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속에 살자

제목 : 성벽 건축을 위한 준비 (피영민 목사)

[느헤미야 2장 9절~20절]

9절 - 군대 장관과 마병을 보내어 나와 함께 하게 하시기로 내가 강 서쪽에 있는 총독들에게 이르러 왕의 조서를 전하였더니

10절 - 호론 사람 산발랏과 종이었던 암몬 사람 도비야가 이스라엘 자손을 흥왕하게 하려는 사람이 왔다 함을 듣고 심히 근심하더라

11절 - 내가 예루살렘에 이르러 머무른 지 사흘 만에

12절 - 내 하나님께서 예루살렘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 내 마음에 주신 것을 내가 아무에게도 말하지 아니하고 밤에 일어나 몇몇 사람과 함께 나갈새 내가 탄 짐승 외에는 다른 짐승이 없더라

13절 - 그 밤에 골짜기 문으로 나가서 용정으로 분문에 이르는 동안에 보니 예루살렘 성벽이 다 무너졌고 성문은 불탔더라

14절 - 앞으로 나아가 샘문과 왕의 못에 이르러서는 탄 짐승이 지나갈 곳이 없는지라

15절 - 그 밤에 시내를 따라 올라가서 성벽을 살펴본 후에 돌아서 골짜기 문으로 들어와 돌아왔으나

16절 - 방백들은 내가 어디 갔었으며 무엇을 하였는지 알지 못하였고 나도 그 일을 유다 사람들에게나 제사장들에게나 귀족들에게나 방백들에게나 그 외에 일하는 자들에게 알리지 아니하다가

17절 - 후에 그들에게 이르기를 우리가 당한 곤경은 너희도 보고 있는 바라 예루살렘이 황폐하고 성문이 불탔으니 자, 예루살렘 성을 건축하여 다시 수치를 당하지 말자 하고

18절 - 또 그들에게 하나님의 선한 손이 나를 도우신 일과 왕이 내게 이른 말씀을 전하였더니 그들의 말이 일어나 건축하자 하고 모두 힘을 내어 이 선한 일을 하려 하매

19절 - 호론 사람 산발랏과 종이었던 암몬 사람 도비야와 아라비아 사람 게셈이 이 말을 듣고 우리를 업신여기고 우리를 비웃어 이르되 너희가 하는 일이 무엇이냐 너희가 왕을 배반하고자 하느냐 하기로

20절 - 내가 그들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하늘의 하나님이 우리를 형통하게 하시리니 그의 종들인 우리가 일어나 건축하려니와 오직 너희에게는 예루살렘에서 아무 기업도 없고 권리도 없고 기억되는 바도 없다 하였느니라

준비없는 의사결정이나, 피곤한 상태의 의사결정은 실패하기 쉽다.

느헤미야는 성벽건축을 위해서 성공을 위한 준비를 하였다.

1. 느헤미야는 실제적인 준비를 하였다. (11~16절)

공식적인 믿음의 소유자가 아니라, 실제적인 믿음의 소유자였다.

밤에 조용히 일어나 성벽재건을 위해서 필요한 것을 자기 눈으로 확인하였다.

실제적인 준비 없이는 성공할 수 없다.

2. 느헤미야는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동기부여에 성공하였다. (17~18절)

느헤미야는 자신의 이상과 믿음을 좋은 의미에서 사람들에게 전염시켰다. 그의 믿음은 전염성이 있었다.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인 여섯가지 요소가 있다.

  1) 사실을 정확하게 알고 말하였다.

  2) 자기 자신을 백성들과 일치시켰다.

  3) 백성들과 함께 일하고자 하였다.

  4) 성벽재건의 일에는 하나님의 축복과 인도하심이 있다는 것을 확실하게 증거하였다.

  5) 구체적이고 분명한 목표를 제시하였다. (예루살렘성을 중건하자)

  6) 가장 최고의 가치에 호소하였다. (다시 수치를 받지 말자)

'운명의 선지자들' '비운의 선지자들'은 안된다, 못한다는 말을 한다. 그들의 말(부정적인 말)은 98% 무시해야 한다.

3. 느헤미야는 반대를 이겨내는 단호한 결단을 가지고 있었다. (19~20절)

느헤미야의 믿음은 단호한 믿음이었다.

19절의 반대를 20절에 단호하게 대적하였다.

하나님의 일에 대한 반대는 마귀로부터 오는 것이다. 마귀를 대적하라.

  - 야고보서 4:7 그런즉 너희는 하나님께 복종할지어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

  - 베드로전서 5:9 너희는 믿음을 굳건하게 하여 그를 대적하라 이는 세상에 있는 너희 형제들도 동일한 고난을 당하는 줄을 앎이라

하늘의 하나님은 형통케 하시는 하나님이시다. 성공케 하시는 하나님이시다.

