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에훗을 통한 하나님의 교훈(삿3:15-30)

1) 하나님은 사람의 결함도 사용하신다
에훗은 왼손잡이였다고 기록하고 있다. 원문의 뜻으로 보건대 에훗은 선천적으로 왼손잡이가 아니라 오른손에 큰 결함이 있었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왼손잡이가 된 것으로 여겨진다. 이러한 육체적인 결함에도 불구하고 에훗은 이스라엘 역사에 하나님의 위대한 사사로 그 역할을 감당하였다. 그는 모압의 에글론 왕을 암살하고 이스라엘 백성을 모아 모압을 크게 무찔러 모압의 압제로부터 이스라엘을 구원하였다. 이처럼 하나님은 인간의 약점과 상관없이 자신의 정하신 뜻을 위하여 사람을 부르시고 세우시고 감당케 하신다.

2) 원수는 모두 무찔러야 한다
에훗을 통하여 하나님은 원수를 철저하게 무찔러야 함을 가르치고 있다. 에훗은 모압왕 에글론만을 암살한 것이 아니라 그의 졸개들까지도 철저하게 죽인 것을 볼수 있다. 이것은 사단의 세력이 하나님의 나라에 거할 곳이 없도록 철저하게 대적하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 사단은 약간의 틈만 생기면 그곳으로 들어와서 하나님의 사람들을 타락하게 만들어 자신의 수중으로 끌어들이려 한다. 따라서 우리는 사단이 거처할 장소가 없도록 항상 깨어 기도하여 사단을 대적하는 성도가 되어야 한다.

3) 하나님의 소명에 적극적으로 순종하라
하나님은 에훗을 모압의 압박의 때가 끝나고 이스라엘을 해방시킬 구원자로 먼저 세우셨다. 에훗은 이것을 알고 모압왕에게 공물을 바치고 돌아가는 길에 다시금 모압왕에게 진언할 것이 있다고 하면서 조용히 말씀드릴 것이 있다며 주위를 물리치게 하였다. 모압왕은 이 계략에 빠져 끝내는 죽음을 맞이하게 되었고, 모압의 이스라엘에 대한 핍박은 끝이 났다. 에훗은 하나님의 뜻을 분명하게 깨닫고 적극적으로 순종하여 이스라엘을 모압의 핍박으로부터 해방시킨 것이다. 이처럼 하나님은 자신에게 순종하는 자를 들어 구원의 역사를 이루신다.

4) 하나님이 주관하신다
하나님은 세상의 모든 일을 주관하신다. 이스라엘의 범죄를 인하여 징벌의 수단으로 메소포타미아왕 구산 리사다임과 모압왕 에글론을 들어 쓰셨다. 그리고 이스라엘의 징벌 기간이 끝나자 사사 옷니엘에게 하나님의 신을 충만하게 임하게 하사 구산 리사다임에게서 구원하셨고, 징벌 기간이 끝나자 사사 에훗을 들어 모압왕 에글론을 심판하셨다. 따라서 하나님의 백성들은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겸손하게 그분을 경배하는 것이 본분이다.

2. 에글론을 통한 하나님의 교훈

1) 하나님을 알지 못하였다
이방 족속으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에글론은 끝내 암살당하고 말았다. 그는 이스라엘의 범죄에 대한 도구로 하나님께 사용되었지만 결국은 징벌의 기간이 끝나자 자신의 길로 갔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의 공통적인 특징이라 할수 있다. 이들은 죄악에 빠져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도리어 하나님은 없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사람들은 자신들의 어리석음에 따라 영원한 멸망의 길로 가게되는 것이다.

2) 교만하였다
모압왕 에글론은 비둔한 자라 하였다. 그리고 그는 자신의 권세를 믿고 주위 약한 백성들에게 조공을 받았다. 욕심과 권세를 탐하는 자의 공통적인 특징이 바로 교만이다. 하나님은 이렇게 교만한 자를 대적하신다. 그래서 때가되매 하나님은 에훗을 통하여 에글론을 심판하신 것이다. 에글론이 자신을 심판하시는 분이 하나님인 것을 알고 겸손하게 낮아졌다면 하나님은 그에게 새로운 은혜를 주실수도 있었다. 그러나 죄악에 빠진 인간은 하나님을 알지 못하였고, 끝내는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게 되었다.
이처럼 교만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행위이며, 패망의 선봉이라(잠16:18)고 잠언서 기자는 교훈하고 있다. 따라서 우리는 하나님이 허락하신 은혜를 좇아 늘 겸손한 가운데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아야할 것이다.

3) 심판은 예고하지 않고 온다
이 모압왕 에글론은 하나님이 에훗을 통하여 자신을 심판할 것을 전혀 생각하지 못하였다. 하나님의 심판은 예기치 않을때에 갑자기 오는 것이다. 자신이 언제 죽을 것이라고 알고 준비할수 있는 사람은 없다. 따라서 하나님이 부르시는때에 우리는 언제나 기쁨으로 갈수 있도록 자신을 철저하게 준비하는 자세를 지녀야 하며, 하나님이 자신에게 맡겨주신 본분에 열심히 충성하는 삶을 살아야할 것이다.
이 본분 중에서 가장 우선되는 것은 여호와를 기억하고 경외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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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 옷니엘의 죽음으로 이스라엘 백성은 또다시 하나님께 죄악을 저질렀다. 이에 이스라엘 민족은 또다시 하나님의 도우심을 바란다. 이때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원하여 주신다. 본문에서는 두명의 사사가 등장하는데 하나님께서는 각 사사들을 통하여 이스라엘을 구원케 하시며, 오늘날 하나님께 대한 신앙의 절대성을 보여주고 있다.

1. 이스라엘의 압제(삿3:12-14)
옷니엘과 함께 이스라엘은 40년간의 평화를 누렸지만 그의 죽음 이후 또다시 모압의 압제를 당하게 된다. 이 나라는 이스라엘을 어떠한 방법으로 공격하였는가? 그들의 공격 과정은 어떻게 묘사되고 있는가? 굴복 당하게 된 이스라엘의 모습은 어떻게 되었으며, 하나님 앞에서의 그들의 모습은 어떻게 비춰지고 있는가? 그리고 이스라엘이 에글론의 통치아래 있게된 근본적인 이유는 무엇인가?

1) 악을 행함
하나님께서는 또다시 이스라엘을 징계하시는데 오래전부터 적대 관계에 있었던 모압을 그 도구로 사용하신다(삿3:12). 모압왕 에글론은 혼자서 이스라엘을 공격한 것이 아니라 이웃 나라인 암몬과 아말렉과 연합하여 이스라엘을 공격한다(삿3:13). 이들이 공격하여 얻은 땅은 르우벤, 에브라임, 베냐민의 세지파가 소유하고 있는 약간의 땅일 것이라고 추정된다. 결국 이스라엘은 에글론의 압제에 18년 동안 살게되고(삿3:14), 그결과 또다시 하나님께 도움을 호소하게 된다. 이스라엘 민족이 또다시 에글론의 압제를 받게된 이유는 반복되는 우상 숭배의 죄(삿3:7)를 저질렀기 때문이었다(삿3:12). 결국 이것은 인간의 연약성을 드러내는 한 본보기라고 할수 있다.

