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세아의 결혼

[호세아 1장 1절~11절]
1절 - 웃시야와 요담과 아하스와 히스기야가 이어 유다 왕이 된 시대 곧 요아스의 아들 여로보암이 이스라엘 왕이 된 시대에 브에리의 아들 호세아에게 임한 여호와의 말씀이라
2절 - 여호와께서 처음 호세아에게 말씀하실 때 여호와께서 호세아에게 이르시되 너는 가서 음란한 여자를 맞이하여 음란한 자식들을 낳으라 이 나라가 여호와를 떠나 크게 음란함이니라 하시니
3절 - 이에 그가 가서 디블라임의 딸 고멜을 맞이하였더니 고멜이 임신하여 아들을 낳으매
4절 - 여호와께서 호세아에게 이르시되 그의 이름을 이스르엘이라 하라 조금 후에 내가 이스르엘의 피를 예후의 집에 갚으며 이스라엘 족속의 나라를 폐할 것임이니라
5절 - 그 날에 내가 이스르엘 골짜기에서 이스라엘의 활을 꺾으리라 하시니라
6절 - 고멜이 또 임신하여 딸을 낳으매 여호와께서 호세아에게 이르시되 그의 이름을 로루하마라 하라 내가 다시는 이스라엘 족속을 긍휼히 여겨서 용서하지 않을 것임이니라
7절 - 그러나 내가 유다 족속을 긍휼히 여겨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로 구원하겠고 활과 칼이나 전쟁이나 말과 마병으로 구원하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8절 - 고멜이 로루하마를 젖뗀 후에 또 임신하여 아들을 낳으매
9절 -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그의 이름을 로암미라 하라 너희는 내 백성이 아니요 나는 너희 하나님이 되지 아니할 것임이니라
10절 - 그러나 이스라엘 자손의 수가 바닷가의 모래 같이 되어서 헤아릴 수도 없고 셀 수도 없을 것이며 전에 그들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내 백성이 아니라 한 그 곳에서 그들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들이라 할 것이라
11절 - 이에 유다 자손과 이스라엘 자손이 함께 모여 한 우두머리를 세우고 그 땅에서부터 올라오리니 이스르엘의 날이 클 것임이로다
[호세아 2장 1절]
1절 - 너희 형제에게는 암미라 하고 너희 자매에게는 루하마라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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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사랑
2절 : 호세아의 결혼을 통하여 이스라엘의 죄를 지적하심
10절 : 깨어진 관계의 회복을 약속하신 소망의 하나님
11절 : 이스라엘 자손과 유다 자손에게 한 두목을 주실 것을 말씀하심

* 도움말
1. 웃시야와 요담과 아하스와 히스기야(1절) : 이들은 북이스라엘의 왕 여로보암 2세가 재위하던 기간 중 남왕국 유다에서 재위한 왕들이다. 다윗 왕조의 정통성을 유다에서 찾으려는 민족적 소망을 염두에 두고 남유다의 왕들을 언급하고 있다.
2. 이스르엘(4절) : ‘하나님께서 흩으시다’, ‘하나님께서 심으시다’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실제 이스라엘 북방의 계곡 이름이다. 예후가 피를 흘려 이스라엘의 왕위에 올라 왕가를 이룬 곳이기도 하다(왕하 10:11).
3. 로루하마(6절) : ‘사하지 않으리라’, ‘긍휼히 여김을 받지 못할 자’라는 의미를 가진 히브리어로 ‘사랑을 얻지 못하다’는 뜻이다.
4. 로암미(9절) : ‘내 백성이 아니다’라는 뜻으로 회개치 않는 북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임할 멸망에 대한 심판을 경고한다.

 

* 말씀묵상
솔로몬이 죽은 후 이스라엘은 북쪽의 열 지파를 중심으로 한 북왕국 이스라엘과, 유다와 베냐민 지파를 중심으로 한 남왕국 유다로 분열되었습니다. 여로보암 통치 시기의 북이스라엘은 국방과 경제에 있어서 가장 번성했던 시기입니다.

 

1. 하나님의 메시지
하나님은 호세아의 결혼을 통하여 이스라엘에게 상징적으로 말씀하셨습니다. 거룩한 선지자 호세아가 음란한 여인을 아내로 취한 것은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떠나 우상 숭배한 것을 의미합니다. 호세아는 첫 아들을 낳고 그 이름을 ‘이스르엘’이라 불렀는데, 이는 하나님을 떠남으로 영광을 상실한 백성임을 상징하는 것이며, 예후의 집을 심판하심으로 그 죄를 갚으시겠다고 선언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을 떠나 다른 것을 신으로 여기는 우상 숭배는 용납될 수 없으며, 심판을 받게 됩니다.
하나님은 또한 호세아에게 고멜로부터 딸을 낳고 ‘로루하마’라 이름짓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긍휼과 사랑을 잃는 것보다 더 큰 아픔은 없습니다. 호세아의 또 다른 아들은 ‘로암미’로 불리웠는데, 이는 패역한 이스라엘을 멸하시겠다는 하나님의 진노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사랑을 거절했기 때문에 굴욕과 사로잡힘과 압제를 당하며, 긍휼을 얻지 못하고, 언약적 지위를 거부당하는 위기를 겪게 될 것입니다.

 

2. 사라지지 않는 구원의 약속
호세아는 죄에 대한 두려운 심판이 끝난 후에 이스라엘 자손들의 수가 바다의 모래와 같이 많아질 것이며, 하나님께서 친히 자신의 이름의 영광을 위해 능력으로 그 백성을 구원하실 것을 예언합니다. 하나님은 그들을 향해 한 두목을 주시고 ‘내 백성이 아니라’고 칭하셨던 자리에서 다시 그들을 회복시켜 ‘살아 계신 하나님의 자녀들’이 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죄인을 향한 하나님의 신실하신 구원의 약속, 이것은 우리가 붙잡아야 할 참된 소망입니다.

[도움질문]
1. 호세아가 낳은 자녀들의 이름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까?
2. 본문에서 발견할 수 있는 하나님의 성품과 하나님의 백성이 붙잡아야 할 약속은 무엇입니까?
3. 하나님의 회복 선언에 대해 묵상해 보십시오. 그것이 나에게는 어떻게 적용됩니까?

 


제공:프리셉트

"여호와가 저희를 사랑하나니."

[호세아 3장 1절]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이스라엘 자손이 다른 신을 섬기고 건포도 과자를 즐길지라도 여호와가 그들을 사랑하나니 너는 또 가서 타인의 사랑을 받아 음녀가 된 그 여자를 사랑하라 하시기로

