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tudy
(1~15절)
참 양육의 방법과 이유 - 거짓 스승들의 교훈에서 신자들을 보호할 것을 명령했던 바울은 이제 여러 모양의 신자들을 적극적인 면에서 어떠한 방향으로 양육할 것인지와 그렇게 해야 될 이유에 대해 언급한다.
[2절]
늙은 남자에 대한 양육의 내용이다. 절제. 흔히 노인은 생의 종말이 다가오고 있다는 허탈감에 젖어 언행 심사를 되는 대로 방치할 우려가 있다. 따라서 믿음 안에서 스스로를 일으켜 세우기 위해서는 특별히 절제의 미덕이 요구되는 것이다. 경건(헬, 셈노스)은 절제의 결과로서 나타나는 엄숙성을 뜻한다. 이런 사람은 하나님이 자신을 감찰하고 계심을 알며(롬 8:27), 영원한 세계를 소망하게 된다(히 11:13~16).
[3절]
늙은 여자들이 가져야 할 삶의 방향이다. 행실이 거룩하며 성전에서 하나님의 종들이 봉사할 때의 모습으로 행동해야 함을 의미한다. 여자의 역할을 중시하는 성경의 가르침(딤전 5:3~5)에서 볼 때 이 권면은 큰 의의를 갖는다. 여기서 우리는 신자들은 하나님 앞에서의 삶을 살아야 하며, 자신의 삶 자체가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가 되어야 함(롬 12:1)을 깨닫게 된다. 참소치 말며 많은 술의 종이 되지 말며. 바울은 두 권면을 하나로 묶음으로써 술이 인간의 행동이 미치는 악영향을 강조하고 있다.
[4~5절]
남편과 자녀를 사랑하며...남편에게 복종하게. 이것은 신앙인에게 있어서 가정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신앙의 이름 아래 가사가 방치되서는 안 되며, 가족도 역시 적극적인 사랑의 대상임을 가르치는 기독교의 특성을 분명히 보여 준다. 젊은 부인의 이러한 행동으로 하나님의 말씀이 훼방을 받지 않게 될 것이며, 더 나아가 가정과 이웃에 전도의 문이 열리게 된다(벧전 3:1).
[6절]
젊은 남자들에 대한 교훈이다. 근신하게. 이것은 정욕의 지배를 받기 쉬운 청년들에게 필요한 자기 통제의 능력이다. 당시 이교 세계의 타락상, 특히 성도덕의 문란(고전 5:1; 고전 6:16)은 젊은 남자들을 죄 가운데로 빠뜨리기에 충분하였다.
[7~8절]
바울은 디도에게 행위와 가르침이 일치하는 교사가 될 것을 권면한다. 선한 일의 본을 보여 많은 유혹을 받고 있었을 청년 디도는 자신이 친히 근신하며, 경건한 삶을 살아감으로써 젊은이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어야 했다. 교훈의 부패치 아니함. 이것은 자신의 생각을 합리화시키기 위해 성경을 억지로 꿰어 맞추지 말며(벧후 1:20, 21), 연구를 게을리함으로 그릇되게 해석지 말 것(벧전 1:10, 11)을 뜻한다. 경건함. 단정, 엄중함을 뜻하며, 설교시에 말장난, 인신 공격, 욕설 등을 하지 말아야 됨을 암시한다.
[9~10절]
여러 모양의 신자들 중 마지막으로 종들이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에 대한 지도 방향이다. 물론 그리스도 안에서 주종의 구별이 있을 수 없으되(골 3:11), 사회 관습과 무리하게 충돌함으로써 복음 전파에 차질을 빚게 할 수는 없었던 것으로 생각된다.
(11~15절)
양육의 근거 - 지금까지 여러 모양의 신자들이 각기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를 디도에게 가르친 바울은 이제, 신자들을 그렇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유일한 방편이며 또한 그렇게 살아가기를 요구하는 '은혜'에 대하여 언급한다.
[11절]
구원을 주시는...은혜. 신자의 구원은 하나님의 은혜에 따라 일방적으로 주어진 것이며, 영원한 형벌(계 20:15)에서의 해방이다(요 5:24). 그러므로 놀라운 사랑을 베푸신 하나님의 뜻대로 경건히 사는 것은 성도들의 당연한 임무이다(엡 2:8~10).
[13절]
은혜의 또 다른 역할은 내세의 소망을 갖게 하는 것이다. 이 소망은 천국의 지복성(至福性, 계 21:4, 23) 및 영원성(벧전 1:4) 때문에 참으로 복된 것이다<막 1:15, 하나님 나라의 개념>.
[14절]
선한 일에 열심하는 친백성이 되게 하나님이 우리에게 은혜를 주신 마지막 목적은 특별히 구별된 하나님의 백성으로 삼기 위한 것이다. 따라서 신자들은 이러한 신분에 따라 정결한 삶을 살아야 할 의무가 있다(겔 37:23).