제목 : 용감 무쌍한 믿음 (피영민 목사)

[느헤미야 2장 1절~8절]

1절 - 아닥사스다 왕 제이십년 니산월에 왕 앞에 포도주가 있기로 내가 그 포도주를 왕에게 드렸는데 이전에는 내가 왕 앞에서 수심이 없었더니

2절 - 왕이 내게 이르시되 네가 병이 없거늘 어찌하여 얼굴에 수심이 있느냐 이는 필연 네 마음에 근심이 있음이로다 하더라 그 때에 내가 크게 두려워하여

3절 - 왕께 대답하되 왕은 만세수를 하옵소서 내 조상들의 묘실이 있는 성읍이 이제까지 황폐하고 성문이 불탔사오니 내가 어찌 얼굴에 수심이 없사오리이까 하니

4절 - 왕이 내게 이르시되 그러면 네가 무엇을 원하느냐 하시기로 내가 곧 하늘의 하나님께 묵도하고

5절 - 왕에게 아뢰되 왕이 만일 좋게 여기시고 종이 왕의 목전에서 은혜를 얻었사오면 나를 유다 땅 나의 조상들의 묘실이 있는 성읍에 보내어 그 성을 건축하게 하옵소서 하였는데

6절 - 그 때에 왕후도 왕 곁에 앉아 있었더라 왕이 내게 이르시되 네가 몇 날에 다녀올 길이며 어느 때에 돌아오겠느냐 하고 왕이 나를 보내기를 좋게 여기시기로 내가 기한을 정하고

7절 - 내가 또 왕에게 아뢰되 왕이 만일 좋게 여기시거든 강 서쪽 총독들에게 내리시는 조서를 내게 주사 그들이 나를 용납하여 유다에 들어가기까지 통과하게 하시고

8절 - 또 왕의 삼림 감독 아삽에게 조서를 내리사 그가 성전에 속한 영문의 문과 성곽과 내가 들어갈 집을 위하여 들보로 쓸 재목을 내게 주게 하옵소서 하매 내 하나님의 선한 손이 나를 도우시므로 왕이 허락하고

느헤미야는 울며 기도하는데 그치지 않고 믿음을 사용했다.

하나님의 능력은 변함없이 전능하신 능력이다. 그 능력을 우리 삶에 끌어들이는 비결이 믿음이다.

  - 마가복음 9:23 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 하시니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함이 없다)

쉽고 간단한 일에는 믿음이 필요치 않다. 갖가지 장애물이 있으면 큰 믿음이 필요하다.

  - 에스라 4:13 이제 왕은 아시옵소서 만일 이 성읍을 건축하고 그 성곽을 완공하면 저 무리가 다시는 조공과 관세와 통행세를 바치지 아니하리니 결국 왕들에게 손해가 되리이다 (장애물, 방해)

그러나 믿음은 방해를 물리치고 이겨낸다.
  - 요한일서 5:4 무릇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기는 승리는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느헤미야의 믿음은 용감무쌍한 믿음이었다.

1. 용감한 믿음은 큰 위험을 감수한다.

왕 앞에 수색을 보이고, 속국의 방어를 근심하는 일은 술맡은 관원장에게는 생명을 잃을 수도 있는 위험한 일이었다.

아브라함, 노아, 모세, 바울, 마리아 모두 위험을 무릅쓴 사람들이었다.

  - 고린도후서 11:26 여러 번 여행하면서 강의 위험과 강도의 위험과 동족의 위험과 이방인의 위험과 시내의 위험과 광야의 위험과 바다의 위험과 거짓 형제 중의 위험을 당하고

안전만 원한다면 앞으로 나갈 수 없다.

2. 용감한 믿음은 큰 부담을 감당한다.

느헤미야는 마음에 '예루살렘 성벽을 재건해야 한다'는 부담을 갖고 있었고, 그 부담을 피하지 않았다.

성벽재건의 일은 그의 인생의 방향을 바꾸어 놓았다.

큰 믿음은 하나님의 자원을 끌어들이는 것이다. 마음 속에 큰 부담을 가지고 하나님의 자원을 끌어들여 전능하신 능력으로 그 부담을 이루어 보는 것이 큰 믿음인 것이다.

하나님을 위해서 부담도 비젼도 없는 것이 성도의 비극이다.

3. 용감한 믿음은 큰 요구를 한다.

느헤미야는 구체적으로 성벽건설에 필요한 모든 것을 조목조목 요구했다. (7~8절)

왕 앞에서는 큰 것을 요구하는 것이 예의이다.

  - 시편 81:10 나는 너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여호와 네 하나님이니 네 입을 크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 하였으나

 우리는 큰 성전의 비전, 선교대국의 비전, 폭발적인 부흥의 비전을 바라보며 크게 구해야 한다.

개인이나, 가정이나, 교회나, 용감무쌍한 믿음을 끄집어내어 사용하자.

느헤미야는 자신의 믿음이 다 이루었다고 자만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선한 손의 도우심'에 영광을 돌렸다.

큰 믿음의 역사를 체험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자.

