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tudy

Ⅰ. 문지기의 반차 26:1-19
(1) 성전에서 일할 문지기들이 정해졌다. 그들은 성전으로 들어오는 모든통로를 지키고 바깥으로 통하는 모든문을 열고 닫으며, 율례대로 제사드리려 오는 자들을 지도하고 인도하고, 머뭇거리는 자들에게 용기를 불어넣어 주고, 이방인들과 부정한 자들은 돌려보냈다. 그리고 하나님의 전의 적들을 감시하였다. 이러한 직무로인하여 목회자들에게 '천국의 열쇠'가 위임되었다고 일컬어졌다(마 16:19). 그들이 그리스도의 명에 의거하여 들어오도록 허락하기도 하고 제외시키기도 할수 있었기 때문이다.
(2) 이직무에 부름받은 자들중에는 큰용사(6절), 능력있는 자(7절), 능력이 있어 그직무를 잘하는 자(8절)들이 있었고, 그리고 그들중에 '명철한 의사'(14절)가 있었다는 것은 주목할만하다. 힘이나 용기, 또는 결단력이 뛰어난 자들은 각기 그역량대로 합당하게 그직무에 배치되었다.
(3) 오벧에돔의 아들들이 이직무에 종사하였는데, 그가족은 62명이나 되었다. 오벧에돔은 법궤를 경건하고 기쁜마음으로 받아들인 자였다. 그러면 그가 어떻게 보답받았는지 살펴보자.
1) 하나님의 축복으로 그는 여덟명의 아들을 가졌다(5절).
2) 그의 아들들은 성소에서 책임있는 자리에 앉게되었다. 그들은 자기들이 집에서 법궤를 충성스럽게 보살폈었다. 그리고 이제는 하나님의 집에서 법궤를 보살피도록 부름받은 것이다. 자신의 집에서 하나님의 의식을 지키는 자들은 하나님의 장막에서도 충분히 의식을 집례할만하다(딤전3:4,5).
(4) 본문에는 '본래 맏아들이 아니나 그아비가 장자를' 삼은 기사가 있다(10절). 그것은 그아들이 매우 탁월하였기 때문이거나 장자가 매우 약하였기 때문일 것이다.
(5) 노래하는 자들과 마찬가지로 문지기들도 제비뽑기에 의하여 위치를 결정하였다. 이문에 몇명, 저문에 몇명 하는식으로 배치함으로써 각사람이 자기위치를 분명히 알아 직무를 잘 수행하기 위함이었다(13절).

Ⅱ. 곳간을 맡은 자들 26:20-28
(1) 하나님의 전에는 곳간이 있었다. 큰집에 모든종류의 저장품을 보관할 창고가 없으면 잘보존하기가 힘들다. 이곳간은 우리 하늘아버지 집의 차고넘치는 풍부함을 상징한다. 참성전이신 그리스도안에는 지혜와 지식과 헤아릴수 없는 부요함이 가득차있는 곳간이 있다.
(2) 성물곳간이 있었는데, 그성물들은 하나님의 보호를 감사하는 마음에서 바친 것이다. 아브라함도 멜기세덱에게 노략물의 십분의 일을 드렸다(히 7:4). 모세시대에 군대장관들은 승리하고 돌아올때, 노략물중에서 여호와께 예물을 가져왔다(민 31:50). 후에 이 경건한 관습이 되살아나, 사무엘과 다윗뿐만 아니라 사울, 아브넬, 그리고 요압도 여호와께 영광을 돌리고 하나님의 전을 유지할수 있도록 그들의 노략물을 바쳤다(28절).

Ⅲ. 공공업무를 위한 행정관직 26:29-32
행정관직은 목회와 마찬가지로 교회의 유익을 위하여 하나님께서 맡기신 직임이나 본문에서 우리는 다음과 같은것을 살펴볼수 있다.
(1) 레위사람들은 여러지파의 방백들과 장로들과 협력하여 사법의 일에 종사하였다. 방백들과 장로들은 율법을 연구하는 것을 직업으로 삼고있는 레위인들만큼 율법을 알고있지는 못하였을 것이다. 성도의 일이나 노래부르는 일, 또는 문지키는 일에 종사하는 레위인들은 아무도 이러한 외부의 일에 관여하지 않았다. 한사람이 한가지 일에만 전념해야 하며 두가지 일을 떠맡는 것은 무례한 행동이었다.
(2) 그들의 임무는 '여호와의 모든일과 왕을 섬기는' 것이었다(30,32절). 그들은 일반서민의 일이나 교회의 일뿐만 아니라 나라의 제반업무들을 관장하였다. 즉 그들은 하나님의 십일조와 왕의 세금을 모두 관리하였으며, 하나님과 그의 영광을 대적하는 자들과, 국가와 백성의 평화를 저해하는 자들을 즉시 징벌하고, 우상숭배와 불의로부터 국가를 보호하며 국가와 백성의 평화에 대적하는 것들을 신중하게 법에 따라 처형하였다.
(3) 요단동편에 있는 두지파 반에서 재판관으로 일하는 레위인들이 나머지지파에서 일하는 레위인들보다 더많았다. 그들이 2천7백명인데 비해 요단서편에는 1천7백명이었다(30,32절). 그이유는 멀리 떨어져있는 이지파들은 다른지파들처럼 자체적인 재판관이 충분치 못했기 때문이거나 아니면 예루살렘에서 가장멀리 떨어져있고 이웃나라와 국경을 접하여 있어서 우상숭배에 물들위험이 가장많고, 따라서 그것을 막기위해 레위인들의 도움이 가장 필요했기 때문일 것이다.

