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이적의 특징은(왕하 6:1-7)?

하나님은 만물의 주가 되시기에 자연 법칙을 초월하여 역사하시기도 함.
이적은 자연적으로 나타나는 경우와 초자연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수님은 이적을 통해 제자들을 교훈하셨습니다.


선지자의 생도들이 엘리사로 하여금 자기들과 함께 동행하도록 간곡히 요청한 이유는(왕하 6:3)?

나무베는 중에 어떤 불의의 사고가 생기지나 않을까 하는 막연한 두려움 때문에.
그리고 하나님의 사람 엘리사를 동행시킴으로써 하나님의 은혜로운 도움을 덧입고자 했기 때문이었습니다.
하나님을 앞세우는 자에게 형통한 은혜가 주어질 것입니다(잠16:1).


사단의 유혹에 대처할 성도의 자세는(왕하 6:8-13)?

하나님의 말씀에 기초하여 유혹을 이겨야 함.
사단은 성도를 하나님의 곁에서 떠나게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그래서 호시탐탐 성도의 길을 막고 도전합니다(벧전5:8). 그러므로 성도는 늘 근신하며 깨어있어야 합니다.


세상이 하나님의 사람을 꺾을수 있는가(왕하 6:8-13)?

어떤 형태로도 불가능함.
아람 왕은 이스라엘을 정복하기 위해 먼저 이스라엘의 지혜자인 엘리사를 처치하려 했습니다. 이것은 단순히 한인간에 대한 도전이 아니라 엘리사를 돕고 또 이스라엘을 보호하시는 하나님께 대한 도전이었습니다(출16:8).
하나님은 언제나 성도를 당신의 날개 그늘아래 두시어 안전히 보존하기를 기뻐하십니다(시17:8).


엘리사와 수종드는 자의 차이는(왕하 6:14-19)?

엘리사는 기도하는 자로서 영적인 세계를 바라봄.
반면 수종드는 자는 영의 세계를 보지못하여 인간적인 생각으로 두려움에 빠졌습니다.
성도의 삶은 이세상을 초월하는 영적인 세계를 추구해야 합니다. 그것은 세상이 쓸모없다는 것이 아니라, 세상에 가치를 두지말라는 의미입니다(요일2:15).


불말과 불병거가 의미하는 것은(왕하 6:17)?

하나님의 초자연적인 현현과 직접적인 임재를 상징함.
하나님은 늘 성도와 함께하시며 보호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산성이요, 요새요, 방패이십니다(시18:2). 그러기에 성도의 삶은 주님안에서 안전한 삶입니다.

 
엘리사와 이스라엘 왕의 차이는(왕하 6:20-23)?

엘리사는 포로들을 살려주고자 함.
그러나 이스라엘 왕은 개인적인 욕심으로 모두 죽이고자 했습니다.
하나님의 일에 동참하는 자는 개인적인 감정이나 욕심은 버려야 하고 오직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그분의 영광을 드러내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성도들이 환난과 풍파를 만났을때 취할 바른 태도는(왕하 6:24-29)?

인간적이고 세속적인 노력을 중단하고 무엇보다 그같은 상황을 있게 하신 하나님의 거룩한 뜻을 바라보아야 함.
또한 모든 인생 문제의 궁극적인 해결자이신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뢰하고, 전심전력을 다해 간구해야 합니다(렘33:3).

 
자기의 자식을 먹는 일이 있을수 있는가(왕하 6:28)?

이것은 예언의 성취였음(레26:27-29).
하나님의 아주 엄한 심판의 결과로 이러한 일이 이스라엘에서는 3번 일어났습니다. 나머지 두번은 바벨론에 포위되었던 예루살렘에서(애4:10)와 로마에 포위된 시기에 일어났습니다(A.D. 70).


굵은 베가 의미하는 것은(왕하 6:30)?

회개나 슬픔을 나타낼때 입는 옷임(창37:34).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은 슬픔 대신에 희락을 주고 재대신 화관을 주며 찬송의 옷을 입히기 위함입니다(사61:3).

 
하나님의 이름을 함부로 사용하는 것은 온당한 일인가(왕하 6:31)?

하나님의 이름은 인간의 세속적인 이해타산이나 혹은 인간의 부패한 감정에 따라 함부로 사용되어서는 안됨.
이는 망령된 일로써 하나님께서는 십계명을 주실때에 이미 그같은 일을 단죄하시면서 엄중히 금하신바 있습니다(출20:7).
하나님의 이름은 오로지 찬양과 경배와 감사의 대상이어야만 합니다(시150:16).

 

 

출처 : 갓피플


문둥병이란 무엇인가(왕하 5:1, 2)?

병균이 온몸을 파고들어 결국에는 몸이 썩는 병임.
문둥병은 불치의 병으로 이스라엘 사람들은 이 병을 죄에 대한 대가라고 생각했습니다.
성도들에게 있어서 죄는 문둥병과 같이 성도들의 영혼을 썩게 만듭니다.
죄로 인한 부패는 오직 그리스도의 복음으로만 치유될 수 있습니다.


먼저된 그리스도인의 임무는(왕하 5:3, 4)?

어느 곳, 어느 때나 복음을 전할 기회가 있으면 담대히 전해야 함.
성도의 생활은 예배, 봉사, 가르침, 전도로 나눌수 있는데, 이중 어느것 하나라도 소홀히 할수 없습니다. 성도는 오직 모든 일을 주께하듯 해야 합니다(골3:23).
그리고 주께 영광 돌려드려야 합니다(고전10:31).

 
아람 왕의 편지를 받은 이스라엘 왕의 행동은(왕하 5:7)?

자기 옷을 찢고 염려함.
하나님의 은혜속에 살면서도 그 은혜를 잊어버리는 사람에게는 하나의 어려움이 걱정거리가 될수 있습니다.


인간의 지식이 믿음에 도움이 되는가(왕하 5:8-12)?

하나님이 인간에게 지식을 주신 것은 주의 뜻을 잘 분별하여 주를 위해 사용하도록 하기 위함임.
그러나 타락한 인간의 지혜는 하나님을 알수 조차 없게되었고(고전1:21), 알아도 받아들이지 않게 되었습니다.


나아만이 말씀에 순종한 결과는(왕하 5:14)?

병이 낫게 됨.
하나님은 순종하는 자를 기뻐하십니다(삼상15:22). 예수 그리스도도 오직 하나님께 순종하여 그의 몸을 우리 인류를 위해 십자가에 바치신 것입니다.

 
선물을 거절한 엘리사의 마음 자세는(왕하 5:15, 16)?