제목 : 준비된 사람 느헤미야 (피영민 목사)

[느헤미야 1장 5절~11절]

5절 - 이르되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 크고 두려우신 하나님이여 주를 사랑하고 주의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 언약을 지키시며 긍휼을 베푸시는 주여 간구하나이다

6절 - 이제 종이 주의 종들인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주야로 기도하오며 우리 이스라엘 자손이 주께 범죄한 죄들을 자복하오니 주는 귀를 기울이시며 눈을 여시사 종의 기도를 들으시옵소서 나와 내 아버지의 집이 범죄하여

7절 - 주를 향하여 크게 악을 행하여 주께서 주의 종 모세에게 명령하신 계명과 율례와 규례를 지키지 아니하였나이다

8절 - 옛적에 주께서 주의 종 모세에게 명령하여 이르시되 만일 너희가 범죄하면 내가 너희를 여러 나라 가운데에 흩을 것이요

9절 - 만일 내게로 돌아와 내 계명을 지켜 행하면 너희 쫓긴 자가 하늘 끝에 있을지라도 내가 거기서부터 그들을 모아 내 이름을 두려고 택한 곳에 돌아오게 하리라 하신 말씀을 이제 청하건대 기억하옵소서

10절 - 이들은 주께서 일찍이 큰 권능과 강한 손으로 구속하신 주의 종들이요 주의 백성이니이다

11절 - 주여 구하오니 귀를 기울이사 종의 기도와 주의 이름을 경외하기를 기뻐하는 종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오늘 종이 형통하여 이 사람들 앞에서 은혜를 입게 하옵소서 하였나니 그 때에 내가 왕의 술 관원이 되었느니라

하나님은 당신의 일을 위해서 사람을 준비하신다.

모세, 여호수아, 예레미야, 세례요한, 바울 모두 하나님이 준비하셨다가 쓰신 사람들이다.

예루살렘 성벽 재건을 위해서 하나님은 느헤미야를 준비하셨다.

1. 하나님은 느헤미야의 심령을 상하게 만드셨다.

예루살렘이 유다백성들의 죄로인해 멸망, 황폐, 위험, 무방비 도시가 된 것을 슬퍼했다.

하나님이 쓰신 사람들은 모두 상한 심령을 가진 사람들이었다.

  - 예레미야 8:18 슬프다 나의 근심이여 어떻게 위로를 받을 수 있을까 내 마음이 병들었도다

  - 예레미야 8:21 딸 내 백성이 상하였으므로 나도 상하여 슬퍼하며 놀라움에 잡혔도다

  - 예레미야 13:17 너희가 이를 듣지 아니하면 나의 심령이 너희 교만으로 말미암아 은밀한 곳에서 울 것이며 여호와의 양 떼가 사로잡힘으로 말미암아 눈물을 흘려 통곡하리라

  - 시편 34:18 여호와는 마음이 상한 자를 가까이 하시고 충심으로 통회하는 자를 구원하시는도다

  - 시편 51:17 하나님께서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 하나님이여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주께서 멸시하지 아니하시리이다

  - 이사야 66:1~2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하늘은 나의 보좌요 땅은 나의 발판이니 너희가 나를 위하여 무슨 집을 지으랴 내가 안식할 처소가 어디랴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 손이 이 모든 것을 지었으므로 그들이 생겼느니라 무릇 마음이 가난하고 심령에 통회하며 내 말을 듣고 떠는 자 그 사람은 내가 돌보려니와

  - 마태복음 5:3~4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2. 하나님은 느헤미야의 무능함을 깨닫게 하셨다.

느헤미야가 앉아서 울은 것은 자신의 무능함, 연약함, 무가치함 때문이었다.

무능을 고백할때 하나님의 전능하심이 나타난다.

  - 사사기 6:14~16 여호와께서 그를 향하여 이르시되 너는 가서 이 너의 힘으로 이스라엘을 미디안의 손에서 구원하라 내가 너를 보낸 것이 아니냐 하시니라 그러나 기드온이 그에게 대답하되 오 주여 내가 무엇으로 이스라엘을 구원하리이까 보소서 나의 집은 므낫세 중에 극히 약하고 나는 내 아버지 집에서 가장 작은 자니이다 하니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하리니 네가 미디안 사람 치기를 한 사람을 치듯 하리라 하시니라

  - 역대하 20:12 우리 하나님이여 그들을 징벌하지 아니하시나이까 우리를 치러 오는 이 큰 무리르 우리가 대적할 능력이 없고 어떻게 할 줄도 알지 못하옵고 오직 주만 바라보나이다 하고

  - 역대하 20:15 야하시엘이 이르되 온 유다와 예루살렘 주민과 여호사밧 왕이여 들을지어다 여호와께서 이같이 너희에게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이 큰 무리로 말미암아 두려워하거나 놀라지 말라 이 전쟁은 너희에게 속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라

  - 고린도후서 12:10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박해와 곤고를 기뻐하노니 이는 내가 약한 그 때에 강함이라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의 공통점은 자기 자신을 큰 존재로 생각하지 않는 것이다.

3. 하나님은 느헤미야로 하여금 기도하게 하셨다.

  1) 하나님께 먼저 집중했다.

    - 하나님은 전능하신 분이시요(10절),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는 분이시다(5절). 우리를 도우실 능력도 있고 의지도 있으시다.

  2) 죄를 구체적으로 자백했다. (6~7절)

  3) 하나님의 약속을 주장했다. (8~9절)

  4) 구체적인 행동에 헌신했다. (11절)

우리는 느헤미야를 통해서 하나님의 전능한 능력이 나타나는 사람은 두 가지 요소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첫째는 영혼의 겸손함이고 둘째는 입술의 기도이다. 겸손과 기도가 무능한 우리 인간이 하나님의 전능한 능력을 끌어들이는 양대 산맥이고 비결이다. 교만하면 하나님께서 쓰실 수 없고 기도하지 않으면 하나님께서 쓰시려 해도 쓰실수 없다. 그러므로 마음은 겸손하고 입술은 기도하는 성도가 되어 평생에 하나님의 전능한 능력이 마음껏 역사하는 성도들 되시기를 바란다.     

