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tudy
(1~17절)
말세에 나타날 죄악들과 대비책 - 그리스도의 군사된 자의 자격과 임무에 대해 언급한 전장에 이어 본장에서 바울은 말세에 나타날 죄악과 이단자들의 잘못을 지적하고,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자에게는 반드시 고난이 있으며 이 고난을 견디고 승리하기 위해서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해야 한다고 간곡하게 당부하고 있다. 특히 본장은 말세에 나타날 죄악들과 이단 문제, 성도들의 고난과 인내(고후 12:12; 약 5:7, 8)의 근거 등이 자세하게 부각되어 있다.
(1~9절)
말세에 나타날 병리적 현상 - 범람하는 죄악들과 이단자들의 활동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다. 이러한 범죄들은 세상의 부패와 타락상을 고발하는 동시에 종말, 즉 그리스도 재림이 임박했음을 경고하는 역할을 수행한다(살후 1:7~10).
[1절]
말세에. 구약에서는 메시야가 오시기 바로 직전의 때를 가리키며(창 49:1; 민 24:14; 겔 38:16), 신약 시대에 와서 넓은 의미로는 그리스도의 초림부터 재림까지의 전기간을 뜻하며, 좁은 의미로는 주의 재림 직전을 가리킨다(살후 2:2~4). 여기서는 교회 시대, 즉 그리스도의 초림에서 재림까지를 의미하여 미래의 어느 시점보다도 현재를 강조한 것이다(행 2:17).
(2~5절)
말세 때의 타락상 - 본문에는 말세, 즉 오늘날 타락한 성도들에게서 나타나고 있는 죄목 열아홉 가지가 구체적으로 소개되고 있다. 처음 두 가지 죄악은 스스로에게 짓는 죄로 모든 악의 근거이며 뿌리가 된다(딤전 6:10). 자신만을 아는 이기주의는 필연적으로 돈과 재물을 우상화하고 그 외 모든 것은 수단화할 수밖에 없다. 이러한 자들에게는 하나님과 이웃을 위한 마음의 여지가 전혀 없으며 결국 비인간화하여 멸망에 빠질 수밖에 없다. 그 다음 열다섯 가지 죄목은 인간 관계 속에서 발생하는 범죄들로 처음 두 가지 죄성이 빚어내는 필연적인 행위이며 귀착점이라 할 수 있다. 마지막 두 가지 죄악은 하나님께 대한 범죄 곧 불신앙과 외식으로, 개인적인 죄와 대인적인 범죄의 궁극이요 결과이다.
[5절]
외식하는 자는 겉으로는 건실한 신앙인처럼 보이지만 그 내면은 하나님의 주권과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는 구원마저도 부정한다(마 23:1~36). 여기서 우리는 참된 경건은 외적인 모양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자신의 삶 가운데 실천하며 연약한 형제들을 사랑하는 능력에 있음을 깨달을 수 있다(사 1:11~17; 마 23:23; 약 1:27).
(6~9절)
영지주의 거짓 교사들의 행위 - 영지주의자들은 크게 두 부류로 나누어지는데 한 부류는 엄격한 금욕주의를 취한 반면, 다른 한 부류는 육체적 쾌락주의와 성적 방종에 빠졌다. 당시 헬라 사회는 새로운 지식에의 욕구가 강했고 여인들은 밖으로 돌아다닐 수가 없었기 때문에 학문과 예술을 배우기 위해서 학자나 예술가들을 집으로 초청하는 일이 많았다. 따라서 영지주의 거짓 교사들은 남의 집에 가만히 침입하여 어리석은 여자들을 유혹하여 잘못된 이단 사설과 돌이킬 수 없는 성적 타락에 빠뜨렸다.
[8절]
본문에 나타난 영지주의 거짓 교사들의 특징은 진리와 복음 사역자들을 대적한다(딤전 6:3~5; 벧후 2:1). 마음이 부패하여 완전히 파괴되었다.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에서 떨어져 나가 영원히 멸망할 자들이라는 점이다. 얀네와 얍브레 출애굽 당시 모세를 대적한 마술사들 중 대표적인 인물로(출 7:11) 이들의 이름이 구약성경에 직접 언급되어 있지는 않지만 유대 문헌이나 구약의 아람어 역본 등에는 자주 나온다(경외서, 요나단의 탈굼). 한편 이들의 이름은 초대교회 성도들 사이에 잘 알려져 있었던 것 같다.
(10~17절)
세상의 핍박과 대비책 - 거짓 교사들의 행위와 비참한 말로(사 44:25; 계 21:8; 계 22:5)를 지적한 바울은 이제 참된 복음 사역자로서 디모데가 행할 바를 교훈해 주고 있다. 여기서 바울은 자신의 삶, 즉 복음을 위한 고난과 구체적인 행적을 실례로(행 16:19~40; 골 1:24) 들어 닥쳐오는 고난에 담대하게 임할 것과 복음의 진리 위에 굳게 설 것을 간곡히 권면한다. 한편 본문의 성경 말씀의 영감성과 구원에 대한 증언(15~17절)은 성경 말씀의 위치와 성격을 밝히 드러내 준다<서론, 성경 영감론>.
[11절]
안디옥. 바울 선교의 출발지인 수리아의 안디옥이 아니라(행 13:1~3) 1차 전도 여행때 들린 소아시아 반도 남방에 있는 바시디아 도(道)의 안디옥을 가리킨다(행 13:14). 안디옥과 이고니온과 루스드라에서 당한 일(행 13:13~52; 행 14:1~7, 8~18).
[12절]
그리스도인의 고난의 필연성을 강조하고 있는 본문은 이 세상은 표면적으로 빛과 진리보다도 거짓과 불의, 흑암의 권세가 더 크게 작용하며(요 7:7; 요일 2:15), 성도들의 삶은 항상 편하고 즐거운 것만 아니며, 오히려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자신의 육체에 채우기 위해서 십자가를 지는 삶을 살아야 함을 교훈해 준다(요 15:20; 행 14:22; 갈 6:9).

[14절]

배우고(헬, 에마테스). 성경의 기본적인 진리들과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복음을 의미한다. 디모데는 그의 가정으로부터(1:5) 경건한 신앙의 유산을 물려받았으며 복음의 진리는 바울로부터 배웠다. 확신한 일 '확신'(헬, 에피스토테스)은 어떠한 도전에도 흔들리지 않는 '확고한 신념'을 뜻한다. 따라서 이 말 속에는 성도들이 단순히 진리를 배우는 것만으로는 충분치 못하며 오히려 배운 것을 우리 삶 속에 직접 적용시킬 때 그 배움 자체가 바람직한 것이 되며 영속적인 가치를 갖는다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

[15절]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성경을 주신 목적이 간단 명료하게 드러나 있다. 성경은 인간에 대한 하나님의 자기 희생적 사랑(아가페)이 극명하게 부각된 특별 계시로 인간에게 구원과 선한 삶의 길을 제시해 주며, 인간의 심성과 인격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유일한 책이다.

[16절]

모든 성경은...된 것으로. 벧후 1:21절의 말씀과 함께 성경의 영감설을 뒷받침해 주는 구절이다. 따라서 성경 말씀은 근본적으로 오류가 없으며 인간에게 구원과 참된 생명의 길을 제시한다.

 

# 해설

말세에 나타날 타락상 (1~9절)

이 단락은 1~5절에서 말세의 일반적 타락상을 먼저 언급한 후 이런 타락의 조짐이 이미 시작되었으니 더욱 각성할 것을 6~9절에서 강력히 경고하고 있다. 특히 6~9절의 타락은 교회 내 이단 세력에 의한 타락이다.

세상의 핍박과 그 대응 (10~17절)

바울은 자신도 지금 핍박을 받아 순교 직전에 있듯이 타락과 거짓에 싸인 세상을 거슬러 진리대로 살려고 하는 경건한 자는 핍박을 받을 수밖에 없다는 것을 10~13절에서 주지시키는 바, 그때에 우리는 변하는 세상 것이 아니라 변하지 않는 말씀에 의지해서 이를 이겨야 함을 14~17절에서 가르치고 있다.

 

# 핵심

1~17절

종말의 타락상과 거짓 교사의 준동을 예고하면서 디모데와 모든 성도가 복음의 진리에 착념해 경건 생활을 영위해야 한다는 교훈이다.

성경 영감론 (16절)

하나님은 성경 저자들에게 성령으로 영감하사 성경을 기록케 하셨다. 이는 기록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인간적 오류를 막기 위해서였다. 영감의 방법에 대해서는 신학자들에 따라 기계적 영감설, 동력적 영감설, 유기적 영감설로 나뉜다. 그리고 영감의 범위에 대해서도 사상 영감설, 부분 영감설, 완전 영감설로 나뉜다. 대체로 개혁주의 신학자들은 하나님이 성경 저자의 성품과 기질, 재능을 활용하시되 성령의 감동으로 무오하게 성경을 기록하게 하셨다는 유기적 영감설을 믿는다.