하나님의 은혜는 어떤 대가로 주어지는 것이 아니고 값없이 주어지는 것임.
그리스도의 구원은 하나님의 자발적인 의도에서 나온 것입니다. 인간은 구원에 아무런 역할도 감당할수 없는 나약한 존재들입니다. 그것은 오직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의 선물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와 은사를 자기 치부(致富)의 도구로 전락시키는 것은 큰 불신앙입니다.


재물을 탐한 게하시의 결국은(왕하 5:20-27)?

문둥병을 얻어서 격리되어 살게됨.
재물은 하나님을 섬기는데 있어서 최고로 경계해야 할 대상입니다(마6:24). 세상의 재물은 일만 악의 근원으로 우리를 하나님께로부터 멀어지게 합니다(딤전6:11).


악인의 죄악은 영원히 숨겨질수 있는가(왕하 5:26)?

악인이 아무리 노력하고 방비할지라도 하나님 앞에서 자기가 행한 죄악을 숨길수는 없습니다.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신 분으로 모든 인생들의 일거수일투족을 온전히 살피십니다. 따라서 그분 앞에서는 모두가 벌거벗은 것처럼 드러나게 됩니다(히4:13).
최후 심판대 앞에서 선악간의 모든 일이 밝혀질 것입니다(고후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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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거룩한 경륜과 섭리에 대한 인간의 바른 태도는(왕하 4:28)?

거부나 의심의 태도를 철저히 배격하고 오직 절대 순종만이 요구될 뿐입니다(삼상15:22).
마치 사랑하는 자녀를 모두 잃은 아픔 중에서도 하나님을 원망치 않고 오히려 ‘주신 자도 여호와시요 취하신 자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욥1:21)라고 고백했던 욥의 신앙처럼 말입니다.

 
게하시의 태도가 주는 교훈은(왕하 4:29-31)?

말씀에 의지하지 않고 개인의 신비주의적인 힘을 의지함.
신앙은 말씀에 기초해야 합니다. 만일 그렇지않다면 그것은 모래 위에 세운 집과 같습니다(마5:24-27).

 
엘리사와 예수님이 행하신 이적의 차이는(왕하 4:32-37)?

엘리사는 죽은 자를 살리기위해 여러 행동을 취함.
그러나 예수님은 말씀 한마디로 죽은 자를 살리심(요11:43,44).
예수님은 신성을 가지셨기에 말씀만으로도 살리실 수 있습니다(히3:1-6).
예수님은 생명과 부활의 주관자이지만(요11:25), 엘리야는 그 은혜아래 있는 피조물일 뿐입니다.


인간이 하나님께서 예비해 두신 풍성한 은혜를 누리지 못하는 이유는(왕하 4:42-44)?

하나님의 손이 짧거나 자비와 사랑이 결핍되어서가 아닙니다(사50:2).
그것은 하나님만이 복의 근원이심을 믿지않기 때문이요(히11:6), 또 그 믿음에 근거하여 간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약4:2).
설혹 간구할지라도 인간적이고 세속적인 욕심으로만 기도했기 때문입니다(약4:3).

 
엘리사의 이적이 주는 교훈은(왕하 4:38-44)?

하나님은 위대하고 능력이 있으시며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에 의해서만 살수 있음.
그것은 또한 예수님이 행하신 이적의 예표가 되기도 합니다(마14:16이하). 구약의 많은 사건은 오실 그리스도에 대해 간접적으로 말하고 있습니다.

 

 

출처 : 갓피플


1. 히스기야의 개혁

열왕기하의 많은 부분은 히스기야가 통치한 29년동안을 기록하는데 할애되었다. 히스기야는 다윗과 같은 마음을 가졌는데 이 민족의 절대적이고도 유일한 희망은 단순한 신앙으로 하나님께 돌아오는 것이며 그의 말씀에 무조건 순종하는 것임을 알고 있었다. 이사야는 전국을 돌아다니며 이것을 증거하였는데 항상 히스기야 왕의 동의를 배경으로 하였다.
히스기야가 왕이 된후 시행한 개혁의 시작은 하나님의 전을 다시 열고 수리하는 것이었다. 그 목적은 하나님에 대한 예배를 부활시키고 이를 촉진시키기 위한 것이었다.
다음으로 그가 한일은 제사장과 레위인을 한데 불러모아 그들을 권고하고 훈련하는 일이었다. 성전을 깨끗이 하는 일이 끝난 후에는 곧 성전에서 예배를 드리는 일이 뒤따랐다. 이 일이 있자 하나님의 넘치는 축복이 왔다. 그리고 참으로 오랜만에 큰 유월절을 지낸다. 칠일동안 계속되는 유월절이 무교절에 이어 있었던 것이다.
르호보암때 나라가 분단된 이후 최초로 유다와 이스라엘 두나라가 예루살렘 성전에서 하나님을 예배했으며, 큰 기쁨의 찬양과 기도와 화목제가 드려졌다. 그리고 백성들은 하나님이 싫어하는 것들을 제거하기 위해 그 축복의 장소에서 전국적으로 흩어졌다.
히스기야는 모든 것을 열심히, 성실하게 그리고 철저히 행하였으며, 모든 일을 여호와께 하는 것처럼 행하였다. 그가 형통하며 적군을 무찌르고 승리한 것은 조금도 이상할 것이 없으며, 모세때는 구원의 도구였으나 당시 우상이 되어버린 놋뱀을 파괴했다.

2. 히스기야의 시련

산헤립이 유다와 싸우기 위해 왔을때 히스기야는 항복할 뜻을 전혀 가지고 있지 않았다. 그는 신앙과 기도의 사람이었으며 또한 일하는 사람이었다. 그는 유다를 지키기 위해 첫째, 물줄기를 끊어 침략군으로 혜택을 입지 못하게 했다. 그는 기혼의 상수로를 막아 그들로 인공 터널을 통해 성 저쪽으로 내려가게 했다. 그 다음에 그는 강한 성을 쌓았고 방어할 병기를 만들었다. 그러나 가장 강력한 성은 백성들의 마음에 쌓았던 것으로 그가 자신의 모범을 배경으로 하여 지혜와 용기의 말로 하나님을 믿는 그들의 믿음을 강화시켰던 때이다.
그러나 제2의 다윗이라 할수 있는 히스기야가 교만해지기 시작했다. 그는 하나님께서 그에게 허락하신 영광을 자랑하였고, 그가 누리는 성공과 승리로 교만하여졌던 것이다. 또한 다른 민족들이 그에게 보였던 존경에 대한 자만심을 가졌고, 그의 물질과 소유로 자긍했다. 그리고 더욱더 큰 명예가 그에게 주어졌다. 바벨론 왕이 사신을 시켜 선물과 편지를 보냈는데 히스기야의 회복을 축하하기 위함이었다.
그러나 히스기야는 하나님의 전능과 구원에 대해 한마디도 하지않는 대신 자신의 명예를 나타내는 견고한 그의 왕국에 주의를 돌렸다. 히스기야의 이러한 실수는 이사야로부터 날카로운 책망을 들었으며 모든 유다 방백들이 바벨론의 포로가 될 것이라는 예언을 듣게 되었다. 다행히 히스기야는 자신의 죄를 깨닫고 다윗처럼 겸손하게 하나님의 뜻에 순종한다.

