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tudy

Ⅰ. 백성들에 대한 다윗의 부탁 29:1-9
(1) 다윗은 이스라엘의 장로들에게 성전건축을 위하여 기여할 것을 약속하라고 말하였다. 다윗은 그들에게 세금을 부과하지 않았지만 자원해서 재물을 드릴것을 권고하였다. 왜냐하면 경건과 자선은 즐거운 마음으로 해야하고 억지로해서는 안되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즐겨바치는 자를 사랑하신다.
1) 다윗은 솔로몬이 어리기때문에 도움이 필요하다고 그들에게 말하고자 하였다. 그러나 솔로몬은 하나님이 선택하사 이일을 하도록 하신 사람이었다.
2) 그일이 큰역사이므로, 모든사람이 협력하여 기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3) 다윗은 그들에게 이일을 위하여 얼마나 많은준비를 하여왔는가를 말했다. 그는 백성들에게 짐을 지우려고 하지 않았지만 추가로 무엇이든 그들의 선한의지를 나타내도록 했다(2절). 내가 이미 내하나님의 전을 위하여 힘을 다하여 예비하였나니.
4) 다윗은 선한 본보기를 보여주었다. 그는 성전이 아름답고 풍부해지도록 하기위해 자신의 몫에서 막대한 양의 재산을 드렸다. 즉 금2천 달란트와 은7천 달란트이다(4,5절). 이것은 그가 자기하나님의 전에 모든애정을 기울였기 때문이다.
5) 다윗은 그들도 자기가 행한 것처럼 행할것을 부탁하였다(5절). 오늘날 누가 즐거이 손에 채워 여호와께 드리겠느냐. 우리는 하나님께 대한 봉사를 우리의 사업으로 삼아야 하고 손에 채워 여호와께 드려야 한다. 우리의 손을 하나님께 대한 봉사로 가득채운다는 것은 우리가 오직 그분만을 섬기고, 자유롭게 섬기며, 그분에게서 오는 은혜의 힘으로 섬겨야 한다는 것을 암시한다.
(2) 권고를 받았을때 그들은 모두 성전건축을 위하여 후하게 봉헌하였다. 봉헌총액을 보면 그들이 얼마나 후하게 바쳤는가를 알수 있다(7,8절). 그들은 이스라엘의 방백들답게 드렸다. 백성이…기뻐하였으니(9절). 백성들은 이와같이 그들의 물질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할 기회를 갖게된 것을 기뻐하였으며, 또한 이 선한일이 완성될 것을 기대하고 기뻐한 것이었다. 다윗왕도 기쁨을 이기지 못하여 하니라. 왜냐하면 그의 아들과 신하들이 자기와 같이 그일을 즐겁게 생각하고 하나님의 전을 매우 사모하였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자신이 그만큼 전력을 기울였던 일이 잘 진행될것 같아 보였기때문에 기쁨을 감추지 못하였다.

Ⅱ. 다윗의 감사기도 29:10-22
(1) 다윗은 하나님을 엄숙히 송축하였다(10-19절). 다윗이 온 회중앞에서 여호와를 송축하여(10절). 이제부터 뒷부분에 나타나는 다윗의 시는 대부분 찬송시이다. 우리가 영원한 찬송의 세계로 가까이 가면갈수록 더욱더 그세계의 언어를 사용하고, 그세계의 일을 하게될 것이다. 이찬송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담겨있다.
1) 다윗은 하나님께 경배하고, '영원히 송축을 받으시옵소서'하고 이스라엘의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주기도문은 다윗이 여기서 시작하고 있는 구문과 거의 유사하게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있사옵나이다'라는 영광송으로 끝난다. 이것은 경외심과 존경심으로 하나님을 찬미하기에 적절한 어귀로서, 다음과 같은뜻이 담겨있다.
① 하나님은 무한한 완전성을 지니고 계시다. 하나님은 빛나고 복된 모든것의 근원이며 중심이시다. 하나님의 속성은 위대하심이다. 그의 위대함은 광대하여 헤아릴수없이 무한하다. 하나님의 속성은 권능이다. 그는 전능하시므로 거역할수 없다. 하나님의 속성은 영광이다. 그의 영광은 그자신의 목적이며 온피조물의 목적이다. 하나님의 속성은 승리이다. 그는 모든것을 초월하고 능가하여 굴복시키신다. 그리고 그의 속성은 위엄이다. 그것은 실재하고 인격적이며 표현할수 없고 상상할수도 없는 것이다.
② 하나님은 모든것의 정당한 소유자로서 최고의 통치권자이시다. 천지에 있는것이 다 주의 것이로소이다(11절). "나라는 주의 것이며, 모든 왕들은 당신의 신하입니다. 왜냐하면 당신은 가장높은 분이시며, 모든것 위에 계신 으뜸으로서 찬미와 경배를 받으실 분이기 때문입니다."
③ 하나님은 만유를 움직이시며 감화시키신다. 자손들이 풍요와 영광을 얻은것은 모두 하나님으로부터 말미암은 것이다. 그들이 하나님께 보답하는 것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것에 비하며 지극히 작은것에 지나지 않는다.
2) 성전건축을 위하여 기쁘게 봉헌할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주신 것에 대하여 다윗은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다(13,14절). 우리 하나님이여 이제 우리가 주께 감사하오며. 하나님의 일을 기꺼이 하는것은 우리안에서 하나님의 은혜로우신 권능이 그렇게 만든 것이다.
3) 다윗은 자신과 백성, 그리고 지금 하나님께 드린 봉헌물에 대하여 매우 겸손하게 표현했다.
① 자신과 자기를 도운 사람들에 대해 다윗은 그들이 비록 방백들이었지만 하나님이 축복하사 재물을 주신것이 분명하다는 사실에 경탄했다(14절). 나와 나의 백성이 무엇이관대…주앞에서는 우리가 우리열조와 다름이 없이 나그네와 우거한 자라 세상에 있는날이 그림자같아서 머무름이 없나이다(15절). 이말씀은 우리의 생활이 헛된생활이며, 흑암의 생활이며, 무상한 생활이며, 그리고 완전한 빛이거나 아니면 완전한 암흑속에서 보내는 생활이 될것이라는 것을 암시해주고 있다. 머무름이 없다, 즉 기대할 것이 전혀없다는 말이 이사실을 설명해 준다(히 7:3). 우리는 세상에서 어떤 큰일을 기대할수 없다. 또한 그것이 오래 지속되리라고 기대할수도 없다. 이것이 우리가 하나님께 봉사하는 것에 대해 자랑하지 못하도록 금한다. 슬프게도 인생은 작은시간에 제한되어 있는 것이다.
② 그들의 봉헌물에 대하여 다윗은 이렇게 말한다. 우리가 주의 손에서 받은 것으로 주께 드렸을 뿐이니이다(14절). 이모든 물건이 다 주의 손에서 왔사오니 다 주의 것이니이다(16절).
4) 다윗은 자신의 신실성에 관하여 하나님께 호소한다(17절). 선한사람들은 하나님께서 마음을 감찰하시고 정직을 기뻐하신다고 생각하며 만족히 여긴다. 자신의 봉헌물을 드리고 또 백성이 봉헌하는 것을 보았을때 얼마나 기뻤는가를 하나님이 아셨다는 것은 다윗에게 위안을 주었다. 다윗은 자신의 선한 일에 대해 자랑하거나 또는 다른사람의 선한일에 대해 시기하지도 않았다.
5) 다윗은 백성과 솔로몬을 위하여 하나님께 기도하였는데, 그이유는 그들이 시작한대로 계속 지속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기도에서 다윗은 하나님을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이라고 부른다. 이 하나님은 조상들과 계약을 맺으셨고, 그들로인하여 우리와도 계약을 맺으신 분이시다.
① 백성을 위하여는, 선하신 하나님께서 그들의 마음에 두신것을 항상 지켜주시사, 그들이 지금 지니고있는 성전건축에 대한 생각을 항상 변치않게 해달라고 기도하였다. 훌륭한 결과는 우리 마음속에 무엇이 가장 깊은곳에 자리잡고 있으며 무엇이 가장 높은곳에 있는지, 그리고 목적하고 생각하는바가 무엇인지에 따라 결정된다. 만일 어떤 선한것이 우리마음에 자리잡았거나 우리 동료들의 마음에 자리잡았다면 그것이 보존되기를 기도로 하나님의 은혜에 맡기는 것이 좋다. "여호와여, 그것을 지켜주옵소서. 영원히 그것을 지켜주옵소서. 그들의 결심을 확고하게 하소서. 그들은 지금 선한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내가 죽은후에도 그들을 지켜주소서. 영원히 그들과 그들의 마음을 지켜주소서."
② 솔로몬을 위하여는 정성된 마음을 달라고 기도하셨다(19절). 그는 솔로몬을 위하여, '여호와여 그를 부자, 유명한 사람, 학식있는 사람으로 만들어 주소서"라고 기도하지 않고, "여호와여, 그를 정직한 사람으로 만드소서"라고 하였다. 왜냐하면 그것이 다른 어떤것보다 더중요하기 때문이었다. 솔로몬이 전을 건축한다할지라도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고자 하는 마음을 품지않는다면 완전한 마음을 가진 것이라고 할수 없다. 만일 우리가 하나님의 법에 불순종한다면 우리를 구원한 교회를 세우는 것이 아무도움도 안될 것이다.
(2) 이 장엄한 의식에 참여한 온회중이 일제히 기뻐하였다(20-22절).
1) 그들은 다윗과 함께 하나님을 송축하였다.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송축하라(20절). 그러자 그들은 경배하는 행동으로 머리를 숙여 절하였다. 회중에서 말하는 자가 누구이든간에, 머리를 숙이거나 그영혼을 들어올림으로서가 아니라 그와 연합한 자들만이 이익을 취하게 된다.
2) 그들은 다윗왕을 좋은것을 전해주는 하나님의 손의 도구로 생각하여, 그에게 경의를 표했다. 왕에게 경의를 표함으로서 그들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3) 이튿날 그들은 하나님께 풍성한 제물을 드렸다(21절).
4) 그들은 하나님앞에 잔치를 베풀고 기뻐하였다(22절).
5) 그들은 재차 솔로몬을 왕으로 세웠다. 솔로몬은 아도니야의 반란으로 이전에 서둘러 기름부음을 받았었다. 그러나 이제 다시 그의식을 갖는것이 합당하다고 생각하였다. 이것은 백성들을 더욱 기쁘게 해주었다. 그들은 여호와 앞에서 그를 기름 부었다.