# 해설
목회자의 성도 양육 (1~10절)
바울은 이제 참 교사가 각 부류, 즉 남녀 노소, 종과 상전(고용인과 피고용인)에게 가르쳐야 할 실제적 교훈의 내용을 제시한다. 특히, 7절에 말로만 가르치지 말고 목회자가 스스로 모범 보일 것을 요구한 내용을 주시하라.
양육의 근거 (11~15절)
바울은 각 성도가 선한 믿음의 실천을 하도록 성숙시키는 원동력은 어린아이를 젖 먹여 양육하듯이 우리의 영혼을 양육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있음을 보여 준다.

# 핵심
1~15절
성도들을 바른 교훈으로 양육해야 할 교회 지도자인 디도에게 베푼 세부적 목회 지침이다.
대적하는 자 (8절)
그레데 교회에 은밀히 침투하여 성도들을 미혹하던 거짓 교사들

# 묵상
나이에 따른 바람직한 태도 (3~8절)
교회에서 늙은 남자들은 절제하고 경건하여 근신하고 믿음과 사랑과 인내함에 온전한 태도를 가져야 하며, 늙은 여자들은 남을 헐뜯거나 술의 노예가 되지 말고 행실이 거룩하며 경건함으로 선한 것을 가르치는 자의 태도를 취해야 합니다. 젊은 사람들 중 여자들은 남편과 자녀를 사랑하며, 근신하고 순결하며, 집안 일을 잘하고 남편에게 복종해야 하고, 젊은 남자들은 근신하며 범사에 선한 일을 하며, 교훈대로 살고 경건하며 망할 것이 없는 말을 해야 합니다.

목회자의 성도 양육 방법 (7~15절)

목회자는 가계 각층의 성도들에게 합당한 교훈으로 가르치되 먼저 목회자 자신의 삶을 모범으로 나타내 보임으로써 성도들을 양육해야 합니다. 양육은 말로만 그치지 아니하고 삶으로 본을 보일 때 그것 이상으로 바람직한 것은 없습니다.

 

