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tudy

Ⅰ. 다윗의 친절이 무시됨 19:1-5
선한사람은 이웃에게 친절하게 되고 특히 감사하게 된다. 다윗은 하눈이 자기이웃이기 때문에 존경을 표하고자 하였다. 우리의 신앙은 함께 살고있는 자들에게 정중하고 온갖 친절을 베풀수 있도록 해준다. 또한 신앙의 차이가 있더라고 그것이 친절을 베푸는데 방해물이 되어서는 안된다. 그러나 이외에도 다윗은 나하스의 아비가 그에게 보여주었던 친절을 기억하였다. 비천하고 악한 뜻을 품고있는 자들은 이유없이 다른사람들을 질투하고 좋지않은 의심을 품는 경향이 있다. 하눈의 방백들은 다윗의 사신들이 첩자로 온것이라고 주장했다. 마치 다윗처럼 위대하고 강한사람이 그렇게 야비한 일이 필요하기나 한것처럼 그들은 주장했던 것이다. 그래서 하눈은 국제법을 무시하고 다윗의 사신들을 극악하게 대우하였다.

Ⅱ. 암몬자손을 패배시킴 19:6-19
죄인들의 마음은 무감각하게 되어 결국 멸망에 이르게 된다. 암몬자손은 '자기가 다윗에게 밉게한줄'(6절)을 알았다. 따라서 그들이 지혜로왔다면 평화조약을 제기하고 스스로를 낮추어 그들이 손상을 입힌것에 대한 어떤배상을 했어야 마땅할 것이다. 그러나 그대신에 그들은 싸움을 준비하였다. 그리하여 그들은 다윗의 손에 의하여, 다윗이 전혀 의도하지 않았던 파멸을 자초하였다. 용감한 사람의 용기는 어려움에 처할때 강화되고 고무된다. 요압은 앞뒤에 깔려있는 적진을 보고(10절) 후퇴할 생각을 하는대신 자기의 결심을 배가하였다. 그는 포위된 것을 알고도 태연자약했으며, 용감한 자답게 말했을뿐만 아니라 그렇게 행동했다. 그는 자기아우와 서로 도울것을 약속하였다(12절). 그리고 각자위치에서 담대히 행하도록 자기자신과 부하들을 격려하고 결과는 하나님께 맡겼다. 여호와께서 선히 여기시는대로 행하시기를 원하노라(13절). 암몬사람들은 자기의 위치를 지키기위해 온힘을 다하였다. 그들은 이전쟁에 전력을 기울였으나 목적이 악하였기때문에 최악의 상태에 놓이게 되었다. 결국은 의가 이기고 승리를 거둘 것이다. 아람사람들은 단지 용병으로서 암몬사람들을 도왔기때문에 그사건의 시비에는 전혀 관련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패하게 되자 그들의 명예를 되찾고자 한다. 따라서 그들은 유브라데강 건너편에 있는 아람사람들의 지원을 요청한다. 그러나 아무런 소용이 없었다. 그래서 그들은 이스라엘앞에서 여전히 도망하였다(18절). 아람사람들은 이스라엘이 승리한 것을 알고는 암몬사람들과 동맹을 끊고 그들을 더이상 도우려하지 않았을뿐만 아니라 '다윗으로 더불어 화친하여 섬겼다'(19절).

# 핵심
19:1-19
다윗이 암몬족을 정복한 사실에 관한 기록이다. 암몬족은 롯과 그의 작은딸 사이에서 난 아들의 후손이었다(창 19:38). 암몬족과의 전쟁은 다윗의 평화제의를 암몬왕이 모욕적으로 거절한데서 시작되었다.

# 묵상
완악한 암몬족 ( 19:1-3 )
암몬왕 나하스가 죽자 다윗은 과거의 은혜를 생각하여 조문단을 보냈습니다. 그러나 암몬자손의 방백들은 다윗의 조문단이 조문을 핑계삼아 염탐하러 왔다고 여기고 경계했습니다. 선의를 선의로 받아들이지 않고 오히려 악의로 받아들이는 것은 그사람의 마음이 완악하기 때문입니다.
조문단을 모욕하는 하눈 ( 19:4 )
암몬왕 하눈은 다윗의 사절들의 수염을 깎고 의복을 찢어서 돌려보냈습니다. 하눈은 우호적인 국가의 사절에게 모욕을 줌으로써 친구를 원수로 만든 셈입니다. 우리도 이런실수를 범치않도록 유념해야 하겠습니다.
암몬군대의 패배 ( 19:14, 15 )
이스라엘을 치려했던 암몬군대는 이스라엘 군대앞에서 힘도 쓰지못하고 도망쳤습니다. 이들은 그릇된 동기를 지녔고 악을 옹호했기때문에 최악의 사태를 맞이했습니다. 성도는 하나님의 의가 모든불의를 극복함을 깨닫고 개인의 기교와 힘을 의지하지 말아야 합니다.
연합군의 패배 ( 19:16-19 )
암몬족을 도우러온 아람도 이스라엘에게 크게 패하고 말았습니다. 여러나라가 힘을 합쳐 이스라엘을 상대로 싸움을 벌였지만 이스라엘을 당하지 못하고 패하고 말았던 것입니다. 예수님은 겨자씨만한 믿음만 있어도 산을 옮길수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마17:20).
신의보다 실리를 따르는 아람사람들 ( 19:19 )
암몬족을 돕던 아람사람은 이스라엘에게 패배하고나서 다윗과 화친조약을 맺고 암몬족과 관계를 끊었습니다. 국가 대 국가, 인간 대 인간의 동맹이나 조약은 영원히 지속되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이해관계가 맞아야만 성립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성도는 사람을 믿거나 신뢰하지 말고 신실하신 하나님을 믿고 의지해야 합니다.

# 해설
다윗이 암몬과 아람을 정복함 ( 19 )
본장 1절부터 20장 3절까지의 부분은 삼하10-12장과 동일한 내용이지만, 본장에서는 다윗이 밧세바와 저지른 범죄사건은 제외되어 있습니다. 이는 역대기기자가 하나님언약의 성취사로서 이스라엘역사를 투영하려고 했기 때문입니다. 본장의 주요내용은 다윗에게 도전장을 냈다가 비참하게 패하는 암몬과 아람의 장면입니다.
1. 다윗의 신하를 모욕하는 암몬
1) 조문사절단을 보내는 다윗
암몬자손의 왕 나하스가 죽자 다윗은 조문사절단을 파견합니다. 암몬은 과거 이스라엘과 적대관계속에 있던 족속이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생전에 자신에게 은혜를 베풀었던 나하스를 생각하고 암몬에 조문사절단을 파견했던 것입니다. 이에 다윗의 신복들은 왕의 명대로 적대관계에 있던 암몬자손의 땅에 이르러 나하스의 아들 하눈에게 나가 문상했습니다.
a.조문객을 보낸 다윗(삼하10:2)
b.은총을 베풂(삼하9:1)
2) 다윗의 신복들을 모욕한 하눈
하눈의 신하들은 은총을 베풀기위해 파견된 다윗의 문상객들을 정탐꾼으로 오해하였습니다. 하눈은 신하들의 말만듣고 다윗이 보낸 신복들을 정탐꾼이라는 혐의를 뒤집어씌워 엄청난 수치와 모욕을 주었습니다. 하눈은 다윗의 신복들의 수염을 깎고 엉덩이부분에서 옷을 잘라 하체가 드러나도록 한뒤 돌려보냈습니다. 파견된 사신에게 멸시와 조롱을 하여 모독한 것은 사실상 선전포고 행위라고 할수 있습니다.
a.정탐은 땅을 살피는 것(삿18:2)
b.어리석은 자는 어리석은 조언을 따름(왕상12:8)
3) 신복들을 여리고에 머물게 함
하눈에게 엄청난 멸시와 모욕을 당한 다윗의 신하들이 매우 부끄러워하므로 다윗은 사람을 통해 수염이 자라기까지 여리고에 머물라고 하였습니다. 여리고는 암몬족속의 수도인 랍바에서 가까운 땅이었습니다. 다윗의 이같은 명령은 신하들의 수치를 가려주기 위한 조치와 암몬에 대한 보복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a.수염을 함부로 손상치 말아야 함(레19:27)
2. 이스라엘과 암몬의 전쟁
1) 전쟁준비를 하는 암몬
은혜를 갚기위해 파견된 조문사절단에게 심한 멸시와 모욕을 준뒤 이스라엘로 보낸 하눈은 이미 전쟁까지 각오한 것입니다. 그리하여 그는 삼만삼천의 용병을 고용하여 전쟁을 준비하였습니다. 그 용병연합군들은 모압의 성읍인 메드바앞에 진 쳤고 암몬자손의 모든성읍은 모여와 싸우려고 진쳤습니다. 하눈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기보다는 오히려 연합군을 모아 전쟁준비에 박차를 가한 것입니다.
a.다윗에게 미움이 된줄 앓(삼하10:6)
b.용병에 자주 응한 주변국가들(대상18:5)
2) 요압과 용사들의 작전
다윗은 하눈의 전쟁준비 소식을 듣고 즉시 요압과 용사의 온무리를 보내 전쟁을 준비하게 하였습니다. 요압장군은 이스라엘군대를 두대로 편성하여 자신은 아람군대에 주의를 기울이고 아비새군대는 암몬자손을 향하도록 했습니다. 작전을 세운 요압은 이스라엘군대에게 이스라엘백성과 하나님의 성읍들을 위하여 담대할 것과 여호와께서 선히 여기시는대로 행하시기를 원한다고 하였습니다.
a.군사를 나눔(대상19:11)
3) 이스라엘의 승리
이스라엘을 대적하던 암몬군대는 신앙으로 담대해진 이스라엘의 용맹스런 군사들을 보고 싸우기도전에 도망치고 말았습니다. 암몬을 위주로 한 연합군이 싸우기도전에 그기세에 밀려 도망한 것은 이스라엘군대에게는 하나님을 위한다는 뚜렷한 신앙의 이유가 있었지만, 암몬의 연합군은 뚜렷한 목적없는 외인부대였기 때문입니다. 결국 승리는 이스라엘군대에게로 돌아왔습니다. 이승리로 아브라함과 여호수아에게 하셨던 하나님의 약속이 성취되었습니다.
a.도망하는 연합군(대상19:14)
b.하나님의 약속(창15:18)
3. 아람과의 전쟁
1) 재침하는 아람
당시 강대국인 아람은 소국 이스라엘에게 패전한 것이 국가위신에 큰손상이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아람사람들은 유브라데 건너편에 있는 사람까지 불러모아 연합군을 편성하여 다시 이스라엘에 도전했습니다. 그연합군의 총지휘는 하닷에셀의 군대장관 소박이 담당하였습니다. 하닷에셀은 아람군대중 가장 세력이 컸던 군대인데 이미 이스라엘군대에게 한번 패하기도 하였습니다. 하닷에셀은 지난번의 패전을 복수하려는 마음으로 연합군을 거느리고 이스라엘을 침략하였습니다.
a.하닷에셀 군대장관 소박(대상19:16)
b.헬람(삼하10:16)
2) 아람군대를 격퇴함
아람군대가 다시 침략하자 이에 다윗은 온이스라엘을 모으고 요단강을 건너 아람과 대진하게 되었습니다. 다윗은 직접 전투에 참가하여 이스라엘군대를 진두지휘하였습니다. 이전투에서 다윗과 이스라엘군대는 아람전차병 7,000명과 보병 4만 명을 죽이고 군대장관 소박을 죽이는 승리를 올렸습니다. 아람연합군의 재침략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에게 승리를 주셨습니다.
a.군대를 모으는 다윗(대상19:17)
b.전략을 주시는 하나님(삼하5:24)
결론
본장의 사건을 통해서 그릇된 판단은 무서운 결과를 낳게된다는 사실을 알수 있습니다. 탈무드는 현인이 되는 일곱가지 조건을 제시하는 중에 '진실을 인정하라' 또 '자기가 알지못한다고 해서 남의 말에 쉽사리 귀기울이지 말라' 등의 충고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매사에 신중하게 판단하여 화를 자초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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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udy

Ⅰ. 다윗의 승리 18:1-8
'이후에'(1절) 다윗은 큰공적을 남겼다. 다윗은 말씀과 기도로 하나님과 가까운 교제를 나눈후에 특별한 힘과 용기를 얻어 싸우러나가 '쳐서 항복' 받았다. 블레셋은 여러세대에 걸쳐 이스라엘을 괴롭혀왔으나 이제 다윗에게 굴복당했다(1절). 부귀와 권력을 확실하게 잡았다고 생각하는순간 그것을 놓치는 경우가 있다. 그것이 이세상의 불확실성이다. 하닷에셀은 '자기권세를 펴고자' 하였으나 패배당하였으며(3절) 다메섹의 아람사람들이 하닷에셀을 도우러왔다가 죽임을 당하였다.

Ⅱ. 다윗왕국의 확장 18:9-17
우리는 하나님께서 축복하신 것으로 그분께 영광을 돌려야 한다. '다윗이 어디로 가든지 여호와께서 이기게 하시니라'는 축복의 말은 6절에 언급되어 있고 본문에도 반복되었다(13절). 하나님께서 사람들에게 권세를 주시는 것은 그들을 크게 보이도록 하기위한 것이 아니라, 그것으로 선을 행하도록 하기위한 것이다.

# 핵심
18:1-13
18장부터 20:8절까지는 다윗이 이룩한 정치적, 군사적인 업적을 기록하고 있다. 그중 본문은 다윗이 블레셋, 모압, 아람과 같은 이스라엘 주변의 여러 이방국가들을 정복하고 강력한 중앙집권적 국가체제를 이룩했음을 강조하고 있다.

# 묵상
통치 초창기의 국제정세 ( 18:1-3 )
다윗은 통치초창기에 블레셋사람에게서 성읍을 빼앗고 모압사람에게서 조공을 받으며 소바를 치는 등의 성과를 올렸습니다. 하나님의 보호가운데 있는 다윗왕 앞에서는 강대국들도 맥없이 무너지고 말았던 것입니다. 하나님을 신실하게 믿는사람은 어느누구도 대적할수 없습니다.
이방민족의 한계 ( 18:3-11 )
다메섹 아람사람이 소바를 도우러왔지만 다메섹도 이스라엘에게 패하여 조공을 바치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육적인 힘이 아무리 강해도 하나님을 대적하기에는 역부족일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한편 하맛왕은 소바에게 여러차례 괴롭힘을 당한적이 있었기때문에 자발적으로 예물을 바치고 다윗을 문안하고 축복했습니다.
대국이 된 이스라엘 ( 18:13 )
다윗왕국이 대국이 될수 있었던 까닭은 다윗이 누구와 싸우든지간에 하나님께서 이기게 해주셨기 때문입니다. 국가의 기틀이 마련된지 얼마 안되었지만 하나님은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분이기때문에 연륜이 짧다든가 길다든가 하는것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하나님과 함께하는 자들은 어디로 가든지 번영할 것이며 승리하게 됩니다. 따라서 그리스도인은 주의 날개아래 보호받기를 간구해야 합니다.