Ⅲ. 다윗의 죽음 29:23-30
본문에는 솔로몬이 즉위한 것과 다윗이 죽은것이 기록되어 있다.
(1) 솔로몬이 즉위하였다(23절). 솔로몬이 여호와께서 주신 위에 앉아. 이스라엘의 보좌는 여호와께서 주신 보좌라고 불리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만유의 왕이시며, 모든나라의 왕들이 그의 아래 있을뿐만 아니라 특별히 그가 이스라엘의 왕이 되시기 때문이었다(삼상 12:12). 솔로몬왕국은 메시야왕국을 상징하는 것이었으므로, 실재 그의 보좌는 여호와의 보좌였다. 솔로몬은 번영하였다. 그이유는 다음과 같다.
1) 백성들은 그를 마땅히 존경할 자로 여겨 경의를 표하였기 때문이다. 온이스라엘이 그명령을 순종하며(23절). 즉 그들은 솔로몬에게 충성할 각오가 되어있었다. 하나님께서 그들의 마음을 움직여 주시어 솔로몬의 통치는 처음부터 평화롭게 시작될수 있었다. 그의 아버지 다윗은 훌륭한 자였으나 왕위에 오를때까지 매우 많은 어려움과 오랜시일이 걸렸고 여러단계를 거쳤었다. 다윗은 더큰 신앙을 가지고 있었으므로 더욱 시험을 당하였다. 그들은 스스로 복종하였다(히브리어로는 솔로몬에게 손을 주었다고 표현한다). 즉 그들은 그에게 충성할 것을 서원했다(손을 허벅다리 아래에 놓는것이 고대의 서원하는 의식이었다).
2) 하나님이 그를 영예롭게 하셨다. 왜냐하면 하나님을 존중하는 자를 하나님은 존중하시기 때문이었다. 여호와께서 솔로몬으로 이스라엘 무리의 목전에 심히 존대케 하시고(25절). 그의 선조들가운데 어떤사사나 왕도 그와같은 위엄을 지닌자가 없었을뿐만 아니라 이처럼 찬란한 생애를 보낸자도 없었다.
(2) 위대한 인물 다윗이 무대에서 사라지고 있다. 기자는 그의 모든 이야기를 여기서 끝내고 막을 내린다.
1) 다윗의 통치기간을 요약하여 설명하고 있다(26,27절).
2) 다윗의 죽음에 대해 짧게 언급하고 있다(28절). 저가 나이많아 늦도록 부하고 존귀하다가 죽으매. 그는 하나님과 사람들로부터 많은영광을 받았다. 그는 젊었을때부터 군인이었으나 전쟁의 위험속에서도 생명을 잃지않고 계속 살아남을수 있었다. 즉 늙도록 살았으며, 영예로운 침상에서 평화롭게 눈을 감을수 있었다. 다윗의 생애와 통치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로는 당시의 역사와 기록이 있다. 즉 다윗생전에는 사무엘이 썼고, 그의 사후에는 나단과 갓이 썼다(29절).

# 핵심
29:1-9
성전건축을 위해 다윗왕이 솔선하여 많은헌물을 바치며 다른사람들에게도 협력을 요구했다. 그러자 모든 지도자들과 백성들도 기쁨으로 하나님께 드렸다. 모세당시에 하나님의 성막을 만들때도 이같은 일이 있었다(출 35:5,20-29).
무한한 하나님과 유한한 인생(29:11,15)
다윗의 기도는 사람이 하나님을 알때 자신의 참된 존재와 인생의 바른길을 깨닫게 된다는 사실을 여실히 보여준다. 인간의 삶은 지극히 유한하고 덧없는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사실이 신앙인을 허무주의로 이끌지는 않는다. 오히려 신앙인은 무한하신 하나님안에서 자신의 존재와 삶의 가치를 발견하고, 지극히 겸손한 자세로 삶에 임하며, 또한 하나님의 청지기로서 살아가게 된다. 전도서도 인생의 허무를 논하면서, 결론적으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만이 영원한 가치를 지닌 것이라고 말한다(전 12:13).