출처 : 바이블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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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udy
(1~4절)
문안 인사 - 디도에게 교회를 치리(治理)할 방도를 가르치기 위해 본서를 기록하면서 저자 바울은 초두에서 발신자, 수신자, 축복의 순서로 이루어지는 일반적 형식의 인사를 한다. 여기서 그는 특히 발신자 자신에 대해서는 많은 수식구를 사용함으로써 자신의 사도직의 신적 기원을 강력히 암시한다.
[1절]
하나님의 종이요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살후 서론, 서신서의 인사말과 사도권의 주장>.
[2~3절]
영생. 이는 신자들에게는 거룩한 생활을 하게 하는 자극제(2:11~14)였고, 바울 사도에게는 직분을 충실히 수행케 하는 활력소(딤전 4:10)가 되었으며, 창세 전에 신실하신 하나님에 의해 계획되었다(요 17:24; 엡 1:4). 하나님은 때가 차매(갈 4:4) 바울에게 전도의 미련한 방법(고전 1:21)으로 영생에 관한 진리를 선포토록 하셨다. 여기서 우리는 전도는 엄위하신 하나님의 긴박한 명령이며(마 28:19, 20), 하나님은 복음을 맡은 청지기인 우리와 반드시 회계(會計)하신다는 것(마 25:19)을 깨닫게 된다.
[4절]
같은 믿음을 따라 된 디도는 출처, 능력, 내용 등의 면에서 바울의 것과 동일한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다(벧후 1:1). 모든 성도들은 한 성령, 한 소망, 한 주(主), 한 믿음, 그리고 한 세례에 속해 있으므로, 서로 하나 되기에 힘써야 한다(엡 4:3~5). 나의 참 아들 디도는 바울 사도를 통해 새 생명을 소유하게 되었다는 점에서 믿음의 아들이다. 또한 그는 바울의 참으로 귀한 조력자였다는 점에서 '참 아들'이다. 성경은 디도의 회심 시기 및 장소에 대해서는 언급지 않는다. 은혜는 하나님이 신자에게 값없이 주시는 모든 은사이며, 평강은 은혜를 깨달은 자가 갖게 되는 평안한 마음이다. 이를 통해 우리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체험한 자만이 참된 평안을 소유할 수 있음을 깨닫게 된다(요 14:27).
(5~9절)
장로의 임명 조건 - 수신자 디도에 대한 인사를 마친 바울은 이제 목회 현장에서 제기되는 제문제에 대해 차례로 해결책을 제시한다. 그중 첫째로 바울은 장로를 세우는 문제에 대해 언급한다. 즉 그는 장로가 하나님의 교회에 꼭 필요한 직분임을 말하면서, 디도를 그레데에 남게 한 목적에 따라 유자격자를 선별한 후 각 지교회에 세울 것을 명령한다.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은 무형 교회와 유형 교회 모두를 중요시하며, 교회의 순결성 유지를 위해 직분 제도를 기쁘게 사용하시며, 장로가 되려는 자에게는 성숙한 신앙 인격이 최우선으로 요구됨을 깨닫게 된다.
[7절]
본절 앞에 '왜냐하면'(헬, 가르, 한글 개역성경에는 생략되었음)이라는 접속사가 위치한다는 점에서 여기의 감독은 6절의 '장로'와 동일한 명칭이다. 본절은 장로의 자격 요건으로서 갖고 있지 않아야 될 성품에 대해 다루고 있다. 제 고집대로 하지 아니하며 자신의 심적 만족을 위하여 타인의 의사를 묵살하지 아니함을 뜻한다. 그렇지 못한 사람은 타인에게 양보할 줄 모르며, 자신을 과대 평가하므로 지도자의 자격이 없다. 술을 즐기지 아니하며. 성경은 술 자체를 악한 것으로 정죄하지 않는다(딤전 4:4). 그러나 음주는 쾌락 주의에 빠지게 하며, 경건 생활을 방해하며, 덕을 세우지 못하며(고전 8:12, 13), 자기 육체를 상하게 한다는 점 등에서 삼가야 한다(잠 31:4).
[8~9절]
장로에게 필요한 긍정적 자격 요건을 기술하고 있다. 나그네를 대접하며 고대 사회의 숙박업소는 부도덕하며 불결하고 비쌌기 때문에 특히 그리스도인 나그네에게는 합당치 않았다. 따라서 그 지역 교회 지도자는 자기 가정의 문호를 개방할 필요가 있었다. 미쁜 말씀의...지켜야. 성경이 가르치는 교훈 및 전통을 이단 등의 공격으로부터 파수할 뿐만 아니라 본인 스스로 그 가르침대로 행하는 것을 뜻한다. 자신이 이처럼 솔선 수범할 때, 비로소 거스려 말하는 자들을 책망할 수 있다<겔 33:6, 종교 지도자의 책임>.
(10~16절)
거짓 교사들의 정체 - 교회를 튼튼히 세우기 위한 방편으로서 장로를 세우라고 명령한 바울은 장로들이 해야할 일을 설명한다. 당시 그레데에는 잘못된 교훈을 퍼뜨리며 탐심으로 인하여, 연약한 신자들의 가정에까지 해를 끼치는 자들이 많았다. 따라서 바울은 장로들로 하여금 신자들이 거짓 교사와 거짓 교훈을 좇지 않고 바른 신앙으로 인도할 것을 요청하고 있다.
[10~11절]
거짓 교사들은 참된 진리를 거부하고 다른 복음(갈 1:7)을 전하는 자들이었으며, 그들의 대부분은 할례를 구원의 방편으로 보는 유대인 곧 할례당들이었다(행 15:1). 따라서 디도는 그들에게 진리와 사랑으로써 권면하며, 이를 거절하면 호된 견책을 하며, 이것마저 거부하면 최후의 조처인 출교를 명해야 했다(마 18:15~17). 여기서 우리는 교회의 순결 유지를 위한 책벌은 반드시 필요하며, 책벌은 사랑의 방법으로 그 영혼을 구원키 위한 동기에서 시행되어야 함을 깨닫게 된다(고전 5:5, 6).

