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하나님의 도우심이 필요하다 (오정현 목사)

 

[느헤미야 6장 1절~19절]

1절 - 산발랏과 도비야와 아라비아 사람 게셈과 그 나머지 우리의 원수들이 내가 성벽을 건축하여 허물어진 틈을 남기지 아니하였다 함을 들었는데 그 때는 내가 아직 성문에 문짝을 달지 못한 때였더라

2절 - 산발랏과 게셈이 내게 사람을 보내어 이르기를 오라 우리가 오노 평지 한 촌에서 서로 만나자 하니 실상은 나를 해하고자 함이었더라

3절 - 내가 곧 그들에게 사자들을 보내어 이르기를 내가 이제 큰 역사를 하니 내려가지 못하겠노라 어찌하여 역사를 중지하게 하고 너희에게로 내려가겠느냐 하매

4절 - 그들이 네 번이나 이같이 내게 사람을 보내되 나는 꼭 같이 대답하였더니

5절 - 산발랏이 다섯 번째는 그 종자의 손에 봉하지 않은 편지를 들려 내게 보냈는데

6절 - 그 글에 이르기를 이방 중에도 소문이 있고 가스무도 말하기를 너와 유다 사람들이 모반하려 하여 성벽을 건축한다하나니 네가 그 말과 같이 왕이 되려 하는도다

7절 - 또 네가 선지자를 세워 예루살렘에서 너를 들어 선전하기를 유다에 왕이 있다 하게 하였으니 지금 이 말이 왕에게 들릴지라 그런즉 너는 이제 오라 함께 의논하자 하였기로

8절 - 내가 사람을 보내어 그에게 이르기를 네가 말한 바 이런 일은 없는 일이요 네 마음에서 지어낸 것이라 하였나니

9절 - 이는 그들이 다 우리를 두렵게 하고자 하여 말하기를 그들의 손이 피곤하여 역사를 중지하고 이루지 못하리라 함이라 이제 내 손을 힘있게 하옵소서 하였노라

10절 - 이 후에 므헤다벨의 손자 들라야의 아들 스마야가 두문불출 하기로 내가 그 집에 가니 그가 이르기를 그들이 너를 죽이러 올 터이니 우리가 하나님의 전으로 가서 외소 안에 머물고 그 문을 닫자 저들이 반드시 밤에 와서 너를 죽이리라 하기로

11절 - 내가 이르기를 나 같은 자가 어찌 도망하며 나 같은 몸이면 누가 외소에 들어가서 생명을 보존하겠느냐 는 들어가지 않겠노라 하고

12절 - 깨달은즉 그는 하나님께서 보내신 바가 아니라 도비야와 산발랏에게 뇌물을 받고 내게 이런 예언을 함이라

13절 - 그들이 뇌물을 준 까닭은 나를 두렵게 하고 이렇게 함으로 범죄하게 하고 악한 말을 지어 나를 비방하려 함이었느니라

14절 - 내 하나님이여 도비야와 산발랏과 여선지 노아댜와 그 남은 선지자들 곧 나를 두렵게 하고자 한 자들의 소행을 기억하옵소서 하였노라

15절 - 성벽 역사가 오십이 일 만에 엘루월 이십오일에 끝나매

16절 - 우리의 모든 대적과 주위에 있는 이방 족속들이 이를 듣고 다 두려워하여 크게 낙담하였으니 그들이 우리 하나님께서 이 역사를 이루신 것을 앎이니라

17절 - 또한 그 때에 유다의 귀족들이 여러 번 도비야에게 편지하였고 도비야의 편지도 그들에게 이르렀으니

18절 - 도비야는 아라의 아들 스가냐의 사위가 되었고 도비야의 아들 여호하난도 베레갸의 아들 므술람의 딸을 아내로 맞이하였으므로 유다에서 그와 동맹한 자가 많음이라

19절 - 그들이 도비야의 선행을 내 앞에 말하고 또 내 말도 그에게 전하매 도비야가 내게 편지하여 나를 두렵게 하고자 하였느니라

 

사도행전의 곳곳을 보십시오. 느헤미야가 성벽을 쌓듯이 시대의 무너진 곳을 회복시키고 성령의 은혜로 새롭게 하려고 하는 곳마다 마귀가 주동을 합니다. 마귀는 하나님 나라가 회복되는 것을 반대합니다.
기쁨을 가지고 평강 가운데서 조화롭게 하나님 앞에서 귀한 삶을 살아드리려고 하는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그러나 마귀가 오는 곳마다 그 모든 조화를 깨뜨립니다. 평화를 깨뜨립니다. 이런 공격을 할 때마다 우리는 당당하게 맞서고 느헤미야가 경험하고, 적용했던 그 말씀의 은혜가 여러분에게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말씀에 보면 느헤미야는 몇 가지 공격을 당했습니다. 첫 번째 공격은 느헤미야 6장 2절과 3절을 보십시오. 사탄이 느헤미야가 성벽을 다 완공하기 전에 공격을 해대는데 첫 번째로 아주 교묘한 방해 공작을 합니다. 하지만, 느헤미야는 눈치를 챘습니다. 말은 평화회담이지만 내가 하는 사역을 중지하게 하고, 내 에너지를 낭비하게 하고 내 시간을 빼앗아 가는 사람이다. 이 사람들의 교묘한 방해공작에 나는 넘어가지 않겠다… 사탄은 우리의 삶에서 여러 가지 교묘한 작전으로 우리를 어렵게 합니다. 우리를 흔듭니다. 하지만, 느헤미야가 했던 반응이 무엇입니까? 3절에 있는 것처럼 내가 이제 큰 역사를 하니 내려가지 못 하겠노라… 내가 하는 사역을 그만 두지 못하겠다, 내가 하는 사역을 그대로 진행해야 하겠다는 것입니다. 온갖 공격 앞에서도 느헤미야의 우선순위가 흔들리지 않았음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무엇이 우선순위인지 무엇을 집중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느헤미야는 추호의 흔들림이 없었습니다.

두 번째 공격은 중상모략입니다. 소위 음해, 루머, 요즘 식으로 말하면 블랙메일을 보낸 것입니다. ‘느헤미야, 네가 성벽을 완성하고 난 다음에 왕이 되려고 하지?’ 이런 식으로 없는 일을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도전은 도전인데 그의 인격과 그의 평판과 그의 루머, 흑색선전을 가지고 괴롭히는 것입니다. 이럴 때 느헤미야는 어떻게 하는지 8절을 보십시오. 내가 보내어 저에게 이르기를 너의 말한 바 이런 일은 없는 일이요 네 마음에서 지어낸 것이라 하였나니… 느헤미야가 어떻게 당당하게 선포하는가 하니, 나는 깨끗한 사람이고 그런 적이 없다, 자기 자신의 정결함을 가지고 이야기 했습니다. 정직과 성실을 가지고 이야기했습니다.

세 번째 공격은 10절을 보십시오. 이후에 므헤다벨의 손자 들라야의 아들 스마야가 두문불출하기로 내가 그 집에 가니 저가 이르기를 저희가 너를 죽이러 올 터이니 우리가 하나님의 전으로 가서 외소 안에 있고 그 문을 닫자 저희가 필연 밤에 와서 너를 죽이리라 하기로
그러니까 11절에 내가 이르기를 나 같은 자가 어찌 도망하며 나 같은 몸이면 누가 외소에 들어가서 생명을 보존하겠느냐 나는 들어가지 않겠노라 하고… 스마야라는 거짓 선지자가 오늘 밤에 원수들이 너를 죽이러 오니까 피할 데가 한 군데 밖에 없다, 성전에 들어가 피하면 된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느헤미야는 제사장이 아니었습니다. 그 당시 율법으로는 성전으로 피할 수가 없었습니다. 느헤미야로 하여금 실족케 하려고 이런 말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세 번째 공격은 공포를 주고, 타협하게 하는 것입니다. 이럴 때 느헤미야는 어떻게 했는지 12절을 함께 보겠습니다. 깨달은즉 저는 하나님의 보내신 바가 아니라 도비야와 산발랏에게 뇌물을 받고 내게 이런 예언을 함이라…이런 공격이 우리에게 있을 수가 있습니다.
마귀는 우리에게 두려움을 주고, 그 두려움 때문에 판단력이 흐려져 인생의 헛발질을 하게 합니다. 진리를 깨닫지 못하게 하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이런 영적인 분별력인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분별력을 가지면 우리는 함부로 타협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시대를 향한 분별력을 주셔야 합니다. 교회를 섬기면서 분별력을 주셔야 합니다. 자신을 향한 분별력을 주셔야 합니다. 내 생각과 내 뜻이 아닌 분별력을 주셔야 합니다. 진리에 대한 분별력을 주셔야 합니다.