2) 반복되는 죄악상
사사기 전체가 보여주듯이 이스라엘 민족은 하나님께 계속적으로 죄를 범하게 된다. 이것은 인간의 연약성을 대표한다고 볼수 있다. 자신들이 지은 죄로 인하여 하나님으로부터 징계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같은 죄를 반복하여 짓게되는 어리석은 모습은 얄팍한 신앙인의 모습과 다를바 없다. 결국 평강의 원천이 하나님께 있다는 사실(롬1:7)을 모르는 신앙인인 것이다.

2. 에훗의 활약상(삿3:15-30)
하나님께서는 모압의 압제에 있었던 이스라엘을 또다시 사랑으로 용서해 주시고 구원의 손길을 펴신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하시도록 이스라엘 민족은 어떤 자세를 취하였는가? 또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구원할 한사람을 선택하신다. 그는 누구이며, 어떻게 이스라엘을 에글론으로부터 구출하는가?

1) 에글론 왕을 죽이고 군사를 모집함
하나님께서는 옷니엘을 통하여 이스라엘을 구원하시어 40년 동안이나 평안을 주셨으나(삿3:11), 또다시 범죄함으로 말미암아 모압의 연합 군대로부터 침공을 받게 된다. 그리고 그들의 압제하에서 18년 동안이나 생활하게 된다. 이때 다시 이스라엘 민족은 하나님께 호소한다(삿3:15). 이에 하나님께서는 에훗을 이스라엘의 사사로 세운다. 그는 왼손잡이였으며, 베냐민 지파 출신으로 게라의 아들이었다(대상8:3). 이스라엘은 그를 선택하여 모압에게 조공을 바치도록 하였다(삿3:15). 에훗은 조공을 바친후 모압왕을 은밀히 불러내 그를 칼로 찔러 죽인다(삿3:16-20). 그리고는 에브라임 산지에서 군대를 모집하고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모압에 대한 승리의 확신을 주셨다고 선포한다(삿3:27-29). 그날로부터 이스라엘 민족은 모압의 압제에서 벗어나 80년간이나 태평성대를 누린다(삿3:30).

2)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
에훗이 모압과의 전투에서 승리할수 있었던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했다는데 있다. 하나님의 선택된 백성이 하나님을 떠난 삶을 살아갈때 그의 삶은 절망과 죄악의 구렁으로 떨어져 버리고 만다. 하나님께서는 외형으로 사람을 취하시지 않으시고 연약하고 보잘 것 없는 자들에게 은혜를 베푸신다(고전1:18-31). 그리스도인들은 할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하면서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하여야 하는 것이다.

3. 삼갈의 활약상(삿3:31)
에훗의 뒤를 이은 사사로서 삼갈이 등장한다. 성경은 삼갈에 대해 간단히 기록하고 있다. 그는 도대체 누구인가? 그리고 그의 활약상은 어떠하며 오늘날 우리들에게 주는 교훈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1) 소 모는 막대기로 블레셋을 물리침
삼갈에 대해 성경은 삿3:31, 5:6에만 언급하고 있다. 따라서 그가 누구인지 정확히는 알수 없다. 다만 추측할수 있는 것은 그저 평범한 목자였을 것이라는 것이다. 왜냐하면 그가 블레셋을 물리칠때 사용한 무기가 창이나 칼이 아니요, 소를 몰때 사용하는 막대기라는 사실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기 때문이다(삿3:31). 비록 아무 쓸데없이 보이는 것일지라도 하나님께서 들어 사용하실때는 엄청난 위력을 발휘할수 있는 것이다(고후12:9,10). 하나님이 삼갈을 통해 교훈하고 계신 것은 하나님의 선택된 백성은 인간의 외적인 면이나 인간의 노력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삼갈을 들어 쓰신 것도 이스라엘 민족들에게 자신들의 무능함을 깨닫고, 가나안을 정복한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알게하시기 위함이라고 볼수 있다.

2) 하나님이 사용하심
삼갈은 블레셋과의 전투에서 소를 몰때 사용하는 가장 보잘것 없는 막대를 무기로 사용하였다. 그결과 전투에서 삼갈은 승리할수 있었다. 하나님께서는 이처럼 자신의 영광을 위하여 가장 연약한 것도 사용하신다. 그럴때 연약한 그것이 가장 강한 것이 될수 있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의 반복되는 죄악 가운데서도 그들의 울부짖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시고 응답하여 주신다. 이스라엘 민족은 사사들이 죽고나면 또다시 우상 숭배의 죄악으로 빠져들곤 하였다. 그러나 그때마다 하나님께서는 용서의 사랑을 베푸신다. 즉 인간들의 삶속에서 동일한 죄를 반복하여 짓는다고 하여도 하나님께서는 일일이 간섭하시며 심판의 손길을 펴시고 계신 것이다. 따라서 오늘날의 모든 성도들은 하나님의 자비하심에 감사하며, 그분을 향한 절대적인 신앙의 모습을 가지고 살아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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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나님의 정벌 이유(삿3:1-5)

1) 하나님을 버림
이스라엘 민족이 조금 강성해지자 전적으로 하나님을 신뢰하기보다 인본주의적 생각에 의하여 이웃하는 이방 민족과 연혼하였고 우상 숭배에 젖어들었다. 이러한 타락한 생활의 결과로 국력이 쇠약해져서 이방 민족에게 지배를 받으면 일시적으로 그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하여 하나님께 부르짖는다. 이처럼 하나님은 이스라엘 민족이 하나님을 떠날때마다 이방 민족을 일으켜 이들을 징벌하여 바른 신앙을 갖도록 하셨다.

2) 하나님의 원칙에서 벗어남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징벌하실때에 어떠한 기준없이 무작위적으로 행동하시지는 않는다. 먼저는 하나님과 이스라엘 민족과 언약을 맺고 그 언약에 순종하지 않을때에 약속에 따라 징벌하신다. 공의로우신 하나님의 참다운 진리는 기준이 하나님밖에는 없으시기 때문에 자신의 원칙에 따라 범죄에 대한 징벌을 행하신다.
언약의 참된 중보자이신 예수그리스도의 구속 사역 역시 인간의 죄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원칙에 따라 성취하셨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죽으셔야만 했다.
이처럼 하나님은 자신의 공의에 따라 이스라엘과 언약을 맺으셨고, 이스라엘 민족이 이 언약에서 벗어난 타락한 생활을 했기 때문에 결국은 징벌을 받게된 것이다. 따라서 인생은 하나님의 징벌에 대하여 불평하기보다 겸손하게 맞이하는 것이 지혜이다.