[12절]

그레데인 중에서 어떤 선지자. 이 사람은 B.C. 600년경에 활동했던 인물로서, 헬라 일곱 현인 중에 한 사람으로 꼽히는 시인 에피메니데스이다. 경각심을 더욱 고조시키기 위해, 그레데인 중에 소위 현자로 인정받는 자의 말을 빌었던 것이다.

[14절]

유대인의 허탄한 이야기. '허탄한 이야기'에 해당하는 헬, '뮈도이스'는 '신화'를 의미한다. 이것은 '유대주의'와 '영지주의'의 혼합에서 생겨난 것으로, 구약의 말씀들을 영지주의적 관점으로 바꾸어 만든 것이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명령한 것과 같이(딤전 1:4) 디도에게도 그레데인들에게 팽배해 있던 유대인들의 신화를 주의시키라고 권고한다.

[15~16절]

거짓 교사들은 영지주의의 이원론 사상에 근거하여 물질, 결혼 등을 악한 것으로 보았다. 그러나 바울은 그들의 더러운 마음에서 나온 교훈과 행위가 더러운 것이지, 물질 자체는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것으로 더럽지 않다고 주장한다(마 15:11; 롬 14:14, 20).

 

# 해설

문안 인사 (1~4절)

비교적 긴 인사말로서 사도권의 기원에 대하여 강조한 점이 눈에 띈다. 이는 자신이 맡은 소명을 거짓된 인간 사조와 대조시켜 줌으로써 디도로 하여금 복음의 사역자로서 신앙의 모범을 견지하도록 하기 위함이었다.

장로 임명과 그 기준 (5~9절)
디도가 목회하던 그레데 교회도 도덕적으로 혼탁한 헬라.로마의 문화적 배경과 영지주의 및 유대주의 등의 사상적 도전을 받았다. 이에 바울은 교회의 대소사를 주관할 장로의 존재야말로 교회의 존폐(存廢)를 결정짓는 중대한 관건이라고 판단하고 장로의 임명에 대하여 거론한 것이다(딤전 3:2~7; 딤전 5:17).

거짓 교사들의 정체 (10~16절)

바울은 본문을 통해서 교회는 교리와 실천 양면 모두에서 오로지 하나님 중심의 신앙에 의거해야 함을 강조하는 한편, 거짓 교사들의 표리 부동성, 즉 겉으로는 하나님을 시인하고 경건한 체하나 속으로는 더러운 탐욕에 눈이 먼 정체를 폭로하고 있다.

 

# 핵심

1~4절

디도에 대한 문안 인사와 바울 자신이 주께로부터 전도 명령을 받았듯이 디도도 동일한 명령을 받은 자임을 일깨워 주는 내용이다.

장로와 감독 (7절)

목회서신인 디모데전.후서에는 장로와 감독이란 용어를 분명히 구분하여 사용하지 않고 동의어에 가깝게 사용하고 있다.

감독에 해당하는 헬라어 '에피스코푸스'는 '교우를 돌보는 역'이란 뜻으로 교회를 다스리는 직능과 교인들의 생활 전반을 돌보는 책임을 맡은 사람을 가리킨다. 그런데 이런 감독직은 유대교에서는 찾아 볼 수 없다. 초대교회에서는 장로와 직명으로 연령과 직위에 관련하여 불렀고, 감독은 그 직의 내용과 관련되어 불렀다. 그러다가 사도시대이후 점차 교회이 직제가 세분화되면서 감독과 장로직을 구분하게 되었다. 그리고 장로보다는 감독직을 우위에 두게 되었다. 오늘날 로마 가톨릭이나 동방 정교회에서는 감독직을 사용하고 있다.

 

# 묵상

바울의 자기 소개 (1절)
바울은 자신을 하나님의 종으로 소개하는데, 이는 자신의 생명이 주인되신 하나님께 전권적으로 맡겨져 있음을 의미합니다. 또한 그리스도의 사도로서의 소개는 그리스도로부터 복음 전파의 사명을 위임받은 자로서 권위를 행사하는 신분을 의미합니다.