오늘 이 시대에 마귀가 공격하는 것은 두 가지입니다.
베드로 전서 5장 8절을 보겠습니다.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마귀가 지금 돌아다니며 우는 사자와 같이 삼킬 자를 찾고 있습니다. 힘 있는 사자는 앞발로 한 번 탁 치면 웬만한 것은 다 으깨집니다. 악한 마귀가 이 시대의 성벽을 재건하지 못하도록 온갖 짓을 하면서 무너뜨리고 깨뜨려버리고 물어뜯는 것입니다. 또 마귀의 결정적인 공격 중 하나는 고린도전서 11장 14절을 보십시오. 이것이 이상한 일이 아니라 사단도 자기를 광명의 천사로 가장하나니…사단은 우는 사자와 같기도 하지만 또 하나는 광명의 천사로 가장합니다. 우리를 유혹하여 지금도 온갖 타락으로 이끌려고 합니다. 이럴 때 우리가 든든한 분별력을 가지고 서서 마귀의 온갖 공격으로부터 승리할 수 있는 은혜를 받았으면 합니다. 하나님의 진리와 은혜를 선택할 수 있는 안목을 주십시오. 그리하여 우리 자녀들의 젊음과 시간, 재능, 에너지가 낭비되지 말게 하여 주시옵소서.

15절, 16절을 읽어보겠습니다. 성 역사가 오십이일 만에 엘룰월 이십오일에 끝나매 우리 모든 대적과 사면 이방 사람들이 이를 듣고 다 두려워하여 스스로 낙담하였으니 이는 이 역사를 우리 하나님이 이루신 것을 앎이니라…하나님이 이루셨습니다. 주위에 있는 사람들이 떨 정도로 하나님이 이루셨다고 공포할 수 있을 정도로 하나님께서 우리 생애를 붙잡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십시다. 최후 승리를 얻기까지 주의 십자가 붙들고 힘있게 영적 전쟁을 감당하도록 하십시다.

<본 말씀은 오정현 목사의 주일설교(2005.11.13)를 요약, 정리한 것 입니다>

제목 :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 (피영민 목사)

 

[느헤미야 13장 5절~14절]

5절 - 도비야를 위하여 한 큰 방을 만들었으니 그 방은 원래 소제물과 유향과 그릇과 또 레위 사람들과 노래하는 자들과 문지기들에게 십일조로 주는 곡물과 새 포도주와 기름과 또 제사장들에게 주는 거제물을 두는 곳이라

6절 - 그 때에는 내가 예루살렘에 있지 아니하였느니라 바벨론 왕 아닥사스다 삼십이년에 내가 왕에게 나아갔다가 며칠 후에 왕에게 말미를 청하고

7절 - 예루살렘에 이르러서야 엘리아십이 도비야를 위하여 하나님의 전 뜰에 방을 만든 악한 일을 안지라

8절 - 내가 심히 근심하여 도비야의 세간을 그 방 밖으로 다 내어 던지고

9절 - 명령하여 그 방을 정결하게 하고 하나님의 전의 그릇과 소제물과 유향을 다시 그리로 들여놓았느니라

10절 - 내가 또 알아본즉 레위 사람들이 받을 몫을 주지 아니하였으므로 그 직무를 행하는 레위 사람들과 노래하는 자들이 각각 자기 밭으로 도망하였기로

11절 - 내가 모든 민장들을 꾸짖어 이르기를 하나님의 전이 어찌하여 버린 바 되었느냐 하고 곧 레위 사람을 불러 모아 다시 제자리에 세웠더니

12절 - 이에 온 유다가 곡식과 새 포도주와 기름의 십일조를 가져다가 곳간에 들이므로

13절 - 내가 제사장 셀레먀와 서기관 사독과 레위 사람 브다야를 창고지기로 삼고 맛다냐의 손자 삭굴의 아들 하난을 버금으로 삼았나니 이는 그들이 충직한 자로 인정됨이라 그 직분은 형제들에게 분배하는 일이었느니라

14절 - 내 하나님이여 이 일로 말미암아 나를 기억하옵소서 내 하나님의 전과 그 모든 직무를 위하여 내가 행한 선한 일을 도말하지 마옵소서

 

느헤미야는 성벽재건을 포함해서 12년동안 유다총독으로 일하다가 1년동안 바사로 돌아가서 거하다가 다시 예루살렘으로 돌아왔다. 그런데 느헤미야가 없는 동안 유다백성은 급속한 배역을 하였다.

 

1. 유다백성들의 배역

  1) 대제사장 엘리아십은 느헤미야를 극단적인 인물이라고 비판하고, 도비야와 한 통속이 되어 성전의 십일조 보관하는 방을 내주었다.

  2) 유다백성들은 느헤미야 10장에서 하나님과 맺은 네가지 언약을 모두 파괴했다.

    - 하나님의 전을 버렸고

    - 안식일에 물건을 사고 팔았으며

    - 십일조를 내지 않았고

    - 이방인의 딸과 통혼하였다.

  3) 대제사장 엘리아십의 부패가 이렇게 큰 영향을 끼쳤다.

  4) 구약이나 신약이나 반복되는 현상은 하나님의 백성들을 쉽게 배역한다는 것이다.

  5) 경각심을 가지고 배역에 빠지지 않도록 기도해야 한다.

 

2. 느헤미야의 개혁

  1) 하나님은 '한사람'을 통해서 교회를 개혁하신다. (루터, 스펄전, 로이드존스)

  2) 하나님은 느헤미야를 통해서 유다백성을 개혁하셨다.

    - 하나님의 전을 정결케 했고

    - 십일조를 거두어 들였고

    - 안식일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하였으며

    - 이방인과 통혼한 자를 격리시켰다.

  3) 느헤미야는 확신과 용기를 가진 지도자였다.

 

3. 느헤미야의 마지막 기도

  1) 느헤미야 13:31절은 내면적인 고독이 엿보이는 간구이다.

    - 느헤미야 13:31 또 정한 기한에 나무와 처음 익은 것을 드리게 하였사오니 내 하나님이여 나를 기억하사 복을 주옵소서

  2) 느헤미야서는 해피엔딩으로 끝나지 않는다. 인간의 지도력은 최상의 지도력이라도 결국은 실패할 수 밖에 없다.

 

느헤미야 13장의 슬픔은 결국 참되고 영원하신 지도자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키는 것이다. 예수님은 자리를 비우시는 법이 없다.

그리스도만이 우리의 소망이시다. 그리스도를 지도자로 삼고 따르라.


제목 : 성도가 누리는 즐거움 (피영민 목사)

 

[느헤미야 12장 27절~30절, 43절~44절]

27절 - 예루살렘 성벽을 봉헌하게 되니 각처에서 레위 사람들을 찾아 예루살렘으로 데려다가 감사하며 노래하며 제금을 치며 비파와 수금을 타며 즐거이 봉헌식을 행하려 하매

28절 - 이에 노래하는 자들이 예루살렘 사방 들과 느도바 사람의 마을에서 모여들고

29절 - 또 벧길갈과 게바와 아스마웻 들에서 모여들었으니 이 노래하는 자들은 자기들을 위하여 예루살렘 사방에 마을들을 이루었음이라

30절 -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이 몸을 정결하게 하고 또 백성과 성문과 성벽을 정결하게 하니라

43절 - 이 날에 무리가 큰 제사를 드리고 심히 즐거워하였으니 이는 하나님이 크게 즐거워하게 하셨음이라 부녀와 어린 아이도 즐거워하였으므로 예루살렘이 즐거워하는 소리가 멀리 들렸느니라

44절 - 그 날에 사람을 세워 곳간을 맡기고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에게 돌릴 것 곧 율법에 정한 대로 거제물과 처음 익은 것과 십일조를 모든 성읍 밭에서 거두어 이 곳간에 쌓게 하였노니 이는 유다 사람이 섬기는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로 말미암아 즐거워하기 때문이라

 

느헤미야 12장은 구약성서에서 가장 기름 넘치는 장이다.

구약의 종교는 암울하다는 인상을 반박하는 대표적인 증거이다.

43~44절에 다섯번이나 '즐거워하였다'는 표현이 등장한다. 