제목 : 무너진 성벽 (피영민 목사)

[느헤미야 1장 1절~4절]

1절 - 하가랴의 아들 느헤미야의 말이라 아닥사스다 왕 제이십년 기슬르월에 내가 수산 궁에 있는데

2절 - 내 형제들 가운데 하나인 하나니가 두어 사람과 함께 유다에서 내게 이르렀기로 내가 그 사로잡힘을 면하고 남아 있는 유다와 예루살렘 사람들의 형편을 물은즉

3절 - 그들이 내게 이르되 사로잡힘을 면하고 남아 있는 자들이 그 지방 거기에서 큰 환난을 당하고 능욕을 받으며 예루살렘 성은 허물어지고 성문들은 불탔다 하는지라

4절 - 내가 이 말을 듣고 앉아서 울고 수일 동안 슬퍼하며 하늘의 하나님 앞에 금식하며 기도하여

                         
에스라서는 예배의 회복이 주제요, 느헤미야는 성벽을 재건하는 일이 주제이다.

예배없는 일은 불신앙이요, 일없는 예배는 공허함이다.

1. 배경

  1) 구약성서 39권은 역사서 17권, 시가서 5권, 예언서 17권으로, 17:5:17의 구조이다.

    - 역사서 17권은 모세5경, 포로이전의 역사서 9권, 포로해방이후의 역사서 3권으로 5:9:3의 구조이다.

    - 예언서 17권은 대선지서 5권, 포로이전의 예언서 9권, 포로해방이후의 예언서 3권으로 5:9:3의 구조이다.

  2) 느헤미야시대까지 이스라엘 역사는 8개의 단어로 표현할 수 있다.

    - 선택, 노예생활, 해방(출애굽), 가나안입성, 왕정국가 형성, 배교, 포로시대, 칙령시대

  3) 스룹바벨성전이 완공된지 (BC 515) 약 70년의 세월이 흘러도 예루살렘 성벽은 무너지고 재건되지 못하므로 성도들이 환난과 능욕을 받았다.

2. 성벽의 중요성

  1) 성벽은 구원이다.

    - 이사야 60:18 다시는 강포한 일이 네 땅에 들리지 않을 것이요 황폐와 파멸이 네 국경 안에 다시 없을 것이며 네가 네 성벽을 구원이라, 네 성문을 찬송이라 부를 것이라

  2) 성벽은 안전이다.

    - 잠언 18:11 부자의 재물은 그의 견고한 성이라 그가 높은 성벽 같이 여기느니라

  3) 성벽은 능력이다.

    - 예레미야 1:18~19 보라 내가 오늘 너를 그 온 땅과 유다 왕들과 그 지도자들과 그 제사장들과 그 땅 백성 앞에 견고한 성읍, 쇠기둥, 놋성벽이 되게 하였은즉 그들이 너를 치나 너를 이기지 못하리니 이는 내가 너와 함께 하여 너를 구원할 것임이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4) 성벽은 분리이다.

    - 세상과 교회가 섞였다는 것을 의미한다.

3. 느헤미야의 사명

성벽을 중건하여 다시 수치를 받지 말자.

  - 느헤미야 2:17 후에 그들에게 이르기를 우리가 당한 곤경은 너희도 보고 있는 바라 예루살렘이 황폐하고 성문이 불탔으니 자, 예루살렘 성을 건축하여 다시 수치를 당하지 말자 하고

느헤미야 1~6장은 성벽재건의 기록이요, 7~13장은 율법 재교육의 기록이다.

기독교가 조롱받는 이유는 성벽이 무너졌기 때문이다. 다시 성벽을 세워야 한다.

1) 영적인 성벽을 세우자. (기도, 말씀, 헌신, 봉사)

  - 스가랴 2:5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불로 둘러싼 성곽이 되며 그 가운데에서 영광이 되리라

2) 정신적인 성벽을 세우자. (마음을 잘 다스려라)

  - 잠언 25:28 자기의 마음을 제어하지 아니하는 자는 성읍이 무너지고 성벽이 없는 것과 같으니라

3) 분리의 성벽을 세우자. (세상과 구별된 삶을 살아라)

  - 고린도후서 6:14 너희는 믿지 않는 자와 멍에를 함께 메지 말라 의와 불법이 어찌 함께 하며 빛과 어둠이 어찌 사귀며 

느헤미야가 율법 준수 중 제일 먼저 시행한 것은 (느 13:1-3)?

이방인과의 단절.
포로 이후에 이스라엘은 신앙의 순수성을 지켜나가기 위해 혈통의 순수성을 유지해야만 했습니다. 그래서 먼저 적대시해 왔던 암몬과 모압을 축출하여 종교적 혼합주의를 미연에 방지했습니다.

소제물이란(느 13:5, 6)?

소금으로 간을 맞춘 고운 가루를 기름과 유향에 버무려 만든 무교병.
일상 조석의 제사뿐 아니라 안식일 예물이나 기타 예물에 빠지지 않고 바쳐졌습니다.

 
느헤미야의 개혁에 관해서 기록해 보면(느 13:7-31)?