# 해설
다윗의 정복기사(1) ( 18 )
본장에서는 하나님 중심주의로 이스라엘왕국을 통치한 다윗이 얼마나 번영을 누리는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윗은 정복사업을 왕성히 펼쳐 고대 중근동의 강자로 떠올랐습니다. 이와같이 다윗의 나라가 든든히 서고 강성해진 것은 하나님이 다윗과 함께하셨기 때문입니다.
1. 네나라를 정복함
1) 블레셋을 정복함
다윗은 하나님과의 깊은교제를 가진후에 놀라운 힘과 용기로 적들을 쳐서 굴복시켰습니다. 먼저 그는 사사시대부터 이스라엘국가의 위협이 되었던 블레셋을 선제공격해서 가드와 그동네를 빼앗았습니다. 가드는 블레셋의 수도입니다. 이로써 다윗은 이스라엘에 굴레와 걸림돌이 되었던 블레셋을 완전히 정복하게 된 것입니다.
a.가드는 한때 다윗의 은신처(삼상27:4)
b.격파는 예언된 사실(민24:17)
2) 모압을 정복함
블레셋을 정복한 다윗은 블레셋의 속국이었던 모압을 공격하였습니다. 다윗이 모압을 공격하자 모압사람들은 다윗의 종이 되었고 그항복의 표시로서 조공을 바쳤습니다. 모압은 이때부터 아합왕이 죽을때까지 오랜세월동안 이스라엘에 조공을 바치게 되었습니다(참조, 왕하3:4-5). 모압은 일찍이 발람을 통해서 이스라엘을 저주케했던 과거가 있었고 이스라엘로 음행에 빠지게도 했습니다(참조, 호9:16).
a.모압을 공격(삿3:29)
b.이스라엘을 향한 예물(왕상10:2)
3) 소바와 다메섹을 정복함
소바왕 하닷에셀이 유브라데강까지 자기권세를 확장하려고 하자 다윗은 유브라데강 근처 하맛어귀까지 군사를 몰고나가 소바왕 하닷에셀군대를 점멸하였습니다. 이러한 전투는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하셨던 언약의 성취였습니다(참조, 창 15:18). 그는 여기서 많은 전리품을 얻었습니다. 소바왕 하닷에셀이 다윗에게 정복당하자 다메섹 아람사람이 이들을 도우러 왔습니다. 이에 다윗왕은 아람사람 이만이천을 죽이고 다메섹에 수비대를 설치했습니다.
a.권세를 회복하려는 자들(삼하8:3)
b.다메섹 격파(대상18:5-6)
2. 전리품과 전과
1) 다윗이 획득한 전리품
다윗은 블레셋과 모압과 소바와 아람과의 전쟁에서 승리하여 많은성읍과 말들 그리고 조공과 금방패와 많은놋을 노획하였습니다. 그는 이러한 많은 노획물들을 예루살렘으로 가져다가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다윗이 획득한 전리품, 특히 금방패와 심히 많은놋은 후일 솔로몬이 성전을 건축할때에 요긴하게 사용되어 성막과 기구들을 만드는데 사용되었습니다.
a.노략한 일체의 것들(삼하8:12)
b.승승장구하는 다윗의 군대(대상18:12-13)
2) 하맛왕의 선물
하맛왕 도우는 소바왕 하닷에셀에게 많은피해를 입었습니다. 그리하여 하맛왕은 소바왕을 아주 미워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다윗이 소바를 쳐서 정복했다는 소식을 듣고 기뻐서 그아들 하도람을 축하사절로 다윗에게 보내었습니다. 하도람은 금, 은, 놋그릇들을 선물로 가지고 다윗을 찾아왔습니다. 이에 다윗은 하도람이 갖고온 선물을 다른 전리품과 더불어 여호와께 드렸습니다.
a.하맛왕의 선물(대상18:9-10)
b.아들을 보냄(삼하8:10)
3) 에돔을 정복함
또한 스루야의 아들 아비새는 염곡에서 에돔사람 일만팔천을 죽이는 전과를 올렸습니다. 그리고 다윗은 에돔에 수비대를 둠으로써 에돔사람은 모두 다윗의 종이 되었습니다. 이와같이 다윗이 여러전투에서 승리할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께서 그를 도우셨기 때문입니다.
a.용맹스런 다윗의 군인(삼상26:6)
b.아비새의 군대로(대상19:11)
3. 다윗의 정치와 고관
1) 공의로 다스리는 다윗
다윗은 30세에 왕이되어 40년동안 이스라엘을 통치하였습니다. 다윗은 이웃나라들을 평정하여 외침을 막고 안으로는 정치를 잘하였습니다. 그는 온이스라엘을 다스리되 모든백성에게 공과 의를 행하였습니다. 특별히 인재를 따라 적재적소에 등용하되 이방인도 등용하여 공의롭게 책임을 배정하였습니다. 따라서 모두들 불평없이 최선을 다했습니다. 다윗의 공의로운 통치는 그리스도의 공평한 통치를 예표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하나님나라의 왕으로서 공의로 영원히 다스리시는 영광의 왕이십니다.

a.공의로 다스림(대상18:14)
b.주의 보좌의 기초인 공의(시89:14)
2) 다윗의 군대장관과 사관
다윗왕은 통치조직을 정비하면서 군대장관에 요압장군을 임명합니다. 요압은 다윗왕의 누이 스루야의 아들입니다. 그리고 아힐룻의 아들 여호사밧을 사관에 임명하였습니다. 사관이라함은 왕궁에서 일어나는 모든 공적인 일을 기록하는 관리를 말합니다. 그래서 사관은 왕궁의 의식과 직위, 임명 등에 대해 주관하며 특히 왕에게 여러가지 정보를 알려주는 중요한 일을 담당합니다.
a.두목된 자(대상11:6)
b.여호사밧은 사관이 됨(대상18:15)
3) 다윗의 제사장과 서기관과 대신들
다윗은 자신의 내각중 제사장직에는 사독과 아비멜렉을, 서기관에는 사워사를 임명했습니다. 서기관은 사관과 함께 궁정의 중요사건을 기록하는 높은 직책이었습니다. 그리고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는 그렛사람과 블렛사람을 관할케하고 다윗의 아들들은 왕을 모셔 대신이 되게 했습니다.
a.아히둡의 아들 사독(삼하8:17)
b.브나야는 그렛과 블렛사람을 관할(삼하8:18)
결론
다윗은 많은 전쟁에서 승리하여 영토확장은 물론 많은 전리품까지 획득하였습니다. 다윗이 이처럼 승리할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께서 이기게 하셨기 때문입니다. 이와같이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는 자들은 그들이 어디로 가든지 번영할 것이며 승리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다윗과 함께하신 하나님께서 나의 편이 되도록 범사에 그분을 인정하며 그분께 나의 삶을 의탁하는 자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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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udy

Ⅰ. 다윗에 대한 축복 17:1-15
(1) 언약궤가 휘장밑에 있는동안 다윗은 백향목궁에서 편히 있을수 없었다(1절). 자신의 열매와 재산을 어디에 사용할까 궁리하는 사람들은 법궤가 어떠한 상태에 있는지, 그리고 그곳에 어느정도 드려야 마땅한 것인지 알아보아야할 것이다.
(2) 하나님의 선지자들은 하고자하는 모든 선한목적들을 격려해줄 준비가 항상 되어있어야 한다(2절).
(3) 하나님은 사람의 외적인 허식과 화려함에 전혀 영향받지 않으신다. 하나님은 법궤가 장막에 있는것으로 만족하셨다(5절). 하나님은 사사들에게 "내백성을 먹이라"고 명하기는 하셨지만 결코 그들에게 "나를 위하여 집을 세우라"고 명하시지는 않았다(6절).
(4) 하나님은 자기백성의 선한의도를 자비롭게 받으셨다. 하지만 그것을 이행하는 것은 막으셨다. 다윗이 이집을 세워서는 안된다(4절). 다윗은 성전을 세울준비는 하지만 그것을 세워서는 안된다. 그것은 마치 모세가 가나안을 바라볼수 있는곳에 이스라엘을 인도하긴 하였지만 그땅을 소유하는 일은 여호수아에게 맡겨야 하는것과 같다.
1) 그러나 다윗이 성전건축을 허락받지 못했다고하여 그의 지위가 무의미하다고 생각해서는 안된다. 비록 그가 성전의 건축자가 되지는 않았지만 '내가 너를 목장 곧 양을 따르는데서 취하여 내백성 이스라엘의 주권자를 삼은 것이다.'
2) 또한 다윗은 자신의 선한뜻이 허사가 되었으므로 그것의 상급을 잃었다고 생각해서는 안된다. 그는 그것을 행한것과 같은 충분한 보상을 받을 것이다. 여호와가 너를 위하여 집을 세울지라(10절). 그리고 그것에 이스라엘의 면류관을 더할 것이다. 만일 하고자하는 마음이 있다면 받아들여질뿐만 아니라 이와같이 보상을 받을 것이다.
3) 또한 다윗이 이 선한일을 행할수 없다고하여 그일이 절대 행해져서는 안된다거나 하려고 생각하는 것조차 공허한 짓이라고 생각해서는 안된다. 내가 네뒤에 네씨 곧 네아들 중 하나를 세우고…저는 나를 위하여 집을 건축할 것이요(11,12절).
4) 또한 생각을 자기가족의 일시적 번영에 제한시키지 말고 메시야왕국에 대한 기대를 갖고있어야 한다. 메시야가 그의 허리에서 나올것이며 그의 보좌가 영영히 세워질 것이다(14절).

Ⅱ. 다윗의 감사 17:16-27
다윗은 이제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은혜로운 말씀에 답하여 하나님께 경건하게 아뢴다. 그는 조상들처럼(히 11:13) 믿음으로 약속을 받고 깨달아 확신하게 되었다. 이것은 다윗이 얼마나 겸손하고 믿음이 강하였으며 열심히 기도하였는가를 우리에게 보여주는 실례이다. 사무엘하 7장에 나타나있는 기록과 다른 몇가지 표현만을 살펴보도록 하자.
(1) 사무엘하에서 의문문으로 표현한 것이(여호와 하나님이여, 이것이 인간의 방식입니까?) 본문에서는 '여호와 하나님이여 나를 존귀한 자같이 여기셨나이다'하고 감사의 말로 나타나고 있다. 비록 신자들이 천하고 사악한 자들이라고 할지라도 하나님은 약속관계에 의해서 그들을 인정하시고 존귀한 자같이 여기신다.
(2) 사무엘하에는 '다윗이 다시 주께 무슨말씀을 하오리까'만 기록되었으나 본문에서는 '주께서 주의 종에게 베푸신 존귀에 대하여'라는 말이 부가되었다(18절). 하나님께서는 자기의 종들을 존귀하게 하셨는바, 그것이 너무나 커서 그들은 더이상 존귀하게 되기를 바랄 필요도 없거니와 바랄수도 없게 되었다.
(3) 사무엘하에서 '주의 말씀을 인하여'라고 기록된 것이 본문에서 '주의 종을 위하여'(19절)라고 기록된 것은 매우 주목할만하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말씀'(계 19:13)도 되시고 '하나님의 종'(사 42:1)도 되신다. 그리고 약속이 행해지고 모든 믿는자들에게 유익하게 된것은 그리스도의 중보를 인함이다.
(4) 사무엘하에서는 만군의 여호와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라고 하셨고, 본문에서는 '이스라엘의 하나님 곧 이스라엘에게 하나님'이시라고 되어있다(24절). 여러나라에 신이라고 불리우는 것들이 있었다. 앗수르와 애굽의 신, 하맛과 아르밧의 신 등 나라마다 있었다. 그러나 이스라엘에게 있어서 그러한 것들은 신이 될수 없었다. 왜냐하면 그신들은 이스라엘에게는 전혀 도움이 되지않는 단순한 물건이요, 이름뿐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스라엘의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하나님'이시다. 그의 모든속성과 능력은 이스라엘에게 진정한 유익이 된다.
(5) 사무엘하에서는 '주의 은혜로 종의 집이 영원히 복을 받게 하옵소서'라는 말로 끝을 맺고있다. 그것은 거룩한 소망이 담긴 말이다. 그러나 본문의 맺음말은 가장 거룩한 신앙의 발언이다. 여호와여 주께서 복을 주셨사오니 이복을 영원히 누리리이다(27절). 다윗은 기도를 하나님이 약속하신대로(14절) '영원히'라는 말로 끝맺고 있다. 하나님은 영원한 것을 말씀하셨다. 따라서 우리의 열망과 소망도 그래야 한다.

# 핵심
17:1-27
다윗이 성전을 건축할 뜻을 세웠을때, 하나님은 선지자 나단을 통하여 그와 언약을 세우셨다. 이것을 이른바 다윗언약이라고 한다. 다윗은 하나님의 언약에 대해 감사기도를 올렸다. 본장은 삼하 7장의 내용과 매우 흡사하다.
다윗언약(17:7-14)
다윗언약의 핵심은 비록 다윗의 후손들이 개인적인 범죄로인하여 하나님의 징계를 받는다고 하더라도(삼하 7:14; 시 89:30-32) 하나님이 다윗왕가를 결코 영원히 폐하시지는 않을 것이라는(삼하 7:15,16; 대하 6:16; 시 89:33-37; 132:11,12) 내용이다. 이 언약대로 바벨론에게 멸망당할때까지 남유다의 왕가는 계속해서 다윗의 후손들에 의해 이어졌다. 한편 11절의 “네아들”이나 12,14절의 “영원”이라는 표현은 예수 그리스도와 그분으로 말미암는 영원한 하나님나라를 통해 궁극적으로 성취될 예언이기도 하다.

# 묵상
다윗의 괴로움 ( 17:1 )
다윗은 자신은 백향목궁궐에 거하고 하나님의 언약궤는 초라한 휘장밑에 있기때문에 괴로워했습니다. 다윗은 자신의 영광보다 하나님의 영광을 더욱 크게 염려했습니다.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입니다. 다윗이 아무리 하나님을 잘알고 왕의 자리에 있다할지라도 실천적인 믿음이 없으면 그믿음은 헛된 것입니다. 이사실을 알고있었기 때문에 다윗은 괴로워했던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자신의 영광얻는 일에 급급하지 않았는지 반성하고 주신 은혜에 감사하며 하나님중심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다윗의 계획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 ( 17:4 )
다윗의 성전건축 계획에 대하여 하나님께서는 ‘나의 거할곳을 건축하지 말라’는 응답을 주셨습니다. 성전을 건축하고자 하는 다윗의 제안은 인간적인 관점에서 나온것이었기 때문에 하나님은 그런제안을 거절하셨던 것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신약에서 베드로도 인간적인 관점에서 예수님의 사역을 반대하다가 예수님의 꾸지람을 받게됩니다(요18:11).
다윗에게 약속된 축복 ( 17:7-11 )
이것을 ‘나단의 신탁’이라고 하는데, 하나님께서 나단을 통해 다윗에게 주신 복은, 다윗을 이스라엘의 주권자로 삼고 대적들이 그앞에 복종하며 그의 후손으로 나라를 다스리게 하시겠다는 것이었습니다. 뿐만아니라 다윗의 성전건축을 위한 선한계획이 당대에는 성취되지 않지만 후대에는 이룰것이라는 약속도 주셨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복은 천대까지 이르리라는 약속과 부합됩니다.
언약의 성취 ( 17:13, 14 )
다윗을 향한 하나님의 언약은 나는 그아비가 되고 그는 내아들이 될것이며 그를 영영히 내집과 내나라에 세우리라는 것입니다. 이언약은 다윗의 후손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에게서 이루어졌습니다.
하나님을 향한 다윗의 신앙고백 ( 17:20 )
다윗은 하나님을 향하여 ‘주와 같은이가 없고 주외에는 참신이 없나이다’라고 고백했습니다. 또한 이스라엘을 택하셔서(17-21) 애굽에서 구속하시고(17-20),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되신 분이라고 고백합니다. 그리고 다윗은 이스라엘을 영원히 하나님의 백성이 되게하신 사랑과 은혜의 하나님께 찬양하고 영광을 돌렸습니다. 이렇게 다윗의 신앙고백에서 보는바와 같이 다윗은 은혜를 은혜로 알고 감사할줄 아는 사람이기에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이라 인정받을수 있었습니다. 이 고백은 다윗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믿는 모든성도의 고백이 되어야 합니다.
다윗의 간구와 하나님의 복 ( 17:23, 24, 26 )
다윗은 하나님께 주의 종과 그집에 대하여 말씀하신 것을 지켜주시고 주의 종 다윗의 집이 주앞에서 견고히 서게해달고 간구했습니다. 하나님은 다윗에게 성전건축, 나라의 부강, 후손의 왕위계승 등의 복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자기를 믿는자에게는 좋은것으로 복주시는 분입니다. 우리도 다윗처럼 하나님을 신실하게 믿고 필요한 것을 하나님께 간구해야 합니다.

