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헤미야가 레위인들을 성문 지키는 자로 뽑은 이유는(느 7:1)?

당시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이 예루살렘 인구의 반수 정도를 차지했었고,
성전문 지키는 임무를 레위인들이 잘 감당해 왔기 때문입니다(대상9:17-22).
여기에서 교훈하는 점은 하나님의 일꾼들은 성공과 승리가 주어져도 방심하지 말고 근신하여 깨어있어야 하고, 하나님께서 베풀어주신 은혜를 잘 간직해야 하며, 맡은바에 충성하고(고전4:2) 누구보다 하나님을 경외함에 있어서 탁월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1차 귀환자들의 귀환은 언제 이루어졌나(느 7:5-73)?

고레스 왕 칙령으로 B.C. 537년(스1:1-4).
고레스는 바벨론을 멸망시키고(B.C. 539) 메대와 바사의 왕이 되었던 그 첫해에 유대 백성들이 가나안으로 귀환할 것과 성전을 재건할 것을 명했습니다.
이는 고레스 왕이 하나님의 손에 붙들려 하나님의 구원 사역을 이루어나가는 도구임을 가르쳐줍니다.

 
인구 조사가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느 7:7)?

무슨 일을 하든지 하나님의 감동과 인도하심을 따라야 한다는 것.
성도들의 이름은 하나님의 생명록에 기록되기 때문에 그 어떤 악의 세력도 우리에게서 구원과 영생의 축복을 빼앗지 못합니다.
느헤미야가 귀환자들의 명단과 숫자를 파악하게 된 것은 하나님께서 그의 마음을 감동시키셨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에게 있어서의 족보의 의미는(느 7:7)?

하나님의 은혜를 보장해주고,
하나님의 통치하심 속에서 평안과 기쁨을 느끼게하는 확실한 소망이요, 증거입니다.
이 족보에 기록된 사람은 생명책에 기록된 자로서 한사람도 빠짐없이 ‘새 예루살렘’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계20:11-21:4).


제 1차 귀환자들의 인구를 조사한 이유는(느 7:8-73)?

관리 및 책임자를 임명하여 명실공히 독립국가를 이룩하기 위해서.
순수한 이스라엘 혈통을 확인하기 위해서.
여기에 기록된 명단은 스바냐 2:1-69의 명단과 거의 유사합니다.


계보에서 누락된 자는 어떻게 되는가(느 7:61, 62)?

이스라엘의 거룩한 회중에 들지 못함.
이들은 이방 사람들과 결혼하여 그들의 피에 이방인들의 피가 섞였으므로 그 신분이 불확실하게 된 자들이었습니다.

출처 : 갓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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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벽 재건에 대한 방해자의 두가지 음모는(느 6:1-14)?

느헤미야 암살과 모함.
또한 들라야의 아들 스마야는 산발랏과 도비야에게 뇌물을 받고 거짓 예언으로 느헤미야를 유혹해 그를 함정에 빠뜨리려 했습니다.


두가지 음모에 대해 취했던 느헤미야의 태도는(느 6:10, 11)?

하나님 앞에 결백함을 말하고 하나님께서 자신을 보호하시고 도와주심을 확신하고 기도함.
거짓 선지자를 구별했고 자신의 유익을 위한 지도자가 아닌 진정한 하나님의 사람임을 보여 주었습니다.


느헤미야의 판단력을 흐리게 하려고 스마야가 취한 행동은(느 6:10)?

성벽 중건 공사에 참여하지 않고 집에서 두문불출 했는데 이는 느헤미야를 유인하기 위한 것으로 하나님에 대한 반역이며 영적 기만입니다.


느헤미야가 성전으로 피하지 않았던 이유는(느 6:11)?

율법에 의해 제사장 외에는 아무도 성전에 들어갈 수 없도록 규정되어 있기 때문.
자신의 생명에 위협을 느낄때도 율법을 어기지 않았다는 것은 자신의 목숨보다 하나님 말씀을 더 존중하고 사랑하는 참 신앙인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성벽이 갖는 의미는(느 6:15-19)?

