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돌이키시는 하나님

[시편 106편 7절~12절]
7절 - 우리의 조상들이 애굽에 있을 때 주의 기이한 일들을 깨닫지 못하며 주의 크신 인자를 기억하지 아니하고 바다 곧 홍해에서 거역하였나이다
8절 - 그러나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이름을 위하여 그들을 구원하셨으니 그의 큰 권능을 만인이 알게 하려 하심이로다
9절 - 이에 홍해를 꾸짖으시니 곧 마르니 그들을 인도하여 바다 건너가기를 마치 광야를 지나감 같게 하사
10절 - 그들을 그 미워하는 자의 손에서 구원하시며 그 원수의 손에서 구원하셨고
11절 - 그들의 대적들은 물로 덮으시매 그들 중에서 하나도 살아 남지 못하였도다
12절 - 이에 그들이 그의 말씀을 믿고 그를 찬양하는 노래를 불렀도다


오래 참고 기다리시는 하나님

[시편 106편 1절~6절]
1절 - 할렐루야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2절 - 누가 능히 여호와의 권능을 다 말하며 주께서 받으실 찬양을 다 선포하랴
3절 - 정의를 지키는 자들과 항상 공의를 행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4절 - 여호와여 주의 백성에게 베푸시는 은혜로 나를 기억하시며 주의 구원으로 나를 돌보사
5절 - 내가 주의 택하신 자가 형통함을 보고 주의 나라의 기쁨을 나누어 가지게 하사 주의 유산을 자랑하게 하소서
6절 - 우리가 우리의 조상들처럼 범죄하여 사악을 행하며 악을 지었나이다



긍휼히 여겨주소서

[시편 102편 1절~17절]
1절 - 여호와여 내 기도를 들으시고 나의 부르짖음을 주께 상달하게 하소서
2절 - 나의 괴로운 날에 주의 얼굴을 내게서 숨기지 마소서 주의 귀를 내게 기울이사 내가 부르짖는 날에 속히 내게 응답하소서
3절 - 내 날이 연기 같이 소멸하며 내 뼈가 숯 같이 탔음이니이다
4절 - 내가 음식 먹기도 잊었으므로 내 마음이 풀 같이 시들고 말라 버렸사오며
5절 - 나의 탄식 소리로 말미암아 나의 살이 뼈에 붙었나이다
6절 - 나는 광야의 올빼미 같고 황폐한 곳의 부엉이 같이 되었사오며
7절 - 내가 밤을 새우니 지붕 위의 외로운 참새 같으니이다
8절 - 내 원수들이 종일 나를 비방하며 내게 대항하여 미칠 듯이 날뛰는 자들이 나를 가리켜 맹세하나이다
9절 - 나는 재를 양식 같이 먹으며 나는 눈물 섞인 물을 마셨나이다
10절 - 주의 분노와 진노로 말미암음이라 주께서 나를 들어서 던지셨나이다
11절 - 내 날이 기울어지는 그림자 같고 내가 풀의 시들어짐 같으니이다

12절 - 여호와여 주는 영원히 계시고 주에 대한 기억은 대대에 이르리이다
13절 - 주께서 일어나사 시온을 긍휼히 여기시리니 지금은 그에게 은혜를 베푸실 때라 정한 기한이 다가옴이니이다
14절 - 주의 종들이 시온의 돌들을 즐거워하며 그의 티끌도 은혜를 받나이다
15절 - 이에 뭇 나라가 여호와의 이름을 경외하며 이 땅의 모든 왕들이 주의 영광을 경외하리니
16절 - 여호와께서 시온을 건설하시고 그의 영광 중에 나타나셨음이라
17절 - 여호와께서 빈궁한 자의 기도를 돌아보시며 그들의 기도를 멸시하지 아니하셨도다