 

# 묵상

말세의 징조 (1~5절)

말세가 되면 다른 사람을 돌아볼 줄 모르고, 쾌락과 재물을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며, 싸움과 고소가 끊이지 않으며, 불시자가 득세하게 됩니다. 이 세계는 점점 더 끝을 향하여 가고 있으며, 그 징조는 인간이 하나님으로부터 점점 멀어져 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선하게 창조된 이 세계를 회복시키는 일에 열심을 다함으로써 하나님 나라를 앞당기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경건한 자가 당하는 핍박 (12절)

우리는 예수 안에서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사람이 핍박을 당하는 것에 의문을 제기합니다. 하지만 여기에는 하나님의 위대한 비밀이 숨어 있습니다. 그것은 예수님의 십자가 고통의 비밀로서, 하나님은 인간의 노력과 헌신을 통해 영광받기를 원하신다는 것입니다. 참된 신앙인은 이 모든 고난 속에서도 인내하며 하나님의 최후 승리를 믿음으로써 구원의 면류관을 상급으로 받게 됩니다.

성경 (16~17절)

성경은 그리스도인의 삶의 지표가 되며 가르치고 배워야 할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성경은 단순히 배우고 암기하는 교과서가 아니며 시대적 상황에 제약되는 역사서도 아닙니다. 하나님이 말씀은 구체적인 우리의 삶에 적용되어 온전한 하나님의 사람이 되도록 인도하는 살아있는 말씀입니다.

 

 

출처 : 바이블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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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udy
(1~26절)
복음 전도자의 자세와 임무 - 본장은 본서의 본론이 시작되는 부분으로 복음 전도자의 자세 및 임무가 특별히 강조되어 있다. 한편 이러한 전도자로서의 자세와 임무는 비단 목회자에게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 얻은 성도라면 누구나 복음의 진리를 지키고 그 복음을 세계 만방에 전파해야 할 의무가 있으므로 모든 성도들에게 해당된다(4:2; 마 24:14). 본장의 내용은 전도자의 자세에 관한 세 비유(1~7절), 복음을 위한 고난과 영광(8~13절), 선한 일꾼으로의 권면과 거짓 교사들에 대한 경계(14~26절)의 세 단락으로 이루어져 있다. 본장은 복음 사역자는 성도들의 영혼을 거짓과 이단으로부터 지켜야 할 의무가 있으며(4:2~5; 엡 4:11, 12), 이를 위해 사역자들은 말씀과 믿음 위에 굳게 서야 하며(15절; 롬 4:20, 21), 선한 청지기 의식을 가지고 진리에 순종하며 봉사해야 한다는 점을 교훈해 준다(롬 14:8; 고전 6:19, 20).
[1~2절]
본문에서 바울은 디모데에게 두 가지 당부를 하고 있다. 첫째,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 안에서 강해지라는 것이다. 디모데는 믿음이 신실했음에도 불구하고 성격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유약한 면이 많았고 이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딤전 5:23). 그러기에 바울은 이 점을 누차 강조하는 것이다(행 19:22; 롬 4:20; 엡 6:10). 둘째, 바울에게 들은 바를 충성된 사람들에게 부탁하라는 것이다. 여기서 '내게 들은 바'는 바른 교훈, 즉 복음의 바른 진리를 의미하고, '충성된 사람'은 복음과 진리에 대해 충성스러운 자들로 말이나 행위로 타인을 가르칠 수 있는 자들을 의미한다(고전 4:1, 2). 따라서 이 말은 복음의 바른 진리를 충성된 사람들에게 맡겨 그들로 하여금 복음을 전파할 수 있도록 하라는 것이다(마 28:20; 롬 1:1, 2; 벧전 1:12).
(3~7절)
복음 사역자의 임무와 자세 및 권리 - 본문에서 바울은 군사, 운동 선수, 농부 등 세 가지 비유를 들어 복음 사역자의 임무와 자세 그리고 권리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본문은 성도들이 복음을 전하려고 할 때 고난은 필수적으로 따라오는 것이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도들이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 전심 전력을 다할 때 영광스러운 상급<히 13:2, 3, 성도의 봉사와 상급>이 예비되어 있음을 보여 준다(빌 3:12~14; 히 12:1~3).
[3~4절]
본문에서는 복음 전도자를 '군사'로 비유하고 있는데 군사의 특징은 고난에 대한 인내(히 10:32), 사생활로부터의 해방, 명령에 대한 절대 순복이다(마 8:9; 고후 10:5, 6). 마찬가지로 그리스도의 군사 된 성도들은 어떠한 고난과 핍박도 인내하고 승리해야 하며 복음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기꺼이 헌신할 수 있어야 한다.
[5절]
경기하는 자. 바울 당시 로마 사회에서는 운동 경기가 아주 성행했으며 그는 이 운동 경기를 비유로 들어 복음의 진리를 설명한 적이 많다(고전 9:24~27; 빌 3:12~14; 딤전 6:12). 본절에서 바울이 비유를 들어 말한 이유는 복음 전도자들의 준법 정신, 즉 진리를 떠나지 않는 것(고전 15:1~4; 골 1:5), 사랑으로 행하는 것(빌 1:16), 온유와 봉사의 자세를 견지하는 것(벧전 5:3) 등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함이다<행 13:1~28:31 바울의 선교 원리>.
[6절]
수고하는 농부. 본문에서 바울이 복음 사역자를 농부로 비유한 것은 수확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농부처럼 복음의 결실을 위해 힘껏 노력해야 하며, 수고한 농부가 곡식을 먼저 차지하는 것이 당연한 것처럼 복음을 위해 수고한 전도자는 교회로부터 정당한 보수를 받을 권리가 있으며(고전 9:10~14), 전도자가 복음 사역에 전심 전력하면 타인의 삶 속에 성령의 열매가 맺히는 것을 직접 보게 된다는 점을 가르쳐 주기 위함이다.
(8~13절)
사역자의 상급 - 본문에서 바울은 복음을 위해 당한 고난과 이 고난이 가져올 영광스러운 미래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여기서 우리는 복음을 위한 고난은 그리스도의 영광에 참여키 위한 준비 과정이며, 고난을 통해 성도의 신앙이 연단되고 더욱 성숙한다는 점을 깨달을 수 있다<욥 2:7, 고난에 대하여>.
[8절]
나의 복음.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 얻는 복음의 진리를 가리킨다. 한편 본문에서 바울이 '나의 복음'이라고 강조한 이유는 그의 복음이 하나님의 직접 계시에 의한 것이며, 자신이 복음 사역을 위한 사도로 부르심을 입었으며, 죽음에 처해서도 그가 복음을 끝까지 고수하고 있기 때문이다<살후 서론, 사도권의 주장>.
[10절]
모든 것을 참음은. 바울은 자신의 복음 사역 기간 동안 온갖 박해와 모함, 죽음의 위험 등 이루 헤아릴 수 없는 고통과 수모를 당했다(빌 1:12~14).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가 이 모든 것을 인내할 수 있었던 것은 첫째, 자신의 고난이 장차 누릴 영광의 전제가 되며(마 10:22), 둘째, 자신의 매임과 고난을 통해 복음이 세계 만방에 전파될 것임을 알았기 때문이며(1:8), 셋째, 택하신 성도들을 격려하고 믿음을 지키도록 함으로써 그들의 구원을 완성하기 위함이었다(롬 8:17; 히 11:25).

[13절]

우리는...일향(一向) 미쁘시니. 인간의 신실하지 못함과 하나님의 신실성이 극명하게 대조된 구절이다. 즉 인간은 때로 신실하지 못하여 배반할 수 있으나 하나님은 언제나 신실하시기 때문에 어떠한 경우에도 구원의 약속을 지키시며 믿는 자와 함께하신다는 뜻이다(롬 3:4; 요일 1:9).

(14~26절)

선하고 유능한 사역자 - 본문은 디모데에 대한 바울의 개인적인 권면으로 영지주의적 이단에 대한 경계와 더불어 선한 일꾼이 될 것을 강조하고 있다<요일 4:1~6, 이단의 정체>.

[14절]

저희로. 2절에 언급된 '충성된 자들'을 가리킨다. 이 일을. 본장 1~13절의 내용을 가리키는 말이다.

[15절]

옳게 분변하며. 문자적으로는 '바르게 자르다' 또는 '바로 해석하다'는 뜻인데 여기서는 성경의 말씀과 가르침을 왜곡하거나 변질시키지 않으며 진리의 진위(眞僞) 여부를 잘 분별한다는 의미이다.