스스로를 하나님의 백성으로 구별하는 의미.
이방인에게 하나님은 살아계신 분이시며 선민 이스라엘을 버리지 않으셨음을 알리는 것이었습니다.


이스라엘의 성벽은 몇일 만에 완공되었는가(느 6:15)?

52일.
하나님의 특별한 섭리와 보호 가운데 이루어진 기적같은 신앙의 대걸작품입니다.
이것은 바벨론의 침략으로 예루살렘 성이 무너진지 150년 만에 재건축된 것입니다.

출처 : 갓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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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벽 재건에 있어서 이스라엘의 내적인 문제점은(느 5:1-5)?

식량난 - 귀환자들의 자녀들이 점점 늘어났기 때문입니다.
가난과 기근 - 모든 사람이 성벽 중건에 투입되었기 때문입니다.
과중한 세금 - 바사 제국에 엄청난 공물을 바쳐야 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문제들은 동족 안에서 서로 착취하는 사건으로까지 발전하여 문제의 심각성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왜냐하면 선민 백성은 서로 더불어 사는 사랑의 공동체의 삶을 살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성경에 나오는 세금의 종류는(느 5:4-13)?

‘할라크’(스4:13,20) - ‘걷다’라는 히브리어 동사로써 집세나 통행세를 말함.
‘마스’(신20:11) - 피정복 국민의 노동력.
‘메케스’(민31:37) - 정복군의 조약을 통해 피정복군에게 받는 조공을 말함.
‘오네쉬’(왕하23:33) - 징벌의 세금, 벌금.
‘에렉’(왕하23:35) - 정복군에게 조공을 바치기 위해 피정복군이 자국인에게 강제로 부과하는 세금.
‘헬로스’(마17:25) - 통관세나 관세.
‘포로스’(눅20:22,23) - 농산물로 바치는 세금.
‘디드라크몬’(마17:24-27) - 성전세.


성벽 재건 중 동족 내에서 나타났던 일은(느 5:6-13)?

착취와 취리(取利)의 문제.
이 사건은 신앙이 있는 상태에서 이루어진 가식적이고 위험한 문제였습니다.
하나님을 향한 외적인 모습도 중요하고 필요하지만 보다 중요한 것은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 앞에서 행하는 것입니다. 가장 작은 것부터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려는 실천의 태도는 작지만 매우 중요한 것입니다.


느헤미야의 고백을 통한 선민 집단으로써 이스라엘의 위치는(느 5:14-19)?

단순한 국가 공동체가 아닌, 위로는 하나님을 섬기고 아래로는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형제들과 사랑의 교제를 나누어야 하는 신앙 공동체로써의 위치.
이는 하나님의 역사를 훌륭히 감당하기 위해서는 먼저 약한 형제를 돌아봄으로 내부적 결속을 공고히 하는 일이 선결되어야 함을 가르쳐 줍니다.

출처 : 갓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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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벽 재건시 방해를 받아 어려웠던 일은(느 4:1-6)?

산발랏, 도비야가 사마리아인들과 더불어 느헤미야를 조롱함.
군사적인 위협을 가해 옴.
느헤미야가 왕의 허락을 받아 공사를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조롱과 공격을 받았던 것은 페르시아가 위성 국가들의 내정과 사소한 알력 다툼에 크게 관여하지 않는 정책으로 당시 사마리아와 아라비아 주변의 원주민들이 페르시아의 영향력에서 많이 벗어나 있었기 때문입니다.


원수들의 방해 속에서 느헤미야가 취했던 행동은(느 4:13-15)?

긴급한 위기에 대처할 실질적인 대응책을 세워 실전 준비를 갖추고,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도우심을 상기시켰고,
백성들을 주의 사역에 전념하게 했습니다.
느헤미야는 성전 중건이 하나님에 의해서 이루어질 것을 굳게 믿고 겸손한 자세로 모든 것을 하나님의 공로로 돌렸습니다.


백성들이 외부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성벽 중건을 계속할 수 있었던 이유는(느 4:15-20)?

이 작업은 하나님께서 느헤미야를 통해 이스라엘에게 내린 명령으로 생각했기 때문.
하나님의 사업은 언제나 중단될 수 없습니다. 인간적인 계산이나 나약함으로 사업을 중단하는 것은 인간이 가져다준 신앙이지 하나님으로부터 온 신앙은 아닙니다.
하나님의 역사는 인간의 능력과 처지에 의해 좌우되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신실하심으로 성취됩니다.

