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tudy

Ⅰ. 암몬의 함락 20:1-3
암몬왕국의 중심지인 랍바가 함락되고(1절), 다윗의 머리에 저들의 왕관이 씌워졌다(2절). 그리고 그백성들에게는 가혹한 처사가 행해졌다(3절). 이것에 대해서는 사무엘하 11,12장에 더상세하게 설명되었다. 요압이 랍바를 포위하고 있는동안 다윗은 우리아에 대한 일로인해 훨씬더 큰죄를 범하게 된다.

Ⅱ. 블레셋과의 전쟁 20:4-8
블레셋 사람들은 거의 항복하였으나(18잘) 가드의 장대한 사람들은 마지막에 항복하였다. 은혜와 타락사이의 전쟁에는, 이 장대한 자들같이 많은 어려움과 긴투쟁이 없이는 정복되지 않는 죄악들이 있다.
(1) 이스라엘 사람들중에는 블레셋의 거인들과 같은 거인들이 없다. 이들은 가드의 거인들이지 예루살렘의 거인들이 아니다. 하나님의 식물은 유용한만큼 성장하지 무조건 크게 성장하지 않는다.
(2) 다윗의 신복들은 보통체구를 가진 사람들이었지만 어떤싸움에서든지 막강한 힘을 발휘하였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그들의 편이었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행하시는동안은 우리를 대적하는 강한 자들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전능자와 겨룰때에, 팔다리가 한두개 더있다고 해서 그것이 무슨의미가 있겠는가?