잘 듣기 위하여

[시편 141편 1절~10절]
1절 - 여호와여 내가 주를 불렀사오니 속히 내게 오시옵소서 내가 주께 부르짖을 때에 내 음성에 귀를 기울이소서
2절 - 나의 기도가 주의 앞에 분향함과 같이 되며 나의 손 드는 것이 저녁 제사 같이 되게 하소서
3절 - 여호와여 내 입에 파수꾼을 세우시고 내 입술의 문을 지키소서
4절 - 내 마음이 악한 일에 기울어 죄악을 행하는 자들과 함께 악을 행하지 말게 하시며 그들의 진수성찬을 먹지 말게 하소서
5절 - 의인이 나를 칠지라도 은혜로 여기며 책망할지라도 머리의 기름 같이 여겨서 내 머리가 이를 거절하지 아니할지라 그들의 재난 중에도 내가 항상 기도하리로다
6절 - 그들의 재판관들이 바위 곁에 내려 던져졌도다 내 말이 달므로 무리가 들으리로다
7절 - 사람이 밭 갈아 흙을 부스러뜨림 같이 우리의 해골이 스올 입구에 흩어졌도다
8절 - 주 여호와여 내 눈이 주께 향하며 내가 주께 피하오니 내 영혼을 빈궁한 대로 버려 두지 마옵소서
9절 - 나를 지키사 그들이 나를 잡으려고 놓은 올무와 악을 행하는 자들의 함정에서 벗어나게 하옵소서
10절 - 악인은 자기 그물에 걸리게 하시고 나만은 온전히 면하게 하소서




우리는 기쁘도다

[시편 126편 1절~6절]
1절 - 여호와께서 시온의 포로를 돌려 보내실 때에 우리는 꿈꾸는 것 같았도다
2절 - 그 때에 우리 입에는 웃음이 가득하고 우리 혀에는 찬양이 찼었도다 그 때에 뭇 나라 가운데에서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하여 큰 일을 행하셨다 하였도다
3절 -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큰 일을 행하셨으니 우리는 기쁘도다
4절 - 여호와여 우리의 포로를 남방 시내들 같이 돌려 보내소서
5절 -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6절 -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반드시 기쁨으로 그 곡식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


나 자신을 위하여 기도드립니다

[시편 90편 1절~17절]
1절 - 주여 주는 대대에 우리의 거처가 되셨나이다
2절 - 산이 생기기 전, 땅과 세계도 주께서 조성하시기 전 곧 영원부터 영원까지 주는 하나님이시니이다
3절 - 주께서 사람을 티끌로 돌아가게 하시고 말씀하시기를 너희 인생들은 돌아가라 하셨사오니
4절 - 주의 목전에는 천 년이 지나간 어제 같으며 밤의 한 순간 같을 뿐임이니이다
5절 - 주께서 그들을 홍수처럼 쓸어가시나이다 그들은 잠깐 자는 것 같으며 아침에 돋는 풀 같으니이다
6절 - 풀은 아침에 꽃이 피어 자라다가 저녁에는 시들어 마르나이다
7절 - 우리는 주의 노에 소멸되며 주의 분내심에 놀라나이다
8절 - 주께서 우리의 죄악을 주의 앞에 놓으시며 우리의 은밀한 죄를 주의 얼굴 빛 가운데에 두셨사오니
9절 - 우리의 모든 날이 주의 분노 중에 지나가며 우리의 평생이 순식간에 다하였나이다
10절 - 우리의 연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그 연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뿐이요 신속히 가니 우리가 날아가나이다
11절 - 누가 주의 노여움의 능력을 알며 누가 주의 진노의 두려움을 알리이까
12절 - 우리에게 우리 날 계수함을 가르치사 지혜로운 마음을 얻게 하소서
13절 - 여호와여 돌아오소서 언제까지니이까 주의 종들을 불쌍히 여기소서
14절 - 아침에 주의 인자하심이 우리를 만족하게 하사 우리를 일생 동안 즐겁고 기쁘게 하소서
15절 - 우리를 괴롭게 하신 날수대로와 우리가 화를 당한 연수대로 우리를 기쁘게 하소서
16절 - 주께서 행하신 일을 주의 종들에게 나타내시며 주의 영광을 그들의 자손에게 나타내소서
17절 - 주 우리 하나님의 은총을 우리에게 내리게 하사 우리의 손이 행한 일을 우리에게 견고하게 하소서 우리의 손이 행한 일을 견고하게 하소서


