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신앙의 배역은 회복될 수 있는가? (피영민 목사)
[호세아 5장 13절~6장 6절]
5:13절 - 에브라임이 자기의 병을 깨달으며 유다가 자기의 상처를 깨달았고 에브라임은 앗수르로 가서 야렙 왕에게 사람을 보내었으나 그가 능히 너희를 고치지 못하겠고 너희 상처를 낫게 하지 못하리라
5:14절 - 내가 에브라임에게는 사자 같고 유다 족속에게는 젊은 사자 같으니 바로 내가 움켜갈지라 내가 탈취하여 갈라지라도 건져낼 자가 없으리라
5:15절 - 그들이 그 죄를 뉘우치고 내 얼굴을 구하기까지 내가 내 곳으로 돌아가리라 그들이 고난 받을 때에 나를 간절히 구하리라
6:1절 -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찢으셨으나 도로 낫게 하실 것이요 우리를 치셨으나 싸매어 주실 것임이라
6:2절 - 여호와께서 이틀 후에 우리를 살리시며 셋째 날에 우리를 일으키시리니 우리가 그의 앞에서 살리라
6:3절 - 그러므로 우리가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 그의 나타나심은 새벽 빛 같이 어김없나니 비와 같이, 땅을 적시는 늦은 비와 같이 우리에게 임하시리라 하니라
6:4절 - 에브라임아 내가 네게 어떻게 하랴 유다야 내가 네게 어떻게 하랴 너의 인애가 아침 구름이나 쉬 없어지는 이슬 같도다
6:5절 - 그러므로 내가 선지자들로 그들을 치고 내 입의 말로 그들을 죽였노니 내 심판은 빛처럼 나오느니라
6:6절 - 나는 인애를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며 번제보다 하나님을 아는 것을 원하노라
성도가 죄를 짓고 신앙이 배역한 경우 회복될 수 있는가? 하는 것이 호세아 4장 이하 9편 설교중 두번째 설교의 주제이다.
- 요한일서 1:9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 베드로후서 2:22 참된 속담에 이르기를 개가 그 토하였던 것에 돌아가고 돼지가 씻었다가 더러운 구덩이에 도로 누웠다 하는 말이 그들에게 응하였도다
하나님은 용서하시고 회복시키시는 하나님이시지만, 용서와 회복에는 단호한 회개가 필요하다.
1. 신앙의 회복을 방해하는 세가지 마음
1) 하나님께 반항하는 마음 : 호세아 5:2절의 패역자는 반역자라는 의미이다.
- 호세아 5:2 패역자가 살육죄에 깊이 빠졌으매 내가 그들을 다 벌하노라
2) 음란한 마음 : 여호와 이외에 다른 것을 사랑하는 마음이다.
- 호세아 5:4 그들의 행위가 그들로 자기 하나님에게 돌아가지 못하게 하나니 이는 음란한 마음이 그 속에 있어 여호와를 알지 못하는 까닭이라
3) 교만한 마음
- 호세아 5:5 이스라엘의 교만이 그 얼굴에 드러났나니 그 죄악으로 말미암아 이스라엘과 에브라임이 넘어지고 유다도 그들과 함께 넘어지리라
- 야고보서 4:6 그러나 더욱 큰 은혜를 주시나니 그러므로 일렀으되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 하였느니라
2. 신앙을 회복하기에 무용한 방법들
1) 사람의 명령을 좇는 방법
- 호세아 5:11 에브라임은 사람의 명령 뒤따르기를 좋아하므로 학대를 받고 재판의 압제를 받는도다
2) 앗수르를 의존하는 방법 (13절)
- 앗수르는 단지 하나님이 심판하시는 도구에 불과하기 때문에 앗수르에게 빌어봐야 소용없다. 하나님을 1:1로 상대해야 한다.(15절)
3) 외적인 종교행위를 의존하는 방법
- 호세아 5:6~7 그들이 양 떼와 소 떼를 끌고 여호와를 찾으러 갈지라도 만나지 못할 것은 이미 그들에게서 떠나셨음이라 그들이 여호와께 정조를 지키지 아니하고 사생아를 낳았으니 그러므로 새 달과 그들과 그 기업을 함께 삼키리로다
- 제사와 말이 피상적인 것은 하나님을 돌이킬 수 없다. 호세아 6:1~3절의 말은 훌륭해도 4절은 하나님의 평가이다. '쉬 없어지는 이슬' 같은 말이라고 하였다.
* 하나님께 돌아오려면 진심으로 돌아와야 한다. (6절)
예수님은 피상적인 종교에 대해서 호세아 6:6 말씀을 인용하여 책망하셨다.
- 마태복음 9:13 너희는 가서 내가 긍휼을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노라 하신 뜻이 무엇인지 배우라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하시니라
- 마태복음 12:7 나는 자비를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노라 하신 뜻을 너희가 알았더라면 무죄한 자를 정죄하지 아니하였으리라
* "하나님으로부터 도피하여 교회로 숨는다"는 말이 있다. 신령과 진정이 결여된 외적인 종교는 하나님을 돌이킬 수 없다.
하나님과 택한 백성의 관계는 "혼인관계"에 비유되는 언약의 관계이다.
신앙이 배역한 성도를 잠시 떠나시더라도 영원히 최종적으로 떠나시지는 않으신다.
성도를 징계하시고, 진실로 하나님께 돌아오도록 만드신다. 하나님께 돌아와 하나님을 사랑하면 (헤세드의 사랑) 하나님도 알게 되고, 신앙과 축복도 회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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