# 묵상
다윗의 염려 ( 29:1 )
다윗이 걱정한 일은 어리고 연약한 솔로몬에게 하나님의 전을 건축하는 대사업이 맡겨진 것이었습니다. 이러한 다윗의 염려는 한편으로는 아버지가 아들을 염려하는 것이고 다른한편으로는 백성에게 협력할 것을 당부하기 위한 것입니다. 다윗은 이렇게 성전건축이 사람을 위한것이 아니요, 하나님을 위한것임을 강조했습니다.
성전건축을 위한 예물 ( 29:2-9 )
다윗은 성전건축을 위한 재료들로써 백성의 헌물과 전쟁의 노획물로 저장해두었던 자신의 사유재산 등을 준비했습니다. 백성은 자기의 것을 흔쾌히 드림으로써 즐거워하였으며 이로인해 다윗역시 기쁨을 이기지 못했습니다. 이렇듯 이스라엘이 혼연일체가 됨으로써 성전건축을 위한 힘찬 출발이 시작된 것입니다. 주께 바치는 예물을 아까워하거나 마지못해 혹은 체면치레로 드리는 것은 불신앙적인 태도입니다. 그러한 태도로 예물을 드린다면 아무리 많은예물을 바쳐도 하나님께서 열납지 않으십니다. 성도에게도 하나님의 사업을 위해 늘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다윗이 찬양하는 하나님 ( 29:11 )
다윗은 하나님을 광대하시고 권능과 영광을 한몸에 지니셨고, 주권을 지니고 계시며 만유의 머리가 되시는 분이라고 묘사했습니다. 즉 다윗은 하나님을 지고하신 분으로 찬양했던 것입니다. 성도들도 진심에서 우러난 찬양을 드리고 신앙을 고백해야 합니다.
다윗의 헌금자세 ( 29:14 )
다윗은 모든것이 주께로 말미암았으므로 주의 손에서 받은것을 주께 드렸을뿐이라는 겸허한 자세를 취했습니다. 내가 지금 누리고있는 재물은 나의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맡기신 것을 내가 잠시 관리하는 것임을 명심해야 하겠습니다.
기뻐하는 다윗 ( 29:17 )
다윗은 그자신이 정직한 마음으로 예물을 드렸으며 주의 백성이 주께 즐거이 드리는 것을 보고 무척 기뻐하였습니다. 정직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일은 다른성도들에게도 모범이 됩니다.
솔로몬에 대한 다윗의 바램 ( 29:19 )
다윗은 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주의 계명과 법도와 율례를 지키도록 정성된 마음을 주시기를 원했습니다. 다윗이 아들에게 바라는 것은 주를 따르고 주께 순종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아들들에게서 헛된것을 기대하고 있지않은지 반성해 보아야 하겠습니다.
솔로몬의 형통 ( 29:23 )
솔로몬이 형통할수 있었던 원인은 여호와께서 주신 왕위에 앉았기 때문입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약속하신대로 이루어진 것입니다(삼하7:12). 하나님의 뜻을 따라 그계명과 규례를 지키는 자에게는 하나님께서 약속하신바를 이루십니다.
왕이된 이새의 아들 ( 29:26-30 )
본문에서는 이새의 아들이 왕이 되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다윗은 베들레헴에서 목동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은혜로 온이스라엘의 왕이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을 높이기도 하시며 낮추기도 하십니다. 오랫동안 태평성대를 이룬 다윗왕국은 하나님나라의 모형입니다. 이는 이스라엘의 역대 왕중에서 가장 하나님의 의도한대로 통치하여 평강을 누렸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수당시의 사람들은 다윗왕국을 그리워하며 메시야를 고대한 것입니다.
역대기의 역사성 ( 29:29, 30 )
다윗이 주변국가와 벌였던 전쟁과 외교관계 등의 모든행적에 대한 기록은 선견자 사무엘의 글과 선견자 나단의 글과 선견자 갓의 글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다윗의 기록이 일반역사서에 기록되었다는 것은 성경이 비역사적인 책이 아님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 해설
성전건축 예물과 다윗의 죽음 ( 29 )
성전을 짓고자 이스라엘 고관들에게 협조를 부탁했고 솔로몬에게 사명감을 고취시켰던 다윗은 이제 백성들에게 이건축에 참여토록하여 모금운동을 벌였습니다. 즐거움으로 모금되어진 예물앞에 다윗은 하나님께 찬양을 드리고 백성들은 기쁨으로 충만하였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의 정치적, 종교적 안정을 이룩하였던 성군 다윗의 죽음과 그뒤를 이은 솔로몬의 등극이 본장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1. 성전건축 헌물
1) 성전건축을 위한 다윗의 호소
다윗은 일생에 있어서 가장큰 관심사였던 성전건축을 위한 마지막 열정을 쏟고 있습니다. 그는 자신이 모든보물을 바쳐 성전건축을 준비했다는 사실을 백성들에게 주지시켰습니다. 그리고는 백성들역시 하나님의 전을 위해 정성되게 예물을 드릴것을 촉구하였습니다. 다윗은 온백성이 헌신적인 예물을 드려 여호와의 전 건축을 준비케함으로 그들의 여호와께 대한 사랑과 헌신을 보이도록 한 것입니다.
a.솔로몬의 연약함(대상22:5)
b.정성된 마음(대상29:19)
2) 모든백성이 즐거이 드림
성전건축을 위한 다윗의 호소를 들은 모든백성은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하나님께 예물을 바쳤습니다. 이는 이스라엘백성 모두가 여호와의 전 건축에 한마음 한뜻이 되어 헌신을 다짐하는 것이었습니다. 비록 다윗왕의 권면으로 시작된 헌신이었지만 그들 마음속에 억지로 행함이 조금도 없었습니다. 이는 당시 이스라엘백성의 신앙상태가 매우 고조되어 있었음을 단전으로 보여줍니다.
a.역량대로 드림(스2:69)
b.예물은 자원하는 마음으로 드려야 함(신16:10)
3) 기뻐하는 다윗과 백성
이스라엘백성은 온전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예물을 드리며 즐거워하고 기뻐하였습니다. 이스라엘백성은 자신들이 여호와의 전을 건축하는데 동참하게 되었다는 사실로인해 마음에 기쁨이 넘쳤습니다. 백성들이 온전한 마음으로 즐거이 헌물하고 기뻐하는 모습을 볼때 다윗의 마음에는 감당할수 없을정도의 기쁨이 넘쳤습니다. 성도의 참된 기쁨은 하나님께 자신을 온전히 드림으로 체험할수 있습니다.
a.주체치못할 기쁨(눅15:6)
b.기쁨이 충만함(요15:11)
2. 다윗의 송영과 감사기도
1) 하나님의 주권을 찬양
다윗은 이스라엘 회중가운데 서서 자신과 백성의 기쁨을 매우 아름다운 시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다윗은 먼저 모든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며 그분의 주권을 찬양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창조주로서 뿐만아니라 세상 모든역사를 주관하시는 섭리주로서 찬양과 영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분입니다.
a.온 회중앞에서(대상29:10)
b.기도형식으로(시72:18-19)
2) 하나님께 감사를 드림
다윗은 여호와께서 자신과 백성에게 힘주셔서 즐거운 마음으로 성전건축을 위한 헌금을 하게하심을 감사찬송했습니다. 다윗은 자신과 백성이 여호와의 전을 건축하려고 미리 준비한 모든재물이 다 주의 손에서 나왔기때문에 주의 것이라고 고백했습니다. 그리고 다윗은 백성들이 기쁜마음으로 바칠수 있도록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a.존귀와 영광(딤전1:17)
b.만물의 찬양을 받으심(계5:13)
3) 성전건축 완수를 기뻐함
다윗은 기쁜마음으로 하나님의 전을 건축할 물질을 바쳤던 백성의 마음을 영원히 변치않게 해달라고 기도하였습니다. 또한 그는 솔로몬의 신앙을 위하여 하나님께 기도드렸습니다. 먼저 솔로몬에게 정성된 마음을 주실것과 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함께하사 성전건축의 사명을 잘감당케 해달라고 간구했습니다. 다윗은 아들을 위한 기도에서 그의 건강과 부귀를 구하지않고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고 하나님의 일을 잘감당케 해달라고 구했던 것입니다. 다윗은 감사기도를 마치고 온회중에게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송축하라고 하였습니다.
a.주께로 말미암는 만사(롬11:36)
b.항상 감사할것(고후2:14)
3. 솔로몬의 즉위와 다윗의 죽음
1) 솔로몬의 즉위
여호와께 제사를 드리고 전체백성이 기뻐하는 가운데 다윗의 아들 솔로몬이 다윗의 뒤를이어 왕위에 올랐습니다. 솔로몬은 이미 이전에 다윗왕의 지시에 의해 왕으로 추대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정식으로 왕위추대식을 하였던 것입니다. 솔로몬이 다윗의 장자가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다윗의 대를 이어 왕이 될수 있었던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주권적인 섭리에 의한 것입니다.
a.기름부어 왕으로 삼음(왕하9:3)
2) 다윗의 죽음
다윗은 블레셋의 거대한 장수 골리앗을 죽인이후로 계속 환난의 나날을 보내었습니다. 그가 왕이 되고 난뒤에도 험난한 생활을 했지만 나이많아 늙도록 부하고 존귀하게 살다가 죽음을 맞이했습니다. 우선 다윗이 40년이란 긴세월을 이스라엘 왕으로서 통치했다는 것이 그의 육적, 정치적 장수를 의미합니다. 다윗이 그렇게 훌륭한 생애를 마칠수 있었던 것은 주의 영이 늘 그와 함께하였기 때문입니다.
a.칠십년을 삶(삼하5:4)
b.장수후에는 무덤에 이르는 인생(욥5:26)
결론
성전건축에 대한 다윗의 헌금부탁을 듣고 이스라엘백성들은 기쁜마음으로 즐거이 하나님께 헌물을 드렸습니다. 우리는 본장을 통해 하나님의 교회에서 하나님께 드리는 우리의 헌금이 어떠해야 하는지를 깨닫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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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udy