3. 유다의 말기

유다 왕국의 멸망은 히스기야가 죽은후 백년만에 일어났다. 유다가 멸망할 것이라는 수많은 예언은 이미 있었던 것으로 결국 심판은 다가왔다. 유다의 말기에 므낫세 왕은 회개한 후에 참회심의 증거를 보였다. 그는 그의 생애 마지막 동안에 자신이 행했던 나쁜 일들을 복구하려고 힘썼다. 그러나 그의 죄의 영향을 결코 완전히 제거할 수 없었다. 이것이 보편적으로 가장 두려운 죄의 속성일 것이다. 그의 아들 암몬은 므낫세 이상으로 악했고, 뒤를 이은 요시야는 유다의 선한 왕들 중 마지막 왕이다. 그의 개혁은 종말이 오기전에 유다를 여호와께로 돌이키려는 마지막 시도였다. 요시야는 그가 전심으로 하나님을 의지한 것처럼 그의 백성으로 하여금 하나님을 의지하게 했다. 그러나 유다의 부흥 운동은 이 선한 왕을 오래살지 못하게 했으며, 결국 하나님의 심판이 임했다. 요시야의 죽음을 가장 슬퍼한 이는 예레미야 선지자였다.
여호야김은 우상을 다시 만들었다. 그의 통치 기간에 느부갓네살이 유다의 통치권을 애굽으로부터 빼앗았다.
여호야김이 느부갓네살을 배반하자 바벨론 사신들에 의해 다스리는 모든 나라들이 유다로 쳐들어와 멸망시켰다. 여호야긴 때는 일만명이 포로가 되어 바벨론으로 끌려갔다.
시드기야는 완고하고 굳은 사람이었으며, 하나님께 대항한 것처럼 자신의 맹세를 무시하고 느부갓네살에 대항했다.
하나님은 백성들이 죄에서 하나님께 돌아오도록 오래 기다리고 인내함으로 호소하셨다. 그러나 갈수록 더욱더 죄에 빠졌고 결국 제사장과 백성들과 왕이 완전히 부패하였다 하나님의 심판이 임하여 성과 성전이 파괴되었으며, 나라가 멸망했고 백성들은 포로로 잡혀갔다. 예레미야는 유다 백성들이 바벨론으로 잡혀갈때 그의 요구대로 유다에 남도록 허락받았으며, 그달랴는 예레미야 선지자와 함께 남아있는 백성들에게 지혜로운 지도자 역할을 했다.


 

출처 : 갓피플 자료&지식

본 서에서는 북쪽 이스라엘의 멸망 이후에 남게된 남유다의 역사를 기록하고 있다. 그 기록은 히스기야 왕으로부터 시작하고 있다. 사실 하나님께서는 북이스라엘의 멸망을 통하여 남유다의 회개를 촉구하셨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결국 유다는 멸망하게 된다. 본연구에서는 히스기야, 므낫세와 요시야를 통해 나타난 하나님의 섭리하심을 알아봄으로써 신앙을 점검해 보고자 한다.

1. 유다왕 히스기야(왕하18-20장)
히스기야는 누구이며, 하나님 앞에서의 삶이 어떠하였는가? 그리고 앗수르의 침공을 받았을때 하나님께 기도하였으며(왕하 19장), 또한 자신의 신병 문제로도 하나님께 기도한(왕하 20장) 사실을 알수 있다. 그가 한 기도의 모습에서 어떠한 원리들을 발견할 수 있는가? 하나님의 응답을 받은 그도 결국 실수를 하게 되는데 그 실수는 무엇인가? 그리고 그러한 실수를 하게된 직접적인 동기는 무엇인가?

1) 하나님의 응답과 히스기야의 교만
히스기야는 유다왕인 아하스와 아비야 사이에서 태어났고(대하29:1), 유다의 13대 왕이 되었다. 그는 하나님 보시기에 늘 정직한 삶을 살았다(왕하18:3). 히스기야는 앗수르의 왕인 산헤립의 침략을 받자 먼저 겸손한 자세로 하나님께 기도하였으며(왕하19:1-7), 선지자인 이사야에게도 기도를 부탁하는 모습을 보인다(왕하19:4). 이러한 그의 기도는 앗수르로부터 단순한 구원만을 원하는 기도가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그 삶의 자세를 보여준다. 그후 히스기야는 자신의 죽음 앞에서도 간절히 기도한 결과 결국 15년이나 생명의 연장을 받게 되었다(왕하20:6). 하지만 히스기야도 인간인지라 결국 하나님 앞에 죄를 범하고 만다. 그것은 바벨론왕 부로닥발라딘이 보낸 사자에게 모든 보물 창고를 다 보여주며, 자신의 부와 권력을 자랑하는 어리석음에 빠지게된 것이다(왕하20:12-15). 그 결과 히스기야는 이사야 선지자로부터 남왕국의 멸망에 대한 예언을 듣게 된다(왕하20:16).

2) 기도하는 자의 자세
히스기야는 자신의 기도로 생명을 연장 받았으나 그의 말년은 교만으로 자신을 내세우는 우를 범하게 된다. 여기에서 한가지 발견할 수 있는 것은 기도하는 사람은 입술과 생활이 일치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성도 중에는 기도 내용과는 전혀 별개의 삶을 사는 사람들이 있음이 사실이다. 진실한 기도란 그 삶과 인격을 통해 실천하는 신앙에서 비롯된다.

2. 요시야의 개혁(왕하21, 22장)
므낫세 이전이나 이후에도 그와 같이 악한 왕은 없었다. 그렇다면 그가 지은 죄의 속성은 무엇인가? 한편 요시야는 왕위에 오른후 대대적인 개혁을 단행한다. 그 개혁의 첫 대상은 무엇이었는가? 그리고 그일은 어떻게 진행되어 가고 있었는가? 이러한 일을 단행한 요시야의 믿음은 어떠하였는가?