성도 여러분, 그 동안 체험한 것들을 하나하나 회상해 보십시오. 그러면서 여호와 하나님이 광야에서 어떻게 인도하셨으며 또 매일매일 어떻게 먹이고 입히셨는지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 그 동안 여러분의 나쁜 태도들을 얼마나 오랫동안 참고 견디셨는지, 애굽에 두고 온 고기 가마를 못 잊어 그리워하던 모습과 수시로 원망하던 소리를 얼마나 오랫동안 참고 견디셨는지, 어떻게 바위를 쳐서 물을 주시고 하늘에서 만나를 내려 여러분을 먹이셨는지 생각해 보십시오. 그 동안 여러분이 겪은 모든 환난 가운데 하나님의 은혜가 얼마나 충만하게 넘쳤는지, 그리스도의 피가 여러분의 모든 죄를 어떻게 사해 주셨는지, 여호와의 막대기와 지팡이가 어떻게 여러분을 위로해 주었는지 한번 회상해 보십시오. 이처럼 그 동안 여호와께서 베풀어 주신 사랑을 회상하면서 장차도 내려 주실 그분의 사랑에 대해 믿음으로 상상해 보십시오. 그리스도의 언약과 피는 단순히 과거만을 위한 언약과 피가 아니라 그 이상이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여러분을 사랑하고 용서해 주신 하나님은 앞으로도 그 사랑과 용서를 절대 중단하시지 않을 것입니다. 현재 알파인 그는 미래의 오메가도 될 것입니다. 물론 처음인 그는 마지막도 될 것입니다. 따라서 혹시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지나게 된다 해도 조금도 악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그분이 여러분과 함께하시기 때문입니다. 요단강의 차가운 강물 안에 발을 딛고 서게 된다 해도 조금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사망조차 여러분을 하나님의 사랑으로부터 떼어놓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또한 영원이라는 신비 속으로 들어가게 될 때도 전혀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아무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롬 8:38-39). 이제 주님을 향한 사랑이 새로워지지 않습니까? 이로 인해 예수님을 더욱 사랑하게 되지 않습니까? 번쩍이는 불꽃이 사랑의 창공이라는 무한한 평야를 지나 가슴에 박혀 뜨거워지지 않습니까? 그로 인해 하나님 여호와 안에 있는 여러분 자신을 기뻐하게 되지 않습니까? “여호와의 사랑”을 묵상할 때 우리는 가슴이 뜨거워져 더욱더 간절히 여호와를 사랑하고 싶어집니다.

출처 : 스펄전의 아침묵상

제목 : 내가 저희의 패역을 고치리라 (피영민 목사)

 

[호세아 14장 1절~9절]

1절 -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네가 불의함으로 말미암아 엎드러졌느니라

2절 - 너는 말씀을 가지고 여호와께로 돌아와서 아뢰기를 모든 불의를 제거하시고 선한 바를 받으소서 우리가 수송아지를 대신하여 입술의 열매를 주께 드리리이다

3절 - 우리가 앗수르의 구원을 의지하지 아니하며 말을 타지 아니하며 다시는 우리의 손으로 만든 것을 향하여 너희는 우리의 신이라 하지 아니하오리니 이는 고아가 주로 말미암아 긍휼을 얻음이니이다 할지니라

4절 - 내가 그들의 반역을 고치고 기쁘게 그들을 사랑하리니 나의 진노가 그에게서 떠났음이니라

5절 - 내가 이스라엘에게 이슬과 같으리니 그가 백합화 같이 피겠고 레바논 백향목 같이 뿌리가 박힐 것이라

6절 - 그의 가지는 퍼지며 그의 아름다움은 감람나무와 같고 그의 향기는 레바논 백향목 같으리니

7절 - 그 그늘 아래에 거주하는 자가 돌아올지라 그들은 곡식 같이 풍성할 것이며 포도나무 같이 꽃이 필 것이며 그 향기는 레바논의 포도주 같이 되리라

8절 - 에브라임의 말이 내가 다시 우상과 무슨 상관이 있으리요 할지라 내가 그를 돌아보아 대답하기를 나는 푸른 잣나무 같으니 네가 나로 말미암아 열매를 얻으리라 하리라

9절 - 누가 지혜가 있어 이런 일을 깨달으며 누가 총명이 있어 이런 일을 알겠느냐 여호와의 도는 정직하니 의인은 그 길로 다니거니와 그러나 죄인은 그 길에 걸려 넘어지리라

 

이스라엘 백성들의 문제는 한마디로 패역 혹은 배역이었다.

로이드 존스 목사의 책에는 배역에서 돌이킨 사람의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다. 진정한 성도도 때로 신앙적 배역에 빠질 수도 있다는 실례이다.

물질적으로 풍요하던 여로보암 2세 시대는 심각한 영적배역이 존재하고 있었다. (1절) 

1. 신앙이 배역하면 어떤 상태가 되는가? (1~3절)

  1) 입술을 주께 드리지 않는다.(2절)

  2) 세상의 것을 의지하는 상태이다.(3절) 정치세력 앗수르나, 군사력을 상징하는 말을 의지했다.

  3) 우상숭배는 신앙배역의 극치이다.

  이 세가지는 신앙의 배역을 판단할 수 있는 거울이다. 신앙의 배역은 하나님의 징벌을 불러오는 것이기 때문에 그대로 방치하면 안된다.

 

2. 회개하고 돌아오는 백성들을 향한 하나님의 반응은 어떤 것인가? (4~8절)

이스라엘 백성들이 배역한 상태라 할지라도 하나님의 무궁한 사랑은 끊어지지 않는다.

  - 예레미야 31:3 옛적에 여호와께서 나에게 나타나사 내가 영원한 사랑으로 너를 사랑하기에 인자함으로 너를 이끌었다 하였노라

  1) 성도의 아름다움과 향기를 회복시키신다.(5~6절) 이슬비 같은 은혜를 주셔서 아름다운 백합화, 향기나는 백향목 같이 만들어 주신다.

    - 마태복음 5:16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 고린도후서 2:15 우리는 구원 받는 자들에게나 망하는 자들에게나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니

  2) 성도의 삶에 견고성과 안정성을 회복시키신다. 레바논의 백향목 같이 뿌리가 박힐 것이다. 하나님은 바나바의 조카 미가의 삶에서 견고성을 회복시키셨다.

    - 디모데후서 4:11 누가만 나와 함께 있느니라 네가 올 때에 마가를 데리고 오라 그가 나의 일에 유익하니라

  3) 성도의 인생에 활력과 번영력을 회복시키신다.(6절)

  4) 성도의 삶이 다른 인생들에게 유익을 주는 삶이 되게 하신다.(7절)

 

3.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두 종류의 반응 (9절)

  1) 지혜로운 사람은 여호와의 도가 정직하다는 것을 깨달아 그 도에 행한다.

  2) 그러나 죄인은 그 도에 걸려서 넘어진다.

 

하나님은 신앙의 배역을 회복시키시는 회복의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을 등졌던 사람은 하나님께로 돌아오라.

하나님을 멀리했던 사람은 하나님을 가까이 하라.

그러면 우리 삶의 향기와 견고함과 번영력을 회복시키시고, 다른 사람에게 유익을 주는 인생이 될 것이다.

이것이 정직한 도이다.

 

제목 : 멸망 중에 오는 구원 (피영민 목사)

 

[호세아 13장 4절~14절]

4절 - 그러나 애굽 땅에 있을 때부터 나는 네 하나님 여호와라 나 밖에 네가 다른 신을 알지 말 것이라 나 외에는 구원자가 없느니라

5절 - 내가 광야 마른 땅에서 너를 알았거늘

6절 - 그들이 먹여 준 대로 배가 불렀고 배가 부르니 그들의 마음이 교만하여 이로 말미암아 나를 잊었느니라

7절 - 그러므로 내가 그들에게 사자 같고 길 가에서 기다리는 표범 같으니라

8절 - 내가 새끼 잃은 곰 같이 그들을 만나 그의 염통 꺼풀을 찢고 거기서 암사자 같이 그들을 삼키리라 들짐승이 그들을 찢으리라

9절 - 이스라엘아 네가 패망하였나니 이는 너를 도와 주는 나를 대적함이니라

10절 - 전에 네가 이르기를 네게 왕과 지도자들을 주소서 하였느니라 네 모든 성읍에서 너를 구원할 자 곧 네 왕이 이제 어디 있으며 네 재판장들이 어디 있느냐

11절 - 내가 분노하므로 네게 왕을 주고 진노하므로 폐하였노라

12절 - 에브라임의 불의가 봉함되었고 그 죄가 저장되었나니

13절 - 해산하는 여인의 어려움이 그에게 임하리라 그는 지혜 없는 자식이로다 해산할 때가 되어도 그가 나오지 못하느니라

14절 - 내가 그들을 스올의 권세에서 속량하며 사망에서 구속하리니 사망아 네 재앙이 어디 있느냐 스올아 네 멸망이 어디 있느냐 뉘우침이 내 눈 앞에서 숨으리라

 

호세아 13장은 아홉편 설교 가운데 여덟번째 설교이다.