# 해설
선지자 나단의 메시야 예언 ( 17 )
하나님의 언약궤를 자신의 성에 옮기고 감사를 올렸던 다윗은 이제 하나님의 전을 짓고자 열망하였습니다. 다윗은 이러한 자신의 뜻을 나단선지자에게 밝혔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성전을 건축하겠다는 다윗의 계획을 막으시는 대신에, 오히려 다윗을 통하여 메시야를 내실것이라고 언약하셨습니다.
1. 다윗의 성전건축 계획과 불허
1) 성전을 건축하고 싶은 다윗
여호와의 궤를 예루살렘에 안치한 다윗은 하나님께 대한 충성과 봉사의 열심을 결코 늦추지 않았습니다. 이같은 다윗의 신앙적 열정은 성전을 건축하고 싶은 마음으로 자연스럽게 발전되어 갔습니다. 다윗은 자신의 거처와 하나님의 궤가 안치되어 있는 장소를 비교하고는 아쉬움과 성전건축에 대한 열망을 가졌습니다. 다윗은 이처럼 모든일을 하나님중심으로 생각하였습니다.
a.송구스럽게 생각하는 다윗(대상17:1-2)
2) 나단에게 고백하는 다윗
다윗과 솔로몬시대에 활약했던 선지자는 나단이었습니다(참조, 삼하12:1-15). 하나님의 궤가 보잘것없는 장소에 안치되어 있는것을 매우 송구스럽게 여긴 다윗은 성전을 건축하고 싶어하는 자신의 뜻을 나단선지자에게 고백하였습니다. 다윗의 말을 들은 나단선지자는 '하나님이 왕과 함께계시니 무릇 마음에 있는바를 행하소서'라며 호응해 줍니다. 나단이 이같이 말한 까닭은 하나님의 집에 대한 다윗의 건축의지에 대해 하나님도 기뻐하실 것으로 여겼기 때문이었습니다.
a.여호와께 물어야 함(수9:14)
b.나단에게 고백함(대상17:2)
3) 하나님의 불허
다윗의 아름답고 고귀한 성전건축 의지에 대해 하나님께서는 나단을 통해 다윗에게 성전건축을 하지말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즉 다윗의 성전건축을 불허하셨다는 뜻입니다. 그이유에 대해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나온날부터 오늘까지 집에 거하지 아니하고 오직 이장막과 저장막에 있었기 때문이라고 하셨습니다. 또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어느사사에게도 하나님을 위하여 백향목집을 지으라고 명령하신적이 없다는 것을 상기시켰습니다.
a.나단을 통한 하나님의 뜻(삼하7:4-5)
b.그아들이 지을 것임(왕상8:19)
2. 다윗에게 주신 하나님의 언약
1) 하나님의 언약
하나님의 집을 건축하려는 다윗의 의도는 하나님의 불허에 따라 좌절되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다윗에게 세가지 언약을 해주셨습니다. 하나님은 다윗에게 세상에서 존귀한 자의 이름같은 이름을 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네모든 대적이 네게 복종하게 하겠다는 것과 너를 위하여 집을 세우겠다고 하셨습니다. 그와 더불어 지금까지 그와 함께하신 하나님께서 앞으로도 함께하시고 다윗의 집을 영영히 세우시며 그의 씨를 하나님의 집과 나라에 세우시리라고 축복하셨습니다.
a.존귀한 자의 이름으로(대상17:8)
b.대적이 복종(대상17:10)
2) 솔로몬에게 성전건축을 허락하심
하나님은 다윗이 수한이 차서 죽으면 그의 아들중에서 하나를 세울것인데, 그가 성전을 건축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즉 이말은 솔로몬에게 성전건축을 허락하시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성전을 짓지말라고 하신것은 그가 피를 너무많이 흘렸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솔로몬은 평화의 왕이기때문에 그에게는 성전을 짓도록 허락하신 것입니다.
a.평안히 죽을 것임(대상17:11)
b.전을 건축하는 것도 허락(왕상8:20)
3. 다윗의 감사기도
1) 자신에게 존귀 베푸심을 찬양함
다윗의 성전건축 계획은 하나님에 의해 좌절되었습니다. 만약 보통사람 같으면 불평이나 혹은 원망할 것인데도 다윗은 도리어 하나님의 뜻에 순응하며 감사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다윗은 그의 감사기도 가운데 하나님을 일곱번이나 주 여호와로 불렀습니다. 또한 자신에 대해서는 종이라고 10회나 말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반응으로 이모든 것이 오직 그분의 은총임을 고백하고 하나님께서 자기를 존귀한 자같이 취급하셨다고 하였습니다.
a.사람이 무엇이관대(시144:3)
2) 이스라엘을 주의 백성으로 삼으심
다윗은 여호와 하나님과 같은분이 없고 하나님외에는 참신이 없다고 찬양하였습니다. 그는 자신의 경험을 통하여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전지전능하심을 노래하였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을 자기백성 삼으심에 대해 찬양하였습니다. 살아계신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자기백성으로 삼기위하여 애굽에서 구해 내셨습니다. 그리고 그 백성앞에서 열국을 쫓아내셨습니다.
a.참신이신 하나님(출15:11).
b.영원히 하나님의 백성되는 이스라엘(대상17:22)
3) 언약을 이루신 하나님
다윗은 결론적으로 하나님께서 자기를 향하여 허락하신 말씀에 기초하여 그말씀이 온전히 이루어지기를 기도하였습니다. 즉 그의 기도는 하나님의 말씀은 결코 변하지 않는다는 확실한 믿음에서 나온 것입니다. 또한 그약속을 지키시고 성취하시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믿은 것입니다.
a.언약으로(창17:7)
결론
다윗은 자기가 누리는 모든축복이 하나님때문임을 고백하였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거할 전을 건축할 계획을 세우고 나단선지자와 의논했습니다. 나단선지자를 통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들은 다윗은 한마디의 불평도 하지않고 자신에게 베풀어주시는 하나님의 자비와 긍휼에 대해 깊이 감사하였습니다. 이와같이 성도는 어떤형편에서도 하나님의 뜻이라면 기꺼이 순종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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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udy

Ⅰ. 법궤안치와 다윗의 제사 16:1-6
다윗이 법궤를 위하여 친 장막에 하나님의 법궤가 안전하게 자리잡은 그날은 영광스러운 날이었다.
(1) 법궤는 이전에는 나무숲으로 둘러싸인 시골에 묻혀있었다. 그러나 이제 법궤는 공공장소인 왕성으로 옮겨졌다. 법궤가 전에는 깨어진 그릇이 멸시받듯이 소홀히 되어왔으나, 이제는 존경을 받고 그것을 통하여 하나님과 의논하게 되었다. 전에는 한 가난한사람이 거처하던 단하나의 방에 있었지만 지금은 다윗이 시편에서 종종 사모의 정을 갖고 읊던 장막 곧 성전에 있게 되었다. 법궤를 위하여 장막을 치고 그것에 대하여 지조를 지킨 다윗은, 법궤를 위하여 성전을 세웠지만 나중에 등을 돌린 솔로몬보다 훨씬더 훌륭하다고 할수 있다. 교회의 가장 비참한 시기가 가장 순수한 시기였다.
(2) 다윗은 법궤가 이제 안주하고 자신과 가까운곳에 자리잡았으므로 마음이 편안해졌다. 그는 다음과 같이하였다.
1) 그는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시도록 먼저 제사를 드렸다(1절). 그는 하나님의 완전하심을 찬양하는 번제와 그의 은총을 감사하는 화목제를 드렸다. 그리고나서 찬양을 드렸다. 다윗은 레위인을 세워 다른사람들을 위해 노래속에 이 이야기를 기록하도록 하였다.
2) 백성들이 기쁨을 누리도록 하였다. 백성들은 이날 의식이 거행됨으로해서 좋은대접을 받게된다. 즉 다윗은 그들에게 왕의 음식을 대접했을뿐만 아니라 아버지로서, 또 선지자로서 여호와의 이름으로 축복도 해주었던 것이다(2절).

Ⅱ. 다윗의 감사시 16:7-36
다윗은 성령의 감동으로 지은 감사의 시를 악장에게 주어 법궤가 준비된 장막에 공식적으로 들어갈때 노래하게 했다. 이것은 여러개의 시편에서 모은 것이다(처음부터 23절까지는 시편 105:1절에서 취한 것이며, 23절에서 34절까지는 거의 변동없이 96편 전체에서 취한 것이다. 34절은 시편 136:1절과 몇가지 다른구절에서 따온것이고 마지막 두구절은 시편 106편의 맺음말에서 취하였다). 혹자는 우리도 이처럼 할수 있다고 말한다. 즉 다윗의 시편에서 이부분 저부분을 짜맞추어 그리스도인의 헌신을 가장 적절하게 표현하고 일깨울수 있는 찬송시를 만들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가 찬양할때 우리는 고난중에 있는 성도들과 하나님의 종들의 구원을 위한 기도와 위로를 잊지말아야 한다(35절). "우리중에 흩어지고 압제받는 자들을 구원하소서." 우리를 구원하여 만국가운데서 건져내시고 모으소서. 우리가 우리에게 향하신 하나님의 은총을 기뻐할때 우리는 고통받는 형제들을 기억하고 우리처럼 그들도 구원받고 구출되기를 기도하여야 한다. 우리는 서로 한형제이다. 따라서 우리가 "여호와여 저들을 구원하소서."라는 뜻으로 말하고자 할때, "여호와여 우리를 구원하소서"라고 말하여도 틀리지 않다. 하나님을 우리찬양의 알파와 오메가가 되시게 하자. 다윗은 '여호와께 감사하며'(8절)로 시작하여,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영원부터 영원까지 송축할지로다'(36절)하고 끝을 맺고있다. 그리고 이찬송을 발췌한 곳에 "모든백성들아 아멘 할지어다 할렐루야"(시106:48)라고 부가되어 있기때문에 여기에서도 '모든백성이 아멘하고 여호와를 찬양하였더라'고 기록된 것을 볼수 있다.

Ⅲ. 궤를 섬기는 사람들 16:37-43
하나님께 대한 경배는 때때로 은혜로 승리를 얻게하신 엄숙한 날에 행할뿐만 아니라 매일의 일과가 되어야 한다. 그러므로 다윗은 여기에서 법궤를 받드는 일을 계속하도록 정해놓았다.
(1) 법궤가 있는 예루살렘에서는 아삽과 그형제가 항상 그앞에 섬기도록 지정되었는데, 찬미의 노래와 함께 '날마다 그 일대로 하게' 하였다(37절). 거기에는 희생제물도 분향도 없었다. 왜냐하면 그곳에는 제단이 없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다윗의 기도가 주의 앞에 분향함같이 되며 그의 손드는 것이 저녁제사같이 되었다'(시 141:2). 즉 오래전부터 의식적 예배대신 영적예배가 행해졌던 것이다.
(2) 그러나 의식적인 예배는 하나님이 세우신 제도이므로 절대로 생략되어서는 안된다. 따라서 제단이 있는 기브온에서 희생을 드리고 분향을 하기위해 제사장들이 머물러야 하였다. 그들은 그일을 항상 조석으로 모세의 율법에 기록된대로 다 준행하였다(39,40절). 왜냐하면 그일의 성격은 본래 기도와 찬미로하는 도덕적 봉사보다는 못하다할지라도 그리스도의 중보의 모형으로서 큰의미가 있으므로 그일을 준행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였다. 다윗은 제단이 있는 기브온에도 노래하는 사람들을 두어 여호와께 감사하게 하였고, 모든노래의 후렴을 '여호와의 자비하심이 영원함을 인하여'(41절)라고 부르게 하였다. 그리하여 백성들은 만족해하고 기뻐하며 집으로 돌아갔다. 다윗도 계속하여 가정예배를 지킬것을 다짐하면서 자기집을 축복하려고 돌아갔다. 공중예배가 가정예배를 대신해서는 안된다.

# 핵심
16:1-7
언약궤를 옮긴후에 다윗은 하나님께 감사의 제사를 드리고, 찬양대를 세워 하나님의 궤가 있는곳에서 찬양하게 했다.
헌물(16:29)
하나님께 드리는 물질을 뜻한다. 성경은 예배자들이 마음은 물론 물질로도 하나님께 감사를 표현해야 한다고 가르친다(신 16:10). 그이유는 종종 물질이 마음을 표현하는 직접적인 수단이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성경은 불의한 방법으로 얻은것을 바치는 일을 배격하며, 강제로 힘에 겨운 헌물을 강요하지 않는다. 하나님은 자신의 능력에 맞게 마음과 정성으로 최선을 다하는 헌물을 원하신다(눅 21:1-4).

# 묵상
언약궤의 안치 ( 16:1, 2 )
다윗은 궤를 예루살렘성막에 안치한 다음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고 여호와의 이름으로 백성을 축복했습니다. 신실한 다윗은 궤를 안치한후 하나님께 감사의 제사를 드렸던 것입니다. 이제사는 거룩한 축제였는데 이축제에는 세가지가 있어야 합니다. 첫번째는 죄사함인데(1), 이는 기독교의 기본이며 중요한 요소입니다. 두번째는 음식을 나누고(3), 세번째는 찬양과 감사가 넘쳐야 합니다. 이렇게 성도들도 언제나 하나님께 감사하는 생활을 해야합니다.
백성을 향한 다윗의 요구 ( 16:8-16 )
언약궤 안치후 다윗이 백성에게 요구한 것은 여호와께 감사하고 그분을 찬양하며 그능력을 구하고 언약을 지키는 것입니다. 여호와를 의지하고 여호와와 맺은언약을 지키는 것만이 이스라엘의 살길이듯이, 성도역시 하나님과의 약속을 신실히 지키며 그말씀을 따라 살때 넘치는 축복으로 채워주실 것입니다.
기억해야할 언약 ( 16:12-18 )
이스라엘이 기억해야할 ‘언약’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더불어 맹세하신 언약, 즉 천국을 상징하는 젖과 꿀이 흐르는 약속의 땅 가나안을 당신의 백성에게 주시겠다는 약속입니다. 하나님은 언약을 신실하게 지키시는 분이십니다. 따라서 이약속은 오늘날의 성도들에게도 변함없이 적용됩니다. 우리는 언약을 받은 상속자임을 기억하고 그에 합당한 삶을 살아야합니다.
이스라엘을 보호하시는 하나님 ( 16:21, 22 )
하나님은 열왕을 꾸짖어 이스라엘을 해하지 못하게 하시고 나의 기름부은 자를 만지지 말며 나의 선지자를 상하지 말라고 명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이처럼 성도들을 온갖해악과 죄로부터 보호해 주십니다.
경배하는 자세 ( 16:29 )
여호와께 경배드리는 자는 예물, 즉 아름답고 거룩한 것을 가지고 여호와앞에 나아가, 물질, 곧 소중한 것을 하나님께 바치는 것으로 신앙을 표현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성도들도 자신에게 소중한 것을 하나님께 드려 감사를 표현해야 하겠습니다.
화답의 방법 ( 16:36 )
아삽과 그형제의 찬양이 끝났을때 백성은 아멘하고 여호와를 찬양했습니다. 아멘은 ‘믿는다’는 의미를 지닌 히브리어에서 파생된 단어로서 그기도대로 되기를 바란다고 생각할때 아멘이라고 화답합니다.
은사에 따른 역할 ( 16:39, 42 )
성전의 일은 각자의 직분과 능력에 맞게 맡겨졌습니다. 먼저 제사장들은 기브온산당의 여호와의 성막앞에서 임무를 수행하고 레위인들은 각자 재능에 따라 나팔과 제금 등의 악기로 소리를 내고 또 문을 지키게 했습니다. 성도들도 맡은바 임무에 충성을 다해야 하겠습니다.