# 핵심
20:1-8
다윗의 군대가 암몬의 수도였던 랍바성을 공략하고 블레셋을 물리친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

# 묵상
교만을 꺾으시는 하나님 ( 20:3 )
다윗은 암몬의 백성을 톱질과 써레질과 도끼질을 하도록 시켰습니다. 이는 교만한 암몬사람들에게 하찮은 일을 시킴으로써 그들의 교만을 꺾고자하신 하나님의 섭리입니다.
블레셋의 패배원인 ( 20:4-6 )
블레셋 전투때의 특기할 사항은 내분이 일어나 부하가 상관을 죽이고 항복하는 사태가 벌어졌다는 것입니다. 어떤군대나 조직이든 내분이 일어나면 힘이 약화되고 맙니다. 그점에 있어서는 교회도 예외가 아니므로 성도간에 서로 양보하고 용서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 해설
다윗의 정복기사(2) ( 20 )
본장에서는 암몬왕국의 중심지인 랍바가 파멸되는 것과 그들왕의 면류관을 다윗이 취한것, 그리고 그곳 백성들이 겪는 고통을 나열하고 있습니다. 또한 다윗군대가 블레셋과의 3차에 걸친 전투로 블레셋의 거인군사 3명을 죽인 사건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1. 암몬과의 전쟁
1) 호기에 침략함
아람과의 전쟁이 있었던 그다음해 건기가 되자, 이스라엘군대를 지휘하는 요압은 다시 군대를 이끌고 암몬을 침략하였습니다. 왕들의 출전할때란 건기에 해당하는 시기를 말합니다. 이때는 전쟁하기 아주좋은 시기입니다. 이처럼 고대전쟁은 오늘날의 전쟁과는 달리 주로 기후에 많은 영향을 받았습니다. 요압이 이스라엘군대를 이끌고 암몬을 침략한 것은 다윗왕의 권위를 세우기 위함입니다. 일전에 암몬왕은 다윗의 신복을 잡아 수염을 깎고 그의복의 중동볼기까지 자르고 돌려보내는 외교적인 모욕을 가하였던 적이 있었습니다.
a.암몬에 사자를 보냈던 다윗왕(대상19:2)
b.사자들을 정탐꾼으로 몰은 암몬(대상19:3)
2) 랍바를 쳐서 함락시킴
최상의 일기에서 암몬과의 싸움을 시작한 이스라엘군대는 암몬자손의 땅을 훼파하고 랍바를 에워쌌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랍바를 쳐서 함락시켰습니다. 랍바는 암몬왕국의 수도였습니다. 요압이 랍바를 함락시킨 결과 전쟁은 이스라엘의 승리로 돌아왔으며 다윗을 조롱하던 암몬족속은 노예신세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
a.랍바를 취함(삼하12:26)
b.다윗의 보냄을 받는 장군(삼하11:1)
3) 암몬을 완전히 정복함
다윗의 군장 요압은 다윗이 출전하지 아니한 전쟁에서 대승을 거두었습니다. 예루살렘에 남아있던 다윗이 승리후에 찾아와서 암몬왕의 머리에서 면류관을 취하여 썼습니다. 이는 다윗이 암몬자손의 통치자가 됨을 선포하는 것입니다. 또한 많은 전리품을 취하고 암몬군대의 포로들을 무참하고 잔인하게 도륙하였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백성을 대적한 자에 대한 하나님의 응징이요, 다윗의 사신을 욕보인 자들에 대한 응분의 대가라고 볼수 있습니다. 철저하게 응징하고 난뒤에 다윗과 이스라엘군대는 전리품을 가지고 예루살렘에 돌아왔습니다.
a.정복자의 왕임을 상징(삼하12:30)
b.전리품(삼하12:31)
2. 블레셋과의 1, 2차 전쟁
1) 블레셋과의 1차 전쟁
블레셋은 싸움에 능한 민족으로서 이스라엘을 오랫동안 괴롭혔습니다. 블레셋은 무기나 체력에서 이스라엘보다 앞섰는데, 이들은 사사시대 이후로 끊임없이 이스라엘을 괴롭혔습니다. 1차 전쟁에서 후사사람 십브개가 블레셋의 장수 십배를 쳐죽였습니다. 십배가 죽자 블레셋군대는 이스라엘에 항복하였습니다. 십브개 한용사가 1차 전쟁을 승리하도록 만든 요인이 되었습니다. 다윗왕가는 이러한 용사들에 의해 더욱 강하게 되었습니다.
a.르바임의 후손들(창15:20)
b.블레셋과의 전쟁(삼하21:18)
2) 블레셋과의 2차 전쟁
게셀에서 블레셋과의 1차 전쟁에서 승리한 이스라엘은 2차 전쟁에서도 승리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야일의 아들 엘하난이 가드사람 골리앗의 아우 라흐미를 죽였습니다. 골리앗의 아우 라흐미는 다윗이 물맷돌로 죽인 골리앗(참조, 삼하17:4-50)과 같이 기골이 장대하였습니다. 골리앗을 잃은 블레셋은 그의 아우를 의지하였는데 라흐미마저 죽자 전의를 상실하고 이스라엘의 지배를 받게 되었습니다.
a.승리하는 엘하난(대상20:5)
b.라흐미를 죽임(삼하21:19)
3. 블레셋과의 3차 전쟁
1) 이스라엘을 능욕하는 블레셋용사
가드에서 이스라엘과 블레셋은 3차 전쟁을 하였습니다. 1, 2차 전쟁에서 싸움에 능한 장군이 죽었지만 아직도 블레셋에는 매손과 매발에 가락이 여섯씩 모두 스물넷이 있는 용사가 있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장대함과 기형적인 몸에서 대단한 힘이 발휘될 것으로 믿고 이스라엘을 능욕하였던 것입니다.
a.장대한 자의 소생(대상20:6)
b.아낙자손이 살던곳 가드(수11:22)
2) 요나단이 능욕하는 자를 죽임
이스라엘을 능욕하는 말을 들은 다윗의 형 시므아의 아들 요나단은 그 블레셋용사를 죽였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백성을 능욕한 자들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입니다. 하나님을 능욕하던 거인 골리앗이 소년 다윗에게 죽었던 것처럼 하나님의 백성을 능욕한 블레셋의 장대한 용사가 요나단에게 죽음을 당한 것입니다.
a.능욕자를 응징함(대상20:7)
3) 장대한 자가 모두 죽음
하나님은 블레셋의 장수들이 다윗과 그의 신복의 손에 다 죽게 하셨습니다. 블레셋의 장대한 소생이 다 죽었다는 것은 다윗의 부하들이 블레셋의 유명한 용사들을 완전히 멸절시킨 것을 가리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로하여금 계속 승리를 얻게하심으로써 당신의 나라가 더욱 견고케하도록 하셨습니다.
a.용사는 용맹을 자랑하지 말것(렘9:23)
b.하나님을 대적할자는 없음(롬8:31)
결론
고대 이스라엘에게 있어서 전투의 승패는 그들의 영적, 도덕적 상태와 밀접하게 연관되었습니다. 그들이 하나님의 뜻을 좇을때에는 전쟁에서 승리하였지만, 그뜻을 거역했을때에는 패하였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영적인 전쟁을 치르는 자로서 어떠한 경우에도 하나님의 뜻을 좇아 승리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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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udy