[17절]

후메내오와 빌레도. 당시 에베소 교회에 있던 영지주의 이단 교사들로(딤전 1:19, 20) 이들의 근본적인 오류는 육체적 부활의 역사성과 실제성을 부인한 것이다. 이들은 영적 부활, 즉 죄와 허물로부터의 구원은 인정하나 그리스도의 재림 때 있을 육체의 실제적인 부활을 부인해 버렸다. 이들의 잘못된 견해는 영지주의의 영향에 의한 것으로 영지주의자들은 영적인 것은 선하고 물질 및 육체는 무조건 악한 것이라고 생각했다. 따라서 구원은 육체로부터의 해방을 의미하며, 악한 몸의 부활은 있을 수 없으며 있어서도 안 된다는 것이 그들의 주장이다.

[19절]

하나님의 견고한 터. 기독교의 복음과 그 기본 진리를 의미하나 여기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고백하는 신앙 공동체, 즉 교회를 가리킨다(마 16:16). 인침(헬, 스프라기스). 하나님의 주권적 섭리에 의해 그분의 소유가 되는 것 또는 변할 수 없는 성령의 인치심을 의미한다(엡 1:13).

[20절]

큰 집. 하나님의 교회를 가리키는 상징적인 표현이다(롬 16:5; 딤전 3:15). 금과 은의...나무와 질그릇. 교회 안에 있는 성도들의 은사 및 역할의 다양함을 비유적으로 나타낸 것이다. 한편 하나님께서 귀히 쓰시는 일꾼이 되기 위해서는 자신을 깨끗게 해야 하는데 이는 성도의 윤리적 순결 및 정결함을 의미한다(고전 5:7; 빌 4:8; 딛 1:15).

(22~26절)

디모데를 향한 바울의 개인적인 권면 - 바울은 복음 사역자들이 갖추어야 할 태도 및 자세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22절]

청년의 정욕. 불건전한 성적 욕망과 더불어 지나친 식욕, 지식욕, 명예욕 등을 의미한다(딤전 6:9; 약 1:14). 이는 성도들이 마땅히 절제하여야 할 기본 요소들이다<벧전 4:3, 그리스도인의 절제>.

[23절]

무식한 변론. 복음의 진리를 나타내는 것과는 무관하게 자신의 지적 수준을 자랑하고자 하는 교만한 마음에서 나온 것으로 거짓 교사 및 이단자들의 가장 큰 특징 가운데 하나이다(딤전 1:4; 딤전 4:7; 딛 3:9)<요일 4:1~6, 이단의 정체>.

(24~26절)

복음 사역자의 덕목 - 복음 사역자가 반드시 갖추어야 할 다섯 가지 덕목이 구체적으로 언급되어 있다. 이것은 온유한 성품과 올바른 권징으로 크게 대별되는데, 그 목적은 성도들을 진리 위에 서게 하며(살전 2:8), 성도들로 하여금 성숙한 그리스도인으로서 실천적인 삶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게 하며, 결론적으로는 교회의 덕을 세우기 위함이다.

 

# 해설

사역자의 모습과 상급 (1~13절)

군사, 경기자, 농부 등의 비유를 들어 복음 사역자의 참된 모습인 전심 전력, 말씀 준수, 우선 보상, 약속 등을 가르치며(1~7절) 사역자가 훗날 받을 상급에 대한 확신을 거듭 상기시킨다(8~13절). 여기서 우리는 복음 사역은 탁상공론이 아니라 생사를 건 영.육 간의 고투를 통해 이루어짐과 사역자는 훗날 미쁘신 하나님에게 큰 상급을 얻을 것임을 재삼 확인한다.

선하고 유능한 사역자 (14~26절)

비교적 실제적 차원에서 목회자로서 선하고 유능한 사역을 하기 위한 교훈들을 주고 있다. 특히 14~19, 23, 24절은 먼저 자신이 흔들리지 말고 또 교회를 정신적 혼돈으로부터 지킬 것을 권고하는데, 이 사상적 교훈은 전,후서를 통해 수차 반복되는 것으로서 교회 지도자의 교리적 무장의 중요성을 잘 시사해 준다.

 

# 핵심

1~26절

충성스런 사역자의 마땅한 자세와 그에게 주어질 상급에 관해 군사, 경주자, 농부, 그릇 따위의 비유를 통해 교훈하는 내용이다.

 

# 묵상

복음 전파의 핵심 (8~10절)

복음의 핵심은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써 구원을 얻게 된다는 것입니다. 기독교의 신앙는 부활의 신앙입니다. 죽음의 고난을 이기신 예수 그리스도처럼 복음을 전파하면서 받게 되는 고난들을 부활 신앙으로 극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것은 오래 참음으로 가능합니다.

주님 시인의 중요성 (12절)

주님은 다른 사람들 앞에서 자신 있게 주를 시인하는 사람에 대해 주님 또한 하나님 앞에서 그를 자신있게 신실한 하나님의 자녀로 시인하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마 10:32, 33). 주를 구주로 고백하는 것은 자신이 누구에게 속해 있는 자인가를 용기 있게 드러내는 것입니다.

그릇의 비유 (20~21절)

그릇의 비유는 자신의 모습 그대로를 감사하며 받아들이고 그 속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 바로 가장 귀한 일꾼의 모습이라는 것을 가르칩니다. 귀히 쓰이는 것과 천히 쓰이는 것의 차이는 얼마만큼 잘 예비하였는가에 달려 있습니다. 바꾸어 말하면 어느 누구에게나 쓰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동등하게 주어져 있다는 것입니다.

기독 청년의 삶의 자세 (22절)

그리스도의 젊은이들은 정욕을 피하고 신실한 믿음의 동역자들과 함께 진리를 좇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청년기의 특징은 매우 진취적이고 격동적입니다. 따라서 정욕에 약하고(22절), 유혹에 빠지기 쉽습니다(잠 1:10~16). 그러나 청년기의 열정(잠 7:7~23)과 용감성(삼상 17:26~51)을 토대로 더욱 더 절제하고 근신함으로 성숙한 신앙인으로 나아가야 합니다(시 119:8).

 

 