출처 : 갓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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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벽 재건 작업을 통해 발견할 수 있는 사실은(느 3:1-32)?

선지자요, 백성의 지도자로서의 느헤미야의 치밀한 계획성과 일을 지도하는 능력과, 유대 백성들의 아름다운 헌신의 모습.
이스라엘을 돌보시고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즉 하나님께서는 느헤미야를 통해 성벽을 재건케 하심으로 잃었던 선민 국가의 역사까지 가시적으로 회복하게 하신 것입니다.


성의 구조는 어떻게 되었는가(느 3:1-32)?

10개의 문과 4개의 망대.
* 10개의 문(예루살렘의 성문들). 
양문(느 1절; 요1:29), 어문(느 3절; 마4:19),
옛문(느 6;절; 마11:29), 골짜기 문(느 13절; 눅14:11), 
분문(느 14절; 고후7:1), 샘문(느 15절; 요7:38), 
수문(느 26절; 요15:3), 마문(느 28절; 엡6:11), 
동문(느 29절; 계22:12), 함밉갓문(느 31절; 고후5:10).
* 4개의 망대. 
함메아 망대, 하나넬 망대, 
풀무 망대, 내어민 망대.


성벽 중건은 어떻게 시작되었는가(느 3:1-32)?

양문부터 시작하여 유지들은 물자 동원과 공정을 분할 담당했음.
일시적으로 전면적인 성벽 중건의 착수는 느헤미야의 치밀한 조직력과 탁월한 지도력, 그리고 백성들의 자원하는 아름다운 모습 속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예루살렘 성문들이 내포하고 있는 영적 의미는(느 3:1-32)?

양문(느 1절) : 하나님의 어린양 예수(요1:29).
어문(느 3절) : 사람 낚는 어부(마4:19).
옛문(느 6절) : 성도가 걸어야 하는 선한 길.
골짜기문(느 13절) : 주를 섬기는 자의 겸손.
분문(느 14절) : 영육의 더러움을 깨끗케 함.
샘문(느 15절) : 성령으로 충만해야 함.
수문(느 26절) : 말씀의 물로 정결케 됨.
마문(느 28절) : 선한 싸움을 하는 그리스도의 군사 (엡6:11-18).
동문(느 29절) : 다시 오실 그리스도(요14:1-3).
함밉갓문(느 31절) : 그리스도의 심판대에 섬.


예루살렘 성벽 중건에서 얻을수 있는 영적 교훈은(느 3:1-32)?

죄로 인해 죽었던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영원히 살수 있다는 것을 예시함(롬3:23).
예루살렘 성은 B.C. 587년에 느부갓네살 왕에 의해 불타고 파괴되었지만 완전하게 파괴된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무너진 성벽은 성읍을 방어할 수 있는 기능을 상실했기 때문에 다시 중건되어야 했습니다.


느헤미야가 성벽을 재건할때 중심으로 삼았던 하나님의 원리는(느 3:1-32)?

협동의 원리, 은사의 원리, 소명의 원리, 격려의 원리.
이들은 성벽 재건을 하나의 작업으로 생각지 않고 주의 역사, 즉 하나님의 일이라고 생각하며 일했습니다.

출처 : 갓피플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사랑하시는 구체적인 일면은(느 2:3-10)?

애굽에서 이스라엘이 신음할때는 모세를,
바벨론에서 이스라엘이 신음할때는 다니엘을,
바사 아래서 이스라엘이 신음할때는 에스라, 느헤미야를 세우사 백성들을 가르치시고 인도하시는 모습 속에서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볼수 있습니다.


예루살렘 성전에 대한 느헤미야의 현실적인 방안은(느 2:6-8)?

아닥사스다 왕에게 전사가 귀환하여 성벽을 재건할 수 있도록 청원했음.
청원 내용은,
① 유프라테스 강 서편의 바사 제국 총독들에게 조서를 내려 유다까지 무사히 가도록 요청했고,
② 아삽에게 조서를 내려 예루살렘 성을 중건할 재목들을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이는 궁극적으로 유대 백성들이 무사히 예루살렘으로 귀국함으로써 선민 국가를 재건하여 회복되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의지의 산물입니다.

