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평가

[역대하 26장 1절~10절]
1절 - 유다 온 백성이 나이가 십육 세 된 웃시야를 세워 그의 아버지 아마샤를 대신하여 왕으로 삼으니
2절 - 아마샤 왕이 그의 열조들의 묘실에 누운 후에 웃시야가 엘롯을 건축하여 유다에 돌렸더라
3절 - 웃시야가 왕위에 오를 때에 나이가 십육 세라 예루살렘에서 오십이 년 간 다스리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여골리아요 예루살렘 사람이더라
4절 - 웃시야가 그의 아버지 아마샤의 모든 행위대로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며
5절 - 하나님의 묵시를 밝히 아는 스가랴가 사는 날에 하나님을 찾았고 그가 여호와를 찾을 동안에는 하나님이 형통하게 하셨더라
6절 - 웃시야가 나가서 블레셋 사람들과 싸우고 가드 성벽과 야브네 성벽과 아스돗 성벽을 헐고 아스돗 땅과 블레셋 사람들 가운데에 성읍들을 건축하매
7절 - 하나님이 그를 도우사 블레셋 사람들과 구르바알에 거주하는 아라비아 사람들과 마온 사람들을 치게 하신지라
8절 - 암몬 사람들이 웃시야에게 조공을 바치매 웃시야가 매우 강성하여 이름이 애굽 변방까지 퍼졌더라
9절 - 웃시야가 예루살렘에서 성 모퉁이 문과 골짜기 문과 성굽이에 망대를 세워 견고하게 하고
10절 - 또 광야에 망대를 세우고 물 웅덩이를 많이 파고 고원과 평지에 가축을 많이 길렀으며 또 여러 산과 좋은 밭에 농부와 포도원을 다스리는 자들을 두었으니 농사를 좋아함이었더라

말씀 포인트 : 웃시야는 무려 52년 동안 왕 위에 있었습니다. 그가 재위하는 동안 나라는 매우 부강해졌습니다. 그의 명성은 널리 퍼졌고, 교역도 늘었고, 국방도 튼튼해졌습니다. 이렇게 된 것은 그가 하나님 앞에서 정직하게 행했기 때문이며, 하나님이 그에게 복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또 그의 곁에는 그를 영적으로 돕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본문은 하나님이 그분의 일꾼을 평가하시며, 하나님 보시기에 바르게 행한 사람에게 형통함의 복을 주신다는 진리를 깨닫게 합니다.

1) 웃시야 왕은 몇 세에 왕이 되었나요? 그리고 얼마나 오랜 기간 유다를 통치했나요?(3절)
웃시야 왕은 16세에 왕이 되어 52년 동안을 통치했습니다. 그의 재위 기간은 매우 길었습니다. 유다 왕국의 왕들 가운데 이토록 오랫동안 통치한 사람도 드뭅니다. 한 사람이 왕의 자리에 있는 기간은 그에게 나라의 운명이 달려있는 기간이요, 백성 모두의 행복과 불행이 달려있는 기간이라고 하겠습니다. 한 사람에게 주어진 삶의 기회, 그 시간은 그 혼자만의 것이 아닙니다. 그 기간 동안 어떤 사람은 많은 사람을 불행하게 합니다. 그러나 어떤 사람은 많은 사람을 행복하게 합니다. 전자의 경우 사람들은 그가 빨리 죽었으면 하는 생각을 가지게 됩니다. 그러나 후자의 경우 주변 사람들은 그가 하루라도 더 생존했으면 하고 기대하게 됩니다. 중요한 것은 삶의 기간, 어떤 자리에 앉아있는 기간이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그가 그 동안 어떤 삶을 사는가, 어떻게 공헌하는가 하는 점입니다. 그러므로 한 사람의 인생에 있어서 물리적 시간도 중요하지만, 내용이 그보다 훨씬 더 중요합니다.

2) 웃시야에 대한 하나님의 평가는 어떠한가요?(4절)
세상 모든 것은 평가를 받게 되어 있습니다. 회사가 물건을 만들면 사람들은 품평을 합니다. 금을 두고도 순금 여부를 평가합니다. 사람의 인생에 대해서도 그렇습니다. 내 인생이기 때문에 내 마음대로 살다가 간다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나중에 우리 삶에 대해 어떤 평가가 내려질는지를 생각해야 합니다.
중요한 것은 사람들의 평가가 아닙니다. 그리스도인들이 정말 중요하게 여겨야 할 것은 하나님의 평가입니다. 아무리 다른 사람들이 칭찬을 해도 모든 인생의 최종 평가자이신 하나님이 꾸중하시다면 그 인생은 결코 성공한 게 아닙니다. 종교개혁자 칼빈은 “하나님 앞에서”(Coram Deo) 란 좌우명을 가지고 살았습니다. 우리는 ‘내가 하나님 앞에서 어떤 사람인가, 누구인가’를 늘 질문해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평가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웃시야에 대한 하나님의 평가는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며’입니다. 그가 그렇게 평가받는 동안 하나님은 그를 형통하게 하셨습니다. 우리는 지금 어떤 평가를 받고 있나요?

3) 웃시야가 하나님 앞에서 정직하게 살도록 도운 사람은 누구인가요? 그는 어떤 사람이었나요?(5절)
“하나님의 묵시를 밝히 아는 스가랴가 사는 날에 하나님을 찾았고”(5절)라는 말씀을 볼 때, 스가랴라는 사람은 웃시야 왕을 신앙적으로 바르게 세워 준 훌륭한 인물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스가랴가 누구인지는 확실히 알 수 없습니다. 웃시야의 조부인 요아스 왕 당시에 스가랴(사가랴)란 인물이 있었으나, 그는 살해당했으므로 본문의 인물과는 다른 사람입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스가랴가 하나님의 묵시를 밝히 알았고, 이를 근거로 왕을 도왔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영적 동지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스가랴로 인해 웃시야 왕은 형통했습니다. 결국 웃시야의 번성은 그 혼자서 이룬 것이 아니라, 영적 동지의 도움으로 이루어진 일입니다.
우리도 서로에 대하여 이런 역할을 감당해야 합니다. 서로를 신앙 안에서 세워 주고, 말씀으로 권면해야 합니다. 특히 가족 간에 이런 도움은 정말로 중요합니다.