< 성전 개혁 > 
- 도비야의 죄악을 발견하고(느 7절),
- 도비야를 축출하므로(느 8절),
- 성전을 거룩한 상태로 복구했습니다(느 9절). 
< 성전 직무 개혁 > 
- 십일조 불이행을 발견하여(느 10절),
- 민장들을 책망하고(느 11절),
- 레위인들을 소집하여 집무를 재수행하게 하고(느 11절),
- 네명의 곳간지기를 임명했습니다(느 12, 13절). 
< 안식일 개혁 >
- 안식일 준수를 선포했고(15절),
- 안식일을 범한 자를 책망했으며(17-22절),
- 안식일 동안 성문을 봉쇄했고(21절),
- 성 밖의 군거지들을 책망했으며(21절),
- 안식일을 거룩히 지키라고 명령했습니다(22절).
< 레위인 개혁 >
- 이방인과의 통혼을 책망했고(25절),
- 저주를 선포했으며(25절),
- 머리털을 뽑았고(25절),
- 이방인과 결혼한 대제사장을 추방했으며(28절),
- 이방의 무리들을 축출했습니다(30절).

 
느헤미야를 예수님의 예표로 볼수 있는 점(13:7-9)?

기도하고 금식함(느1:4; 막1:35).
하나님의 사역에 다른 사람들을 동참시킴(느2:17; 막3:13).
대적자들이 있음(4, 5장; 막1:12).
모범적임(느5:9; 막9:7).
백성들을 섬김(느5:19; 막5:17-45).
말씀을 가르침(느8:13; 마5:17-45).
성전 정화(느13:7-9; 막11:15-17).
외식을 꾸짖음(느13:15-22; 마23:23-36).

이스라엘에게 베푸셨던 하나님의 사랑은(13:22)?

인자를 무한히 베푸시고(출34:7), 노하기를 더디 하셨음(느9:16,17).
회개하는 자를 용서하시고(시32:3-5), 진노를 여러번 돌이키셨음(시78:38).
사유하시기를 즐겨하시고(시86:5), 죄과를 멀리 옮기셨음(시103:12-14).
죄를 등 뒤로 던지시고(사38:17), 죄를 기억치도 않으심(렘31:34).
모든 불의에서 깨끗게 하시고(요일1:9), 구원해 주셨습니다(단3:4,5).

대제사장으로 아들을 이방인의 딸과 결혼시킨 사람은(13:28)?

대제사장 엘리아십의 손자 요야다.
이스라엘의 대제사장은 이방인과 결혼해서는 안되었습니다(레21:14). 백성들이 이방인과 결혼하는 것도 금지되던 당시에 대제사장 가문의 잡혼은 느헤미야에게 큰 충격이었습니다.
더구나 그 이방 여자는 느헤미야의 원수, 이스라엘의 원수인 산발랏의 딸이었습니다.

 
느헤미야의 지도자상에서 배울 점은(13:31)?

백성들을 위해 먼저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함(느1:4-11).
백성들을 위해 고국에 돌아갈 것을 이방 왕에게 담대하게 간청함(느2:5-8).
모든 일을 신중하게 준비함(느2:12-16).
상황에 대해 정확한 평가를 내리고 옳은 일에는 소신과 열심이 있었음(느2:20).
난관에 부딪쳤을때 기도와 아울러 현실적인 노력을 기울였음(느4:9).
반대 세력에 부딪칠지라도 과감하게 일을 진행함 (느4:15-23).
사기가 저하된 백성들에게 믿음과 확신을 주었음(느5:14,15).
청렴결백하여 백성들을 압제치 않음(느5:14,15).
반대와 난관을 극복하고 추진하는 인내심과 추진력이 있음(느6:1-16).


출처 : 갓피플

성직자들의 가계 명단을 작성한 이유는(느 12:1-26)?

이스라엘의 종교 체제를 확고히 하기 위함.
- 1차 귀환한 제사장들과 레위인의 명부(느 1-9절).
- 예수아를 위시한 대제사장의 가문(느 10, 11절).
- 예수아의 아들 요야김 때의 제사장 명부(느 10절).
- 레위 사람의 족장에 대한 사료와 그들의 역할(느 22-26절).

성곽 봉헌식 전에 있었던 이스라엘의 사건들을 종합해 보면(느 12:27-43)?

인구 조사.
에스라의 율법 선언과 신앙 부흥 운동.
초막절 행사.
거국적인 회개 운동.
언약 조인식.

 
성곽 봉헌은 어떻게 준비되었는가(느 12:27-30)?

찬양을 올릴 찬양대를 모았고,
성곽 봉헌에 봉사할 제사장과 레위인들을 성결케하는 의식을 행함.
이를 통해 유대 백성들이 모세와 아론의 시대에 제사를 위해 행했던 정결 예식을 다시 회복한 것을 볼수 있고, 우상 숭배 죄로 포로로 잡혀간 백성들의 선민으로서의 회복을 볼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성도에게 주시는 축복은(느 12:27-30)?

기쁨(느 43절), 평안(요14:27),
성령(요16:13), 영광(롬8:17,18),
은혜(고후12:9), 구원(엡2:8),
부요함(엡3:8), 말씀(엡6:17),
약속(요일4:9), 사랑(요일4:9).