1) 우상숭배의 민족적인 회개 그리고 성전 재건
므낫세는 여호와의 전에 단을 쌓는 죄를 범한다(왕하21:4, 5). 아버지인 히스기야의 길을 가기보다는 아합의 길을 걸어가는 어리석은 잘못을 범하는 것이다. 비록 이러한 죄뿐만이 아니라 무죄한 사람들의 피를 많이 흘려 예루살렘에 가득차게 하였다(왕하21:16). 므낫세의 뒤를 이은 요시야는 즉위 8년에 가서야 하나님을 찾았으며, 성전을 수리하기 시작하였다(왕하22:3-7). 성전 수리 중 발견된 율법책의 내용을 들은 요시야는 자신의 백성들이 저지른 죄에 대하여 회개하며 자신의 옷을 찢었다(왕하22:10,11). 여선지자 훌다는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 숭배하였으므로 하나님의 진노와 재앙이 내려질 것이나(왕하22:16, 17) 요시야의 생전에는 재앙이 내려지지 않을 것이라는 예언을 한다(왕하22:18-20). 그후 요시야는 개혁 작업에 들어가 바알과 아세라와 하늘의 일월성신을 위하여 만든 모든 기명을 성전에서 내어 불사르고, 우상 숭배를 위해 세워놓은 모든 것을 파괴한다(왕하23:15-20). 요시야의 궁극적인 목적은 원래의 성전으로 복귀시키는 것이었고, 죄악에 물들어 있는 자신의 백성들이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오도록 하는데 있었다.

2) 복음으로의 회복
요시야에게 있어서 개혁의 결정적인 요소가 된것은 성전에서의 율법책을 발견한 것이며, 율법책의 기록대로 개혁을 단행한 일이다. 결국 그는 왕상 13:1-15에 나오는 말씀을 성취한 셈이다. 말씀에서 벗어난 생활을 할때 찾아오는 것은 심판과 좌절뿐이다. 복음에 바탕을 두지 아니한 삶은 하나님의 축복과 의로부터 점점 멀어져가고 말 것이다.

3. 유다의 멸망(왕하23-25장)
마침내 유다도 멸망하게 된다. 요시야의 선정으로 인해 연기되었던 심판이 임한 것이다. 그 심판은 어떤 형태로 나타났으며, 그 원인은 무엇인가? 요시야 왕 이후의 왕들은 누구이며, 어떠한 정치를 하였는가?

1) 왕위 폐위와 성전의 치욕
요시야의 뒤를 이어 왕이 된 사람들은 모두 네명이다. 여호아하스는 17대 왕으로 3개월을 다스렸으며(왕하23:31), 뒤를 이은 여호야김은 11년 동안을, 여호야긴은 3개월을, 시드기야는 11년을 치리하였다. 그러나 이들 모두는 하나님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던 것을 볼수 있다(왕하24:9, 19). 하나님께서는 바벨론을 들어 세번에 걸쳐 유다를 공격하면서(왕하24:1-4,10-17; 왕하25:1-7) 왕위를 폐위시켰으며(왕하24:17), 심지어 거룩한 장소인 예루살렘 성전마저 파괴하고 만다(왕하25:8-12). 바벨론 군대들로 인해 성전의 모든 기구들은 이방 나라로 실려가게 되었으며, 성전의 그릇들은 우상을 섬기는 제단을 장식하는데 사용되었다(대하36:7). 결국 유다는 치욕적인 멸망을 하기에 이른 것이다.

2) 절대 주권자이신 하나님
하나님은 자신의 백성들에게 주셨던 것을 모두 거두어 가셨다. 그 이유는 하나님만을 섬기지 아니하고 우상 숭배를 통하여 죄악된 삶을 살아 왔기 때문이었다. 의를 그 보좌로 삼으시는 하나님은 결국 불의한 공동체로 택한 선민들에게 멸망을 가져다 주셨다. 성전에서 하나님에 대한 진정한 예배가 이루어지지 아니할때 파괴와 멸망이 오는 것이다.

남유다도 이스라엘과 마찬가지로 결국 멸망을 하게 된다. 끝없이 기다리시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멸망을 통하여 유다도 회개하기를 원하셨으나 악과 불의에 깊게 빠진 백성들이기에 하나님의 뜻에 어긋난 삶을 살게되고 만다. 유다의 멸망으로 말미암아 그들의 특권과 영광은 이방인들의 손으로 넘어가고 말았다. 따라서 무엇보다도 신앙인들의 삶에 있어 중요한 것은 외형적인 요소들이 아니라 하나님에 대한 진실된 마음가짐임을 알수 있다.

 

출처 : 갓피플 자료&지식

1. 엘리사의 사역

엘리사는 그가 지명된 특별한 방법 때문에 그리고 엘리야와의 밀접한 관계 때문에 엘리야의 후계자로 인정되었고, 선지자의 생도들도 엘리야의 직무를 이어 받은 그들의 지도자로서 엘리사를 받아들일 준비를 하였다. 엘리야가 불수레를 타고 승천한후 이제 엘리사는 선지자적 사역에 있어 엘리야의 겉옷, 엘리야의 능력, 엘리야의 지위를 계승한 것에 대한 선지 생도들의 승인을 얻게 되었다.
엘리야와 함께하셨던 하나님이 자신과도 함께할 것이라는 믿음은 그에게 상당한 격려가 되었던 것이다.
차고 넘친 과부의 기름(왕하4:1-7), 아들을 얻은 수넴 여인(왕하4:8-17), 살아난 수넴 여인의 아들(왕하4:18-37), 독이 있는 국을 깨끗케 함(왕하4:38-41), 기적적으로 음식을 먹은 100명(왕하4:42-44), 나아만의 병고침(왕하5:1-19), 게하시의 죄와 심판(왕하5:20-27), 잃어버린 도끼를 다시 찾음(왕하6:1-7) 등의 기적이 나오는데, 모두 여호와의 능력과 선하심을 강조하는 것들이다. 이 기적들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 새롭게 임하신다는 것과 기적을 통해 개인들이 은혜를 입은 것처럼 전 국가를 위해서 기꺼이 기적을 베푸신다는 것을 증명하기에 적합한 것들이다. 때로 우리가 하나님을 위하여 할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될때, 하나님게서 나를 사용하시지 않으실 것이라는 생각에 낙심하게 될때, 나아만의 집에 있던 이스라엘 소녀의 행동은 우리에게 큰 위로가 된다.
이스라엘은 아람과 계속 전쟁 중이었으나 그들의 약탈 계획은 엘리사의 통찰력 때문에 실패를 거듭하였다.
아람 왕은 그 나라의 전군을 모아 사마리아를 점령하려 했다. 성 안의 기근은 극단적인 상황에 이르렀다. 왕하7:1의 예언을 보면 엘리사의 눈은 사마리아의 궁핍을 보지 않으시고 공급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보았음을 알수 있는데, 다음날 그의 확신있는 지혜가 입증되었다.
불병거와 말이 이스라엘 사람들이 자는 동안 적군들은 맞아 싸웠으며, 이스라엘에게 풍성한 양식이 공급되었다.
하나님은 해마다, 세대마다 오래참으시며 인내하심으로 그 백성들을 축복하시며 인도하신다. 이것이 하나님의 방법이시다.