즐거움의 축복은 모든 시대, 모든 하나님의 백성들이 누릴 수 있는 축복이다.

느헤미야 12장에서 하나님의 백성들이 누리는 즐거움은 세가지이다.

 

1. 하나님의 인정을 받는 기쁨이다.

느헤미야 12:1~26장은 제사장과 레위인들의 명단이다.

암울한 시대에 하나님을 향한 예배를 보존한 사람들이다. 대부분 사망하였다.

그러나 하나님은 성벽낙성식에 그들의 이름을 기억하시고, 그들의 수고를 인정해 주셨다.

하나님의 인정을 받는 것은 성도들의 기쁨의 근원이다.

  - 시편 1:6 무릇 의인의 길은 여호와께서 인정하시나 악인들의 길은 망하리로다

  - 신명기 26:18 여호와께서도 네게 말씀하신 대로 오늘 너를 그의 보배로운 백성이 되게 하시고 그의 모든 명령을 지키라 확언하셨느니라

  - 누가복음 21:4 저들은 그 풍족한 중에서 헌금을 넣었거니와 이 과부는 그 가난한 중에서 자기가 가지고 있는 생활비 전부를 넣었느니라 하시니라

  - 누가복음 7:7~9 그러므로 내가 주께 나아가기도 감당하지 못할 줄을 알았나이다 말씀만 하사 내 하인을 낫게 하소서 나도 남의 수하에 든 사람이요 내 아래에도 병사가 있으니 이더러 가라 하면 가고 저더러 오라 하면 오고 내 종더러 이것을 하라 하면 하나이다 예수께서 들으시고 그를 놀랍게 여겨 돌이키사 따르는 무리에게 이르시되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 중에서도 이만한 믿음은 만나보지 못하였노라 하시더라

  - 마태복음 15:25~28 여자가 와서 예수께 절하며 이르되 주여 저를 도우소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하지 아니하니라 여자가 이르되 주여 옳소이다마는 개들도 제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먹나이다 하니 이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여자여 네 믿음이 크도다 네 소원대로 되리라 하시니 그 때로부터 그의 딸이 나으니라

 

2. 원수들을 물리치고 승리한 기쁨이다.

노래하는 자를 준비하고, 백성들과 성을 정결케 한 후 성벽 봉헌식을 하였다.

7시 지점에 집합해서 동서로 두팀이 나뉘어 찬양하며 진행하여 1시 지점에서 만나 크게 찬양하고, 크게 제사를 드렸다.

모두가 참여하고, 움직이고, 노래하는 역동성이 있다.

세달 전에는 절망, 낙심, 무기력과 원수에게 놀란 상황이었다.

  - 느헤미야 4:10~11 유다 사람들은 이르기를 흙 무더기가 아직도 많거늘 짐을 나르는 자의 힘이 다 빠졌으니 우리가 성을 건축하지 못하리라 하고 우리의 원수들은 이르기를 그들이 알지 못하고 보지 못하는 사이에 우리가 그들 가운데 달려 들어가서 살륙하여 역사를 그치게 하리라 하고

그러나 이제는 원수를 이기고, 사명을 성취한 기쁨과 감사와 찬양이 넘치고 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고, 백성들은 순종했기 때문이다.

성도의 삶은 현재는 어둡더라도 점점 밝아지다가 완성과 승리로 나아가는 것이다.

  - 잠언 4:18 의인의 길은 돋는 햇살 같아서 크게 빛나 한낮의 광명에 이르거니와

  - 빌립보서 1:6 너희 안에서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는 확신하노라

 

3. 하나님의 축복을 증거하는 기쁨이다.

승리의 소식은 원수들에게도 들리고, 멀리 이방인들에게도 들렸다. (43절)

교회의 승리는 마귀에게는 멸망의 선포요, 이방인들에게는 선교의 열매가 된다.

전도와 선교에 승리하는 비결은 성도 개개인의 영혼에 성령의 기쁨이 넘치는 것이다.

시편 126:1~3 성도가 기쁜 이유는 여호와께서 대사를 행하셨기 때문이다.

  - 시편 126:1~3 여호와께서 시온의 포로를 돌려 보내실 때에 우리는 꿈꾸는 것 같았도다 그 때에 우리 입에는 웃음이 가득하고 우리 혀에는 찬양이 찼었도다 그 때에 뭇 나라 가운데에서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하여 큰 일을 행하셨다 하였도다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큰 일을 행하셨으니 우리는 기쁘도다

 

기쁨을 만들어 내고, 기쁨을 누리는 성도가 되자.

 

제목 : 새 시대를 여는 관건 (피영민 목사)

 

[느헤미야 9장 32절~38절]

32절 - 우리 하나님이여 공대하시고 능하시고 두려우시며 언약과 인자하심을 지키시는 하나님이여 우리와 우리 왕들과 방백들과 제사장들과 선지자들과 조상들과 주의 모든 백성이 앗수르 왕들의 때로부터 오늘까지 당한 모든 환난을 이제 작게 여기지 마옵소서

33절 - 그러나 우리가 당한 모든 일에 주는 공의로우시니 우니는 악을 행하였사오나 주께서는 진실하게 행하셨음이니이다

34절 - 우리 왕들과 방백들과 제사장들과 조상들이 주의 율법을 지키지 아니하며 주의 명령과 주께서 그들에게 경계하신 말씀을 순종하지 아니하고

35절 - 그들이 그 나라와 주께서 그들에게 베푸신 큰 복과 자기 앞에 주신 넓고 기름진 땅을 누리면서도 주를 섬기지 아니하며 악행을 그치지 아니하였으므로

36절 - 우리가 오늘날 종이 되었는데 곧 주께서 우리 조상들에게 주사 그것의 열매를 먹고 그것의 아름다운 소산을 누리게 하신 땅에서 우리가 종이 되었나이다

37절 - 우리의 죄로 말미암아 주께서 우리 위에 세우신 이방 왕들이 이 땅의 많은 소산을 얻고 그들이 우리의 몸과 가축을 임의로 관할하오니 우리의 곤란이 심하오며

38절 - 우리가 이 모든 일로 말미암아 이제 견고한 언약을 세워 기록하고 우리의 방백들과 레위 사람들과 제사장들이 다 인봉하나이다 하였느니라

 

느헤미야 9장은 스가랴 9장, 다니엘 9장과 함께 구약에서 가장 긴 고백의 기도이다.

하나님의 진노를 거두시고, 축복의 새시대를 열어달라는 기도이다.

 

1. 새시대를 열어야할 필요가 무엇인가?

  1) 필요 : 현재 종이 되었고, 곤란이 임하였기 때문이다. (36~37절)

  2) 왜 그렇게 되었느냐? (33절) 주는 진실하게 행하셨으나, 우리는 악을 행하였기 때문이다.

  3) 원리 : 하나님의 백성과 하나님의 교회는 하나님께 불순종하고, 거역하고, 설만히 행하면 눌림이 오고, 연약이 오고, 쇠퇴가 오고, 곤란이 온다.

  4) 이 원리는 구약 이스라엘 역사 속에서도 검증되었고, 신약 히브리서 12:6에서도 선포되었다.

    - 히브리서 12:6 주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고 그가 받아들이시는 아들마다 채찍질하심이라 하였으니

    - 히브리서 12:10 그들은 잠시 자기의 뜻대로 우리를 징계하였거니와 오직 하나님은 우리의 유익을 위하여 그의 거룩하심에 참여하게 하시느니라

  5) 적용 : 현재 우리의 삶에 고통과 쇠퇴가 있다면 지나간 역사를 회상하며 하나님께 불순종한 것이 있는지를 생각해야 한다.

 

2. 새시대를 여는 수단은 무엇인가?