출처 : 바이블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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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udy
(1~18절)
디모데를 향한 칭찬과 부탁 - 복음을 지키기 위하여 복음과 함께 고난받을 것을 특별히 강조하고 있는 본장은 본서 전체의 서론으로 여러 가지 어려움에 처해 두려워하고 있는 디모데에게 용기를 주어 목회 사역에 전념할 것을 권면하는 동시에 구원의 근거에 관한 문제를 서술하고 있다. 여기서 우리는 죽음에 처해서도 복음과 함께 고난받는 것을 기꺼워하는 바울의 확고한 자세<요 21:19, 현대 성도와 순교>와 복음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깨달을 수 있다(행 20:24; 고전 4:14; 고전 9:16).
[1~2절]
디모데에 대한 문안이 언급되어 있는 본문은 바울 사도직의 신적 기원이 특별히 강조되고 있다<살후 서론, 사도권의 주장>. 바울의 사도 된 근거는 '하나님의 뜻'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생명의 약속'인데 이는 바울의 사도직이 전적으로 하나님의 뜻과 부르심에 기초하고 있으며,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을 통해 나타난 구원의 복음을 사람들에게 전파하기 위해 그가 사도로 선택되었다는 뜻이다<행 6:6, 사도직에 대하여>.
[3절]
하나님께 감사하고. 본문에서 바울이 하나님께 감사한 이유는 크게 두 가지이다. 첫째, 조상 적부터 하나님을 섬겨 온 것을 감사한다. 바울은 자신의 기독교적 신앙이 순간적인 것이 아니라 조상의 신앙과 구약에 근거를 둔 뿌리 깊은 것임을 밝히는 동시에 디모데의 3대에 걸친 신앙도 일시적으로 형성된 것이 아니라 뿌리가 깊은 신앙임을 부각시킨다(롬 11:13~24). 둘째, 디모데의 거짓 없는 믿음에 대한 감사이다. 디모데의 믿음은 할머니와 모친의 경건한 유대교적 신앙 교육이 바탕이 된 것이다. 여기서 우리는 가정 교육을 통한 신앙 계승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다<서론, 자녀 교육의 중요성>.
[4절]
네 눈물. 바울과 이별할 때 흘린 눈물을 가리킨다(행 20:37). 너 보기를 원함은. 바울이 디모데와의 재회를 애타게 기다린 것은 디모데의 애정어린 눈물에 마음이 강하게 끌렸기 때문이며, 2차로 투옥되어 죽음을 기다릴 뿐만 아니라 자신을 따라다니던 사람들이 모두 떠나고 누가만 남아 있는 외로운 상황에서 디모데를 만나 봄으로 그의 기쁨을 회복하기 위해서이다.
[5절]
디모데의 외할머니인 로이스의 이름은 이곳에만 언급되어 있다. 디모데의 신앙이 유대교적인가 기독교적인가에 대하여는 여러 의견이 있다. 그러나 로이스가 유니게를 헬라인과 결혼시킨 것으로 보아(행 16:1) 이미 로이스와 유니게가 기독교로 개종한 것 같다. 왜냐하면 다시 유대교 신자들은 이방인과의 결혼을 절대 금지 하였기 때문이다. 또한 '믿는 유대 여자'(행 16:1)라는 표현에서 '믿는'이란 수식어는 유대인이기보다는 그리스도인임을 나타내는 듯하기 때문이다. 한편 바울은 디모데의 신앙을 완전히 신뢰하고 있었다.
(6~14절)
고난의 권면 - 본문에서 바울은 디모데에게 자신의 신앙을 간증하는 동시에 복음을 위해 고난받을 것을 권면하고 있다. 한편 디모데가 에베소 교회에서 직면한 어려움은 거짓 교사들의 비방과 진리 왜곡, 어린 나이와 소심한 성격, 육체적인 병약함, 바울의 투옥과 로마의 본격적인 박해 등이다(딤전 1:3~7).
[7절]
성도들은 그리스도를 믿을 때 하나님으로부터 성령을 받는데 성령은 성도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해주며 이 세상을 이기게 하신다(요 14:16).
[8절]
바울은 디모데에게 세 가지를 부끄러워하지 말라고 당부한다. 첫째, 그리스도의 생애와 모든 사역을 부끄러워 말라(롬 1:16). 둘째, 그리스도를 위하여 옥에 갇힌 바울 자신을 부끄러워 말라. 복음을 위해 갇힌 자를 부끄러워하는 것은 곧 그 사람의 믿음과 은혜가 쇠퇴한 것을 의미한다. 셋째, 복음과 함께 고난받는 것을 부끄러워 말라. 여기서 우리는 복음을 부끄러워하는 자는 주의 재림 때 그리스도로부터 부끄러움을 당하게 되며(막 8:38), 십자가 고난에 참여하는 자만이 그리스도의 영광에 참여할 수 있음을 깨달을 수 있다(고전 9:23; 골 3:1~4).
[9절]
우리를 구원하사. 이 구원은 그리스도의 구속 사건에 근거하고 있는 객관적인 구원 행위 자체를 가리킨다. 거룩하신 부르심. '거룩하다'는 '구별되다'는 의미로, 하나님께 부름을 받은 그리스도인은 하나님께 소속되어서 세상과 구별된 자임을 시사한다.
[10절]
사망을 폐하시고. 복음의 역할 및 기능이 언급된 것이다. 즉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의 십자가 죽음을 통해 사망의 권세를 무리치셨으므로 성도들에게는 더이상 사망이 존재치 않으며 육신적인 죽음은 내세에서 영생의 보장이 된다(요 11:26; 빌 3:7~14). 뿐만 아니라 성도들은 그리스도의 부활을 통해 썩지 아니할 영원한 생명을 보장받았으며 그 약속의 궁극적 성취는 그리스도 재림의 때 곧 새 하늘과 새 땅에서 이루어질 것이다(고전 15:42).
[13~14절]
바른 말은 거짓 교사들의 가르침과 대조되는 것으로 바른 삶과 올바른 신앙 고백을 가능케 하는 바른 진리를 가리키며(딤전 1:10), 네게 부탁한 아름다운 것은 영생을 부여하고 삶을 풍요롭게 하는 복음을 가리킨다(고전 4:14). 복음은 받아들이는 사람을 구원하는 하나님의 능력이 되기 때문에 풍성하고 아름다운 것이다(롬 1:16; 고전 1:18; 히 10:9).

[15절]

본절에서 바울이 모든 사람이라고 한 것은 문자 그대로 아시아에 있는 모든 성도들이 다 배반했다는 의미가 아니라 아시아 성도들 중 여러 사람이 바울을 버린 것에 대한 서운한 마음이 강조된 것이다. 부겔로와 허모게네 두 사람의 신분에 대해서는 성경이 더이상 언급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알 수 없지만 바울을 배반하는 일에 앞장섰던 에베소 교인을 가리키는 듯하다.

(15~18절)

배신자와 충성하는 자 - 디모데에게 개인적인 권면을 준 바울은 이제 자신의 주변 사정, 즉 그를 배신한 자와 끝까지 충성한 자에 대해 언급한다. 여기서 우리는 복음 전파 사역은 많은 박해와 고난이 따르며(벧전 3:14), 어려운 박해의 상황 속에서 참과 거짓이 분명하게 드러난다는 점을 깨달을 수 있다.

[16~18절]

오네시보로. 이름의 뜻은 '도움을 가져오는 자'이다. 그는 에베소 사람으로, 바울의 전도로 개종한 후 에베소에서 바울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으며 바울이 두 번째 로마 감옥에 투옥된 후에도 자주 방문하여 그를 위로하고 힘을 주었다(4:19). 그는 바울이 투옥된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더욱 자랑스럽게 여겼다. 여기서 우리는 참 신앙은 고난이나 핍박을 두려워하지 않으며(마 5:44; 벧전 4:16), 성도들에 대한 사랑과 선행은 하나님과 이웃의 가슴 속에 반드시 기억된다는 점을 깨달을 수 있다.

 

# 해설

머릿말 (1~2절)

사도로서 가져야 할 소명의 근거를 전서에서는 명령으로 제시했으나 여기서는 생명의 약속으로 제시함으로써 그리스도인의 소명은 의무인 동시에 특권임을 암시한다.

디모데를 향한 칭찬과 부탁 (3~18절)

본서는 사도 바울이 A.D.66년경 로마에서 순교를 직감하고 쓴 그의 생애 최후의 서신인바, 이런 배경을 염두에 둘 때 이 단락과 3, 4장의 종말론적 교훈의 참 의미를 더욱 강도 깊게 깨닫게 된다. 여기서 바울은 이제 자신이 세상에 남기고 가는 신앙의 아들에게 마지막 유언을 주는 심정으로, 먼저 3~8절에서는 현재 디모데의 신앙을 감사하면서 그 믿음의 본질을 다시금 상기시킨다. 그리고 9~14절에서는 장차 자신의 고난으로 흔들릴지도 모를 디모데를 향하여 자신을 따라 목회 소명에 죽기까지 헌신할 것을 부탁하고 있다.

 

# 핵심

1~18절

문안 인사와 함께 디모데의 굳건한 믿음에 대해 감사하고, 고난 중에도 담대히 목회자로서의 사역을 수행하라고 격려하는 내용이다.

바울 (1절)

길리기아 다소 출신으로서 로마 시민권자였다(행 22:3, 28). 랍비 가말리엘 문하에서 교육받은 그는 기독교를 탄압하는 일에 앞장섰다. 그런 그가 회심하고서 도리어 복음을 전하는 사도가 된 것은 다메섹 도상에서의 사건을 통해서이다. 그는 1, 2, 3차 전도 여행을 통해 소아시아는 물론 마게도냐와 아가야 지방에까지 복음을 전하고 교회들을 설립했다. 예루살렘에서 체포당한 그는 로마에도 복음을 전하기 위해 로마 법정에서 재판받기를 청원, 미결수 신분으로 로마에 이송됨으로 그 뜻을 이뤘다(행 21~28장).

 

# 묵상

디모데의 신앙 계보 (5절)

디모데는 어머니와 외조모로부터 확고한 신앙을 유산으로 물려받음으로써 훌륭한 신앙인으로 성장하였습니다. 본문 말씀을 통하여 부모 중 어느 한 사람이라도 신실한 신앙을 지킨다면 자손 대대로 그 신앙의 뿌리가 이어진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고난의 때의 자세 (8~12절)

고난이 닥칠수록 두려워하는 마음보다는 더욱 더 강한 믿음과 겸손하게 근신하는 마음을 가져야 하며 모든 것은 하나님의 섭리 속에서 일어나는 것임을 이해하고(9절), 하나님이 끝까지 보호하여 주신다는 확신을 가져야 합니다(12절). 더불어 의로운 가운데 받게 되는 고난과 자신의 잘못으로 인한 고통을 분별할 줄 아는 지혜도 필요합니다.

바울을 등진 사람들 (15절)

바울이 감옥에 갇히자 많은 사람들이 그로 인하여 자신들이 받게 될 불이익을 두려워하여 바울을 떠나버렸습니다. 신앙의 결단이 필요한 때, 우리는 상황을 보고 멈춰 서게 됩니다. 그러나 우리의 것을 버릴 때 더욱 풍성히 채우시는 주님을 경험하게 됩니다.