# 핵심
26:1-32
성전봉사자의 조직에 관한 기록이다.
성전문지기(26:1-19)
제사장과 찬양대의 직임을 수행하는 레위사람들보다 직능상 한단계 아래였지만, 그임무는 매우 중요했다. 성전문지기의 임무는 성전의 사방을 경계하며 성전기구들과 성전곳간에 간직된 귀한물건들을 지키고 또한 성전의 문을 여닫는 일이었다(9:17-27). 이들은 또한 성전에 출입할수 없는 사람들을 통제하였다(대하 23:6,19). 이들은 단순히 성전재산과 건물만을 지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는 성전을 호위한다는 점에서 하나님을 호위하는 천사들과 유사한 직책을 수행했던 거룩한 직분자들이었다.

# 묵상
문지기의 역할 ( 26:1 )
문지기는 항상 성전문을 지키면서 자격없는 자들이 성소에 들어와 성소를 더럽히는 일이 없도록 경계하는 일을 맡았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성도는 항상 깨어서 마음문을 지켜 더러운것, 우리를 유혹하는 것들이 안으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경계해야 합니다.
문지기의 자격 ( 26:6 )
문지기직무는 성전의 거룩한 임무를 맡은 레위인들 중에서 큰용사들이 맡았습니다. 그이유는 문에서 분쟁이나 다툼이 있을경우를 대비해서 용사들의 힘이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이처럼 사람들 각자의 은사에 맞게 직임을 주어 충성하게 하십니다.
직분의 공정성 ( 26:13 )
제비뽑기를 통해서 직분자를 뽑았다는 사실에서 알수 있는것은 누가 보아도 공정하게 직분이 맡겨졌으므로 아무도 이일에 대해 불평할수 없었다는 것입니다. 이는 모든직책에 하나님의 손길이 미쳤음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의 성직을 수행할 사람을 임명할때 각교회의 실정에 맞게 공정을 기하여 아무도 불평하거나 그일로인해 시험드는 일이 없도록 해야합니다.
문지기가 지켜야할 곳 ( 26:14-24 )
문지기는 동서남북의 문과 곳간을 지켰습니다. 성전은 이스라엘의 신앙의 중심으로 성전이 파괴되면 이스라엘국가의 생존이 위험했기에 문과 곳간이 적에게 탈취당하지 않도록 지키는 일은 매우 중대한 일이었습니다. 또한 이일은 거룩한 일로 레위인의 몫이었습니다. 이처럼 하찮게 보이는 일이 하나님께는 그어떤 일보다 소중한 것으로 여겨질수 있습니다.
레위인들의 역할 ( 26:29, 30 )
레위인들은 이스라엘 바깥일을 다스리는 유사, 재판장의 역할과, 여호와의 모든일과 왕을 섬기는 직임까지 맡았습니다. 이스라엘에서는 정치와 종교를 분리시키지 않았는데 이는 정치적으로 안정되고 평안하려면 하나님께 의지해야 하며, 거룩한 생활을 하려면 세속적인 생활도 안정되어야 한다는 차원에서 레위인들에게 세속적인 일에 대한 관여권까지 부여되었던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통치아래서의 삶을 전제로 합니다. 그러므로 성도의 생활에는 중차대한 사명과 책임이 따릅니다.