 
하나님의 응답 속에 나타난 느헤미야의 인간됨은(느 2:8)?

문제의 해결을 위해 기도하는 기도의 사람.
긍지와 뜨거운 동족애의 소유자.
언약의 궁극적 성취를 위해 섭리하시는 하나님의 선한 손길(느8:12,18,20)을 신뢰하는 믿음의 사람.

 
성벽 중건에 대한 느헤미야의 강변 내용은(느 2:17-20)?

이스라엘이 처한 처참한 환경.
성벽 중건의 정치, 역사, 종교적 중요성.
비록 대적들의 조롱과 위협이 있었지만 하나님만을 생각하고 자기의 서원을 이행하는 느헤미야의 모습에서 심오한 신앙을 볼수 있습니다.


출처 : 갓피플

느헤미야는 어떤 인물인가(느 1:1)?

느헤미야란 이름의 뜻은 ‘여호와의 위로’임.
바사의 고관으로 누리는 영광보다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영광을 중시했고,
자신의 입신양명보다 민족의 수치를 더 크게 생각하는 지도자적 양심을 가졌고,
자신의 지위를 버리고라도 성전 재건을 위해 투신할 것을 다짐했고,
인간적인 방법보다는 하나님 앞에 울며 금식하고 매달릴줄 아는 신앙의 인물이었습니다.

 
느헤미야 당시 유대 백성들의 처지는(느 1:3)?

자신들의 죄로 인해 이방의 포로로 끌려온 상태.
하나님의 징계 속에 있었지만 이들은 항상 회복의 소망을 가지고 언젠가는 다시 하나님께 경배와 찬양의 제사를 올릴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습니다.


예루살렘 멸망시 유다의 정치 상황은(느 1:3)?

바벨론에 의해 멸망당한 후 바사 제국의 통치하에 있었음.
주변의 이방인들이 유다를 지배했기 때문에 하나님의 선민인 유대인들은 능욕을 당하고 있었고 예루살렘 성은 훼파되어 있었습니다.

 
느헤미야의 금식 기도 내용은(느 1:4-11)?

신명기적 신앙 고백(느 5, 6절).
죄의 고백(느 6, 7절).
하나님의 약속과 경고에 대한 기억(느 8, 9절).
주의 백성에 대한 보호 요청(느 10절).
기도 응답의 요청(느 11절).

 
‘하늘의 하나님’이라는 의미는(느 1:4)?

땅의 신들인 우상과 구별되는 여호와 하나님을 지칭함.
느헤미야는 바사의 궁전에 거하면서도 이방 종교나 우상에 물들지 않고 언약의 하나님 여호와를 바르게 알고 신앙을 지키고 있었습니다.


출처 : 갓피플

1. 포로귀환 시대의 안식일 문제

1) 안식일 문제 대두
① 왕정시대 이전:  이 시기의 안식일 문제에 대한 기록은 거의 발견할 수 없다. 다만 모세오경에서 안식일을 범한 자에 대해 처벌을 내린 사실이 두곳에서 언급되어 있을 뿐이다(출16:27, 28; 민15:32-36).
② 왕정말기와 포로시대 : 안식일 문제가 본격적으로 대두되기 시작한때는 왕정 시대 말기에서 포로 시대이며, 이사야, 예레미야, 에스겔 선지자에 의해 이 문제가 제기되었다. 선지자들이 안식일을 메시지의 중심 주제로 언급했던 이유는 안식일의 강조가 여호와 신앙 및 예배에 대한 강조와 밀접한 연관이 있었기 때문이다(렘17:21, 22). 더욱이 당시 팔레스틴 지역을 중심으로 근동 지역 전체가 열강의 세력 다툼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있었기 때문에 안식일의 강조는 이스라엘 백성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언약 백성이요, 선민으로서의 주체성을 고취시키는 역할을 했다(사56:4, 6; 사58:13, 14). 또한 포로 시대의 에스겔 선지자의 안식일에 관한 메시지도 이스라엘 민족의 자긍심 고취를 위한 것으로, 에스겔 선지자는 안식일의 거룩성 문제를 자주 거론하였다(겔22:8, 26; 겔23:38).
③ 포로귀환 시대 : 느헤미야가 이 시기에 안식일 문제를 제기한 것도 이사야, 예레미야, 에스겔 선지자의 취지와 동일하지만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이 오랜 포로 생활 동안 이방인의 풍습에 젖어있던 상태여서 그 문제의 심각성은 훨씬 컸다. 즉 그들은 바벨론 포로기에 안식일날 노동하는 것이나 장사하는 일에 대해서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였다. 더욱이 이방인과의 통혼으로 이방 풍습을 그대로 받아들인 자들이 많아 안식일 준수는커녕 여호와 신앙조차도 상실해가는 형편이었다.