2. 이스라엘 종말의 시작과 유다

① 여호람은 아합의 딸 아달랴와 결혼하였는데 이 여자는 여호람으로 하여금 아합 왕의 모든 길을 따르도록 하여 이스라엘을 부패시켰던 악녀였다. 여호람은 조상들의 개혁을 완전히 파괴하고 엘리야의 경고도 듣지 않았다.
그는 엘리야가 예언했던 중병에 걸려 8년의 통치 끝에 죽음을 맞이하게 되는데 전쟁과 반역, 약탈과 죽음의 병이 가득한 이스라엘의 왕은 아하시야가 이어 받게 된다. 그 역시 아버지 여호람과 같이 악하였으나 곧 예후의 손에 살해 된다.
② 예후는 북왕조 전체 역사속에 가장 두드러진 인물의 하나로 바알 숭배자를 심판하려는 하나님의 대행자였는데 특히 악한 아합의 집을 심판하였다. 그리고 단지 정치적 수단을 위해 바알을 멸절시키고, 북왕조가 창건된 이래 유다로부터의 독립의 상징인 금송아지를 숭배하게 하였다.
예후는 하나님에게 참예배를 드리도록 하는 일에 관심을 갖지 않았는데 그것은 자신에게는 왕국을 잃어버리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었다. 다른 사람과 같이 그는 정치를 하나님 섬기는 일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하였다. 그러므로 그는 결국 실패하고 만다.
③ 유다의 왕 아하시야에게는 아들들이 있어 아하시야는 아들에게 왕위를 계승하려 했는데 그의 모친 아달랴는 자기 손자들을 왕위에 앉을 권리가 있는 모든 자들과 함께 죽여 버린다. 그리고 유다에게 바알 숭배를 장려했다.
대제사장들의 혁명으로 그녀는 죽음을 맞이하게 되고 요아스가 왕이 된다.
④ 요아스로 인한 유다의 개혁은 다분히 종교적이었다. 그는 파괴된 성전을 수리했다. 요아스의 통치가 처음에는 선했으며 제사장 여호야다가 살아서 가르치는 동안은 잘 지속되었다. 그러나 여호야다의 사망후 그는 곧 우상 숭배자였던 방백들의 충고에 귀기울여 하나님의 집을 버리고 목상과 우상을 섬겼다. 요아스는 자신의 신복들에게 살해되었으며 열왕의 묘실에 묻히지 못했다.

3. 북왕국 이스라엘의 최후

호세아는 북왕조의 마지막 통치자였으며 그의 통치가 끝날무렵 그 열 지파는 포로가 되어 앗수르로 끌려갔다.
직접적인 원인은 호세아의 앗수르에 대한 배반이었지만 근본적인 원인은 하나님에 대한 배반이었다.
이스라엘 사람들이 추방된후 사마리아 지방에 살게된 이주민들은 혼합 민족인 사마리아의 시조가 되었다. 그리고 이스라엘은 배교로 말미암아 민족 전체가 징벌을 받고 결국은 멸망하였다. 그것은 민족에 대한 개개인의 책임이었다.
이점은 우리로 하여금 우리가 속한 공동체에 대하여 생각하게 해준다.


 

출처 : 갓피플 자료&지식

본문은 열왕기상에서 보여주듯이 하나님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회개하지 아니한 이스라엘 민족들의 완악함으로 인해 내려지는 멸망의 심판에 대해 기록하고 있다. 특히 1-17장까지는 북쪽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루어지고 있다. 여기에 등장하는 인물은 엘리사이다. 하나님께서는 그를 통하여 하나님의 심판과 자비를 동시에 보여주고 계신 것이다. 그리고 이세상을 구원하실 분은 오직 하나님 한분 밖에 없다는 사실을 보여준다(왕하1:3, 6, 16).

1. 이스라엘의 선지자 엘리사(왕하1-8장)
엘리야의 뒤를 이어 엘리사가 이스라엘의 선지자가 되었다(왕하2:12-18). 이러한 엘리사의 사역은 엘리야와는 어떠한 차이가 있으며, 무슨 일을 하였는가? 그리고 그가 행한 기적들을 통하여 얻을수 있는 교훈들은 어떠한 것들이 있는가?

1) 백성을 섬기며 기적을 베품
엘리사는 엘리야에게 '엘리야가 가졌던 능력의 두배'를 가지기를 원했다. 엘리야는 자신이 공중으로 들려 올라갈때 그곳에서 있게 된다면 그 소원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하였다(왕하2:9, 10). 이렇게 해서 능력을 받은 엘리사는 사역을 시작한다(왕하2:9, 10). 하나님께서는 여호람을 통하여 모압과의 전쟁에서 승리하게 하심(왕하3:21-27)으로 엘리사가 진정한 하나님의 선지자(왕하3:11)임을 알게 하셨다. 4장에서는 엘리사가 행한 기적들 중 다섯가지가 등장하는데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의 자비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할수 있다. 특히 수넴 여인과 관련된 사건(왕하4:8-37)은 부활의 소망에 대한 확신을 주기 위한 것이다. 이 부분에서 미신적인 신앙은 절대로 부활할 수 없으며, 하나님을 바로 섬기며 신뢰할때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또한 나아만을 통하여 이방인일지라도 회개하면 구원을 얻을수 있다는 진리를 엘리사를 통하여 보여주고 있다(왕하5장).

2) 하나님의 쓰임받는 도구
참된 하나님의 사람이 하나님의 뜻대로 하나님의 일을 위하여 헌신할때 어려운 처지에 놓이지 않는다는 사실을 우리는 엘리사를 통하여 알수 있다. 인간이 행한 기적은 인간의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임을 깨달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할 것이다.