# 해설
다윗의 제사와 감사 ( 16 )
그토록 다윗이 갈망했던 법궤가 드디어 예루살렘에 안치되었습니다. 본장에서는 법궤를 옮긴후의 감사와 찬양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본장에 언급된 다윗의 감사와 찬양은 시편에도 기록되어 있습니다(참조, 시96,시105-시106장). 본장의 전체적 분위기는 환희와 감격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1. 다윗의 감사와 제사
1) 예루살렘에 안치된 법궤
다윗은 왕이 된후에 무엇보다도 먼저 하나님의 법궤를 다윗성으로 옮기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1차시도는 하나님의 규례를 준수하지 않아 중단되고 말았습니다(참조, 대상13장). 이후 자신의 실수와 잘못을 회개한 다윗은 하나님의 규례에 따라 법궤를 운반하여 예루살렘에 안치하였습니다. 드디어 하나님의 법궤가 다윗성에 안치됨으로써 수도 예루살렘은 실질적인 종교, 문화, 그리고 정치의 중심지가 되었습니다.
a.장막친 곳(대상15:1)
b.안치되는 법궤(대상16:1)
2) 제사와 감사
하나님의 궤를 예루살렘에 안치한날에 다윗은 번제와 화목제를 하나님앞에 드렸습니다. 여기서 번제는 하나님께 헌신을 다짐하는 제사이며, 화목제는 하나님과 정상적인 교제를 위하여 드리는 평화의 제사입니다. 다윗이 번제와 화목제 드리기를 마쳤을때, 그는 예언자로서 여호와의 이름으로 축복하였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모든백성들과 함께 그날의 기쁨을 나누었습니다. 또한 기쁨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기 위해 레위사람을 세워 법궤앞에서 찬양토록 하였습니다.
a.번제와 화목제를 드림(대상16:2)
b.만민중에 알림(대상16:8)
3) 레위사람을 세움
다윗의 기쁨은 한날의 기쁨으로 끝나지 않았습니다. 다윗은 이스라엘에 큰기쁨과 감격을 주신 하나님을 지속적으로 찬양하기위해 레위사람을 세웠습니다. 그리고 여호와의 궤앞에서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게 하였습니다.
a.성막봉사를 맡은 레위인(민18:2)
b.종일 잠잠치 않도록(사62:6)
2. 다윗의 감사노래
1) 여호와의 능력과 성호를 찬양
법궤를 예루살렘에 안치함으로써 비롯된 다윗의 기쁨과 감격은 이제 직접 하나님을 찬양하는 감사의 시로 표현됩니다. 그는 먼저 여호와의 능력과 성호를 찬양하였습니다. 다윗은 아삽과 그형제를 세워 여호와의 이름을 불러아뢰며 그행사를 만민중에 알게하라고 하였습니다.
a.그이름을 사랑함(시69:36)
b.만국중에 선포함(사12:4)
2) 언약에 신실하신 하나님을 찬양
다윗은 하나님의 영에 충만하여 언약에 신실하신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다윗의 이같은 감사찬양 속에는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보호하심이 잘표현되어 있습니다. 선택된 백성을 보호하시고 인도하시는 하나님에 대한 찬양의 고백은 구체적으로 여러 주변국가들과의 전투속에서 실현됩니다. 하나님은 그언약을 영원토록 지키시는 신실한 분입니다.
a.천대까지 그언약을 이행하심(신7:9)
b.열조에게 주신 영원한 언약(대상16:16-17)
3) 여호와의 크신 영광을 찬양
다윗은 이스라엘백성들에게 여호와의 구원과 영광과 그 기이한 행적을 날마다 선포하라고 하였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감사의 찬양으로서 영광을 돌려야합니다. 또한 다윗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되 그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돌리라고 하였습니다. 하늘을 지으신 여호와께서는 지극히 존귀하신 분으로 우리가 유일하게 경외할 분이십니다.
a.모든신보다 경외함(대상16:25)
b.여호와의 통치를 인정(대상16:31)
3. 레위인의 제사직무
1) 아삽과 오벧에돔
다윗은 아삽과 그형제로 하여금 여호와의 언약궤앞에 머물러 항상 그 궤앞에서 섬기며 그 일대로 하게 하였습니다. 그밖에 오벧에돔과 그형제 육십팔인과 여두둔의 아들 오벧에돔과 호사로 문지기를 삼았습니다. 성막문지기 일은 하나님으로부터 특별한 은총을 받은 오벧에돔을 주축으로 수행되었습니다.
a.아삽과 그형제들(대상16:37)
b.매일 봉사해야할 사람들(대하8:14)
2) 사독과 아비아달
다윗의 시대에는 두사람의 대표적인 제사장이 있었습니다. 즉 사독과 아비아달입니다. 본문에 기록된 제사장 사독은 기브온 산당에서 제단에 관련된 임무를 맡았다고 말합니다. 그러므로 아비아달은 예루살렘에 안치된 법궤를 맡아 그임무를 감당했음을 알수 있습니다. 법궤는 예루살렘에 안치되었으나 성막과 기구들은 기브온에 있었습니다. 이성막과 법궤는 솔로몬성전이 지어질때까지 함께하지 못했습니다. 한편 제사에 음악을 도입한 것은 다윗의 큰개혁이었습니다.
a.기브온 산당에서 봉사함(대상16:39)
b.매일 상번제로(민28:3-4)
결론
성경의 인물중에서 가장 하나님을 사랑하고 많은 찬양을 드린사람은 바로 다윗왕이었습니다. 왕으로서의 체면과 모든것을 버리고 하나님을 찬양했던 다윗을 본받아 성도들도 매일의 삶속에서 하나님께 감사하고 그의 은혜를 찬양하는 자가 되어야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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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udy

Ⅰ. 법궤의 재이동 15:1-24
법궤의 처소를 오벧에돔의 집에서 다윗성으로 옮기기위하여 준비를 갖추었다.
(1) 다윗은 법궤를 가져오기전에 미리 법궤를 영접하기위하여 처소를 예비하였다. 그는 집을 세울 시간적여유가 없어서 장막을 쳤다(1절). 산에서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보여준 양식대로, 즉 휘장과 판자로된 장막이었을 것이다. 우리가 어디에 우리집을 짓든지 그집에 하나님의 궤, 곧 교회를 위한 자리를 비워두어야 한다.
(2) 이제 다윗은 레위인들과 제사장들에게 그들의 어깨로 법궤를 운반해야 한다고 명했다. 보통 행군할때는 그핫자손들이 법궤를 운반하도록 되어있었다. 그런데 그들에게는 수레가 할당되지 않았다. 왜냐하면 임무가 '그들의 어깨로 메는 일'이었기 때문이다(민 7:9). 그러나 요단을 건너고, 여리고를 돌때처럼 특별한 경우에는 제사장들이 법궤를 메었다. 이것이 명시되어 있었으나 다윗은 그사실을 잊어버리고 수레에 법궤를 실었었던 것이다. 다윗은 이제 모든 이스라엘을 불러모으고(3절) 전에 했던것처럼(13:2) 의식을 집행하도록 레위인들을 소환할뿐만 아니라, 특히 아론의 자손들이(11절) 모였는지(4절) 확인하는데 주의를 기울였다. 다윗은 그들에게 엄숙한 책임을 맡겼다. 너희는 레위사람의 족장이나…여호와의 궤를 메어 올리라(12절).
(3) 레위인들과 제사장들은 자신의 몸을 성결케하고(14절), 율법에 따라 그들의 어깨에 법궤를 멜 준비를 하였다(15절).
(4) 레위사람들의 어른들은 온갖 가능한 방법으로 기쁨을 표현하여 법궤를 환영할 준비를 하도록 지시받았다(16절). 처음에 헤만, 아삽, 그리고 에단이 지명받았다(17절). 그들은 놋제금을 치는 책임을 부여받고(19절), 어떤자들은 비파를 타고(20절), 어떤자들은 수금을 타는데 나머지보다 더높거나 낮게 여덟째음에 맞추도록하여 합주의 규칙에 따르게 했다(21절). 법궤를 옮길때나 엄숙한 축제때 통례로 행했듯이(민 10:8; 시 81:3) 일부 제사장들은 나팔을 불었다(24절). 그리고 어떤자들은 노래를 부르도록 지정되었다(22절). 그들은 노래부르는데 재능이 있어 자신들이 잘 부를수 있을뿐만 아니라 다른사람들을 가르칠수 있었다.

Ⅱ. 언약궤를 옮김 15:25-29
법궤를 다윗성으로 옮기기위한 준비와 다윗성에서 법궤를 받아들일 만반의 준비가 끝났다. 본문에는 오벧에돔의 집에서 다윗성으로 법궤를 옮기는 장엄한 의식에 대한 설명이 나온다.
(1) 하나님은 레위인들이 법궤를 옮기도록 도우셨다.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돕지 않으신다면 우리는 한발자국도 움직일수 없을 것이다. 레위인들은 웃사가 당한일을 기억하고, 법궤를 메었을때 아마도 두려움을 느꼈을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들을 도우사 그들의 두려움을 가라앉히시고 그들의 믿음을 강하게 하셨다. 여호와의 기구들을 짊어진 하나님의 사역자들은,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고 그의 교회가 세워지도록 하기위한 봉사를 할때 하나님의 도움이 특별히 필요하다.
(2) 그들은 하나님께서 함께하신다는 표징을 경험하자 하나님께 찬미의 제사를 드렸다(26절).
(3) 그들은 큰기쁨을 나타내는 거룩한 음악을 연주했다. 다윗은 춤을 추고, 노래하는 자들은 노래하고, 일반백성들은 크게 소리쳤다(27,28절). 이것은 사무엘하 6:14,15절에서 언급되었다.

# 핵심
15:1-29
언약궤의 운반을 재차 시도하는 내용을 상세하게 서술한다. 약 3개월전에 당한 뼈아픈 실패를 반복하지 않기위해 철저한 사전준비를 갖추고 정해진 규례에 따름으로써 성공할수 있었다. 한편 병행부분인 삼하 6장에서는 법궤를 예루살렘에 옮기는 장면만 간략히 소개한다.
예배음악(15:16)
예배음악에 대한 관심은 다윗에 의해 크게 고무되었다. 그자신이 위대한 음악가요 시인이었다(삼상 16:18). 다윗은 예배에 대해 깊은 안목을 지녔으며, 성도가 노래와 시를 통해 하나님께 대한 감사와 기쁨을 표현하는 것이 참으로 중요하다는 사실을 잘알고 있었다. 한편 역대서도 전체에 걸쳐 예배음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6:31-48; 9:33; 13:8; 15:28; 16:4-6; 23:5; 25:1-7; 대하 5:12,13; 7:6; 23:13; 34:12). 이는 역대서기자가 포로귀환이후에 성전예배의 정상적인 회복을 역설하려 했기 때문이다.

# 묵상
다윗의 지시 ( 15:2-13 )
다윗은 자신의 실수를 깨닫고 민수기 4장에 기록된대로 법궤운반을 레위인에게 맡겼으며 궤와 관련해서 레위사람외에는 하나님의 궤를 멜수 없다고 선언했습니다. 궤를 제사장과 레위인들에게 메도록한 이유는 웃사가 죽은사실을 통하여 궤를 제사장이나 레위인이 메지않고 자격없는 사람이 메면 죽는다는 사실을 다윗이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다윗은 하나님을 섬기는 일의 고유영역을 인정하고 그직분을 다른사람들이 넘보지 못하도록 지시한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성직을 하찮거나 가볍게 여길경우는 하나님의 진노를 사게됩니다.
궤를 메고가는 절차 ( 15:14-16 )
하나님의 분명한 방법을 발견한 다윗은 이스라엘 무리를 모으고 그중에서 레위족장들을 지명했습니다. 그리고 ‘여호와가 말씀한대로’ 레위자손이 하나님의 궤를 어깨에 메도록 했습니다. 궤를 메고갈 제사장과 레위인들은 몸을 성결케하고 모세가 명한대로 궤를 메고 올라갔습니다. 수레에 싣는것보다 힘이 들었지만 하나님 말씀대로 준행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궤를 메고가는 일은 즐겁고 기쁜일이므로 백성에게 이것을 알리기위해 레위인들은 악기를 연주했습니다. 성도들도 하나님의 전에 나아갈때 기쁘고 감사한 마음을 가져야합니다.
레위인과 제사장들의 역할 ( 15:19-24 )
레위인은 노래하는자, 제금을 크게 치는자, 비파를 타서 여창에 맞추는자, 수금을 타는자, 노래를 가르치는자, 하나님의 궤앞에서 나팔을 부는자, 문을 지키는자 등으로 역할이 분담됩니다. 교회내의 역할분담은 교회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합니다.
백성의 제사 ( 15:26, 27 )
궤를 멘 다음 백성은 수송아지 일곱과 숫양 일곱으로 제사했습니다. 이스라엘에서 제사는 인간이 할수 있는 모든 행위중에서 가장 소중한 것이었습니다. 성도역시 예배를 삶의 중심으로 삼아야합니다.

# 해설
예루살렘으로 옮겨지는 법궤 ( 15 )
하나님의 은혜로 나라가 안정되자 다윗은 다시 법궤를 예루살렘으로 모셔오기를 원했습니다. 다윗은 그가 처음으로 법궤를 예루살렘으로 옮겨오려고 했을때 범한 실수를 통해서 많은교훈을 얻었습니다. 그리하여 본장에서는 하나님께서 명시해 놓으신 규례대로 법궤를 옮기고자 하였습니다. 즉 레위인들을 소집하여 그들을 성결케하고 법궤를 어깨에 메워 운반토록 했습니다. 본장은 다윗성에 옮겨지는 법궤와 관련된 내용들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1. 법궤를 옮기기위한 준비
1) 법궤를 옮기려는 다윗의 계획
하나님의 법궤를 예루살렘으로 옮기려던 첫번째 시도(참조, 대상13:1-14)가 실패로 끝난후 다윗은 다시 법궤를 옮기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다윗은 자신의 뜻대로 행하고자 했던 지난번의 잘못을 깊이 반성하고 하나님의 규례대로 일을 진행하기위해 노력했습니다. 다윗은 법궤를 옮긴후 안치할수 있는 처소를 마련하기위해 장막을 쳤습니다.
a.다윗성(삼하5:9)
b.궤를 메어오려고 함(삼하6:2)
2) 규례를 따르는 다윗
다윗은 베레스웃사의 사건이 자신과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징책이었음을 알았습니다. 즉 다윗은 법궤를 수레에 싣고 오게한 자신의 결정이 가장 중요한 과오라는 것을 깨달았던 것입니다. 그리하여 다윗은 하나님의 규례에 따라 레위지파의 고핫자손들을 불러모으고 법궤운반의 책임을 맡겼습니다. 이때 다윗은 하나님께서 레위족속에게 부여하신 특별한 사명에 대해 다시한번 새로이 확인하고 선포했습니다.
a.언약궤는 레위인이 담당(수3:3)
b.레위지파는 하나님의 구별된 자들(신10:8)
3) 법궤를 메는 레위인
법궤를 메어오는 막중한 책임을 맡게된 레위인들은 하나님이 정해주신 규례에 따라 자신들의 몸을 성결케 했습니다. 성결은 육체를 정결하게 하는 것뿐아니라 마음을 거룩하게 하고 삶을 정돈하여 바르게하는 것입니다. 레위인들은 법궤를 메어 옮길 모든체제가 갖추어지자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명하셨던대로 법궤를 메어 올렸습니다.
a.하나님앞에 서는 레위인(민8:13)
b.몸을 성결케하는 제사장과 레위인(대상15:14)
2. 법궤이동을 위한 찬양대의 준비
1) 찬양대를 조직하라는 다윗의 명령
다윗은 레위지파의 어른들에게 노래하는 자를 세우고 갖가지 악기를 연주하여 즐거운 소리로 하나님을 찬양하도록 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비파와 수금과 제금 등의 악기가 찬양에 사용되었습니다. 그리고 더불어서 아름다운 음률이 있는 노래가 불려졌습니다. 다윗이 처음 레위족속의 어른들에게 찬양대를 세우도록 명한것은 법궤이동을 한층 기쁘고 영광된 의식으로 진행하기 위해서였습니다.
a.레위인에게 찬양할 것을 명하는 다윗(대상15:16)
b.각종악기와 동반된 노래(대하5:13)
2) 찬양대의 모습
다윗은 레위지파의 어른들에게 찬양대를 세울것을 명하였습니다. 먼저 헤만과 아삽과 에단는 놋제금으로 소리를 내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어떤자들은 비파를 타 높은음에 맞추도록 했고, 또 어떤자들은 수금을 타서 가장낮은 여덟째 음에 맞추어 인도하도록 했습니다. 또한 탁월한 음악솜씨를 가진자를 택하여 음악을 지도하게 했으며 더욱이 궤앞에서 제사장들이 나팔을 불게 하였습니다.

a.헤만(대상6:33)
b.악사(삼상16:16)
3) 성가대와는 별개의 직능
다윗이 임명한 성가대원 명단안에 성가대와는 별개의 직능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궤앞에서 문을 지키는 문지기입니다. 문지기는 법궤가 모셔진 성소의 문을 지키는 임무를 수행하였습니다. 이들은 불경스럽게 드나드는자가 없도록 경계하는 일을 감당하였습니다. 그런데 이 문지기의 임무는 남자들만이 수행하는것이 아니라 여자들도 맡아 행했습니다(참조, 요18:16-17).
a.궤앞에서 문을 지키는 자들(대상15:24)
b.오벧에돔(대상15:18)
3. 법궤를 옮기는 이스라엘
1) 언약궤 이동사역
다윗을 비롯한 이스라엘 장로들과 천부장들은 법궤이동 사역에 참여하기위해 오벧에돔의 집으로 갔습니다. 이스라엘백성은 언약궤이동을 시작하기전에 먼저 언약궤를 옮겨갈수 있도록 은혜를 베푸신 하나님께 제사를 드렸습니다. 이제사는 지난번에 저지른 잘못에 대한 속죄와 하나님께서 여호와의 궤를 멘 레위사람들을 도와 무사히 옮길수 있도록 하신것에 대한 감사의 제사였습니다.
a.즐거이 메고온 언약궤(삼하6:12)
b.다윗성에서(왕상8:1)
2) 찬양하는 다윗과 이스라엘
언약궤를 옮겨오는 일을 담당하게된 레위인들과 다윗은 모두 흰세마포 옷을 입었습니다. 다윗은 그위에 베에봇을 하나더 입었습니다. 이는 법궤이동이 단순한 종교행사가 아니라 엄숙한 제의의식에서 거행되었음을 말해줍니다. 다윗은 법궤가 순조롭게 이동하는동안 여호와앞에서 힘껏 노래하며 춤을 추었습니다. 다윗의 명에 따라 조직된 레위인들의 찬양대는 법궤가 이동하는동안 큰소리로 찬양하며 힘있게 악기를 연주했습니다.
a.세마포와 에봇을 입음(대상15:27)
b.다윗은 춤추고(삼하6:14)
3) 다윗을 업신여기는 미갈
하나님의 법궤가 예루살렘으로 입성하는동안 다윗과 이스라엘백성들은 기뻐하며 춤을 추었습니다. 그런데 이와같이 기뻐 날뛰는 다윗의 모습을 본 미갈은 다윗을 업신여겼습니다. 미갈은 하나님을 찬양하는 다윗의 행위를 왕의 체통을 떨어뜨리는 경솔하고 철없는 것이라고 매도하는 과오를 범했던 것입니다.
a.다윗을 흉봄(삼하6:20)
b.대가로 자녀를 낳지못함(삼하6:22-23)
결론
사람은 살아가면서 수많은 실패와 시행착오를 거듭합니다. 신앙생활에서도 예외는 아닙니다. 하나님은 말씀속에서 분명한 길을 가르쳐주셨지만 말씀에 대한 무지가 실수를 가져옵니다. 다윗은 지난번의 실수를 깨닫고 하나님의 법궤를 규례대로 옮겼습니다. 우리는 본장을 통해 무슨일이든지 하나님의 뜻을 좇아하는 것이 중요함을 알고 더욱 힘써 하나님 알기에 힘써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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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udy

Ⅰ. 다윗의 흥왕 14:1-7
(1) 다윗처럼 풍족을 누린자도 없지만 그는 이웃이 필요했으며 그들의 도움에 대해 감사할 이유가 있었다. 다윗의 나라는 매우컸고 히람의 나라는 작았다. 그러나 다윗은 히람이 일꾼과 재료를 그에게 제공해주지 않는다면 자신의 궁궐을 건축할수 없었다(1절).
(2) 지혜로운 사람은 정착하는 것만으로도 만족해하나 선한사람은 그정착하는 가운데서 하나님의 특별한 섭리를 발견하고는 만족해한다. 백성이 다윗을 왕으로 삼았다. 그러나 그는 '여호와께서 자기로 이스라엘왕을 삼으실줄을' 깨닫기까지 안심할수 없었다(2절).
(3) 우리의 모든 영달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용하시기 위하여 마련하신 것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우리는 다른사람의 축복이 될수 있도록 하기위하여 축복을 받은 것이다(참조. 창 12:2).