하나님을 향한 목마름

[시편 63편 1절~11절]
1절 - 하나님이여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라 내가 간절히 주를 찾되 물이 없어 마르고 황폐한 땅에서 내 영혼이 주를 갈망하며 내 육체가 주를 앙모하나이다
2절 - 내가 주의 권능과 영광을 보기 위하여 이와 같이 성소에서 주를 바라보았나이다
3절 - 주의 인자하심이 생명보다 나으므로 내 입술이 주를 찬양할 것이라
4절 - 이러므로 나의 평생에 주를 송축하며 주의 이름으로 말미암아 나의 손을 들리이다
5절 - 골수와 기름진 것을 먹음과 같이 나의 영혼이 만족할 것이라 나의 입이 기쁜 입술로 주를 찬송하되
6절 - 내가 나의 침상에서 주를 기억하며 새벽에 주의 말씀을 작은 소리로 읊조릴 때에 하오리니
7절 - 주는 나의 도움이 되셨음이라 내가 주의 날개 그늘에서 즐겁게 부르리이다
8절 - 나의 영혼이 주를 가까이 따르니 주의 오른손이 나를 붙드시거니와
9절 - 나의 영혼을 찾아 멸하려 하는 그들은 땅 깊은 곳에 들어가며
10절 - 칼의 세력에 넘겨져 승냥이의 먹이가 되리이다
11절 - 왕은 하나님을 즐거워하리니 주께 맹세한 자마다 자랑할 것이나 거짓말하는 자의 입은 막히리로다




하나님을 찬양하라

[시편 113편 1절~9절]
1절 - 할렐루야, 여호와의 종들아 찬양하라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하라
2절 - 이제부터 영원까지 여호와의 이름을 찬송할지로다
3절 - 해 돋는 데에서부터 해 지는 데에까지 여호와의 이름이 찬양을 받으시리로다
4절 - 여호와는 모든 나라보다 높으시며 그의 영광은 하늘보다 높으시도다
5절 - 여호와 우리 하나님과 같은 이가 누구리요 높은 곳에 앉으셨으나
6절 - 스스로 낮추사 천지를 살피시고
7절 - 가난한 자를 먼지 더미에서 일으키시며 궁핍한 자를 거름 더미에서 들어 세워
8절 - 지도자들 곧 그의 백성의 지도자들과 함께 세우시며
9절 - 또 임신하지 못하던 여자를 집에 살게 하사 자녀들을 즐겁게 하는 어머니가 되게 하시는도다 할렐루야


제목 : 네 입을 크게 열라 (피종진 목사님)

[시편 81편 7절~16절]
7절 - 네가 고난 중에 부르짖으매 내가 너를 건졌고 우렛소리의 은밀한 곳에서 네게 응답하며 므리바 물 가에서 너를 시험하였도다 (셀라)
8절 - 내 백성이여 들으라 내가 네게 증언하리라 이스라엘이여 내게 듣기를 원하노라
9절 - 너희 중에 다른 신을 두지 말며 이방 신에게 절하지 말지어다
10절 - 나는 너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여호와 네 하나님이니 네 입을 크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 하였으나
11절 - 내 백성이 내 소리를 듣지 아니하며 이스라엘이 나를 원하지 아니하였도다
12절 - 그러므로 내가 그의 마음을 완악한 대로 버려 두어 그의 임의대로 행하게 하였도다
13절 - 내 백성아 내 말을 들으라 이스라엘아 내 도를 따르라
14절 - 그리하면 내가 속히 그들의 원수를 누르고 내 손을 돌려 그들의 대적들을 치리니
15절 - 여호와를 미워하는 자는 그에게 복종하는 체할지라도 그들의 시대는 영원히 계속되리라
16절 - 또 내가 기름진 밀을 그들에게 먹이며 반석에서 나오는 꿀로 너를 만족하게 하리라 하셨도다