그레데 교회의 장로 자격 (5~9절)

그레데 교회의 장로는 가정적으로는 책망할 것이 없고, 한 아내의 남편으로 방탕하거나 불순종하는 자녀를 두지 아니한 자요, 사회적으로는 외적으로 누구에게나 책망받을 것이 없는 사람으로서 하나님의 청지기요, 말씀의 가르침을 좋아하며 그대로 지키는 자이어야 합니다. 이는 올바른 신앙 인격을 가진 지도자의 자격 조건으로,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교회의 질서확립과 성도들의 올바른 신앙확립을 위해서는 최대의 관건이 됩니다.

그레데 교회의 상황 (5절)

그레데 교회의 당시 상황은 믿음은 가졌으나 이를 실천하는 선한 행위가 없었습니다. 또한 성도들이 거짓 교사들의 잘못된 가르침에 빠져 혼란한 상태였습니다. 교회는 정통 교회론에 입각한 신앙의 토대 위에서 그리스도를 교회의 머리로 삼고 바른 종말론적 사유를 가질 때 바르게 나아갈 수 있습니다.



출처 : 바이블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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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 일에 힘쓰라

[디도서 3장 1절~15절]
1절 - 너는 그들로 하여금 통치자들과 권세 잡은 자들에게 복종하며 순종하며 모든 선한 일 행하기를 준비하게 하며
2절 - 아무도 비방하지 말며 다투지 말며 관용하며 범사에 온유함을 모든 사람에게 나타낼 것을 기억하게 하라
3절 - 우리도 전에는 어리석은 자요 순종하지 아니한 자요 속은 자요 여러 가지 정욕과 행락에 종 노릇 한 자요 악독과 투기를 일삼은 자요 가증스러운 자요 피차 미워한 자였으나
4절 - 우리 구주 하나님의 자비와 사람 사랑하심이 나타날 때에
5절 - 우리를 구원하시되 우리가 행한 바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오직 그의 긍휼하심을 따라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하셨나니
6절 -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그 성령을 풍성히 부어 주사
7절 - 우리로 그의 은혜를 힘입어 의롭다 하심을 얻어 영생의 소망을 따라 상속자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
8절 - 이 말이 미쁘도다 원하건대 너는 이 여러 것에 대하여 굳세게 말하라 이는 하나님을 믿는 자들로 하여금 조심하여 선한 일을 힘쓰게 하려 함이라 이것은 아름다우며 사람들에게 유익하니라
9절 - 그러나 어리석은 변론과 족보 이야기와 분쟁과 율법에 대한 다툼은 피하라 이것은 무익한 것이요 헛된 것이니라
10절 - 이단에 속한 사람을 한두 번 훈계한 후에 멀리하라
11절 - 이러한 사람은 네가 아는 바와 같이 부패하여 스스로 정죄한 자로서 죄를 짓느니라
12절 - 내가 아데마나 두기고를 네게 보내리니 그 때에 네가 급히 니고볼리로 내게 오라 내가 거기서 겨울을 지내기로 작정하였노라
13절 - 율법교사 세나와 및 아볼로를 급히 먼저 보내어 그들로 부족함이 없게 하고
14절 - 또 우리 사람들도 열매 없는 자가 되지 않게 하기 위하여 필요한 것을 준비하는 좋은 일에 힘 쓰기를 배우게 하라
15절 - 나와 함께 있는 자가 다 네게 문안하니 믿음 안에서 우리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너도 문안하라 은혜가 너희 무리에게 있을지어다

* 주제별 목록 작성
구원
5절 : 의로운 행위로 받지 않음 / 주의 긍휼하심을 따라 얻음 /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얻음

* 도움말
1. 새롭게 하심(5절) : 헬라어로는 ‘아나카이노시스’로 ‘새롭게 만드는 것’, ‘새로운 성품을 갖는 것’을 의미한다.
2. 스스로 정죄한 자(11절) : ‘스스로 심판을 자청하는 자’라는 뜻이다.
3. 율법교사(13절) : 모세 율법에 정통한 자, 즉 바리새인이나 서기관 등의 율법 선생을 가리킨다.