2. 예후의 혁명과 요아스의 통치(왕하9-12장)
예후는 북이스라엘의 10대 왕이다. 그는 기름부음을 받고 하나님의 계시를 전달받는다(왕하9:1-10). 그리고 왕이되자 일대 개혁을 단행한다. 그 개혁은 어떠한 것이며, 그것이 보여주는 의미는 무엇인가? 개혁을 단행한 그의 모습은 어떻게 변하게 되는가? 한편 유다의 왕으로 등극한(왕하11:9-12) 요아스가 유다를 통치하는데 있어서 가장 먼저 한것은 무엇인가? 그리고 그것이 보여주는 의의는 무엇인가?

1) 신앙을 저버린 예후와 요아스
예후는 하나님의 말씀대로(왕상19:15-17) 기름부음을 받았으며,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다. 그느 이미 예언된 아합 왕의 가문에 대한 징계(왕상21:27-29)를 단행하였다(왕하10:1-17). 그는 또한 바알 숭배자들을 모두 죽였다(왕하10:18-28). 그러나 이 사건은 하나님의 뜻에 의한 것이라기 보다는 자신의 왕권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었음을 알수 있다. 그 이유는 아직까지도 예후는 하나님보다는 벧엘과 단에 있는 금송아지를 숭배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결국 그는 하나님보다는 자기 중심적으로 혁명을 단행하였음을 알수 있다.
한편 유다왕 요아스는 여호야다의 교훈으로 말미암아 성전 수리를 단행하였음(왕하12:9-15)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저버린 삶을 살게 되었다. 그는 하사엘의 침공을 받자 성물로 바쳐진 것과 여호와의 전에 있는 금과 은을 조공으로 바치는 죄악을 저지르고 말았다(왕하12:8). 결국 아람 군대의 침입을 받고 신하들의 모반에 의해 죽임을 당한다(왕하12:19-21).

2) 신앙의 재정비
예후와 요아스를 통해 우리의 신앙을 재정비해야 할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 성취의 도구로 쓰임받는 사람들조차도 자신의 유익을 위해 일을 하거나 우상 숭배의 길을 걸어갈때 결국은 하나님의 심판을 면치 못한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인간의 끝없는 타락은 한없는 하나님의 사랑과 인내를 요구할수 밖에 없을 것이다.

3. 이스라엘의 멸망(왕하13-17장)
북이스라엘은 여로보암 1세에 의해 창건되어 200년동안 존속되어 오다가 결국 호세아 왕때 멸망을 당하게 된다(왕하17:3-6). 앗수르에 의해 멸망당하게 되며 사마리아는 그들의 식민지가 된다. 그렇다면 패망하게 된 근본적인 원인은 무엇인가?

1) 우상 숭배와 회개치 않음
북왕국의 패망의 원인은 10가지로 보여지고 있다(왕하17:7-17, 22). 그러나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뜻에 의해 멸망당했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한나라의 흥망성쇠는 하나님의 계획과 목적에 의해 좌우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회개할수 있는 시간적 여유를 주시기 위해 선지자들을 계속적으로 보냈지만(왕하17:13-15) 목이 곧은 백성(출32:9)은 그들의 말을 듣지 않았다. 이처럼 하나님을 떠나버린 민족은 결국 하나님의 진노의 길을 피할수가 없는 것이다. 패망한 결과 사마리아 민족은 앗수르의 혼혈 정책으로 말미암아 이방 세상과 혼합되고 말았다(17:27-39).

2) 무지한 자가 되지 말라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지 못하고 그 말씀이 거절당할때(왕하17:34-38), 개인이나 국가의 미래에 산소망이 사라져 버린다. 이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는다는 것은 엄청난 시련으로부터 헤어나올수 있는 하나의 방편이 될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말씀을 대하는 시간을 많이 가져야 한다. 말씀대로 살지 못하는 지도자나 세상과 타협하는 지도자는 하나님으로부터 점점 멀어지도록 할뿐이다. 하나님의 말씀에 대하여는 무지해서는 안된다.

인간의 모든 역사는 하나님의 섭리에 의해 내려져 오고 있다. 오늘날 많은 성도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하는 모든 일들이 하나님의 도구로써 하는 일임을 깨닫고 최선을 다하여야 할 것이다. 결코 자신의 유익을 채우기 위한 삶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는 삶이어야 한다. 아무리 큰 교회라 할지라도 하나님을 떠난 교회는 하나님의 심판을 면키 어렵고, 아무리 훌륭한 지도자라 할지라도 하나님의 말씀을 외면한다면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고 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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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열왕기하의 주제 및 특징

1) 주제
열왕기상의 중심 내용이 성전 건축과 왕국의 분열이라면 열왕기하의 중심 내용은 성전의 파괴와 왕국의 멸망에 관한 사건이다. 즉 열왕기하에서는 예루살렘 성전이 바벨론왕 느부갓네살에 의해 파괴되고, 이스라엘과 유다가 앗수르와 바벨론에 의해 각각 멸망당하여 포로로 잡혀간 사실이 기록되어 있다. 이러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는 열왕기하의 주제는 '율법 준수에 따른 축복과 율법의 거역에 대한 저주' 라고 할수 있다.


2) 특징
열왕기서는 선지자적 관점에서 기록되었기 때문에 선지자들의 활동 및 사역이 크게 부각되어 있다. 엘리야와 엘리사의 사역이 그 대표적인 경우로써 그들은 선민 이스라엘의 백성들이 모든 우상과 죄악을 버리고 하나님께 돌아오라고 외쳤다. 따라서 열왕기서는 남북 두왕국의 멸망 원인이 바로 그러한 선지자들의 경고를 무시했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생생하게 일깨워 주고 있다. 그리고 열왕기서는 선민 이스라엘을 통치 섭리하시는 하나님의 신정사적(神政史的) 차원에서 기록되었기 때문에 열왕들의 업적 및 선악을 판단함에 있어 그 기준이 하나니의 말씀과 언약 준수 여부에 따라 결정되었다. 즉 선의 기준으로는 '다윗'을, 악의 기준으로는 '여로보암'을 들고 있다. 또한 열왕들의 말씀 순종 여부에 따라 왕국의 흥망성쇠가 바로 직결된다는 사실을 뚜렷이 부각시키고 있다.