할렐루야!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홀로 있는 것이 아니고 항상 주님 안에 머물러 주님과 동행하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마시고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우리가 세상을 살아갈 때 우리 스스로 좌지우지(左之右之)하면 안 됩니다. 오늘도 우리 안에 거하셔서 역사하시는 주님께서 모든 것을 인도하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오늘 본문은 「네 입을 크게 열라」(시81:10)라고 말씀했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얼마나 사랑하고 있음을 전제로 말씀하신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서 택한 선민이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통하여 그들을 애굽의 노예생활에서 해방시키기 위해 출애굽시키셨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의 은혜를 잊어버리고 불평과 불만을 쏟아내며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았습니다. 하물며 광야 생활에서는 금송아지를 만들어 우상을 섬기는 등 하나님 목전에서 끊임없이 악을 행하여 어려움과 고난에 빠졌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여전히 이스라엘 백성들을 사랑하시고 긍휼을 베풀어 주셔서 많은 선지자를 통하여 ‘하나님께 돌아오라’고 외치게 했습니다. 그리고 이 악을 행한 일로 인하여 하나님을 찾고 입을 크게 벌려서 부르짖으면 회복시켜 주실 뿐만 아니라 고난에서 건져주셔서 이끌어 주시겠다고 말씀했습니다. 오늘날 우리에게도 이러한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가 임하길 소망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는 무엇 때문에 ‘네 입을 크게 열라’라고 말씀하셨는지 말씀을 상고하면서 은혜받아 복된 삶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첫째, 하나님의 은혜를 지속하기 위해서입니다.
「네가 고난 중에 부르짖으매 내가 너를 건졌고 우렛소리의 은밀한 곳에서 네게 응답하며 므리바 물 가에서 너를 시험하였도다」(시 81:7) 아멘.
모세가 이끈 이스라엘 백성들이 신 광야 가데스에 이르자 그곳에는 물이 없으므로 인해 백성들이 또다시 모세를 향해 온갖 불평과 원망을 쏟아냈습니다. 이에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지팡이를 가지고 네 형 아론과 함께 회중을 모으고 그들의 목전에서 너희는 반석에게 명령하여 물을 내라 하라 네가 그 반석이 물을 내게 하여 회중과 그들의 짐승에게 마시게 할지니라」(민20:8)라고 말씀했습니다. 그러나 모세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하지 아니하고 지팡이를 들어 반석을 두 번을 쳐 물이 나오게 했습니다. 이로 말미암아 후에 모세는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이렇듯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마실 물이 없을 때에도 긍휼을 베풀어 인도하여 주었지만 그들이 하나님의 은혜를 잊어버려 급기야 우상을 숭배하는 악행이 이어졌습니다. 우리 또한 주님의 십자가의 사랑을 잊어버리면 안 됩니다. 날마다 주님의 구속의 은혜를 생각하면서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삶을 살려고 노력하면 하나님께서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시고 범사에 감사할 조건으로 역사해 주십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을 의지하고 입을 크게 벌려 부르짖는 삶으로 하나님께 대한 감사의 은혜를 지속하라는 것입니다.
「내 영혼아 네 평안함으로 돌아갈지어다 여호와께서 너를 후대하심이로다」(시 116:7) 아멘.
우리가 하나님께 예배를 드릴 때 그 중심에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감사한 마음을 갖는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지켜주시고 보호해주신 에벤에셀 하나님께 감사의 제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여호와이레 예비해 주신 미래에 대한 삶까지 보장해 주실 것을 믿고 소망을 갖습니다. 이처럼 우리의 모든 삶이 예수님 안에서 항상 기뻐하고 감사하는 마음이 있을 때, 말씀대로 행하여 심고 구할 때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열매를 맺게 하시고 이루어 주십니다.