2) 느헤미야 안식일 개혁 운동
포로 귀환 이후 하나님의 선민으로서 이스라엘의 면모를 회복하기 위한 종교개혁 운동은 B. C. 458년 제2차 포로 귀환 이후 학사 에스라에 의해 시작되었다고 볼수 있다. 그후 약25년후인 B. C. 433년에 실시된 느헤미야의 안식일 개혁 운동도 에스라의 종교개혁 운동의 연장 선상에서 이해할 수 있다. 느헤미야의 안식일 개혁 운동은 제4계명에서 규정하고 있는 안식일 규례를 철저히 준수하자는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즉 규례와는 달리 당시 안식일에 행해졌던 노동의 금지, 매매 활동 금지 조치 및 안식일을 성일로써 거룩히 지킬 것 등을 명했다. 물론 안식일 준수는 의식적이어서는 안되며, 그 마음의 진실에서 비롯되어야 한다. 그러나 이 당시 느헤미야는 일차적으로 외적으로라도 이스라엘 선민과 이방인의 구별을 가시화 함으로써 이스라엘 백성들의 신앙 자세를 빨리 회복시키기 위함이었다. 그래서 이 당시는 다른 어떤 시대보다 혈통적 이방인에 대해 배타적이었다. 에스라 시대에 이방인과 결혼한 자들로 하여금 강제로 이혼하게 한것도 이러한 시대적 특수성에 따른 것이었다.

2. 세스바살과 스룹바벨의 관계

1) 동일 인물이라는 견해
스1:8, 11을 보면 제1차 포로 귀환 당시 바사왕 고레스로부터 성전 기명을 받아 예루살렘으로 가지고 온 유다 총독이 세스바살로 나온다. 그런데 스12:1과 스2:2을 보면 1차 포로 귀환자의 지도자 명단 속에는 세스바살은 없고 스룹바벨만 언급되어 있다. 따라서 바사왕이 동시에 두사람을 유다 총독으로 임명하지는 않았을 것이기 때문에 세스바살과 스룹바벨은 동일 인물로 보아야 한다. 뿐만 아니라 스5:16을 보면 세스바살이 전지대를 놓았다고 기록하고 있는데 반해 성전 지대 공사에 관한 직접적인 기록인 스3:8-13에는 세스바살이 아닌 스알디엘의 아들 스룹바벨로 나타난다. 이런 사실에서 동일 인물로 보는 것이다. 또한 이 둘을 동일 인물로 보는 이유 중의 하나는 '세스바살'을 스룹바벨의 다른 이름이라고 보기 때문이다.

2) 다른 인물이라는 견해
세스바살은 바사왕 고레스에게 성전 기명을 받아 예루살렘으로 옮겨온 일과 관련해서만 나타나고 성전 재건에 관한 기록들 속에는 한번도 언급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스룹바벨과 다른 인물이라는 견해이다. 즉 세스바살은 단지 성전 지대 공사와 관련해서 단 한번 언급되었는데(스5:16), 이는 강 서편 총독 닷드내가 바사왕에게 보낸 보고서에 언급된 것이다. 그러므로 세스바살이 지대 공사에 직접 관여했다기보다는 포로 귀환자들의 대표자로서 언급되었음이 분명하다는 것이다. 또한 스룹바벨이란 이름이 에스라, 학개, 스가랴서에 나오는데, 세스바살과 동일 인물임을 암시하는 곳은 한군데도 없다고 주장한다.