Ⅰ. 다윗의 친절이 무시됨 19:1-5
선한사람은 이웃에게 친절하게 되고 특히 감사하게 된다. 다윗은 하눈이 자기이웃이기 때문에 존경을 표하고자 하였다. 우리의 신앙은 함께 살고있는 자들에게 정중하고 온갖 친절을 베풀수 있도록 해준다. 또한 신앙의 차이가 있더라고 그것이 친절을 베푸는데 방해물이 되어서는 안된다. 그러나 이외에도 다윗은 나하스의 아비가 그에게 보여주었던 친절을 기억하였다. 비천하고 악한 뜻을 품고있는 자들은 이유없이 다른사람들을 질투하고 좋지않은 의심을 품는 경향이 있다. 하눈의 방백들은 다윗의 사신들이 첩자로 온것이라고 주장했다. 마치 다윗처럼 위대하고 강한사람이 그렇게 야비한 일이 필요하기나 한것처럼 그들은 주장했던 것이다. 그래서 하눈은 국제법을 무시하고 다윗의 사신들을 극악하게 대우하였다.

Ⅱ. 암몬자손을 패배시킴 19:6-19
죄인들의 마음은 무감각하게 되어 결국 멸망에 이르게 된다. 암몬자손은 '자기가 다윗에게 밉게한줄'(6절)을 알았다. 따라서 그들이 지혜로왔다면 평화조약을 제기하고 스스로를 낮추어 그들이 손상을 입힌것에 대한 어떤배상을 했어야 마땅할 것이다. 그러나 그대신에 그들은 싸움을 준비하였다. 그리하여 그들은 다윗의 손에 의하여, 다윗이 전혀 의도하지 않았던 파멸을 자초하였다. 용감한 사람의 용기는 어려움에 처할때 강화되고 고무된다. 요압은 앞뒤에 깔려있는 적진을 보고(10절) 후퇴할 생각을 하는대신 자기의 결심을 배가하였다. 그는 포위된 것을 알고도 태연자약했으며, 용감한 자답게 말했을뿐만 아니라 그렇게 행동했다. 그는 자기아우와 서로 도울것을 약속하였다(12절). 그리고 각자위치에서 담대히 행하도록 자기자신과 부하들을 격려하고 결과는 하나님께 맡겼다. 여호와께서 선히 여기시는대로 행하시기를 원하노라(13절). 암몬사람들은 자기의 위치를 지키기위해 온힘을 다하였다. 그들은 이전쟁에 전력을 기울였으나 목적이 악하였기때문에 최악의 상태에 놓이게 되었다. 결국은 의가 이기고 승리를 거둘 것이다. 아람사람들은 단지 용병으로서 암몬사람들을 도왔기때문에 그사건의 시비에는 전혀 관련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패하게 되자 그들의 명예를 되찾고자 한다. 따라서 그들은 유브라데강 건너편에 있는 아람사람들의 지원을 요청한다. 그러나 아무런 소용이 없었다. 그래서 그들은 이스라엘앞에서 여전히 도망하였다(18절). 아람사람들은 이스라엘이 승리한 것을 알고는 암몬사람들과 동맹을 끊고 그들을 더이상 도우려하지 않았을뿐만 아니라 '다윗으로 더불어 화친하여 섬겼다'(19절).