범사에 감사가 넘쳐나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않을 때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께 대한 감사함을 잊어버리고 은혜를 잊어버리고 하나님을 찾지 않았기 때문에 그들은 고난가운데 거하게 되어 불평과 불만을 쏟아낸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은혜는 고난 중에 부르짖을 때 응답을 베풀어 주신다는 사실을 항상 잊지 말고 감사드려야 합니다.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빌 4:6,7) 아멘.
오늘 이 자리에 계신 성도님과 이 방송을 시청하시는 시청자 여러분에게 영의 눈이 떠지기를 축원합니다. 그리하여 기도의 문이 열려 어둠의 권세로부터 승리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둘째, 완악해 진데서 돌이키기 위해서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그의 마음을 완악한 대로 버려 두어 그의 임의대로 행하게 하였도다」(시 81:12) 아멘.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마음이 완악하기에 이르자 그들의 임의대로 행하게 했습니다. 하나님께 온전히 의지하지 않고 찾지도 않는 그들이 가는 곳곳마다 인도자 모세에게 불평을 쏟아내고 원망의 목소리를 낼 때 모세는 완악한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해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이렇듯 완악함은 성령을 거스르게 합니다. 말씀에 순종하지 못하게 합니다. 그리고 미움, 시기, 분노, 질투를 불러옵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하나님의 성령의 불이 임하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 속에 성령의 불이 임하면 우리 안에 머물러 있는 모든 악한 영은 물러날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내 백성이여 들으라 내가 네게 증언하리라 이스라엘이여 내게 듣기를 원하노라 너희 중에 다른 신을 두지 말며 이방 신에게 절하지 말지어다 나는 너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여호와 네 하나님이니 네 입을 크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 하였으나 내 백성이 내 소리를 듣지 아니하며 이스라엘이 나를 원하지 아니하였도다」(시 81:8~11) 아멘.
모세가 시내 산에서 하나님의 십계명 말씀을 받고 내려왔을 때 이스라엘 백성들은 금송아지를 만들어 숭배하였고 이후 많은 이방신을 곁에 두었습니다. 이에 하나님께서는 그때마다 그들에게 진노하셔서 깨달음을 주었지만 결국 이스라엘은 주위 강대국에 의해 포로 생활하게 됩니다. 그러나 선민인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해서 하나님께서는 선지자를 통하여 다시 완악해 진데서 돌이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항상 하나님께 크게 입을 벌리고 있으면 하나님과의 교통이 영감이 축복이 계속 이어져 우리의 영성이 무장되고 하나님 앞에 축복의 사람이 될 수 있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셋째, 승리와 축복을 받아 누리기 위해서입니다.
「그리하면 내가 속히 그들의 원수를 누르고 내 손을 돌려 그들의 대적들을 치리니」(시 81:14) 아멘.
우리가 하나님께 입을 크게 벌려 기도하면 우리의 원수를 다 물리쳐 주신다는 말씀입니다.
우리나라의 역사를 살펴보면 970번 외적의 침략을 받았습니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우리나라를 여기까지 지켜주셨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켜주실 줄 믿습니다.
우리의 무기는 오직 하나님 한 분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요새요, 방패요, 승리의 대장이 되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우리는 항상 기도하고 입을 크게 벌려 부르짖어야 합니다.
「그리하면 내가 속히 그들의 원수를 누르고 내 손을 돌려 그들의 대적들을 치리니 여호와를 미워하는 자는 그에게 복종하는 체할지라도 그들의 시대는 영원히 계속되리라 또 내가 기름진 밀을 그들에게 먹이며 반석에서 나오는 꿀로 너를 만족하게 하리라 하셨도다」(시 81:14~16) 아멘.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여 행하고 입을 크게 벌려 하나님께 기도하는 자에게 원수를 물리쳐 승리를 주시고 기름진 밀과 반석에서 나오는 꿀로 만족하게 축복해주신다는 약속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을 섬기며 의지하고 기도하는 자는 하나님께서 축복해 주시고 지켜주실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입을 크게 벌려 기도하기를 원하십니다. 이는 하나님의 은혜를 지속하기 위해서이고 완악해 진데서 돌이키기 위해서이며 승리와 축복을 받아 누리기 위해서입니다. 그러므로 날마다 기도로 승리하는 여러분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제목 : 위대한 결실 (피종진 목사님)