# 해설
문지기와 곳간지기 ( 26 )
본장에는 레위인의 직무가운데 문지기와 창고지기 그리고 백성들의 지도자와 재판관직에 대하여 언급하고 있습니다. 다윗이 성전건축을 위해 미처 준비하지 못한것이 하나도 없을정도로 다윗은 매우 철저하였습니다. 본장의 레위인의 직무를 통해 하나님께 대한 봉사가 교회안에서 뿐만아니라 교회밖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됨을 교훈하고 있습니다.
1. 레위인의 문지기직무
1) 문지기의 직무
다윗시대에 문지기는 사천명이었습니다(참조, 대상23:5). 그들은 성전으로 통하는 통로를 밤낮으로 지켰으며 모든문을 통제했고 율례를 행하기위해 성소의 뜰에 경배하러 오는자들을 인도하는 일을 맡았습니다. 또한 그들은 이방인들이나 회개치않는 죄인의 출입을 통제하였습니다. 만일 문지기들이 문과 곳간을 지키지 않는다면 예루살렘성전은 하나님을 경배하는 거룩한 장소가 될수 없을뿐만 아니라 하나님이 은혜를 베푸시는 기능을 발휘할수 없게되는 것입니다.
a.회막문지기 스가랴의 아비(대상9:21)
2) 문지기를 맡은 자들
문지기직무는 므셀랴마 자손에게서 18자손, 호사의 13자손, 오벧에돔의 62자손으로 구성하여 맡았습니다. 본장에 등장하는 문지기수는 93명이나 이들은 모두 문지기반장들이었고 실제 일선문지기로 직무를 맡은자의 수는 사천명이 넘습니다(참조, 대상23:5). 레위인들이 전쟁에 참여하지 않는 지파라하여 그들이 강하지 못한 사람들이라 여기기가 쉽습니다. 그러나 성전문지기를 맡은 직무의 성격은 이지파 사람들이 힘이 세고 남성적인 지파임을 암시합니다.
a. 성전기물을 관리하는 자손을 냄(대하25:24)
3) 제비뽑기로 근무지를 정함
성전의 각문을 지키기위하여 레위인들은 각가문대로 제비를 뽑았습니다. 본문에서 '무론대소'하고 다 제비뽑혔다는 말은 각가문의 수가 많고적음을 떠나 공평하게 제비를 뽑았다는 뜻입니다. 그들은 근무할 장소를 지정받기위해 제비를 뽑았으며 뽑은대로 지정된 근무지에서 최선을 다해 근무했습니다.
a.제비를 뽑음(대상26:13)
b.성막의 문(대상9:19)
2. 레위인의 창고지기 직무
1) 창고지기 직무
창고지기의 직무를 맡은 레위인들은 여호와의 전곳간과 성물곳간을 보호하였습니다. '여호와의 전곳간'은 백성들이 바친 헌물과 성전기구들을 보관해두는 창고를 말합니다. 즉 이곳에는 제사에 필요한 예복과 그릇들이외에 매일 사용될 밀가루, 포도주, 기름, 소금, 연료, 그리고 백성들이 여호와께 드린 예물들이 보관되어 있습니다. '성물곳간'은 전쟁에서 탈취해온 물건을 보관해둔 창고입니다. 이스라엘백성들은 하나님의 임재와 보호를 감사하는 마음에서 전쟁중 노략하여 얻은 물건을 구별하여 바쳤습니다(참조, 수6:24;삼하8:7-12).
a.돈을 보관하는 곳(마27:6)
b.금은 기구들을 둠(왕상7:51)
2) 성전곳간의 주관자들
아히야는 하나님의 전곳간과 성물곳간을 맡았습니다. 여히엘리의 아들 스담과 요엘은 여호와의 전곳간을 맡았습니다. 모세의 아들 게르솜의 자손 스브엘이 곳간을 맡았습니다. 스브엘은 성전 레위인의 24반차중 하나를 맡은 가문의 조상입니다(참조, 대상23:16). 모세의 둘째아들인 엘리에셀의 아들들이 성물의 모든곳간을 맡았습니다. 엘리에셀의 아들들의 대표는 슬로못이었습니다.
a.라단의 자손들(대상26:21)
b.여히엘리의 아들들(대상26:22)
3. 성전이외의 레위인의 직무
1) 이스라엘 바깥일을 맡은자
이스할의 자손중에 그나냐와 그아들들은 이스라엘 바깥일을 다스리는 유사와 재판관이 되었습니다. 그나냐는 다윗왕이 여호와의 법궤를 다윗성으로 옮길때 총책임을 맡았던 인물입니다. 이들은 이스라엘내의 모든살림을 꾸려가는 행정적, 법적업무를 수행하였습니다. 이들은 모두 육천명에 달했으며(참조, 대상23:4), 전국에 산재하여 모든일을 율법에 기초하여 처리해 나갔습니다.
a.하니님의 전 바깥일(느11:16)
b.유사와 재판관(대상23:4)
2) 하사바와 그동족
헤브론 자손중에 하사바와 그동족 용사 일천칠백명은 요단서편에서 이스라엘을 주관하여 여호와의 모든일과 왕을 섬기는 직임을 맡았습니다. 즉 그들은 종교적인 일과 세속적인 일을 동시에 수행하였습니다. 요단서편은 성경에서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선물로 주신 약속의 땅 가나안을 가리킬때 사용되는 말입니다.
a.하사바와 그동족(대상26:30)
b.적을 몰아내는 일에 용사가 필요함(민21:32)
3) 여리야와 그종족
헤브론 자손중에 여리야는 성전 레위인의 24반차중 하나를 차지한 인물로서 요단동편에 거주하고 있었습니다. 그 형제중 이천칠백명이 다 용사요 족장으로 다윗이 그들중에 큰용사를 두었습니다. 다윗은 그들을 관리로 세워 요단동편 즉 르우벤과 갓과 므낫세 반지파를 주관하여 하나님의 모든일과 왕의 일을 다스리게 했습니다.
a.여리야와 그종족(대상26:31)
b.왕에게 속한 일 (대하19: 11)
결론
성전의 문과 곳간을 지키는 일은 그렇게 높은사람이 하는일이 아닌, 상대적으로 비천한 임무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시편기자는 내하나님 문지기로 있는것이 좋다고 하였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일은 다 귀한 것인줄 알고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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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udy

