 죄의 용서와 시험에 들지않도록 보호하심을 간구하는 내용이 들어 있으며, 결론부는 하나님의 통치하심과 주권적 권세에 대한 고백과 그의 영광을 찬양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금식할때 그리스도인의 자세는(마 6:16-18)?

사람에게 보이려 하지 말고 하나님께 보이도록 힘써야 함.
금식의 목적은 자신의 육체적 욕망을 절제함으로 하나님의 뜻에 따르고자 하는 결단의 힘을 얻기 위함입니다. 그래서 금식은 연약한 자신을 의지하지 않고 세상의 주관자가 되시는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긴다는 의지적 표현입니다.

 
‘보물을 하늘에 쌓아두라’는 말의 의미는(마 6:20)?

보물이 있는 곳에 마음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재물을 자신의 쾌락과 연락(宴樂)을 위해 사용하지 말고 하나님 나라의 확장과 하나님이 돌보시는 이웃 구제 등 선한 곳에 사용하라는 의미입니다. 참생명을 소유한 그리스도인들은 이땅의 보물에 지나치게 집착하지 말고 영원하고 거룩한 하나님 나라를 위해 자신의 소유를 의롭게 사용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의식주에 대해 염려하지 말라고 하신 이유는(마 6:25)?

목숨과 몸에 대한 궁극적인 해결책인 영혼의 구원이 음식과 의복같은 부차적인 것에 대한 염려보다 더욱 중요하기 때문임.
우리가 의식주에 연연해할때 물질의 노예가 되기 쉽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공급의 섭리를 믿고 하나님의 의를 구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내일 일에 대해 염려하지 말라고 하신 이유는(마 6:34)?

염려가 내일의 문제를 해결할수 없기 때문임.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염려는 하나님의 주권적 섭리에 대한 불신앙에서 비롯됩니다. 예수님께서는 본문 말씀을 통해 오늘의 은혜는 오늘에 족하고 내일은 때를 따라 도우시는 하나님의 새로운 은혜를 힘입어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암시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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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복(八福)이란(마 5:3-10)?

① 심령이 가난한 자 - 천국 소유.
② 애통하는 자 - 위로받음.
③ 온유한 자 - 땅을 기업으로 받음.
④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 - 배부름.
⑤ 긍휼히 여기는 자 - 긍휼히 여김을 받음.
⑥ 마음이 청결한 자 - 하나님을 봄.
⑦ 화평케 하는 자 - 하나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음.
⑧ 의를 위하여 핍박받은 자 - 천국이 저희의 것임.

 
예수님은 세상에서의 제자들의 역할을 무엇에 비유하셨는가(마 5:13, 14)?

세상의 소금과 빛으로 비유하심.
소금의 특징은 부패를 방지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세상의 부패를 막고 하나님의 창조 세계의 아름다움을 유지 보존해야할 책임이 있습니다. 그리고 모든 그리스도인은 주 안에서 빛이며 빛들로 나타나야 합니다. 그래서 그리스도로부터 발생된 빛을 어두운 구석까지 밝히 비추어 하나님의 선하신 뜻과 통치하심을 드러내야 합니다.

 
예수님과 율법의 관계는(마 5:17)?

예수 그리스도는 율법을 폐하러 오신 것이 아니라 온전케 하려고 오심.
예수 그리스도는 성장하면서 율법의 규정된 의식을 준수하셨고 십자가에서의 죽음과 부활하심을 통해 율법을 완수하셨습니다.


제단에 예물을 드리기 전에 할일은(마 5:23, 24)?

형제에게 원망들을만한 일이 있으면 먼저 가서 화목한 다음 예물을 드려야 함.
예물은 드리는 자의 마음과 뜻이 온전할때 하나님께 열납되기 때문에 형제와 화목하지 않은 사람이 드리는 예물은 합당할수 없습니다. 가인과 아벨의 제사가 그 좋은 예가 됩니다.

 
죄의 결과에 대한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은(마 5:29, 30)?

범죄로 인해 온몸이 지옥에 던져지는 것보다 범죄의 원인이 된 신체의 일부를 제거하는 것이 유익하다고 말씀하심.
이것은 죄가운데로 유혹하고 범죄를 유발시키는 원인들에 대해 다 제거하는 단호한 조치를 취하라는 의미입니다.
우리는 끊임없이 자신을 말씀에 비추어 죄에서 떠난 삶을 살고 악의 요소들과 죄의 원인을 제거하기 위해 힘써야 하며 악은 자라지 못하도록 처음부터 단호하게 자르는 생활을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구약의 동해보복법(同害報復法)에 대한 예수님의 가르침은(마 5:38-42)?

악을 악으로 갚지말고 원수에게 사랑을 베풀고 자비롭고 관대하게 대하라고 하심.
이러한 가르침은 단순히 인내함으로 자신을 희생하는 소극적 차원이 아니라 원수를 사랑으로 감화시켜 분쟁의 근원을 해결하라는 적극적인 차원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죄인들을 위해 십자가상에서 자기를 희생하심으로 몸소 이 법을 실천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이 삶속에서 지향해야 하는 목표는(마 5:48)?