오네시보로 (16~18절)

오네시보로는 믿음 안에서 굳게 맺어진 신앙의 동지로서 어떠한 상황에서도 끝까지 신의를 지키는 자세를 보여주었습니다. 인간은 언제나 선택의 갈림길에 놓이게 됩니다. 자신의 유익을 구할 것인가 고난의 길을 택할 것인가는 종말의 때가 가까울수록 우리에게 긴박하게 요구되는 결단의 문제입니다.


 

출처 : 바이블25 

찬양과 축복의 찬가

[디모데후서 4장 11절~22절]
11절 - 누가만 나와 함께 있느니라 네가 올 때에 마가를 데리고 오라 그가 나의 일에 유익하니라
12절 - 두기고는 에베소로 보내었노라
13절 - 네가 올 때에 내가 드로아 가보의 집에 둔 겉옷을 가지고 오고 또 책은 특별히 가죽 종이에 쓴 것을 가져오라
14절 - 구리 세공업자 알렉산더가 내게 해를 많이 입혔으매 주께서 그 행한 대로 그에게 갚으시리니
15절 - 너도 그를 주의하라 그가 우리 말을 심히 대적하였느니라
16절 - 내가 처음 변명할 때에 나와 함께 한 자가 하나도 없고 다 나를 버렸으나 그들에게 허물을 돌리지 않기를 원하노라
17절 - 주께서 내 곁에 서서 나에게 힘을 주심은 나로 말미암아 선포된 말씀이 온전히 전파되어 모든 이방인이 듣게 하려 하심이니 내가 사자의 입에서 건짐을 받았느니라
18절 - 주께서 나를 모든 악한 일에서 건져내시고 또 그의 천국에 들어가도록 구원하시리니 그에게 영광이 세세무궁토록 있을지어다 아멘
19절 - 브리스가와 아굴라와 및 오네시보로의 집에 문안하라
20절 - 에라스도는 고린도에 머물러 있고 드로비모는 병들어서 밀레도에 두었노니
21절 - 너는 겨울 전에 어서 오라 으불로와 부데와 리노와 글라우디아와 모든 형제가 다 네게 문안하느니라
22절 - 나는 주께서 네 심령에 함께 계시기를 바라노니 은혜가 너희와 함께 있을지어다

* 주제별 목록 작성 
바울의 마지막 당부
11절 : 마가를 데리고 올 것
13절 : 겉옷과 책을 가지고 올 것
15절 : 구리 세공업자 알렉산더를 조심할 것
19절 : 브리스가, 아굴라, 오네시보로의 집에 문안할 것
21절 : 디모데가 속히 올 것
22절 : 주의 은혜가 함께 있을 것

* 도움말
1. 처음 변명(16절) : 현재 투옥 과정중 제2차 로마에서의 정식 재판 이전에 행해지는 예비 심사였을 것으로 이해한다.
2. 나와 함께 한 자가 하나도 없고…(16절) : 피고의 친구들은 그를 지지하기 위해 재판정에 찾아오는 것이 관습으로 되어 있었으며, 로마법의 관행상 바울이 옹호자를 구하고 증인들을 구하도록 허용했을 것이다.
3. 브리스가(19절) : 로마 출신의 여성도로 남편은 아굴라이다. 이 부부는 에베소, 고린도 등지에서 장막 제조업을 하며 바울의 복음 사역을 도왔다.
4. 에라스도(20절) : 디모데와 더불어 마게도냐에서 사역한 바울의 신임 받는 조력자로서 고린도 출신이었다.

* 말씀묵상
1. 마지막으로 부르는 이름들
끝으로 바울은 자신의 사역 당시 기억에서 지울 수 없는 사람들의 이름을 하나, 둘씩 떠올리며 디모데에게 그들을 문안하라고 당부합니다. 그리고 이 서신을 함께 나누게 될 공동체에게도 간접적으로 문안하며 편지를 끝맺습니다. 이제는 다시 만나고 싶어도 만날 수 없는 헌신된 동역자들. 바울은 그들의 얼굴을 마주 대하고 손을 붙잡으며 눈물로 끌어안는 재회의 기쁨과 작별의 기회조차 얻지 못한 채 생을 마감하게 될 것입니다. 그 이름들을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바울은 커다란 위로와 용기를 얻었을 것입니다.

2. 우리가 붙잡으려고 하는 것
잠시 시간을 내어 지난 시간 동안 어떤 일에 온힘을 쏟고 지내왔는지 돌아보십시오. 그리스도를 아는 데 방해가 됨에도 불구하고 자신에게 유익과 자랑이 된다면 그것을 얻기 위해 더 많은 시간과 노력과 물질을 투자하지는 않았습니까? 바울은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보다 더 고상한 것이 없다는 것을 발견했기 때문에 그것에 방해가 되는 것들은 배설물과 같이 여겼습니다. 이 말은 지위와 성공을 다 버리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가치관의 변화’입니다. 과거의 자랑거리들을 이제는 그리스도 예수를 중심으로 재평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바울이 수많은 고난 속에서도 붙잡으려고 했던 것은 ‘그리스도’였습니다. 당신이 붙잡고 있는 것, 죽기까지 붙잡으려 하는 것이 그리스도이십니까?

[도움질문]
* 본문 관찰
1. 바울은 디모데에게 마지막으로 어떤 말로 당부하고 있습니까?(주제별 목록 작성 참조)
2. 바울은 자신의 지난날을 어떻게 회고하며, 소망을 품습니까?(16-18절)
* 깊은 묵상
1. 지금이 당신 인생의 마지막이라고 한다면 누가 떠오릅니까?
2. 당신이 붙잡고 좇아가려고 하는 것은 그리스도입니까? 세상의 유익입니까? 당신이 실제로 어느 것에 더 많은 시간과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 비교해 보십시오.
* 적용 기도
제 인생에 한량없는 은혜를 베푸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천국소망을 품고 담대하게 살아가게 하소서.


제공:프리셉트

마지막 출항

[디모데후서 4장 1절~10절]
1절 - 하나님 앞과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실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그가 나타나실 것과 그의 나라를 두고 엄히 명하노니
2절 -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
3절 - 때가 이르리니 사람이 바른 교훈을 받지 아니하며 귀가 가려워서 자기의 사욕을 따를 스승을 많이 두고
4절 - 또 그 귀를 진리에서 돌이켜 허탄한 이야기를 따르리라
5절 - 그러나 너는 모든 일에 신중하여 고난을 받으며 전도자의 일을 하며 네 직무를 다하라
6절 - 전제와 같이 내가 벌써 부어지고 나의 떠날 시각이 가까웠도다
7절 -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8절 -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며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도니라
9절 - 너는 어서 속히 내게로 오라
10절 - 데마는 이 세상을 사랑하여 나를 버리고 데살로니가로 갔고 그레스게는 갈라디아로, 디도는 달마디아로 갔고

* 주제별 목록 작성 
바울의 엄한 명령
2절 : 항상 말씀을 전파하라 /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꾸짖고 훈계하라
5절 : 모든 일에 신중하며 고난을 받으라 / 전도자의 직무를 담당하라

* 도움말
1. 경책하며(2절) : ‘잘못을 지적하여 부끄럽게 하다’라는 뜻이다.
2. 전제 … 부어지고(6절) : 제단 위에 독주나 포도주를 붓는 의식을 가리킨다. 여기에서는 제단 위에 자신의 피를 뿌리겠다는 사도 바울의 순교적인 신앙 자세를 말해 준다.
3. 달마디아(10절) : 아드리해 동편 일루리곤 남부지방이다. 후에 독립주가 되었으며, 오늘날의 알바니아이다.

* 말씀묵상
1. 오래 참음과 가르침
디모데의 중대한 임무는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말씀을 전파하는 것이었습니다. 그것도 경책과 경계와 권고의 가르침을 전해야 했습니다(2절). 바울은 오래 참음과 가르침을 동일 선상에 놓고 이 둘을 겸비하여 말씀을 전파하라고 교훈합니다. 사람들은 자기 귀를 즐겁게 하는 자들을 찾기 때문에 건전한 가르침, 그것도 경고와 책망이 담긴 가르침을 거부할 것은 불 보듯이 뻔한 일입니다. 보아도 알지 못하고 들어도 깨닫지 못하는 패역한 백성에게로 보냄 받은 이사야처럼, 디모데가 선 땅은 영적으로 너무나 척박한 땅인 것입니다. 그러기에 더더욱 오래 참음이 필요하고 고난받기를 각오하지 않으면 한 발자국도 뗄 수 없는 곳에 섰습니다. 그러나 종국에는 그리스도의 영광이 가득한 곳에 바울과 같이 서게 될 것입니다.