Ⅰ. 다윗의 부탁 28:1-10
다윗은 '당시에 하나님의 뜻을 좇아 섬겼다'(행13:36). 그러나 이제 죽어야 할때가 가까이 다가오자, 그는 자기의 자손 그리스도의 모형으로서, 마지막이 가까이 다가올수록 더욱 분주했다.
(1) 다윗은 자기를 섬기는 모든 위대한 인물들을 소집하여 한꺼번에 작별하려고 하였다(1절). 모세도 그와같이 했으며(신 31:28) 여호수아도 그렇게 했다(23:2; 24:1).
(2) 다윗은 그들에게 상당한 존경심과 애정에 찬 태도로 말하였다(2절). 그는 침상에서 일어나려고 노력했을뿐만 아니라 의자에서도 일어나 자기발로 섰다. 그이유는 그가 이제 선포할 하나님의 뜻에 대한 경의와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의 거룩한 회합을 존중하였기 때문이다. 다윗은 어떤개인보다 뛰어났지만 자기자신을 마치 그들전체보다 못한자로 여기는 듯하다. 그들이 모두 다윗의 종이라고 하였을때 그는 만족했었으나(21:3) 이제는 그들을 사랑하는 '형제들', 아끼며 돌보던 '백성들'이라고 부른다. 이제는 그가 지배하는 "종들"이 아니다. 나의 형제들, 나의 백성들아 내말을 들으라(2절).
(3) 다윗은 그가 하나님을 위하여 전을 건축하려고 구상했었던 목적과 그것을 하나님이 승낙하지 않으셨음을 밝혔다(2,3절). 다윗은 칼로써 국민을 섬겨야 했고, 다른사람이 줄과 자로 그일을 해야만 했다. 평안의 시기가 전을 건축하는 시기이다(행 9:31).
(4) 다윗은 먼저 자신의 자격을 설명하고 다음에 왕위를 물려받은 솔로몬을 설명한다. 그들은 모두 의심할 나위없이 하나님의 뜻에 의해 이루어진 것이다.
1) 유다가 야곱의 장자가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그지파를 다스리는 지파로 선택하셨다. 그리하여 야곱은 그지파에게 왕홀을 주었다(창 49:10).
2) 이새의 가문이 그지파의 장손이었다는 사실은 나타나지 않는다. 아마도 보아스나 오벳, 이새에게도 형은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내부친의 집을 택하셨다.'
3) 다윗은 이새의 가장 어린아들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그를 기뻐하여 왕으로 삼으셨다. 그렇게 하는것이 하나님께 기쁘게 여겨졌기 때문이다.
4) 솔로몬은 다윗의 가장어린 아들중 한사람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그를 택하사 왕위에 앉게하셨다. 왜냐하면 성전을 세우기에 그가 가장 적당하였으며, 가장 지혜롭고 훌륭하였기 때문이다.
(5) 그는 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계획하신 은혜로운 목적에 대해 그들에게 공개하였다(6,7절). 내가 저를 택하여 내아들을 삼고 나는 그아비가 될것임이라. 하나님은 솔로몬을 오실 그리스도에 대한 모형으로 말씀하셨다.
1) 그가 내 전을 건축하고(6절). 그리스도는 복음성전의 창시자이며 초석이다.
2) 내가 그나라를 영원히 견고케 하리라(7절). 이것은 메시야왕국에서 성취될 것이 틀림없다. 그나라는 메시야의 손에서 세상끝날까지 계속될 것인데(사 9:7; 눅 1:33), 그후에 아버지이신 하나님께 돌려졌다가 아마 구속자에게 영원히 다시 되돌려질 것이다. 솔로몬에게 그의 나라를 견고케 해주겠다는 약속은 조건부로 되어있다. 저가 만일 나의 계명과 규례를 힘써 준행하기를 오늘날과 같이하면.
(6) 다윗은 그들에게 하나님을 확고히 의지하고 의무를 다할 것을 명했다(8절). 명령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모든계명을 지키기로 하라. 여호와는 그들의 하나님이므로 그의 계명은 그들의 법이 되어야 했다. 그들은 자신의 의무에 대하여 물어야하고 말씀을 연구하고 충고를 받아들이며 선지자의 입을 통하여 율법을 배우고, 하나님께 그들을 가르쳐주시고 인도하여 주시기를 기도해야 한다. 하나님의 계명은 큰관심이 없이는 지켜질수 없는 것이다.
2) 그명령은 엄숙하였다. 다윗은 모든 이스라엘백성이 보는앞에서 그들에게 명했다. "하나님과 이 모인회중은, 너희들이 선한충고와 좋은경고를 받았다는 것에 증인이 될것이다. 만일 너희들이 그것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그것은 너희들의 잘못이며, 하나님과 사람이 너희들을 고소할 것이다"(참조. 딤전 5:21; 딤후 4:1).
3) 이명령을 지키고자 하는 동기는 다음과 같다. 그것이 행복하게 되는 길이고, 이 좋은땅에서 평화롭게 사는 길이며, 후손들에게 이나라를 물려주는 길이었다.
(7) 다윗은 솔로몬이 지켜야할 의무를 말하는 것으로 결론을 맺었다(9,10절). 다윗은 솔로몬이 신앙을 지켜야한다는 것에 많은 강조를 하였다.
1) 다윗은 솔로몬에게 다음과 같이 명령했다. 그가 하나님의 집에서 태어났으므로 하나님께 대한 의무를 다해야 하며, 하나님의 집에서 자라났으므로 하나님께 감사를 드려야 한다. "네자신의 친구이며 너의 아비의 친구인 자를 버리지 말지어다."
2) 이명령을 강조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① 두가지 말로 설득하고 있다. 첫째, 하나님은 우리 영혼의 모든비밀을 알고계시다. 즉 모든사람의 마음을 알고계시며, 사람들이 헤아릴수 없는 왕들의 마음도 알고계시다(잠 25:3). 둘째, 우리가 현세에서와 또한 영원토록, 행복하거나 비참한 것은 하나님을 섬기느냐 않느냐에 따라서 결정된다. 네가 저를 찾으면 만날 것이요. 이말은 우리를 충분히 행복하게 해준다(히 11:6). 우리가 먼저 하나님을 버리기전에는 하나님이 어떤경우에도 먼저 버리지 않으신다.
② 솔로몬에게 대한 특별한 부탁(10절) : 여호와께서 너를 택하여 성소의 전을 건축하게 하셨으니 힘써 행할지니라. 그러므로 하나님을 구하고 섬겨서 그일을 올바른 방법으로 선한원칙에 따라 행하여 열납되도록 하라는 것이다.
3) 방법이 지시되어 있다. 그것들은 우리모두에게 주어진 것이다. 먼저 경고하였다. 너는 삼갈지어다. "그럴듯하게 보이고 악한 것으로 인도하는 모든것을 주의하라." 다음에 용기를 주었다. 힘써 행할지니라. 우리가 결심하지 않고는,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로 힘을 얻지않고는 해야할 일을 할수 없다.