Ⅱ. 다윗의 명성 14:8-17
다윗이 블레셋사람들을 이긴 이승리의 기사는 사무엘하 5:17절이하와 거의 동일하다. 블레셋사람들이 다윗에게 행한 공격은 우리가 어떤안정이나 출세에 머물지 못하도록 경고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가 안주하고 있을때 우리에게 공포나 괴로움을 주는 어떤것이 닥쳐올지도 모른다. 이와같이 그리스도의 왕국은 뱀의 자손에게, 특히 발전이 있을때 모욕받을 것이다. 다윗이 성공했을때 하나님의 도우심의 손길을 인정하고 감사한 것은 우리로하여금 우리의 모든찬미의 제사를 하나님의 제단에 드리도록 가르쳐 준다. "여호와여! 오직 당신의 성호만이 영광 받으시옵소서."

# 핵심
14:1-17
다윗의 왕궁건축, 자손의 번성, 그리고 블레셋과의 전투에서 승리를 거두었던 사건들을 기록하고 있다.

# 묵상
블레셋의 침공 ( 14:8-10 )
다윗이 이스라엘의 왕이되자 블레셋이 침공해 왔습니다. 그러자 다윗은 하나님께 그들과 싸워야할지에 대해 물었습니다. 다윗은 철저하게 하나님의 뜻을 따른 성군이었습니다. 블레셋과의 두번의 전투에서 이긴것은 다윗이 아니라 하나님이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다윗의 명성을 모든열국에 퍼지게 하셨고 열국이 그를 두려워하게 하셨습니다. 이처럼 기도하고 기다리며 순종하는 사람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영광을 받으시고 그를 높이시는 것입니다. 늘 하나님께 물어 그의 명령대로 행하는 삶이 승리하는 삶입니다.
순종의 결과 ( 14:16, 17 )
다윗이 하나님의 말씀에 따른결과 두차례의 블레셋침공을 물리쳤으며 열국이 다윗을 두려워하게 되었습니다. 뿐만아니라 다윗은 신중하게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여 난국을 헤쳐나갔습니다. 그리하여 열국들로부터 두려움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 해설
다윗의 명성 ( 14 )
본장은 이미 삼하5장에 기록된 사건들을 재언급하고 있습니다. 법궤운반 도중에 웃사의 급사에도 불구하고 다윗은 통치자로서의 자세를 견지하여 이스라엘을 순탄하게 이끌어 나갔습니다. 즉 본장에서는 하나님의 도구로 사용된 다윗의 번영과 새도읍지인 예루살렘으로 옮긴후에 낳은 자녀들, 그리고 대적인 블레셋을 두번씩이나 무찔렀던 사건들이 나열되어 있습니다.
1. 다윗왕가의 번성
1) 다윗궁을 건축함
본문에 보면 다윗은 두로왕 히람의 도움으로 왕궁을 건축하였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히람은 이스라엘보다 작은나라인 두로의 왕이었는데 두로는 백향목을 수출하고 석재와 목재를 다루는 장인들이 많은 나라였습니다. 히람은 백향목과 자기나라의 석수와 목수들을 보내어 다윗이 궁궐을 지을수 있도록 도와주었습니다. 히람왕의 도움으로 건축된 다윗궁은 이스라엘의 왕정체제를 한결 확고하게 하는한편 다윗이 왕으로서의 권위를 강화하는데도 커다란 역할을 담당했습니다.
a.견고한 성읍 두로(수19:29)
b.다윗궁을 건축함(대상14:1)
2) 다윗왕의 자각
다윗이 왕위에 올라 치리하면서부터 이스라엘은 점차 강성해지기 시작했습니다. 다윗은 자신이 왕이되기 이전에도 여러번 하나님의 뜻을 깨달을 기회가 있었습니다(참조, 삼상5:11-12). 그러나 지금은 더욱 그사실을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여호와께서 그백성 이스라엘을 위하여 나라를 진흥케 하셨음이라고 하였습니다. 다윗은 왕위에 오른후, 여러가지 일들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를 새삼 느끼고 자신이 이스라엘의 왕으로 세움받았다는 사실을 깊이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다윗왕의 이같은 자각은 이스라엘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게 만들었습니다.
a.오직 하나님으로 말미암음(롬9:16)
b.여호와의 도우심과 보호하심(시127:1)
3) 다윗의 아들들
다윗은 왕궁을 건축하고 나라가 안정되자 또다시 아내를 취하고 자녀들을 낳았습니다. 이처럼 다수의 처첩을 취하는 것은 하나님앞에 결코 선한행위가 아닙니다. 다윗은 예루살렘에 도읍한 이후에 취한 여러 아내들사이에서 열세명의 아들을 낳았습니다. 그 자녀들중에 솔로몬은 후일 다윗을 계승하여 왕이 되었습니다.
a.다윗이 처첩을 더 취함(삼하5:13)
b.한아내를 취함이 하나님의 법(말2:15)
2. 블레셋의 1차 침공
1) 블레셋의 침공
블레셋은 다윗왕의 통치에 따라 이스라엘이 체제를 갖추고 강성해질 것을 두려워하여 서둘러서 이스라엘침공에 나섰습니다. 그들은 많은수의 군사를 가졌고 싸움에도 숙련되어 있었습니다. 다윗이 블레셋의 침공소식을 듣고 방비하러 나갔을때 블레셋군대는 이미 르바임 골짜기에까지 이르러 편만해 있었습니다.
a.방어는 영토보존을 위한것(대하11:5)
b.블레셋이 자주 진을 치던 르바임(대상11:15)
2) 다윗의 기도와 하나님의 영광
다윗은 블레셋의 침공에 맞서 싸움을 시작하기전에 먼저 하나님께 기도를 올렸습니다. 이처럼 국운이 걸린 중대한 문제앞에서 무엇보다 먼저 하나님께 기도를 올린 다윗의 태도는 좋은 위정자의 모범이 됩니다. 하나님은 전쟁에 앞서 자신의 거취에 대한 하나님의 뜻을 묻는 다윗에게 승리를 약속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당신을 의뢰하는 자들에게 늘 도움을 베푸신다는 것을 다윗의 기도에 대한 응답을 통해 분명히 보여주셨습니다.
a.항시 여호와께 물음(삼하2:1)
b.강한손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출15:13)
3) 이스라엘의 승리
하나님의 응답을 받은 다윗은 블레셋과의 싸움에 임하여 블레셋군대를 격파하였습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물을 흩음같이 대적들을 물리치셨다고 고백했습니다. 블레셋군대는 다윗의 군대와 맞서싸워 참패한후 흩어져 도망치면서 그들의 우상을 버려두고 갔습니다. 다윗은 전쟁이 일단락되자 그우상들을 모두모아 불살랐습니다.
a.하나님의 싸우심(출14:14)
b.이스라엘의 적을 치시는 하나님(대하20:29)
3. 블레셋의 재침공
1) 블레셋의 재침
블레셋인들은 1차 침공에서 패전하자 얼마동안 전세를 재정치하고 다시 재침하였습니다. 이는 지난번의 패전의 치욕을 만회하려고 하였던 것입니다. 다윗은 이번에도 또 하나님께 기도를 올렸습니다. 하나님은 기도하는 다윗에게 싸움방법까지 구체적으로 일러주셨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명대로 온전히 순종했습니다. 하나님의 도우심가운데 이스라엘은 블레셋과의 전투에서 승리하였습니다.
a.다시 올라옴(삼하5:22)
b.복병(수8:2)
2) 열국에 퍼진 다윗의 명성
다윗은 2차에 걸친 막강한 블레셋의 침공을 모두 물리침으로써 그명성이 주변국가들에 전파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이스라엘은 주변국가의 두려운 대상이 되었습니다. 이처럼 다윗과 그나라가 강대해질수 있었던 것은 오직 하나님의 섭리와 축복에 의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승리케 하심으로써 다윗의 명성을 열국가운데 날리게 하셨습니다.
a.명성은 하나님이 높이심(수6:27)
b.용기있는 자(삼상17:36)
결론
다윗과 함께하신 하나님은 다윗의 대적들을 물리쳤습니다.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는 자는 승리할수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시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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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udy

Ⅰ. 법궤를 옮김 13:1-8
(1) 다윗은 하나님의 법궤를 예루살렘으로 옮기겠다는 경건한 제안을 함으로써(1-3) 왕의 성읍을 거룩한 도성이 되도록 하였다.
1) 다윗은 왕위에 앉자마자 하나님의 궤에 대하여 생각하였다. 우리가 우리 하나님의 궤를 옮겨오자(3절).
① 다윗은 하나님의 임재의 상징인 하나님의 법궤에 경외심을 나타냄으로써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려고 하였다.
② 그 거룩한 계시의 위로와 은혜를 얻고자 하였다. "그것을 우리에게 가져오도록하여 우리면목을 세울뿐만 아니라 우리에게 축복이 임할수 있도록 하자." 하나님을 상담자로 삼고, 율법을 삶의 규칙으로 삼기위해 이세상에서 하나님의 궤를 받아들이는 자들은 지혜로운 사람이다.
2) 다윗은 그일에 대해 백성의 지도자들과 상의했다(1절).
① 다윗은 그들에게 존경과 영예를 표하고자 하였다. 지혜로운 왕은 독단적이 되기를 원치않는다.
② 다윗은 법궤를 옮기는 방법에 대하여 그들의 충고를 받고자 하였다.
3) 다윗은 그때 모든백성을 불러 참석하게 하였는데, 이는 법궤의 존귀함을 드러내고 백성들을 만족시키고 또한 그들을 깨우쳐주기 위함이었다(2절).
① 그는 일반서민을 '형제'라고 불렀는데, 그것은 그의 겸손과 겸양을 말해준다.
② 그는 백성을 남은자로 표현하여 어떤재난을 면하였던 것을 보여준다. 이스라엘 온땅에 남아있는 우리형제, 그들은 흩어질 위험에 있었다.
③ 그는 특히 레위인들과 제사장들을 법궤옮기는 일에 불러모으도록 하였다.
4) 이모든 일은 '우리의 하나님 여호와께로 말미암았으면'이라는 가정아래 있다.
5) 과거통치에서 잘못된 것이 있었던 것을 고쳐야 하는것은 이와같이 필수적인 일이었다. 사울때에는 우리가 궤앞에서 묻지 아니하였느니라(3절). 다윗은 사울에 대해 비난하려는 것이 아니라 일반적으로 그와 다른사람들이 태만한 죄를 범하였다고 말하는 것이다.
(2) 백성들은 이제안에 동의하였다(4절). 뭇백성이 이일을 선히 여겨.
(3) 법궤를 옮겨올때의 의식(5-8)에 대해서는 사무엘하 6:1절이하에서 이미 언급되었다.

Ⅱ. 웃사의 죽음 13:9-14
웃사에게 돌발한 사건은 모든기쁨을 중단시켰다. 사무엘하 6:6절이하에 자세한 설명이 나온다. 웃사의 죄는 성물을 다룰때에 무례하고 조급하고 불경하게 하는것을 우리모두에게 경고하는 것이며(9절), 선한의도가 나쁜행동을 정당화시킬 것이라고 생각지 말라는 것이다.

# 핵심
13:1-14
삼하 6:1-11절에 기록된 내용과 동일하지만 그문맥상의 위치가 다르고, 내용도 좀더 자세하다. 다윗왕국이 결성된 직후에 언약궤를 옮기는 기사를 기록한 이유는 신정국가의 면모를 분명하게 부각시키기 위함이다.

# 묵상
다윗의 행정처리 방법 ( 13:1 )
다윗은 국가의 중대사를 천부장, 백부장들과 의논했습니다. 전시였지만 다윗은 모든일을 독단적으로 처리하지 않고 민의를 수렴했습니다. 교회에서의 회의도 다른지체들을 생각하여 개인의 독단에 사로잡히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다윗의 소망 ( 13:8 )
백성의 추대를 받은 다윗이 하고자 했던 일은 하나님의 궤를 메어오는 것이었습니다. 백성의 인기를 한몸에 받았지만 다윗은 하나님께서 함께계시기 때문에 이런일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고 하나님께 자문을 구하고자 언약궤를 가져오기로 결심했던 것입니다.
웃사의 죄 ( 13:9, 10 )
웃사의 잘못은 자격없는 사람이 궤를 붙든 것입니다. 자격없는 사람이 감당할수 없는일을 맡게되면 그자신은 물론 온교회가 시험에 들게된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합니다.
웃사의 죽음을 통한 다윗의 깨달음 ( 13:12, 13 )
웃사의 죽음을 통해 다윗은 별생각없이 언약궤를 다룬일을 두려워하여 궤를 다윗성이 아닌 오벧에돔의 집에 안치했습니다. 중대한 일을 하나님께 묻지않고 마음대로 처리했다가 낭패를 당할수가 있습니다.