3) 연단시키기 위한 목적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백성이 진리 안에서 참다운 생활을 하기 원하신다. 그 방편으로 이들을 연단하여 올바로 살도록 훈련시키시는 것이다. 결코 하나님은 자신의 백성들을 헤치려는 의도로 징계하시지는 않는다. 하나님께 속한 자들에 대한 징계는 언제나 더좋은 축복을 위한 하나님의 은혜이다. 따라서 선지자 미가는 "너희는 매를 순히 받고 그것을 정하신 자를 순종할지니라"(미6:9)고 하였다. 즉 징계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구원과 행복을 위한 것으로 이들에게 꼭 필요한 것이었다.

2. 하나님의 징계 방법(삿3:8)

1) 노예가 되게 하심
애굽의 종살이에서 탈출한 이스라엘 민족은 다시금 메소포타미아 왕인 구산 리사다임의 노예가 되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이방의 종으로 다시금 만드신 이유는 이들의 죄악이 하늘에까지 사무쳤기 때문이다(렘2:12,13). "네가 모든 것이 풍족하여도 기쁨과 즐거운 마음으로 네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지 아니함을 인하여 네가 주리고 목마르고 헐벗고 모든 것이 핍절한 중에서 여호와께서 보내사 너를 치게 하실 대적을 섬기게 될 것이니 그가 철 멍에를 네 목에 메워서 필경 너를 멸할 것이라"(신28:47,48)고 하신 하나님의 약속을 이루신 것이다. 이렇게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을 이방의 손에 붙여 노예가 되게하신 목적은 하나님을 섬기지 않을때에 얼마나 비참한 일이 임하게 되는지를 경험하게 하는데 있다. 또한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얼마나 귀중한 일이며 복된 일인지를 다시금 깨닫게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2) 이스라엘의 범죄에 상응하는 벌을 주심
출애굽 이후 처음으로 이스라엘 백성은 구산 리사다임의 노예가 되었다. 하나님께서 메소포타미아왕에게 이스라엘을 파셨던 것이다. 그러나 구산 리사다임이 이스라엘을 하나님이 정하신 때인 8년간만 핍박할수 있었다. 그 이유는 그는 하나님께서 잠깐 채찍으로 사용한것 뿐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하나님은 이스라엘 민족이 범죄한 것에 상응하게 벌을 가하신다.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께 회개하고 겸비하여 하나님께 간구하면 하나님은 그 채찍을 거두시고 이스라엘 백성을 회복시키신다. 따라서 하나님의 징벌이 임할때에는 빨리 회개하고 하나님께 더욱 달려가는 것이 그 백성의 지혜이다.

3) 하나님은 구원자를 세우심
메소포타미아왕인 구산 리사다임의 핍박 때문에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께 간구하자 하나님은 구원자를 세우셨다. 그사람이 바로 이스라엘의 첫 사사인 옷니엘이다(삿3:9). 옷니엘은 억압받고 있는 사람들을 해방시킨 점에서 예수그리스도를 상징한다고 볼수 있다. 그러나 옷니엘과 예수그리스도의 해방은 질적으로 다른 부분이 있다. 옷니엘은 잠시적인 이방 민족의 압박에서 이스라엘을 구원하는 하나님의 도구였지만, 예수그리스도는 인간 고통의 근본 문제인 죄를 해결하셨다. 따라서 옷니엘이 예수그리스도의 사역에 그림자는 될수 있어도 본질적인 구원과는 다른 것이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옷니엘에게 하나님의 신이 크게 임하게 하셨다. 그 결과로 옷니엘은 지혜와 용기를 가지고 이스라엘을 억압하는 메소포타미아에게 승리할수 있었다. 즉 이스라엘의 구원에 대한 주권이 하나님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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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 시대의 본격적인 개막이 본문부터 시작된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민족 전체와 함께하신 것이 아니라 선택되어진 사사들과 함께하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가나안인들을 그땅에 거주하게 하심으로 이스라엘 민족들을 시험하신다. 시험의 주제는 하나님이심을 또한번 나타내 보이시는 것이다(삿3:2, 4).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의 죄악으로 인해 징계를 내리신후 사사 옷니엘을 세워 이스라엘을 구원하신다.

1. 남겨진 열국들(삿3:1-5)
본문에서 말하는 가나안 전쟁(삿3:1)은 무엇을 말하는가? 그리고 그 전쟁을 알지 못하는 이스라엘 민족들은 어떤 사람들을 말하는가? 또한 하나님께서 가나안 열국들을 남겨두신 구체적인 이유는 무엇이며, 그 사실이 주는 교훈은 무엇인가? 그리고 남겨진 열국들은 어떠한 족속들을 가리키고 있는가?

1) 이스라엘을 온전케 하심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민족들로 하여금 가나안 전쟁을 치루게 하신다. 그 전쟁은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땅에 들어가기 위해 반드시해야 하는 전쟁이었다.
그러나 이 전쟁을 알지 못하는 자들 즉 가나안 땅에서 새로이 태어난 자들로 이스라엘의 차세대를 말한다. 하나님께서는 이들을 시험하시기 위하여 가나안에 열국들을 남겨두신 것이다(삿3:4). 즉 삿2:22에 언급된 것처럼 이스라엘 민족을 시험하려는 구체적인 모습들이 보여지고 있다. 이것은 이스라엘 민족의 신앙의 정도를 시험하기 위함인 것이다. 이 시험에 도구로 쓰여진 열국들은 블레셋의 다섯 방백(삿3:5)으로서 늘 이스라엘에게 가시와 같은 존재들이었다.

2) 시험을 통한 연단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사고 능력을 능가하는 지혜를 소유하고 계신다(롬11:33). 하나님은 시내산에서의 계약에 순응하도록 하시기 위하여 블레셋 다섯 방백을 가나안 땅에 남겨두셨으며, 이 방백들로 하여금 이스라엘의 신앙을 연단시키시고 계셨다. 오늘날 성도들에게도 알지 못하는 방법으로 시험을 하실때도 있을 것이다. 그럴때 우리는 연단시키시는 하나님을 기억해야할 것이다.

2. 이스라엘의 타락(삿3:6-8)
가나안에 정착하게 된 이스라엘은 점점 타락해 가기 시작하였다. 그들은 하나님의 시험을 통하여 충분히 타락의 길에서 돌이킬수 있었다. 그러나 그들의 모습은 너무나 비참하게 변해가고 말았다. 비참해진 그들의 모습은 어떻게 보여지고 있는가? 그리고 그 모습속에서 얻어지는 교훈은 어떠한 것인가?

1) 가나안 족속들과의 통혼
이스라엘 민족은 하나님께서 연단시키기 위한 시험에서 실패하였다. 그리고 결국 이방 여자와 금지된 결혼을 하였다(삿3:6). 이러한 명령에 불순종할때 당해야 하는 징계에 대해서 이스라엘 백성은 이미 알고 있었지만(신28:15-68),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죄악에 빠져들게 되었다. 가나안 족속들과 결혼한 결과 그들은 곧 하나님보다는 이방신을 섬기게 되는데(삿3:6), 여기서 섬긴다는 표현은 자신의 모든 것을 헌신하는 것을 의미한다. 즉 하나님보다는 우상신에게 자신들의 삶 전체를 드리는 어리석을 배교 행위를 한것이다(출34:16,17). 이처럼 이스라엘 민족은 선택된 백성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길을 가기보다는 저주의 길을 스스로 택하였다. 죄의 유혹에 빠져 하나님의 은혜를 망각한 결과라고 할수 있다.