 
성곽 봉헌식때 백성들이 생각했던 것은 무엇인가(느 12:31-43)?

성벽이 황폐했던 때를 생각했고,
성전의 무너짐은 자신들의 불순종이었음을 되새겼고,
폐허에서 성벽을 다시 완성하게 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깨달았고,
하나님만을 사랑하고 섬기는 결심을 했음.
성벽을 돌아 두무리가 만났을때 이들은 하나님께 봉헌의 제사를 드렸습니다.

구약 시대의 제사의 종류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느 12:43)?

* 목적에 따라 
번제(레9:12-16), 소제(레2:1-16), 
화목제(레3:2), 속죄제(레9:8), 
속건제(레7:17).
* 방법에 따라 
화제(레1:6-9), 요제(출29:24,26), 
거제(레7:32), 전제(민28:7).
이러한 이스라엘의 제사는 세속적 행사가 아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예배 행위였습니다.

 
십일조가 확립된 이유는(느 12:44-47)?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이 하나님만을 섬기면서 생계를 유지하도록 하기 위해.
백성들의 생활이 성전 중심으로 이루어지다보니 성전 안에 봉사자들인 제사장과 레위인의 숫자가 점점 많아져 이들의 생계 유지 문제 때문에 십일조가 다시 회복되었습니다.
우리는 사역 앞에서 늘 기쁜 마음으로 격려와 협조를 통해 맡겨진 일에 사명을 잘 감당하므로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유지해야 합니다.


출처 : 갓피플

예루살렘의 거룩한 자들은 어떤 자들인가(느 11:1-36)?

유다 자손과 베냐민 자손.
제사장과 레위인 및 성전 봉사자들.
예루살렘에는 제사장과 레위인이 많이 있는데 이것은 예루살렘이 정치, 군사, 경제의 중심지이고 성전 중심인 종교의 중심지라는 것을 나타냅니다.

예루살렘의 호칭은(느 11:1)?

거룩한 성.
예루살렘 성은 본래 하나님을 예배하고 제사 드리는 성전이었기 때문에 거룩한 도성이라 불렸습니다.

성도들이 자원해서 해야할 일은(느 11:2)?

하나님께 예물을 드리고 하나님을 섬김.
언제나 깨어서 기도하여 하나님의 사명을 받음.
말씀을 상고하고 언제나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야 함.
성도들을 구제하고 믿음이 약한 자를 돌봐야 함.
하나님의 부르심에 항상 응답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제사장의 임무는 무엇인가(느 11:10-14)?

율법 교육(레10:11).
문둥병 진단(레13:2-69).
백성을 축복함(민6:23-27).
언약궤를 옮김(수3:6-17).

‘하나님의 전을 맡은 자’란(느 11:11)?

성전의 재정과 관리를 맡은 자.
이 직분도 힐기야의 아들 스라야가 맡았음.
그는 므술람의 손자이고 므라욧의 현손이며 아히둡의 오대손 입니다.
성전의 재정 관리는 중요한 일이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성전의 재정이 하나님을 보다 바르게 예배하기 위한 것에 쓰여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전 바깥 일을 맡은 자’는 누구인가(느 11:16)?

삽브대와 요사밧.
이들은 에스라 가문에 속한 유력한 자들로 성전 건물 유지, 보수, 수리, 청소 등의 일을 맡아 보았습니다(스10:15).
아무리 하찮은 일이라도 그것이 하나님을 위한 것이라면 하나님은 그 작은 일도 잊지않고 기억하시며 적절한 보상을 해주십니다.

 
맛다냐가 맡은 일은 무엇인가(느 11:17)?

기도할때 감사하는 말씀, 즉 성전안 예배 행사에서 감사 찬송을 인도하는 일.
찬양은 하나님 백성의 가장 중요한 의무이자 큰 특권입니다.

 
레위인의 임무는 무엇인가(느 11:22, 23)?

제사장을 수종듦(민3:5-9).
성막 및 성전 기구 관리(민3:21-32).
성전의 문지기(대상9:26-29).
성문 관리(대상9:26).
성전의 문지기란 예루살렘 성의 문지기가 아니라 성전의 사방 네문을 지키는 자들을 말하는데 여섯가문이 이를 맡았습니다.

예루살렘 외에 거주자들의 거주 장소는 어디인가(느 11:25-36)?

유다 지파 - 남방 한계선인 브엘세바에서 북방 한계선인 힌놈의 골짜기까지.
베냐민 지파 - 유다 북방 지역.
우리는 각자에게 주어진 삶의 영역에서 하나님 나라를 위해 충성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출처 : 갓피플

이스라엘의 영적 회복의 증거는(느 10:1-34)?

말씀을 깨닫고 주로 인해 기뻐함(느8:10).
힘을 얻어 주의 성일을 지킴(느8:11).
슬픔이 사라지고 크게 즐거워함(느8:12).
진리를 좋아하고 갈망함(느8:13).
진리를 지키고 말씀 연구에 힘씀(느8:18).
회개함으로 악에서 떠남(느9:2).
주께 경배함으로 경건 생활을 맹세함(느 30절).
주의 사업에 힘씀(느 32절).

성경에서 인(印)을 사용한 때는 언제인가(느 10:1)?