북왕국 이스라엘의 멸망은 스스로 자초했으되, 하나님은 멸망 중에도 도움을 주신다는 주제이다.

왕들은 멸망이 와도 전혀 도움이 안되었다.(11절)

 

1. 죄는 파괴의 능력이 있다.

  1) 야곱은 므낫세보다 에브라임을 크게 축복했다.

    - 창세기 48:19 그의 아버지가 허락하지 아니하며 이르되 나도 안다 내 아들아 나도 안다 그도 한 족속이 되며 그도 크게 되려니와 그의 아우가 그보다 큰 자가 되고 그의 자손이 여러 민족을 이루리라 하고

    - 호세아 13:1전반 에브라임이 말을 하면 사람들이 떨었도다 (에브라밈은 말의 권세가 있었다)

    - 호세아 13:15전반 그가 비록 형제 중에서 결실하나 (형제중에 번창한 자가 되었다)

  2) 그러나 물질적인 번영이 도리어 멸망의 원인이 되었다. 1절에 자기숭배와 우상숭배에 빠졌다.

    - 호세아 13:1 에브라임이 말을 하면 사람들이 떨었도다 그가 이스라엘 중에서 자기를 높이더니 바알로 말미암아 범죄하므로 망하였거늘

    - 6절은 우상숭배에 빠지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배부름이 교만을 낳고 교만이 하나님을 잊어버리게 한다.

  3)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를 낱낱이 기록하셨다. (12절)

    - 요한계시록 20:12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큰 자나 작은 자나 그 보좌 앞에 서 있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

  4) 죄는 하나님을 대적자로 만든다. (7~8절)

    - 하나님이 사자, 표범, 곰, 들짐승 같이 되신다.

   5) 하나님이 대적자가 되시면 살아남을 자가 없다.

    - 호세아 13:15~16 그가 비록 형제 중에서 결실하나 동풍이 오리니 곧 광야에서 일어나는 여호와의 바람이라 그의 근원이 마르며 그의 샘이 마르고 그 쌓아 둔 바 모든 보배의 그르시 약탈되리로다 사마리아가 그들의 하나님을 배반하였으므로 형벌을 당하여 칼에 엎드러질 것이요 그 어린 아이는 부서뜨려지며 아이 밴 여인은 배가 갈라지리라 (뜨거운 동풍에 모든 축복이 연기처럼 사라진다)

    - 호세아 13:3 이러므로 그들은 아침 구름 같으며 쉬 사라지는 이슬 같으며 타작 마당에서 광풍에 날리는 쭉정이 같으며 굴뚝에서 나가는 연기 같으리라

 

2. 파괴와 멸망은 스스로 자초한 것이다. (9절)

  1) 멸망은 스스로 자초한 것이므로 아무에게도 책임을 전가할 수 없다.

    - 아담은 죄의 책임을 하와에게 전가했고, 하와는 뱀에게 전가했다. 그러나 형벌은 모두에게 부과되었다.

  2) 아담의 첫범죄는 모든 사람의 대표자로서 행한 범죄이다.(롬5:12) 대표성의 원리이다.

    - 로마서 5:12 그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들어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 아담의 두번째 죄부터는 아담 자신의 죄이다. 그리스도의 공로가 믿는 자의 공로로 간주되는 것도 대표성의 원리이다.

  3) 죄와 멸망은 모두 인간 스스로가 초래한 것이다.

    - 예레미야 2:17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를 길로 인도할 때에 네가 그를 떠남으로 이를 자취함이 아니냐

    - 예레미먀 4:18 네 길과 행위가 이 일들을 부르게 하였나니 이는 네가 악함이라 그 고통이 네 마음에까지 미치느니라

    - 잠언 6:32 여인과 간음하는 자는 무지한 자라 이것을 행하는 자는 자기의 영혼을 망하게 하며

    - 로마서 6:23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

  4) 이스라엘을 멸망시킨 것은 앗수르 군대요, 앗수르 군대를 불러오신 분은 하나님이시지만, 궁극적 책임은 이스라엘 백성들 자신이다.

  5) 죄의 파괴성을 뻔히 알면서도 죄를 추구하는 것은 인간의 마음이 정상적인 상태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다.

 

3. 죄와 멸망의 싸이클을 끊어버릴 도움은 어디서 오는 것인가?

  1) 호세아 1:9의 KJV은 "이스라엘아 네가 스스로 네 자신을 멸망시켰구나, 그러나 내게는 도움이 있느니라"는 의미이다.

  2) 왕이나 우상은 도무지 도움이 안된다. (10절)

  3) 하나님이 나를 괴롭힌다는 생각은 귀신이 주는 생각이다.

    - 마태복음 8:29 이에 그들이 소리 질러 이르되 하나님의 아들이여 우리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때가 이르기 전에 우리를 괴롭게 하려고 여기 오셨나이까 하더니

  4) 하나님은 유일한 도움이시다. (4절)

  5) 호세아 13:14절은 하나님의 구원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음부의 권세에서 속량하고, 사망에서 구속하시겠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구원은 뉘우침이나 주저함도 없다.

    - 고린도전서 15:55에서 이 말씀을 인용하고 있다.

      → 고린도전서 15:55~57 사망아 너의 승리가 어디 있느냐 사망아 네가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 사망이 쏘는 것은 죄요 죄의 권능은 율법이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6) 구원은 하나님으로부터 오고,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유일한 중보자로 세우셨다. 호세아와 예수는 동의어이다.

 

하나님의 도움이란 '둘러쌈'이라는 의미이다.

죄로 인해 멸망과 심판을 받아야 마땅하지만 예수 그리스도가 팔로 안아 구원하시는 것이다.

 

 

 

제목 : 거룩한 역사가 주는 교훈 (피영민 목사)

 

[호세아 12장 1절~6절]

1절 - 에브라임은 바람을 먹으며 동풍을 따라가서 종일토록 거짓과 포학을 더하여 앗수르와 계약을 맺고 기름을 애굽에 보내도다

2절 - 여호와께서 유다와 논쟁하시고 야곱을 그 행실대로 벌하시며 그의 행위대로 그에게 보응하시리라

3절 - 야곱은 모태에서 그의 형의 발뒤꿈치를 잡았고 또 힘으로는 하나님과 겨루되

4절 - 천사와 겨루어 이기고 울며 그에게 간구하였으며 하나님은 벧엘에서 그를 만나셨고 거기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셨나니

5절 - 여호와는 만군의 하나님이시라 여호와는 그를 기억하게 하는 이름이니라

6절 - 그런즉 너의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인애와 정의를 지키며 항상 너의 하나님을 바랄지니라

 

호세아 선지자가 책망한 죄는 첫째가 '우상숭배'이다.