하늘에 계신 아버지가 온전하심같이 온전해야 함.
그리스도인들은 거룩하고 완전해야할 책임과 의무가 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행하심을 본받아 하나님 자녀로서의 거룩함과 성숙함을 덧입어 하나님을 닮아가야 함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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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 광야에 나가시게 된 근본적인 이유는(마 4:1)?

성령에 이끌리어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시러 광야로 나가심.
성령은 예수께서 공생애를 시작하시기 전에 모든 시험을 물리쳐야 한다는 사실을 아셨기 때문에 예수님을 광야로 이끄셨습니다.

 
마귀는 무엇으로 예수님을 시험했는가(마 4:3-11)?

① 돌들로 떡덩이가 되게 하라고 했고, ② 성전 꼭대기에서 뛰어내려 하나님의 아들임을 입증하라고 했으며, ③ 자신에게 경배하면 천하 만국과 그 영광을 주겠다고 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선포하신 최초의 말씀은(마 4:17)?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왔느니라”는 말씀임.
하나님 나라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이땅 위에 존재하기 시작했다는 의미로 천국에 들어가기 위해 자기의 지은 죄에서 돌이키고 전인격적인 면에서 모든 일을 하나님 중심으로 돌이키라는 명령조의 말씀입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사람을 낚는 어부의 직책을 부여하시기 전에 요구하신 것은(마 4:19)?

“나를 따라오라”고 명령하심.
이말은 이제까지의 모든 삶을 청산하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을 삶의 주인으로 모시고 따르라는 의미입니다.
이것은 자신의 십지가를 지는 삶이요, 철저한 자기 헌신과 자기 희생의 길입니다.

 
예수님의 사역중 갈릴리에서 행하신 사역은(마 4:23)?

① 회당에서 가르치시고, ② 천국 복음을 전파하셨으며, ③ 모든 병과 약한 것을 고치심.
이것은 유형 교회의 방향을 제시해 주는 것으로써 ‘하나님 말씀의 올바른 교육’과 ‘선교’ 그리고 ‘봉사’가 교회 안에서 조화를 이루는 방법을 통해 하나님 나라의 건설과 확장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을 말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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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례 요한이 선포한 복음의 핵심은(마 3:2)?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왔느니라”.
이것은 임박한 메시야 왕국에 대한 선언과 증거로 메시야이신 예수님의 왕적 사역을 서술하기 위한 전주곡이었습니다.
세례 요한의 회개 촉구와 하나님 나라에 대한 선포는 예수 그리스도의 선포 사역과 동일한 것이었습니다.

 
세례 요한이 독사의 자식이라고 책망한 사람들은 누구인가(마 3:7)?

바리새인과 사두개인.
바리새인 - 율법에 대한 열심과 전통을 존중하였고 천사의 존재와 부활을 믿었으며 의인은 새몸을 입으나 악인은 음부에 간다고 했으며 탈무드 등을 믿음. 그들은 신앙의 세속화를 방지하고 정결한 삶을 살려는 의도에서 조직되었지만 점차 외식과 형식에 치우치는 신앙 단체로 전락됨.
사두개인 - 바리새인들과는 달리 모세오경만을 인정함. 지도적 계급에 속한 자들로 이루어짐. 이들은 부활, 천사, 영혼, 영생을 믿지 않았음.

 
세례 요한이 예수님께 행한 일은(마 3:13)?

예수님께 세례를 베풀었음.
예수님은 메시야로서 왕적 권능을 지니셨지만 세례 요한으로부터 물세례를 받으심으로 스스로를 낮추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세례받으실때에 나타난 세가지 표증은(마 3:16, 17)?

① 하늘이 열리고, ② 성령이 비둘기같이 내려와 주님 위에 임하고, ③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는 음성이 들림.
이것은 삼위일체 하나님의 임재를 뜻하지만 특히 성자 하나님의 공적 사역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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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롯 왕은 어떤 사람인가(마 2:1)?

헤롯 왕가의 창시자이며 예수 탄생시의 왕.
에돔 사람 안티파스 2세와 유대인 여자 사이에 태어나 B.C.37년에 예루살렘을 함락시키고 안토니오 시저에 의해 유대의 분봉왕으로 취임함.
유대인들을 회유하기 위해 헤롯 성전을 건축함.

 
동방 박사들은 무엇을 보고 예수를 찾아왔는가(마 2:2)?

별을 보고 찾아옴.
별을 보고 찾아왔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그들을 친히 찾아오시어 인도하셨음을 의미합니다.
성도들은 날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으며 살아야 합니다.

 
동방 박사들이 아기 예수께 드린 예물은(마 2:11)?

황금과 유향과 몰약.
황금 - 예수님의 왕권을 상징.
유향 - 예수님의 신성을 상징.
몰약 - 예수님의 고난과 죽음을 상징.

 
요셉 일가가 애굽으로 피난한 이유는(마 2:13-15)?