문서를 인준하거나(느 1절) 하나님께 순종과 헌신을 서약할때(느9:38).
왕의 명령을 확증하거나(에3:12) 예언의 진실성을 보증할때(렘32:11-14).
비밀을 지키거나(계10:4) 하나님의 말씀책을 보존할때(단12:4; 계5:1).

 
남은 자들의 맹세 내용은(느 10:28-39)?

이방인들과의 혼인 금지(느 30절; 출34:16).
안식일과 안식년의 준수(느 31절; 출20:8-11).
성전세 납부와 제물 및 성물, 헌납(느 32,33절; 출3:11-16).
번제단에 쓸 나무 제공(느 34절; 레6:12).
만물의 처음 난 것을 하나님께 드림(느 36, 37절; 출23:19).
십일조를 바침(느 37-39절; 민18:21-24).

 
이스라엘 백성들이 십일조를 드린 이유는(느 10:38)?

율법에서 명하고 있는 성전에 대한 의무를 지키고 하나님의 전을 잘 유지하기 위해서.
그러나 이것이 인간의 조력으로 성전이 유지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백성들의 십일조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주신 은혜의 징표인 성전을 감사와 경배로 돌보아야 한다는 것으로 이해해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청지기로 그 맡기신 바를 관리하는 자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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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식’의 의의는(느 9:1-15)?

사람에게 보이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마6:16-18)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의 긍휼과 자비를 간구하기 위한 것.
자기 의(義)의 표현이 아닌 경건의 훈련으로써 의례적 행사가 아닌 국가적 재난이나 개인의 커다란 문제점이 있을때 하나님 앞에 겸허한 마음으로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에스라가 전한 하나님 말씀에 대한 백성들의 반응은(느 9:1-5)?

금식하며 자신들의 죄와 선조들의 죄까지도 자복하며 회개하는 놀라운 결과를 가져옴.
이들이 회개한 죄의 내용은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들을 섬긴 불순종과 거역의 일들이었을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죄를 회개한 후에 한 일은(느 9:6-15)?

시를 지어 하나님을 송축함.
그 내용은 이스라엘 역사속에서 활동하시는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에 대한 송축입니다.
이 송축시는 이스라엘이 다시 회복하여 하나님의 율법을 준수하며 살겠다고 하는 언약을 세우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스라엘의 전통적 신앙 고백은 무엇인가(느 9:6-15)?

창조주 하나님께 대한 고백과 조상들을 통한 하나님의 언약과 축복,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와 배교에 대한 통회입니다.

우리의 진정한 양식은 무엇인가(느 9:15)?

하늘에서 주시는 양식과 생수의 말씀.
하늘에서의 양식은 만나를 가리킵니다. 이는 사람은 짐승과 달라서 ‘떡’으로만 살수 없으며 생명의 양식인 하나님의 말씀을 섭취해야 함을 의미합니다.
아울러 생수와 같은 말씀으로 영적인 기갈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광야에서 인도하신 방법은(느 9:19-21)?

낮에는 구름 기둥, 밤에는 불 기둥으로 그 길을 인도하심.
하나님은 광야 생활 40년동안 만나와 메추라기로 백성들을 먹이시고 메마른 광야에서 물을 주어 마시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으로 옷이 해어지지 않게하시고, 발이 부르트지 않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모든 필요를 채우셨고 광야 길을 완전하게 인도하셨습니다.
이스라엘을 보호하시며 인도하신 하나님을 기억할때 성도는 의지할 자에 대한 믿음과 확신을 갖게되며 또한 환난 중에 큰 위로를 얻게 됩니다.

계속적으로 범죄하는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처리 방법은(느 9:26-31)?

오랫동안 참으시고 선지자를 보내셔서 주의 신으로 그들을 경계하셨음.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 경계를 듣지않고 불순종하므로 하나님께서 그들을 열방의 손에 붙이시고 포로로 잡혀가게 하셨으나 결국에는 긍휼을 베푸셔서 완전히 멸하거나 버리지않으시고 다시 예루살렘으로 유다로 돌아오게 하셨습니다.

 
앗수르 침략후 선지자들이 선포한 주된 내용은(느 9:32-38)?

이스라엘의 단순한 회복보다는 미래의 영원한 메시야 왕국의 비전을 말함.
이들은 무조건적인 기복 신앙만을 말하지않고 역사의 주관자 되신 하나님의 율법을 의지해서, 먼저는 하나님의 뜻을 지킬 것에 대한 서약과 이제는 모든 것을 하나님께 전적으로 맡기므로 보다 성숙한 신앙인의 자세로 나아가야할 것을 선포하고 있습니다.

 
백성들이 깨달은 하나님은 어떤 하나님인가(느 9:32)?

이스라엘과 특별한 관계를 맺으신 언약의 주체로서의 하나님.
이스라엘은 하나님이 지극히 크시고 능력이 무한하시며 두려우시며 언약대로 반드시 이루시고 긍휼이 풍성하신 분이심을 알게 되었습니다.

 
회개 기도를 통해 나타난 하나님의 은혜는(느 9:38)?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을 택하시어 후손들에게 가나안 땅을 주실 것을 약속하심(느 8절).
애굽의 고난에서 건져내시고 광야에서 행군 할때 인도해 주심(느 9-12절).
시내산에서 모세를 통해 율법을 주심(느 13,14절).
광야에서는 버리지않으시고 만나를 주시어 굶주리지 않게 하심(느 5-19절).
가나안을 정복하게 하시고 때마다 구원자를 보내시어 이끌어주시고 오래된 불순종에도 오래 참으심(느 22-38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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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라의 율법 강독의 의의는(느 8:1-8)?