출처 : 생명의 삶

노래와 찬송이 시작될 때에

[역대하 20장 13절~30절]
13절 - 유다 모든 사람들이 그들의 아내와 자녀와 어린이와 더불어 여호와 앞에 섰더라
14절 - 여호와의 영이 회중 가운데에서 레위 사람 야하시엘에게 임하셨으니 그는 아삽 자손 맛다냐의 현손이요 여이엘의 증손이요 브나야의 손자요 스가랴의 아들이더라
15절 - 야하시엘이 이르되 온 유다와 예루살렘 주민과 여호사밧 왕이여 들을지어다 여호와께서 이같이 너희에게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이 큰 무리로 말미암아 두려워하거나 놀라지 말라 이 전쟁은 너희에게 속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라
16절 - 내일 너희는 그들에게로 내려가라 그들이 시스 고개로 올라올 때에 너희가 골짜기 어귀 여루엘 들 앞에서 그들을 만나려니와
17절 - 이 전쟁에는 너희가 싸울 것이 없나니 대열을 이루고 서서 너희와 함께 한 여호와가 구원하는 것을 보라 유다와 예루살렘아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고 내일 그들을 맞서 나가라 여호와가 너희와 함께 하리라 하셨느니라 하매
18절 - 여호사밧이 몸을 굽혀 얼굴을 땅에 대니 온 유다와 예루살렘 주민들도 여호와 앞에 엎드려 여호와께 경배하고
19절 - 그핫 자손과 고라 자손에게 속한 레위 사람들은 서서 심히 큰 소리로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찬송하니라
20절 - 이에 백성들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서 드고아 들로 나가니라 나갈 때에 여호사밧이 서서 이르되 유다와 예루살렘 주민들아 내 말을 들을지어다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신뢰하라 그리하면 견고히 서리라 그의 선지자들을 신뢰하라 그리하면 형통하리라 하고
21절 - 백성과 더불어 의논하고 노래하는 자들을 택하여 거룩한 예복을 입히고 군대 앞에서 행진하며 여호와를 찬송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 감사하세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도다 하게 하였더니
22절 - 그 노래와 찬송이 시작될 때에 여호와께서 복병을 두어 유다를 치러 온 암몬 자손과 모압과 세일 산 주민들을 치게 하시므로 그들이 패하였으니
23절 - 곧 암몬과 모압 자손이 일어나 세일 산 주민들을 쳐서 진멸하고 세일 주민들을 멸한 후에는 그들이 서로 쳐죽였더라
24절 - 유다 사람이 들 망대에 이르러 그 무리를 본즉 땅에 엎드러진 시체들뿐이요 한 사람도 피한 자가 없는지라
25절 - 여호사밧과 그의 백성이 가서 적군의 물건을 탈취할새 본즉 그 가운데에 재물과 의복과 보물이 많이 있으므로 각기 탈취하는데 그 물건이 너무 많아 능히 가져갈 수 없을 만큼 많으므로 사흘 동안에 거두어들이고
26절 - 넷째 날에 무리가 브라가 골짜기에 모여서 거기서 여호와를 송축한지라 그러므로 오늘날까지 그 곳을 브라가 골짜기라 일컫더라
27절 - 유다와 예루살렘 모든 사람이 다시 여호사밧을 선두로 하여 즐겁게 예루살렘으로 돌아왔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그들이 그 적군을 이김으로써 즐거워하게 하셨음이라
28절 - 그들이 비파와 수금과 나팔을 합주하고 예루살렘에 이르러 여호와의 전에 나아가니라
29절 - 이방 모든 나라가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의 적군을 치셨다 함을 듣고 하나님을 두려워하므로
30절 - 여호사밧의 나라가 태평하였으니 이는 그의 하나님이 사방에서 그들에게 평강을 주셨음이더라

말씀 포인트 : 인생은 언제나 문제와 역경, 수많은 아픔과 두려움을 안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인생의 고난과 역경의 골짜기, 두려움과 시련의 골짜기, 절망의 골짜기를 무사히 통과하고 새 기쁨과 감격의 노래를 부를 수 있습니까? 첫째, 하나님의 영, 성령의 인도함을 받는 것입니다. 둘째, 하나님께 예배드리며 전심으로 그분을 신뢰하는 것입니다. 셋째, 고난 중에도 여전히 하나님을 찬양하고 노래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할 때, 인생의 험난한 골짜기, 고난과 역경의 골짜기가 축복과 형통의 골짜기, 은총의 골짜기, 브라가 골짜기로 변하는 복이 임할 것이고 하나님의 승리가 임할 것입니다.

1) 전쟁을 앞두고 금식하며 기도한 유다 백성에게 임한 하나님의 약속은 무엇입니까?(15~17절)
유다 왕 여호사밧과 유다 백성이 살아계신 하나님 앞에 나아와 전심으로 마음을 다해 간구하고 기도하자, 하나님이 승리를 약속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먼저 하나님의 영, 성령으로 충만한 사람을 택하셔서 그를 통해 응답해 주셨습니다. 인생의 고난, 말할 수 없는 절망의 자리를 박차고 떨쳐 일어나는 길이 있습니다. 여호와의 영, 성령의 기름 부음 받은 사람, 성령의 사람, 하나님의 사람을 가까이하고, 그 사람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성령의 지시하심과 인도하심을 받는 것입니다.

2) 전쟁터로 향하는 유다 백성에게 여호사밧 왕은 어떤 말을 합니까?(20절)
여호사밧 왕은 전쟁터로 향하는 병사들을 향해 이렇게 선포합니다. “유다와 예루살렘 거민들아 내 말을 들을찌어다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신뢰하라 그리하면 견고히 서리라 그 선지자를 신뢰하라 그리하면 형통하리라.”
여호사밧은 군사들에게 “너희는 네 혈기, 네 능력, 네 손에 있는 칼과 방패, 창검과 전략 전술을 의지하지 말라. 오직 여호와 하나님, 창조주 하나님, 구원자 하나님, 살아계신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만 믿고 의지하라”라고 당부하고 있는 것입니다. 주님은 우리 모두에게 동일하게 말씀하십니다.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요한은 주님이 말씀하신 승리를 얻는 방법을 말해 줍니다. “세상을 이긴 이김은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예수님만 신뢰하는 믿음, 강하고 담대한 믿음을 소유할 때 세상을 이기고 절망을 이기고 승리의 찬가를 부를 수 있습니다.

3) 암몬, 모압, 마온의 군대와 벌인 전쟁에서 유다 백성이 실제로 한 일은 무엇입니까?(21절)
여호사밧은 백성과 의논한 후에 찬양하는 사람들을 세웠습니다. 그들이 군대보다 앞서 나아가면서 이렇게 찬양했습니다. “여호와께 감사하세 그 자비하심이 영원하도다.” 암몬, 모압, 마온의 연합군 앞에서 최고의 정예부대를 앞세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찬양하는 찬양대를 앞세우고 전쟁터로 나아간 것입니다.
오늘 우리 삶에 모압과 암몬, 마온의 연합군 같은 고난의 가시나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감당할 길 없는 고통의 쓴 뿌리가 내 영혼, 내 가정, 내 삶을 힘들고 어렵게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승리의 길, 형통의 길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입술을 열어 하나님을 전심으로 찬양하고 노래하고 기뻐하는 것입니다. “또 여호와를 기뻐하라 저가 네 마음의 소원을 이루어 주시리로다”(시 37:4). 하나님을 찬양하고 기뻐하는 자, 하나님께 감사하며 노래하는 자에게 영원한 승리가 임하는 줄 확신한다면 우리 입술에서 저절로 찬양이 넘칠 것입니다.


출처 : 생명의 삶

점점 강성해지는 삶

[역대하 17장 10절~19절]
10절 - 여호와께서 유다 사방의 모든 나라에 두려움을 주사 여호사밧과 싸우지 못하게 하시매
11절 - 블레셋 사람들 중에서는 여호사밧에게 예물을 드리며 은으로 조공을 바쳤고 아라비아 사람들도 짐승 떼 곧 숫양 칠천칠백 마리와 숫염소 칠천칠백 마리를 드렸더라
12절 - 여호사밧이 점점 강대하여 유다에 견고한 요새와 국고성을 건축하고
13절 - 유다 여러 성에 공사를 많이 하고 또 예루살렘에 크게 용맹스러운 군사를 두었으니
14절 - 군사의 수효가 그들의 족속대로 이러하니라 유다에 속한 천부장 중에는 아드나가 으뜸이 되어 큰 용사 삼십만 명을 거느렸고
15절 - 그 다음은 지휘관 여호하난이니 이십팔만 명을 거느렸고
16절 - 그 다음은 시그리의 아들 아마시야니 그는 자기를 여호와께 즐거이 드린 자라 큰 용사 이십만 명을 거느렸고
17절 - 베냐민에 속한 자 중에 큰 용사 엘리아다는 활과 방패를 잡은 자 이십만 명을 거느렸고
18절 - 그 다음은 여호사밧이라 싸움을 준비한 자 십팔만 명을 거느렸으니
19절 - 이는 다 왕을 모시는 자요 이 외에 또 온 유다 견고한 성읍들에 왕이 군사를 두었더라

말씀 포인트 : 유다 왕 여호사밧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으로, 유다 땅에 율법 교사를 파송하고 온 백성을 바른 믿음으로 인도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먼저 그분의 나라와 의를 구한 여호사밧 시대에 정치 경제적인 부흥, 세상적인 형통의 복을 유다에 부어 주셨습니다. 그래서 여호사밧이 왕으로 통치하던 시대에 유다는 점점 확장되었고, 강력한 군대를 갖추고 견고한 성읍들을 건축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 시대, 이 땅의 부흥, 내 삶의 부흥도 먼저 그의 나라, 그의 의를 구하는 삶, 영적 우선순위의 삶에서 출발됩니다.