주의 사자가 요셉에게 애굽으로 피신하라고 지시했기 때문.
이는 성경 예언의 성취로(호11:1) 이스라엘 민족의 애굽 피신과 출애굽 역사를 장차 이루어질 메시야의 구원 사역과 연관시켜 예수님의 탄생이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와 섭리로 이루어졌음을 나타낸 것입니다.


박사들에게 속은 헤롯이 취한 행동은(마 2:16)?

베들레헴과 그 모든 지경안에 있는 두살 이하의 사내 아이를 다 죽이도록 명함.
그의 행동은 장차 유대인의 왕이 될 가능성이 있는 사람을 제거하려는 의도였으나 이는 예수님의 성육신의 목적과 의미를 모르는 영적 무지에 기인한 것이었습니다.


요셉이 갈릴리 지방으로 떠난 이유는(마 2:22)?

아켈라오가 부친 헤롯을 이어 유대의 왕이 되었고 학정을 행한다는 소문을 들었기 때문임.
아켈라오는 유대와 이두매와 사마리아를 통치하였는데 그의 학정을 들은 로마 황제에 의해 즉위 12년만에 파직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사셨던 동네는(마 2:23)?

나사렛이란 동네.
구약의 예언대로 세상에서 멸시받고 천대받는 메시야의 천한 삶은 예수님의 나사렛 귀향을 통해 성취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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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서의 저작 목적은(마 1:1)?

예수님이 구약에 약속된 바로 그 메시야라는 사실을 유대인들에게 증거하기 위함.
유대 그리스도인들과 이방 그리스도인들이 예수안에서 하나가 되는 우주적 교회의 탄생을 선포하기 위함.
그리스도의 사랑의 법을 선포함으로 성도의 윤리적인 삶을 강조하기 위함.

 
예수님의 족보를 제시한 이유는(마 1:1-17)?

구약에서 예언된 메시야의 혈통적 조건 즉 아브라함 자손이어야 하고, 야곱의 자손 그중에서도 유다 지파의 다윗 혈통이어야 한다는 조건을 충족시켰음을 증거하기 위함.
이땅에 메시야로 오신 예수님은 세상 끝날의 심판자이시며 하나님 나라의 통치자이십니다.

 
마태복음과 누가복음(눅3:23-38)에 나타난 예수님 족보의 차이점은(마1:1-17)?

① 마태복음 - 아브라함에서 예수님까지.
② 누가복음 - 예수님에서 아담과 하나님까지.
마태복음의 족보는 아버지에서 아들로 이어졌고 누가복음의 족보는 아들에서 아버지로 이어졌습니다.

 
‘세계’란 말의 의미는(마 1:1)?

‘탄생의 책’이란 뜻으로써 족보를 의미(창5:32; 6:9).
따라서 본 서는 완전한 하나님이시며 동시에 완전한 인간이신 예수께서 언약의 성취를 위해 오신 분이심을 말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이름 세가지는(마 1:16, 21, 23)?

그리스도 - ‘기름부음을 받은 자’라는 의미.
예수 - ‘자기 백성을 죄에서 구원할 자’라는 의미.
임마누엘 -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심’이란 의미.

 
동정녀 탄생이 갖는 의미는(마 1:23)?

남자를 알지못하는 처녀가 잉태했다는 뜻임.
인류의 죄를 구속하기 위한 그리스도는 신인 동시에 인간이어야 했습니다.
완전한 희생 제물이 되기 위해서는 아담에게로부터 전가된 죄성과 무관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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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룟 유다

1) 생애
사도 중에서 유다는 재정을 담당하고 있던 사람이었다. 그는 마리아가 예수의 발에 향유를 붓는 것을 보고 허비하는 것이라고 비난하였는데, 이는 그가 겉으로는 가난한 자들을 위하는 것처럼 하면서 실제로는 요12:6에 묘사된바와 같이 사도들의 재정에서 습관적으로 좀도둑질 해왔기 때문에 향유를 팔아서 자기 배를 채우려는 욕심이 앞서기 때문이였을 것이다. 베다니에서의 사건이 있은후 그는 대제사장에게 예수를 넘겨주고 만다(마26:14-16 ; 막14:10,11). 공관복음의 기록을 살펴보면 유다는 우발적으로 예수를 넘겨준 것이 아니라 기회를 엿보고 있었음을 알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사실은 최후의 만찬에서 예수의 유다를 향한 말씀에서도 잘 나타난다. 그후 예수를 죽게한 것을 후회하고 유다는 나무에 목을 매고 자살한다.

2) 가룟의 의미
가룟이라는 말이 아람어 '이쉬 크리욧' (암살자)에서 파생된 것으로 보고 유다를 열심당원의 한사람으로서 예수를 열심당의 지도자로 삼으려 했으며, 이러한 기대가 무너지자 예수를 대제사장에게 넘겨주었다는 주장을 하는 학자들도 있다. 그러나 이 가룟은 히브리어 '이쉬 크리욧'(그리욧 사람)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는것이 보다 타당해 보인다. 그리욧은 헤비론 남쪽 19.2km 지점에 있는 그리욧 헤스론을 가리키는 듯하다 (수15:25).