2) 참된 안식
인간들은 때로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무시한 모습까지 보이면서 자신들의 삶의 영위를 추구하기 위해 무던히 애를 쓴다. 그러나 인간이 누릴수 있는 진정한 평안은 육적인 면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오는 영적인 면이다(히4:7,8). 이스라엘 민족은 가나안의 현재의 생활에 안주함으로 말미암아 죄악의 길로 들어섰다. 그들은 그곳에서 육적인 안식을 누리려고 해왔던 것이다.

3. 옷니엘의 활약상(삿3:9-11)
이스라엘의 죄악상으로 인해 하나님께서는 첫번째 사사로 옷니엘을 보내신다. 메소포타미아는 어떠한 지역을 말하는가? 그리고 옷니엘이 전쟁에서 승리할수 있었던 근본 원인은 무엇인가?

1) 하나님의 도우심
이스라엘 민족은 하나님 앞에서의 범죄함으로(삿3:5,6) 말미암아 메소포타미아의 노예 생활을 하게 된다. 메소포타미아는 '두 강의 아람' 이란 뜻을 지닌 곳으로써 여기서 고통받던 이스라엘 민족은 하나님께 나아와 부르짖는다(삿3:9). 이 부르짖는다는 것은 단순한 호소의 성격이 아니라 '어려움이나 재난 그리고 고통가운데 있을때 도움을 바라는 울부짖음'의 의미를 지닌다.
이들의 호소에 하나님께서는 갈렙의 아우인 그나스의 아들 옷니엘을 이스라엘의 사사로 세운다(삿3:10). 그에게 여호와의 신이 임하였다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다(삿3:10). 결국 그는 이스라엘을 메소포타미아로부터 구출할수 있는 능력뿐만이 아니라 이스라엘 백성들을 40년 동안 다스릴수 있는 능력을 받게되는 것이다.

2) 임마누엘의 하나님
이스라엘의 죄악으로 인해 받는 고통중에서 그들은 하나님을 찾는 신앙의 모습을 보였다(삿3:9). 이들이 보여준 하나님께 대한 간절한 기도의 모습(삿3:9)이 오늘날 우리들의 삶속에도 나타나야할줄 안다. 어려움과 역경속에서 헤어나오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능력의 오른손에 의지하여야 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연단시키시기 위해 가나안에 열국들을 남겨 놓으셨다. 여호수아 시대의 전쟁을 알지 못하는 이스라엘의 후손들에게 하나님께서는 신앙의 시험을 하시는 것이다. 이 시험에서 이스라엘 민족은 불합격을 받게 된다. 현실에 안주하려는 그릇된 사고 방식은 하나님을 저버리는 무서운 죄악의 길로 가게 하였던 것이다. 그러나 죄에 빠져 울부짖는 이스라엘 민족들을 향하여 하나님께서는 도움의 손길을 펴신다. 여기에서 볼수 있듯이 이스라엘의 역사는 하나님에 대한 배교와 회개 그리고 구원의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의 사랑의 연속적인 면이 나타나고 있다. 하나님의 능력을 받은(삿3:10) 옷니엘을 통하여 이스라엘을 구원하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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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다 지파 승리의 배경(삿1:8-15)

1) 하나님이 허락하신 싸움
삿1:1,2에 이스라엘 민족이 하나님께 가나안 땅을 정복하기 위하여 질문하는 내용이 나와 있다. 하나님의 응답으로 유다 지파가 뽑혔고 하나님은 이들에게 승리를 약속하셨다. 이 응답에 따라 유다 지파는 가나안 족속들과 싸워서 이기어 그땅을 차지하였다. 그러나 여기서 한가지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응답이 있다고 하여 가만히 앉아서 사과나무에서 사과가 떨어지기만 기다리면 안된다는 것이다. 인간이 사과를 따는 수고는 해야 하는 것이다. 유다 지파는 하나님의 응답에 따라 열심히 가나안 족속들과 싸워서 그땅을 차지한 것이다.
즉 하나님의 응답은 그 응답에 따라 열심히 움직이는 자에게 나타난다.

2) 하나님이 약속하신 싸움
하나님께서는 "보라 내가 이땅을 그 손에 붙였노라 하시니라" (삿1:2)고 하셨다. 이렇게 하나님이 자신의 신실성을 근거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가나안 땅을 주셨다고 약속하셨다. 유다 지파는 이러한 하나님의 약속을 믿음으로 승리할수 있었다.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에서도 볼수 있듯이 골리앗은 자신의 힘을 의지하여 싸웠지만 다윗은 하나님의 약속을 의지하여 믿음으로 싸웠다. 그결과 하나님의 약속을 의지한 다윗이 승리한 것이다. 이처럼 유다 지파의 승리의 근거는 인간의 힘에 그 근본이 있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약속을 믿음으로 승리의 원천이 있는 것이다. 따라서 신자들은 먼저 하나님을 믿음으로 담대히 세상을 이기면서 나아가야할 것이다.

3) 의욕과 용기있는 자
유다 지파의 어른인 갈렙은 유다 지파 사람들에게 기럇 세벨을 쳐서 취하는 자에게 자신의 딸을 아내로 주겠다고 약속하였다(삿1:12). 그러자 옷니엘이 용감하게 나서서 기럇 세벨을 쳐서 승리하였다. 하나님은 자신의 영광을 드러내시기 위하여 인간을 사용하신다. 그러나 인간의 의지를 존중하시기 때문에 자원하여 순종하는 자들을 통하여 일하신다. 즉 하나님의 약속을 따라 담대하게 나아가는 자에게 하나님은 자신의 약속을 이루신다. 기드온이 미디안과 싸움하는 경우에도 가장 먼저 전쟁을 두려워하는 자들을 집으로 돌려보낸 것을 알수 있다. 하나님은 기드온에게 미디안 사람들을 이미 붙이셨다고 약속하셨다. 그러나 하나님은 두려워하는 자들과 함께 일하시기를 거부하셨다. 하나님은 소수일지라도 의욕과 용기를 가진 자들과 함께 일하신다는 것이다. 따라서 하나님의 사람들은 담대히 의욕과 용기를 가지고 선한 싸움에서 끝까지 선전하여 승리해야할 것이다.

2. 여호수아 이후 세대의 특징
여호수아는 모세의 시종으로 충성하였고, 모세 이후에 이스라엘의 지도자로서 가나안 사람들과의 전쟁을 지휘하였다. 또한 평화시에는 민족의 지도자로 모든 지파를 잘 관리하였다. 이처럼 여호수아는 전쟁시와 평화시의 양면에 걸쳐 뛰어난 역량을 발휘하였다. 이러한 지도자의 지휘하에 모든 이스라엘 민족은 하나님을 떠나지 아니하고 번영하는 삶을 지냈다. 그러나 여호수아 이후에 이스라엘 민족은 타락하여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게 되었다. 그 이유를 몇가지 살펴보고자 한다.