그러나 호세아 12장은 '정직하지 않고 속이는 죄'가 더 강조되고 있다.

호세아 12:7절에 당신의 백성을 거짓저울을 가지고 사취하는 상인이라고 책망하고 있다. 1절도 거짓과 포학을 책망하고 있다.

  - 호세아 12:7 그는 상인이라 거짓 저울을 가지고 속이기를 좋아하는도다

이런 죄로 인해 국가적인 멸망의 위기가 찾아 오는데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앗수르나 애굽을 의지했다는 것이다. 
거짓말과 사취로 인해 초래된 위기는 어떻게 극복될 수 있는가? 하나님은 거룩한 역사의 교훈을 통해서 그 비결을 알려주시고자 한다.

역사를 모르는 사람은 기억상실증 환자와 같다. 여호수아 4:20절도 요단강에서 취한 열두돌은 역사교육을 위한 것이라 하였다.

  - 여호수아 4:20 여호수아가 요단에서 가져온 그 열두 돌을 길갈에 세우고

거룩한 역사가운데 사기죄로 인해 곤경에 빠졌으나 곤경에서 벗어난 인물이 야곱이다. 이스라엘 백성의 현재를 형성한 가장 중요한 사건은 출애굽이다.

이 두가지 역사를 통해서 하나님은 호세아시대 백성들을 교훈하신다.

 

1. 역사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현재상태를 정확하게 진단해 준다.

  1) 9절 전반 : 애굽은 이스라엘 백성의 압박자였지 동맹자나 구주가 아니었다.

    - 호세아 12:9전반 네가 애굽 땅에 있을 때부터 나는 네 하나님 여호와니라

  2) 8절 : 이스라엘이 현재 부요를 얻은 것은 순전히 하나님의 은혜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 호세아 12:8 에브라임이 말하기를 나는 실로 부자라 내가 재물을 얻었는데 내가 수고한 모든 것 중에서 죄라 할 만한 불의를 내게서 찾아 낼 자 없으리라 하거니와

  3) 10절, 13절 : 선지자들은 이스라엘 백성을 가르치고 인도하고 보호한 사람들이지 괴롭힌 사람들이 아니다.

    - 호세아 12:10 내가 여러 선지자에게 말하엿고 이상을 보였으며 선지자들을 통하여 비유를 베풀었노라

    - 호세아 12:13 여호와께서는 한 선지자로 이스라엘을 애구에서 인도하여 내셨고 이스라엘이 한 선지자로 보호 받았거늘

  4) 이스라엘 백성의 기원은 광야의 장막임을 잊어버리면 다시 장막생활로 돌아가게 된다. (9절 후반)

    - 호세아 12:9후반 내가 너로 다시 장막에 거주하게 하기를 명절날에 하던 것 같게 하리라

 

2. 역사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다가올 곤경을 피하는 확실한 방법을 가르치고 있다. (3~4절)

야곱은 태에서부터 사기꾼의 기질을 가지고 태어났다. 그 죄로 인해 형 에서에게 죽임당할 생명적 위기에 처했다.

그러나 하나님과 씨름하여 이겼다. 그 비결을 호세아 12:4절에 울며 간구하는 것이다.

사기꾼이라고 회개하여 울며 기도함으로 하나님을 이기고 큰자가 작은자를 섬기리라는 언약이 이루어지게 되었다.

 

3. 역사는 이스라엘 백성이 장차 살아갈 원리도 가르치고 있다.

호세아 12:6절에 세가지 원리를 말한다.

  1) 너의 하나님께로 돌아로라.

  2) 인애와 공의를 균형있게 지키며 살아라.

  3) 항상 너의 하나님을 바라보라.

 

생명적 위기보다 더 큰 위기는 없다.

그래도 울며 기도하여 하나님께 돌아오면 살길이 열린다.

역사는 이 진리를 교훈한다.

 

 

제목 : 사랑의 줄로 이끄시는 하나님 (피영민 목사)

 

[호세아 11장 1절~11절]

1절 - 이스라엘이 어렸을 때에 내가 사랑하여 내 아들을 애굽에서 불러냈거늘

2절 - 선지자들이 그들을 부를수록 그들은 점점 멀리하고 바알들에게 제사하며 아로새긴 우상 앞에서 분향하였느니라

3절 - 그러나 내가 에브라임에게 걸음을 가르치고 내 팔로 안았음에도 내가 그들을 고치는 줄을 그들은 알지 못하였도다

4절 - 내가 사람의 줄 곧 사랑의 줄로 그들을 이끌었고 그들에게 대하여 그 목에서 멍에를 벗기는 자 같이 되었으며 그들 앞에 먹을 것을 두었노라

5절 - 그들은 애굽 땅으로 되돌아 가지 못하겠거늘 내게 돌아 오기를 싫어하니 앗수르 사람이 그 임금이 될 것이라

6절 - 칼이 그들의 성읍들을 치며 빗장을 깨뜨려 없이하리니 이는 그들의 계책으로 말미암음이니라

7절 - 내 백성이 끝끝내 내게서 물러가나니 비록 그들을 불러 위에 계신 이에게로 돌아오라 할지라도 일어나는 자가 하나도 없도다

8절 - 에브라임이여 내가 어찌 너를 놓겠느냐 이스라엘이여 내가 어찌 너를 버리겠느냐 내가 어찌 너를 아드마 같이 놓겠느냐 어찌 너를 스보임 같이 두겠느냐 내 마음이 내 속에서 돌이키어 나의 긍휼이 온전히 불붙듯 하도다

9절 - 내가 나의 맹렬한 진노를 나타내지 아니하며 내가 다시는 에브라임을 멸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내가 하나님이요 사람이 아님이라 네 가운데 있는 거룩한 이니 진노함으로 네게 임하지 아니하리라

10절 - 그들은 사자처럼 소리를 내시는 여호와를 따를 것이라 여호와께서 소리를 내시면 자손들이 서쪽에서부터 떨며 오되

11절 - 그들은 애굽에서부터 새 같이, 앗수르에서부터 비둘기 같이 떨며 오리니 내가 그들을 그들의 집에 머물게 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호세아 11~12장은 아홉편의 설교가운데 일곱번째 설교이다.

배역한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한 부성적인 사랑, 주권적인 사랑이 그 주제이다.

호세아 11장은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세가지 질문에 답하고 있다.

 

1. 하나님의 사랑의 대상은 누구인가?

  1) 1절에는 '내 아들', 7절에는 '내 백성'이라고 하였다.

    - '내 아들'의 3중적인 의미

    ①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 (1절)

    ②  예수 그리스도

      - 마태복음 2:15 헤롯이 죽기까지 거기 있었으니 이는 주께서 선지자를 통하여 말씀하신 바 애굽으로부터 내 아들을 불렀다 함을 이루려 하심이라

    ③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들 (10~11절)

  - 모두 공통적인 요소는 '하나님이 택하신 존재'라는 것이다.

  2) 하나님은 택하신 백성을 구별하셨다. (7~8절)

    - 애굽 백성들과도 구별하셨고, 아드마와 소보임의 백성들과도 구별하셨다.