* 말씀묵상
1. 성령의 새롭게 하심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죄 용서함을 받아 다시 태어난 우리는 성령의 능력을 힘입게 됩니다. 예수님의 죽으심과 그분이 우리의 죄를 대신해서 흘려주신 보혈로 인해 우리는 영원히 죽을 수밖에 없는 형벌을 면하게 되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는 중생한 영혼에게 보혜사 성령님을 보내셨습니다. 성령은 거룩한 진리의 영입니다. 성령은 그리스도와 우리를 하나 되게 합니다(고전 12:13). 하나가 된다는 것은 우리가 그리스도의 지체로서 예수님처럼 사는 것을 말합니다. 성령을 좇아 행할 때 육체의 욕심을 버리고(갈 5:16), 죄악을 멀리하며 그리스도와 온전히 연합된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2. 이단을 멀리하라
바울 시대나 지금이나 미혹하는 영은 계속해서 진리가 아닌 것을 진리처럼 위장하여 성도를 미혹합니다. 바른 교훈과 진리를 분명히 선포하였음에도 진리가 아닌 다른 것들로 변론하기 좋아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들은 복음이 아닌 환경이나 유전이나 전통이나 외형적인 것을 중시하며 논쟁하기를 즐깁니다. 그러나 이러한 변론들은 신앙에 그 어떠한 유익도 주지 못합니다. 우리는 오직 바른 교훈 위에 서야 합니다. 거짓된 가르침으로 사람들을 미혹하는 이단에 대해서는 한두 차례 훈계하고 그래도 듣지 않으면 멀리해야 합니다. 그레데 섬에 교회를 세우며 직면했던 가장 큰 위기는 복음을 위협하는 거짓된 가르침이었습니다. 오늘날에도 성도들을 미혹하는 거짓된 가르침이 활개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바른 교훈 위에 서서 그것을 전하며 선한 일에 앞장서야 하겠습니다.

[도움질문]
* 본문 관찰
1. 본문에서 구원에 대한 내용을 찾아 살펴보십시오(5절).
2.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어떻게 구속하셨습니까?(5절)
* 깊은 묵상
1. 지도자가 모든 사람에게 온유함을 나타내야 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여러분은 그러한 온유함을 소유하고 있습니까?
2. 그리스도인들이 선한 일에 힘써야 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또한 그것이 성령 충만과는 어떤 관계가 있는지 생각해보십시오.


제공:프리셉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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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교훈을 말하라

[디도서 2장 1절~15절]
1절 - 오직 너는 바른 교훈에 합당한 것을 말하여
2절 - 늙은 남자로는 절제하며 경건하며 신중하며 믿음과 사랑과 인내함에 온전하게 하고
3절 - 늙은 여자로는 이와 같이 행실이 거룩하며 모함하지 말며 많은 술의 종이 되지 아니하며 선한 것을 가르치는 자들이 되고
4절 - 그들로 젊은 여자들을 교훈하되 그 남편과 자녀를 사랑하며
5절 - 신중하며 순전하며 집안 일을 하며 선하며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게 하라 이는 하나님의 말씀이 비방을 받지 않게 하려 함이라
6절 - 너는 이와 같이 젊은 남자들을 신중하도록 권면하되
7절 - 범사에 네 자신이 선한 일의 본을 보이며 교훈에 부패하지 아니함과 단정함과
8절 - 책망할 것이 없는 바른 말을 하게 하라 이는 대적하는 자로 하여금 부끄러워 우리를 악하다 할 것이 없게 하려 함이라
9절 - 종들은 자기 상전들에게 범사에 순종하여 기쁘게 하고 거슬러 말하지 말며
10절 - 훔치지 말고 오히려 모든 참된 신실성을 나타내게 하라 이는 범사에 우리 구주 하나님의 교훈을 빛나게 하려 함이라
11절 - 모든 사람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나타나
12절 - 우리를 양육하시되 경건하지 않은 것과 이 세상 정욕을 다 버리고 신중함과 의로움과 경건함으로 이 세상에 살고
13절 - 복스러운 소망과 우리의 크신 하나님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이 나타나심을 기다리게 하셨으니
14절 - 그가 우리를 대신하여 자신을 주심은 모든 불법에서 우리를 속량하시고 우리를 깨끗하게 하사 선한 일을 열심히 하는 자기 백성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15절 - 너는 이것을 말하고 권면하며 모든 권위로 책망하여 누구에게서든지 업신여김을 받지 말라