1) 부모들의 교육 부재
아무리 역량있는 지도자라 해도 인간이 영향력을 미칠수 있는 한계가 있다. 여호수아가 죽고난 후에 이스라엘 사람들은 소문과 말씀만으로만 선조의 이야기를 전수하였다. 부모는 자녀에게 생생한 체험담을 이야기해 주어 자녀들이 하나님의 능력을 믿고 그분을 따르도록 했어야 하는데 이러한 교육에 부모들이 소홀하였다. 부모들은 자신들의 삶을 추구하기에만 급급했던 것으로 여겨진다. 이렇게 부모들이 자녀에 대하여 무관심하므로 이스라엘 민족의 타락에 큰 원인이 되었다.

2) 역사적 사건을 소홀히 여김
여호수아 이후의 사람들은 역사적으로 하나님이 선조들을 통하여 크게 일하신 사건들을 도외시하였다. 이들에게는 안정된 현실속에서 하나님을 추구하기보다 자신의 안일을 추구하는데 더 큰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그 결과로 자연스럽게 하나님을 경외하는 경향이 사라지고, 자신들의 필요에 따라 여러 신들을 신봉하게 되었다.

3) 참다운 지도자의 부재
여호수아의 다음 세대들은 전쟁의 위험이 없는 평안한 시대를 맞이하게 되었다. 그리고 여호수아와 같이 모든 민족이 추종하는 참다운 지도자가 배출되지 않았다. 이러한 지도력의 공백으로 인하여 사람들은 안일하고 나태하게 생활하게 되었고, 도덕적으로도 부패한 삶이 나타나게 되었다. 여호수아 이후의 이스라엘 민족은 아직도 가나안 땅에 남아있는 잔여 민족들을 쫓아내야 하는 임무가 있었다. 따라서 서로가 깨어 경성 하여 잔여 민족들을 쫓아냈어야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을 인도할 지도자가 없음을 인하여 백성들은 현실의 편안함에 안주하였고 자신의 안위에만 급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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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민족은 여호수아와 함께 가나안 땅의 대부분을 차지하기 되었다(수6:1-12). 그리고 그땅을 각 지파별로 분배하여 각 지파의 영토를 확정하였다(삿13:1-21:45). 이제 이스라엘 민족들이 할일은 주어진 영토내에서 가나안 족속들을 완전히 축출하는 일이었다.
그러나 그들은 이러한 일에 대해 무관심하게 되었으며, 자연히 땅을 정복하는 일을 게을리하게 되었다. 이와 같은 그들의 행동은 하나님의 언약을 스스로 파기하는 것이다.

1. 유다와 시므온 지파(삿1:1-18)
여호수아의 죽음이후 이스라엘 민족은 하나님께 전쟁에 대한 조언을 구한다(삿1:1). 그때 하나님께서는 유다를 보내신다. 그리고 유다는 시므온에게 부탁을 한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 결국 이 두지파는 전쟁에서 승리를 거두게 된다. 이들이 싸워서 정복한 곳은 어디인가? 그리고 그 전투가 시사하고 있는 바는 무엇인가?

1) 가나안에서의 전쟁
가나안에서의 전쟁은 이미 준비되어진 전쟁이었다. 그 전쟁에서의 승리는 하나님의 능력에 있었다(삿1:2). 유다와 시므온은 준비되어진 전투에서 먼저 아도니 베섹을 죽임으로 승리를 거둔다(삿1:7). 유다는 시므온 지파에게 도움을 요청하는데, 그 이유는 유다 지파가 받을 기업중에서 시므온 지파에게 나누어주어야할 몫이 있었기 때문이었다(수19:1). 이 둘은 서로 힘을 합하여 전쟁을 치뤄 승리를 거듭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는 죄를 범하게 된다.
하나님께서는 유다에게 가나안 족속 모두를 쫓아내라고 하셨는데 골짜기의 거민들을 두려워하여 쫓아내지 못하였던 것이다(삿1:19). 결국 그들은 하나님의 도우심(삿1:2)을 의심했으며, 하나님의 병거가 천천이요, 만만인 것을 망각하였던 것이다(시68:17).

2) 서로 협력함
가장 뛰어난 지파인 유다 지파가 약한 시므온 지파에게 도움을 요청한 것은 그리스도 안에서 연합된 각 지파들로서 서로 도움을 주며 살아가야 함을 보여준다. 특히 하나님의 신실하신 약속을 믿고 그분의 말씀에 순종하면 항상 승리하는 삶을 살수 있는 반면, 의심과 불신, 좌절은 실패밖에 없음을 깨달아야할 것이다.

2. 다른 지파들의 전투(삿1:19-36)
삿1:1-18에서 유다와 시므온이 전투에서 계속적인 승리를 가져온 반면 뒷부분 삿1:21-36에서는 계속되는 패배의 소식이 전해진다. 연속된 승리는 타협으로 끝나 버린다. 그 근본적인 이유는 무엇인가? 그리고 오늘날 우리가 배울 교훈은 무엇인가?

1)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
유다는 골짜기의 거민들을 쫓아낼수 없었으며(삿1:19), 베냐민은 여부스 사람들을 정복하지 못하였던 것을 볼수 있다(삿1:21). 여기에 나오는 여부스 족속은 유다 지파가 쫓아내려고 하였으나 실패한 적이 있었던 것으로 기록되었다(수15:63). 결국 이러한 것들은 다른 지파들에게도 영향을 주었다(수1:27-36).
요셉 족속이 벧엘을 공격하였을때의 상황은 여리고 성의 라합(수2:12-14)과 같은 상황이었다. 요셉 족속은 1차 전쟁에서는 승리를 하였지만 므깃도 전쟁에서는 다른 지파들과 마찬가지로 실패하고 만다(수1:27). 결국 그들은 가나안 사람들과 함께 거하는 삶을 살게된 것이다. 이것은 이스라엘이 '가나안의 모든 족속을 쫓아내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실행하지 않았음을 시사한다고 본다. 가나안의 어떠한 족속들과도 타협하지 말라는 여호수아의 유언(수 23,24장)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스스로의 함정에 빠지게된 것이다.

2) 세상과의 타협은 불가함
이스라엘 민족은 축복받은 민족이다. 그러나 그들은 그들이 받은 복을 태만히 여겼다. 그들의 삶은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는데서부터 시작되고 있었던 것이다. 가나안의 모든 족속과는 함께 살아서는 안됨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타협만으로 말미암아 함께 살아가는 모습을 보인 것이다. 결국 이들의 실패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 끝까지 신뢰하지 못하고 의심하는 이스라엘 지파의 모습을 보게하는 것이다.

3. 이스라엘의 범죄(삿2장)
가나안 정복이후 이스라엘은 급기야 타락하게 된다. 그 원인은 무엇인가? 그리고 사사 시대가 필요했어야만 했던 근본적인 배경은 무엇이며, 이때의 이스라엘의 영적 신앙의 상태는 어떠하였는가? 이스라엘의 실패는 그들이 반드시 치루어야할 대가였다. 그 대가의 원인은 무엇이라고 말하고 있는가? 그리고 실패한 민족에게 보여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은 어떠한가?