# 해설
법궤의 운반과 웃사의 죽음 ( 13 )
이스라엘 장로들에 의해 왕으로 기름부음을 받은 다윗이 제일먼저 시도한 것은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사이의 관계를 회복시키는 것이었습니다. 본장에는 왕위에 오른 다윗이 하나님의 법궤를 옮기려는 시도를 했던것과 법궤운반 도중에 일어났던 불상사에 관해 기록하고 있습니다.
1. 법궤를 운반하고자 하는 다윗
1) 회의를 소집한 다윗
다윗은 이스라엘백성의 절대적인 지지속에 왕위에 오른후 첫번째 사업으로 법궤이동을 계획했습니다. 그동안 이법궤는 예루살렘에서 40리 가량이나 떨어져있는 기럇여아림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법궤를 기럇여아림에서 예루살렘으로 옮겨오는 중대한 문제를 풀어나가기 위해 회의를 소집하였습니다.
a.회의를 소집한 다윗(대상13:1-2)
b.기럇여아림에 있던 하나님의 궤(대상13:5)
2) 지도자들과 의논함
회의를 소집한 다윗은 먼저 군사관계 지도자들을 모아 법궤옮기는 문제를 의논했습니다. 그는 법궤이동에 대한 자신의 계획을 일방적으로 관철시키려 하지않고 백성의 뜻을 묻고 수렴하는 정치적 지도력을 보였던 것입니다. 다윗은 온백성앞에 법궤이동을 제안하면서 법궤를 소홀히했던 지난시대의 잘못을 지적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는 법궤가 이스라엘의 중심지인 예루살렘으로 옮겨지는 것이 마땅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다윗은 법궤이동을 계획하고 이를 백성에게 제안함으로써 좋은신앙의 본을 보여주었습니다.
a.궤에 묻지않은 사울왕 시대(대상13:3)
b.궤와 함께하시는 여호와(민10:35-36)
3) 법궤이동에 동의하는 백성
기럇여아림에 있는 법궤를 예루살렘으로 옮겨오자는 다윗의 제안은 뭇백성의 동의를 얻었습니다. 이스라엘백성은 다윗이 제안한 법궤이동 계획에 동의함은 물론 이를 실행에 옮기기로 결의했습니다. 법궤를 예루살렘으로 옮겨오는 일은 신앙적으로나 정치적으로 적지않은 의미를 지닙니다. 법궤는 하나님을 향한 이스라엘 신앙의 증표가 되기도 하며 이스라엘가운데 거하시는 하나님임재의 상징이기도 합니다.
a.법궤이동에 동의함(대상13:4)
2. 웃사의 죽음
1) 거국적인 행사
다윗은 오랫동안 기럇여아림에 방치되어 있던 언약궤를 예루살렘으로 운반하기 위한 구체적인 행동에 착수했습니다. 다윗은 이일을 위해 애굽의 시홀시내에서부터 하맛어귀까지 온이스라엘 백성의 대표자를 불러모았습니다. 법궤를 기럇여아림에서 예루살렘으로 옮겨오는 일은 온이스라엘의 기쁨이고 보람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법궤이동 행사는 온백성이 적극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온민족의 축제로 진행되었습니다.
a.기럇여아림에 있는 궤(삼상7:1)
2) 규례를 어김
다윗과 이스라엘백성들은 법궤이동을 위해 준비를 많이 했습니다. 그렇지만 법궤를 옮겨오는 행사는 그규모의 성대함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이 명하신 규례를 어김으로써 돌이킬수 없는 불행을 빚고 말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분명히 법궤를 옮길때는 고핫자손들이 어깨를 메어 운반하라고 하셨습니다(참조, 출37:5). 그러나 다윗왕은 새수레에 법궤를 싣고 웃사와 아히오가 수레를 몰도록 했습니다.
a.새수레에 실음(대상13:7-8)
b.고핫자손이 메는것만 허락함(민4:15)
3) 웃사의 죽음
다윗을 비롯한 이스라엘백성들은 법궤를 실은 수레행렬을 쫓으며 힘을 다하여 춤추고 뛰놀았습니다. 법궤를 옮기는 수레의 행렬이 기돈의 타작마당에 이르렀을때에 비극적인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소들이 뛰므로 수레를 몰던 웃사가 급히 손을 뻗어 법궤를 붙잡았습니다. 경황없이 행한 실수때문에 웃사는 하나님의 진노로 죽음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하나님이 명하신 규례를 어겼기 때문입니다.
a.아비나답의 아들 웃사(삼하6:3)
3. 법궤운반 중지와 오벧에돔
1) 법궤운반을 중지함
다윗은 웃사의 죽음을 부른 법궤이동 사업을 계속 진행시키기를 두려워했습니다. 그는 법궤를 예루살렘으로 옮겨옴으로써 그자신에게도 진노가 임할까 두려워했던 것입니다. 다윗과 온이스라엘 백성들이 순수한 열정과 기쁨으로 착수했던 법궤의 예루살렘운반은 전혀 예기치못한 사건으로 중단되고 말았습니다.
a.성물을 만지는자는 죽음(민4:15)
2) 축복을 받은 오벧에돔
예루살렘으로의 운반이 중지된 법궤는 오벧에돔의 집에 머물게 되었습니다. 오벧에돔은 레위족의 거주지인 가드림몬에 살고있는 것으로 보아 레위의 후손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그는 베레스웃사에서 일어난 끔찍한 사건을 목도했음에도 불구하고 법궤를 그의 집안에 안치하는 일에 동의했습니다. 법궤는 오벧에돔의 집에 안치되어 석달동안을 그의 권속들과 함께 지냈습니다. 하나님은 오벧에돔의 집안과 소유에 많은축복을 베푸셨습니다. 오벧에돔의 축복을 통해서 다윗과 이스라엘백성들은 새삼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a.오벧에돔에게 복을 주심(대상26:5)
b.능력있는 자손을 낸 오벧에돔(대상26:4)
결론
우리는 하나님의 궤에 대한 다윗의 태도를 통해 그가 얼마나 하나님중심으로 살고자 애썼는가를 잘알수 있습니다. 이러한 다윗의 삶은 하나님의 축복을 받기에 당연한 것입니다. 우리도 다윗처럼 하나님 제일주의로 살아 형통한 삶을 살아가도록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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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udy

Ⅰ. 다윗의 군대 12:1-22
사울이 죽은후에 나타나 다윗의 친구로서 혁명을 일으킨 자들에 대한 설명이 있다. 다윗이 박해를 당하고 있을때 데리고있던 군사는 불과 600명 뿐이었다. 그러나 공격을 해야할 시기가 이르자 하나님의 섭리로 더많은 사람들이 그를 돕고자 찾아왔다. 다윗이 '사울을 위하여 숨어있을때'(1절), 곧 다윗이 친구들과 자기에게 호의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부탁하지 않았을때에도(다윗은 사울의 죽음이 그렇게 가까운지 예견하지 못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다윗에게 보낼 계획을 구상하시고 준비하셨다. 하나님께서 자신의 방법과 때에 맞추어 일을 하시는 분이라고 믿는자들은 하나님의 섭리가 저들의 모든예상과 계획을 능가한다는 것을 발견할 것이다.
(1) 베냐민지파로서 사울의 형제되는 자와 그에게 친족되는 자들까지도 다윗에게 건너왔다(2절). 이 베냐민사람들은 양손을 놀려 활을 쏘고 물매를 던지는데 훈련된 자들로서 재간있고 행동력있는 사람들이라고 설명되어 있다. 사사기 20:16절을 보라.
(2) 갓지파에서도 일부가 다윗에게로 왔다(8절). 그들이 비록 요단건너편에 거하기는 했지만 다윗이 왕이될 자격이 있으며 적합한 인물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그들은 다윗이 거친광야에 기거하고 있을때 그에게 오기위해서 형제들로부터 떨어져 나왔다. 여기에 열거된 사람은 모두 11명으로 비록 소수이지만 다윗의 힘을 크게 강화시켜 주었다. 지금까지 온 자들은 대부분 파산당한자, 환난당한자, 원한이 맺힌자, 그리고 모험을 찾는 군인들로서 다윗에게 어떤기여를 하기보다는 오히려 보호받으러 찾아온 자들이었다(삼상 22:2). 그러나 이 갓사람들은 '다 용사요 싸움에 익숙하여 방패와 창을 능히 쓰는자' 이었다. 그들은 자신의 지파에서 훈련받은 자들이었다(14절). 그들이 요단강을 건널때 골짜기에서 어떤적을 만났는지 기록되지 않았지만 그들은 사자같은 얼굴로 그적들을 도망하게 했으며, 비길데없이 맹렬한 동작으로 그들을 동서로 쫓았다.
(3) 유다와 베냐민지파에서도 일부 왔다(16-18절). 그들의 지도자는 아마새였는데, 후에 압살롬편에 섰던 아마사와 동일인인지 아닌지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삼하 17:25).
1) 다윗은 그들과 신중하게 협약을 맺는다(17절). 다윗은 유다지파였던 십과 그일라사람들의 배반으로 종종 위험에 처했었기때문에 그들을 보고 놀랐다. 그러므로 다윗이 이 유다사람들을 조심스럽게 대한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었다.
① 다윗은 그들을 매우 공정하게 대하였다.
첫째, 만일 그들이 신실하고 명예롭게 행동한다면 다윗은 그들에게 보상해줄 것이다.
둘째, 그러나 만일 그들이 우정을 가장하여 속이고 사울의 손에 그를 팔려고 온것이라면 다윗은 그들을 하나님께 맡길 것이다. 그의 자손 예수를 제외하고는 다윗보다 더큰 존귀와 비참을 경험해본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그는 자기에게 아무런 악이 없었다고 하는 양심의 확신을 갖고있었다.
② 다윗의 말중에서 다음의 사실을 관찰할수 있다.
첫째, 다윗은 하나님을 '우리열조의 하나님'이라고 부른다. 즉 자기조상의 하나님이시며, 또한 그들조상의 하나님이시기도 하다는 말이다. 이와같이 다윗은 그들에게 하나님께 불의하게 행하지않도록 주지시켰다. 왜냐하면 그들은 모두 같은조상의 자손들이며, 모두 같은하나님을 믿는 자들이었기 때문이다.
둘째, 다윗은 또한 그들에게 어떤 두려운심판이 내리도록 빌지않았다.
2) 그들의 마음이 다윗과 일치하였다(18절). 아마새가 그들의 대변자였는데, 그에게 성신이 임하였다. 그경우에 아무도 더훌륭하게, 더생생하게 또한 더적절하게 말할수 없을 것이다. 다윗이여 우리가 당신에게 속하겠고 이새의 아들이여 우리가 당신과 함께 하리니(18절). 다윗을 이새의 아들이라고 부른것은 다윗이 나손과 살몬의 지계후손이라는 것을 상기하였음을 의미한다. 이 두사람은 유다지파의 방백들이었다. 사울은 다윗을 경멸하여 이새의 아들이라고 불렀으나(삼상 20:27;22:7) 그들은 이새의 아들이라는 것을 다윗의 영예로 생각하였다. 원컨대 평강하소서. "당신에게 평강이 임하소서. 당신의 마음이 바라는 모든 선한것이 당신에게 있기를 원하며, 당신을 돕는자에게도 평강이 임하기를 원하나이다. 우리도 그들중에 있기를 원하니 우리에게도 평강이 있기를 원하나이다." 아마새는 다윗에게 하늘에서 도울것을 확신시켜 주었다. 이는 당신의 하나님이 당신을 도우심이니이다. 아마새의 이표현에서 우리는 주 예수께 대한 우리의 사랑과 충성을 어떻게 입증할것인가를 교훈받을수 있다.
3) 다윗은 기꺼이 그들을 동역자와 친구로 받아들였다. 다윗이 드디어 접대하여 세워 군대장관을 삼았더라.
(4) 또한 므낫세지파의 일부도 다윗과 합세하였다(19-22절). 하나님의 섭리로 다윗과 그의 군사들이 므낫세지파의 지경을 통과해 행군함으로 그들은 합세할 좋은기회를 얻었다. 이 이야기는 사무엘상 29:4절이하에서 볼수 있다. 돌아올때 므낫세의 일부용사들은 다윗을 도와 시글락을 약탈한 아말렉군대와 싸운다.

Ⅱ. 다윗의 군대 12:23-40
여기에는 이스보셋의 사후에 다윗이 왕좌에 완전히 앉기까지 적극적으로 활약한 사람들에 대한 설명이 나타나 있다. 모든지파가 대동한 사람들은 싸울수 있도록 무장된 군사들이었다(23절). 그경우에 어떤저항이 있었을 것임에 틀림없다.
(1) 가장 가깝게 살았던 지파들이 가장 적게왔다. 즉 유다에서는 다만 6,800명(24절), 시므온은 다만 7,100명(25절), 반면에 멀리 떨어져있는 스불론에서는 50,000명, 아셀에서는 40,000명, 그리고 요단건너편에 있는 두지파 반은 120,000명이 왔다. 인접한 지파들이 냉담한 반응을 보인것은 아니었다. 그들은 신중하게도 약간씩만 보냈었는데 그이유는 남은사람들도 부르면 즉각 모일만한 거리에 머물러 있었기 때문이다.
(2) 레위사람들과 제사장들(여기서는 아론사람이라고 부르고 있다)은 이일에 매우 성의를 보였다. 그들은 다윗을 위하여 기도하는 것은 물론 경우에 따라서는 그를 위하여 싸울수도 있도록 준비하였다. 왜냐하면 다윗이 왕위에 오르도록 하나님으로부터 부름받았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26-28절).
(3) 심지어 사울의 친족까지도 다윗에게로 넘어왔다(29절).
(4) 이들중 대부분은 '큰용사'(25,28,30절)이며, 그외 다른사람들은 '싸움을 잘하는 자'(35,36절)이었는데, 그들 모두가 다 '항오를 정제히 할수 있는 자'(38절)이었다.
(5) 일부사람들은 무기를 가지고 올정도로 신중하였다.
(6) 잇사갈사람들은 모든 지파중 가장적은 200명뿐이었지만 이 적은 군사들도 가장많은 군사들을 이끌고온 지파들과 마찬가지로 다윗에게 도움을 줄수 있었다. 그들은 정세를 잘파악하는 능력이 있었으므로 평범한 사건들, 나라의 정세, 현재의 동향을 파악하였다. 우리는 사사기 5:15절에서 잇사갈의 방백들을 볼수 있는데, 그들은 다스리는 법을 알고있었고, 그밖의 사람들은 복종하는 법을 알았다.
(7) 그들은 이일에 '성심으로'(38절) 종사하였다.
(8) 그들이 헤브론에 이르렀을때 유다지파 사람들과 다른 인접지파 사람들은 그들 각진영에 음식을 베풀어주었다(39,40절).

# 핵심
12:1-40
다윗을 도와 통일이스라엘을 세우는데 밑거름이 되었던 용사들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1-7절에서는 다윗이 사울왕의 지파인 베냐민지파로부터도 지지를 받았음을 밝히고 있다. 사실 하나님의 뜻을 배제한채 인간적인 관점에서 보면 다윗은 사울의 가문을 몰락시킨 장본인이었다(참조, 삼하 16:5-8). 이러한 배경을 염두에 둔 역대서기자는 다윗에 대한 베냐민지파의 지지와 충성을 증거함으로써 하나님의 뜻에 의한 다윗왕가의 정통성을 강조하고자 했다.
선천적인 재능(12:2)
인간은 저마다 독특한 재능을 가지고 태어난다. 이것을 결정하는 유전자는 창조주이신 하나님에 의해 주어진 것이다. 신앙인은 자신에게 주어진 재능을 발견하고 훈련과 연습을 통하여 개발함으로써 하나님과 사람들을 위해 잘 사용해야할 책임이 있다.
친교공동체(12:38-40)
다윗을 왕으로 추대한 사람들은 잔치를 열어 그기쁨을 나누었다. 역대서기자가 이사실을 언급한 것은 포로에서 돌아온 사람들에게 진정으로 행복한 공동체의 모습이 어떠해야 하는지를 알려주고자 했기 때문이다. 공동체의 행복은 단순히 정치적인 안정과 번영에 있는것이 아니라, 각구성원들이 직위의 상하를 막론하고 서로 열린마음으로 교제를 나눔에 있다. 오직 하나님의 통치를 전제로한 신뢰만이 서로간에 진정한 교제를 이룰수 있는 내적인 동기를 마련해줄수 있다.