1) 여호사밧 왕이 유다를 다스릴 때, 하나님이 주변 나라들에 두려움을 주심으로써 어떤 결과가 나타났습니까?(10~11절)
아사의 아들 여호사밧은 전심으로 하나님만 경배하고 경외한 왕입니다. 그는 유다 온 땅에 율법 교사를 파송하여 온 백성에게 하나님의 말씀, 여호와의 율법을 가르친 사람입니다. 또한 우상을 멀리하고 전심으로 다윗의 길, 믿음의 길을 걸어간 사람입니다. 먼저 하나님의 나라, 하나님의 의를 구한 사람, 여호사밧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은 유다 온 땅에 복을 더하시고 여호사밧에게 부귀와 영광을 부어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유다 주변의 나라들에게 두려운 마음을 주셔서 유다를 침범하지 못하게 하셨습니다. 또한 블레셋과 아랍 사람들이 유다에 굴복하고 조공을 바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여호사밧이 다스리는 유다에 은혜와 평화의 시대를 허락하셨습니다.
많은 사람이 평화를 찾고 평강을 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참된 평화, 영원한 평강은 먼저 하나님을 구하는 사람, 영적 우선순위가 분명하고 항상 하나님과 대화하며 기도하는 사람, 하나님과 동행하는 사람에게 주어질 것입니다. 우리가 먼저 구해야 할 것은 그의 나라와 의입니다. 그러면 진정한 평강을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2) 여호사밧이 다스리는 유다는 정치, 경제적으로 어떻게 되었습니까?(12~13절)
세상에는 언제나 두 종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날이 가고 달이 갈수록 점점 빛나고 성장하고 성숙해 가는 형통의 사람이 있는 반면에, 가면 갈수록 줄어들고 망해가는 사람, 거꾸로 달려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여호사밧은 과연 어떠한 사람일까요? 점점 더 큰 복을 받은 형통의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이 함께하심으로 유다는 갈수록 강대한 나라로 변모해 갔습니다. 그래서 유다는 막강한 경제력으로 요새와 국고성을 건축했으며, 모든 성읍에 양식을 많이 비축했습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사람, 참 믿음의 사람에게는 여호사밧에게 임한 것과 동일한 복이 임할 것입니다. 하나님을 예배하고 경배하는 사람들, 교회를 사랑하고 공동체를 사랑하고 한 영혼을 사랑하는 믿음의 사람들은 점점 더 형통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 가정도 형통하고 그 나라 그 민족도 더 큰 복을 받게 될 것입니다.

3) 백성이 먼저 하나님 나라와 의를 구할 때 유다가 군사적으로 어떤 나라가 되었습니까?(14~19절)
유다는 강력한 군사력을 지닌 나라가 되었습니다. 본문이 구체적으로 전해 주고 있는데, 먼저 유다 집안의 천부장 가운데 사령관 아드나가 부하 30만 명을 거느렸으며, 여호하난이 28만 명을 거느리고, 시그리의 아들 아마시야가 자원하여 자원병 20만 명을 거느렸습니다. 베냐민 사람으로 용감한 군인인 엘리아다는 부하 20만 명을 거느렸고, 여호사밧 왕의 친위 부대로 싸울 준비가 되어 있는 군사로 18만이 있었습니다.
먼저 하나님을 구하는 영적인 삶을 추구한다면, 하나님은 우리를 더 강하게 만들어 주십니다. 그리고 우리를 돕고 지원해 줄 사람들을 붙여 주십니다. 그러나 사람을 의지하거나 우리 자신의 경험을 의지하고 재물이나 환경을 의지한다면, 시간이 지나고 환경이 변하면서 가진 것도 잃게 될 것이고, 주위의 사람들도 모두 뿔뿔이 흩어지고 말 것입니다.



출처 : 생명의 삶

하나님이 주신 평안

[역대하 14장 1절~15절]
1절 - 아비야가 그의 조상들과 함께 누우매 다윗 성에 장사되고 그의 아들 아사가 대신하여 왕이 되니 그의 시대에 그의 땅이 십 년 동안 평안하니라
2절 - 아사가 그의 하나님 여호와 보시기에 선과 정의를 행하여
3절 - 이방 제단과 산당을 없애고 주상을 깨뜨리며 아세라 상을 찍고
4절 - 유다 사람에게 명하여 그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찾게 하며 그의 율법과 명령을 행하게 하고
5절 - 또 유다 모든 성읍에서 산당과 태양상을 없애매 나라가 그 앞에서 평안함을 누리니라
6절 - 여호와께서 아사에게 평안을 주셨으므로 그 땅이 평안하여 여러 해 싸움이 없은지라 그가 견고한 성읍들을 유다에 건축하니라
7절 - 아사가 일찍이 유다 사람에게 이르되 우리가 우리 하나님 여호와를 찾았으므로 이 땅이 아직 우리 앞에 있나니 우리가 이 성읍들을 건축하고 그 주위에 성곽과 망대와 문과 빗장을 만들자 우리가 주를 찾았으므로 주께서 우리 사방에 평안을 주셨느니라 하고 이에 그들이 성읍을 형통하게 건축하였더라
8절 - 아사의 군대는 유다 중에서 큰 방패와 창을 잡는 자가 삼십만 명이요 베냐민 중에서 작은 방패를 잡으며 활을 당기는 자가 이십팔만 명이라 그들은 다 큰 용사였더라
9절 - 구스 사람 세라가 그들을 치려 하여 군사 백만 명과 병거 삼백 대를 거느리고 마레사에 이르매
10절 - 아사가 마주 나가서 마레사의 스바다 골짜기에 전열을 갖추고
11절 - 아사가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여호와여 힘이 강한 자와 약한 자 사이에는 주밖에 도와 줄 이가 없사오니 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우리를 도우소서 우리가 주를 의지하오며 주의 이름을 의탁하옵고 이 많은 무리를 치러 왔나이다 여호와여 주는 우리 하나님이시오니 원하건대 사람이 주를 이기지 못하게 하옵소서 하였더니
12절 - 여호와께서 구스 사람들을 아사와 유다 사람들 앞에서 치시니 구스 사람들이 도망하는지라
13절 - 아사와 그와 함께 한 백성이 구스 사람들을 추격하여 그랄까지 이르매 이에 구스 사람들이 엎드러지고 살아 남은 자가 없었으니 이는 여호와 앞에서와 그의 군대 앞에서 패망하였음이라 노략한 물건이 매우 많았더라
14절 - 여호와께서 그랄 사면 모든 성읍 백성을 두렵게 하시니 무리가 그의 모든 성읍을 치고 그 가운데에 있는 많은 물건을 노략하고
15절 - 또 짐승 지키는 천막을 치고 양과 낙타를 많이 이끌고 예루살렘으로 돌아왔더라

말씀 포인트 : 인생을 향한 하나님의 생각은 재앙이 아니라 평안과 회복과 축복입니다. 하나님의 평안, 진정하고 참된 평강은 항상 우리 앞에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 길은 유다 왕 아사의 교훈을 통해 발견할 수 있습니다. 먼저 이방 제단과 산당을 제거하고 주상을 훼파하며 아세라 상을 찍는 것, 즉 죄를 회개하고 거룩함과 성결로 돌아서는 길입니다. 그리고 하나님 여호와를 찾고 그분의 율법과 명령을 지키는 길입니다. 또한 고난의 자리에서 무릎을 꿇고 하나님께 부르짖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1) 아사 왕 때에 10년 동안 평안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입니까?(2~5, 7절)
아사 왕이 하나님 여호와 보시기에 선과 정의를 행했기 때문입니다. 그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들을 열정적으로 해냈습니다. 먼저 우상을 없앴습니다. 이방 제단과 산당, 주상, 아세라 상, 태양상 등, 하나님이 가증하게 여기시는 것을 모두 부수고 없애 버렸습니다. 그리고 여호와 하나님을 찾고 구하며 그분의 율법과 명령을 온전히 순종하려고 애썼습니다.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것을 버리는 자, 하나님을 구하고 찾는 자, 말씀에 순종하는 자를 하나님은 결코 버리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그런 자를 보호하시고 지키시고 평안을 주십니다.