1) 타락과 구원역사
이스라엘의 타락의 대표적인 원인은 불성실한 자녀 교육 때문이었다. 이는 선지자 사무엘과 제사장 엘리의 자녀들의 모습에서 찾아볼수 있다(삼상2:12-17; 삼상8:1-3). 이들은 지금까지 자신들을 인도하였던 하나님의 사랑을 망각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들은 결국 가나안의 이방신을 섬기는 어리석음을 범하고 말았으며(삿2:12,13), 하나님의 말씀을 상고하지 않고(삿2:1-10) 하나님을 버리고 다른 신들을 좇았다(삿2:11-23). 따라서 이들은 당연히 하나님의 징계를 받았어야 마땅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사사들을 세워 이스라엘을 구원시키셨으며, 이러한 일련의 사건들은 모두 하나님의 섭리였다(삿2:22,23).

2) 하나님의 징계
하나님께서는 선택하신 백성들이 하나님께 범죄할 경우 결코 그냥 두시지 않으신다(민26:9,10; 렘30:14). 그러나 이러한 백성들이 하나님께 회개하기만 하면 하나님께서는 용서해 주신다. 하나님께서 택하신 백성들을 징계하시는 근본 목적은 벌하시기 위함보다 죄의 길에서 돌이키도록 하는데 있다(딤후2:25,26). 따라서 오늘날 성도들은 당하는 고통이나 어려움으로 인해 좌절하거나 낙담할 필요가 없으며, 다만 그러한 것들이 찾아온 원인을 먼저 규명하고 그것으로부터 돌아서는 삶을 살아야할 것이다.

이스라엘 민족들은 하나님의 은혜를 까마득히 잊어버리고 생활을 하고 있다. 애굽에서 인도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모두 망각해 버리고 오히려 우상 숭배에 온 정신을 쏟아넣는 어리석은 삶을 살아가고 있다. 구약에는 '여호와의 사자'라는 말이 80회 나오는데 그중에 20회가 사사기에 나온다. 이것은 구약의 그 어떤 시대보다 바로 이 사사 시대에 하나님의 관심이 높았다는 것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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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록 연대

대부분의 학자들은 사사기의 기록 연대를 사울이나 다윗이 이스라엘의 왕으로 있었던 때로 추정한다. 그 이유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는 사사기에서 네번이나 기록된 "그 때에는 이스라엘에 왕이 없으므로"(삿17:6; 삿18:1; 삿19:1; 삿21:25)라는 말씀이다. 이 말은 본 서의 저자가 사사기를 기록할 당시 왕이 통치하던 왕정 통치의 기간인 것을 알수 있다.
둘째는 사사기가 기록되어질때에도 여부스 족속은 예루살렘에 거주하고 있었다는 것이다(삿1:21). 여부스 족속이 예루살렘에서 다윗 왕이 등극한후 최초로 쫓아낸 족속이다. 다윗 왕은 당시의 시온성을 공격하여 점령하고 그성 이름을 개칭하여 다윗성이라 불렀다. 바로 이 지역이 예루살렘 지역인 것이다. 따라서 사사기의 기록 연대는 다윗 왕이 여부스 족을 쫓아내기 이전이라는 사실을 알수 있다.
셋째는 가나안 족속이 게셀 땅에 거하고 있다는 사실이다(삿1:29). 게셀 땅은 애굽왕 바로가 자신의 딸을 솔로몬의 아내로 주면서 선물로 이스라엘에게 준 땅이다(왕상9:15.16). 이같은 사실을 비추어 볼때 사사기의 기록 연대는 솔로몬이 왕으로 등극하기 이전이라는 것을 알수 있다.

2. 정경에서의 위치

구약성경은 율법서, 예언서, 성문서로 구분이 된다. 사사기는 예언서에 속하는데 예언서에는 여호수아, 사사기, 사무엘서, 열왕기서가 포함되어 있다. 이 예언서는 가나안 정복 개시에서부터 B.C. 586년에 예루살렘 함락시까지 하나님의 경륜하에 이스라엘의 역사가 기록된 역사서이다. 사본에 따라서는 룻기가 사사기에 포함되어 있는 것이 있고, 따로 독립된 명칭으로 실려있는 것도 있다.
사사들의 활동 시기는 대체적으로 여호수아가 죽은 이후부터 엘리 제사장 시대까지로 잡는다. 또한 다른 학설에는 사울 왕이 이스라엘 나라의 왕으로 자리잡을때까지로 보는 이 학설이 더욱 타당성이 있다. 그 이유는 엘리 제사장 이후에 사무엘까지를 사사로 인정하기 때문이다(삼상4:18; 삼상7:15). 이 학설에서 한가지 문제가 있는 것은 사무엘에 대한 기록이 사사기에 포함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사무엘에 대한 기록이 별도의 책에 기록되어 있는 것에 대한 의문이 생길 것이다. 이 문제에 대한 대답은 사무엘이 이스라엘의 마지막 사사인 것은 사실이지만 이스라엘 왕국 설립에 중요한 역활을 한 인물이라는 점에서 왕국 설립의 역사를 다룬 책에 기록될 필요가 있다는 점이다. 또한 사무엘서와 사사기를 면밀히 살펴보면 두책의 저자가 명백히 다르다는 것을 알수 있다.

3. 사사들의 도덕성에 대한 문제

1) 도덕적 결함의 실제
① 에훗의 경우 모압의 에글론 왕을 죽일때에 정정당당하게 싸움을 해서 죽인 것이 아니라 암살하는 방법을 택하였다. 즉 에훗은 자객으로 묘사된 것이다(삿3:12-30).
② 겐사람 하벨의 아내는 가나안왕 야빈의 군대장관 시스라를 말뚝에 박아 죽였고, 이러한 행위가 칭찬 받았다(삿4:17-21).
③ 기드온은 미디안 군대를 멸하는 중에 자기 가족의 원수를 갚는 것이 묘사되어 있다(삿8:18-21). 입다는 암몬 자손과 전투하러 갈때에 경솔하게 서원함으로 자신의 딸을 희생시키는 인격적인 결함을 가지고 있었다(삿11:1-12:7).
④ 삼손의 경우에는 이러한 인격적인 결함이 극명하게 나타나 있다. 그는 나실인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은 방탕하게 처신함으로 나실인의 세가지 규례를 모두 어기었으며, 또한 이방 여인과 육체적인 관계를 맺음으로 정욕적인 사람으로 묘사되어 있다.(삿13:2-16:31).