Ⅱ. 성전의 식양을 솔로몬에게 맡김 28:11-21
다윗이 하나님을 구하고 섬기라고 한 일방적인 명령은 율법으로서 유일한 규칙이었고 다른 아무것도 필요치 않았다. 그러나 성전건축에 있어서는 이제 세가지를 일러준다.
(1) 건물모형을 일러주었다. 이성전은 솔로몬이나 건축가들이 일찍이 본적이 없는 그러한 건물이기 때문이었다. 모세는 산에서 장막양식을 보았었다(히 8:5). 다윗도 그와같이 하나님의 직접적인 방법에 의하여 성전의 모형을 알게되었다(19절). 12절에 '성신의 가르치신 모든 식양'이라는 말이 있다. 이런성격의 일을 할때에 다윗의 신앙심이나 솔로몬의 지혜에서 나온 생각을 신뢰해서는 안된다. 성전은 신성한 것이며 그리스도의 모형이다. 성전은 일종의 성역이므로 인간의 재능이나 창작에 의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지시에 의해 만들어져야 한다. 다윗은 이양식을 솔로몬에게 주어서 무엇이 필요하고 어떤방법으로 진행할 것인가를 알려주었다. 다윗 솔로몬에게 제사장들의 반열과 예배때 쓰는 그릇들의 식양(13절)과 타시는 처소된 그룹에 대한 식양을 알려주었다(18절). 속죄소위에 있는 두그룹 이외에도 이벽에서 다른쪽 벽에까지 닿는 날개를 가진 훨씬더 큰 두그룹이 있었는데, 다윗은 본문에서 이것에 대해 솔로몬에게 식양을 보여주고 '타시는 처소'라고 불렀다(왕상 6:23 이하). 왜냐하면 천사들은 하나님의 병거들이기 때문이다(시 68:17).
(2) 다윗은 성전의 가장 값진용기들을 만들 재료들을 알려주셨다. 식양보다 못한 그릇들을 만드는 일이 없도록 하기위하여 다윗은 금기명과 은기명의 정확한 중량을 달았다(14절). 성막에는 하나의 금등대만 있었으나, 성전에서는 은으로 만든것 이외에도 열개의 금등대가 있었다(왕상 7:49). 추측컨대, 손등잔이었던것 같다(15절). 성막에서는 하나의 상만 있었으나 성전에서는 진설병을 놓는 상이외에 다른용도로 쓰는 열개의 상이 있었다. 은상은 여기 포함되지 않았다(대하 4:8). 왜냐하면 성전은 성막보다 훨씬더 컸으므로 그에 맞는 가구가 없다면 텅비어 보일것이기 때문이다. 분향단에 사용되는 금은 특별히 다른 어떤것보다도 더 순도높은 정금이어야 했다(18절). 왜냐하면 그분향단은 그리스도의 중재를 상징하는데, 그보다 더 순수하고 완전한 분은 아무도 없기 때문이다.
(3) 이 위대한 사업에 필요한 도움을 구하는 방법을 보여주고 있다. "하나님이 너를 도울 것이니, 너는 먼저 그를 경외하여야 한다(20절). '여호와 하나님, 나의 하나님'은 내가 선택하고 섬긴 분으로써 나와 항상 함께계시고 나를 번영케 하셨으므로, 그의 능력과 선함을 경험한 나는 그분을 너에게 추천한다. 그가 너와 함께하고, 지도하시고 강하게 하실 것이며, 너를 번영케하실 것이다. 그는 너를 실망시키거나 버리지 않으실 것이다. 우리조상들을 보호하시고 매일의 수고를 견디게 하신 하나님은 같은방법으로, 만일 우리가 그에게 신실하다면, 우리가 사는동안 우리와 함께하실 것이며, 우리를 통하여 하실 일이 있는동안에 절대로 우리를 떠나지 않을 것이다. 선한자들이 너를 도울 것이다(21절).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이 너에게 충고해 줄것이며 너는 그들과 상의할수 있을 것이다. 너에게는 기쁜마음으로 너를 도울, 뛰어난 일꾼들이 있다. 이 두가지는 성전을 위해 일할 사람에게는 매우 좋은 재산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방백들과 백성들은 그일을 반대하고 방해하기는커녕, 네명령에 온전히 따를 것이며, 각자의 위치에서 오히려 더하려고 할것이다."

# 핵심
28:1-21
다윗이 40년에 달하는 통치역사를 마무리하면서 왕권을 솔로몬에게 넘겨주며, 성전건축을 당부하는 내용이다. 그는 자신이 계시받은대로 성전의 모습과 그 각종기구들에 대한 지침을 솔로몬에게 일러주었다.
하나님의 보좌를 받드는 그룹(28:18)
“타시는 처소된 그룹들의 식양”에서 “처소”로 번역된 말의 원뜻은 ‘병거’(chariot)이다. 그룹을 병거로 묘사한 것은 그룹을 타고 임재하시는 하나님의 모습을 표현하기 위함이다. 성경에서 그룹은 하나님을 호위하는 천사로서 그분의 보좌를 받드는 임무를 수행하는 것으로 언급된다(시 18:10; 80:1; 99:1). 그룹이 보좌를 받드는 병거의 형상으로 가장 분명하게 계시된 것은 에스겔서이다(겔 1:4-21; 10:9-17).