출처 : 갓피플 자료&지식

한 나라가 다른 나라의 지배로부터 해방되거나 포로에서 귀환하면 먼저 그나라 국민들의 정신적인 공동화 현상을 극복하고 제도적인 개혁과 행정적인 조치를 통해 지배국의 잔재를 없애야 한다. 이스라엘 백성들도 바벨론의 포로에서 해방된 후 성전 재건과 성벽 재건을 통해 신앙적인 회복을 이루었다. 그러나 이런 성전과 성벽이 있어도 이를 뒷받침해 주는 제도적인 조치가 없다면 성전과 성벽이 제구실을 못하였을 것이다. 백성들의 재정착은 이런 맥락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는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백성들의 재정착과 성벽 낙성식 그리고 백성들의 부흥 운동을 통해서 이스라엘의 신앙적 회복과 제도적, 행정적 제도 보완에 대해서 살펴보고자 한다.

1. 백성들의 재정착과 성벽 낙성식(느11, 12장)
성벽을 재건한 후 최초로 시행한 정책은 무엇인가? 이 정책에서 어떤 사람들이 선택되었으며, 나머지 사람들은 어떻게 예루살렘에 거주하게 되었는가? 백성들이 예루살렘 성에 재정착한 후 어떤 행사가 거행되었는가? 그리고 어떤 제도가 확립되었는가?

1) 예루살렘 성 정착과 성벽 낙성식
성벽은 재건되었으나 예루살렘 성은 광대한 지역이라 성벽을 수비할 사람이 없어 새로운 인구 조사를 통해 정착 인원을 늘려야 했다. 먼저 자원하는 백성들 위주로 선택되었으며, 그들에게 느헤미야는 축복을 빌어 주었다. 왜냐하면 예루살렘에 거주하는 것이 다른 지역에 거주하는 것보다 더 위험하고 많은 희생과 봉사를 필요로 했기 때문이다. 제비뽑기에 의해 선택된 이스라엘 백성의 1/10은 예루살렘 성 안에 거주하게 되었으며, 그밖에 예루살렘에 정착하지 않은 다른 사람들은 각기 자기 본토 고향에 거주하였다.
백성들의 재정착이 이루어지고 난후 비로소 성벽 낙성식이 거행되었는데, 에스라를 중심으로 하는 편과 느헤미야를 중심으로 하는 편이 성벽 돌기를 하고 난후 모여 제사를 드리며 찬양함으로써 성벽 낙성식은 끝났다. 그때부터 십일조와 제사장 제도가 재확립되었다고 할수 있다. 특히 제사장 제도를 언급한 것은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지켜야할 의무에 대한 제사장적 관점을 백성들에 재인식시켜 그 중요성을 깨닫게 하기 위함이었다. 성벽 낙성식과 레위인들의 문제 해결을 통해 가시적이고 제도적으로 하나님의 통치와 섭리가 이스라엘에 회복되었음을 나타내 주고 있다.

2) 백성들이 봉사자를 세움
성벽을 재건하고도 낙성식을 막바로 치르지 못한 것은 성이 너무 광대한 탓에 성벽을 지킬 사람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느헤미야는 성벽 낙성식에 앞서 백성들의 재정착을 시행하였는데, 억지로 한 것이 아니라 신앙적인 감화를 주고 난후에 실시하였다.
교회일이나 선교에 있어서도 일때문에 사람을 잃어버리는 일이 있어서는 안되며, 어떤 일을 하기위해 사람을 선발하거나 임무를 맡길때에도 억지나 권위로 하는 것이 아니라 감동과 감화를 통해서 해야할 것이다. 낙성식이 성벽 재건 후에 이루어지지 않고, 수많은 일들이 있은 후에 된것은 만사에는 때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전3:1). 이처럼 우리는 매일 매일의 삶 속에서도 적절한 때를 기다릴줄 아는 여유와 인내가 필요하다.