  1) 죄의 고백이다. (33절)

    ① 징계하신 하나님께는 조금도 잘못이 없고, 불의가 없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 욥기 1:21~22 이르되 내가 모태에서 알몸으로 나왔사온즉 또한 알몸이 그리로 돌아가올지라 주신 이도 여호와시요 거두신 이도 여호와 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 하고 이 모든 일에 욥이 범죄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을 향하여 원망하지 아니하니라

      - 잠언 19:3 사람이 미련하므로 자기 길을 굽게 하고 마음으로 여호와를 원망하느니라

    ② 나 자신의 미련함과 패역함으로 인해서 고난이 초래 되었음을 인정해야 한다. (34~35절)

      - 느헤미야 9:16~17 그들과 우리 조상들이 교만하고 목을 굳게 하여 주의 명령을 듣지 아니하고 거역하며 주께서 그들 가운데에서 행하신 기사를 기억하지 아니하고 목을 굳게 하며 패역하여 스스로 한 우두머리를 세우고 종 되었던 땅으로 돌아가고자 하였나이다 그러나 주께서는 용서하시는 하나님이시라 은혜로우시며 긍휼히 여기시며 더디 노하시며 인자가 풍부하시므로 그들을 버리지 아니하셨나이다

      - 느헤미야 9:26 그들은 순종하지 아니하고 주를 거역하며 주의 율법을 등지고 주께로 돌아오기를 권면하는 선지자들을 죽여 주를 심히 모독하였나이다

      - 느헤미야 9:28 그들이 평강을 얻은 후에 다시 주 앞에서 악을 행하므로 주께서 그들을 원수들의 손에 버려 두사 원수들에게 지배를 당하게 하시다가 그들이 돌이켜 주께 부르짖으매 주께서 하늘에서 들으시고 여러 번 주의 긍휼로 건져내시고

    ③ 교만했고, 불순종했고, 하나님을 거역했고, 반항했고, 주의 종을 핍박했고, 주를 섬기지 않고 악행을 행하였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 시편 32:3~5 내가 입을 열지 아니할 때에 종일 신음하므로 내 뼈가 쇠하였도다 주의 손이 주야로 나를 누르시오니 내 진액이 빠져서 여름 가뭄에 마름 같이 되었나이다 내가 이르기를 내 허물을 여호와께 자복하리라 하고 주께 내 죄를 아뢰고 내 죄악을 숨기지 아니하였더니 곧 주께서 내 죄악을 사하셨나이다 (다윗의 교훈)

  2) 하나님과 언약을 갱신하는 것이다. (38절) 

    ① 이방인과 혼인하지 않겠다.

      - 느헤미야 10:30 우리의 딸들을 이 땅 백성에게 주지 아니하고 우리의 아들들을 위하여 그들의 딸들을 데려오지 아니하며

    ② 안식일과 안식년을 지키겠다.

      - 느헤미야 10:31 혹시 이 땅 백성이 안식일에 물품이나 온갖 곡물을 가져다가 팔려고 할지라도 우리가 안식일이나 성일에는 그들에게서 사지 않겠고 일곱째 해마다 땅을 쉬게 하고 모든 빚을 탕감하리라 하였고

    ③ 하나님의 성전에 필요한 것을 공급하겠다.

      - 느헤미야 10:33~34 곧 진설병과 항상 드리는 소제와 항상 드리는 번제와 안식일과 초하루와 정한 절기에 쓸 것과 성물과 이스라엘을 위하는 속죄제와 우리 하나님의 전의 모든 일을 위하여 쓰게 하였고 또 우리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백성들이 제비 뽑아 각기 종족대로 해마다 정한 시기에 나무를 우리 하나님의 전에 바쳐 율법에 기록한 대로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제단에 사르게 하였고 

    ④ 첫 열매와 십일조를 드리겠다.     

      - 느헤미야 10:35~39 해마다 우리 토지 소산의 맏물과 각종 과목의 첫 열매를 여호와의 전에 드리기로 하였고 또 우리의 맏아들들과 가축의 처음 난 것과 소와 양의 처음 난 것을 율법에 기록된 대로 우리 하나님의 전으로 가져다가 우리 하나님의 전에서 섬기는 제사장들에게 주고 또 처음 익은 밀의 가루와 거제물과 각종 과목의 열매와 새 포도주와 기름을 제사장들에게 가져다가 우리 하나님의 전의 여러 방에 두고 또 우리 산물의 십일조를 레위 사람들에게 주리라 하였나니 이 레위 사람들은 우리의 모든 성읍에서 산물의 십일조를 받는 자임이며 레위 사람들이 십일조를 받을 때에는 아론의 자손 제사장 한 사람이 함께 있을 것이요 레위 사람들은 그 십일조의 십분의 일을 가져다가 우리 하나님의 전 곳간의 여러 방에 두되 곧 이스라엘 자손과 레위 자손이 거제로 드린 곡식과 새 포도주와 기름을 가져다가 성소의 그릇들을 두는 골방 곧 섬기는 제사장들과 문지기들과 노래하는 자들이 있는 공방에 둘 것이라 그리하여 우리가 우리 하나님의 전을 버려 두지 아니하리라

 

3. 새시대를 맞이할 수 있는 근거는 무엇인가?

하나님의 용서와 긍휼과 은혜이다.

  - 느헤미야 9:17 거역하며 주께서 그들 가운데에서 행하신 기사를 기억하지 아니하고 목을 굳게 하며 패역하여 스스로 한 우두머리를 세우고 종 되었던 땅으로 돌아가고자 하였나이다 그러나 주께서는 용서하시는 하나님이시라 은혜로우시며 긍휼히 여기시며 더디 노하시며 인자가 풍부하시므로 그들을 버리지 아니하셨나이다      

  - 느헤미야 9:28 그들이 평강을 얻은 후에 다시 주 앞에서 악을 행하므로 주께서 그들을 원수들의 손에 버려 두사 원수들에게 지배를 당하게 하시다가 그들이 돌이켜 주께 부르짖으매 주께서 하늘에서 들으시고 여러 번 주의 긍휼로 건져내시고 

  - 느헤미야 9:31 주의 크신 긍휼로 그들을 아주 멸하지 아니하시며 버리지도 아니하셨사오니 주는 은혜로우시고 불쌍히 여기시는 하나님이심이니이다

 

가나안 땅의 모든 축복을 차지하고, 누리는 새시대가 되자.

  - 느헤미야 9:24~25 그 자손이 들어가서 땅을 차지하되 주께서 그 땅 가나안 주민들이 그들 앞에 복종하게 하실 때에 가나안 사람들과 그들의 왕들과 본토 여러 족속들을 그들의 손에 넘겨 임의로 행하게 하시매 그들이 견고한 성읍들과 기름진 땅을 점령하고 모든 아름다운 물건이 가득한 집과 판 우물과 포도원과 감람원과 허다한 과목을 차지하여 배불리 먹어 살찌고 주의 큰 복을 즐겼사오나

 

  

제목 : 영적 부흥과 하나님의 말씀 (피영민 목사)

 

[느헤미야 8장 1절~10절]

1절 - 이스라엘 자손이 자기들의 성읍에 거주하였더니 일곱째 달에 이르러 모든 백성이 일제히 수문 앞 광장에 모여 학사 에스라에게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명령하신 모세의 율법책을 가져오기를 청하매

2절 - 일곱째 달 초하루에 제사장 에스라가 율법책을 가지고 회중 앞 곧 남자나 여자나 알아들을 만한 모든 사람 앞에 이르러

3절 - 수문 앞 광장에서 새벽부터 정오까지 남자나 여자나 알아들을 만한 모든 사람 앞에서 읽으매 뭇 백성이 그 율법책에 귀를 기울였는데

4절 - 그 때에 학사 에스라가 특별히 지은 나무 강단에 서고 그의 곁 오른쪽에 선 자는 맛디댜와 스마와 아나야와 우리야와 힐기야와 마아세야요 그의 왼쪽에 선 자는 브다야와 미사엘과 말기야와 하숨과 하스밧다나와 스가랴와 므술람이라

5절 - 에스라가 모든 백성 위에 서서 그들 목전에 책을 펴니 책을 펼 때에 모든 백성이 일어서니라

6절 - 에스라가 위대하신 하나님 여호와를 송축하매 모든 백성이 손을 들고 아멘 아멘 하고 응답하고 몸을 굽혀 얼굴을 땅에 대고 여호와께 경배하니라

7절 - 예수아와 바니와 세레뱌와 야민과 악굽과 사브대와 호디야와 마아세야와 그리다와 아사랴와 요사밧과 하난과 블라야와 레위 사람들은 백성이 제자리에 서 있는 동안 그들에게 율법을 께닫게 하였는데

8절 - 하나님의 율법책을 낭독하고 그 뜻을 해석하여 백성에게 그 낭독하는 것을 다 깨닫게 하니

9절 - 백성이 율법의 말씀을 듣고 다 우는지라 총독 느헤미야와 제사장 겸 학사 에스라와 백성을 가르치는 레위 사람들이 모든 백성에게 이르기를 오늘은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성일이니 슬퍼하지 말며 울지 말라 하고

10절 - 느헤미야가 또 그들에게 이르기르 너희는 가서 살진 것을 먹고 단 것을 마시되 준비하지 못한 자에게는 나누어 주라 이 날은 우리 주의 성일이니 근심하지 말라 여호와로 인하여 기뻐하는 것이 너희의 힘이니라 하고

 

느헤미야 7장까지는 '성벽재건'이라는 가시적인 일의 스토리요, 느헤미야 8장부터는 '영적부흥'이라는 불가시적인 스토리이다.