 

3) 교훈
예수께서 유다를 제자로 부르신 것은 참된 의도와 사랑이었다. 그리고 유다가 열두 제자의 한사람으로 진지한 마음으로 있었던 것도 어쩌면 사실일 것이다. 그리나 유다는 제자였을뿐 그의 마음속에 진정한 의미에서 구원에 대한 확신이나 예수에 대한 신앙고백이 없었다. 삼년에 걸쳐서 예수를 쫓아다녔지만 마음의 변화와 신앙의 결단이 없는 모습이였던 것이다. 오늘날 많은 그리스도교인들이 예수를 믿으며 교회에 출석하지만 진정한 의미에서 새사람으로 거듭나지 않으면 가룟 유다와 같이 예수를 다시 십자가에 못박게 될 것이다.

2. 항유의 용례와 의미

올리브 기름에 향료를 가미하여 만드는 값진 기름으로써 향기가 진하고 눈처럼 하얀 석고로 만든 항아리에 보관했다. 존경하던 사람을 영접할때 그사람의 몸에 발라서 존경과 경외의 마음을 표현했다(마26:7 ; 눅7:38 ; 요11:2). 예수를 따르던 여인들은 예수가 죽은후 시체에 바르기 위하여 향유를 준비했다. 마리아가 옥합을 깨뜨리고 예수께 부은 것은 예수를 향한 일편단심의 마음을 보여주는 것이며, 예수도 이러한 사실을 알기때문에 여인의 행위를 칭찬했던 것이다.

3. 빌라도

1) 발라도의 생애와 성품
주후 26-36년 유대 지방의 로마 총독으로 재직했으며, 예수를 재판하고 처형한 책임이 있는 사람이다. 요세푸스는 빌라도의 성품이 대단히 잔인하고 사악했다고 한다. 10년간 유대의 총독으로 재직할수 있었던 것은 그가 유대인들이나 로마로부터 크게 미움을 사지않을만큼 유능한 행정가였음을 암시한다. 빌라도의 아내는 예수를 어느 정도 알고있고 예수의 처형을 말리는 것으로 나오지만 빌라도가 예수를 믿게 되었는지는 알수 없으며, 그의 아내도 그리스도교인이 되었는지는 알수 없지만 현재 동방정교에서는 10월 27일에 그녀를 기념한다.

2) 신학적 교훈
전체적으로 빌라도는 예수그리스도의 참된 모습을 드러나게하는 도구로 사용된다. 예컨데 십자가에 빌라도의 명에 따라 붙여진 죄패에 의해서 예수의 '유대인의 왕' 되심이 드러나며, 또 예수에게 왕인지의 여부를 물어보게 함으로써 예수의 나라의 성격이 분명해진다. 물론 그렇다고해서 빌라도의 행위가 면책되는 것은 아니지만 세상 모든 일을 섭리하시면서 자신의 뜻을 이루어가시는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발견할수 있다.

4. 성소휘장

휘장은 성소의 제일 안쪽에 있는 지성소로 들어가는 입구에 쳐져 있었다(대하3:14). 조각목으로 된 네개의 기둥에 갈고리가 끼워서 드리워져 있었으며, 처음에는 레위인들만으로 제한되었으나 나중에는 속죄날에 대제사장만 들어가는 것이 허락되었다. 예수께서 십자가에 운명하실때 성소의 휘장이 찢어져서 지성소가 드러났다. 이것은 하나님이 인간들을 만나기 위해서 임재하는 곳이였고, 대제사장외에는 아무도 들어갈수 없었던 이곳이 예수그리스도를 통하여 이제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을 만날수 있게 되었고, 예수가 바로 그 통로가 되었음을 상징하는 것이다. 히브리서에는 휘장을 예수그리스도의 육체를 상징하는 것으로 해석한다. (히10:20). 그래서 믿는 사람들은 성전의 휘장인 예수를 통하여 하나님이 임재하시는 지성소로 들어갈수 있는 것이다. (히6:19).


 

출처 : 갓피플 자료&지식

본문은 왕의 사역이 하나님의 섭리대로 절정을 이루는 부분이다. 전체적인 내용은 왕의 예루살렘 입성후의 마지막 사역인 성만찬의 언약 체결과 온갖 수난과 사형선고 받음 그리고 왕께서 제자들에게 예고하셨던 것처럼 부활하신 사실들을 소개하고 있다. 그러나 본문은 다른 복음서의 저자와는 달리 고난과 부활 사건을 상세하게 기록하고 있다.

1. 대적자들의 음모와 왕의 수난(마26장)
마리아의 향유부음이 "내 장사를 위하여 함이니라" (마26:12)는 말씀은 어떤 의미에서 예수의 장사를 위함인가? 그리고 가룟 유다의 배반을 구속사적 입장에서 어떻게 평가해야 하는가? 또한 예수의 마지막 만찬에서 체결한 언약의 구속사적 의미는 무엇인가?