# 묵상
고른 인재등용 ( 12:1-22 )
여러지파와 부족들사이에서 용사들이 배출되었다는 사실에서 알수 있는것은 다윗이 어느 한지파에게만이 아니라 여러지파 사람들로부터 존경받았음을 증거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신실하게 믿는 많은사람들로부터 존경을 받는 사람이 진정한 지도자가 될수 있습니다.
신의를 지킨 다윗의 용사들 ( 12:1 )
다윗이 사울을 피해 시글락에 숨어있을때부터 따르던 용사들은 다윗이 곤경에 처해 앞날이 불투명한 시절부터 다윗을 따르던 사람들이었습니다. 따라서 이용사들은 자신들의 일로인해 부귀영화를 바라지않았고 어렵고 힘들더라도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을 하려 했습니다. 성도들은 목전의 이익에 현혹되지 말고 주님을 온전히 따라야합니다.
용사들의 숨은공로 ( 12:3-13 )
다윗이 시글락에 숨어있을때부터 따르던 용사들은 싸움에 익숙하여 방패와 칼을 잘쓰는 사람들이었습니다. 다윗이 왕위에 오를수 있었던 것은 이용사들의 숨은공로 때문입니다. 따라서 성도들도 하나님의 일을함에 있어서 겉으로 드러나는 일에 매력을 느끼거나 흥미를 느끼지말고 은밀한 중에 동참하는 겸손한 자세가 필요합니다.
연고에 매이지않는 아히에셀 ( 12:3 )
아히에셀이 사울의 동족이면서 다윗을 따른이유는 비록 사울과 같은지파에 속해있긴 하지만 그는 연고에 매이지않고 진정으로 하나님의 사람을 찾아 섬겼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 맡기는 자세 ( 12:17 )
다윗은 베냐민과 유다의 용사들을 받아들일때 그들이 적군인지 아군인지 모르는 상태에서 그들을 반가이 맞아들이고나서 그다음의 결과는 하나님께 맡겼습니다. 이처럼 우리가 판단하기 어려운상황이 발생할때 그런문제를 마음대로 처리하려 하지말고 하나님께 맡기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신앙인을 신뢰하는 다윗 ( 12:18 )
다윗은 아마새가 충성을 다짐하면서 신앙고백을 한다음에야 그를 군대장관으로 삼았습니다. 신실한 하나님의 종답게 다윗은 하나님을 믿는사람을 신뢰했습니다.
스스로 모여든 군사들 ( 12:22 )
다윗이 시글락에 있을때 군사들은 자원하여 다윗의 주변에 모여들었습니다. 한국교회들이 질적인 성장보다 양적인 성장에 급급하여 교인수를 늘리는 일에만 치중하고 있는데, 이는 잘못된 것입니다. 신실한 목회자의 주위에는 신실한 사람들이 모이게 마련임을 깨달아 목회자 자신의 영적인 성숙에 관심을 기울여야할 것입니다.
막강해진 다윗의 군사 ( 12:23 )
다윗의 군사들이 막강해질수 있었던 요인은 하나님께서 사울의 왕위를 다윗에게 돌리기위해 역사하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뜻에 합당하지 않은 인간적인 노력은 아무런 성과도 가져올수 없습니다.
다윗에게 가담하는 베냐민지파 ( 12:29 )
베냐민지파는 사울과 동족이지만 사울의 실정에 염증을 느끼고 국가의 앞날을 위해 다윗편에 가담했습니다. 하나님께 버림을 받은사람은 결국 자기동족이나 친척들에게서까지 버림을 받게됩니다.
다윗을 지지하는 이스라엘백성 ( 12:38-40 )
다윗에 대한 백성의 지지가 열렬했다는 것은 군사들이 다윗에게로 모여들고 집에 남아있는 사람들도 다윗편을 들었으며 군수식량도 많이 가져왔다는 것을 통하여서도 알수 있습니다. 성도들은, 자신의 소유를 아끼지않고 자발적으로 음식과 물자를 날라온 이스라엘백성을 보며 진정한 하나님의 사역자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는 자세를 배워야합니다. 이처럼 진정한 기쁨으로 행한 헌신은 하나님안에서 거하는 자가 맛보는 축복입니다.

# 해설
다윗의 군대 ( 12 )
전장에서는 다윗과 온이스라엘 백성사이에 맺어진 언약으로인하여 다윗왕국이 수립되었음을 알아보았습니다. 이제 본장에는 다소 긴 두명단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즉 사울왕이 죽기이전에 다윗에게로 왔던 용사들의 명단과 헤브론에서 다윗을 이스라엘의 왕으로 추대하고 기름을 부었던 용사들의 명단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1. 다윗에게 돌아오는 베냐민의 용사들
1) 시글락에 거주하는 다윗
다윗은 왕이 되기전 자신의 목숨을 노리는 사울을 피해 시글락으로 망명하였습니다. 시글락은 블레셋왕 아기스가 다윗에게 거주지로 준 곳입니다. 다윗이 시글락으로 망명했을때 함께 동행했던 용사들은 겨우 600명에 불과했습니다. 그러나 다윗이 이곳에 거주하면서부터 그수는 급격하게 늘어났습니다. 다윗은 자신에게 다가오는 온갖 역경을 신앙으로 극복하여 가장 어려운시기를 최상의 적기로 변화시켰습니다.
a.가드로 피하기도 했던 다윗(삼상27:2)
b.시글락(삼상30:1)
2) 다윗에게로 귀순하는 베냐민 용사들
베냐민지파 출신의 사울왕이 생존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베냐민지파에 속한 일부용사들이 시글락에 있는 다윗에게 귀순하였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사울의 폭정과 비신앙적 행동이 극에 달했음과 사울에게서 올바를 정치를 기대할수 없었다는 것을 뜻합니다. 베냐민지파의 일부용사들은 인간적인 정이나 혈통에 얽매이지 않고 오직 하나님과 정의를 위해 신앙적 결단을 하여 다윗을 도왔습니다.
a.자신의 용사들을 아꼈던 다윗(대상11:19)
b.물어뜯는 이리로 예언된 베냐민지파(창49:27)
3) 베냐민지파 용사들의 명단
본장는 다윗에게 귀순하여 그를 도왔던 베냐민지파의 용사들의 명단이 열거되어 있습니다. 이들은 활을 잘사용했고 특히 왼손잡이로 유명했습니다. 기브온과 고라와 그돌사람의 용사들이 다윗에게로 돌아왔습니다. 다윗의 용사들에 대해 이렇게 구체적으로 그이름과 행적이 기록된 것은, 그들이 다윗을 이스라엘의 왕으로 만드는데 지대한 역할을 했기 때문입니다.
a.큰용사 엘리아다(대하17:17)
b.용사들이 많이나온 지파임(민1:36-37)
2. 갓사람 중에서 귀순한 용사들
1) 다윗에게로 찾아온 갓지파 용사들
다윗을 지지하고 추종하여 따른 지파는 갓자손 중에서도 있었습니다. 갓자손의 지방은 요단동편의 길르앗으로 토지가 비옥하고 수림이 많아 목축하기 좋은 아름다운 곳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갓의 용사들은 다윗의 사역에 동참하기 위하여 자신들의 고향을 등지고 거칠고 메마른 싸움터를 선택했습니다. 다윗을 찾아왔던 갓지파 사람들은 11명이었으나 그들은 싸움에 익숙하고 힘이 뛰어나 다윗에게 큰힘이 되었습니다. 그들은 사자와 같이 용감하고 사슴처럼 빠른 전사들이었습니다. 이지파에서 군대장관도 나왔습니다.
a.길르앗에 거한 자들(왕상4:19)
b.에셀(대상12:9)
2) 다윗을 위해 충성을 다함
다윗에게 돌아온 갓지파의 용사들은 행군할때에도 용감하게 앞을 향하고 뒤로 물러서지 않고 그들의 빠른걸음을 이용하여 적들을 섬멸했습니다. 그들은 사슴같이 빨라 아무도 그들로부터 도망할수가 없었고 그들의 얼굴은 사자같아서 적들이 감히 대적하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갓사람들은 동서를 향하여 비길데없이 맹렬한 동작으로 적들을 추적하되 끝까지 했으며 결코 이루지못한 일이 없었습니다. 범람하는 요단강을 건너가서 원수들을 물리친 갓지파 사람들의 용맹은 대단했습니다. 이러한 용감한 행위는 다윗의 왕국건설에 큰보탬이 되었습니다.
a.용감했던 갓용사들(대상12:15)
b.자주넘치는 요단강(수4:18)
3. 다윗을 따른 용사들
1) 유다와 베냐민지파 용사들
사울이 속한 베냐민지파의 일부가 사울왕이 생존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윗을 따르자 다윗은 의아심을 가졌습니다. 당시 다윗은 많은사람들로부터 여러차례 속임을 당하였기때문에, 자기에게 찾아온 유다와 베냐민지파의 용사들을 일순간 의심한 것입니다. 성신에 감동된 아마새의 고백을 들은 다윗은 하나님께서 유다와 베냐민지파 사람들을 보내셨다는 확신이 들자 그들을 영접하고 언약을 맺었습니다.
a.다윗앞에 나아온 유다와 베냐민지파(대상12:16)
b.하나님의 사람을 알아봄(삼상16:4)
2) 므낫세지파 용사들
므낫세지파에서 다윗을 찾아온 용사들은 아드나와 요사밧 등인데, 천부장들이요 용맹이 특출한 용사들입니다. 그들은 다윗을 도와서 시글락을 약탈했던 아말렉 무리들을 섬멸했습니다. 다윗을 따른 므낫세지파의 용사들이 수효는 많지 않았지만 다윗과 함께 큰일을 행했습니다. 하나둘 모이기 시작한 다윗의 군대는 큰군대가 되었습니다.
a.다윗에게 나온 므낫세의 천부장들(대상12:20)
3) 각처로부터 모여든 용사들
24-37절에는 다윗을 왕으로 세우기위해 모여든 용사들의 수가 각지파별로 자세하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다윗이 시글락으로 망명할 당시의 군사가 600명에 불과했지만 이제는 삼십오만에 가까운 큰군대가 되었습니다. 이처럼 이스라엘 전역에서 용사들이 모여들었다는 것은 다윗에 대한 온이스라엘의 지지를 반영합니다.
a.유능한 병사들(대하14:8)
결론
본장을 통해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함께해 주시는 자에게는 많은사람들이 여러가지 도움을 주게된다는 사실을 깨닫게됩니다. 아울러 다윗왕이 누린 영광의 배후에는 참으로 많은사람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다는 사실도 발견할수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무엇보다도 하나님께서 함께하실수 있도록 믿음으로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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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udy

Ⅰ. 다윗의 즉위 11:1-9
(1) 다윗은 헤브론에 7년동안 오직 유다지파만 치리한후에 비로소 이스라엘 전체의 왕이 되었다. 온이스라엘은 다윗이 자기들의 골육이라는 것(1절)과, 이전의 선한 행적, 그리고 특히 하나님께서 지명하여 부르셨다는 것을 감안하여(2절) 다윗을 그들의 왕으로 기름부었다. 이때 다윗은 이스라엘을 보호하고, 이스라엘은 다윗에게 신의와 진정한 충성을 지킬것을 언약하였다(3절).
(2) 다윗은 시온성을 얻게되었다. 이성은 그때까지 여부스사람이 장악하고 있던 곳이었다. 다윗이 이곳을 왕의 성읍으로 미리 점찍어 놨었는지 혹은 하나님으로부터 약속받았었는지는 몰라도 그성을 차지한 것은 그의 첫번째 업적중 하나라고 여겨진다. 그성을 얻은후 다윗은 그것을 다윗성이라고 불렀다(7절). 시편 2:6절에서 다윗은 이렇게 말했다. '내가 나의 왕을 내 거룩한산 시온에 세웠다.'

Ⅱ. 다윗의 용사들 11:10-47
그당시 다윗이 귀히 여겼던 용사들에 대한 설명이 있다. 이들에 대한 첫번째 기록은 사무엘하 23:8절이하에 나타난다. 41절에서 마지막까지 추가된 내용외에는 사무엘하 23장과 같다.
(1) 이들은 다윗과 관련되어 언급되었다(9절). 만군의 여호와께서 함께계시니 다윗이 점점 강성하여가니라. 하나님께서 그와 함께하셨고 그를 위하여 일하셨다. 군사나 수단이 사용되었지만 그것은 이차적인 원인일 뿐이다.
(2) 이들에 대한 기록은 이렇게 시작되고 있다(10절). 다윗에게 있는 용사의 두목은 이러하니라. 다윗이 강성해짐으로, 그들도 강하여지고 자신의 이익도 더하여졌다.
(3) 이사람들이 존귀하게 된것은 왕과 나라를 위해 행한 선한봉사 때문이었다. 그들은 다윗이 왕이 되도록 도왔다(10절). 그들은 블레셋사람들과 다른 적들을 물리치며 이스라엘을 구원하는 역할을 하였다. 그리스도 왕국에서의 존귀함은 '믿음의 선한싸움을 싸우고,' 수고와 고통을 당하며, 그리스도와 선한양심을 위하여는 생명까지도 바칠수 있는 사람들을 위하여 예비되어 있다.
(4) 다윗의 용사들의 위대한 업적중에 다윗과 관계있는 것은 자신이 사모하던 물을 여호와앞에 부어드린 사건밖에 없다(18,19절). 이행동에는 다윗의 훌륭한 성품 네가지가 나타나 있다.
1) 자신의 연약함에 대한 회개.
2) 자신의 탐욕을 버림 : 그는 베들레헴 우물의 물을 사모하였다. 그러나 드디어 그물은 마시게 되었을때 그리할수 없었다. 왜냐하면 자신을 만족시키고 어리석은 임시적 기호를 맞출수 없었기 때문이다.
3) 하나님께 대한 헌신 : 그는 자신이 마셔버리기에는 그물이 너무나 값지고 너무나 귀하다고 생각하였다. 따라서 그는 전제로 여호와께 부어드렸다.
4) 부하들에 대한 사랑 : 세용사가 생명을 걸고 자신을 위하여 물을 길러갔다는 것을 알게된 그는 매우 당황하였다.
(5) 우리는 이용사들의 놀라운 업적가운데 드러나는 하나님의 능력을 인정해야 한다.
(6) 이 용사들중 어떤사람은 암몬사람(39절), 다른사람은 모압인(46절)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그러나 율법은 모압사람과 암몬사람이 여호와의 총회에 들어오는 것을 금하고 있다(신 23:3). 아마도 이사람들은 진심으로 이스라엘을 위하였으므로, 이들의 경우에는 율법을 면제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생각되었을 것이다. 더욱이 이것은 다윗의 자손이 이방인 용사들을 가지리라는 암시였다.

# 핵심
11:1-47
다윗은 사울의 뒤를 이어 이스라엘에 대한 통치권을 넘겨받았다. 그는 곧 예루살렘을 정복하여 그곳을 도읍지로 삼았다. 다윗의 수하에는 용맹을 갖춘 용사들이 많아서 그의 왕권과 통치를 든든하게 뒷받침해 주었다.

# 묵상
다윗의 왕위계승 과정 ( 11:1-3 )
다윗은 온이스라엘이 그에게 왕이 되어줄 것을 간청하고 이스라엘 장로들이 그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습니다. 하나님께 신실한 다윗은 온이스라엘의 추대를 받아 왕이 되었던 것입니다. 모든사람들로부터 존경받는 지도자가 참된 지도자입니다.
다윗의 왕위계승의 영적의미 ( 11:3 )
다윗은 사무엘에게(삼상16;13), 헤브론에서 유다 장로들에게(삼하2:4), 이스라엘 장로들에게(삼하5:3) 세번 기름부음을 받았습니다. 이중에 사무엘은 하나님의 지시에 의해 기름을 부었습니다. 이렇게 다윗의 왕위계승은 여호와께서 사무엘을 통해 하신 약속의 성취입니다. 하나님은 약속에 신실하신 분이므로 인간이 하나님을 배반하지 않는한 하나님은 한번하신 약속을 반드시 지키십니다. 그러므로 성도들도 하나님께 범죄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야 하겠습니다.
용사의 역할 ( 11:10 )
다윗의 용사들은 이스라엘 백성과 함께 다윗을 도와 나라를 세우고 그를 왕으로 추대했습니다. 이처럼 우리가 하나님의 일을 행할때에는 신실한 사람들을 동역자로 삼아 하나님의 뜻대로 모든일을 처리해나아가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생명의 물을 하나님께 바친 다윗 ( 11:18, 19 )
다윗은 목이 몹시 말랐지만 세용사가 목숨을 걸고 길어온 물을 그들의 생명처럼 귀중히 여겨 하나님께 바쳤습니다. 다윗의 이런태도는 생명을 건 충성은 오직 하나님께만 바쳐야한다는 믿음에서 나온 것입니다.
아비새의 용맹 ( 11:20 )
아비새는 삼백인을 혼자서 죽일정도로 용맹했습니다. 하나님께 신실한 아비새는 두려움을 모르는 인물이었습니다. 이처럼 성도들도 두려움없이 세상의 적들과 싸워야합니다.
브나야의 공적 ( 11:22-24 )
브나야는 아리엘의 아들 둘을 죽이고 사자를 죽였으며 장대한 애굽사람도 죽였습니다. 브나야는 이러한 용맹성을 의로운 일에 사용하여 다윗을 도와 국력을 다지는 일에 힘썼습니다. 이처럼 성도들도 각자받은 은사를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 사용해야 합니다.
다윗의 군사조직 ( 11:25 )
다윗에게는 삼십인의 두목과 그위에, 삽십인을 지휘하는 삼인이 있었습니다. 이 중의 삼인은 아비새, 브나야 그리고 무명용사입니다. 이용사들이 이름을 얻고 시위대장관이 된것은, 하나님께서 이들과 함께하여 이들이 업적을 세우고 승리했기 때문입니다. 성도의 약속된 상급은 하나님나라의 기업입니다. 또한 하나님의 아들됨과 그곳에서 누릴 영광과 이 땅위에서 맛보는 평강과 기쁨, 그리고 그분이 통치하시는 곳에서의 열매입니다. 때문에 다윗은 하나님을 의지하면서 군대를 조직하여 외적의 침입을 막는일에 주력했습니다.