2. 백성들의 부흥운동(느13장)
느헤미야가 바사에서 돌아와 제사장 엘리아십과 결탁하여 자신의 영향력을 행사하려던 도비야를 추방하고 그의 마지막 개혁 작업을 시작하였다. 그 개혁은 무엇이며, 레위인의 지위를 회복하기 위해 무엇을 확고히 확립했는가? 그리고 이스라엘이 이 당시 하나님께 범죄한 일은 무엇이었는가?

1) 느헤미야의 개혁
느헤미야의 마지막 개혁은 그가 바사에서 다시 돌아온 후에 이루어졌다. 그런데 그가 다시 돌아온 후에 행한 개혁은 종교적 성격이 강하였다. 그는 이스라엘 공동체의 영적 부패를 과감히 척결하고, 레위인에 대한 지위 회복과 십일조 제도를 확립함으로써 하나님에 대한 열정을 회복할 것을 강조했으며, 이방인과의 통혼 금지를 통해 순수한 이스라엘의 혈통을 찾는 일이 신정국 재건에 있어서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깨우쳤다. 이는 이방인과의 통혼을 하지 않겠다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또다시 이방인과 통혼하는 범죄를 짓고 말았기 때문이었다. 그 외에도 그는 더나아가 안식일에 노동하며 상업을 행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한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키라는 개혁을 펼쳤다.

2)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
이스라엘 백성들은 거국적인 회개 운동을 통해 죄악으로부터 자신들을 돌이켰다. 그러나 그들은 얼마되지 않아 또 같은 죄에 빠져들고 말았다. 이런 이스라엘 백성의 모습처럼 우리도 어떤 죄악에서 돌이켜 회개하고 조금 지난후에 그 죄에 다시 빠지는 잘못을 범하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아야 할 것이며, 또한 날마다 자신을 유혹하는 영적인 부패를 과감히 척결하여 처음 가졌던 순수한 신앙을 지켜 나가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느헤미야의 안식일 개혁을 통해 우리는 안식일을 단순히 주일 예배 성수로만 지키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고,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이라는 차원에서 하나님 안에서 안식하는 참된 안식일을 지켜야 할 것이다.

사람은 누구나 죄에 빠질 가능성이 있다. 그것은 인간 속에 죄의 본성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어떤 죄를 짓고 곧 회개하고 그 죄에서 돌이키고 난후 얼마있다가 그 죄에 다시 빠진다면 그 사람에게는 어떠한 율법이나 법의 통제도 별로 효력이 없을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들도 마찬가지로 죄를 범하고 회개하고 그 죄에서 돌이키고 다시 그 죄에 빠지기를 계속해서 반복하고 있다. 그러므로 옛언약 아래있는 백성들에게 새로운 언약인 예수그리스도의 구속의 은혜가 절실히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사람은 어떠한 도덕이나 율법으로도 구원받을 수 없다. 오직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만이 우리를 죄에서 구원할 수 있다는 것을 본문은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출처 : 갓피플 자료&지식

1. 초막절

1) 유래 및 목적
초막절은 40년간의 광야 방랑 생활 중 이스라엘을 인도하시고 보호해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감사하기 위해 지켜진 절기이다. 그런데 이 절기가 가나안의 농경 축제와 밀접한 연관이 있기 때문에 혹자는 초막절이 가나안 원주민의 농경 축제를 본딴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즉 가나안 사람들은 올리브 열매 수확의 달(9월)이 되면 밤마다 가지와 덩굴로 만든 초막에 서서 올리브 과수원을 감시하고 또 올리브나 포도의 수확이 끝난 후에 축제를 벌였는데, 이스라엘이 이것을 본따서 가나안 정착 후에 초막절을 지키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레23:43에서 초막절은 분명히 출애굽과 광야 시대에 초막에 거한 사실에서 유래하였음을 분명히 밝히고 있다. 그리고 신31:9-13에는 초막절에 특별히 온 회중 앞에서 율법을 낭독할 것을 규정하고 있어 이스라엘의 초막절이 가나안의 농경 축제와는 다른 여호와의 절기임을 보여주고 있다.