1) 새언약의 수립자가 되심
본문은 대적자들의 음모가 나타나며 그의 마지막 방문지인 시몬의 집에서 식사를 하신다. 그때에 마리아는 제자들을 깨닫지 못한 왕의 십자가의 죽음을 깨닫고서 왕의 장사를 위해서 의도적으로 기름을 붓는다. 마리아는 왕의 죽음의 의미를 알고 있었던 것이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왕을 대적자들에게 팔려고 계획을 세운 유다를 보시는 왕은 자기와는 거리가 멀고 그의 반역 행위는 그가 어떤 결말을 맞을 것인가를 암시적으로 말씀하셨다. 하나님의 구속 역사에서 바로가 하나님의 악한 도구가 되어 사용된 것처럼 유다도 하나님의 악한 도구로 사용되었다. 그러나 유다의 배반 행위는 전적으로 유다 자신에게 책임이 있음을 기억하여야 한다. 유다가 반역의 도구로 선택된 것은 아니다. 그는 종교적인 특권을 가지고 있었으나 스스로 악한 도구를 자처한 것이다. 그리고 왕의 마지막 만찬은 제자들과 언약을 체결하며 왕은 새언약의 수립자가 되신다. 왕의 새언약 수립은 유월절 식탁에서 수행되었고 출애굽과 함께 제정되었던 의식을 몸소 완성하셨다. 왕은 빵과 잔을 잡음으로써 새로운 통치의 영광과 새시대가 시작됨을 선언하신 것이다.

2) 성도는 언약의 백성이다.
성도는 왕이 제정하신 새언약 아래있는 언약의 백성들이다. 새언약 백성이라 함은 하나님의 보호아래 있다는 것이며, 하나님이 모든 것을 책임지신다는 의미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염려하지 말라고 하시며 대신에 항상 기뻐하며 감사할 것을 요구하신 것이다. 그리고 성도는 새언약 아래에 있기에 삶의 원리도 옛언약이 아닌 예수께서 제시하신 새로운 삶의 원리에 따라 살아야 한다.

2. 왕에 대한 재판과 사형(마27장)
빌라도에게 재판을 받으시는 왕은 모든 재판 과정에서 자신의 메시야되심 외에는 침묵으로 일관하시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리고 군병들의 조롱과 외침인 '유대인의 왕이여' (마27:29)와 죄패의 '유대인의 왕 예수'라는 문구가 지니는 신학적 의미는 무엇인가? 또한 왕의 운명과 함께 발생한 성소 휘장의 찢어짐과 성도들의 부활 등이 지니는 의미는 무엇이며, 성도는 누구를 가리키는가?

1) 이방인에 의해 왕으로 인정되심
왕께서 자신이 왕이며 그리스도이기에 대적자들의 고소에 대하여 대답할 필요가 없었다. 다만 자신의 왕되심과 아들됨만은 확실하게 선언하시기 위해 대답하셨다. 이 사실은 군병들과 재판자들에 의해서 입증되었다. 그들 스스로 예수를 유대인의 왕으로 시인한 것이다. 이 사실도 마태는 자신의 기록 목적에 따라 예수가 왕이심을 소개한다. 따라서 유대인들은 진심으로 예수를 메시야로 인정하지 아니했어도 죄패의 글이 지니는 신학적 의미는 예수가 왕이시라는 사실을 입증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그리고 왕의 죽음은 왕이심을 확증할수 있는 충분한 사건을 야기했다. 왕의 죽음은 성전에 있는 성소 휘장을 찢어놓았고 성도들을 부활케 했다. 성소 휘장이 찢어짐은 실제적인 사건이었으며 히브리서 기자는 왕의 희생을 통해서 죄인들이 직접 하나님께 나아갈수 있게 되었다는 큰 진리의 상징으로 묘사한다(히6:19; 히10:19).

2) 왕의 침묵의 정신을 본받자
수난의 절정에 있었던 왕은 대적자들의 질문에 침묵을 지킴으로 자신의 무죄와 왕되심을 입증하셨다. 이것은 왕의 자기 변론에 대한 독특한 방법이기도 하다. 성도는 일상 생활에서 우리의 왕되신 주님 때문에 당하는 고통과 어려움들이 있다. 그럴때에 우리가 취할수 있는 최선의 태도는 무엇일까? 왕이 하셨던 것처럼 침묵을 지키는 것이다.

3. 왕의 부활과 승천(마28장)
저자가 왕의 부활 사건을 다른 복음서와 달리 상세하게 기록한 목적은 무엇인가? 그리고 승천시에 하신 왕의 약속중에서 하늘과 땅의 권세는 무엇이며, 그렇게 말씀하신 의미와 세상 끝날까지 항상 함께하시겠다는 말씀은 무엇에 근거한 말씀인가?