# 핵심
19:1-19
다윗이 암몬족을 정복한 사실에 관한 기록이다. 암몬족은 롯과 그의 작은딸 사이에서 난 아들의 후손이었다(창 19:38). 암몬족과의 전쟁은 다윗의 평화제의를 암몬왕이 모욕적으로 거절한데서 시작되었다.

# 묵상
완악한 암몬족 ( 19:1-3 )
암몬왕 나하스가 죽자 다윗은 과거의 은혜를 생각하여 조문단을 보냈습니다. 그러나 암몬자손의 방백들은 다윗의 조문단이 조문을 핑계삼아 염탐하러 왔다고 여기고 경계했습니다. 선의를 선의로 받아들이지 않고 오히려 악의로 받아들이는 것은 그사람의 마음이 완악하기 때문입니다.
조문단을 모욕하는 하눈 ( 19:4 )
암몬왕 하눈은 다윗의 사절들의 수염을 깎고 의복을 찢어서 돌려보냈습니다. 하눈은 우호적인 국가의 사절에게 모욕을 줌으로써 친구를 원수로 만든 셈입니다. 우리도 이런실수를 범치않도록 유념해야 하겠습니다.
암몬군대의 패배 ( 19:14, 15 )
이스라엘을 치려했던 암몬군대는 이스라엘 군대앞에서 힘도 쓰지못하고 도망쳤습니다. 이들은 그릇된 동기를 지녔고 악을 옹호했기때문에 최악의 사태를 맞이했습니다. 성도는 하나님의 의가 모든불의를 극복함을 깨닫고 개인의 기교와 힘을 의지하지 말아야 합니다.
연합군의 패배 ( 19:16-19 )
암몬족을 도우러온 아람도 이스라엘에게 크게 패하고 말았습니다. 여러나라가 힘을 합쳐 이스라엘을 상대로 싸움을 벌였지만 이스라엘을 당하지 못하고 패하고 말았던 것입니다. 예수님은 겨자씨만한 믿음만 있어도 산을 옮길수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마17:20).
신의보다 실리를 따르는 아람사람들 ( 19:19 )
암몬족을 돕던 아람사람은 이스라엘에게 패배하고나서 다윗과 화친조약을 맺고 암몬족과 관계를 끊었습니다. 국가 대 국가, 인간 대 인간의 동맹이나 조약은 영원히 지속되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이해관계가 맞아야만 성립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성도는 사람을 믿거나 신뢰하지 말고 신실하신 하나님을 믿고 의지해야 합니다.