* 주제별 목록 작성
바른 교훈
1절 : 지도자가 전해야 할 바른 교훈
2절 : 중년 남성에 관한 교훈
3절 : 중년 여성에 관한 교훈
4-5절 : 젊은 여성에 관한 교훈
6-8절 : 젊은 남성에 관한 교훈
9-10절 : 종들에 관한 교훈

* 도움말
1. 바른 교훈(1절) : 여기서 ‘바른’이란 말은 ‘적합한’, ‘적절한’, ‘올바른’, ‘건전한’, 혹은 ‘건강한’이란 의미가 있다. 세속의 도전에 직면한 교회를 향해 올바른 복음을 전하여 건강한 신앙인을 만들 것을 권한다. 바른 교훈은 뒤에 나오는 행위와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잘 알 수 있다.
2. 순전하며(5절) : 종교적인 경외심이라는 의미를 지닌 ‘하기오스’에서 유래했다. 신앙적으로 순결한 믿음을 지니고 육체적으로 순결한 삶을 지향하는 것을 말한다.

* 말씀묵상
1. 바른 신앙을 세우는 바른 교훈
바울은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는 데 있어서는 조금도 타협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죽음을 각오하고 바른 복음을 전파했으며, 심지어 거짓 복음을 전한다면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라 하더라도 싸우겠다는 비장한 각오를 나타냈습니다(갈 1:8). 바울은 디도에게도 그와 같은 요청을 합니다. 바른 교훈을 전하기 위해서는 바른 지도자를 세워야 합니다. 왜냐하면 바른 교훈이 바른 교회를 만들고 바른 교회가 바른 가정과 신앙을 만들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바른’이라는 말은 ‘건강한’이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2. 우리를 구원하신 이유
본문 14절에 보면 주님께서 우리를 구속하신 이유는 우리를 깨끗하게 하사 선한 일에 열심인 백성으로 삼으시기 위해서라고 분명히 밝히고 있습니다. 우리의 거룩한 생활이 구원받기 위한 필수 조건은 아닙니다. 행실의 의로움으로 구원받을 수 있는 육체는 없습니다. 그러나 구원받은 백성은 그리스도를 따라 거룩한 삶을 살게 됩니다. 거룩한 삶의 열매를 맺게 하시려고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구속하신 것입니다. 거룩한 삶은 바른 교훈을 받을 때 이루어집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이 거룩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올바른 진리의 말씀을 계속해서 배우고 묵상해야 합니다. 또한 내가 있는 직장과 가정과 교회에서 어떻게 사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게 적용하는 것인지에 대해 날마다 고민해야 합니다.

[도움질문]
* 본문 관찰
1. 본문에서 바른 교훈에 대한 내용을 찾아 살펴보십시오(1-10절).
2. 예수님께서 우리를 구속하신 이유는 무엇입니까?((14절)
* 깊은 묵상
1. 여러분은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할 때 체면이나 주변 상황 때문에 주춤거리는 경우가 있습니까?
2. 여러분은 그리스도의 구속하심을 누리며 바른 교훈을 전하는 삶을 살고 있는지 돌아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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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지도자를 세워라