2) 준수시기 및 방법
초막절은 유대력에서 1년의 마지막 달인 일곱째 달 (티쉬리)의 15일부터 7일간 계속되었으며, 8일째 되는 날은 안식의 날로써 장엄한 성회로 모였다. 초막절에 참석하는 모든 사람은 먼저 7일동안 기거할 초막을 준비해야 했다. 초막을 짓기위해 예루살렘 주위에서 버드나무 종려나무의 잔가지들을 모아 초막을 지었다(느8:13-18).
한편 이 절기동안 매일 행해지는 세가지 의식이 있었다. 그중 첫번째로는 아침에 가장 먼저 드려지는 헌수 의식으로써 제사장들이 실로암 못에 가서 일주일동안 쓰기에 충분한 물을 길러오는 것이다.
두번째는 밤에 4개의 커다란 '일곱 가지의 촛대' 밑에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축제의 즐거움을 만끽하는 의식이었다. 마지막으로 새벽에는 제사장들에 의해 장엄한 제사 의식이 거행되었다. 이러한 7일동안의 의식이 끝나고 8일째 날에는 절기를 마감하는 장엄한 대성회로 모여서 초막절의 의미를 다시 마음에 새기며 축제의 막을 내린다.

2. 언약의 종류와 형식

1) 언약의 형식
① 전문(前文) : 언약의 반포자를 밝히고 있는 부분이다. 예를들면 십계명의 서문에서 '나는…너의 하나님 여호와로다' (출20:2)를 들수 있다. ② 역사적 서언(序言) : 언약을 맺기 이전에 당사자간의 과거의 역사적 관계를 밝히고 있는 부분이다. 출20:2에서 "너를 애굽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낸"이란 구절이 이에 해당된다.
③ 조항(규례)들 : 언약 당사자간의 상호 책임을 밝히고 있는 부분이다. 십계명 중에서 1, 2계명이 이에 해당된다.
④ 문서보관 및 낭독 규례 : 언약 내용을 기록한 문서 보관과 그 문서를 정기적으로 낭독함으로써 그 언약 내용을 계속해서 숙지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신31:10, 11 부분이 이에 해당되며, 율법을 숙지하도록 요구하는 많은 부분이 이에 해당된다(신6:20-25; 수4:6, 7).
⑤ 증인 또는 증거물 기록 : 성경 중에는 이런 내용이 잘 나타나지 않으나 여호와께서 스스로 언약의 증인으로 나타나고 있는 부분이 더러 있다(수24:22; 사1:2; 미6:1, 2). 그리고 돌은 그 증거물로 비석처럼 세우기도 했다(창31:47; 수24:27).
⑥ 맹세 : 언약의 규례에 대해 준수할 것을 쌍방간에 맹세하는 부분이다(창15:17). 그리고 "소금 언약"(민18:19), "여호와의 모든 말씀을 우리가 준행하리이다"(출24:7) 등도 이런 맹세 행위를 묘사한 것이다.
⑦ 축복과 저주 : 언약의 준수여부에 따른 축복과 저주의 내용을 기록한 부분이다.(신27, 28장).

2) 언약의 종류
① 종주권 언약 : 이는 주종 관계에서 맺은 언약으로 강대국과 약소국 사이에 주로 이런 언약이 체결된다(겔17:13). 성경에서 하나님과 그의 백성간의 언약적 관계를 묘사함에도 이 형식을 따르고 있다. 한편 이 언약의 특징은 주로 종신이 종주에 대해 지켜야할 규례와 충성심이 강조된다. 종주권 언약 중에도 왕이 신하에게 보상으로 땅이나 어떤 은총을 베풀어 양자간의 관계를 묶는 보호 언약 또는 봉건 언약이 있다.
② 동등 언약 : 이는 쌍방이 동등한 입장에서 의무 규례를 제시하거나 또는 의무 부과없이 서로에 대해 신의를 지켜 평화를 보존코자 맺는 언약이다. 이 언약의 특징은 양자를 우정 관계 혹은 형제의 관계로 결속하며 상대를 이해하고 존경하며 보호해 줌으로써 보다 성숙된 관계로 발전케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런 언약은 인간의 악한 본성 때문에 또는 상황의 변화에 따라 쉽게 파기될 수도 있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렘34:8-11).


 

출처 : 갓피플 자료&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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