1) 왕의 재창조 사역
왕의 안식후 첫날의 부활은 옛언약하에서 안식일 제도의 마감 곧 율법을 완성하심을 선언하는 것이며, 왕의 새시대 재창조 사역의 시작일이 된다.
또한 저자가 왕의 부활 사실을 상세하게 기록한 목적은 자기의 유대인 독자들을 위해서이다. 저자는 독자들에게 예수의 부활이 역사적인 사실이며 예수가 참으로 하나님의 아들이며 유대인의 왕이며 메시야였음을 증명하기 위해서 사실대로 기록한 것이다. 저자는 대적자들이 군사를 무덤에 배치한 것도 그들의 실제 부활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었음을 증명하며, 대적자들이 퍼뜨렸던 부활에 대한 왜곡을 바로잡기 위한 반발의 글을 기록한 것이다. 영광스럽게 부활하신 왕은 인류의 왕으로서 승천하시면서 약속과 명령을 주신다. 먼저 왕은 제자들에게 주님이 가지셨던 하늘과 하늘에 있는 것들 그리고 그의 능력, 지혜와 악령들의 세계까지 지배하는 권세를 이임하신다고 선언하셨다. 이 선언의 의미는 제자들이 전세계에 복음을 전파하면서 순간 순간 그분을 의지하도록 하고 담대하게 사역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2) 성도들은 하나님의 새로운 피조물
성경에는 성도들을 가리켜 새로운 피조물이라고 선언한다. 이것은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백성이며 새로운 존재가 되었다는 뜻이다. 그리고 언약으로 새로운 관계가 맺어졌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성도의 사고 방식과 행동이 달라져야 하며 생활 습관이 달라져야 한다.

왕의 수난과 부활은 하나님의 구속 계획에 있어서 최고의 절정을 이룬다. 특히 왕께서 세우신 언약은 하나님의 백성들을 보호하시는 동기가 되며 그의 죽음과 부활은 인류 구속의 완성을 의미한다. 또한 왕의 승천은 다가올 미래의 그의 나라에 대한 소망을 갖게 한다.

 

출처 : 갓피플 자료&지식

1. 천국의 실체(實體)에 대한 교훈(마20장)

예수님의 복음 전파의 핵심은 '천국'이다. 세례 요한은 천국이 가까왔으므로 회개하라 외쳤으며, 예수님은 새롭게 건설된 천국의 주인이며 왕으로 오신 것이다(사61:1-9). 따라서 우리가 천국에 들어가는 것은 하나님의 절대주권적 은혜로 인해 가능하다. 그리고 천국의 복된 생활을 얻기까지는 수많은 고난이 불가피한 사실을 밝히고 있다. 이스라엘 민족은 출애굽 이후 그들의 인간적 교만과 탐욕으로 인해 40년이란 세월을 광야에서 지낸 다음 약속의 땅 가나안에 입성할수 있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으로부터 구원의 약속을 받은 성도들이 이스라엘 민족과 같은 시행 착오를 겪은 다음 영적으로 성숙한 모습을 보이게 된다. 따라서 예수그리스도의 대속적 희생은 성도들의 시행 착오에 대한 형별을 대신 감당하신 것이다.

2. 예수의 예루살렘 입성의 의미

1) 메시야 예언의 성취
예수그리스도께서는 여러번 예루살렘에 입성하셨다(눅2:22 ; 요2:23 ; 요5:1 ; 요7:10). 그러나 이번 예루살렘 입성은 이전에 방문한 성격과는 다르다. 즉 구속사적인 의의를 갖고있기 때문이다. 이는 구약의 선지자 스가랴가 예언한 메시야를(슥9:9) 성취하기 위함이며, 겸손한 왕으로 오셔서 만민을 구원하실 메시야임을 증거하기 위함이다.

2) 승리의 입성
예루살렘성으로 입성하시는 예수님의 모습은 마치 전생에서 승리한 위세 당당한 왕과 흡사하다. 하지만 예수님은 머지않아 십자가의 형틀에서 숨을 거두게 된다. 이는 제자들에게 좌절의 쓴잔을 마시게 한 것이다. 그러나 예수님은 사흘만에 죽은 자 가운데 다시 살아나시고 죽음의 권세를 정복함과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성도들에게 영생을 주실 생명의 구주이심을 보이신 것이다.

3) 겸손하신 예수님의 면모
예수님은 화려하고 건장한 나귀를 타시고 입성하신 것이 아니라 나약한 어린 나귀를 타셨다. 예수님은 호화스러운 환영 잔치보다 찬양을 받으며 입성하셨다. 즉 예수님은 정치적 권력이나 물질적 부로써가 아니라 지극히 겸손한 모습으로 하늘나라 백성들에게 평강의 왕으로 오신 것이다(사9:6).

4) 재림의 성취
예수님은 스가랴 선지자의 예언처럼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성으로 입성하셨다. 또 불신자들에 대한 심판, 선택받은 자들을 불러모으심 등의 예언도 성취되었다. 예수님은 우리를 위하여 초라한 모습으로 오셔서 고난을 받으셨고, 장차 영광된 모습으로 재림하실 것이다.