2) 아사 왕은 태평성대에 미래를 위해 무엇을 준비하고 있습니까?(7~8절)
아사 왕은 하나님이 허락하신 평화의 시대에 미래를 준비합니다. 하나님의 나라, 하나님의 백성이 다른 민족들의 침략 때문에 고통과 슬픔을 겪는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나라를 정비한 것입니다. 아사 왕은 유다 백성을 독려해서 견고한 성읍들과 성곽과 망대를 건축하고 문과 빗장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군대를 정비했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평안을 수동적으로 누리는 것은 바람직한 자세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면서 최선을 다해 주어진 사명을 감당할 때 하나님이 더 큰 평강과 은혜를 주실 것입니다.

3) 구스 사람 세라가 100만 대군을 이끌고 유다를 침공하지만 무엇 때문에 패망합니까?(11절)
아사 왕 제 14년, 주전 896년에 유다와 구스 사이에 전쟁이 발발했습니다. 58만의 군사로 300승의 병거를 앞세운 100만의 군사를 물리친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었습니다. 풍전등화의 위기, 절체절명의 순간에 유다 왕 아사는 가난하고 낮은 마음으로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합니다. “여호와여 강한 자와 약한 자 사이에는 주밖에 도와줄 이가 없사오니 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우리를 도우소서 우리가 주를 의지하오며 주의 이름을 의탁하옵고 이 많은 무리를 치러 왔나이다 여호와여 주는 우리 하나님이시오니 원컨대 사람으로 주를 이기지 못하게 하옵소서.”
구스의 세라와 같이 내 삶에 절망과 고통, 두려움과 염려를 주는 대상에 맞닥뜨렸을 때 하나님의 도우심을 믿고 간절하게 기도하는 사람, 부르짖고 간청하는 사람에게 하늘의 평안, 위대한 승리가 임할 것입니다. 지금 내 삶의 자리 가운데 고통의 파도가 출렁이고 두려움의 비바람이 몰려오면, 살아 계신 하나님께 무릎 꿇고 부르짖으십시오. 기도의 제단, 새벽 제단을 다시 수축하십시오. 그렇게 할 때 세상이 줄 수 없는 하늘의 평화가 밀려올 것입니다.



출처 : 생명의 삶

역사를 결정짓는 선택

[역대하 10장 1절~11절]
1절 - 르호보암이 세겜으로 갔으니 이는 온 이스라엘이 그를 왕으로 삼고자 하여 세겜에 이르렀음이더라
2절 -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이 전에 솔로몬 왕의 낯을 피하여 애굽으로 도망하여 있었더니 이 일을 듣고 여로보암이 애굽에서부터 돌아오매
3절 - 무리가 사람을 보내어 그를 불렀더라 여로보암과 온 이스라엘이 와서 르호보암에게 말하여 이르되
4절 - 왕의 아버지께서 우리의 멍에를 무겁게 하였으나 왕은 이제 왕의 아버지께서 우리에게 시킨 고역과 메운 무거운 멍에를 가볍게 하소서 그리하시면 우리가 왕을 섬기겠나이다
5절 - 르호보암이 그들에게 대답하되 삼 일 후에 다시 내게로 오라 하매 백성이 가니라
6절 - 르호보암 왕이 그의 아버지 솔로몬의 생전에 그 앞에 모셨던 원로들과 의논하여 이르되 너희는 이 백성에게 어떻게 대답하도록 권고하겠느냐 하니
7절 - 그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왕이 만일 이 백성을 후대하여 기쁘게 하고 선한 말을 하시면 그들이 영원히 왕의 종이 되리이다 하나
8절 - 왕은 원로들이 가르치는 것을 버리고 그 앞에 모시고 있는 자기와 함께 자라난 젊은 신하들과 의논하여
9절 - 이르되 너희는 이 백성에게 어떻게 대답하도록 권고하겠느냐 백성이 내게 말하기를 왕의 아버지께서 우리에게 메운 멍에를 가볍게 하라 하였느니라 하니
10절 - 함께 자라난 젊은 신하들이 왕께 말하여 이르되 이 백성들이 왕께 아뢰기를 왕의 아버지께서 우리의 멍에를 무겁게 하였으나 왕은 우리를 위하여 가볍게 하라 하였은즉 왕은 대답하시기를 내 새끼 손가락이 내 아버지의 허리보다 굵으니
11절 - 내 아버지가 너희에게 무거운 멍에를 메게 하였으나 이제 나는 너희의 멍에를 더욱 무겁게 할지라 내 아버지는 가죽 채찍으로 너희를 치셨으나 나는 전갈 채찍으로 하리라 하소서 하더라

말씀 포인트 : 이스라엘은 사사 시대부터 뿌리 깊은 지역 갈등을 안고 있습니다. 문제의 중심에는 남쪽 유다 지파와 북쪽 에브라임 지파가 있습니다. 그래서 다윗은 왕이 된 후에 유다 지파와 비 유다 지파 간의 통합정책을 실시했습니다. 그러나 솔로몬은 철저한 유다 중심, 과중한 세금 부과, 강제 노동 등으로 북쪽 사람의 원성을 샀습니다. 이제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이 왕위에 오르자, 솔로몬 시절에 애굽으로 도망친 여로보암이 북 이스라엘을 대표하여 르호보암에게 제안을 합니다. 노역과 세금의 짐을 덜어 주면 충성을 다하겠다는 제안이었습니다. 르호보암은 3일의 시간을 달라고 요청하지만, 회유책을 주장하는 나이 든 신하들의 제안을 거절하고 강경책을 주장하는 젊은 신하들의 요청을 선택합니다.