2. 목적한 삶을 완성한 바울
바울은 이제 사역을 정리하고 생을 마감할 날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직감하면서 묵묵히 죽음을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싸늘한 감옥에서 인생의 마지막을 마감하는 바울의 모습에는 외로움이나 쓸쓸함이라곤 찾아볼 수 없습니다. 오히려 더욱 의연하게 상 주시는 주님 앞에 서 있음을 발견하게 됩니다. 이윽고 자신의 인생을 반추한 바울은 그 누구도 감히 고백할 수 없는 놀라운 고백을 합니다.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7절). 바울은 자신에게 맡겨진 직무에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을 만나는 것이 두렵거나 부끄럽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그분이 주는 위로를 기대하며, 사모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주님의 재림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 동일한 위로가 있을 것임을 기대했습니다.

[도움질문]
* 본문 관찰
1. 본문에서 바울은 어떤 명령을 내리고 있습니까?(2, 5절)
2. 바울은 ‘때가 이르면’, 사람들이 어떤 모습을 보인다고 경고합니까?(3-4절)
* 깊은 묵상
1. 2절의 말씀은 우리 모두가 취해야 할 전도자의 자세입니다. 깨어 있는 파수꾼으로서 당신이 말씀을 전파해야 할 대상은 누구입니까?
2. 당신이 7절의 고백을 부끄럽지 않게 말하려면, 어떻게 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까? 당신이 꼭 붙들고 살아야 할 생의 목적은 무엇입니까?
* 적용 기도
주의 때를 기억하며 늘 말씀에 붙들린 삶, 말씀을 전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제공:프리셉트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

[디모데후서 3장 1절~17절]
1절 - 너는 이것을 알라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르러
2절 - 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랑하며 교만하며 비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하지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
3절 - 무정하며 원통함을 풀지 아니하며 모함하며 절제하지 못하며 사나우며 선한 것을 좋아하지 아니하며
4절 - 배신하며 조급하며 자만하며 쾌락을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며
5절 -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니 이같은 자들에게서 네가 돌아서라
6절 - 그들 중에 남의 집에 가만히 들어가 어리석은 여자를 유인하는 자들이 있으니 그 여자는 죄를 중히 지고 여러 가지 욕심에 끌린 바 되어
7절 - 항상 배우나 끝내 진리의 지식에 이를 수 없느니라
8절 - 얀네와 얌브레가 모세를 대적한 것 같이 그들도 진리를 대적하니 이 사람들은 그 마음이 부패한 자요 믿음에 관하여는 버림 받은 자들이라
9절 - 그러나 그들이 더 나아가지 못할 것은 저 두 사람이 된 것과 같이 그들의 어리석음이 드러날 것임이라
10절 - 나의 교훈과 행실과 의향과 믿음과 오래 참음과 사랑과 인내와
11절 - 박해를 받음과 고난과 또한 안디옥과 이고니온과 루스드라에서 당한 일과 어떠한 박해를 받은 것을 네가 과연 보고 알았거니와 주께서 이 모든 것 가운데서 나를 건지셨느니라
12절 - 무릇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자는 박해를 받으리라
13절 - 악한 사람들과 속이는 자들은 더욱 악하여져서 속이기도 하고 속기도 하나니
14절 - 그러나 너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 너는 네가 누구에게서 배운 것을 알며
15절 - 또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16절 -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17절 -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 주제별 목록 작성 
말세 때 사람들의 특징
2절 : 자기를 사랑함 / 돈을 사랑함 / 자랑함 / 교만함 / 비방함 / 부모를 거역함 / 감사할 줄 모름 / 거룩하지 않음
3절 : 무정함 / 원통함을 풀지 않음 / 모함함 / 무절제 / 난폭 / 선을 멀리함
4절 : 배반함 / 무모함 / 자만함 / 하나님보다 쾌락을 사랑함 
성경
15절 :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함
16절 : 하나님의 감동으로 쓰여짐 / 교훈, 책망, 바르게 함,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함
17절 :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함 / 선한 일을 하기에 온전케 함

* 도움말
1. 거하라(14절) : 일시적인 체류가 아니라 장기적인 거주를 의미하는 이 단어는 곧 장기적이고 지속적으로 진리 안에 머물라는 교훈을 준다.
2. 바르게 함(16절) : ‘에피’(위에)와 ‘아노르도오’(곧게 만들다)의 합성어. 잘못된 행실을 바로잡아 본래의 올바른 삶의 자리에 갖다놓는다는 의미다.

* 말씀묵상
1. 자기 중심성
본문에 열거된 악들은 교회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치는 인간 죄성의 목록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고통하는 때’(1절)의 그 고통의 뿌리는 사람들이 철저히 자기 중심적으로 변하고 자기를 사랑하는 데서 기인하는 것입니다. 오직 복음만이 자기 중심성에 갇힌 사람들을 해방시켜 줄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복음을 통해서 우리의 이기심을 비이기심으로 바꿀 수 있고, 우리를 자기 중심이 아닌 하나님 중심으로 새롭게 변화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처음이 되고 우리 자신이 나중이 될 때, 비로소 우리는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세상 사람들도 사랑할 수 있으며 그분처럼 희생하고 봉사하게 될 것입니다.

2. 진리 위에 굳게 서서
디모데는 바울의 사역 현장보다 더 큰 영적 싸움들이 기다리고 있는 곳에, 몇 년이라는 기약도 없이 파송되었습니다. 그러나 머뭇거릴 이유는 전혀 없습니다. 그가 성경으로부터 받은 가르침들에 대해서 확신을 가지고 거한다면, 진리로부터 빗나갈 염려가 없으며 비진리에 휩싸인 자들에게도 담대히 맞설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디모데가 성경을 굳세게 의탁하리라는 것과 하나님께서 말씀을 통해 디모데에게 필요한 것들을 채우시리라고 믿었습니다. 말씀에는 우리를 넉넉히 구원으로 인도하는 지혜가 담겨져 있습니다. 하나님은 말씀으로써 때로는 부드럽게, 때로는 엄격하게 우리를 교육하십니다. 또한, 의의 지팡이와 막대기로 우리를 이끄시며 단련하십니다. 따라서 우리가 그 가르침에 따라 순종하면 주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도움질문]
* 본문 관찰
1. 말세 때 사람들의 특징은 무엇입니까?(2-4절)
2. 본문은 성경에 대해서 어떻게 표현하고 있습니까?(15-17절)
* 깊은 묵상
1. 말세에 나타나는 악들 가운데서 당신이 가장 넘어지기 쉬운 것은 무엇입니까?
2. 말세의 때에 온전히 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 적용 기도
말씀을 사모하며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악한 때에 주의 진리 안에서 분별된 자로 살게 하소서.



제공:프리셉트

거룩함과 온유함으로

[디모데후서 2장 14절~26절]
14절 - 너는 그들로 이 일을 기억하게 하여 말다툼을 하지 말라고 하나님 앞에서 엄히 명하라 이는 유익이 하나도 없고 도리어 듣는 자들을 망하게 함이라
15절 - 너는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하며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인정된 자로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기를 힘쓰라
16절 - 망령되고 헛된 말을 버리라 그들은 경건하지 아니함에 점점 나아가나니
17절 - 그들의 말은 악성 종양이 퍼져나감과 같은데 그 중에 후메내오와 빌레도가 있느니라
18절 - 진리에 관하여는 그들이 그릇되었도다 부활이 이미 지나갔다 함으로 어떤 사람들의 믿음을 무너뜨리느니라
19절 - 그러나 하나님의 견고한 터는 섰으니 인침이 있어 일렀으되 주께서 자기 백성을 아신다 하며 또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마다 불의에서 떠날지어다 하였느니라
20절 - 큰 집에는 금 그릇과 은 그릇뿐 아니라 나무 그릇과 질그릇도 있어 귀하게 쓰는 것도 있고 천하게 쓰는 것도 있나니
21절 -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런 것에서 자기를 깨끗하게 하면 귀히 쓰는 그릇이 되어 거룩하고 주인의 쓰심에 합당하며 모든 선한 일에 준비함이 되리라
22절 - 또한 너는 청년의 정욕을 피하고 주를 깨끗한 마음으로 부르는 자들과 함께 의와 믿음과 사랑과 화평을 따르라
23절 - 어리석고 무식한 변론을 버리라 이에서 다툼이 나는 줄 앎이라
24절 - 주의 종은 마땅히 다투지 아니하고 모든 사람에 대하여 온유하며 가르치기를 잘하며 참으며
25절 - 거역하는 자를 온유함으로 훈계할지니 혹 하나님이 그들에게 회개함을 주사 진리를 알게 하실까 하며
26절 - 그들로 깨어 마귀의 올무에서 벗어나 하나님께 사로잡힌 바 되어 그 뜻을 따르게 하실까 함이라

* 주제별 목록 작성 
주의 종
24절 : 다투지 아니함 / 모든 사람을 대하여 온유함 / 가르치기를 잘함 / 인내함
25절 : 거역하는 자를 온유함으로 훈계함

* 도움말
1. 옳게 분별하며(15절) : 진리의 말씀과 거짓을 명확하게 가려낸다는 뜻이다. 본래 이 말은 농부가 밭고랑을 똑바로 갈거나, 사람이 길을 직선으로 닦아가는 것을 묘사하는 데 쓰인다.
2. 망령되고(16절) : 원래는 ‘성전 마당에서 내어쫓다’는 뜻으로, 여기서는 신성 모독적이고 불경스럽다는 의미이다.
3. 터(19절) : 일반적으로는 교회, 개별적으로는 에베소 공동체 또는 하나님의 진리 및 신앙의 축적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다.
4. 변론(23절) : 원래는 헬라 철학자들이 진리를 찾기 위해 하는 질문과 답변을 말한다. 그러나 여기서는 전혀 가치가 없는 질문이나 논쟁을 가리킨다.