Ⅰ. 찬양대의 구분 25:1-7
(1) 하나님의 영광을 노래하는 것을 본문에서는 '예언한다'(한글개역에서는 '신령한 노래를 한다'―역주)고 말하고 있다(1-3절). 그러나 이직무에 종사하는 모든사람들이 하나님의 환상을 보는 영광을 지녔던것은 아니다. 헤만을 실제로 '하나님의 말씀을 받드는 왕의 선견자'라고 기록되어 있다(5절). 그러나 그들이 노래한 시는 선지자들에 의해서 지어진 것이며, 그대부분의 내용이 예언적이었다. 사무엘의 시대에는 하나님의 영광을 노래하는 것이 '예언한다'는 말로 불리웠다(삼상 10:5; 19:20).
(2) 본문에서는 이것이 '직무'라고 하였고, 그일에 종사하는 사람을 '일하는 자'라고 하였다(1절). 부패와 결점이 많은 오늘날의 상황가운데서 수고와 투쟁이 없이 찬미가 행해져서는 안된다.
(3) 본문에는 여러가지 중요한 악기가 사용되었는데, 곧 수금, 비파, 제금(1,6절)이며, 또 '나팔을 부는 자'(5절) 곧 관악기를 다루는 자도 있었다.
(4) 노래이든지 악기이든지간에 이 성전음악은 근본적으로 하나님의 영광과 존귀를 찬미하는 것이 목적이었다. 복음적인 교회에서 찬송가가 끊이지 않는것은 소리를 내어 마음으로 주께 노래하기 위한 것이다(엡 5:19).
(5) 마찬가지로 왕의 명령이 주목할만하다(2,6절). 다윗이 하나님이 세우신 제도를 준수하고 거기에 기울인 그의 관심은 고금을 막론하고 권력을 진작시켜, 그리스도의 율법을 강화하는데 사용해야 한다는 하나의 본보기가 되고있다.
(6) 아삽, 헤만, 여두둔이 이직무를 수행했으며(1절), 그들의 자녀들은 각기 아버지의 지휘아래 있었다(2,3,6절). 헤만과 아삽과 여두둔은 사무엘 문하에서 양육받고 사무엘이 세우고 책임맡고 있었던 선지학교에서 교육받았을 것이다. 그때 그들은 생도이었으나 이제는 스승이 되었다. 솔로몬이 다윗이 시작한 것을 완성시켰듯이, 다윗은 사무엘이 시작한 것을 완성시켰다.
(7) 이 위대한 세사람들의 자손이외에도 '여호와 찬송하기를 배워' 매우 숙련되고 능숙한 형제들이라 불리우는 자들이 있었다(7절). 그들은 모두 레위인들이었으며, 수효는 288명이었다. 그리고 이들은 다윗이 여호와를 찬송하기위하여 지정한 자들 4,000명에 비하여 적은 수효였지만(23:5) 이사람들은 나라전역에 흩어져서 각지역의 선한사역을 하는데 있어서 회중을 주재하였다. 왜냐하면 모세의 손에 의하여 시작된 예배는 다만 한장소에서 드려졌을지라도 다윗이 지은 찬송시들은 각처에서 불리워졌을 것이기 때문이다(딤전2:8).

Ⅱ. 직임순위 25:8-31
이장 처음의 위대한 세사람인 아삽, 헤만 그리고 여두둔의 자손으로서 열거된 자들이 24명이다. 에단이 세번째였으나(참조. 6:44), 아마도 이제도가 완성되기전에 죽어서 여두둔이 그의 자리에 섰을 것이다(아니면 에단과 여두둔은 같은 사람으로서 두가지 이름을 가진 자일 것이다). 2-4절에 나온 24명은 모두 그직무를 행할 자격이 있었으며 그일로 부름을 받은 자들이었다. 그런데 어떤순서로 봉사해야 했을까? 이것이 제비뽑기로 결정되었다.
(1) 제비뽑기는 공정하게 거행되었다. 그들은 24무리로 편성되었으며 한무리에 12명이 편성되었다. 그리고 모두 두열로 나누어, 한열에 12무리로 하였다. 그리고 그들은 '큰자나 작은자나 스승이나 제자를 무론하고 일례로 제비를 뽑았다.'
(2) 하나님은 그가 기뻐하시는대로 결정하셨다. 각사람의 재능은 나이가 많거나 적거나 한것보다 훨씬더 중요하다.
(3) 아마도 12명중에 일부는 합창을 하고 나머지는 악기를 가지고 연주를 하여 합주를 하였을 것이다. 우리도 한마음과 한입으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것을 배우자. 그것이 우리에게는 가장 중요한 일일 것이다.