# 묵상
다윗의 소망 ( 28:2 )
다윗의 숙원사업은 성전을 건축하는 일이었습니다. 성도들도 하나님을 위해 하고자하는 일이 있을 것입니다. 각자 그일을 위해 매일 기도하고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성전을 건축하게될 솔로몬 ( 28:6 )
성전의 건축준비는 다윗이 했지만 건축은 솔로몬이 하게됩니다. 우리는 당대에 소망이 이루어지지 않는다고해서 낙심하거나 실망하지 말고 다음대에 이루어질수 있도록 기도로 준비해야 합니다.
지도자들을 향한 다윗의 유언 ( 28:7 )
다윗이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에게 요구한 사항은 하나님 여호와의 모든계명과 규례를 힘써 준행하기를 약속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아들 솔로몬에게는 하나님을 알고 온전한 마음과 기쁜뜻으로 섬길것을 당부합니다. 이렇듯 하나님께 순종하겠다고 약속하고 그약속을 이행하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내려주시는 복을 받을수 있습니다.
다윗의 당부 ( 28:9 )
다윗은 솔로몬에게 하나님을 알고 온전한 마음과 기쁜뜻으로 섬길것을 당부했습니다. 부모된 사람은 다윗을 본받아 자식들에게 신앙적인 권면과 조언을 해주어 하나님을 떠나지않고 늘 충성하며 살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솔로몬을 위로하는 다윗 ( 28:20 )
다윗은 성전건축과 관련하여 솔로몬에게 강하고 담대하게 성전을 건축하고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말라고 격려했습니다. 그리고 성전건축을 하는동안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리라는 확신을 주었습니다. 오늘날 어려운 직분을 맡은 사람들에게도 하나님은 이말씀을 하십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을 믿고 그직분을 담대히 수행해야 하겠습니다. 성전건축은 제사장과 레위인, 그리고 온백성에 의해서 이루어졌습니다. 성전건축은 이스라엘백성의 대역사이자 하나님의 전을 건축하는 거룩한 일이므로 성직자인 제사장과 레위인을 포함한 온백성이 동참하여 이스라엘백성의 단결되고 통일된 믿음을 보여주었습니다.

# 해설
성전건축에 대한 다윗의 부탁 ( 28 )
본장에서는 다윗이 이스라엘왕으로 즉위한지 40여년의 세월이 흘러 숱한 고난과 역경을 거친 그의 성전건축을 위한 교훈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는 은퇴에 앞서 백성과 솔로몬에게 여호와를 경외하고 그의 전을 건축하라고 유언하였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율례와 법도를 반드시 지킬것을 솔로몬에게 권고하였습니다.
1. 백성에게 훈시하는 다윗
1) 방백들을 소집함
다윗은 이스라엘의 모든 방백, 즉 이스라엘의 모든 지도급 인사들을 예루살렘으로 소집하였습니다. 다윗이 소집했던 자들은 그가 이미 솔로몬을 위해 임명했던 자들입니다. 그가 이렇게 불러모은 이유는 백성의 대표들앞에서 마지막 유언을 통해서 하나님의 계시를 전달하고 솔로몬의 후계문제를 확실히 해두기 위함이었습니다.
a.다윗이 모음(대상23:2)
b.용사의 두목(대상11:10)
2) 여호와의 언약을 증거함
다윗은 모든 방백들이 모여있는 장소에서 일어서서 '나의 형제들 나의 백성들'이라고 부르면서 훈시하였습니다. 다윗은 먼저 자신이 성전을 건축코자 하는 열망이 있었음과 하나님께서 이를 막으셨음을 밝혔습니다. 이어 다윗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성전건축을 막으셨으나 자신을 택하여 이스라엘의 왕으로 삼으신 하나님의 주권적인 선택과 뜻을 증거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여러 아들가운데 솔로몬을 택하시어 이스라엘왕으로 삼으시고 그를 통하여 여호와의 전을 건축하고 영광받으실 것을 말씀하셨다고 백성에게 고하였습니다.
a.성전을 건축하고자 했던 다윗(대상28:2)
b.성전건축이 좌절되었던 다윗(대상28:3)
3) 계명을 지키라고 명찰
여호와의 언약을 증거한 다윗은 하나님 여호와의 모든계명을 구하여 지키게 하라고 명령했습니다. 다윗은 이스라엘 백성중 지도층에 있는 사람들에게 여호와의 계명을 지킬것을 다짐시키면서 그로인해 하나님께서 내리실 축복의 약속을 밝혔습니다. 그약속의 내용은 그들이 가나안땅의 풍성함을 누리고 그곳에서 영원한 기업을 얻게되리라는 것입니다.
a.형통하기 위함(대상22:13)
2. 성전양식을 가리킴
1) 솔로몬에게 대한 부탁
모든방백들에게 훈시를 한 다윗은 이제 그의 아들 솔로몬에게 '네아비의 하나님을 알라'고 권면하면서 온전한 마음과 기쁜뜻으로 섬기라고 말했습니다. 다윗은 솔로몬에게 여호와께서는 뭇마음을 감찰하셔서 모든사상을 아시므로 저를 찾으면 만나주시고 여호와를 버리면 그분도 솔로몬을 버리실 것임을 교훈했습니다. 이어 다윗은 솔로몬에게 여호와께서 성전건축을 명했음을 알리며 그일을 충실히 감당할 것을 권면하였습니다.
a.진실과 전심으로(왕하20:3)
b.성전을 지을것(대상28:10)
2) 성신이 가르쳐주신 성전의 식양
하나님께서는 다윗에게 성전건축을 위한 식양을 이미 제시해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일찍이 성막을 건축할때도 모세에게 그모양을 계시해 주셨습니다(참조, 출25:8-40). 성전은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는 장소이고 그리스도를 예표한 건축물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성전건축은 하나님의 뜻대로 처음부터 끝까지 이루어져야 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다윗에게 성전식양을 주셨던 것입니다.
a.성신이 가르치신 것(대상28:12)
b.금은의 중량을 정함(대상28:14)
3) 솔로몬에게 성전식양을 주는 다윗
다윗은 성전의 모든식양을 그의 아들 솔로몬에게 주면서 그모든 식양이 여호와의 손이 그려주셨다고 말했습니다. 하나님께서 계시하신 식양은 매우 세밀하게 되어 있습니다. 성전에서 사용될 금그릇과 은그릇은 만드는데 있어서의 금과 은의 무게까지 정해 주셨습니다. 솔로몬은 아비 다윗에게 받은 성전식양대로 하나님의 성전을 반드시 건축해야 되는 의무를 지게 되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께서 계시하신 내용을 글로 적어 솔로몬에게 전해 주었습니다.
a.식양을 보이신 하나님(출25:40)
b.설명하여(대상28:13)
3. 솔로몬을 격려하는 다윗
1) 강하고 담대하라
다윗은 솔로몬에게 강하고 담대하고 두려워하거나 놀라지말라고 격려하며 용기를 불어넣어 주었습니다. 이러한 다윗의 권면은 하나님께서 여호수아에게 이스라엘백성의 지도자의 사명을 맡기시면서 주신 말씀과 같습니다(참조, 수1:5,9,18). 또한 다윗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함께해 주실것을 확언합니다. 하나님께서 명하신 일이기에 그일을 능히 행할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힘주시고 지켜주시리라는 약속입니다.
a.여호와가 지키심(시27:1)
b.하나님은 자녀를 버리지 않으심(히13:5)
2) 모든자들이 협력할 것임
솔로몬을 격려하고 용기를 북돋은 다윗은 솔로몬에게 함께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와 제사장, 레위인들, 공장의 협력, 나아가서는 모든장관과 백성들이 성전건축을 도울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체적이고 실제적으로 묘사한 것입니다. 다윗의 솔로몬의 앞길에 대한 격려와 보증은 철저히 하나님의 신실하심에 대한 믿음에서 말미암은 것이었습니다.
a.권세잡은 자에게 순종하는 것이 당연(딛3:1)
결론
다윗은 마지막까지 하나님과 그의 나라를 위해 살았습니다. 다윗의 이러한 삶은 모든성도들이 본받아야 할만큼 매우 가치있는 삶입니다. 따라서 성도는 자신이 현재 처한위치에서 하나님이 맡겨주신 사역을 끝까지 잘 감당해야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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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udy