3. 유대 종교에 대한 예수님의 책망

예수님은 유대 종교의 상업적 종교주의를 책망하셨다. 당시 유대교의 성전 제사는 형식적 상업화된 예배 의식이었다. 대제사장은 백성들을 대신하여 제사드림을 통해 육신적 이익을 챙겼다. 이는 소경이 소경을 인도한 꼴로 둘다 물에 빠지는 격이다. 오늘날의 교회 역시 물질 만능주의가 침투됨으로 인해 많은 폐단이 발생하고 있음을 경계해야 한다. 둘째는 유대 종교의 형식적이며 위선성을 책망하셨다. 예수님은 당시 유대교의 실상을 무화과나무로 비유하셨다. 즉 무화과나무에 잎은 무성하지만 열매가 없음과 같은 유대교의 예배가 알맹이 없는 껍질에 불과하며 지나친 예배의 경건을 내세우다보니 예배의 본질이 상실된 유대교를 책망하신 것이다. 오늘날 역시 예배의 본질이 상실된 형식적인 예배의식이 만연하고 있는 즉 주일 성도들에 대한 경고이기도 하다.


4. 종말론에 관한 재해석

A.D. 70년대에 예루살렘이 멸망함으로 사람들은 종말을 예고하였다. 따라서 사람들은 종말에 관해 지대한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따라서 종말론을 해석하는 관점도 다양하다. 먼저 일관된 종말론(Consistent Eschatology)이다. 일관된 종말론적 해석 방법론은 세상의 종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는 하나님 나라의 도래를 완전히 믿지않는 것이다. 이런 해석적 관점은 완고한 유대주의자들에 의해 가해졌으며 오늘날 이단 종파에서 주로 주장하는 종말론 해석 방법이다. 둘째는 실현된 종말론(Realized Eschatology)이다. 이는 미래적이 아닌 현재적 실존으로 이해하는 관점이다. 즉 예수님이 사역하는 현실속에 나타난 종말론은 올바르게 지적하고 있지만 예수께서 미래 지향적으로 나타날 종말론에 대해서는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셋째는 실존적 종말론(Existential Eschatology)이다. 이는 불트만(Bultmann)의 제자들이 지지하던 학설이다. 예수께서 내재적, 묵시적 왕국을 가르쳤다는 일관된 종말론의 해석 방법을 인정하고 있지만 현실적 실존을 밝히기 위해 재해석하는 관점이다. 넷째, 구속사적 종말론이다. 이는 가장 성경적인 해석 관점이다. 만물의 창조자이신 하나님의 의지와 계획이 구체적으로 실현된다는 사실을 전재로 하고 있다. 예수그리스도가 이땅에 오심으로 이미 종말론은 성취되었지만 예수의 재림을 통해 완성된다고 보는 견해이다.


 

출처 : 갓피플 자료&지식

본문은 예수님의 고난의 시작이라 할수 있는 예루살렘에 입성한 사실이 기록되어 있다 .수난 주간은 주일의 예루살렘 입성과 월요일의 성전 청결로부터 시작된다. 동시에 왕이신 예수는 자신의 권위에 도전하는 무리들을 향하여 대항하시며 다가오는 십자가 사건을 염두에 두고서 극진히 제자들을 섬기는 왕으로 자신을 계시한다. 그리고 본문은 왕의 대적자들을 고발하며 이스라엘을 상징하는 예루살렘 성전의 파괴와 종말에 발생할 초자연적인 하나님의 임재와 종말을 당한 백성의 삶의 태도를 우리에게 소개한다.

1. 예루살렘의 왕에 등극한 예수(마21,22장)
왕의 예루살렘 입성의 궁극적 의미와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가장 높음 곳에서 호산나 하더라"(마21:9)에 담겨있는 뜻은 무엇인가? 그리고 왕의 성전 정화와 무화과나무의 저주하심이 담고있는 진정한 의미는 무엇인가?

1) 메시야로서 왕의 사역
왕은 마지막으로 자기 고을로 선언하신 시온에 임하시는바 다름아닌 다윗의 자손 메시야인 사실을 보여주려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셨다.
왕의 성에 입성한 것은 ① 지도자들의 악한 음모를 책망하심, ② 악한 음모를 버리고 순종하도록 교훈함, ③ 슥9:9의 메시야의 예언을 성취함, ④ 어떤 메시야인지를 가르치심, ⑤ 궁극적으로 이스라엘의 왕으로 등극하심을 의미한다. 왕으로 등극하심은 그를 맞이하는 무리들의 외침에서 확인된다. 그리고 성전을 깨끗하게 하신 것이 옛이스라엘의 예배에 대한 메시야의 상징적인 고발임과 같이 무화과를 저주하신 것은 무화과나무를 선민으로서의 이스라엘에 대한 상징적인 고발이다. 무화과나무는 자신들을 위해 보냄을 받은 메시야를 부인한 열매없는 백성의 상황을 상징한다. 동시에 왕은 권위에 대한 도전의 대답을 통하여 자신의 메시야로서의 권위를 확립하셨다.

2) 구원은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가 받는다
구원은 무조건 모든 자에게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가 받는다. 구원은 지위고하 신분의 차이에 관계없이 주를 고백하는 자가 받음을 상기하면서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그리스도인이 되자.