# 해설
다윗이 암몬과 아람을 정복함 ( 19 )
본장 1절부터 20장 3절까지의 부분은 삼하10-12장과 동일한 내용이지만, 본장에서는 다윗이 밧세바와 저지른 범죄사건은 제외되어 있습니다. 이는 역대기기자가 하나님언약의 성취사로서 이스라엘역사를 투영하려고 했기 때문입니다. 본장의 주요내용은 다윗에게 도전장을 냈다가 비참하게 패하는 암몬과 아람의 장면입니다.
1. 다윗의 신하를 모욕하는 암몬
1) 조문사절단을 보내는 다윗
암몬자손의 왕 나하스가 죽자 다윗은 조문사절단을 파견합니다. 암몬은 과거 이스라엘과 적대관계속에 있던 족속이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생전에 자신에게 은혜를 베풀었던 나하스를 생각하고 암몬에 조문사절단을 파견했던 것입니다. 이에 다윗의 신복들은 왕의 명대로 적대관계에 있던 암몬자손의 땅에 이르러 나하스의 아들 하눈에게 나가 문상했습니다.
a.조문객을 보낸 다윗(삼하10:2)
b.은총을 베풂(삼하9:1)
2) 다윗의 신복들을 모욕한 하눈
하눈의 신하들은 은총을 베풀기위해 파견된 다윗의 문상객들을 정탐꾼으로 오해하였습니다. 하눈은 신하들의 말만듣고 다윗이 보낸 신복들을 정탐꾼이라는 혐의를 뒤집어씌워 엄청난 수치와 모욕을 주었습니다. 하눈은 다윗의 신복들의 수염을 깎고 엉덩이부분에서 옷을 잘라 하체가 드러나도록 한뒤 돌려보냈습니다. 파견된 사신에게 멸시와 조롱을 하여 모독한 것은 사실상 선전포고 행위라고 할수 있습니다.
a.정탐은 땅을 살피는 것(삿18:2)
b.어리석은 자는 어리석은 조언을 따름(왕상12:8)
3) 신복들을 여리고에 머물게 함
하눈에게 엄청난 멸시와 모욕을 당한 다윗의 신하들이 매우 부끄러워하므로 다윗은 사람을 통해 수염이 자라기까지 여리고에 머물라고 하였습니다. 여리고는 암몬족속의 수도인 랍바에서 가까운 땅이었습니다. 다윗의 이같은 명령은 신하들의 수치를 가려주기 위한 조치와 암몬에 대한 보복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a.수염을 함부로 손상치 말아야 함(레19:27)
2. 이스라엘과 암몬의 전쟁
1) 전쟁준비를 하는 암몬
은혜를 갚기위해 파견된 조문사절단에게 심한 멸시와 모욕을 준뒤 이스라엘로 보낸 하눈은 이미 전쟁까지 각오한 것입니다. 그리하여 그는 삼만삼천의 용병을 고용하여 전쟁을 준비하였습니다. 그 용병연합군들은 모압의 성읍인 메드바앞에 진 쳤고 암몬자손의 모든성읍은 모여와 싸우려고 진쳤습니다. 하눈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기보다는 오히려 연합군을 모아 전쟁준비에 박차를 가한 것입니다.
a.다윗에게 미움이 된줄 앓(삼하10:6)
b.용병에 자주 응한 주변국가들(대상18:5)
2) 요압과 용사들의 작전
다윗은 하눈의 전쟁준비 소식을 듣고 즉시 요압과 용사의 온무리를 보내 전쟁을 준비하게 하였습니다. 요압장군은 이스라엘군대를 두대로 편성하여 자신은 아람군대에 주의를 기울이고 아비새군대는 암몬자손을 향하도록 했습니다. 작전을 세운 요압은 이스라엘군대에게 이스라엘백성과 하나님의 성읍들을 위하여 담대할 것과 여호와께서 선히 여기시는대로 행하시기를 원한다고 하였습니다.
a.군사를 나눔(대상19:11)
3) 이스라엘의 승리
이스라엘을 대적하던 암몬군대는 신앙으로 담대해진 이스라엘의 용맹스런 군사들을 보고 싸우기도전에 도망치고 말았습니다. 암몬을 위주로 한 연합군이 싸우기도전에 그기세에 밀려 도망한 것은 이스라엘군대에게는 하나님을 위한다는 뚜렷한 신앙의 이유가 있었지만, 암몬의 연합군은 뚜렷한 목적없는 외인부대였기 때문입니다. 결국 승리는 이스라엘군대에게로 돌아왔습니다. 이승리로 아브라함과 여호수아에게 하셨던 하나님의 약속이 성취되었습니다.
a.도망하는 연합군(대상19:14)
b.하나님의 약속(창15:18)
3. 아람과의 전쟁
1) 재침하는 아람
당시 강대국인 아람은 소국 이스라엘에게 패전한 것이 국가위신에 큰손상이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아람사람들은 유브라데 건너편에 있는 사람까지 불러모아 연합군을 편성하여 다시 이스라엘에 도전했습니다. 그연합군의 총지휘는 하닷에셀의 군대장관 소박이 담당하였습니다. 하닷에셀은 아람군대중 가장 세력이 컸던 군대인데 이미 이스라엘군대에게 한번 패하기도 하였습니다. 하닷에셀은 지난번의 패전을 복수하려는 마음으로 연합군을 거느리고 이스라엘을 침략하였습니다.
a.하닷에셀 군대장관 소박(대상19:16)
b.헬람(삼하10:16)
2) 아람군대를 격퇴함
아람군대가 다시 침략하자 이에 다윗은 온이스라엘을 모으고 요단강을 건너 아람과 대진하게 되었습니다. 다윗은 직접 전투에 참가하여 이스라엘군대를 진두지휘하였습니다. 이전투에서 다윗과 이스라엘군대는 아람전차병 7,000명과 보병 4만 명을 죽이고 군대장관 소박을 죽이는 승리를 올렸습니다. 아람연합군의 재침략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에게 승리를 주셨습니다.
a.군대를 모으는 다윗(대상19:17)
b.전략을 주시는 하나님(삼하5:24)
결론
본장의 사건을 통해서 그릇된 판단은 무서운 결과를 낳게된다는 사실을 알수 있습니다. 탈무드는 현인이 되는 일곱가지 조건을 제시하는 중에 '진실을 인정하라' 또 '자기가 알지못한다고 해서 남의 말에 쉽사리 귀기울이지 말라' 등의 충고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매사에 신중하게 판단하여 화를 자초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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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udy