성벽재건은 수단이요, 영적부흥이 목적이다.

참된 영적부흥에는 하나님의 말씀이 그 중심에 있다.

 

1. 하나님의 말씀을 재발견해야 한다. (1~8절)

  1) 하나님 말씀을 알고자 하는 소원이 있어야 한다.

  2) 하나님 말씀이 삶과 생각의 중심에 있어야 한다.

  3) 하나님 말씀이 바르게 전달되고, 바르게 깨달아져야 한다.

 

2. 하나님 말씀에 바른 반응을 보여야 한다. (9~12절)

지성적인 깨달음 뿐이 아니라 감성적인 반응을 보였다.

6절 - 몸을 굽혀 경배했다.

9절 - 모두 죄를 깨닫고 울었다. 

10절 - 용서받은 자의 기쁨이 넘쳤다.

11절 - 레위 사람들도 모든 백성을 정숙하게 하여 이르기를 오늘은 성일이니 마땅히 조용하고 근심하지 말라 하니

12절 - 모든 백성이 곧 가서 먹고 마시며 나누어 주고 크게 즐거워하니 이는 그들이 그 읽어 들려 준 말을 밝히 앎이라 (참된 부흥에 대한 아름다운 묘사)

 

3. 하나님 말씀에 근거한 삶의 개혁이 일어나야 한다. (13~18절)

13절 - 그 이튿날 뭇 백성의 족장들과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이 율법의 말씀을 밝히 알고자 하여 학사 에스라에게 모여서

14절 - 율법에 기록된 바를 본즉 여호와께서 모세를 통하여 명령하시기를 이스라엘 자손은 일곱째 달 절기에 초막에서 거할지니라 하였고

15절 - 또 일렀으되 모든 성읍과 예루살렘에 공포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산에 가서 감람나무 가지와 들감람나무 가지와 화석류나무 가지와 종려나무 가지와 기타 무성한 나무 가지를 가져다가 기록한 바를 따라 초막을 지으라 하라 한지라

16절 - 백성이 이에 나가서 나뭇가지를 가져다가 혹은 지붕 위에, 혹은 뜰 안에, 혹은 하나님의 전 뜰에, 혹은 수문 광장에, 혹은 에브라임 문 광장에 초막을 짓되

17절 - 사로잡혔다가 돌아온 회중이 다 초막을 짓고 그 안에서 거하니 눈의 아들 여호수아 때로부터 그 날까지 이스라엘 자손이 이같이 행한 일이 없었으므로 이에 크게 기뻐하며

18절 - 에스라는 첫날부터 끝날까지 날마다 하나님의 율법책을 낭독하고 무리가 이레 동안 절기를 지키고 여덟째 날에 규례를 따라 성회를 열었느니라

대각성운동은 사회도덕성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 군대나 경찰의 힘이 아니라 하나님 말씀에 대한 바른 깨달음과 바른 반응에서 온 것이다.

초막절은 우리가 지금은 먹고 살만 하지만 과거에는 애굽의 노예였고, 광야에서 고생하던 백성이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라는 것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다.

  - 레위기 23:43 이는 내가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던 때에 초막에 거주하게 한 줄을 너희 대대로 알게 함이니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유다 백성들은 여호수아 이후로 처음으로 초막절을 지키며 즐거워하였던 것이다.

 

하나님 말씀이 중심에 오고, 하나님 말씀에 우리의 마음을 다해서 반응하면 우리의 삶에 변화가 일어나게 되는 것이다.

하나님 말씀으로 인하여 우리 삶이 변화를 겪은 것이 언제인가?

하나님 말씀을 읽고, 듣고, 깨닫는 일에 다시 헌신하자.

느헤미야 8장에 기록된 것처럼 좋은 변화가 오기를 바란다.

지성과 감성을 동반하여 하나님 말씀에 반응하시길 바란다.

자신의 심령이 하나님 말씀으로 부흥되는 새시대가 열리길 바란다.



 

제목 : 전환기에 기억해야 할 세가지 원리 (피영민 목사)

 

[느헤미야 7장 1절~7절, 66절~73절]

1절 - 성벽이 건축되매 문짝을 달고 문지기와 노래하는 자들과 레위 사람들을 세운 후에

2절 - 내 아우 하나니와 영문의 관원 하나냐가 함께 예루살렘을 다스리게 하였는데 하나냐는 충성스러운 사람이요 하나님을 경외함이 무리 중에서 뛰어난 자라

3절 - 내가 그들에게 이르기를 해가 높이 뜨기 전에는 예루살렘 성문을 열지 말고 아직 파수할 때에 곧 문을 닫고 빗장을 지르며 또 예루살렘 주민이 각각 자기가 지키는 곳에서 파수하되 자기 집 맞은편을 지키게 하라 하였노니

4절 - 그 성읍은 광대하고 그 주민은 적으며 가옥은 미처 건축하지 못하였음이니라

5절 - 내 하나님이 내 마음을 감동하사 귀족들과 민장들과 백성을 모아 그 계보대로 등록하게 하시므로 내가 처음으로 돌아온 자의 계보를 얻었는데 거기에 기록된 것을 보면

6절 - 옛적에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에게 사로잡혀 갔던 자들 중에서 놓임을 받고 예루살렘과 유다에 돌아와 각기 자기들의 성읍에 이른 자들 곧

7절 - 스룹바벨과 예수아와 느헤미야와 아사랴와 라아먀와 나하마니와 모르드개와 빌산과 미스베렛과 비그왜와 느훔과 바아나와 함께 나온 이스라엘 백성의 명수가 이러하니라

66절 - 온 회중의 합계는 사만 이천삼백육십 명이요

67절 - 그 외에 노비가 칠천삼백삼십칠 명이요 그들에게 노래하는 남녀가 이백사십오 명이 있었고

68절 - 말이 칠백삼십육 마리요 노새가 이백사십오 마리요

69절 - 낙타가 사백삼십오 마리요 나귀가 육천칠백이십 마리였느니라

70절 - 어떤 족장들은 역사를 위하여 보조하였고 총독은 금 천 드라크마와 대접 오십과 제사장의 의복 오백삼십 벌을 보물 곳간에 드렸고

71절 - 또 어떤 족장들은 금 이만 드라크마와 은 이천이백 마네를 역사 곳간에 드렸고

72절 - 그 나머지 백성은 금 이만 드라크마와 은 이천 마네와 제사장의 의복 육십칠 벌을 드렸느니라

73절 - 이와 같이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문지기들과 노래하는 자들과 백성 몇 명과 느디님 사람들과 온 이스라엘 자손이 다 자기들의 성읍에 거주하였느니라

 

느헤미야 7장은 전환기이다. 전환기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느냐 하는 문제에 대하여 세가지 원리를 찾을 수 있다.

 

1. 목적과 수단을 구별해야 한다.

성벽재건은 목적이 아니라 수단이었다. 목적은 예배를 평안하게 하고, 외적의 방해를 물리쳐 안전한 예배를 드리도록 하는 것이다.

느헤미야는 수단이 완성되자 목적을 이루고자 하였다. (1절 후반)

  1) 우리 삶에도 목적과 수단을 혼동할 수 있다.

    - 우리의 목적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이다. 그러면 하나님이 우리를 축복하시고 우리가 평안하게 살도록 해 주시는 것이다.

    - 우리는 이 존재를 잊어버리면 수단을 위해서 수단을 추구하는 그런 존잭 되고 마는 것이다.

  2) 우리의 신앙생활에도 목적과 수단을 혼동할 수 있다.

    - 성경 읽고, 설교 듣고, 기도하고, 예배에 참여하고, 성도와 교제 하는 것들은 이 자체로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를 받는 수단이라는 것이다.

    - 이런 수단을 통해서 이루고자 하는 목적이 있다. 하나님을 만나고, 예수님의 형상을 우리가 닮고, 구원받고, 하나님이 거룩한 것처럼 우리도 거룩한 사람이 되고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여 실천하고 순종하는 것이 목적이다.

  3) 우리의 가정생활에도 목적과 수단을 혼동할 수 있다.