[시편 126편 5절~6절]
5절 -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6절 -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반드시 기쁨으로 그 곡식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

할렐루야!
오늘 예배의 자리에 나오신 사랑하는 성도님, 그리고 이 방송을 시청하시는 시청자 여러분은 하나님께서 함께하시기 때문에 행복한 순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의 삶이 어떠한 환경이나 여건에서 살아갈지라도 걱정할 것 없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하나님의 약속을 받은 믿음의 자녀이기에 그 약속이 영원토록 이어지는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가을이 되면 농부들은 봄부터 심어놓은 곡식들의 많은 수확과 노력의 대가를 기대하며 추수를 합니다. 이같은 추수의 계절을 맞아 오늘은 「위대한 결실」이라는 제목으로 함께 은혜를 받으며 하나님을 사랑하는 믿음의 자녀에게 임하는 수고의 열매가 하나님께로부터 축복으로 나타날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위대한 결실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말씀을 상고하면서 은혜받고 아울러 여러분에게 위대한 결실이 이루어지기를 축원합니다.

첫째, 눈물이 있을 때 이루어집니다.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시 126:5) 아멘.
우리가 하나님 앞에 무릎 꿇고 간절한 마음으로 눈물을 흘리면서 기도드릴 때 하나님께서는 마음을 움직여 능력을 나타내십니다.
그래서 스코틀랜드 작가 폴로크는 ‘눈물은 힘 있는 언어’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사람이 말로 표현하는 것도 좋지만 간절한 눈물로 그 사랑을 표현한 것은 ‘무한한 애정의 웅변’이며 ‘가장 벅찬 감정의 표현’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가장 귀한 눈물은 회개의 눈물입니다. 성경에 보면 예레미야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악으로 말미암아 주위의 강대국에 의해서 멸망되어 포로 생활하는 그들을 위해 애통하며 하나님 앞에 울면서 기도드렸습니다. 또한 다윗은 우리아의 아내를 범한 후 선지자 나단으로부터 하나님의 책망을 듣고 즉시 눈물로 베개를 적시면서 회개를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비록 다윗이 큰 실수와 범죄를 저질렀지만 그가 죄에 대하여 철저히 눈물로 회개함을 보시고 용서뿐만 아니라 축복도 해주셨습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눈물로 통회하는 자에게 용서를 베풀어 주시고 평안이 임하도록 역사해주십니다.
「너는 가서 히스기야에게 이르기를 네 조상 다윗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네 기도를 들었고 네 눈물을 보았노라 내가 네 수한에 십오 년을 더하고 너와 이 성을 앗수르 왕의 손에서 건져내겠고 내가 또 이 성을 보호하리라」(사 38:5,6) 아멘.
북이스라엘을 점령한 앗수르의 산헤립 왕이 남유다를 향해 십팔만 오천 명의 대군을 이끌고 침공했습니다. 그리고 앗수르의 왕의 심복인 랍사게는 여호와 하나님을 비방하고 기만하는 협박의 편지를 보냈습니다. 이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혼란을 일으키기 위한 술수였습니다. 이에 즉시 히스기야는 이사야 선지자에게 이러한 위급한 사실을 알려 기도 요청을 하였고 하나님의 성전에 올라가 그 편지를 여호와 앞에 펴놓고 통회하며 자복하는 회개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리하여 하나님께서는 히스기야 눈물의 기도를 들으시고 하룻밤사이에 앗수르 진영에서 군사 십팔만 오천 명을 몰살시켰습니다. 그리고 패퇴해 돌아가는 앗수르 왕 산헤립은 그의 아들들에 의해 살해당했습니다. 그러나 그때 히스기야가 병들어 죽게 되었습니다. 히스기야 왕은 낯을 벽으로 향하고 진실과 전심으로 주께서 보시기에 선하게 행한 것을 기억해 달라고 심히 통곡하며 여호와께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를 살릴 수 있는 분은 오직 여호와 하나님 한 분뿐임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이에 하나님께서는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 너의 눈물을 보았다고 말씀하시면서 그에게 15년 생명을 더 연장시켜 주셨습니다. 이처럼 회개의 눈물은 귀한 것이고 하나님 앞에 간구할 때 애절함 이상의 것은 눈물입니다. 하나님의 손에서 우리의 생명이 좌우되는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신약 성경에 보면 나인성 과부의 아들이 죽었을 때 그 어머니의 울음은 가슴을 울리는 슬픈 장례였습니다. 이는 한 어머니의 독자요 그의 어머니는 과부라 그 성의 많은 사람도 그와 함께 슬픔을 같이 했다고 성경은 말씀했습니다. 그런데 그 순간 예수님이 그곳을 지나가시다가 그 과부를 보시고 불쌍히 여겨 울지 말라 하시고 가까이 가서 그 관에 손을 대시고 「청년아 내가 네게 말하노니 일어나라」 하시매 죽었던 자가 일어났습니다. 주님께서 살리신 것입니다.
「딸 내 백성의 파멸로 말미암아 내 눈에는 눈물이 시내처럼 흐르도다 내 눈에 흐르는 눈물이 그치지 아니하고 쉬지 아니함이여」(애 3:48,49) 아멘.
예레미야 선지자는 하나님께 예루살렘의 멸망을 보고 이스라엘 백성의 회복을 위해 애원했습니다. 이처럼 시내처럼 흐르고 그치지 않는 그 눈물은 여호와께서 기억하시고 치유해 주실 것을 바라는 소망이 담겨있는 것입니다.  