Ⅰ. 다윗의 승리 18:1-8
'이후에'(1절) 다윗은 큰공적을 남겼다. 다윗은 말씀과 기도로 하나님과 가까운 교제를 나눈후에 특별한 힘과 용기를 얻어 싸우러나가 '쳐서 항복' 받았다. 블레셋은 여러세대에 걸쳐 이스라엘을 괴롭혀왔으나 이제 다윗에게 굴복당했다(1절). 부귀와 권력을 확실하게 잡았다고 생각하는순간 그것을 놓치는 경우가 있다. 그것이 이세상의 불확실성이다. 하닷에셀은 '자기권세를 펴고자' 하였으나 패배당하였으며(3절) 다메섹의 아람사람들이 하닷에셀을 도우러왔다가 죽임을 당하였다.

Ⅱ. 다윗왕국의 확장 18:9-17
우리는 하나님께서 축복하신 것으로 그분께 영광을 돌려야 한다. '다윗이 어디로 가든지 여호와께서 이기게 하시니라'는 축복의 말은 6절에 언급되어 있고 본문에도 반복되었다(13절). 하나님께서 사람들에게 권세를 주시는 것은 그들을 크게 보이도록 하기위한 것이 아니라, 그것으로 선을 행하도록 하기위한 것이다.

# 핵심
18:1-13
18장부터 20:8절까지는 다윗이 이룩한 정치적, 군사적인 업적을 기록하고 있다. 그중 본문은 다윗이 블레셋, 모압, 아람과 같은 이스라엘 주변의 여러 이방국가들을 정복하고 강력한 중앙집권적 국가체제를 이룩했음을 강조하고 있다.