2) 이 문제에 대한 해답
첫째, 당시의 도덕적 부패상이다. 그 시대에는 도덕적으로나 종교적으로 수준이 매우 낮은 시대였다. 그 이유는 모세의 율법을 거의 잊은 상태였기에 종교적, 도덕적으로 매우 타락되어 있어 하나님을 대적하는 배교 행위와 성적 타락이 편만하던 시대였다.
둘째, 성령의 역사에 대한 구약적 이해이다. 하나님께서 사사들에게 성령을 부어주신 이유는 이들의 도덕적 결함을 치유하기 위함이 아니고, 하나님의 도구로 사용하기 위함이었다. 따라서 구약에는 사사들의 도덕적인 성품과는 상관없이 하나님의 능력을 나타내는 계시의 수단으로 사용되었다.
셋째, 하나님의 주권을 이루기 위한 것이다. 만약에 사사들이 본래부터 능력이 충만하여 능력을 나타냈다면 이들의 공적은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자신들에게로 돌아갈 것이다. 그렇지만 하나님은 불완전하고 겁장이고 연약한 사람들을 택하여 이스라엘을 대적하는 악한 세력을 물리치셨다. 이러한 역사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능력과 역사는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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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사기의 명칭과 저자

1) 명칭
본 서는 히브리어 성경에 !yfpv(쇼페팀)이라고 명명되어 있다. 이뜻은 지도자들 혹은 사사들이라는 뜻을 가진다. 즉 여호수아로부터 사무엘에 이르기까지 이스라엘을 다스려왔던 지도자들로부터 그 명칭을 얻은 것이다. 쇼페팀이란 문자적으로는 재판관이라는 뜻을 지닌다. 이것은 왕이 없던 시대에 이스라엘의 각 지파별로 일어나는 분쟁들에 대한 재판을 하며, 비세습적으로 이어지는 자리였던 것을 알수 있다. 즉 사사들은 하나님으로부터 임명을 받아 지도자로서 그리고 재판관으로서 활동을 하였던 것이다.

2) 저자
본 서의 저자에 대한 유대교의 전설을 보면 "사무엘은 자기의 이름을 지닌 책과 사사기와 룻기를 썼다."라고 기록하면서 본 서의 저자가 사무엘이라고 한다. 그리고 이스라엘에 왕이 없었다(삿17:6; 삿19:1)는 사실로 미루어 보아 사무엘을 본 서의 저자로 보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사무엘이 본 서의 저자라는 확실한 근거는 없다. 본 서의 내용이나 문체나 구성을 보면 한사람이 기록한 것임을 알수 있으며, 기록도 매우 오래된 것으로 보인다.
왜냐하면 삿1:21에 보면 예루살렘에 여부스 족속들이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려주기 때문이다. 이러한 사실은 사울의 통치 이후에 기록되었다는 것을 입증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기록 연대는 주전1050-1000년경으로 추정할수 있다. 이 기간은 이스라엘의 초대왕인 사울이나 다윗이 다스리던 기간이다.

2. 사사기의 특징과 중심 사상

1) 특징
사사 시대는 배교와 불신앙 그리고 패배의 사건들이 순환되는 순환의 역사이다. 하나님께서는 시내산에서 받은 언약에 대해 순종할때에 이스라엘 백성들을 승리케 하신다는 약속을 하셨다. 그러나 이스라엘 민족은 하나님 앞에서 갖은 악을 행하였다(삿2:11; 삿3:7-12).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민족에게 대적들을 보내신다(삿2:14; 삿4:2). 이스라엘 민족은 대적들로부터 고통을 당하자 하나님께 부르짖는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민족들을 구원할수 있는 사람을 선택하신다(삿2:16; 삿3:9). 이러한 측면에서 볼때 사사기는 그저 암울한 시대만을 반영하는 것은 아니다. 사사기의 사사 시대 속에 나타나시는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발견할수 있는 것이다. 계속되는 배교와 불신앙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용서해 주신다.
이스라엘이 다른 민족들로부터 존재할수 있는 것은 오로지 하나님의 주권에 달려있는 것이다. 따라서 그들은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순종하여야 했다. 사사 시대를 통하여 당시의 정치적, 종교적 상황을 알수가 있다. 즉 왕이 없었으며, 이방신들을 섬기는 죄악이 난무하였던 것으로 보아 정치적으로나 종교적으로 하나의 구심점을 잃은 상태였던 것을 볼수 있다.

2) 중심 사상
본 서의 중심 사상은 이스라엘의 역사관이라 할수 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과 맺은 언약을 출애굽기에 와서 성취하셨다. 이 언약은 사사 시대에 와서 이스라엘의 각 지파들을 결속시키는 역할을 하였다. 이스라엘을 위협하는 가나안의 주변 국가들로부터 위협을 받는 상황에서 그들이 서로 뭉쳐야만 했다. 이스라엘이 위기에 처할때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 가운데 여호와의 신이 임한 사사를 세워 구원케 하셨다. 이스라엘은 자신의 신앙을 지키지 못하고 하나님을 떠나 버렸다. 그들의 삶속에 이제는 사악한 우상 숭배의 삶이 서서히 자리잡기 시작하였다. 이스라엘 민족은 타락하기 시작하였으며, 그 타락은 결국 하나님으로부터 멀리 떠나버리게 되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회개를 통하여 용서하시며 새로운 삶을 주시었다. 즉 사사기는 그저 이스라엘의 암울한 상황만을 기술한 것이 아니라 한없이 용서해주시고 이끌어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사사들에게 초점이 맞추어져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초점이 맞추어져 있는 것이다.

3. 사사기의 기록 내용과 목적

1) 기록 내용
사사기의 내용은 크게 세부분으로 나누어 불수 있다. 첫째로는 이스라엘 민족의 가나안 정착에 대한 배경을 설명하였다. 즉 사사 시대의 배경을 간략하게 소개한 것이다(삿1:1-2:5). 두번째로는 각 지파별로 나오게된 사사들의 활동 사항들을 기록하였다(삿2:6-16:31). 세번째로는 사사 시대에 있어서 두가지 사건 -우상 숭배 사건과 베냐민 비류들의 만행 사건- 을 다루고 있다(삿7-21장). 즉 이방인들로부터 받는 이스라엘의 압제와 어려움속에서 하나님께서는 사사들을 세워 구원시켜 주신다. 사사기는 이스라엘 민족들이 정치적 종교적으로 어려움을 당할때마다 도움을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표현하고 있다. 한마디로 이스라엘 민족의 타락과 그로 인한 징계 그리고 회개와 구원 그리고 또다시 타락하는 과정의 연속을 다루면서 그속에서 보여지는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2) 목적
사사기의 목적은 두가지 측면에서 바라볼수 있다. 먼저 이스라엘의 불신앙이 가져온 결과로 왕정 정치를 필요로 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이스라엘의 배반과 배교가 끝없이 순환되고 있지만 그 가운데서도 용서를 베푸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고 할수 있다. 압제와 구출이 계속적으로 반복되는 시대를 반영하고 있다. 이러한 사태는 사무엘 시대에 예언자 제도를 낳게하는 동기가 되었다. 사사기는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하며 그분의 계명을 굳게 지키면 어떠한 어려움도 극복할수 있는 능력을 주시며, 만약 언약의 관계를 인간 스스로가 파괴하게 되면 어려움에 처하게 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4. 사사기서가 주는 의미