Ⅰ. 군대조직 27:1-15
여기에 군대의 편성에 대한 설명이 있다. 다윗자신이 전사였다. 그는 군사력을 계속 유지시키기고자 하였지만 상비군을 두지는 않았다.
(1) 그는 2만4천명의 군사를 항상 유지시켰다. 공공의 평화와 안전을 확보하는데는 이정도의 군사이면 충분하였다.
(2) 그는 군대를 매달 바꾸었다. 그러므로 전체군사의 수는 28만8천명에 달하였는데, 아마 대략 전체국민중 가용한 사람들의 오분의 일정도의 숫자였을 것이다.
(3) 각반열에는 다스리는 반장들이 있었다. 위대한 이 열두장관들은 모두 사무엘하 23장과 역대상 11장에서 다윗의 훌륭한 용사들로 언급되었었다. 브나야는 본문에서 대제사장으로 불리고있다(5절). 그러나 "코헨"이라는 단어는 제사장과 방백모두를 의미할수 있기때문에 여기에서는 방백들의 우두머리 또는(다른역본에 있는대로) 유사장이라고 이해하는 것이 더 나을지 모른다. 전쟁이 끝났을때, 다윗은 이방법을 부활시켰다. 이는 아들 솔로몬이 평화로운 통치를 할수 있게 하기 위함이었다.

Ⅱ. 이스라엘족장과 여러책임자들 27:16-34
1. 이스라엘지파를 관할하는 방백들(16-22)
광야에서 모세에 의하여 제정된 고대 질서중에 아직도 지켜지는 것이 있었다. 즉 각지파는 방백이나 족장을 두어야했다. 이방백들이 본래 군사업무를 보며 그지파를 보호하던 군대지휘관이었는지, 아니면 법정을 관할하던 재판장이었는지는 나타나지 않는다. 우리가 추측하기에는, 지파들이 대체로 각기 행동하였을때보다 한왕의 통치하에 통합되어 있는 지금에 와서 각지파의 방백들의 권력은 훨씬 감소되었을 것이다.
2. 인구조사(23,24)
여기에는 다음과 같은 사실이 언급되어 있다. 첫째, 다윗이 백성을 계수하라고 명했을때, 20세이하인 자들은 제외시켰다. 둘째, 다윗은 교만가운데서 백성을 계수하였기 때문에 아무런 좋은결과도 돌아오지 않았다. 즉 그는 그조사를 완전히 끝내지도 못했고 정확하게 계수하지도 못했으며 또한 그일이 믿을만한 근거로 기록되지도 않았던 것이다. 요압이 그것을 싫어하여 반만 계수하였다. 다윗은 그것을 부끄럽게 느껴 그일이 잊혀지기를 원하였다. 왜냐하면 그일때문에 이스라엘에게 진노가 임하였기 때문이다.
3. 왕궁관리들(25-34)
(1) 그들은 왕의 재산을 관할하는 자들이다(31절). 그들은 왕의 경지, 포도밭, 감람나무, 소떼, 약대, 나귀, 양떼들을 감독하며 책임을 맡고 있었다. 그시대는 단순명료하였으므로 모든임무에 다 사람들이 배치되었다. 다윗은 위대한 군인이요, 위대한 학자요, 위대한 왕이었을 뿐만아니라 자기사유지를 소유한 훌륭한 농부이었다.
(2) 왕에게 딸린 사람들은 지혜가 뛰어난 사람들이었다. 지혜자이며 서기관인 그의 아자비는 정치에 상당한 식견이 있을뿐만 아니라 성경에도 해박하여 그의 모사가 되었다(32절). 정직한 자인 후새는 왕의 막역한 친구였다.

# 핵심
27:1-34
다윗은 상비군제도를 두었다. 하지만 한번에 많은군대를 동시에 복무케 한것은 아니다. 한달에 한부대씩 교대로 임무를 수행토록 함으로써 군복무 의무가 없을때는 일상적인 일에 종사할수 있게 했다. 군대조직은 모두 12부대로 나누고, 각부대 밑에 24,000명을 두었다. 결과적으로 군대의 총수는 288,000명이었다.
대제사장 여호야다(27:5)
대제사장 여호야다는 요아스를 옹립했던 인물로서 다윗시대와는 상관이 없다(대하 23장). 따라서 본절에서 “대제사장”이란 대제사장의 직위를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단순히 ‘그제사장’(the priest)이라는 말로 이해될수 있다. 12:27절에 의하면, 여호야다라는 인물은 아론의 가문에서 배출된 군사지도자이다. 그는 아론의 후예로서 제사장의 직임을 지닌채 군사지도자의 역할을 했던것 같다. 따라서 이구절은 ‘여호야다, 바로 그제사장의 아들 브나야’라고 읽어야할 것이다.

# 묵상
군대와 행정제도의 정비 ( 27:1-24 )
군대와 행정은 열두반열을 두어 매월 한반열씩 임무를 수행하도록 하고 각지파마다 관장을 두어 다스리게 했습니다. 다윗이 한치의 소홀함도 없이 방비에 총력을 기울였듯이 성도들도 언제 어느때 어려운 일이 닥칠지 모르므로 늘깨어서 기도하고 준비해야 합니다.
군대의 반열제도 ( 27:1 )
군대에도 반열제도를 채택한 이유는 영적인 임무를 수행함과 아울러 국방을 튼튼히 하는 임무도 중요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싸우신다고해서 백성이 방관자처럼 구경만해도 되는것이 아니라 인간적인 노력과 준비를 갖추어야 합니다. 그리스도의 군사된 그리스도인들은 좋은군사가 되도록 항상 훈련에 힘쓰고 군사로서의 본분을 잊지말도록 해야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평화시라고 게을러져서는 안됩니다. 마귀는 우리성도를 넘어뜨리기 위해서 항상 기회를 엿보고 있으므로 항상 깨어서 근신해야 합니다. 또한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는사람이 그리스도의 좋은 군사입니다.
반열제정의 목적 ( 27:1 )
반열을 제정한 이유는 일년내내 하루도 빠짐없이 성전을 지키고 국방을 튼튼히하며 제단의 불이 꺼지지않도록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모든일을 절대적인 주권으로 통치하시는 하나님의 섭리에는 사람들을 충분히 준비시켜 사용하시는 것도 포함됩니다.
베냐민지파의 관장 아브넬 ( 27:21 )
사울왕가에 속한 베냐민지파의 관장은 다윗의 왕직을 방해한 아브넬의 아들이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적수의 아들 야아시엘을 기용한 것을 통하여 다윗의 관대함을 알수 있습니다. 이처럼 국가를 다스리는 사람은 개인적인 사사로운 감정의 개입보다는 국익을 위해 폭넓은 인재등용으로 백성들의 신망을 받아야합니다.
관리의 마지막 임명작업 ( 27:25 )
다윗은 먼저 제사장을 임명하고나서 노래부르는 자와 군대의 반열을 선출한 다음에 비로소 왕궁의 관리를 임명했습니다. 성도들도 일을 하는데에는 순서가 있음을 명심하고 세속적인 일을 영적인 일보다 앞세워서는 안됩니다.
관리임용에서 나타난 다윗의 성품 ( 27:26-30 )
다윗은 나무나 가축떼같이 하찮게 여겨지는 항목에 이르기까지 세심하게 관리자를 임명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일을 하는데에는 한치의 소홀함도 있어서는 안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요나단의 임무 ( 27:32 )
다윗의 친척인 요나단은 지혜가 많아 모사와 서기관직을 겸직했습니다. 이와같이 겸직한 사람은 남들보다 더많은 은사를 받은만큼 더많이 하나님의 일에 충성해야 합니다.