# 묵상
통치 초창기의 국제정세 ( 18:1-3 )
다윗은 통치초창기에 블레셋사람에게서 성읍을 빼앗고 모압사람에게서 조공을 받으며 소바를 치는 등의 성과를 올렸습니다. 하나님의 보호가운데 있는 다윗왕 앞에서는 강대국들도 맥없이 무너지고 말았던 것입니다. 하나님을 신실하게 믿는사람은 어느누구도 대적할수 없습니다.
이방민족의 한계 ( 18:3-11 )
다메섹 아람사람이 소바를 도우러왔지만 다메섹도 이스라엘에게 패하여 조공을 바치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육적인 힘이 아무리 강해도 하나님을 대적하기에는 역부족일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한편 하맛왕은 소바에게 여러차례 괴롭힘을 당한적이 있었기때문에 자발적으로 예물을 바치고 다윗을 문안하고 축복했습니다.
대국이 된 이스라엘 ( 18:13 )
다윗왕국이 대국이 될수 있었던 까닭은 다윗이 누구와 싸우든지간에 하나님께서 이기게 해주셨기 때문입니다. 국가의 기틀이 마련된지 얼마 안되었지만 하나님은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분이기때문에 연륜이 짧다든가 길다든가 하는것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하나님과 함께하는 자들은 어디로 가든지 번영할 것이며 승리하게 됩니다. 따라서 그리스도인은 주의 날개아래 보호받기를 간구해야 합니다.

# 해설
다윗의 정복기사(1) ( 18 )
본장에서는 하나님 중심주의로 이스라엘왕국을 통치한 다윗이 얼마나 번영을 누리는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윗은 정복사업을 왕성히 펼쳐 고대 중근동의 강자로 떠올랐습니다. 이와같이 다윗의 나라가 든든히 서고 강성해진 것은 하나님이 다윗과 함께하셨기 때문입니다.
1. 네나라를 정복함
1) 블레셋을 정복함
다윗은 하나님과의 깊은교제를 가진후에 놀라운 힘과 용기로 적들을 쳐서 굴복시켰습니다. 먼저 그는 사사시대부터 이스라엘국가의 위협이 되었던 블레셋을 선제공격해서 가드와 그동네를 빼앗았습니다. 가드는 블레셋의 수도입니다. 이로써 다윗은 이스라엘에 굴레와 걸림돌이 되었던 블레셋을 완전히 정복하게 된 것입니다.
a.가드는 한때 다윗의 은신처(삼상27:4)
b.격파는 예언된 사실(민24:17)
2) 모압을 정복함
블레셋을 정복한 다윗은 블레셋의 속국이었던 모압을 공격하였습니다. 다윗이 모압을 공격하자 모압사람들은 다윗의 종이 되었고 그항복의 표시로서 조공을 바쳤습니다. 모압은 이때부터 아합왕이 죽을때까지 오랜세월동안 이스라엘에 조공을 바치게 되었습니다(참조, 왕하3:4-5). 모압은 일찍이 발람을 통해서 이스라엘을 저주케했던 과거가 있었고 이스라엘로 음행에 빠지게도 했습니다(참조, 호9:16).
a.모압을 공격(삿3:29)
b.이스라엘을 향한 예물(왕상10:2)
3) 소바와 다메섹을 정복함
소바왕 하닷에셀이 유브라데강까지 자기권세를 확장하려고 하자 다윗은 유브라데강 근처 하맛어귀까지 군사를 몰고나가 소바왕 하닷에셀군대를 점멸하였습니다. 이러한 전투는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하셨던 언약의 성취였습니다(참조, 창 15:18). 그는 여기서 많은 전리품을 얻었습니다. 소바왕 하닷에셀이 다윗에게 정복당하자 다메섹 아람사람이 이들을 도우러 왔습니다. 이에 다윗왕은 아람사람 이만이천을 죽이고 다메섹에 수비대를 설치했습니다.
a.권세를 회복하려는 자들(삼하8:3)
b.다메섹 격파(대상18:5-6)
2. 전리품과 전과
1) 다윗이 획득한 전리품
다윗은 블레셋과 모압과 소바와 아람과의 전쟁에서 승리하여 많은성읍과 말들 그리고 조공과 금방패와 많은놋을 노획하였습니다. 그는 이러한 많은 노획물들을 예루살렘으로 가져다가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다윗이 획득한 전리품, 특히 금방패와 심히 많은놋은 후일 솔로몬이 성전을 건축할때에 요긴하게 사용되어 성막과 기구들을 만드는데 사용되었습니다.
a.노략한 일체의 것들(삼하8:12)
b.승승장구하는 다윗의 군대(대상18:12-13)
2) 하맛왕의 선물
하맛왕 도우는 소바왕 하닷에셀에게 많은피해를 입었습니다. 그리하여 하맛왕은 소바왕을 아주 미워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다윗이 소바를 쳐서 정복했다는 소식을 듣고 기뻐서 그아들 하도람을 축하사절로 다윗에게 보내었습니다. 하도람은 금, 은, 놋그릇들을 선물로 가지고 다윗을 찾아왔습니다. 이에 다윗은 하도람이 갖고온 선물을 다른 전리품과 더불어 여호와께 드렸습니다.
a.하맛왕의 선물(대상18:9-10)
b.아들을 보냄(삼하8:10)
3) 에돔을 정복함
또한 스루야의 아들 아비새는 염곡에서 에돔사람 일만팔천을 죽이는 전과를 올렸습니다. 그리고 다윗은 에돔에 수비대를 둠으로써 에돔사람은 모두 다윗의 종이 되었습니다. 이와같이 다윗이 여러전투에서 승리할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께서 그를 도우셨기 때문입니다.
a.용맹스런 다윗의 군인(삼상26:6)
b.아비새의 군대로(대상19:11)
3. 다윗의 정치와 고관
1) 공의로 다스리는 다윗
다윗은 30세에 왕이되어 40년동안 이스라엘을 통치하였습니다. 다윗은 이웃나라들을 평정하여 외침을 막고 안으로는 정치를 잘하였습니다. 그는 온이스라엘을 다스리되 모든백성에게 공과 의를 행하였습니다. 특별히 인재를 따라 적재적소에 등용하되 이방인도 등용하여 공의롭게 책임을 배정하였습니다. 따라서 모두들 불평없이 최선을 다했습니다. 다윗의 공의로운 통치는 그리스도의 공평한 통치를 예표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하나님나라의 왕으로서 공의로 영원히 다스리시는 영광의 왕이십니다.