* 말씀묵상
1. 사역의 기초
선한 일꾼이라 함은 성경에 대해서 충실한 자를 말합니다. 진리를 따라 사는 자만이 바른 가르침을 선포할 수 있으며, 그릇된 가르침을 책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지도력은 말씀에 근거하여 부드러운 말과 엄중한 말을 상황에 맞게 전하는 선한 일꾼에게서 나타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위로의 말은 물론이거니와 엄격한 경고들까지라도 충실히 전하고, 자기와 자기 시대 사람들이 순종하기 어렵거나 불가능한 말씀이라도 그대로 가르치는 자를 인정하십니다.

2. 복음 사역자들이 가져야 할 덕목
소중한 그릇과 천한 그릇, 이 비유의 핵심은 그리스도인들이 스스로를 깨끗이 하고 쓰임 받기에 합당한 자세를 겸비하여, 언제든지 주께서 쓰실 만하게 예비하라는 것입니다. 또한 지도자에게 특별히 요구되는 덕목으로 ‘온유함’이 거듭 강조되고 있습니다. 설령 거역하는 자라 할지라도 온유함으로 징계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그 온유함을 통해 그들의 마음을 여시고 죄에 대한 회개와 진리에 대한 깨달음으로 역사하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25절). 자비가 결여된 징계는 사람의 마음을 더 강퍅하게 만들 뿐 아무런 열매가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그 사람의 죄를 들추어내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을 죄에서 해방시키는 데 있습니다. 그래서 한 사람을 주께서 쓰실 만한 귀한 그릇으로 다듬어 세워야 합니다.

[도움질문]
* 본문 관찰
1. ‘주의 종’이 마땅히 해야 할 것을 본문에서 찾아 그 내용을 살펴보십시오(24-25절).
2. 소그룹 안에서 이루어지는 대화의 방향성이 세속적으로 흐르고 있지는 않습니까?
* 깊은 묵상
1. 당신의 온유함으로 인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세워지고 있습니까? 
2. 당신은 하나님께 쓰임 받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습니까?
* 적용 기도
온유함으로 이웃을 대하게 하시고 하나님께 온전히 쓰임 받는 복된 삶이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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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스러운 초대

[디모데후서 2장 1절~13절]
1절 - 내 아들아 그러므로 너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은혜 가운데서 강하고
2절 - 또 네가 많은 증인 앞에서 내게 들은 바를 충성된 사람들에게 부탁하라 그들이 또 다른 사람들을 가르칠 수 있으리라
3절 - 너는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병사로 나와 함께 고난을 받으라
4절 - 병사로 복무하는 자는 자기 생활에 얽매이는 자가 하나도 없나니 이는 병사로 모집한 자를 기쁘게 하려 함이라
5절 - 경기하는 자가 법대로 경기하지 아니하면 승리자의 관을 얻지 못할 것이며
6절 - 수고하는 농부가 곡식을 먼저 받는 것이 마땅하니라
7절 - 내가 말하는 것을 생각해 보라 주께서 범사에 네게 총명을 주시리라
8절 - 내가 전한 복음대로 다윗의 씨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신 예수 그리스도를 기억하라
9절 - 복음으로 말미암아 내가 죄인과 같이 매이는 데까지 고난을 받았으나 하나님의 말씀은 매이지 아니하니라
10절 - 그러므로 내가 택함 받은 자들을 위하여 모든 것을 참음은 그들도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원을 영원한 영광과 함께 받게 하려 함이라
11절 - 미쁘다 이 말이여 우리가 주와 함께 죽었으면 또한 함께 살 것이요
12절 - 참으면 또한 함께 왕 노릇 할 것이요 우리가 주를 부인하면 주도 우리를 부인하실 것이라
13절 - 우리는 미쁨이 없을지라도 주는 항상 미쁘시니 자기를 부인하실 수 없으시리라

* 주제별 목록 작성 
그리스도인의 자세
4절 : 병사 → 자기 생활에 얽매이는 자가 없음
5절 : 경기하는 자 → 법대로 경기함
6절 : 농부 → 수고하는 자가 먼저 소득을 얻음 
* 대구/ 대조 목록
8절 : 다윗의 씨로 죽은 자 ≠ 다시 사신 예수 그리스도
9절 : 내가 죄인같이 매임 ≠ 하나님의 말씀은 매이지 않음
10절 : 택함 받은 자들을 위해 모든 것을 참음 ≠ 예수 안에 있는 구원을 영원한 영광과 함께 받게 함
11절 : 주와 함께 죽었으면 ≠ 함께 살 것임
12절a : 참으면 ≠ 왕노릇할 것임
12절b : 우리가 주를 부인 ≠ 주도 우리를 부인
13절 : 우리는 미쁨이 없음 ≠ 주는 항상 미쁘심

* 도움말
1. 승리자의 관(5절) : 성도가 장차 하늘에서 받게 될 지극한 존귀와 영광을 상징한다.
2. 미쁘다(11절) : ‘신실한’, ‘믿을 만한’이라는 뜻이다.

* 말씀묵상
1. 헌신, 순종, 수고
병사는 상관을 기쁘게 하고자 자기 생활까지도 포기합니다. 그리스도의 좋은 병사가 되고 싶다면 훈련과 고난의 생활을 마다하지 않고, 우리를 얽매이게 하거나 미혹시키는 것, 우리의 생각을 분산시키는 것은 무엇이든지 피하여 오직 전심전력으로 헌신해야 합니다. 그리고 법대로 경기하는 자가 면류관을 얻는다고 말합니다.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들 역시 지켜야 할 규칙이 있으며, 그 안에서 자유를 누려야만 합니다. 또한 수고하는 농부가 곡식을 먼저 받게 된다고 말합니다. 게으르지 않고 부지런히 그리스도를 따라갈 것을 교훈하고 있는 것입니다.

2. 고난과 영광
바울은 누구보다도 고난에 있어서는 잔뼈가 굵은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을 본보기로 삼는데 만족하지 않고, 고난을 승리로 이끄시며 우리의 모범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언급합니다. 우리가 복음을 위해 세상적인 권리를 포기하고 십자가를 질 때, 우리에게 예수 안에 있는 구원을 영원한 영광과 함께 주실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고난이라는 비장한 주제에 이어 13절에서는 하나님의 은혜를 함께 선포하고 있습니다. 한결같이 신실하신 하나님은 자신의 구원 약속을 반드시 지키실 것입니다.