1) 여로보암이 르호보암 왕에게 요청한 내용은 무엇입니까?(4절)
왕위를 물려받은 르호보암 앞에 중요한 문제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오랜 시간 동안 다툼의 원인을 제공한 북쪽 사람들, 에브라임을 중심으로 한 열 지파를 설득하고 이들에게 왕권을 인정받는 것이었습니다. 르호보암은 그 목적을 위해 북쪽 지파의 중심도시 세겜으로 올라갑니다. 왕국이 분열되지 않고 하나 되어 연합하기를 고대하면서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나라의 안녕과 질서를 위해 세겜을 방문한 것입니다. 이에 여로보암이 북쪽 지파들을 대표해서 이렇게 제안합니다, “왕은 이제 왕의 부친이 우리에게 시킨 고역과 메운 무거운 멍에를 가볍게 하소서 그리하시면 우리가 왕을 섬기겠나이다.”
그러자 르호보암은 3일 동안의 유예기간, 결정을 내릴 시간을 달라고 요청합니다. 그런데 르호보암은 중대한 결정을 앞에 두고 하나님의 뜻,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 위해 기도하거나 무릎 꿇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하나님의 사람들, 이스라엘의 선지자나 예언자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묻지도 않습니다. 르호보암은 나이 많은 신하들과 젊은 신하들을 불러다가 사람의 생각, 사람의 의견을 먼저 구합니다. 결국 기도하지 않는 지도자, 먼저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말씀 앞에 무릎 꿇지 않는 왕으로 인해 이스라엘은 남 왕국과 북 왕국으로 분열되고 맙니다. 오늘 우리나라, 우리 민족, 우리 교회, 우리 가정의 하나 됨, 연합과 일치를 이루는 가장 중요한 길은 우리가 하나님 앞에 무릎 꿇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2) 르호보암은 백성의 요청을 수락하라는 나이 든 신하들의 제안을 어떻게 합니까?(8절)
르호보암은 솔로몬 왕을 모셨던 나이 많은 신하들, 그리고 자신과 함께 성장한 젊은 신하들에게 자문을 구했습니다. 먼저 연로한 노인들, 솔로몬과 함께 나랏일을 경영한 원로들이 왕에게 다음과 같이 권면합니다. “왕이 만일 이 백성을 후대하여 기쁘게 하고 선한 말을 하시면 저희가 영영히 왕의 종이 되리이다.” 힘과 무력으로 백성을 통치하기보다는 솔로몬의 실패, 그 말년의 참담한 실패를 거울삼아 이제는 사랑과 긍휼, 자비의 마음으로 백성을 대하고 백성을 치리할 것을 부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르호보암은 그 제안을 어떻게 합니까? “왕이 노인의 교도하는 것을 버리고 그 앞에 모셔 있는 자기와 함께 자라난 소년들과 의논하여.” 르호보암이 실패한 두 번째 이유는 자신과 함께 자라난 사람들, 자기를 따르고 자기를 섬기는 사람들, 자신과 코드가 맞는 젊은이들의 말만 듣고 그들의 생각만 따라간 것 때문입니다. 무엇이 옳고 무엇이 바른지 분별하는 능력을 상실하고 판단력을 상실한 것에 기인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무엇이 옳고 무엇이 나쁜지를 바르게 판단하고 분별할 힘과 능력을 주신 분입니다. 그러나 내 생각이 사사로운 감정에 치우치고, 내 마음에 욕심이 들어오기 시작하면 백발백중 우리는 분별력을 상실하고 넘어지고 실패하고 깨어지게 됩니다. 언제나 내 마음과 내 생각의 중심이 어떠한지 항상 살피고 돌아볼 수 있어야 합니다.

3) 젊은 신하들의 제안을 듣고 르호보암 왕이 선택한 결정은 무엇입니까?(10~11절)
원로들의 의견이 아니라 자신과 생각이 동일한 사람들, 자신과 코드가 맞는 젊은 신하들의 제안을 수락한 르호보암은 다음과 같이 결정합니다. “나의 새끼손가락이 내 부친의 허리보다 굵으니 내 부친이 너희로 무거운 멍에를 메게 하였으나 이제 나는 너희의 멍에를 더욱 무겁게 할지라 내 부친은 채찍으로 너희를 징치하였으나 나는 전갈로 하리라.”
민족 분열의 위기, 가장 중차대한 국가적 위기 앞에서 르호보암 왕은 최악의 선택, 돌이킬 수 없는 루비콘 강을 건너고 말았습니다. 나라가 분열되고, 같은 민족, 같은 백성이 원수가 되고 서로 싸우고 서로 상처 주고 있는 것은 왜 그런 것일까요? 르호보암의 마음, 왕의 마음, 그 마음에 낮아짐과 섬김, 희생과 겸손의 리더십이 아니라, 높임 받고 대접받는 리더십, 군림하고 지배하는 리더십, 철저하게 세속적이고 속속들이 타락한 리더십, 세상의 리더십이 자리 잡고 있기 때문입니다. 만왕의 왕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가장 낮은 마구간에, 말구유에 가난한 목수의 아들로 오신 분입니다. 자신의 몸을 십자가에 내어주기까지 철저하게 낮아지신 분입니다. 이러한 섬김의 리더십만이 가정을 살리고 교회를 살리고 민족의 상처를 치유할 것입니다.



출처 : 생명의 삶

하나님의 영광이 가득한 성전

[역대하 7장 1절~10절]
1절 - 솔로몬이 기도를 마치매 불이 하늘에서부터 내려와서 그 번제물과 제물들을 사르고 여호와의 영광이 그 성전에 가득하니
2절 - 여호와의 영광이 여호와의 전에 가득하므로 제사장들이 여호와의 전으로 능히 들어가지 못하였고
3절 - 이스라엘 모든 자손은 불이 내리는 것과 여호와의 영광이 성전 위에 있는 것을 보고 돌을 깐 땅에 엎드려 경배하며 여호와께 감사하여 이르되 선하시도다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도다 하니라
4절 - 이에 왕과 모든 백성이 여호와 앞에 제사를 드리니
5절 - 솔로몬 왕이 드린 제물이 소가 이만 이천 마리요 양이 십이만 마리라 이와 같이 왕과 모든 백성이 하나님의 전의 낙성식을 행하니라
6절 - 그 때에 제사장들은 직분대로 모셔 서고 레위 사람도 여호와의 악기를 가지고 섰으니 이 악기는 전에 다윗 왕이 레위 사람들에게 여호와께 감사하게 하려고 만들어서 여호와의 인자하심이 영원함을 찬송하게 하던 것이라 제사장들은 무리 앞에서 나팔을 불고 온 이스라엘은 서 있더라
7절 - 솔로몬이 또 여호와의 전 앞뜰 가운데를 거룩하게 하고 거기서 번제물과 화목제의 기름을 드렸으니 이는 솔로몬이 지은 놋 제단이 능히 그 번제물과 소제물과 기름을 용납할 수 없음이더라
8절 - 그 때에 솔로몬이 칠 일 동안 절기를 지켰는데 하맛 어귀에서부터 애굽 강까지의 온 이스라엘의 심히 큰 회중이 모여 그와 함께 하였더니
9절 - 여덟째 날에 무리가 한 성회를 여니라 제단의 낙성식을 칠 일 동안 행한 후 이 절기를 칠 일 동안 지키니라
10절 - 일곱째 달 제이십삼일에 왕이 백성을 그들의 장막으로 돌려보내매 백성이 여호와께서 다윗과 솔로몬과 그의 백성 이스라엘에게 베푸신 은혜로 말미암아 기뻐하며 마음에 즐거워하였더라

말씀 포인트 : 솔로몬 성전은 수많은 인부들이 레바논 백향목과 각종 재료를 가지고 7년 동안 건축한 것입니다. 이 성전이 영광스러운 것은 그 위엄과 규모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불이 이 성전에 임하고 하나님의 임재, 영광의 임재가 충만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한사람 한사람이 진리의 영, 거룩한 영, 성령이 거하는 하나님의 집, 하나님의 성전, 몸 된 교회를 이루는 지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우리 가정, 우리 공동체, 우리 교회가 하나님의 집, 온 백성이 기뻐하며 즐거워하는 거룩한 성전이 되는 것은 우리 가운데 기도와 예배의 회복, 하나 됨의 회복에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1) 솔로몬이 무엇을 했을 때 그가 지은 성전에 하나님의 임재와 영광이 가득하게 되었습니까?(1절)
솔로몬이 기도를 마쳤을 때 불이 하늘에서부터 내려와서 그 번제물과 제물들을 사르고 여호와의 영광이 그 전에 가득하게 되었습니다. 솔로몬 성전이 하나님의 집, 하나님의 거룩한 성소가 될 수 있는 것은 기도하는 사람들, 믿음으로 하나님의 이름을 구하고 영광을 구하고 그분의 뜻을 구하는 사람들, 기도의 사람들이 믿고 기도하는 것에 달려 있습니다. 오늘 우리 가정, 우리 한사람 한 사람은 하나님의 집이요 하나님의 성전입니다(고전 3:16). 오늘 우리 가정에 기도의 제단이 세워지고, 순간순간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고 기도하며 나아갈 수 있다면, 하나님은 우리 한사람 한사람, 우리 가정을 통해 친히 영광과 찬송을 받으실 것이요, 하나님의 불, 성령의 불이 우리 가정 가운데 임할 것입니다.