      → 신명기 29:23 그 온 땅이 유황이 되며 소금이 되며 또 불에 타서 심지도 못하며 결실함도 없으며 거기에는 아무 풀도 나지 아니함이 옛적에 여호와께서 진노와 격분으로 멸하신 소돔과 고모라와 아드마와 소보임의 무너짐과 같음을 보고 물을 것이요

    - 구별하신 백성들에게 '특별한 사랑'을 부으신 것이다.

    - 그러나 택한 백성들도 죄와 배역을 향한 내적인 기질, 원초적인 죄성을 가지고 있다. (7절)

    - 그러므로 하나님의 사랑은 '무조건적인 사랑'이다.

      → 신명기 7:7~8 여호와께서 너희를 기뻐하시고 너희를 택하심은 너희가 다른 민족보다 수효가 많기 때문이 아니니라 너희는 오히려 모든 민족 중에 가장 적으니라 여호와께서 다만 너희를 사랑하심으로 말미암아, 또는 너희의 조상들에게 하신 맹세를 지키려 하심으로 말미암아 자기의 권능의 손으로 너희를 인도하여 내시되 너희를 그 종 되었던 집에서 애굽 왕 바로의 손에서 속량하셨나니

   3) 아무 이유나 조건없이 하나님이 택하시고 사랑을 부으신 사실을 평생 감사해야 한다.

 

2. 하나님은 어떤 방법으로 우리를 사랑하셨는가? (4절)

  1) 하나님께서 이끌어 주신다.

    - 요한복음 6:44~45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이끌지 아니하시면 아무도 내게 올 수 없으니 오는 그를 내가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리라 선지자의 글에 그들이 다 하나님의 가르치심을 받으리라 기록되었은즉 아버지께 듣고 배운 사람마다 내게로 오느니라

  2) '사람의 줄'을 사용하신다. 선지자나, 설교자나, 전도자를 사용하신다.

    <스펄젼 목사 - 하나님께서 택한 백성을 이끌어 주시는 7가지 인간적인 도구>

    - 참된 성도들의 행복

    - 성도들이 누리는 안정된 삶

    - 성도들의 거룩한 삶

    - 성도들이 베푼 자비

    - 기독교가 지니는 합리성

    - 예수 그리스도의 큰 사랑

    - 성도들의 특권

  3) '사랑의 줄'을 사용하신다.

    - 강압적인 폭력으로 믿게 하시는 것이 아니라, 성령의 내적인 깨달은, 예수그리스도의 희생적인 사랑으로 믿게 하신다.

    - 요한복음 10:11 나는 선한 목자라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거니와

  

3. 하나님의 사랑의 결과는 무엇인가? (4절)    

  1) 4절 중반 '그 목에서 멍에를 벗기우신다' 지옥의 멍에, 두려움의 멍에, 무지의 멍에, 사단의 멍에를 벗기신다.

  2) 4절 후반 '저희 앞에 먹을 것을 두신다' 복음의 양식, 진리의 양식을 먹게 하신다.

    - 마태복음 4:4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하시니

  3) 11절 후반 '저희로 각집에 머물게 한다' 지상에서는 교회요, 천상에서는 천국이다.

 

고린도후서 5:14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하시는도다 우리가 생각하건대 한 사람이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었은즉 모든 사람이 죽은 것이라

하나님의 사랑의 강권하심이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을 사랑하고 섬기게 한다. 우리 마음에 이런 강권하심이 있기를 바란다.

  

제목 : 의를 심고 긍휼을 거두라 (피영민 목사)

 

[호세아 10장 9절~13절]

9절 - 이스라엘아 네가 기브아 시대로부터 범죄하더니 지금까지 죄를 짓는구나 그러니 범죄한 자손들에 대한 전쟁이 어찌 기브아에서 일어나지 않겠느냐
10절 - 내가 원하는 때에 그들을 징계하리니 그들이 두 가지 죄에 걸릴 때에 만민이 모여서 그들을 치리라

11절 - 에브라임은 마치 길들인 암소 같아서 곡식 밟기를 좋아하나 내가 그의 아름다운 목에 멍에를 메우고 에브라임 위에 사람을 태우리니 유다가 밭을 갈고 야곱이 흙덩이를 깨뜨리리라

12절 - 너희가 자기를 위하여 공의를 심고 인애를 거두라 너희 묵은 땅을 기경하라 지금이 곧 여호와를 찾을 때니 마침내 여호와께서 오사 공의를 비처럼 너희에게 내리시리라

13절 - 너희는 악을 밭 갈아 죄를 거두고 거짓 열매를 먹었나니 이는 네가 네 길과 네 용사의 많음을 의뢰하였음이라


 호세아 10장은 여섯번째 설교이다.

그 주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회개를 촉구하는 것이다.

호세아는 인간의 마음을 밭에 비유하고 있다. 밭에 잡초가 우거진 땅을 묵은 땅이라고 한다.

묵은 땅은 보기에도 아름답지 않고, 먹을만한 열매도 맺지 못하고, 하늘에서 내리는 우로를 모두 낭비한다.

회개란 묵은 땅을 갈아 엎고, 의의 씨를 뿌려 의의 열매를 거두는 것이다.

 

1. 기경하라

  1) 이스라엘 백성들 마음에 우거진 잡초

    - 호세아 10:2 그들이 두 마음을 품었으니 이제 벌을 받을 것이라 하나님이 그 제단을 쳐서 깨뜨리시며 그 주상을 허시리라 (두 마음을 품은 것)

    - 호세아 10:10 두가지 죄에 걸린 것

      → 예레미야 2:13 내 백성이 두 가지 악을 행하였나니 곧 그들이 생수의 근원되는 나를 버린 것과 스스로 웅덩이를 판 것인데 그것은 그물을 가두지 못할 터진 웅덩이들이니라

  2) 성도들도 마음에 우거진 잡초들을 갈아 엎어야 한다.

    - 마태복음 13:22 가시떨기에 뿌려졌다는 것은 말씀을 들으나 세상의 염려와 재물의 유혹에 말씀이 막혀 결실하지 못하는 자요 (세상염려와 재리의 유혹)

    - 디모데후서 3:2~5 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랑하며 교만하며 비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하지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 무정하며 원통함을 풀지 아니하며 모함하며 절제하지 못하며 사나우며 선한 것을 좋아하지 아니하며 배신하며 조급하며 자만하며 쾌락을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며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니 이같은 자들에게서 네가 돌아서라 (자기사랑, 돈사랑, 쾌락사랑)

 

2. 심으라

마음에 심어야할 의의 씨앗은 네가지이다.

  1) 복음에 대한 확실한 지식 : 은혜의 교리, 하나님의 주권을 알고 확신하라.

  2) 복음에서 나오는 삶의 원리 : 열정적인 신앙은 쉽게 식어도, 원리적인 신앙은 흔들리지 않는다.

  3) 체험적인 믿음 : 

    - 디도서 1:1 하나님의 종이요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인 나 바울이 사도 된 것은 하나님이 택하신 자들의 믿음과 경건함에 속한 진리의 지식과 (성령으로 체험되는 택자의 믿음)

    - 데살로니가후서 3:2 또한 우리를 부당하고 악한 사람들에게서 건지시옵소서 하라 믿음은 모든 사람의 것이 아니니라 (참된 믿음, 이런 믿음은 모든 사람의 것이 아니다)

  4) 죄를 거부하고 거룩을 향한 열정 : 죄는 독이 가득한 뱀이다.

    - 로마서 8:13 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

 

3. 거두라

  1) 심는일과 거두는일 사이에는 어는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다. 즉시 거둘수는 없다.