    - 자녀를 낳아서 좋은 교육을 시켜주고, 가정을 행복한 분위기로 만들고자 한다. 이것은 수단에 불고한 것이지 목적은 아니다.

    - 목적은 하나님께서 우리 자녀와 우리 가정을 통해서 영광을 받으시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 우리 인간의 지금 먹고, 돈버는 것, 노력하는 것은 모두 목적이 있다. 먹고 사는 것 자체가 목적이 아니다. 그것은 수단에 불과한 것이다. 그것을 통해서 우리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나가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자 하는데 우리의 근본 목적이 있다는 사실을 결코 잊지 마시기를 바란다.

 

2. 휴전상태와 평화상태를 구별해야 한다.

성벽건설이 완성되었어도 원수는 아직도 안에서 활약하고 있었다. 휴전상태에 불과하지 평화상태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그러므로 전쟁을 철저히 대비하였다. (2~3절)

  1) 대한민국도 휴전상태에 불과하다. 방심하지 말고 경계해야 한다.

  2) 영적으로도 항상 경계해야 한다.

    - 사단은 24시간 우는 사자처럼 삼킬 자를 찾아 돌아다닌다. 우리는 영적으로도 항상 깨어서 방비하고 경계해야 한다. 뱀처럼 은밀하게 들어오는 악령들을 물리쳐야 한다.

    - 그렇기 때문에 언제나 순간순간 하나님을 의지하고 살아야 한다.

 

3. 명예와 책임을 구별해야 한다.

에스라 2장과 느헤미야 7:6~73은 동일한 내용이요, 1차 귀환한 사람들의 명단이다.

에스라 2장은 그들의 신앙을 칭찬하고 명예를 주시기 위함이다.

느헤미야 7장은 그들에게 명예에 맞는 책임을 주시기 위함이다.

  1) 예루살렘을 다시 하나님의 백성으로 채우라. (4절)

  2) 하나님을 향한 열정과 예배를 부흥시켜라. (8장)

    - 부흥은 다른 곳에서 오지 않는다. 부흥은 개인이 성경을 읽을때 오는 것이다. 성경 읽고, 이 말씀에 반응해서 기도를 할때 오는 것이다. 기도하고 성경을 읽게 되면, 성령이 우리 영혼을 채운다.

    - 우리 영혼을 채우게 되면 우리 영혼에 기쁨이 넘치게 되고, 성령의 역사를 보게 되고, 눈에 보이지 않지만 하나님의 운행하심을 경험하게 된다.

  3) 예루살렘을 번성하는 도시로 회복하라. (4절)

   - 예전에 예루살렘에 사람이 가득했던 것처럼 다시 가득하도록 회복을 시키라는 목적을 주는 것이다.

 

결론

1. 내 인생의 목적이 무엇인지 잊지 말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

2. 사단의 유혹과 공격에 항상 대비하자.

3. 이름과 명예보다는 내가 수행해야 할 책임을 생각하자.


 

제목 : 사단의 공격에 대항하라 (피영민 목사)

 

[느헤미야 6장 1절~9절]

1절 - 산발랏과 도비야와 아라비아 사람 게셈과 그 나머지 우리의 원수들이 내가 성벽을 건축하여 허물어진 틈을 남기지 아니하였다 함을 들었는데 그 때는 내가 아직 성문에 문짝을 달지 못한 때였더라

2절 - 산발랏과 게셈이 내게 사람을 보내어 이르기를 오라 우리가 오노 평지 한 촌에서 서로 만나자 하니 실상은 나를 해하고자 함이었더라

3절 - 내가 곧 그들에게 사자들을 보내어 이르기를 내가 이제 큰 역사를 하니 내려가지 못하겠노라 어찌하여 역사를 중지하게 하고 너희에게로 내려가겠느냐 하매

4절 - 그들이 네 번이나 이같이 내게 사람을 보내되 나는 꼭 같이 대답하였더니

5절 - 산발랏이 다섯 번째는 그 종자의 손에 봉하지 않은 편지를 들려 내게 보냈는데

6절 - 그 글에 이르기를 이방 중에도 소문이 있고 가스무도 말하기를 너와 유다 사람들이 모반하려 하여 성벽을 건축한다하나니 네가 그 말과 같이 왕이 되려 하는도다

7절 - 또 네가 선지자를 세워 예루살렘에서 너를 들어 선전하기를 유다에 왕이 있다 하게 하였으니 지금 이 말이 왕에게 들릴지라 그런즉 너는 이제 오라 함께 의논하자 하였기로

8절 - 내가 사람을 보내어 그에게 이르기를 네가 말한 바 이런 일은 없는 일이요 네 마음에서 지어낸 것이라 하였나니

9절 - 이는 그들이 다 우리를 두렵게 하고자 하여 말하기를 그들의 손이 피곤하여 역사를 중지하고 이루지 못하리라 함이라 이제 내 손을 힘있게 하옵소서 하였노라

 

느헤미야 6장은 느헤미야의 성벽건축 과정의 막바지에 임한 사단의 가장 강력한 공격이 있다.

 

1. 사단이 공격하는 대상은 '지도자'였다.

21세기는 지도자를 공격하고 조롱하는 풍조가 만연하다. 이런 세태는 하나님의 뜻에 어긋난다. 지도자를 위해서 기도하라.

지도자가 넘어지면 '성벽재건'은 완성될 수 없었다.

 

2. 사단이 공격하는 목적은 하나님의 일을 정지시키려는 것이다. (9절)

우리 영혼 안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일도 정지시키려 하고, 우리를 통해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일도 정지시키려 한다.

우리의 기분에 상관없이 계속해서 하나님의 일을 해야 한다.

 

3. 사단이 공격하는 방법은 그럴듯한 거짓말을 설득력 있게 이용하는 것이다.

  1) 1~4절은 거짓된 우정을 이용하고 있다.

    - 요한이서 1:10~11 누구든지 이 교훈을 가지지 않고 너희에게 나아가거든 그를 집에 들이지도 말고 인사도 하지 말라 그에게 인사하는 자는 그 악한 일에 참여하는 자임이라

  2) 5~9절은 거짓된 소문을 만들어 내고 있다.

    - 거짓은 진실을 이길수 없다. 거짓은 언젠가는 들어난다.(8절)

  3) 10~14절은 거짓된 예언을 이용하고 있다. 
    - 느헤미야 6:10~14 이 후에 므헤다벨의 손자 들라야의 아들 스마야가 두문불출 하기로 내가 그 집에 가니 그가 이르기를 그들이 너를 죽이러 올 터이니 우리가 하나님의 전으로 가서 외소 안에 머물고 그 문을 닫자 저들이 반드시 밤에 와서 너를 죽이리라 하기로 내가 이르기를 나 같은 자가 어찌 도망하며 나 같은 몸이면 누가 외소에 들어가서 생명을 보존하겠느냐 나는 들어가지 않겠노라 하고 깨달은즉 그는 하나님께서 보내신 바가 아니라 도비야와 산발랏에게 뇌물을 받고 내게 이런 예언을 함이라 그들이 뇌물을 준 까닭은 나를 두렵게 하고 이렇게 함으로 범죄하게 하고 악한 말을 지어 나를 비방하려 함이었느니라 내가 하나님이여 도비야와 산발랏과 여선지 노아댜와 그 남은 선지자들 곧 나를 두렵게 하고자 한 자들의 소행을 기억하옵소서 하였노라

 

4. 느헤미야는 어떻게 사단의 공격을 이겨냈는가?

  1) 간단하지만 진지한 기도를 수시로 하나님께 돌렸다. (9절후반, 14절)

    - 14절 내 하나님이여 도비야와 산발랏과 여선지 노아댜와 그 남은 선지자들 곧 나를 두렵게 하고자 한 자들의 소행을 기억하옵소서 하였노라

  2) 자기 삶의 우선순위를 명확하게 하였다. (3절) 
  3) 현명한 분별력을 가졌다. (2절, 9절, 12절)

    - 12절 깨달은즉 그는 하나님께서 보내신 바가 아니라 도비야와 산발랏에게 뇌물을 받고 내게 이런 예언을 함이라

  4) 담대한 용기로 이겨냈다. (11절)

    - 11절 내가 이르기를 나 같은 자가 어찌 도망하며 나 같은 몸이면 누가 외소에 들어가서 생명을 보존하겠느냐 나는 들어가지 않겠노라 하고

 

사단의 공격은 성벽재건이 완성된 후에도 멈추지 않았다.