이스라엘 민족은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지키지 않았다. 결국 그들은 가나안 땅에서 어려움을 당하게 된다. 그때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도우신다. 이스라엘을 이끌어 가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다. 또한 역사의 주인은 하나님이시다. 따라서 인간들의 마땅한 본분은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과의 언약을 지키며 그 언약에 순종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성도들의 삶이 하나님의 통치 아래서 행해질때 거기에 하나님의 능력이 임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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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이번만 나로 강하게 하사 (석기현 목사)

[사사기 16장 23절~31절]
23절 - 블레셋 사람의 방백들이 이르되 우리의 신이 우리 원수 삼손을 우리 손에 넘겨 주었다 하고 다 모여 그들의 신 다곤에게 큰 제사를 드리고 즐거워하고
24절 - 백성들도 삼손을 보았으므로 이르되 우리의 땅을 망쳐 놓고 우리의 많은 사람을 죽인 원수를 우리의 신이 우리 손에 넘겨 주었다 하고 자기들의 신을 찬양하며
25절 - 그들의 마음이 즐거울 때에 이르되 삼손을 불러다가 우리를 위하여 재주를 부리게 하자 하고 옥에서 삼손을 불러내매 삼손이 그들을 위하여 재주를 부리니라 그들이 삼손을 두 기둥 사이에 세웠더니
26절 - 삼손이 자기 손을 붙든 소년에게 이르되 나에게 이 집을 버틴 기둥을 찾아 그것을 의지하게 하라 하니라
27절 - 그 집에는 남녀가 가득하니 블레셋 모든 방백들도 거기에 있고 지붕에 있는 남녀도 삼천 명 가량이라 다 삼손이 재주 부리는 것을 보더라

28절 - 삼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주 여호와여 구하옵나니 나를 생각하옵소서 하나님이여 구하옵나니 이번만 나를 강하게 하사 나의 두 눈을 뺀 블레셋 사람에게 원수를 단번에 갚게 하옵소서 하고
29절 - 삼손이 집을 버틴 두 기둥 가운데 하나는 왼손으로 하나는 오른손으로 껴 의지하고
30절- 삼손이 이르되 블레셋 사람과 함께 죽기를 원하노라 하고 힘을 다하여 몸을 굽히매 그 집이 곧 무너져 그 안에 있는 모든 방백들과 온 백성에게 덮이니 삼손이 죽을 때에 죽인 자가 살았을 때에 죽인 자보다 더욱 많았더라
31절 - 그의 형제와 아버지의 온 집이 다 내려가서 그의 시체를 가지고 올라가서 소라와 에스다올 사이 그의 아버지 마노아의 장지에 장사하니라 삼손이 이스라엘의 사사로 이십 년 동안 지냈더라

1. 무엇이 사람을 실패의 인생으로 전략시키는가?
  1) 부모공경을 할 줄 모르는 사람 - 여호와를 공경해야 한다.
  2) 육체를 통해 연락하는 것 - 경건의 능력을 잃을때
  3) 하나님의 은혜의 줄에서 멀어진 것 - 은혜의 사슬 바꿀 수 있다.
  * 부모 공경 못해 하나님 경외 또한 배우지 못할 때 육체의 정욕를 따라 연락하며 산다.


2. 무엇이 사람을 성공의 인생으로 완성시켜 줍니까?
  - 주워진 사명을 깨달고 완수할때
  - 회개하고 돌아올 때

제목 : 믿음의 배신 (김대동 목사)

 

[사사기 2장 16절~23절]

16절 - 여호와께서 사사들을 세우사 노략자의 손에서 그들을 구원하게 하셨으나

17절 - 그들이 그 사사들에게도 순종하지 아니하고 오히려 다른 신들을 따라가 음행하며 그들에게 절하고 여호와의 명령을 순종하던 그들의 조상들이 행하던 길에서 속히 치우쳐 떠나서 그와 같이 행하지 아니하였더라

18절 -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하여 사사들을 세우실 때에는 그 사사와 함께 하셨고 그 사사가 사는 날 동안에는 여호와께서 그들을 대적의 손에서 구원하셨으니 이는 그들이 대적에게 압박과 괴롭게 함을 받아 슬피 부르짖으므로 여호와께서 뜻을 돌이키셨음이거늘

19절 - 그 사사가 죽은 후에는 그들이 돌이켜 그들의 조상들보다 더욱 타락하여 다른 신들을 따라 섬기며 그들에게 절하고 그들의 행위와 패역한 길을 그치지 아니하였으므로

20절-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여 이르시되 이 백성이 내가 그들의 조상들에게 명령한 언약을 어기고 나의 목소리를 순종하지 아니하였은즉

21절 - 나도 여호수아가 죽을 때에 남겨 둔 이방 민족들을 다시는 그들 앞에서 하나도 쫓아내지 아니하리니

22절 - 이는 이스라엘이 그들의 조상들이 지킨 것 같이 나 여호와의 도를 지켜 행하나 아니하나 그들을 시험하려 함이라 하시니라

23절 - 여호와께서 그 이방 민족들을 머물러 두사 그들을 속히 쫓아내지 아니하셨으며 여호수아의 손에 넘겨 주지 아니하셨더라

 

기적은 끝까지 순종하는데서 일어난다.
여호수아 24:14~15 결단이 필요하다.

  - 여호수아24:14~15 그러므로 이제는 여호와를 경외하며 온전함과 진실함으로 그를 섬기라 너희의 조상들이 강 저쪽과 애굽에서 섬기던 신들을 치워 버리고 여호와만 섬기라 만일 여호와를 섬기는 것이 너희에게 좋지 않게 보이거든 너희 조상들이 강 저쪽에서 섬기던 신들이든지 또는 너희가 거주하는 땅에 있는 아모리 족속의 신들이든지 너희가 섬길 자를 오늘 택하라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하니
사사기 2:10 여호와를 제대로 섬기지 못하고 믿음의 배신이 있기에 다른 세대라 표현했다.

  - 사사기2:10 그 세대의 사람도 다 그 조상들에게로 돌아갔고 그 후에 일어난 다른 세대는 여호와를 알지 못하며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일도 알지 못하였더라.


* 믿음 배신의 결과

  - 사사기2:14~15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사 노략하는 자의 손에 넘겨 주사 그들이 노략을 당하게 하시며 또 주위에 있는 모든 대적의 손에 팔아 넘기시매 그들이 다시는 대적을 당하지 못하였으며 그들이 어디로 가든지 여호와의 손이 그들에게 재앙을 내리시니 곧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것과 같고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맹세하신 것과 같아서 그들의 괴로움이 심하였더라.
  - 사사기의 믿음 배신의 악순환
    1) 믿음을 배신하고 타락함
    2) 타락한 백성을 다른 백성에게로부터 징계함
    3) 회개하고 부르짖음
    4) 사사를 세워 구원해 주심
  - 사사기21:25 그 때에 이스라엘에 왕이 없으므로 사람이 각기 자기의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더라.

  - 하나님이 우리의 왕이신데 하나님을 왕으로 모시지 않고 자기의 소견대로 살기 때문에 믿음의 배신을 하게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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