# 해설
국가관리들에 대한 정비 ( 27 )
본장은 군대가 평화시에는 어떻게 유지되었으며 왕실의 재산을 맡은 자들이 각자 어떠한 일을 수행하였는지에 관해 기록되어 있습니다. 지금까지 장대한 지면에 걸쳐 성전과 관계된 직무들을 소개했던 역대기기자는, 본장에서는 다윗왕국의 주변과 관련된 일반분야의 직무에 시야를 돌렸습니다
1. 군대조직의 정비
1) 군대조직을 세움
다윗왕은 하나님께 대한 열심과 사랑으로 종교적인 일에 최선을 다했지만 이스라엘을 지켜야하는 왕으로서의 임무도 소홀히 하지 않았습니다. 다윗은 본래 용장출신의 왕으로서 군대에 관한 지식이 풍부하였습니다. 그러한 다윗은 이스라엘의 군대조직을 치밀하게 세웠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뢰하면서도 인간적으로 해야될 것은 철저히 하는 올바른 신앙의 소유자이였습니다.
a.다윗의 의논 대상자들(대상13:1)
b.재덕이 겸전한 자들(출18:25)
2) 달마다 체번하여 들어감
다윗은 이십팔만팔천명의 군인을 거느리고 있었습니다. 다윗은 이와같이 많은군인들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 이들을 이만사천명씩 12반열로 편성하였습니다. 그리고 각반열로 하여금 1년에 1개월씩 순번으로 봉사하도록 했습니다. 즉 이스라엘에서 20세이상된 건장한 자들은 모두 국방의 의무를 가지되 1년에 한달만 복무하면 되었습니다.
a.한달단위(왕상5:14)
b.각각의 자기달(왕상4:27)
3) 각반장의 명단
각반열에서 이스라엘군대를 지휘하던 자들은 이스라엘의 모든족장들과 천부장과 백부장 그리고 유사들이었습니다. 뿐만아니라 각반열을 총괄하는 총사령관이 1명씩 있었습니다. 정월 첫반의 반장은 삽디엘의 아들 야소브암이고, 이월 반장은 아호아사람 도대입니다. 삼월 군대장관은 대제사장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이고, 사월 군대장관은 요압의 아우 아사헬입니다. 오월의 군대장관은 이스라사람 삼훗이고 유월 장관은 익게스의 아들 이라입니다. 칠월과 팔월의 장관은 헬레스와 십브개이고, 구월과 시월의 군대장관은 아비에셀과 마하래입니다. 십일월과 십이월의 군대장관은 브나야와 헬대입니다.
a.유명한 자들(신1:15)
b.왕을 도우는 자들(대하26:13)
2. 각지파의 관장들
1) 각지파에 관장을 세우는 다윗
다윗은 뛰어난 군사전문가였을 뿐만아니라 행정가로서도 탁월한 능력을 발휘한 위대한 왕이었습니다. 그는 솔로몬시대를 위해 자신의 말년에 체제정비를 철저히 하였습니다. 다윗은 각지파마다 그지파를 관할하는 관장을 한사람씩 임명하여 그들로하여금 자기의 뜻에 맞추어 다스리게 했습니다. 이것은 다윗의 통치력이 매우 뛰어났다는 것을 입증해줍니다.
a.엘리에셀과 스바다(대상27:16)
b.하사바와 사독(대상27:17)
2) 르우벤, 시므온, 레위, 유다, 잇사갈지파의 관장들
르우벤지파의 관장은 시그리의 아들 엘리에셀이고 시므온지파의 관장은 마아가의 아들 스바다입니다. 레위지파의 관장은 그무엘의 아들 하사바요, 아론자손의 관장은 사독이었습니다. 레위지파 중에서도 제사장가문에는 관장을 따로 두었는데 이는 제사장직의 독특성과 중요성을 보여줍니다. 유다지파의 관장은 다윗의 형 엘리후이고, 잇사갈지파의 관장은 미가엘의 아들 오므리였습니다.
a.유다의 관장(대상27:18)
b.다윗의 용사중 하나(대상11:13)
3) 스불론, 납달리, 에브라임, 므낫세, 베냐민, 단지파의 관장들
스불론지파의 관장은 오바댜의 아들 이스마야이고, 납달리지파의 관장은 아스리엘의 아들 여레못입니다. 에브라임지파의 관장은 아사시야의 아들 호세아요 므낫세지파의 관장은 브다야의 아들 요엘과 스가랴의 아들 잇도였습니다. 므낫세지파에 관장이 둘인것은 므낫세지파가 요단동편과 서편에 거주하였기 때문입니다. 베냐민지파의 관장은 야아시엘이요, 단지파의 관장은 여로함의 아들 아사렐입니다. 역대기저자는 각지파의 관장들을 기록하면서 갓과 아셀지파의 관장은 생략하였습니다.
a.에브라임자손의 관장(대상27:20)
b.이스마야와 여레못(대상27:19)
3. 다윗의 측근 충신들
1) 왕의 재산을 관리하는 자들
다윗왕은 왕의 재산을 관리하는 전담자를 별도로 두었습니다. 왕의 곳간과 포도원, 그리고 각종나무들을 관할할 자들을 선정하였고 가축을 담당할 자들도 선발하였습니다. 왕의 재산을 관리하는 자들은 아스마웨트, 요나단, 에스리, 시므이, 삽디, 바알하난, 요아스, 시드래, 사밧, 오빌, 예드야, 야시스 등입니다.
a.왕의 곳간을 맡은 자들(대상27:25)
b.영적인 의미의 곳간(말3:10)
2) 다윗의 귀관들
다윗과 더불어 정치를 펼쳐나갈 참모들이 32-34절에 언급되고 있습니다. 역대기기자는 이들을 다윗의 귀관들이라 부릅니다. 요나단과 여히엘, 아히도벨과 후새, 여호야다와 요압 등이 그들입니다. 유능한 인물들을 적재적소에 등용하여 왕국의 체제를 조직화해 나간것이 바로 다윗의 탁월한 능력이었다고 할수 있습니다.
a.아히도벨과 후새(대상27:33)
결론
통치력이나 지도력은 조직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조직을 잘하면 통치하기가 수월하지만 조직에 허점이 많으면 통치하는데 어려움이 많습니다. 그리스도의 군사된 성도들은 좋은군사가 되도록 부지런히 훈련에 힘쓰고 군사로서의 본분을 잊지말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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