  2) 의를 심으면 세가지를 거둔다고 약속되었다. (12절)

    - 하나님이 임하시는 축복 : 기도 응답, 성령의 임재

    - 긍휼을 거둔다 : 하나님의 불쌍히 여김을 받는다.

    - 의를 소낙비처럼 내리신다 : 의를 심었으므로 의를 거두는 것이다.

 

마음밭에 잡초가 많은 사람은 묵은 땅을 갈아 엎으라, 의로운 축복을 거두고 싶은 사람은 의의 씨를 심으라.

악을 심고 있는 사람은 돌이켜 의를 심으라, 이것이 참된 회개이다.

 

 

 

제목 : 어리석은 자는 누구인가? (피영민 목사)

 

[호세아 9장 7절~9절]

7절 - 형벌의 날이 이르렀고 보응의 날이 온 것을 이스라엘이 알지라 선지자가 어리석었고 신에 감동하는 자가 미쳤나니 이는 네 죄악이 많고 네 원한이 큼이니라

8절 - 에브라임은 나의 하나님과 함께 한 파수꾼이며 선지자는 모든 길에 친 새 잡는 자의 그물과 같고 그의 하나님의 전에는 원한이 있도다

9절 - 그들은 기브아의 시대와 같이 심히 부패한지라 여호와께서 그 악을 기억하시고 그 죄를 벌하시리라

 

호세아 9:7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악 가운데 하나는 선지자와 하나님의 신에 감동받은 사람들을 어리석은 자, 미친 사람 취급했다는 것이다.

호세아 9장의 주제는 "과연 누가 어리석은 자인가?"하는 것이다.

 

1. 하나님의 선지자들은 종종 어리석은 자, 미친 사람 취급을 받아왔다.

  1) 이사야 28:9에 유다 백성들은 이사야 선지자를 어린애 취급하고 있다.

    - 이사야 28:9 그들이 이르기를 그가 누구에게 지식을 가르치며 누구에게 도를 전하여 깨닫게 하려는가 젖 떨어져 품을 떠난 자들에게 하려는가

  2) 예레미야 20:7은 조롱당하는 예레미야 선지자의 심정을 기록하고 있다. 예레미야 29:26에서 스마야는 예레미야를 미친자요, 자칭 선지자라고 비난했다.

    - 예레미야 20:7 여호와여 주께서 나를 권유하시므로 내가 그 권유를 받았사오며 주께서 나보다 강하사 이기셨으므로 내가 조롱 거리가 되니 사람마다 종일토록 나를 조롱하나이다

    - 예레미야 29:26 여호와께서 너를 제사장 여호야다를 대신하여 제사장을 삼아 여호와의 성전 감독자로 세우심은 모든 미친 자와 선지자 노릇을 하는 자들을 목에 씌우는 나무 고랑과 목에 씌우는 쇠 고랑을 채우게 하심이어늘

  3) 시편 31:13 다윗도 사방에서 무리의 비방을 들었다.

    - 시편 31:13 내가 무리의 비방을 들었으므로 사방이 두려움으로 감싸였나이다 그들이 나를 치려고 함께 의논할 때에 내 생명을 빼앗기로 꾀하였나이다

  4) 시편 79:4에서 아삽도 이웃의 조롱거리가 되었다.

    - 시편 79:4 우리는 우리 이웃에게 비방 거리가 되며 우리를 에워싼 자에게 조소와 조롱 거리가 되었나이다

  5) 요한복음 10:20에서 예수님은 귀신들려 미친 사람 취급을 당하셨다.

    - 요한복음 10:20 그 중에 많은 사람이 말하되 그가 귀신 들려 미쳤거늘 어찌하여 그 말을 듣느냐 하며

  6) 사도행전 26:24 로마총독 베스도는 사도바울을 미쳤다고 하였다.

    - 사도행전 26:24 바울이 이같이 변명하매 베스도가 크게 소리 내어 이르되 바울아 네가 미쳤도다 네 많은 학문이 너를 미치게 한다 하니

  7) 호세아 선지자도 미친사람 취급을 받았다.

 

2. 사실은 우상숭배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진실로 어리석은 백성들이었다.

  1) 농산물 수확의 주체가 누구신지 몰랐다. 호세아 9:1 바알이 주었다고 기뻐 뛰다가 앗수르에 포로 되었다.

    - 호세아 9:1~2 이스라엘아 너는 이방 사람처럼 기뻐 뛰놀지 말라 네가 음행하여 네 하나님을 떠나고 각 타작 마당에서 음행의 값을 좋아하였느니라 타작 마당이나 술틀이 그들을 기르지 못할 것이며 새 포도주도 떨어질 것이요 

    - 호세아 2:8~9 곡식과 새 포도주와 기름은 내가 그에게 준 것이요 그들이 바알을 위하여 쓴 은과 금도 내가 그에게 더하여 준 것이거늘 그가 알지 못하도다 그러므로 내가 내 곡식을 그것이 익을 계절에 도로 찾으며 내가 내 새 포도주를 그것이 맛 들 시기에 도로 찾으며 또 그들의 벌거벗은 몸을 가릴 내 양털과 내 삼을 빼앗으리라 (하나님이 주신 것을 바알이 주었다고 말하다가 모두 빼앗기게 되었다)

  2) 역사의 교훈을 몰랐다.

    ① 호세아 9:9 기브아의 교훈을 배우지 못했다. (사사기 19~20장 어떤 레위 사람과 그의 첩이야기)

    ② 호세아 9:10후반 바알브올의 교훈을 배우지 못했다. (민수기 25:1~5)

      - 호세아 9:10후반 그들이 바알브올에 가서 부끄러운 우상에게 몸을 드림으로 저희가 사랑하는 우상같이 가증하여졌도다

      - 민수기 25:1~5 이스라엘이 싯딤에 머물러 있더니 그 백성이 모압 여자들과 음행하기를 시작하니라 그 여자들이 자기 신들에게 제사할 때에 이스라엘 백성을 청하매 백성이 먹고 그들의 신들에게 절하므로 이스라엘이 바알브올에게 가담한지라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시니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백성의 수령들을 잡아 태양을 향하여 여호와 앞에 목매어 달라 그리하면 여호와의 진노가 이스라엘에게서 떠나리라 모세가 이스라엘 재판관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각각 바알브올에게 가담한 사람들을 죽이라 하니라

    ③ 호세아 9:15 길갈의 교훈을 배우지 못했다.

      - 호세아 9:15 그들의 모든 악이 길갈에 있으므로 내가 거기에서 그들을 미워하였노라 그들의 행위가 악하므로 내 집에서 그들을 쫓아내고 다시는 사랑하지 아니하리라 그들의 지도자들은 다 반역한 자니라

  3) 누구의 말을 들어야 할지 몰랐다.

    - 호세아 9:17 그들이 듣지 아니하므로 내 하나님이 그들을 버리시리니 그들이 여러 나라 가운데에 떠도는 자가 되리라

    - 하나님의 경고를 듣지 않고 아합과 이세벨의 말을 듣다가 열국의 방랑자가 되었다.

 

3. 성경적으로 어리석은 자는 누구인가?