  - 느헤미야 6:18~19 도비야는 아라의 아들 스가냐의 사위가 되었고 도비야의 아들 여호하난도 베레갸의 아들 므술람의 딸을 아내로 맞이하였으므로 유다에서 그와 동맹한 자가 많음이라 그들이 도비야의 선행을 내 앞에 말하고 또 내 말도 그에게 전하매 도비야가 내게 편지하여 나를 두렵게 하고자 하였느니라

성도의 삶은 이생을 떠날 때까지 사단과의 전쟁이다.

그래도 느헤미야는 승리하였다. 15~16절은 위대한 승리의 선언이다.

  - 느헤미야 6:15~16 성벽 역사가 오십이 일 만인 엘룰월 이십오일에 끝나매 우리의 모든 대적과 주위에 있는 이방 족속들이 이를 듣고 다 두려워하여 크게 낙담하였으니 그들이 우리 하나님께서 이 역사를 이루신 것을 앎이니라

우리는 반드시 승리한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기 때문이다.

제목 : 죄와 대결하라 (피영민 목사)

 

[느헤미야 5장 6절~13절]

6절 - 내가 백성의 부르짖음과 이런 말을 듣고 크게 노하였으나

7절 - 깊이 생각하고 귀족들과 민장들을 꾸짖어 그들에게 이르기를 너희가 각기 형제에게 높은 이자를 취하는도다 하고 대회를 열고 그들을 쳐서

8절 - 그들에게 이르기를 우리는 이방인의 손에 팔린 우리 형제 유다 사람들을 우리의 힘을 다하여 도로 찾았거늘 너희는 너희 형제를 팔고자 하느냐 더구나 우리의 손에 팔리게 하겠느냐 하매 그들이 잠잠하여 말이 없기로

9절 - 내가 또 이르기를 너희의 소행이 좋지 못하도다 우리의 대적 이방 사람의 비방을 생각하고 우리 하나님을 경외하는 가운데 행할 것이 아니냐

10절 - 나와 내 형제와 종자들도 역시 돈과 양식을 백성에게 꾸어 주었거니와 우리가 그 이자 받기를 그치자

11절 - 그런즉 너희는 그들에게 오늘이라도 그들의 밭과 포도원과 감람원과 집이며 너희가 꾸어 준 돈이나 양식이나 새 포도주나 기름의 백분의 일을 돌려보내라 하였더니

12절 - 그들이 말하기를 우리가 당신의 말씀대로 행하여 돌려보내고 그들에게서 아무것도 요구하지 아니하리이다 하기로 내가 제사장들을 불러 그들에게 그 말대로 행하겠다고 맹세하게 하고

13절 - 내가 옷자락을 털며 이르기를 이 말대로 행하지 아니하는 자는 모두 하나님이 또한 이와 같이 그 집과 산업에서 털어 버리실지니 그는 곧 이렇게 털려서 빈손이 될지로다 하매 회중이 다 아멘 하고 여호와를 찬송하고 백성들이 그 말한대로 행하였느니라

 

우리는 성벽을 세우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외부적인 방해에 실패한 사단은 내부에 존재하는 죄를 이용해서 내분을 일으키려 하였다. 성벽재건을 방해하기 위한 목적이다.

느헤미야는 이 죄와 대결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

 

1. 죄와 대결할 필요성

귀인과 민장들이 흉년에 고리대금업을 하여 형제들의 밭과 포도원과 집과 자녀를 빼앗었다. 이로 인해 부자와 가난한 자 사이에 적대감이 생겼다. (11절)

  - 느헤미야 5:1~4 그 때에 백성들이 그들의 아내와 함께 크게 부르짖어 그들의 형제인 유다 사람들을 원망하는데 어떤 사람은 말하기를 우리와 우리 자녀가 많으니 양식을 얻어 먹고 살아야 하겠다 하고 어떤 사람은 말하기를 우리가 밭과 포도원과 집이라도 저당 잡히고 이 흉년에 곡식을 얻자 하고 어떤 사람은 말하기를 우리는 밭과 포도원으로 돈을 빚내서 왕에게 세금을 바쳤도다

 하나님의 법에 어긋난 행위는 공동체의 내분을 일으킨다.

 

2. 죄와 대결하는 일의 어려움

귀인과 민장들은 힘이 있는 사람들이었다.

더구나 느헤미야는 성벽재건이 급선무였다.

 

3. 죄와 대결하는 과정

  1) 느헤미야는 죄에 대해 분노하였다. (6절)

  2) 문제 해결을 신중하게 생각했다. (7절 전반)

  3) 공개적인 죄이므로 공적으로 다루었다. (7절 후반)

  4) 문제의 내용을 정확하게 진술했다. (8~10절)

  5) 적극적인 해결책을 제시했다. (11절)

 

느헤미야 5:14~19절은 12년 후에 첨가된 것이다.

  - 느헤미야 5:14 또한 유다 땅 총독으로 세움을 받은 때 곧 아닥사스다 왕 제이십년부터 제삼십이년까지 십이 년 동안은 나와 내 형제들이 총독의 녹을 먹지 아니하였느니라

  - 느헤미야 5:15 나보다 먼저 있었던 총독들은 백성에게서, 양식과 포도주와 또 은 사십 세겔을 귿들에게서 빼앗았고 또한 그들의 종자들도 백성을 압제하였으나 나는 하나님을 경외하므로 이같이 행하지 아니하고

  - 느헤미야 5:16 도리어 이 성벽 공사에 힘을 다하며 땅을 사지 아니하였고 내 모든 종자들도 모여서 일을 하였으며

  - 느헤미야 5:17 또 내 상에는 유다 사람들과 민장들 백오십 명이 있고 그 외에도 우리 주위에 있는 이방 족속들 중에서 우리에게 나아온 자들이 있었는데

  - 느헤미야 5:18 매일 나를 위하여 소 한 마리와 살진 양 여섯 마리를 준비하며 닭도 많이 준비하고 열흘을 한 번씩은 각종 포도주를 갖추었나니 비록 이같이 하였을지라도 내가 총독의 녹을 요구하지 아니하였음은 이 백성의 부역이 중함이었더라

  - 느헤미야 5:19 내 하나님이며 내가 이 백성을 위하여 행한 모든 일을 기억하사 내게 은혜를 베푸시옵소서

총독생활 12년 동안 백성들은 자신을 잘 대접했지만, 자기와 자기 형제들이 권리를 요구했던 것은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였다.

우리가 먼저 성결해야 세상의 죄와 싸울 수가 있다.

예수님의 교훈도 동일하다.

  - 마태복음 7:4 보라 네 눈 속에 들보가 있는데 어찌하여 형제에게 말하기를 나로 네 눈 속에 있는 티를 빼게 하라 하겠느냐

 

 

 


 

제목 : 원수의 전략을 대적하라 (피영민 목사)

 

[느헤미야 4장 7절~14절]

7절 - 산발랏과 도비야와 아라비아 사람들과 암몬 사람들과 아스돗 사람들이 예루살렘 성이 중수되어 그 허물어진 틈이 메꾸어져 간다 함을 듣고 심히 분노하여

8절 - 다 함께 꾀하기를 예루살렘으로 가서 치고 그 곳을 요란하게 하자 하기로

9절 - 우리가 우리 하나님께 기도하며 그들로 말미암아 파수꾼을 두어 주야로 방비하는데

10절 - 유다 사람들은 이르기를 흙 무더기가 아직도 많거늘 짐을 나르는 자의 힘이 다 빠졌으니 우리가 성을 건축하지 못하리라 하고

11절 - 우리의 원수들은 이르기를 그들이 알지 못하고 보지 못하는 사이에 우리가 그들 가운데 달려 들어가서 살륙하여 역사를 그치게 하리라 하고

12절 - 그 원수들의 근처에 거주하는 유다 사람들도 그 각처에서 와서 열 번이나 우리에게 말하기를 너희가 우리에게로 와야 하리라 하기로

13절 - 내가 성벽 뒤의 낮고 넓은 곳에 백성이 그들의 종족을 따라 칼과 창과 활을 가지고 서 있게 하고

14절 - 내가 돌아본 후에 일어나서 귀족들과 민장들과 남은 백성에게 말하기를 너희는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지극히 크시고 두려우신 주를 기억하고 너희 형제와 자녀와 아내와 집을 위하여 싸우라 하였느니라

 

성도의 삶의 본질은 영적인 전쟁이다.

성도의 원수는 마귀이며 본질적으로 사악하다.

사람이 마귀의 도구가 되면 사악한 사상과 말과 행동을 갖게 된다.