2) 성전에 여호와의 영광이 가득한 것을 보고 이스라엘 백성은 어떻게 반응하고 있습니까?(3~7절)
하늘의 불이 임하고 여호와의 영광이 온 성전에 가득하자, 이스라엘 백성은 땅바닥에 엎드려 하나님께 경배하고 전심으로 “선하시도다 그 인자하심이 영원하시도다”라고 찬양하고 있습니다. 진정으로 찬양하는 자, 전심으로 예배하는 자가 하나님께 어떻게 나아가는지, 어떻게 하나님을 온전하게 경배하고 예배하는지 다음과 같이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에 왕과 모든 백성이 여호와 앞에 제사를 드리니.” 예배의 클라이맥스, 예배의 절정은 찬양하고 경배하는 사람이 자기 자신을 온전히 하나님께 드리고 바치는 것입니다.
당시 솔로몬이 드린 예물은 소 2만 2천 마리, 양 12만 마리였는데, 열왕기상 8장을 보면, 이는 화목제물만의 숫자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솔로몬은 이것 외에도 번제물과 소제물을 따로 드렸습니다. 얼마나 제물이 많았던지, 솔로몬이 만든 놋 제단의 규모가 작아 모든 희생제물을 수용치 못했고, 여호와의 전 앞뜰을 거룩히 구별하여 거기서 임시로 번제물과 소제물, 화목제의 기름을 드려야 했을 정도입니다. 언제나 마음과 정성을 바치는 것, 시간과 물질을 드리고 바치는 것, 예물과 헌금은 언제나 예배의 절정, 예배의 클라이맥스, 예배의 완성을 의미합니다. 솔로몬과 이스라엘 회중처럼 넘치도록 바치는 것, 자원하는 마음으로 기쁘고 즐거운 마음으로 드리고 바치는 사람에게 하나님의 영광, 거룩한 임재가 충만할 것입니다.

3) 성전 낙성식 후 이스라엘 백성은 은혜를 지속시키기 위해 무엇을 합니까?(9절)
성전 봉헌식을 마친 다음, 모든 이스라엘 백성이 다 함께 초막절, 장막절을 지켰습니다. 온 이스라엘이 함께하는 것, 한 마음을 가지는 것, 연합하고 하나 되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모든 성도는 주일 예배를 통해 은혜 받고 각자 자신의 집, 자기 삶의 자리로 돌아갑니다. 그러나 한 주간이 지난 다음, 두 부류의 사람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첫째, 받은 은혜를 망각하고 잊어버린 사람이 있습니다. 둘째, 더욱 더 깊고 깊은 은혜 가운데 승리하고 돌아온 사람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집, 우리 주님의 교회를 통해 선포된 말씀, 내게 임한 은혜를 더욱더 깊이 간직하고 풍성한 열매를 맺는 것은 어떻게 가능한 것일까요? 성도의 교제, 코이노니아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입니다, 모이기를 힘쓰고 함께 연합하고 한마음 한뜻으로 공동체 안에 거하는 것입니다(히 10:24~25). 하나님이 허락하신 우리 가정, 우리 공동체, 우리 교회를 더욱 더 소중하게 생각하고 함께 연합하고 교제하기를 기뻐하심으로 언제나 기쁨과 즐거움이 넘쳐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출처 : 생명의 삶

하늘에서 들으시사 용서해 주소서

[역대하 6장 12절~21절]
12절 - 솔로몬이 여호와의 제단 앞에서 이스라엘의 모든 회중과 마주 서서 그의 손을 펴니라
13절 - 솔로몬이 일찍이 놋으로 대를 만들었으니 길이가 다섯 규빗이요 너비가 다섯 규빗이요 높이가 세 규빗이라 뜰 가운데에 두었더니 그가 그 위에 서서 이스라엘의 모든 회중 앞에서 무릎을 꿇고 하늘을 향하여 손을 펴고
14절 - 이르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천지에 주와 같은 신이 없나이다 주께서는 온 마음으로 주의 앞에서 행하는 주의 종들에게 언약을 지키시고 은혜를 베푸시나이다
15절 - 주께서 주의 종 내 아버지 다윗에게 허락하신 말씀을 지키시되 주의 입으로 말씀하신 것을 손으로 이루심이 오늘과 같으니이다
16절 -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주의 종 내 아버지 다윗에게 말씀하시기를 네 자손이 그들의 행위를 삼가서 네가 내 앞에서 행한 것 같이 내 율법대로 행하기만 하면 네게로부터 나서 이스라엘 왕위에 앉을 사람이 내 앞에서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하셨사오니 이제 다윗을 위하여 그 허락하신 말씀을 지키시옵소서
17절 - 그런즉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여 원하건대 주는 주의 종 다윗에게 하신 말씀이 확실하게 하옵소서
18절 - 하나님이 참으로 사람과 함께 땅에 계시리이까 보소서 하늘과 하늘들의 하늘이라도 주를 용납하지 못하겠거든 하물며 내가 건축한 이 성전이오리이까
19절 - 그러나 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의 종의 기도와 간구를 돌아보시며 주의 종이 주 앞에서 부르짖는 것과 비는 기도를 들으시옵소서
20절 - 주께서 전에 말씀하시기를 내 이름을 거기에 두리라 하신 곳 이 성전을 향하여 주의 눈이 주야로 보시오며 종이 이 곳을 향하여 비는 기도를 들으시옵소서
21절 - 주의 종과 주의 백성 이스라엘이 이 곳을 향하여 기도할 때에 주는 그 간구함을 들으시되 주께서 계신 곳 하늘에서 들으시고 들으시사 사하여 주옵소서

말씀 포인트 : 본문은 솔로몬이 성전을 봉헌하면서 드린 봉헌사에 이어지는 봉헌 기도문으로, 다윗 왕조의 보존과 이스라엘 백성을 위한 간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앞 절에서 성전 건축과 관련하여 하나님의 은총을 감사하고 찬양한 솔로몬은 이제 하나님을 향해 간곡히 기도합니다. 그는 하나님께 다윗에게 하신 모든 언약을 지켜 주시고, 약속하신 복을 주시며,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향해 기도할 때 응답해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이 솔로몬의 기도에는 이스라엘 백성을 향한 애정이 스며 있으며, 이스라엘의 진정한 통치자가 하나님이시라는 신앙고백이 담겨 있습니다.

1) 솔로몬이 하나님을 향해 드린 놀라운 고백은 무엇인가요?(18절)
솔로몬은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무한하심 그리고 무소부재하심을 이야기하며 하나님의 위대함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그는 하나님이 사람과 함께 땅에 거하는 분이 아니시고, 하늘과 하늘들의 하늘이라도 포용할 수 없는 큰 분이시기에 그가 지은 이 작은 성전 안에 갇혀 계실 분이 아니라고 고백합니다. 비록 이 성전은 솔로몬이 정성을 다해 당대 인간의 지식과 기술을 총동원하고 최고급 재료를 사용해 지은 것이지만, 하나님의 거처가 되기에는 부족한 것임을 솔로몬은 깨닫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솔로몬은 겸비한 마음으로 이 성전이 부족하지만 하나님이 이 성전 안에 임재해 주시기를 간곡히 기도합니다.

2) 하나님께 솔로몬이 간절히 기도한 것은 무엇인가요?(19~21절)
솔로몬은 자신과 이스라엘 백성이 이 성전 안에서 예배하고 기도할 때마다 하나님이 그 기도를 응답해 주시고 죄악을 사해 주시기를 반복하여 간절히 기도합니다. 성전은 백성의 기도가 하나님께 전달되는 중보의 장소입니다. 하나님은 ‘주의 계신 곳 하늘’에 계셔서 백성의 기도를 들으십니다. 솔로몬은 진정한 하나님의 처소가 하늘에 있음과 성전은 하나님의 임재의 상징적 장소임을 고백하면서, 부족한 성전 안에서 드리는 기도라 할지라도 하늘에서 들으시고 응답해 달라는 가난한 마음의 기도, 연약한 자가 드리는 겸손의 기도를 올리고 있습니다. 솔로몬의 이러한 태도는 이 땅의 모든 기도자가 가져야 할 자세입니다.