  - 시편 14:1 어리석은 자는 그의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는도다 그들은 부패하고 그 행실이 가증하니 선을 행하는 자가 없도다 (하나님이 없다 하는 자)

  - 잠언 22:3 슬기로운 자는 재앙을 보면 숨어 피하여도 어리석은 자는 나가다가 해를 받느니라 (재앙이 올 것을 알면서도 나아가는 자)

  - 잠언 28:26 자기의 마음을 믿는 자는 미련한 자요 지혜롭게 행하는 자는 구원을 얻을 자니라 (자기의 마음을 믿는 자)

  - 예레미야 17:11 불의로 치부하는 자는 자고새가 낳지 아니한 알을 품음 같아서 그의 중년에 그것이 떠나겠고 마침내 어리석은 자가 되리라 (불의로 치부하는 자)

  - 누가복음 12:19~20 또 내가 내 영혼에게 이르되 영혼아 여러 해 쓸 물건을 많이 쌓아 두었으니 평안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자 하리라 하되 하나님은 이르시되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준비한 것이 누구의 것이 되겠느냐 하셨으니 (죽을 날도 모르고 재물 쌓기만 급급한 자) 

          

그러나 죽음이 준비 안된 사람, 심판이 준비 안된 사람, 지옥을 피할 준비가 단된 사람은 어리석은 사람이다.

   - 잠언 9:6 어리석음을 버리고 생명을 얻으라 명철의 길을 행하라 하느니라

"어리석음을 버리고 생명을 얻으라"  

제목 : 하나님의 율법을 존중하라 (피영민 목사)

 

[호세아 8장 11절~14절]

11절 - 에브라임은 죄를 위하여 제단을 많이 만들더니 그 제단이 그에게 범죄하게 하는 것이 되었도다

12절 - 내가 그를 위하여 내 율법을 만 가지로 기록하였으나 그들은 이상한 것으로 여기도다

13절 - 그들이 내게 고기를 제물로 드리고 먹을지라도 여호와는 그것을 기뻐하지 아니하고 이제 그들의 죄악을 기억하여 그 죄를 벌하리니 그들은 애굽으로 다시 가리라

14절 - 이스라엘은 자기를 지으신 이를 잊어버리고 왕궁들을 세웠으며 유다는 견고한 성읍을 많이 쌓았으나 내가 그 성읍들에 불을 보내어 그 성들을 삼키게 하리라

 

북왕국 이스라엘 백성들이 심판받고 멸망하는 이유는 '하나님의 율법'을 멸시했기 때문이다.(12절)

  - 호세아 8:1 나팔을 네 입에 댈지어다 원수가 독수리처럼 여호와의 집에 덮치리니 이는 그들이 내 언약을 어기며 내 율법을 범함이로다.

율법은 하나님의 백성이 흥하느냐 망하느냐 하는 기준이 된다.

 

1. 율법의 의미와 기능

  1) 율법의 범위상 구분
    ① 광범위하게 정의하면 '구약성경전체'이다.

      - 고린도전서 14:21 율법에 기록된 바 주께서 이르시되 내가 다른 방언을 말하는 자와 다른 입술로 이 백성에게 말할지라도 그들이 여전히 듣지 아니하리라 하였으니 (이사야 28:11을 율법이라고 칭했다)

      - 이사야 28:11 그러므로 더듬은 입술과 다른 방언으로 그가 이 백성에게 말씀하시리라

    ② 중간적인 범위로 정의하면 '모세5경'이다. 율법서는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의 다섯가지이다.

    ③ 좁은 의미로는 '도덕법'으로써의 10계명을 의미한다.

  2) 율법의 내용상 구분

    ① 의식법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속죄를 예표하는 그림자이다. 예수님이 완성하셨기 때문에 신약시대에 더이상 적용되지 않는다.

    ② 시민법은 신정통치 국가의 이스라엘의 법률로써 이 시대에 동일하게 적용될 수 없다.

    ③ 도덕법은 십계명으로써 모든 인류에게 항상 적용되는 하나님의 법이다. 하나님이 가장 중요시 여기신 것은 도덕법이었다. 호세아 6:6 '인애'(헤세드)는 도덕법의 핵심이다.

      - 호세아 6:6 나는 인애를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며 번제보다 하나님을 아는 것을 원하노라

  3) 도덕법의 세가지 기능

    ① 사람으로 죄인임을 깨닫게 하는 몽학선생의 기능

      - 갈라디아서 3:24 이같이 율법이 우리를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는 초등교사가 되어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게하려 함이라

    ② 인간사회가 무법천지가 되지 않도록 하는 기능

    ③ 신자들의 삶의 원리가 되는 기능 - "율법의 제3기능"이라고 부른다.

  * 도덕법은 성도들의 성화의 기준이요, 축복의 원리이다.

    도덕법의 첫째, 둘째 기능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다. 그러나 제3의 기능을 부정하는 '율법폐기론'은 21세기에도 만연하고 있다.

 

2. 현대에 율법폐기론이 득세한 이유과 결과

  1) 율법폐기론이 득세한 이유

    ① 교회외적 요인으로써 포스트모던주의의 유행 - 모든 것이 상대적이라는 사상이고 절대적인 윤리기준이 없다는 사상이다.

    ② 신학적 요인으로써 20세기부터 득세한 세대주의 종말론은 율법과 은혜를 적대적인 개념으로 제시했다는 것이다.

      - 로마서 6:1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을 하리요 은혜를 더하게 하려고 죄를 거하겠느냐

      - 요한복음 1:17 율법은 모세로 말미암아 주어진 것이요 은혜와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온 것이라

      - 롬 6:1과 요 1:17에 대한 잘못된 해석 때문이다.

      - 로마서 3:31 그런즉 우리가 믿음으로 말미암아 율법을 파기하느냐 그럴 수 없느니라 도리어 율법을 굳게 세우느니라

      - 마태복음 5:17~19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를 폐하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하게 하려 함이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 일획도 결코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계명 중의 지극히 작은 것 하나라도 버리고 또 그같이 사람을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지극히 작다 일컬음을 받을 것이요 누구든지 이를 행하며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크다 일컬음을 맏으리라

      - 롬 3:31, 마 5:17~19은 '도덕법'을 굳게 세운다고 선포하고 있다.

    ③ 최근에는 복음주의 진영안에도 세대주의와 전통적인 개혁주의의 중도노선을 따르는 새언약신학을 주장하는 사람들이 생겨났다. 성도들은 구약의 도덕법 보다도 더 높은 그리스도의 법의 지배를 받는 것이라고 하였다. 구약의 도덕법은 하나님의 법이고 신약의 그리스도의 법과 다르다는 이 사상은 논리가 교묘하고 해괴하다.

      - 예레미야 31:33 그러나 그 날 후에 내가 이스라엘 집과 맺을 언약은 이러하니 곧 내가 나의 법을 그들의 속에 두며 그들의 마음에 기록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 것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④ 어떤 신학을 따르든지 10계명을 무시하거나 버리거나 펌하하는 사상은 악한 사상이다.

  * 하나님의 은혜로 인하여 믿음으로 구원받은 사람은 성령의 도우심으로 도덕법을 존중하며 살아야 한다.

  2) 율법폐기론은 성도의 성화기준을 폐기하는 것이요, 성도 숫자가 늘어도 사회속에서 칭찬받지 못하게 만드는 원인이 된다.

 

3. 호세아 시대에 북이스라엘 백성이 율법을 지키기 어려웠던 이유

  1) 정치적인 이유 - 백성들이 남왕국으로 내려갈 것을 싫어했다.

  2) 경제적인 이유 - 우상 만드는 자의 이익이 희생된다.