「곧 모든 겸손과 눈물이며 유대인의 간계로 말미암아 당한 시험을 참고 주를 섬긴 것과」(행 20:19) 아멘. 사도 바울의 사역 중심에는 겸손과 눈물이 있었습니다. 눈물은 진실한 마음의 표현이고 겸손한 자의 눈물은 어떠한 보석보다 값지고 귀한 것입니다. 이처럼 눈물로 심겨진 것에는 하나님께서 보시고 치유해 주시며 고쳐주시고 해결해 주시고 열매를 거두게 하신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둘째, 뿌린 씨앗이 있을 때 이루어집니다.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반드시 기쁨으로 그 곡식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시 126:5,6) 아멘.
반드시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그대로 거두실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심지 않고 거둘 줄 아는 사람에게 「너는 심지 않고 거둘 줄 알았느냐」라고 책망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갈6:9)라고 말씀하시면서 심을 때 절대 염려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낙심하지 않으면 때가 이르매 반드시 거둘 날이 오게 된다는 사실을 약속했습니다. 우리 눈에 결과가 빨리 보이지 않더라도 절대로 좌절하면 안 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항상 씨앗을 심을 때 정말 나지 아니할까 걱정할 필요도 없습니다. 우리가 심는 대로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시고 열매의 결실로 하나님의 축복이 임하게 하십니다. 믿으시기 바랍니다.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업신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질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갈 6:7,8) 아멘.
말세에 가까이 이를 때 사람들의 판단력은 흐려지고 모두가 자기주장이 옳다하여 법으로 생각하고 다른 사람의 생각은 무시합니다. 그래서 세상이 부패하고 질서가 혼란할 때일수록 하나님의 믿음의 자녀인 우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해야 합니다. 정신을 차리고 기도하면서 심으면 됩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것을 심고, 선을 심고, 의를 심고, 찬양을 심고, 기도와 말씀을 심고, 복음을 전할 때 하나님께서 꼭 거두게 해주실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자기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썩은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영생을 거둔다는 주님의 이 축복의 말씀이 여러분과 함께 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셋째, 희생과 충성이 있을 때 이루어집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요 12:24) 아멘.
하나님 앞에 우리가 희생이 있을 때 열매가 맺힙니다. 희생이 없으면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나지 않습니다. 한 알의 밀알이 땅에 떨어져 죽으면 거기서 싹이 나고 열매를 맺듯이 우리가 무엇이든지 희생하려고 할 때, 또 남이 잘되기를 바라며 양보할 때, 또 나보다 남을 더 높여주고 칭찬할 때 하나님께서 축복해 주신다는 사실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세상 사람은 자기 스스로 권위를 찾아 올라갑니다. 그러나 끝에는 비참하게 떨어지고 맙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무릇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눅18:14)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장차 받을 고난을 두려워하지 말라 볼지어다 마귀가 장차 너희 가운데에서 몇 사람을 옥에 던져 시험을 받게 하리니 너희가 십 일 동안 환난을 받으리라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관을 네게 주리라」(계 2:10) 아멘.
주님께서는 우리가 장차 받을 고난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환난 가운데서도 죽도록 충성하면 생명의 관을 주시겠다고 약속의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거룩하고 진실하사 다윗의 열쇠를 가지신 이 곧 열면 닫을 사람이 없고 닫으면 열 사람이 없다」(계 3:7)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처럼 아무도 열고 닫을 자가 없도록 하나님이 지켜주시고 역사할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자기의 생명을 사랑하는 자는 잃어버릴 것이요 이 세상에서 자기의 생명을 미워하는 자는 영생하도록 보전하리라」(요 12:25) 아멘. 
빌리 그레이엄 목사님은 하나님의 직분을 맡은 자녀들은 모두 선교사라고 말했습니다. 우리 마음속에 예수님이 계시면 선교사입니다. 복음이 없는 곳마다 선교지가 됩니다.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는 그들의 영혼을 우리가 복음을 전해 예수님 품으로 인도해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사명을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죽기까지 충성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위대한 결실을 맺기 위해서는 눈물이 있어야 하고, 뿌린 씨앗이 있어야 하며, 희생과 충성이 있을 때 이루어진다고 말씀했습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생명의 면류관을 얻기까지 큰 결실을 맺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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