3) 솔로몬의 기도와 같이 우리 가족이 하나님께 올려 드리고 싶은 간절한 기도는 무엇인가?
솔로몬의 기도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우리가 드리는 간구에 대한 응답과 우리는 드리는 회개 기도에 대한 죄 사함입니다. 기도는 크게 찬양과 감사 그리고 회개와 간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간구는 곤경과 어려움에서 건져 주시고 구해 달라는 호소와 이루기 원하는 소원을 아뢰는 기도입니다. 가족 구성원 각자가 갖고 있는 갖가지 소원들, 우리 가족 모두가 공유하는 소원 그리고 우리 교회가 하나님께 구하고 바라는 교회 공동체의 소원들이 있다면 함께 나누어 봅시다. 그리고 하나님께 합심하여 기도하는 시간을 가져 봅시다.




출처 : 생명의 삶

제목 : 히스기야의 감사 (피종진 목사)

[역대하 30장 18절~22절]
18절 - 에브라임과 므낫세와 잇사갈과 스불론의 많은 무리는 자기들을 깨끗하게 하지 아니하고 유월절 양을 먹어 기록한 규례를 어긴지라 히스기야가 그들을 위하여 기도하여 이르되 선하신 여호와여 사하옵소서

19절 - 결심하고 하나님 곧 그의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구하는 사람은 누구든지 비록 성소의 결례대로 스스로 깨끗하게 못하였을지라도 사하옵소서 하였더니

20절 - 여호와께서 히스기야의 기도를 들으시고 백성을 고치셨더라

21절 - 예루살렘에 모인 이스라엘 자손이 크게 즐거워하며 칠 일 동안 무교절을 지켰고 레위 사람들과 제사장들은 날마다 여호와를 칭송하며 큰 소리 나는 악기를 울려 여호와를 찬양하였으며

22절 - 히스기야는 여호와를 섬기는 일에 능숙한 모든 레위 사람들을 위로하였더라 이와 같이 절기 칠 일 동안에 무리가 먹으며 화목제를 드리고 그의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께 감사하였더라


성도의 신앙생활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 감사의 생활이다. 감사가 있는 성도는 은혜를 많이 받아 누렸을 것이고, 또 감사를 많이 한 성도는 기적을 많이 체험했을 것이다. 그러나 감사가 없는 성도는 만사가 어렵고 힘들었을지도 모른다. 감사할때 신앙이 성장하고, 감사할때 감사할 일이 더많이 생기는줄 믿으시기 바란다.


1. 주의 사유하심을 인하여 감사했다.
히스기야는 모세의 정결 규례를 어기고 유월절 양을 먹은 북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해 ‘선하신 여호와여 저들을 사하옵소서’라고 기도했다(18절). 또한 비록 정결 예식을 치르지 못했을지라도 마음을 정하여 그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를 구하는 사람은 누구든지 사하여 달라고 간절히 구했다(19절). 그리고 그는 주의 사유하심을 인하여 그 은혜에 대한 보답으로 감사의 제사를 드렸다(22절).
사유함이란 ‘죄를 용서해주다, 죄를 탕감해주다’라는 의미이다. 따라서 주의 사유하심을 받았다는 것은 하나님께 죄를 탕감받았다는 것이다. 예수 믿는 사람과 믿지않는 사람의 차이는 똑같은 죄인인데, 예수 믿는 사람은 용서받은 죄인이고, 예수 믿지않는 사람은 용서받지 못한 죄인이라는 것이다. 또 사유함이란 죄의 포로로 매여있던 자가 그 세력에서 놓임받는 것이요, 정죄 및 죄책감에서 해방되는 것이다.

  - 로마서 8:1~2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위하여 독생자 예수의 피로 죄값을 지불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억누르고 있던 죄의 무거운 짐이 다 사라지게 해주셨다.
우리 주님은 죄를 용서하시는 하나님이시다.

  - 느헤미야 9:17 거역하며 주께서 그들 가운데에서 행하신 기사를 기억하지 아니하고 목을 굳게 하며 패역하여 스스로 한 우두머리를 세우고 종 되었던 땅으로 돌아가고자 하였나이다 그러나 주께서는 용서하시는 하나님이시라 은혜로우시며 긍휼히 여기시며 더디 노하시며 인자가 풍부하시므로 그들을 버리지 아니하셨나이다

우리는 예수의 피로 죄 사함을 받게된 것을 감사해야 한다.

  - 골로새서 1:14 그 아들 안에서 우리가 속량 곧 죄 사함을 얻었도다

우리 주님은 선하셔서 사죄하기를 즐거워하시는 분이시다.

  - 시편 86:5 주는 선하사 사죄하기를 즐거워하시며 주께 부르짖는 자에게 인자함이 후하심이니이다 

2. 기도의 응답을 인하여 감사했다. (20절) 
히스기야는 하나님께서 그의 기도를 들으시고 그의 백성들을 고쳐주신 일로 인하여 하나님께 감사했다. 하나님께서는 율법에 무지하여 범죄한 자들을 위한 히스기야의 중보 기도를 들으시고 그들의 죄를 용서해 주셨을뿐만 아니라 그들의 상한 마음을 위로해 주셨으며, 범죄로 인한 육체의 연약함까지 해결하여 주셨다.
  - 시편 91:15 그가 내게 간구하리니 내가 그에게 응답하리라 그들이 환난 당할 때에 내가 그와 함께 하여 그를 건지고 영화롭게 하리라

하나님은 우리가 환난을 당할때 부르짖는 기도를 외면하지 않으시고 반드시 응답해주신다.

  - 이사야 58:9전반 네가 부를 때에는 나 여호와가 응답하겠고 네가 부르짖을 때에는 내가 여기 있다 하리라

성도는 괴로운 날을 기도하는 날로 정하고 기도해야 한다.

  - 시편 102:2 나의 괴로운 날에 주의 얼굴을 내게서 숨기지 마소서 주의 귀를 내게 기울이사 내가 부르짖는 날에 속히 내게 응답하소서

하나님은 부르짖는 자에게 반드시 응답해주시는줄 믿으시기 바란다. 고난을 당할때 모든 일을 성취하시는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하는 자만이 기도의 응답을 체험하고 감사할 수 있다. 

3. 하나님이 베푸신 삶을 인하여 감사했다. (22절) 
화목제는 하나님의 죄사함의 은혜에 대한 보답의 형식으로 드리는 감사제이다. 예루살렘에 모인 이스라엘 백성들은 크게 즐거워하며 유월절에 이어 칠일 동안 무교절을 지키며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다. 하나님은 히스기야의 중보 기도를 들으시고 그들의 죄로 인해 슬픔에 잠긴 이스라엘 백성들을 회복시켜 그들에게 큰 기쁨을 주셨다.

  - 역대하 30:26 예루살렘에 큰 기쁨이 있었으니 이스라엘 왕 다윗의 아들 솔로몬 때로부터 이러한 기쁨이 예루살렘에 없었더라

인간이 누릴수 있는 진정한 기쁨은 오직 창조주이시며 구원자이신 하나님과의 온전한 관계가 회복될 때에만 얻을수 있다. 또한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은 백성들을 위하여 축복 기도를 하였다.

  - 역대하 30:27 그 때에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이 일어나서 백성을 위하여 축복하였으니 그 소리가 하늘에 들리고 그 기도가 여호와의 거룩한 처소 하늘에 이르렀더라 

어렵고 힘든 일이 있을때에도 주의 사유하심과 기도의 응답, 하나님이 베푸신 삶을 인하여 하나님께 범사에 감사함으로 하나님께서 주시는 큰 기쁨과 축복을 체험하는 성도가 되시기를 바란다.