  3) 사회적인 이유 - 특권층이 사회적 특권을 포기해야 한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율법을 무시한 결과 대적이 독수리처럼 덮치게 되었다.(호 8:1)

  - 신명기 28:49 곧 여호와께서 멀리 땅 끝에서 한 민족을 독수리가 날아오는 것 같이 너를 치러 오게 하시리니 이는 네가 그 언어를 알지 못하는 민족이요

하나님의 거룩한 법 10계명을 사랑하고 존중하자.


 

제목 : 하나님의 인자와 엄위 (피영민 목사)

 

[호세아 7장 8절~16절]

8절 - 에브라임이 여러 민족 가운데에 혼합되니 그는 곧 뒤집지 않은 전병이로다

9절 - 이방인들이 그의 힘을 삼겼으나 알지 못하고 백발이 무성할지라도 알지 못하는도다

10절 - 이스라엘의 교만은 그 얼굴에 드러났나니 그들이 이 모든 일을 당하여도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오지 아니하며 구하지 아니하도다

11절 - 에브라임은 어리석은 비둘기 같이 지혜가 없어서 애굽을 향하여 부르짖으며 앗수르로 가는도다

12절 - 그들이 갈 때에 내가 나의 그물을 그 위에 쳐서 공중의 새처럼 떨어뜨리고 전에 그 회중에 들려 준 대로 그들을 징계하리라

13절 - 화 있을진저 그들이 나를 떠나 그릇 갔음이니라 패망할진저 그들이 내게 범죄하였음이니라 내가 그들을 건져 주려 하나 그들이 나를 거슬러 거짓을 말하고

14절 - 성심으로 나를 부르지 아니하였으며 오직 침상에서 슬피 부르짖으며 곡식과 새 포도주로 말미암아 모이며 나를 거역하는도다

15절 - 내가 그들 팔을 연습시켜 힘 있게 하였으나 그들은 내게 대하여 악을 꾀하는도다

16절 - 그들은 돌아오나 높으신 자에게로 돌아오지 아니하니 속이는 활과 같으며 그들의 지도자들은 그 혀의 거친 말로 말미암아 칼에 엎드러지리니 이것이 애굽 땅에서 조롱거리가 되리라

 

사도바울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한 하나님의 태도를 '인자와 엄위'라는 두 단어로 표현하였다.

  - 로마서 11:22 그러므로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준엄하심을 보라 넘어지는 자들에게는 준엄하심이 있으니 너희가 만일 하나님의 인자하심에 머물러 있으며 그 인자가 너희에게 있으리라 그렇지 않으면 너도 찍히는 바 되리라

호세아서 전반부는 하나님의 인자가 강조되고, 중반부에서는 하나님의 엄위가 강조되고 있다. 그러나 하나님은 엄위하심을 보이시는 가운데도 인자를 드러내신다.

 

1. 이스라엘 백성들의 무지에 대한 하나님의 분석

9절 알지 못하고 - 깨닫지 못하는도다

  1) 하나님이 무엇을 원하시는지에 대하여 무지하였다.

    - 호세아 6:6 나는 인애를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며 번제보다 하나님을 아는 것을 원하노라

  2) 하나님이 그들의 악에 대해서 잘 알고 계시다는 사실에 대하여 무지하였다.
    - 호세아 7:2 내가 모든 악을 기억하였음을 그들이 마음에 생각하지 아니하거니와 이제 그들의 행위가 그들을 에워싸고 내 얼굴 앞에 있도다

    - 시편 73:11 말하기를 하나님이 어찌 알랴 지존자에게 지식이 있으랴 하는도다

  3) 자신의 실상이 어떤지에 관하여 무지 하였다. (9절)

 

2. 이스라엘 백성들의 무지를 깨우치시는 하나님의 교육방법

호세아서에는 16가지 종류의 예화가 등장하고 있고, 7장에만 네가지 중요한 예화가 있다.

  1) 이스라엘은 뜨거운 화덕과 같다.

    - 호세아 7:4~5 그들은 다 간음하는 자라 과자 만드는 자에 의해 달궈진 화덕과 같도다 그가 반죽을 뭉침으로 발효되기까지만 불 일으키기를 그칠 뿐이니라 우리 왕의 날에 지도자들은 술의 뜨거움으로 병이 나며 왕은 오만한 자들과 더불어 악수하는도다

    - 호세아 7:7 그들이 다 화덕 같이 뜨거워져서 그 재판장들을 삼키며 그들의 왕들을 다 엎드러지게 하며 그들 중에는 내게 부르짖는 자가 하나도 없도다

  2) 이스라엘은 뒤집지 않은 전병과 같다. (8절)

    - 반은 익고, 반은 안 익어서 먹을 수 없는 빈대떡이다. 이스라엘의 종교가 반은 여호와를 섬기고, 반은 이방신을 섬김으로 혼합종교가 된것을 지적하는 예화이다.

  3) 이스라엘은 어리석은 비둘기와 같다. (11~12절)

    - 앗수르로 가고, 애굽으로 가지만 하나님이 치신 그물에 걸려 떨어졌다. 앗수르에게는 물질을 빼앗기고 나라도 빼앗겼고, 애굽에게는 조롱을 당하였다.

  4) 이스라엘은 속이는 활과 같다. (16절)

    - 구부러진 화살처럼 제방향으로 날아가지를 않는다. 마음이 비뚜러져서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지 않고 하나님에 대해 거친 말을 한다.

 

3. 엄위하심 속에 숨어있는 하나님의 인자

엄한 아버지는 뒤에 깊은 인자가 숨어있다.

  1) 하나님의 슬픔을 읽을 수 있다.

    - 호세아 6:4 에브라임아 내가 네게 어떻게 하랴 유다야 내가 네게 어떻게 하랴 너희의 인애가 아침 구름이나 쉬 없어지는 이슬 같도다

    - 요한복음 11:35 예수께서 눈물을 흘리시더라 (예수님도 슬퍼하셨다)

    - 마태복음 23:37 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 선지자들을 죽이고 네게 파송된 자들을 돌로 치는 자여 암탉이 그 새끼를 날개 아래에 모음 같이 내가 네 자녀를 모으려 한 일이 몇 번이더냐 그러나 너희가 원하지 아니하였도다

  2) 하나님은 치료하시려는 의지를 가지고 계신다.

    - 호세아 7:1 내가 이스라엘을 치료하려 할 때에 에브라임의 죄와 사마리아의 악이 드러나도다 그들은 거짓을 행하며 안으로 들어가 도둑질하고 밖으로 떼 지어 노략질하며 (죄를 드러내는 것은 치료하시려는 것이다)

 

결론

1. 불신자들은 자신들의 죄와 그 결과에 대하여 무지하기 때문에 예수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것이다.

2. 신자들이 은혜와 축복 가운데 거하지 못하는 이유도 자신의 죄가 얼마나 하나님을 슬프게 하는지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 시편 73:28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내가 주 여호와를 나의 피난처로 삼아 주의 모든 행적을 전파하리이다

  - 로마서 11:22 그러므로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준엄하심을 보라 넘어지는 자들에게는 준엄하심이 있으니 너희가 만일 하나님의 인자하심에 머물러 있으면 그 인자가 너희에게 있으리라 그렇지 않으면 너도 찍히는 바 되리라

3. 하나님의 인자에 거하는 확실한 방법은 성심으로 하나님을 부르고, 높으신 하나님께로 돌아가 하나님의 인자를 구하는 것이다.

4. 하나님의 엄위에 거하지 말고 인자에 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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