2. 열왕기하와 그리스도

B. C. 586년에 바벨론에 의해서 예루살렘과 하나님의 거룩한 성전이 파괴당하고 대부분의 종교 지도자와 지식층이 바벨론으로 포로로 잡혀갔다. 이 당시 예루살렘에 남아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미천하고 연약한 사람들이었으며, 일부 사람들은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애굽으로 피난 갔다. 이처럼 견고한 이스라엘의 지상 왕국은 멸망당했지만 하나님께서는 일찍이 다윗 언약(삼하7:12-16)을 통해 약속하신 것처럼 이스라엘의 남은 자(the Remnant)들을 통해 영원한 위(位), 곧 메시야 왕국을 소망케 하셨다. 한때 사악한 왕후 아달랴가 다윗 가계를 완전히 진멸시키고자 시도했으나 언약에 신실하신 하나님의 주권적 섭리로 다윗 혈통은 보존되었다. 결국 예수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언약대로 다윗의 가계를 통해 탄생할 수 있었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께로 돌아오라' 고 끊임없이 외쳤던 엘리야와 엘리사의 사역은 장차 이땅에 성육신 하실 예수그리스도의 사역을 연상시킨다.

3. 열왕기하가 주는 의미

열왕기서는 이스라엘 백성의 대표자들인 열왕들의 역사를 선지자의 관점에서 기록한 선지자적 역사서이다. 저자의 주된 관심은 하나님과 언약 관계하에 있는 이스라엘 열왕들의 순종과 불순종의 여부에 있었다. 열왕기상에 있어서 열왕기하에서도 이런 저자의 관점을 가지고 이스라엘왕 아하시야의 행적으로부터 사마리아의 함락을 거쳐 예루살렘의 함락과 바벨론 포수까지 이스라엘 남북 열왕들의 역사를 추적하여 기록하였다. 그리고 언약을 저버리고 멸망과 심판을 향해 달리는 이스라엘과 유다의 배교 및 쇠퇴 과정을 적나라하게 기술하고 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타락과 배교의 역사 가운데서도 당신의 종 엘리사를 통하여 은혜를 베푸셨고, 여러 선지자들을 보내어 택한 백성을 깨우쳐 그들의 타락한 역사를 바로잡기 위해 은혜와 자비를 베푸셨다. 따라서 열왕기하 저자는 이러한 사실을 강조함으로써 그들이 비록 죄로 말미암아 심판을 당하나 만일 죄로 회개하고 여호와께 돌아오면 구원과 회복을 받게됨을 알려주고 있다.

4. 열왕기서에 사용된 자료들

열왕기서의 저자는 솔로몬 행장(行狀) (왕상11:41), 유다왕 역대 지략(왕상14:29), 이스라엘왕 역대 지략(왕상14:19) 등의 문헌들을 자료로 사용했음을 분명하게 밝히고 있다. 그리고 이외에도 열왕기서가 기록될 당시에 유다 왕국과 이스라엘 왕국에서 살았던 여러 선지자들이 기록한 책들도 자료로써 사용되었다.

5. 왕국 분열의 역사적 배경

왕국이 분열하게 된것은 어떤 특별한 계기를 통하여 갑자기 일어난 것이 아니라 오랫동안 이스라엘 각 지파 사이에 누적되어 있던 불화들이 하나님의 계명을 불순종한 솔로몬에 의해 비로소 징계의 형태로 나타난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상황을 판단하지 못하고 솔로몬의 왕위를 계승한 르호보암은 각 지파들에게 세심한 관심을 가졌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오히려 그는 백성들의 탄원조차 듣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로 잠재되어 있던 각 지파들간의 반발감은 더욱 격화되어 결국은 왕국 분열에까지 이르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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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명칭

열왕기하는 원래 히브리 원전에서는 열왕기상과 분리되지 않은 한권의 책이었으므로, 한글개역성경에 명시된 열왕기하의 명명 과정에 대해서는 열왕기상의 서론에서 언급하였다.

2. 저자와 기록 연대

열왕기하는 주전 852-561년 사이의 사료를 제공해 준다. 그리고 본 서에는 주전 538년 이후의 사실들이 기록되지 않았다. 주전 538년은 유대인들이 스룹바벨의 영도하에 바벨론으로부터 1차 귀환했던 해이다. 본 서의 저자가 그 사실을 알고 있었다면 이 사실을 기록하지 않을수 없었을 것이다. 그러므로 기록 연대는 바벨론 1차 귀환 이전이 된다. 물론 히브리 원전에는 열왕기하가 따로 분리되어 있지 않으므로 본 서의 저작 연대는 열왕기상과 함께 주전 561-537 사이라고 추정할 수 있다.

3. 배경

열왕기상·하서는 원래 히브리 원전에 한권의 책으로 되어 있었으므로, 그 기록 내용의 관련 연대나 범위의 차이는 있지만 근본적으로는 열왕기상과 동일한 집필 동기와 배경을 갖고 있다. 참고로 당시 주변 강대국들의 역사적 배경을 보면 솔로몬 시대에 이르러 고대 최강국이었던 이집트가 쇠퇴하면서 이스라엘 주변에는 이렇다할 강대국이 나타나지 못했다. 그러다가 주전 730년경 앗수르가 갑자기 강성해지기 시작해 주전 722년에 사르곤 왕이 북이스라엘을 점령하기에 이른다.
한편 앗수르의 남쪽에 바벨론의 세력이 서서히 확대되기 시작했는데 느부갓네살 왕때에 이르러 갈그미스 전투에서 이집트와 앗수르의 연합군을 무찌르고 최강국으로 부상하게 된다. 느부갓네살은 곧이어 팔레스틴을 침공했고, 예루살렘을 세번씩이나 공격하여 마침내 주전 586년 남유다를 정복하였다.