제목 : 하나님의 영광을 보라 (김은호 목사)

 

[역대하 7장 1절~3절]

1절 - 솔로몬이 기도를 마치매 불이 하늘에서부터 내려와서 그 번제물과 제물들을 사르고 여호와의 영광이 그 성전에 가득하니

2절 - 여호와의 영광이 여호와의 전에 가득하므로 제사장들이 여호와의 전으로 능히 들어가지 못하였고

3절 - 이스라엘 모든 자손은 불이 내리는 것과 여호와의 영광이 성전 위에 있는 것을 보고 돌을 깐 땅에 엎드려 경배하며 여호와께 감사하여 이르되 선하시도다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도다 하니라

 

하나님의 임재가 없는 교회, 하나님의 영광이 떠난 교회, 하나님이 운행하지 않는 교회는 더이상 교회가 아니다.

# 여호와의 영광이 성전에 충만함 (1절)

  - 불, 구름, 언약궤(하나님의 임재를 상징)는 하나님의 영광으로 표현하고 있다.

  - 출애굽기 40:34~35 구름이 회막에 덮이고 여호와의 영광이 성막에 충만하매 모세가 회막에 들어갈 수 없었으니 이는 구름이 회막 위에 덮이고 여호와의 영광이 성막에 충만함이었으며


 # 하나님의 영광을 보라 (2~3절)

  - 역대하 5:13(후반)~14 그 때에 여호와의 전에 구름이 가득한지라 제사장들이 그 구름으로 말미암아 능히 서서 섬기지 못하였으니 이는 여호와의 영광이 하나님의 전에 가득함이었더라

  - 출애굽기 40:38 낮에는 여호와의 구름이 성막 위에 있고 밤에는 불이 그 구름 가운데에 있음을 이스라엘의 온 족속이 그 모든 행진하는 길에서 그들의 눈으로 보았더라

  - 하나님의 임재는 느낄 수도 있고 경험할 수도 있다. 구약의 이스라엘 백성처럼 우리도 하나님의 영광을 볼 수 있다.

  - 요한복음 14:20 그 날에는 내가 아버지 안에, 너희가 내 안에, 내가 너희 안에 있는 것을 너희가 알리라 (경험을 통해서)

  - 우리는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며 살아야 한다. 또한 하나님의 영광을 보며 신앙생활해야 한다.

  

# 하나님의 영광을 본다는 것은?

  - 느낌과 감정의 이상을 뛰어 넘는다. (평안과 기쁨)

  - 하나님의 임재 속에서 하나님의 일하심을 경험하는 것이다.

  - 하나님의 일하심을 경험하는 것은 하나님의 언약궤를 경험하는 것이다.

  - 하나님의 언약궤를 경험하는 것은 언약궤 안의 세가지 축복을 경험하는 것이다.

    1. 아론의 싹난 지팡이  : 하나님의 인도하심

    2. 만나를 담은 항아리  : 하나님의 공급하심 (생명의 돌보심)

    3. 십계명 : 하나님의 말씀 (하나님의 음성)

 

# 하나님이 임재하시면?

  - 빛되신 주님이 임재하시면 어둠이 사라진다.

  - 여호와 라파가 임재하시면 치유와 회복의 역사가 일어난다.

  - 마귀를 멸하시고 승리하신 주님이 임재하시면 귀신이 떠나간다. 

  - 가난과 저주가 끊어지고 복이 찾아온다.

  - 역대상 13:14 하나님의 궤가 오벧에돔의 집에서 그의 가족과 함께 석 달을 있으니라 여호와께서 오벧에돔의 집과 그의 모든 소유에 복을 내리셨더라

  - 역대상 26:8 이는 다 오벧에돔의 자손이라 그들과 그의 아들들과 그의 형제들은 다 능력이 있어 그 직무를 잘하는 자이니 오벧에돔에게서 난 자가 육십이 명이며

 

# 가장 큰 저주

  - 가장 큰 불행은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지 못하고 사는 것이다. 가장 큰 저주는 하나님의 영광이 떠나는 것이다.

  - 사무엘상 4:21 이르기를 영광이 이스라엘에서 떠났다 하고 아이 이름을 이가봇이라 하였으니 하나님의 궤가 빼앗겼고 그의 시아버지와 남편이 죽었기 때문이며

 

# 언제 하나님의 영광이 임하는가?

  1. 기도할때 (1절)

  2. 찬양할때

    - 역대하 5:13 나팔 부는 자와 노래하는 자들이 일제히 소리를 내어 여호와를 찬송하며 감사하는데 나팔 불고 제금 치고 모든 악기를 울리며 소리를 높여 여호와를 찬송하여 이르되 선하시도다 그의 자비하심이 영원히 있도다 하매 그 때에 여호와의 전에 구름이 가득한지라

  - 역대하 20:22 그 노래와 찬송이 시작될 때에 여호와께서 복병을 두어 유다를 치러 온 암몬 자손과 모압과 세일 산 주민들을 치게 하시므로 그들이 패하였으니 (찬양할때 하나님이 일하셨다)

  3. 말씀이 흥왕할때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살때 하나님의 영광이 임하신다)

    - 사도행전 6:7 하나님의 말씀이 점점 왕성하여 예루살렘에 있는 제자의 수가 더 심히 많아지고 허다한 제사장의 무리도 이 도에 복종하니라

    - 사무엘상 3:1 아이 사무엘이 엘리 앞에서 여호와를 섬길 때에는 여호와의 말씀이 희귀하여 이상이 흔히 보이지 않았더라 (하나님의 말씀이 희귀할때 하나님이 떠나셨다) 

 

 

제목 : 우리 하나님 최고 (홍문수 목사)

 

[역대하 17장 1절~6절]

1절 - 아사의 아들 여호사밧이 대신하여 왕이 되어 스스로 강하게 하여 이스라엘을 방어하되

2절 - 유다 모든 견고한 성읍에 군대를 주둔시키고 또 유다 땅과 그의 아버지 아사가 정복한 에브라임 성읍들에 영문을 두었더라

3절 - 여호와께서 여호사밧과 함께 하셨으니 이는 그가 그의 조상 다윗의 처음 길로 행하여 바알들에게 구하지 아니하고

4절 - 오직 그의 아버지의 하나님께 구하며 그의 계명을 행하고 이스라엘의 행위를 따르지 아니하였음이라

5절 -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나라를 그의 손에서 견고하게 하시매 유다 무리가 여호사밧에게 예물을 드렸으므로 그가 부귀와 영광을 크게 떨쳤더라

6절 - 그가 전심으로 여호와의 길을 걸어 신당들과 아세라 목상들도 유다에서 제거하였더라

 

여호사밧 - 남유다왕국의 4대왕

유다왕국의 3대 성군 - 여호사밧, 히스기야, 요시야

6절 - 여호사밧은 전심으로 여호와의 길을 갔다.

 

1. 하나님 최고 신앙 

  1) 오직 하나님만 의지

    - 1~2절 자주 국방

    - 3~4절 오직 하나님만 의지

    - 6절 우상 타파

    - 역대하 20:3~4 여호사밧이 두려워하여 여호와께로 낯을 향하여 간구하고 온 유다 백성에게 금식하라 공포하매 유다 사람이 여호와께 도우심을 구하려 하여 유다 모든 성읍에서 모여와서 여호와께 간구하더라 (여호사밧도 두려워하였지만 세상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만 의지했다)

    - 이사야 41:10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2) 하나님 말씀대로 순종 (4절)

    - 하나님 말씀에만 YES, 세상에는 NO.

    - 시편 128:1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길을 걷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

 

2. 하나님 최고 신앙의 축복 (3절, 5절)

  * 승리와 영광

    - 역대하 20:30 여호사밧의 나라가 태평하였으니 이는 그의 하나님이 사방에서 그들에게 평강을 주셨음이더라

    - 사무엘상 2:30(하) 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내가 존중히 여기고 나를 멸시하는 자를 내가 경멸하리라 (내가 하나님을 대우하는대로 하나님도 나를 대우하신다)

    - 마태복음 6:33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만 의지하며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면 하나님이 모든 것을 책임져 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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