a.공의로 다스림(대상18:14)
b.주의 보좌의 기초인 공의(시89:14)
2) 다윗의 군대장관과 사관
다윗왕은 통치조직을 정비하면서 군대장관에 요압장군을 임명합니다. 요압은 다윗왕의 누이 스루야의 아들입니다. 그리고 아힐룻의 아들 여호사밧을 사관에 임명하였습니다. 사관이라함은 왕궁에서 일어나는 모든 공적인 일을 기록하는 관리를 말합니다. 그래서 사관은 왕궁의 의식과 직위, 임명 등에 대해 주관하며 특히 왕에게 여러가지 정보를 알려주는 중요한 일을 담당합니다.
a.두목된 자(대상11:6)
b.여호사밧은 사관이 됨(대상18:15)
3) 다윗의 제사장과 서기관과 대신들
다윗은 자신의 내각중 제사장직에는 사독과 아비멜렉을, 서기관에는 사워사를 임명했습니다. 서기관은 사관과 함께 궁정의 중요사건을 기록하는 높은 직책이었습니다. 그리고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는 그렛사람과 블렛사람을 관할케하고 다윗의 아들들은 왕을 모셔 대신이 되게 했습니다.
a.아히둡의 아들 사독(삼하8:17)
b.브나야는 그렛과 블렛사람을 관할(삼하8:18)
결론
다윗은 많은 전쟁에서 승리하여 영토확장은 물론 많은 전리품까지 획득하였습니다. 다윗이 이처럼 승리할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께서 이기게 하셨기 때문입니다. 이와같이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는 자들은 그들이 어디로 가든지 번영할 것이며 승리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다윗과 함께하신 하나님께서 나의 편이 되도록 범사에 그분을 인정하며 그분께 나의 삶을 의탁하는 자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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