# 핵심
25:1-31
제사장의 계열을 24개로 나눈데 이어 성가대도 24개의 계열로 구분했다. 6:31-48절의 내용을 보다 세부적으로 기록하고 있다.

# 묵상
성직자 임명방식 ( 25:1 )
다윗이 성직자를 임명할때 군대장관과 더불어 의논했다는 사실은 다윗이 종교행정에 있어서도 혼자서 독단적으로 일을 처리하지 않고 중직에 있는 사람들과 의논하는 믿을만한 지도자였음을 알수 있습니다.
찬양대의 자격 ( 25:1, 2, 6 )
찬양대로 뽑힌 사람들은 레위지파 사람들이었습니다. 다윗이 이렇게 찬양대원을 특별히 선택한 이유는 하나님의 영감을 받은 사람이어야 찬양대원으로서 봉사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노래하며 나팔부는 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받드는 사람들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받드는 사람이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할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찬양대원은 믿음이 신실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직임을 얻는 방법 ( 25:8 )
찬양대원의 반열은 큰자나 작은자나 스승이나 제자를 막론하고 제비를 뽑아서 선택되었습니다. 하나님앞에서는 큰자나 작은자나 스승이나 제자나 모두 똑같은 하나님의 자녀로서 세상적으로는 우열의 차이가 있을지 몰라도 하나님앞에서는 모두 평등합니다.
성가대 배열 ( 25:8-31 )
제비뽑혀 찬송과 악기로 봉사하게될 성가대를 24배열로 조직했습니다. 이렇게 질서있게 조직적으로 배열한 것은 철저히 하나님중심적인 생활을 했음을 의미합니다. 또한 가족공동체가 한목소리로 하나님을 찬양했다는 것은 하나님을 경배하는 행위가 생활의 중심이 되었다는 말입니다. 이와같이 기능과 역할은 다르지만 그속에 공동체의식이 살아있을때만 이세상에서의 찬양은 가장 아름다운 찬양이 될것입니다. 성가대 개인 한사람 한사람은 공동체의 일원이기 때문에 매우 중요합니다.

# 해설
노래부르는 자들의 구분 ( 25 )
다윗은 전장에서 제사장과 레위인의 성전봉사 순서를 정해놓은후 이제 본장에서는 성전에서 노래부르는 일과 연주하는 일을 맡을 자들을 정해 놓았습니다. 다윗의 이같은 세심한 준비는 하나님의 성전을 사모하는 그의 열망을 단적으로 보여주기에 충분합니다.
1. 성가대원 계보
1) 아삽의 자손들
성가대는 거룩한 하나님의 성호를 부르는 중요한 직분입니다. 다윗이 만들었던 성가대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했던 사람들은 아삽과 헤만과 여두둔입니다. 먼저 선견자라고 불렸던 아삽은 시편중 12편의 시를 지었으며 노래에 뛰어난 사람이었습니다. 아삽의 아들은 삭굴, 요셉, 느다냐, 아사렐라입니다. 그들은 아삽의 수하에 속하여 왕명을 따라 신령한 노래를 불렀습니다. 수금과 비파와 제금을 잡고 노래하는 것은 신령한 노래의 성격을 더욱 깊게하는 것입니다.
a.찬송책임자 아삽(대상15:17)
b.선견자이기도 함(대하29:30)
2) 여두둔의 자손들
여두둔은 다윗왕때 성막에서 찬양과 연주를 맡은 자로서 성전찬양을 맡은 자손의 조상이 되었습니다. 그의 아들은 그달리야, 스리, 여사야, 하사바, 맛디디야, 시므이의 6명입니다. 이들은 그아비 여두둔의 수하에 속하여 수금을 잡고 신령한 노래를 하며 여호와께 감사하며 찬양하였습니다. 여두둔은 그의 이름과 연관된 시가 3편 있습니다. 바벨론 포로귀환후에도 여두둔의 자손들은 성가대의 직무를 이어받아 봉사하였습니다.
a.택함을 받아(대상16:41)
3) 헤만의 자손들
헤만은 열네아들과 세딸이 있었습니다. 아들들은 나팔을 부는 자요, 제금과 비파와 수금을 가지고 찬양하였습니다. 헤만은 사무엘의 손자로서 고라계통에 속하였습니다(참조, 대상6:33). 헤만의 아들들은 모두 나팔을 불었는데, 이는 그들이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에 재능이 다분했음을 가리킵니다. 헤만은 왕의 선견자로서, 음악만이 아닌 영적인 감각이 뛰어난 사람이었습니다.
a.찬송하는 자(대상6:33)
2. 성전찬양대의 수효와 직무
1) 찬송을 배움
하나님께 드리는 찬송은 누구나 할수 있습니다. 그러나 성가대원은 찬송을 잘부르는 자로 구성되어야 합니다. 따라서 곡조를 표현하는 법도 배워야하고 충분한 연습을 통하여 익숙해야 합니다. 그리할때 성가대는 최고의 음을 낼수가 있습니다. 다윗이 구성한 성가대원들은 찬송하기를 배워 익숙한 자들이었습니다. 또한 당대 최고음악인들이기도 했습니다. 찬송은 후천적인 노력으로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질수 있습니다.
a.이스라엘의 노래 잘하는 자임(삼하23:1)
b.하나님앞에서의 주악(삼하6:5)
2) 이백팔십팔명
다윗은 왕의 수하에 있는 성가대원의 수를 이백팔십팔명으로 구성하였습니다. 이백팔십팔명을 뽑은것은 24반열에 봉사할 사람을 정하고 12인씩 각반열마다 찬양케 하기 위함입니다. 즉 수적인 질서가 있도록 하였고 어느한편에도 치우침이 없도록 배려한 것입니다. 다윗이 선택했던 지도자급의 성가대원들은 이백팔십팔명이었으나 그제자격인 성가대원들은 무려 4000명이나 되었습니다.
a.다수가 같이(대하5:12)
3) 찬양대의 직무
성가대가 왕의 수하에 있었으나 그들의 일은 여호와의 전에서 이루어집니다. 그것은 다윗왕의 뜻이기도 합니다. 찬양을 부를만한 장소가 많이 있지만 하나님전에서의 찬양은 귀한 노래가 됩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제사와 함께 드려지는 감사의 표현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제사뿐아니라 찬양도 기쁘게 열납하시는 분입니다.
a.희생제물을 드릴때(대하29:27)
b.훌륭한 찬양(대상15:16)
3. 찬양대의 특색
1) 제비를 뽑아 직임을 맡김
찬송하기에 익숙한 이백팔십팔명은 여러가지 차이점을 갖고 있습니다. 다윗은 그무리의 큰자나 작은자나 스승이나 제자를 무론하고 한결같이 제비를 뽑아 그직임을 맡겼습니다. 이것은 봉사하는 일에 모두가 같은자리에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광대하신 분이기때문에 인간적인 차이가 하나님을 노래하는데 문제가 될수 없습니다.
a.성전에서 나팔부는 자(대상25:5)
2) 십이인씩 구성됨
제사를 드리는 성전에서 혼자 노래하는 것은 하나님을 노래하는 것으로서 부족합니다. 하나님은 당신을 찬양하는 자들의 연합된 모습을 매우 기뻐하십니다. 다윗은 지혜로운 왕으로서 적절한 수인 열두명을 한조로 구성하여 하나님께 찬양을 드리도록 하였습니다.
a.십이인씩 구성(대상25:9)
b.게르손의 아들(출6:17)
3) 가족중심으로 구성됨
성가대원 명단가운데 공통적으로 따라다니는 문구는 '그아들과 형제와 십이인이요'라는 말입니다. 이는 성가대원은 가족중심으로 구성되었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이와같이 가족공동체가 한목소리로 하나님을 찬양했다는 것은 하나님을 경배하는 일이 그들의 생활중심이 되었다는 말입니다.
a.레위후손(대상6:42)
b.그아들과 형제(대상25:15)
결론
그자신이 뛰어난 연주자이자 시인이었던 다윗은 누구보다도 찬양의 가치와 능력을 잘알고 있었습니다. 입술은 하나님이 인간에게 주신 가장귀한 악기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신 입술로 그분이 기뻐하시는 찬양을 드리도록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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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udy