유대 백성이 하나님 말씀으로 재무장되어 하나님의 백성으로 회복된 것을 말해줌.
제 2차 귀환자들의 대표자로 학사겸 제사장이었던 에스라가 선택이 되었습니다. 에스라는 포로 생활에 찌든 유대 백성들에게 말씀을 선포하고 해석해 주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이들의 갈급한 마음에 생수로 흡족하게 채워졌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모세의 율법책이란(느 8:1)?

모세오경.
법률적인 자료를 수집한 책.
출애굽기와 레위기에 기록된 제사에 관한 율법서.
신명기에 기록된 율법책.
본절에서는 에스라가 귀환시 갖고왔던 완전히 갖추어진 형태의 모세오경을 가리킵니다.
율법을 낭독한 곳은 넓은 광장이라 에스라가 먼저 낭독하면 레위인이 낭독한 내용을 다시 전달했습니다.

율법책에 대해서 성경과 관련된 사항은(느 8:4-6)?

여호와께서 시내산에서 모세에게 주심(출24:12).
모세의 율법책으로 불림(수8:31,32).
돌판에다 새겼음(신27:8; 수8:32).
재판의 근거로 사용했음(왕하14:6).
항상 언약궤 옆에 두었음(신31:26).
타국인에게도 배우도록 했음(신31:12).
종교 개혁의 기초가 되었음(왕하23:2-14).
신앙 부흥을 일으키게 했음(느 18절).

백성들이 율법의 참 의미를 깨달은 후 보인 첫반응은(느 8:9)?

뜨거운 눈물을 흘림.
이것은 진리를 깨달은 인간이 나타낼수 있는 자연스런 반응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모든 율법을 지키기가 어려웠지만 하나님께서는 율법을 통해 삶의 의미를 체험하게 하시고 보다 고귀한 인간의 존엄성을 깨닫게 하셨습니다.

에스라가 감화받고 눈물을 흘리는 백성에게 눈물을 억제시킨 이유는(느 8:9)?

나팔절은 기뻐해야할 날이기 때문임.
이 나팔절은 새해가 시작되는 축복의 날이었기 때문에 하나님의 은총을 감사하며 즐거워해야 했습니다(레23:24).
진실한 눈물도 귀한 것이지만 더 가치가 있는 것은 하나님과 나누는 기쁨입니다. 이 기쁨은 우리가 가져야할 신앙의 궁극적인 목적입니다.

‘너희가 나누어 주라’는 의미는(느 8:10)?

공의의 하나님께서 이웃과의 관계에서 정의와 사랑이 실현되기를 원하신다는 의미.
유대인들은 즐거운 날에 어려운 입장에 있는 사람들을 도와주는 것이 관례입니다. 성경은 제사보다는 긍휼과 자비를 행할 것을 말씀하셨고(마9:13), 예수님은 작은 소자에게 한 행동이 나에게 한 것이다(마10:42)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의 진정한 힘이 되는 것은 무엇인가(느 8:10)?

여호와를 기뻐하는 것.
그래서 우리에게는 진리와 더불어 기뻐하고 슬퍼할 수 있는 통찰력이 요구됩니다.
사람을 창조하신 제일되는 근본 목적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주님만을 영원토록 온전히 즐거워하는 것임을 알고 항상 기뻐하며 살기를 요구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야 합니다.

백성들이 초막을 지은 장소는(느 8:15-18)?

자기들의 지붕 위에 혹은 집의 뜰 안에, 하나님의 전 뜰에, 수문 광장에, 에브라임 문 방향으로 가는 광장에.
에스라에게서 받은 것을 그대로 지키기 위해 지도자들의 지시에 따라 성밖으로 나아가 나뭇가지를 취하였고,
백성들은 혼연일체가 되어 여호와께서 명하신 절기를 지켰습니다. 이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기쁜 마음으로 맡은바를 성실히 수행했다는 것을 우리에게 가르쳐 주는 것입니다.

 
백성이 행한 회개 운동의 내용은(느 8:17, 18)?

하나님의 창조 사역으로부터 시작하여 이스라엘 초기 역사를 회고하면서 이스라엘의 죄를 자백함.
회개 운동은 성벽 공사 완료후 하나님과의 언약을 재확인함으로써 그 절정을 이루는데 이것은 하나님께서 언약의 주체이심을 보여줍니다.
또한 이것은 이스라엘의 전 역사를 볼때 반역하고 하나님의 은총과 언약에 대해 불성실 했던 과거와는 대조적인 극치의 장면입니다.
하나님의 말씀 안에 있을때 하나님의 뜻에 맞는 삶을 살수 있습니다.

성벽 재건 사업의 영적 의미는(느 8:17)?

이스라엘을 통한 하나님의 구원 사역의 계속성과 이전의 모든 이스라엘 역사와의 연속성을 의미합니다.
즉,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감으로 단절되었던 이스라엘의 역사가 성벽 재건으로 다시 이어지게 되었음을 의미합니다.


출처 : 갓피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