# 해설
다윗의 즉위와 그의 용사들 ( 11 )
본장에는 사울의 뒤를 이어 왕위에 오른 2대왕 다윗을 중심으로 예루살렘정복에 관한 기사와 다윗의 용맹성아래 모여든 용사들의 이야기와 군제가 소개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다윗이 헤브론에서 유다지파를 통치한 7년간에 대해서는 완전히 생략하고 있습니다. 역대기저자는 다윗을 통하여 이루어진 하나님의 나라에 초점을 두고 부가적인 사건들을 다루지않고 그 골격만을 취급하였습니다.
1. 다윗왕의 즉위
1) 다윗을 왕으로 추대함
사울과 그의 아들이 길보아산에서 죽자 이스라엘은 명실상부한 왕정국가체제로 돌입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사울이 즉위할때에 어떤이는 빈정거리기까지 했습니다(참조, 삼상10:27). 그러나 다윗의 즉위는 백성들의 관심을 헤브론이라는 성읍에 집중시킬정도로 환영을 받았습니다.
a.유다의 옛성읍인 헤브론(민13:22)
b.이스라엘의 모든지파가 모임(삼하5:1)
2) 이스라엘왕으로 즉위하는 다윗
이스라엘백성은 이스라엘의 목자요 주권자란 표현을 씀으로써 다윗을 진정한 목자요 주권자이신 하나님의 대리자로 부각시켰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모든장로를 비롯한 백성들이 회집하여 율법에 의한 규례대로 대관식을 거행하였습니다. 다윗은 여호와앞에서 이스라엘 장로들에게 왕으로서 준수해야 할일을 하나님의 이름으로 약속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이스라엘 장로들에게서 왕으로 기름부음을 받았습니다.
a.목자로서 이스라엘을 다스릴 다윗(시78:70-71)
b.삼십세에 즉위한 다윗(삼하5:4)
3) 하나님의 말씀이 성취됨
다윗은 헤브론에서 대관식을 치렀습니다. 헤브론은 유다뿐만 아니라 온 팔레스타인 중에서도 일찍이 문명화된 장소였습니다. 다윗이 이스라엘의 왕으로 이스라엘의 주권자가 되리라고 하신 하나님의 말씀이 성취된 것입니다. 인간의 안목으로 볼때 다윗의 즉위는 불가능해 보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은 어떠한 역경속에서도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a.유다지파에서 다윗왕가가 나올 것임(대상5:2)
b.사십년간 통치함(왕상2:11)
2. 시온산 정복과 수도로 정함
1) 정복해야될 시온산
여부스족은 가나안 원주민인 여부스의 후손으로 이스라엘이 마땅히 물리쳐할 족속가운데 하나였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사람들은 여부스인과 함께 거주하였습니다. 여부스성은 남북 두지역의 중앙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다윗시대까지도 이 곳은 여부스족의 거주지로 인정되어 왔습니다. 다윗은 통일왕국을 이루려는 야망을 가졌기에 여부스족이 차지한 시온산성을 정복하고자 하였습니다.

a.가나안계통의 한족속인 여부스족속(창10:15-16)
b.베냐민지파에게 약속된 기업인 여부스(수18:28)
2) 시온산을 정복함
다윗의 일행이 여부스에 이르자 여부스사람들은 다윗의 실체를 모르고 조소하였습니다. 이에 다윗은 시온산성을 먼저 치는자를 장관으로 삼겠다고 제안하였습니다. 이제안에 요압이 응하였고 오랫동안 여부스족이 차지했던 시온산성은 다윗에게 정복되었습니다.

a.이스라엘에게 언약된 땅(출13:5)
b.여호와께서 정복을 약속하심(신7:24)
3) 예루살렘에 정도함
다윗은 여호수아이래로 정복되지 못했던 여부스족의 거주지를 빼앗아 다윗성을 세웠습니다. 이곳은 이스라엘에게 점령된후 '예루살렘'으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다윗은 이곳을 통일왕국의 수도로 삼았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에게 있어 예루살렘은 정치, 종교, 문화의 중심지로 그들의 모든삶을 지배하는 거룩한 장소였습니다.
a.이스라엘의 새수도가 된 예루살렘(삼하5:5)
3. 다윗의 용사들
1) 부하들의 용맹
다윗의 번영은 무엇보다 하나님께서 그와 함께하셨기 때문입니다. 또 한가지 간과할수 없는것이 그의 수하에 있던 부하들의 충성입니다. 영웅주위에 영웅들이 모이듯 다윗에게는 수많은 용사들이 모여들었습니다. 여로보암은 다윗의 용사들 중에서 가장높은 지휘관으로, 그는 한번에 300명의 적을 죽이기도 하였습니다. 엘르아살과 삼마를 비롯하여 생명을 걸고 베들레헴 우물물을 길어온 세용사, 요압의 아우 아비새와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 등 용맹한 전사들이 다윗과 함께 하였습니다. 이들중에는 빛나는 전과로 후손에게 회자될 영웅도 있지만 이름없이, 빛도없이 사라진 용사들도 있습니다.
a.다윗과 행동을 같이함(삼상27:2)
2) 용사들과 다윗
다윗의 용사중에는 상당수의 이방인도 있었습니다. 이들은 다윗의 친위대원들과 암몬사람 셀렉, 그리고 모압사람 이드마입니다. 이방인들이 다윗의 용사의 반열에 끼일수 있었던 것은 다윗의 포용성을 말해줍니다. 다윗은 베들레헴 우물물을 마시고자 하는 갈망이 컸으나 그물을 얻었을때 그물을 마시지않고 여호와께 드렸습니다. 다윗의 이러한 행동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려는 그의 신앙을 엿볼수 있습니다.
a.공평하게 치리하는 다윗(삼상30:24)
b.다윗에게 충성을 맹세하는 용사들(대상12:18)
결론
다윗은 사울과는 달리 온백성의 지지를 입어 왕위에 올랐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다윗의 왕국을 이루심에 있어서 여러 충성스런 사람들을 사용하셨습니다. 다윗이 위대한 왕국을 건설한 이편에는 여러사람의 도움이 있었듯이 우리도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다른사람들과 협력하고 최선을 다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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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udy

Ⅰ. 사울의 죽음 10:1-7
사울의 죽음에 대한 이설명은 우리가 사무엘상 31:1절이하에서 본것과 동일하다. 그러므로 여기서는 다음 사실만 살펴보도록 하자.
(1) 왕이 죄를 범하므로 백성이 고통을 당한다.
(2) 부모들이 죄를 범하므로 자녀들이 고통을 당한다. 사울이 불의로 가득차고, 그의 날이 다했을때(다윗은 이것을 미리 알았다. 삼상 26:10), 그는 전장에 나아가 자신만 죽은것이 아니고 그의 아들들도(이스보셋을 제외한 모든아들들) 함께 죽었고, 특히 가장 자비롭고 관대하던 요나단도 죽임을 당했다. 왜냐하면 모든일은 모든사람에게 똑같이 임하기 때문이다.

Ⅱ. 사울의 장례 10:8-14
(1) 블레셋 사람들이 사울의 군대에 대해 승리한 것에서 우리는 다음과 같은 사실을 배울수 있다.
1) 사람이 존귀해지면 존귀해질수록 불명예로 떨어질 위험이 커진다.
2) 만일 우리가 성공의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지않는다면 블레셋 사람들조차 심판의 도구로 쓰여져 우리를 정죄할수도 있다. 그들이 사울에게 승리를 거두었을때, 그들은 그들의 모든우상들에게 그기쁜 소식을 전하였다. 그우상들은 불과 몇마일 밖에서 벌어진 전쟁에서 승리의 소식을 전할때까지도 무슨일이 일어났는지 알지못하며, 또한 소식을 전했을때도 도무지 그것을 알지못하는 초라한 우상에 불과하였다. 그들은 사울의 갑옷을 '그신의 묘에 두었다'(10절).
(2) 길르앗야베스 사람들은 사울과 그의 아들들의 시체를 구하기위해 노력하였고 결국 성공한다. 이것은 고인의 유가족들에 대해 마땅히 표시해야할 존경심의 발로였다. 우리는 시신을 다룰때 마치 시신이 불멸의 영혼과 결합되어 있는것처럼, 그리고 언젠가 다시 그렇게 될것을 기억하면서 다루어야 한다.
(3) 사울의 멸망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정의에서 다음의 사실을 배울수 있다.
1) 죄인들의 죄는 반드시 드러나게 된다.
2) 아무리 위대한 사람이라도 하나님의 심판에서 제외될수 없다.

# 핵심
10:1-14
족보를 통한 역사 서술방식에서, 사건과 인물에 얽힌 일화를 서술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본문은 사울의 죽음을 다루고 있다.
사울의 죄악(10:13)
“범죄하였음”이라는 말이나 “지키지 아니하고”라는 말에 해당하는 히브리어는 ‘마알’이다. 이용어는 남편에 대한 언약과 헌신을 저버리고 부정을 저지른 여인에게도 적용된다(민 5:12). 이같은 표현은 사울이 온마음을 기울여 하나님을 사랑하며 헌신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배신행위를 일삼았음을 가리킨다. 신앙인이 하나님께 헌신하지 않으면, 간음을 행하는 부정한 여인과 같은죄를 범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 묵상
하나님을 떠난자의 말로 ( 10:6 )
블레셋과의 싸움에서 사울을 비롯하여 많은군사들이 죽임을 당했습니다. 하나님을 떠난자의 말로는 이처럼 비참한 것입니다.
이방인에게 수치를 당한 사울의 시체 ( 10:10 )
블레셋사람들은 사울의 갑옷을 자기네 신의 묘에 두고 그머리를 다곤의 묘에 달아 매었습니다. 하나님을 배반한 사울은 죽은다음에 많은사람들의 조롱거리가 되었습니다. 오늘날의 성도역시 하나님을 배반하고서도 잘살수 있다는 망상은 버려야겠습니다.
사울의 죽음원인 ( 10:13, 14 )
사울은 여호와의 말씀을 지키지 아니하고 신접한 자에게 가르침을 받았으며 여호와를 의뢰치 않았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나라를 이새의 아들 다윗에게 돌리셨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을 배반하는 자는 받은복도 빼앗기고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게 됩니다.

# 해설
사울의 최후 ( 10 )
본장에는 사울왕가의 비참한 최후가 기술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본서의 기록자는 사울의 재위기간동안에 일어났던 사건들에 대해서는 의도적으로 침묵하고 있으며 초대왕 사울과 세아들의 비참한 죽음에 대해서만 언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울의 정사를 반복하지 않고 다윗을 왕위에 오르게 했던 사울의 죽음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1. 사울의 죽음
1) 이스라엘과 블레셋의 전투
블레셋족속은 함의 자손으로서 지중해의 크레타섬에서 팔레스타인으로 진출한 해양 민족이었습니다. 이들은 이스라엘과 잦은 충돌을 하여 사울시대에도 여러번 이스라엘과 전쟁을 벌였습니다. 그리고 본장의 배경이 되는 길보아전투를 일으켜 이스라엘을 대적하였습니다. 길보아산은 이스르엘 골짜기 동쪽끝에 있는 모레산지 남쪽에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길보아전투에서 블레셋에게 패배하였습니다.
a.블레셋사람의 침공(삼상31:1)
b.두려워해야할 불순종(삼상15:23)
2) 사울의 아들이 죽음
블레셋과의 길보아전투에서 이스라엘의 많은군사가 도망하다가 죽었습니다. 뿐만아니라 므비보셋을 제외한 사울의 아들들 모두가 죽었습니다. 그 아들중 매우 의롭고 자비로운 요나단마저 죽음을 당하였는데, 그것은 그가 사울의 핏줄이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한사람의 범죄는 가정전체를 비극으로 만드는 결과를 초래하고 맙니다.
a.사울의 아들들이 죽음(삼상31:2)
b.하나님이 함께하지 아니하심(신1:42)
3) 사울의 죽음
사울은 교만과 불순종으로 하나님께 범죄하였습니다. 그는 블레셋과의 전투라는 위기를 맞았음에도 불구하고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사울은 결국 블레셋군인이 쏜 화살에 맞아 크게 부상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는 자신의 명예가 더이상 손상되지 않기를 바라면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a.군급함을 호소하는 사울(삼상28:15)
b.자기 칼위에 엎드러짐(삼상31:4)
2. 사울의 시신
1) 벗겨지는 사울의 시체
블레셋사람은 길보아산과 요단강 사이에 있는 마을들을 점령하고 전사한 이스라엘군인들의 갑옷을 벗겼습니다. 그러다가 사울과 그아들들이 길보아산에 엎드려졌음을 보고, 사울의 시체를 벗겼습니다. 죽은자를 벗기는 것은 시체에 대한 훼손이라기보다는 전리품획득을 위한 행동입니다. 그러나 블레셋인에게 있어서 사울의 시체만큼 가치있는 노획물은 없었을 것입니다. 이처럼 큰권세를 지닌자가 파멸하면 커다란 수욕을 당하게 됩니다.
a.행한대로 갚으시는 하나님(갈6:7-8)
b.수치를 당하는 사울의 시체(대상10:9)
2) 사울의 시신을 훼손함
블레셋사람들은 사울의 시체를 벗겼을뿐만 아니라 그머리를 잘랐습니다. 그리고 자른머리와 값옷을 블레셋땅 사방에 보내어 모든우상과 뭇백성에게 알렸습니다. 머리가 잘린 사울의 시신은 벧산 성벽에 달려 벧산을 왕래하는 자들의 구경거리가 되었으며 블레셋 전역에 승리의 소식을 전했던 것입니다.
a.벧산 성벽에 못박히는 사울의 시체(삼상31:9-10)
3) 다곤의 묘에 달린 사울의 머리
블레셋사람들은 사울의 갑옷을 그들의 신 즉 아스다롯의 묘에 두고 사울의 머리는 다곤의 묘에 달았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이름이 욕을 당하면서까지 당신의 백성들의 죄를 다스리신다는 것을 알게됩니다. 사울의 머리가 다곤의 묘에 달린 것처럼 하나님의 도구된 자가 범죄하면 무의미한 우상에게 영광을 돌리는 비참한 결과를 초래함을 알수 있습니다.
a.사울의 갑옷을 둔 다곤의 묘(대상10:10)
b.이스라엘의 불순종으로인한 저주(신28:25)
3. 야베스인들의 선행과 사울의 멸망원인
1) 야베스인들의 선행
길르앗야베스 사람들은 블레셋 사람들이 사울에게 행한 모든일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용사들이 다 일어나 사울의 시체와 그아들들의 시체를 찾아 야베스로 가져다가 그곳 상수리나무아래 장사하고 칠일동안 금식하였습니다. 길르앗야베스인들은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가 아니라 40년전 사울이 행한 친절한 행동을 상기하고 감사의 보답을 한 것입니다.
a.요단동편에 위치한 길르앗(삿21:8)
b.사울의 시체를 야베스로 가져다가 장사함(삼상31:13)
2) 범죄한 사울
성경은 사울이 죽게된 원인을 그가 여호와께 범죄하였기 때문이라고 규정합니다. 사울은 여호와의 말씀을 지키지 아니하고 신접한 자에게 가르치기를 청하는 등 하나님께 범죄했습니다. 그는 보잘것없는 자리에서 일약 왕이라는 최고의 지위를 부여받았고 영화와 부귀를 얻었으나 여호와께 범죄하여 안타깝게도 자신을 수치의 인물로 만들고 말았던 것입니다.
a .아말렉을 진멸시키지 않음(삼상15:8-9)
b.신접한 자에게 자문을 구함(삼상28:7)
3) 하나님께 심판받은 사울
사울왕의 비극적인 종말은 전투력의 열세가 그원인이 아니라 그의 범죄에 있었습니다. 사울은 자살하였는데 본장 14절에서는 여호와께서 그를 죽이셨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즉 사울은 하나님의 심판으로 비극적인 종말을 고한 것입니다. 사울의 비참한 운명은 불순종과 회개치않는 자들에게 경고를 주고 있습니다.
a.반복적으로 범죄한 사울(시125:5)
b.사울과 함께 세아들이 전사함(삼상31:6)
결론
이스라엘의 초대왕 사울은 하나님에 의해 특별히 선택된 사람으로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처음의 겸손했던 태도에서 이탈하여 교만하여 하나님께 범죄했습니다. 결국 그의 범죄는 블레셋전투에서 비참하게 죽게되는 결과를 얻게되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본장을 통해 악인의 말로를 깨닫고 범죄하지않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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