Ⅰ. 제사장의 반차 24:1-19
이편제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은, 에스라가 이것을 발표했을 당시, 바벨론 유수로부터 그들이 돌아온후 그들의 교회일을 살펴보는데에 직접적으로 크게 도움이 되었다. 이기록의 주제가 1절에 나타난다. 아론자손의 반차가 이러하니라. 이것은 그들의 직무를 구분하기 위하여 구분한 것이다.
(1) 이것은 그들의 직무를 더욱 질서정연하게 수행하도록 하기위한 것이다. 우리의 육체중 각지체는 전체의 유익을 위하여 각자의 임무를 다한다(롬 12:4,5; 고전 12:12).
(2) 이것은 제비뽑기에 의해 결정되었는데, 이는 처분을 여호와께 맡긴 것이었다. 따라서 모든다툼과 경쟁이 방지될수 있었다.
(3) 제비뽑기는 공개적으로 큰의식과 함께 행해졌는데, 거기에는 왕과 방백과 제사장들을 참석케하여 어떤 부정행위나 의심의 여지가 없도록 하였다.
(4) 제사장으로 뽑혀진 자들은 각자 순번에 따라 성소의 일을 주재하였다(5절). 제비뽑기로 결정하는 것은 단지 우선순위이다. 누가 봉사할 것인가가 아니라 누가 먼저 봉사하고 누가 나중에 할것인가를 결정하는 것이다. 제사장이 된 24족장중에서 16인은 엘르아살의 가문에 속한 자이며, 8인은 이다말가문에 속한 자이었다. 제비를 뽑는방법이 자세하게 언급되어 있다(6절). 엘르아살쪽과 아다말쪽에서 각각 한족장의 집안씩 뽑혔다. 엘르아살의 16족장의 이름을 한 항아리안에 넣고 이다말의 8족장의 이름도 다른 항아리안에 넣는다. 그리고 그들은 이다말쪽 사람들이 다할때까지 교대로 그들을 뽑고나서 엘르아살쪽 족장들의 이름만 뽑았던지, 아니면 엘르아살쪽에서 두사람, 이다말쪽에서 한사람씩 계속하여 뽑았을 것이다.
(5) 이들 24명중에 여덟번째가 아비야 또는 아비아였는데(10절), 그는 세례요한의 아버지 사가랴의 계열이라고 언급되었다(눅 1:5). 다윗이 이렇게 정해놓은 이반역을 포로생활로인해 오랫동안 단절되고 악정으로인해 잠시 중단되었었지만 로마군인들이 제2성전을 파괴하기까지 계속 이어져왔다.