2. 왕의 책망을 받는 대적자들(마23장)
'말하는 것'과 '행하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며 '율법의 의와 인과 신을 버렸노라'에서 의와 인과 신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하루살이는 걸러 내고 약대는 삼키는도다"(마23:24)에서 왕께서 드러내고자 하는 대적자들의 악행은 무엇인가? 외식하는 대적자들에게 내리는 왕의 최종 판결은 무엇인가?

1) 하나님이 심판하실 것이다
본문은 왕의 대적자들이며 당시 지도자들인 바리새파 사람들에 대한 책망과 악행을 저주하는 내용이다. 왕의 책망은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의 가르침과 행위를 분명하게 구분하시며, 그들이 신실하게 모세의 율법을 해석할때는 언제든지 그들의 가르침에 복종할 것을 요구하신다.
그러나 왕의 초점은 그들의 가르침보다는 행위에 있다. 대적자들의 가르침은 도덕적인 진실성이 결여되어 있어서 말만하고 행함이 없는 것이었다. 왕의 책망과 저주는 진실함과 선행 일치 그리고 인간에 대한 동정심의 결핍에 대한 것에서 끝나지 아니하고 그들이 하나님과의 관계에 있어서 율법에서 중요시했던 의롭게 판단하는 정의와 자비의 행위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신실함을 저버린 악행에 대하여 선포하였다. 그래서 왕은 이들의 행위를 '소경된 인도자'라고 판정하신다. 뿐만 아니라 왕은 대적자들의 철저한 외식과 악행들을 저주하시며 최종 판결을 내리시는데 그 저주는 반드시 행한대로 받으며 종교의 중심지이며 이스라엘의 상징인 예루살렘이 영원히 멸망될 것을 선포하심으로써 종결을 맺는다(마23:36-38).

2) 하나님은 행한대로 갚으신다
성경에는 인간이 지상에 살아가는 동안 하나님과 인간 관계에 있어서 3가지의 법칙을 소개한다. ① 믿음대로 될지어다, ② 심은대로 거두리라, ③ 행한대로 받으리라. 성도는 지상에서의 삶이 항상 신실하고 그리스도인의 생활에 합당해야 한다. 성도가 지상에서 어떻게 살았느냐에 따라서 하나님의 상급이 주어질 것이며, 주님은 재림하실때에 행한 것에 대한 최종 판결을 받을 것이기 때문이다.

3. 왕의 성전 파괴와 종말 예언(마24,25장)
본문에 나타난 왕의 종말 사건에 대한 전체적인 예언이 가지는 문자적 의미와 넓은 의미는 무엇인가? 그리고 '그날과 그때를 천사와 아들로 모르고 아버지만 아신다'(마24:36)는 말씀의 진정한 의미는 무엇인가? 또한 왕의 열처녀, 달란트, 양과 염소의 비유에서 제시하는 성도의 삶의 태도는 무엇인가?

1) 충성함과 준비함의 자세
본문은 왕의 마지막때의 사건들에 대한 강론이며 왕은 임박한 사건과 미래에까지 이어질 사건들을 예언적 원근법을 통하여 강론하신 것이다. 왕의 전체적인 예언의 문자적인 의미는 1세기경에 거의 성취되었음을 요세푸스의 교회사에서 소개되는 것으로 알수 있다. 하지만 이 예언은 미래에 일어날 사건으로 연결되어 있기에 앞으로 왕의 재림시에 있을 사건과 밀접하다. 복음의 전파와 적그리스도 출현, 큰 환난 그리고 왕의 재림에 대한 예언은 장차 이루어질 것이다. 그러나 그때와 그시기는 아무도 모르는 비밀에 붙여져 있다. 오직 하나님만이 알고 계신다. 왕은 종말에 대한 교훈을 통하여 성도들의 삶의 태도에 대해서도 분명하게 제시하고 계신다.
왕의 세가지 비유(마25:1,15,32)는 성도의 종말, 삶의 종말에 대한 삶의 자세를 세가지로 요약할수 있다. ① 성도는 준비하고 깨어있어야 하며, ② 지극히 작은 일에 충성해야 하며, ③ 구원의 합당한 생활을 해야 한다. 왕의 교훈은 절대적인 능력이 있으시다.

2)맡은 일에 충성하라
하나님은 모든 성도들에게 재능대로 달란트를 주시고 그를 통하여 자신의 사역을 시행하신다. 그리고는 하나님은 성도가 그 달란트를 충성스럽게 사용하시기를 원하신다. 하나님께서 달란트를 주셨다는 것은 하나님의 일을 맡겨주셨다는 뜻이요, 그 달란트를 통하여 이루시고자 하는 목적이 있다는 것이다. 그 목적을 이루시기 위해서 하나님은 성도를 사용하신다.

예수님은 본 서를 통해 성전 청결과 유대의 외식과 형식주의자들을 신랄하게 고발하면서 종말에 대한 예언과 백성의 삶을 자세히 설명해 주셨다. 종말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바리새인들의 외식과 형식에 빠져 종교 생활을 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경고하기 위함이다.



 

출처 : 갓피플 자료&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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