4. 내용

전반부는 남북 왕국이 서로 공존하다가 북왕국이 먼저 앗시리아에게 주전 722년에 함락됨으로써 분열 왕국 시대가 종결될때까지, 즉 주전 840-722년 사이의 남북 왕국 각각의 역사를 번갈아 가며 다룬다.
왕을 중심으로 하자면 북왕국은 제8대 왕 아하시야로부터 마지막 제19대 왕 호세아까지의 역사이다. 그리고 남왕국 유다는 제5대 요람 왕때부터 제12대 아하스 왕때까지의 역사이다.
이런 일련의 역사의 흐름속에서 계속 강조되고 있는 두가지 사실이 있다. 첫째는 하나님은 계속 오래참으시며 사랑의 보호와 심판의 경고를 주심으로 백성들이 돌아올 기회를 주셨다는 사실이고, 둘째는 남북 왕국이 공히 범죄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늘 남왕국 유다에 대해서는 더 기회를 주셨고, 또한 징계도 약하게 주셨다는 사실이다. 이는 다윗 왕가가 잘해서가 아니라 그 옛날 다윗에게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에게까지 다윗 왕가의 왕권을 연결시켜 주심으로 결국 다윗 왕가를 영원한 왕가로 삼아 주시겠다고 하신 언약의 말씀을 성실히 지키기 위함이었다.
후반부는 일단 북왕국이 앗수르에게 하나님이 심판으로 함락된 이후에 그래도 다시 한번 기회를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부각된다. 북이스라엘이 멸망한 후에 남유다 왕국은 잔존하였지만 그들도 역시 타락하여 바벨론 제국에게 멸망할 때까지의 역사를 다룬다. 즉 주전722-586년까지의 136년간의 역사를 이룬다. 왕을 중심으로 아야기하자면 제12대 아하스에서 제20대 히스기야 시대까지의 역사이다.
본 서의 특이한 점은 이러한 인간의 타락을 통렬하고도 여실히 드러내시는 하나님이 유다 왕국의 멸망이라는 결정적 심판을 가하면서도 이스라엘 민족은 결코 멸절시키지 않고 선민의 역사를 계속시키심을 강조하고 있다. 열왕기하는 주전 970-840년경까지 솔로몬의 통일 왕국 시대에서 분열 왕국 초기의 역사를 다룬 상권에 이어 주전 840-586년까지 남북 왕국 후기 역사를 보도하고 있다.
본 서는 북왕국 이스라엘이 주전 722년에 앗수르에게 멸망할 때까지의 남북 왕조의 역사를 다루는 전반부 1-17장과 그 이후 주전 586년 남왕국 유다까지도 바벨론 왕에 멸망하게 되는 과정을 그린 후반부 18-25장으로 크게 나눌수 있다.
본 서는 이사야에서 말라기까지 이르는 대부분의 주요 선지서의 시대적 배경을 이루고 있음을 기억해둘 필요가 있다.

5. 구속사적 의미

다윗 왕조 사람들도 북왕조 사람들처럼 타락했고 부패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그 왕조가 유지될 수 있었던 이유는 단 한가지, 즉 예수그리스도에까지 이어질 다윗 언약과 그를 통한 구속사의 성취를 위한 하나님의 배려라 아니할 수 없다.
하나님이 선민 이스라엘을 향하여 회개와 구원의 메시지를 선포하였던 엘리사 등의 선지자들과 타락한 선민 국가의 종교를 개혁하며, 또 백성과 하나님 사이의 중보자의 역할을 담당했던 히스기야나 요시아 같은 선한 왕들은 택한 성도에게 선지자요, 왕으로서의 사역을 담당하시는 그리스도의 모습을 예표해 준다.

6. 내용 분해

Ⅰ. 남북 분열 왕국 공존 시대(1-17장)
1. 아하시야의 북이스라엘 통치(왕상22:51-왕하1:18)
2. 여호람의 북이스라엘 통치(왕하2:1-8:15)
3. 요람과 아하시야의 남유다 통치(왕하8:16-9:29)
4. 예후의 북이스라엘 통치(왕하9:30-10:36)
5. 아달랴와 요아스의 남유다 통치(왕하11:1-12:21)
6. 여호아하스와 요아스의 북이스라엘 통치(왕하13:1-25)
7. 아마샤의 남유다 통치부터 북이스라엘의 멸망 까지(왕하14:1-17:41)

Ⅱ. 남왕국 유다의 잔존 시대(18-25장)
1. 히스기야의 남유다 통치(왕하18:1-20:21)
2. 므낫세, 아몬, 요시아의 통치(왕하21:1-23:30)
3. 여호아하스의 유다 통치와 애굽의 포로됨(왕하23:31-34)
4. 여호야김의 유다 통치와 바벨론 제1차 포수(왕하23:35-24:7)
5. 여호야긴의 유다 통치와 바벨론 제2차 포수(왕하24:8-16)
6. 시드기야의 유다 통치와 바벨론 제3차 포수 및 남유다 멸망(왕하24:17-25:21)
7. 그달리야 총독의 유다 통치(왕하25:22-26)
8. 여호야긴의 석방(왕하25:27-30)


 

출처 : 갓피플 자료&지식

제목 : 눈을 열어 보게 하소서 (황명환 목사)

[열왕기하 6장 14절~19절]
14절 - 왕이 이에 말과 병거와 많은 군사를 보내매 그들이 밤에 가서 그 성읍을 에워쌌더라
15절 - 하나님의 사람의 사환이 일찍이 일어나서 나가보니 군사와 말과 병거가 성읍을 에워쌌는지라 그의 사환이 엘리사에게 말하되 아아, 내 주여 우리가 어찌하리이까 하니
16절 - 대답하되 두려워하지 말라 우리와 함께 한 자가 그들과 함께 한 자보다 많으니라 하고
17절 - 기도하여 이르되 여호와여 원하건대 그의 눈을 열어서 보게 하옵소서 하니 여호와께서 그 청년의 눈을 여시매 그가 보니 불말과 불병거가 산에 가득하여 엘리사를 둘렀더라
18절 - 아람 사람이 엘리사에게 내려오매 엘리사가 여호와께 기도하여 이르되 원하건대 저 무리의 눈을 어둡게 하옵소서 하매 엘리사의 말대로 그들의 눈을 어둡게 하신지라
19절 - 엘리사가 그들에게 이르되 이는 그 길이 아니요 이는 그 성읍도 아니니 나를 따라 오라 내가 너희를 인도하여 너희가 찾는 사람에게로 나아가리라 하고 그들을 인도하여 사마리아에 이르니라

참다운 회복이 이뤄지면 눈이 열리게 된다.
# 영안이 열렸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기준
  - 예수그리스도를 구원자로 알고 받아들이는 것
  - 나 자신을 깨닫고 아는 것


# 영안이 열리도록 훈련하는 과정
  - 말씀을 읽고, 듣고, 묵상하며 기도하는 것
  - 성령의 인도함을 갈망하는 것


# 영안이 열리도록 하는 목적
  - 하나님의 눈으로 나를 보는 것


* 눈을 위한 기도 제목
  1. 내 시선을 변화시켜 주소서
    - 내 눈이 보는 죄의 용서를 구함 (내 눈이 정결하게 되어야 한다)
    - 내 눈의 질병을 고쳐 주소서
    - 내 눈의 시선이 부드러워지게 하소서
  2. 내 시각을 넓혀 주소서
    - 남을 이해하고 수용할 수 있게 하소서
  3. 진정한 영안을 열어주소서
    - 주님의 영광를 볼 수 있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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