Ⅱ. 레위인의 순번 24:20-31
본문에 나열된 대부분의 레위인들은 이전에 23:16절이하에서 언급되었었다. 그러나 그들은 본문에서 제사장 24족장들을 수종드는 레위인 24반열의 수령들로서 언급되었다. 족장들도 그들의 어린형제들처럼 제비뽑혀졌다. 즉 손아래 형제들과 같은지위에 처하게 되었다. 그것은 선임순위에 의한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직접 제비뽑아 명하신 것으로써 자기들의 위치를 지켜야 했다. 어린형제들도 만일 그들이 성실하고 진지하다면 나이많은 족장들 못지않게 그리스도께 받아들여질 것이다.

# 핵심
24:1-31
이다말과 엘르아살의 후손들로 구성된 제사장계열을 24개의 집단으로 균등하게 나누어 번갈아 제사장의 직무를 행하게 했다.
제사장의 직무와 관련규례(24:19)
제사장직임은 세습적이었다. 하지만 육체적인 결함을 타고난 자는 제외되었다(레 21:17-24). 주된 임무는 각종제사를 주관하고, 백성들을 축복하며(민 6:23-27), 율법을 가르치는 일이었다(레 10:11). 성전의 등불과 제단의 불이 꺼지지않도록 유지하는 일도 그들의 몫이었다(출 27:21; 레 6:12,13). 부정한 질병을 진단하고(레 13:2-69), 백성의 송사를 재판하는 직무도 행했다(대하 19:8). 제사장들은 십일조와 제물의 일부, 기타백성이 드리는 예물 등으로 생활했으며, 세금이나 부역을 면제받았다.

# 묵상
상기된 나답과 아비후의 죽음 ( 24:2 )
나답과 아비후의 죽음이 상기된 까닭은 그들이 하나님께 범죄함으로인해 생명이 끊기자 제사장 직분이 아론의 다른 두명의 아들들에게만 계승되었음을 상기시킴으로써 죄악의 결과가 얼마나 무서운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하나님을 섬기는 자는 하나님께 절대 순종해야 한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입니다.
24반열의 제정 ( 24:7-18 )
레위인의 24반열을 둔 이유는 레위인들이 공평하게 일년에 두차례씩 봉사하므로 체계적이면서도 질서있게 성전봉사가 이루어질수 있도록 하기위해서 입니다. 예배시의 순서나 봉사를 맡은 성도는 맡은바 임무를 소중히 여겨 자신의 일을 게을리 하는일이 없도록 해야합니다.
24반열의 역할 ( 24:19 )
24반열에 든 레위인들의 임무는 순서에 맞추어 여호와의 전에 들어가서 하나님께서 아론에게 명하신 규례대로 수종드는 일이었습니다. 여호와께서 그들을 선택하신 것은 그들자신의 영광을 위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책무를 수행하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직분을 받은 성도들도 직분이 자신을 영화롭게 하는데 목적이 있는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맡기신 일을 이행함으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데 목적이 있음을 깨달아야 하겠습니다.
성전봉사 레위인의 반열 ( 24:20-31 )
24반열에 들지않은 레위인들 역시 20세이상된 레위인들은 모두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 임명되었습니다. 성도는 중요한 직무를 맡지 못했다고 낙심할 필요가 없습니다. 중요한 일이든 그렇지 않은일이든 모두 하나님의 일이므로 기쁜마음으로 하나님이 주신 직무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다윗의 유언 ( 24:27 )
다윗은 제도적으로 레위자손이 성전봉사를 할수 있도록 유언을 남겼습니다. 성도들이 남겨두는 유언의 내용도 하나님의 뜻을 밝히는 신앙적인 유언이 되어야 합니다.