산발랏과 도비야 일당은 마귀의 도구가 되어 이유도 없이 성벽 재건을 방해했다. 성도는 이 싸움(영적 전쟁)을 피할 수 없다.

 

1. 원수의 전략 세가지

  1) 하나님의 백성들의 약한점을 조롱했다.

    - 느헤미야 4:2 자기 형제들과 사마리아 군대 앞에서 일러 말하되 이 미약한 유다 사람들이 하는 일이 무엇인가, 스스로 견고하게 하려는가, 제사를 드리여는가, 하루에 일을 마치려는가 불탄 돌을 흙 무더기에서 다시 일으키려는가 하고 (산발랏의 조롱)

    - 느헤미야 4:3 암몬 사람 도비야는 곁에 있다가 이르되 그들이 건축하는 돌 성벽은 여우가 올라가도 곧 무너지리라 하더라 (도비야의 조롱)
    - 사단은 성도의 약한 점을 잘 알고 조롱한다.

  2) 하나님의 백성들을 협박했다. (8절, 11절)

  3) 하나님의 백성들을 좌절시키려 하였다. (10절, 12절)

  * 원수가 조롱하고, 협박하고, 좌절시키려해도 성도는 싸우면 이긴다. 넉넉히 이긴다.

 

2. 느헤미야의 대적방법 네가지

  1) 기도로 대적했다.

    - 영적인 전쟁은 영적인 무기로 싸워야 한다.

    - 느헤미야 4:4~5 우리 하나님이여 들으시옵소서 우리가 업신여김을 당하나이다 원하건대 그들이 욕하는 것을 자기들의 머리에 돌리사 노략거리가 되어 이방에 사로잡히게 하시고 주 앞에서 그들의 악을 덮어 두지 마시며 그들의 죄를 도말하지 마옵소서 그들이 건축하는 자 앞에서 주를 노하시게 하였음이니이다 하고 (느헤미야의 기도)

  2) 원수를 향해 방비하였다. (9절)

    - 느헤미야 4:16~17 그 때로부터 내 수하 사람들의 절반은 일하고 절반은 갑옷을 입고 창과 방패와 활을 가졌고 민장은 유다 온 족속의 뒤에 있었으며 성을 건축하는 자와 짐을 나르는 자는 다 각각 한 손으로 일을 하며 한 손에는 병기를 잡았는데 (일과 방비를 함께 동시에 하였다)

  3) 인내함으로 포기하지 않았다.

    - 절반쯤 왔을 때(6절) 중도 포기하기 쉽다. 그러나 인내함으로 결승선까지 뛰어야 한다.

    - 느헤미야 4:6 이에 우리가 성을 건축하여 전부가 연결되고 높이가 절반에 이르렀으니 이는 백성이 마음 들여 일을 하였음이니라

  4)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기억하였다. (14절)

    - 느헤미야 4:20 너희는 어디서든지 나팔 소리를 듣거든 그리로 모여서 우리에게로 나아오라 우리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여 싸우시리라 하였느니라

    - 나는 약해도 하나님은 강하시고, 나는 어리석어도 하나님은 지혜로우시며, 나는 무능해도 하나님은 전능하시다.

    -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는 모든 영적전쟁에서 승리한다.

 

성벽재건은 단순한 건축일이 아니다.

'자녀와 아내'의 생명과 미래가 걸린 일이다. (14절)

우리가 낙심하고 포기하면 우리 후손은 '마귀의 종'이 된다.

 

제목 : 성벽 재건의 다섯 비결 (피영민 목사)

 

[느헤미야 3장 1절~5절]

1절 - 그 때에 대제사장 엘리아십이 그의 형제 제사장들과 함께 일어나 양문을 건축하여 성별하고 문짝을 달고 또 성벽을 건축하여 함메아 망대에서부터 하나넬 망대까지 성별하였고

2절 - 그 다음은 여리고 사람들이 건축하였고 또 그 다음은 이므리의 아들 삭굴이 건축하였으며

3절 - 어문은 하스나아의 자손들이 건축하여 그 들보를 얹고 문짝을 달고 자물쇠와 빗장을 갖추었고

4절 - 그 다음은 학고스의 손자 우리아의 아들 므레못이 중수하였고 그 다음은 므세사벨의 손자 베레갸의 아들 므술람이 중수하였고 그 다음은 바아나의 아들 사독이 중수하였고

5절 - 그 다음은 드고아 사람들이 중수하였으나 그 귀족들은 그들의 주인들의 공사를 분담하지 아니하였으며

 

느헤미야 3장은 '성벽재건에 성공한 비결은 무엇인가?'하는 주제를 다루고 있다.


1. 사람을 적절한 위치에 배치하는 것이다.

사람이 적절히 계획적으로 배치되어야 혼란과 갈등이 없다.

사람의 배치도 합리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 느헤미야 3:23 그 다음은 베냐민고 핫숩이 자기 집 맞은편 부분을 중수하였고 그 다음은 아나냐의 손자 마아세야의 아들 아사랴가 자기 집에서 가까운 부분을 중수하였고

 

2. 의사소통이 원활하게 조직하는 것이다.

느헤미야는 40명의 감독을 두어 그들에게 지시하고, 감독들은 일군에게 지시함으로 의사소통이 일사불란하게 이루어졌다.

긴박한 전쟁상황에서는 나팔수를 두었다.

  - 느헤미야 4:20 너희는 어디서든지 나팔 소리를 듣거든 그리로 모여서 우리에게로 나아오라 우리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여 싸우시리라 하였느니라

 

3. 소수를 제외하고는 모두가 전심으로 협력하였다.

  1) 모든 직업의 사람이 협력했다. 제사장들, 금장색, 향품장사까지 협력했다.

    - 느헤미야 3:8 그 다음은 금장색 할해야의 아들 웃시엘 등이 중수하였고 그 다음은 향품 장사 하나냐 등이 중수하되 그들이 예루살렘의 넓은 성벽까지 하였고

  2) 남녀를 가리지 않고 협력했다.

    - 느헤미야 3:12 그 다음은 예루살렘 지방 절반을 다스리는 할로헤스의 아들 살룸과 그의 딸들이 중수하였고

  3) 모든 지역의 사람들이 협력했다. (2절, 5절전반)

    - 느헤미야 3:7 그 다음은 기브온 사람 믈라댜와 메로놋 사람 야돈이 강 서쪽 총독의 관할에 속한 기브온 사람들 및 미스바 사람들과 더불어 중수하였고

  4) 그럼에도 불구하고 드고아의 귀족들은 당부치 아니했다.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하지 않은 사람은 지도자가 될 수 없다.

 

4. 수고한 사람들을 기억하고 칭찬하였다.

느헤미야는 각사람의 이름을 지루할 정도로 기록했다.

'힘써' 일한 사람을 기억하고 칭찬했다.

  - 느헤미야 3:20 그 다음은 삽배의 아들 바룩이 한 부분을 힘써 중수하여 성 굽이에서부터 대제사장 엘리아십의 집 문에 이르렀고

두 몫을 수고한 사람들을 기억하고 칭찬했다. (5절)

  - 느헤미야 3:27 그 다음은 드고아 사람들이 한 부분을 중수하여 내민 큰 망대와 마주 대한 곳에서부터 오벨 성벽까지 이르렀느니라

세세한 수고까지 기록하였다.

  - 느헤미야 3:13~14 골짜기 문은 하눈과 사노아 주민이 중수하여 문을 세우며 문짝을 달고 자물쇠와 빗장을 갖추고 또 분문까지 성벽 천 규빗을 중수하였고 분문은 벧학게렘 지방을 다스리는 레갑의 아들 말기야가 중수하여 문을 세우며 문짝을 달고 자물쇠와 빗장을 갖추었고

하나님은 우리의 세세한 수고까지 기억하시고 상을 주신다.

  - 마태복음 10:42 또 누구든지 제자의 이름으로 이 작은 자 중 하나에게 냉수 한 그릇이라도 주는 자는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 사람이 결단코 상을 잃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5. 시작한 일은 완성하려는 정신을 가지고 있었다.

느헤미야 3장의 동사는 모두 완료태이다. 100% 완성하였다. 일의 완성에는 성취감과 만족감이 있다.

사도바울은 인생을 마치고 이런 성취감을 가졌다.

  - 디모데후서 4:7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가정이든, 사업장이든, 교회든 느헤미야 3장의 다섯원리를 실천하여 형통한 삶을 이루자.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