[도움질문]
* 본문 관찰
1. ‘그리스도인이 갖추어야 할 자세’에 대해 본문에서 찾아 그 내용을 살펴보십시오(4-6절).
2. 바울이 고난을 받으면서도 참을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입니까?(10절)
* 깊은 묵상
1. 예수 그리스도의 뜻대로 살지 못하도록 당신을 얽어매는 것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2. 당신은 복음을 위해 고난을 받은 적이 있습니까?
* 적용 기도
오늘도 복음을 위해 사랑을 실천하고 희생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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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과 위로

[디모데후서 1장 1절~18절]
1절 - 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약속대로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 된 바울은
2절 - 사랑하는 아들 디모데에게 편지하노니 하나님 아버지와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께로부터 은혜와 긍휼과 평강이 네게 있을지어다
3절 - 내가 밤낮 간구하는 가운데 쉬지 않고 너를 생각하여 청결한 양심으로 조상적부터 섬겨 오는 하나님께 감사하고
4절 - 네 눈물을 생각하여 너 보기를 원함은 내 기쁨이 가득하게 하려 함이니
5절 - 이는 네 속에 거짓이 없는 믿음이 있음을 생각함이라 이 믿음은 먼저 네 외조모 로이스와 네 어머니 유니게 속에 있더니 네 속에도 있는 줄을 확신하노라
6절 - 그러므로 내가 나의 안수함으로 네 속에 있는 하나님의 은사를 다시 불일듯 하게 하기 위하여 너로 생각하게 하노니
7절 -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요 오직 능력과 사랑과 절제하는 마음이니
8절 - 그러므로 너는 내가 우리 주를 증언함과 또는 주를 위하여 갇힌 자 된 나를 부끄러워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의 능력을 따라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으라
9절 -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사 거룩하신 소명으로 부르심은 우리의 행위대로 하심이 아니요 오직 자기의 뜻과 영원 전부터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하심이라
10절 - 이제는 우리 구주 그리스도 예수의 나타나심으로 말미암아 나타났으니 그는 사망을 폐하시고 복음으로써 생명과 썩지 아니할 것을 드러내신지라
11절 - 내가 이 복음을 위하여 선포자와 사도와 교사로 세우심을 입었노라
12절 - 이로 말미암아 내가 또 이 고난을 받되 부끄러워하지 아니함은 내가 믿는 자를 내가 알고 또한 내가 의탁한 것을 그 날까지 그가 능히 지키실 줄을 확신함이라
13절 - 너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과 사랑으로써 내게 들은 바 바른 말을 본받아 지키고
14절 - 우리 안에 거하시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네게 부탁한 아름다운 것을 지키라
15절 - 아시아에 있는 모든 사람이 나를 버린 이 일을 네가 아나니 그 중에는 부겔로와 허모게네도 있느니라
16절 - 원하건대 주께서 오네시보로의 집에 긍휼을 베푸시옵소서 그가 나를 자주 격려해 주고 내가 사슬에 매인 것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고
17절 - 로마에 있을 때에 나를 부지런히 찾아와 만났음이라
18절 - (원하건대 주께서 그로 하여금 그 날에 주의 긍휼을 입게 하여 주옵소서) 또 그가 에베소에서 많이 봉사한 것을 네가 잘 아느니라

* 주제별 목록 작성 
바울의 당부
6절 : 하나님께서 주신 은사를 불타오르게 하여 적극적으로 사용할 것
8-9절 : 고난의 그리스도와 고난받는 바울을 부끄러워하지 말고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을 것

* 도움말
1. 생명(1절) : 예수께서 성취하시고 사도의 선포를 통해서 세상에 알려지고 제시된 구원 전체를 내포하는 개념이다.
2. 부르심(9절) : 구원으로의 초대 또는 복음 전파를 위해 전도자로 부르신 것을 말한다.
3. 오네시보로(16절) : 바울의 에베소 사역을 도운 성도로, 후에 로마까지 가서 감옥에 있는 바울을 보살폈다.

* 말씀묵상
1. 바울의 뒤를 이어
디모데는 그의 주변에 있는 사람들과는 달리 신실하고 거짓없는 믿음의 소유자였습니다. 그러기에 바울은 언제나 가까이 하고 싶은 사람으로, 고난 중에라도 기억하여 보고 싶은 사람으로 디모데를 떠올리고 있습니다. 바울은 자신의 사역을 마감하는 시점에서 이제 누가 자신의 뒤를 이어 진리를 위하여 싸울 수 있을지 고민하게 되었을 것입니다. 늘 교회를 위하여 염려하며 기도했던 그였기에, 이 무거운 직무를 믿음의 아들인 디모데에게 위탁하는 바울의 심정은 절박하기 그지없습니다. 그러나 그는 디모데를 격려하기 위해 결연함을 결코 잊지 않았습니다. 바울은 이제 디모데가 부끄러워해서는 안 될 복음을 설명하면서, 그 복음을 위하여 고난을 짊어질 것을 권면합니다.

2. 고난을 이기는 확신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신 목적은 단지 특권만 누리라는 데 있지 않습니다. 우리는 몸소 고통을 당하시고 사망을 멸하신 그리스도의 고난을 함께해야 합니다. 바울은 비록 옥에 갇혀 순교를 기다리는 형편이었지만,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한다는 당당함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자신에게 맡기신 사명을 주께서 이루실 것과, 자신의 생명을 돌보아 주시리라는 확신이 있었습니다. 바울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과 사랑 안에서 참된 즐거움을 느꼈습니다. 바울에게 있어서 하나님, 예수님, 성령님, 은혜, 능력, 복음, 믿음, 사랑과 같은 용어들은 문자적 의미 그 이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마치 그가 말했던 예수의 흔적만큼이나 깊숙이 그의 마음속에 새겨져 있었던 것입니다(갈 6:17).

[도움질문]
* 본문 관찰
1. 바울이 고난에 대해 당부하는 말을 본문에서 찾아 그 내용을 살펴보십시오(6-9절).
2. 바울이 두 번씩이나 하나님의 긍휼을 빌었던 오네시보로의 섬김에서 당신이 배울 점은 무엇입니까?(16-18절)
* 깊은 묵상
1. 복음과 고난은 동전의 양면과도 같습니다. 당신은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여 구원의 복음을 전하고, 그로 인해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까?
2. 당신이 복음을 위해 할 수 있는 것은 어떤 것이 있습니까?
* 적용 기도
복음을 전하며 살게 하시고 이를 위하여 고난을 받는다면 굳건히 이길 수 있는 힘을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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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순간까지 잊을 수 없는 이름

[디모데후서 4장 9절~22절]
9절 - 너는 어서 속히 내게로 오라
10절 - 데마는 이 세상을 사랑하여 나를 버리고 데살로니가로 갔고 그레스게는 갈라디아로, 디도는 달마디아로 갔고
11절 - 누가만 나와 함께 있느니라 네가 올 때에 마가를 데리고 오라 그가 나의 일에 유익하니라
12절 - 두기고는 에베소로 보내었노라
13절 - 네가 올 때에 내가 드로아 가보의 집에 둔 겉옷을 가지고 오고 또 책은 특별히 가죽 종이에 쓴 것을 가져오라
14절 - 구리 세공업자 알렉산더가 내게 해를 많이 입혔으매 주께서 그 행한 대로 그에게 갚으시리니
15절 - 너도 그를 주의하라 그가 우리 말을 심히 대적하였느니라
16절 - 내가 처음 변명할 때에 나와 함께 한 자가 하나도 없고 다 나를 버렸으나 그들에게 허물을 돌리지 않기를 원하노라
17절 - 주께서 내 곁에 서서 나에게 힘을 주심은 나로 말미암아 선포된 말씀이 온전히 전파되어 모든 이방인이 듣게 하려 하심이니 내가 사자의 입에서 건짐을 받았느니라
18절 - 주께서 나를 모든 악한 일에서 건져내시고 또 그의 천국에 들어가도록 구원하시리니 그에게 영광이 세세무궁토록 있을지어다 아멘
19절 - 브리스가와 아굴라와 및 오네시보로의 집에 문안하라
20절 - 에라스도는 고린도에 머물러 있고 드로비모는 병들어서 밀레도에 두었노니
21절 - 너는 겨울 전에 어서 오라 으불로와 부데와 리노와 글라우디아와 모든 형제가 다 네게 문안하느니라
22절 - 나는 주께서 네 심령에 함께 계시기를 바라노니 은혜가 너희와 함께 있을지어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속히 오라고 부탁합니다. 바울 주변 사람 중에는 바울을 버린 사람도 있고 다른 지역으로 간 사람도 있습니다. 자신에게 해를 입히고 심하게 대적한 자들도 있지만, 바울은 그들에게 허물을 돌리지 않고 오직 주께서 자신을 구원하셨음을 찬양합니다.

● 마지막 순간까지 잊을 수 없는 이름
복음 사역자의 삶은 결코 순탄하지 않습니다. 세상에서 많은 아픔과 슬픔을 경험합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그것은 다 극복됩니다. 다메섹에서 회심한 이후 30여 년간 복음을 위해 죽도록 충성한 바울도 인생을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돌이켜 보니 만감이 교차합니다. 특히 누군가의 배신과 공격이 고통스럽게 기억됩니다. 하지만 바울은 끝까지 동역자들과의 아름다운 만남을 기억하고, 자신에게 힘을 주신 주님을 찬양하며, 천국의 영광을 사모합니다. 선한 싸움을 마친 사람에게는 아름다운 향기와 여운이 있습니다.

* 묵상 질문
죽음을 앞둔 바울은 무엇을 기억하며, 어떤 찬양을 드리나요?
* 적용 질문
세상을 떠나는 날에 나는 무엇을 기억하며, 하나님과 사람 앞에 어떤 고백을 해야 할까요?


출처 : 생명의 삶 (큐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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