# 해설
24반열로 나눈 레위인들 ( 24 )
본장에는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이 성전봉사의 직무를 보다 잘 수행할수 있도록 하기위해 좀더 조직화되고 있는 내용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다윗은 레위지파를 분류하되 24반열로 구분하여 순번제로 성전봉사를 담당하도록 하였습니다. 이는 중앙으로 집중된 레위인 직무의 적체를 사전에 해소하기 위한 한 수단이었습니다.
1. 엘르아살과 이다말자손의 족장들
1) 아론의 아들들
아론은 이스라엘백성의 지도자인 모세의 형으로서 네아들을 낳았습니다. 아론과 그의 네아들들은 하나님에 의해 제사장으로 임명받았습니다. 그들은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는 직무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아론의 두아들 즉 나답과 아비후는 제사의 규례를 어겨 하나님의 진노로 죽었습니다. 그리하여 이제 아론의 남은아들은 엘르아살과 이다말뿐입니다. 형들의 죽음을 본 엘르아살과 이다말은 철저히 하나님의 뜻을 따라 제사장의 직무를 수행하였습니다.
a.나답과 아비후(레10:1)
b.엘르아살과 이다말(레10:6)
2) 사독과 아히멜렉
다윗은 엘르아살의 자손 사독과 이다말의 자손 아히멜렉을 중심으로 성전을 봉사하도록 하였습니다. 사독과 아히멜렉은 모두 아론의 자손들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한아버지의 자손들을 통해 성전봉사의 일을 하게 하심으로써 제사장들의 마음이 하나가 되도록 이끄셨습니다. 다윗은 제사장반열을 나눌때 사독과 아히멜렉과 더불어 의논하였습니 다.
a.제사장으로(삼하8:17)
3) 제비를 뽑음
다윗은 엘르아살의 자손 사독과 이다말의 자손 아히멜렉으로 더불어 저희를 나누어 제사장의 직무를 맡겼습니다. 엘르아살의 자손이 이다말의 자손보다 많으므로 엘르아살 자손은 열여섯 반열로 했습니다. 그리고 이다말 자손은 여덟 반열로 했습니다. 다윗은 24명의 제사장들을 제비뽑아 이들을 구분하고 각각의 순서에 따라 제사장직을 수행하게 했습니다. 제비뽑기는 차등없이 나누어 동등한 위치에서 봉사하도록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a.제비뽑아 차등없앰(대상24:5)
b.일의 작정은 여호와께서(잠16:33)
2. 제비로 뽑은 족장들 명단
1) 첫번째에서 열두번째까지 뽑힌자
제비뽑기는 왕과 방백들 그리고 제사장들이 모인가운데 공정하고 엄숙하게 진행되었습니다. 성전봉사의 순서가 개인적인 노력과 관계없이 이루어진 것은 하나님의 배정이었다는 사실을 말해줍니다. 제사장을 24반열로 나누고 첫번째로 뽑힌사람은 여호야립이었습니다. 여호야립에 이어 뽑힌 열두번째까지의 명단은 다음과 같습니다. 여다야, 하림, 스오림, 말기야, 미야민, 학고스, 아비야, 예수아, 스가냐, 엘리아십, 야김이었습니다.
a.제사장 여다야와 여호야립(대상9:10)
b.예수아(스2:36)
2) 열세번째에서 스물네번째까지 뽑힌자
하나님의 전에서 제사장의 일을 하는것은 거룩한 일입니다. 그러나 반복되는 일이기때문에 타성에 젖어서 감당할수도 있습니다. 이것을 방지하기위하여 하나님은 24반열로 세분화시킨 것입니다. 후반부에 뽑힌 사람의 열세번째에서 스물네번째까지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흡바, 예세브압, 빌가, 임멜, 헤실, 합비세스, 브디히야, 여헤스겔, 야긴, 가물, 들라야, 마아시야의 순서입니다.
a.입번과 출번(대하23:8)
3) 24명의 제사장들이 선택된 목적
24명의 제사장들이 하나님께 선택된 것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나님의 전에 봉사하기 위함입니다. 하나님의 전에서 일하는 것은 하나님의 종으로 일하는 것으로서 큰영광이라 할수 있습니다. 제비로써 반차가 정해진 제사장들은 그반차대로 하나님의 전에 들어가서 하나님께서 명하신 규례대로 봉사하였습니다.
a.세우신 제사장(출28:1)
b.규례의 전통성(행21:21)
3. 레위인들의 반열
1) 레위인들의 직무
레위인들은 하나님의 전에서 예배의식을 행하는 제사장들을 돕는 일과 찬송하는 일, 그리고 백성들을 인도하는 임무를 맡았습니다(참조, 대상23:14-32). 비록 그들 이 제사장과는 차이가 나는일을 수행하였지만 그들은 제사장들과 형제로서의 긴밀한 유대관계를 형성하며 거룩한 일을 수행해 나갔습니다.
a.다윗당시의 제사장(삼하20:25)
b.찬양의 직무(대상6:32)
2) 제비를 통해 반열을 정함
다윗은 백성의 지도자들과 더불어 제사장 선별때와 마찬가지로 제비를 뽑아 레위인들을 선별하고 반열을 정하였습니다. 구약시대에 있어서 제비를 뽑는것은 하나님의 뜻을 알아보는 한 방법이었습니다. 제비뽑기로서 구별된 레위인들의 명단이 본문(대상24:20-31)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레위의 자손들중 크게는 그핫의 자손들과 므라리의 자손들로 두종가가 형제종가로서 큰차별이 없음을 알립니다.
a.차별을 없애는 방법(욘1:7)
b.공정성을 기하기위한 방법(행1:26)
결론
본장에는 제사장들과 일반레위인들을 각계층으로 보다 세밀하게 분류해놓고 있습니다. 이처럼 레위인들을 세분한 이유는 그들의 직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함입니다. 이처럼 우리는 어떤일을 하든지간에 최대의 효과를 거둘수 있도록 연구하고 노력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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