[디도서 1장 1절~16절]
1절 - 하나님의 종이요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인 나 바울이 사도 된 것은 하나님이 택하신 자들의 믿음과 경건함에 속한 진리의 지식과
2절 - 영생의 소망을 위함이라 이 영생은 거짓이 없으신 하나님이 영원 전부터 약속하신 것인데
3절 - 자기 때에 자기의 말씀을 전도로 나타내셨으니 이 전도는 우리 구주 하나님이 명하신 대로 내게 맡기신 것이라
4절 - 같은 믿음을 따라 나의 참 아들 된 디도에게 편지하노니 하나님 아버지와 그리스도 예수 우리 구주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네게 있을지어다
5절 - 내가 너를 그레데에 남겨 둔 이유는 남은 일을 정리하고 내가 명한 대로 각 성에 장로들을 세우게 하려 함이니
6절 - 책망할 것이 없고 한 아내의 남편이며 방탕하다는 비난을 받거나 불순종하는 일이 없는 믿는 자녀를 둔 자라야 할지라
7절 - 감독은 하나님의 청지기로서 책망할 것이 없고 제 고집대로 하지 아니하며 급히 분내지 아니하며 술을 즐기지 아니하며 구타하지 아니하며 더러운 이득을 탐하지 아니하며
8절 - 오직 나그네를 대접하며 선행을 좋아하며 신중하며 의로우며 거룩하며 절제하며
9절 - 미쁜 말씀의 가르침을 그대로 지켜야 하리니 이는 능히 바른 교훈으로 권면하고 거슬러 말하는 자들을 책망하게 하려 함이라
10절 - 불순종하고 헛된 말을 하며 속이는 자가 많은 중 할례파 가운데 특히 그러하니
11절 - 그들의 입을 막을 것이라 이런 자들이 더러운 이득을 취하려고 마땅하지 아니한 것을 가르쳐 가정들을 온통 무너뜨리는도다
12절 - 그레데인 중의 어떤 선지자가 말하되 그레데인들은 항상 거짓말쟁이며 악한 짐승이며 배만 위하는 게으름뱅이라 하니
13절 - 이 증언이 참되도다 그러므로 네가 그들을 엄히 꾸짖으라 이는 그들로 하여금 믿음을 온전하게 하고
14절 - 유대인의 허탄한 이야기와 진리를 배반하는 사람들의 명령을 따르지 않게 하려 함이라
15절 - 깨끗한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깨끗하나 더럽고 믿지 아니하는 자들에게는 아무 것도 깨끗한 것이 없고 오직 그들의 마음과 양심이 더러운지라
16절 - 그들이 하나님을 시인하나 행위로는 부인하니 가증한 자요 복종하지 아니하는 자요 모든 선한 일을 버리는 자니라

* 주제별 목록 작성
장로의 자격
6절 : 책망할 것이 없는 자 / 한 아내의 남편인 자 / 방탕하거나 불순종하지 않는 믿는 자녀를 둔 자
7절 : 하나님의 청지기 / 책망할 것이 없는 자 / 고집대로 하지 않는 자 / 급히 분내지 않는 자 / 술을 즐기지 않는 자 / 구타하지 않는 자 / 더러운 이득을 탐하지 않는 자
8절 : 나그네를 대접하는 자 / 선행을 좋아하는 자 / 신중한 자 / 의로운 자 / 거룩한 자 / 절제하는 자
9절 : 말씀대로 준행하는 자 / 말씀대로 권면하고 다스리는 자

* 도움말
1. 자기 때에 자기의 말씀을(3절) : 때에 해당하는 헬라어 ‘카이로스’는 연속적인 시간보다는 순간적인 기회의 시간을 의미하며, 성육신을 통한 예수님의 생애를 가리킨다. “자기의 말씀”은 복음을 의미한다.
2. 신중하며(8절) : 건전한 지각을 가지고 자유와 열정과 욕망에 대해 훈련되어 있다는 의미이다.
3. 할례파(10절) : 유대교에 뿌리를 둔 집단으로 구원을 받기 위해서는 할례를 행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초대 교회의 이방인 성도들을 미혹시켰다.

* 말씀묵상
1. 지도자의 자격
공동체의 정체성은 지도자에 의해 결정됩니다. 어떤 지도자를 세우느냐에 따라 교회가 하나님의 복음을 올바르게 전파할 수도, 사회의 지탄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바울은 디도에게 지도자의 자격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지침은 오늘날 교회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먼저 지도자는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손님을 잘 대접해야 합니다. 그리고 선행을 좋아하며 신중하며(분별력이 있으며), 의와 거룩을 사모하며 절제해야 합니다. 하지 말아야 하는 행동은 급히 성내는 것과 술을 즐기는 것, 그리고 폭력을 행사하는 것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는 한 아내의 남편이자 믿음으로 자녀를 양육하는 아버지여야 합니다. 바울은 이처럼 신앙적으로 성숙하고 도덕적으로 모범적인 사람을 지도자로 선출하도록 했습니다.

2. 바른 삶에서 나오는 바른 교훈
바울이 엄격한 지도자의 기준을 제시한 이유는 그리스도의 복음을 바르게 전하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지 않는 자를 엄히 책망해야 할 지도자가 올바로 서지 않으면 진리의 말씀이 영향력을 미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9절). 교회가 바른 모습으로 서고 진리가 선포되기 위해서는 지도자의 수준이 중요합니다. 지도자가 자격을 갖추지 않으면 공동체는 자멸하게 됩니다. 이것을 잘 알았던 바울은 새로 입교한 자에게 직분을 주지 말 것을 명했고, 지도자의 선출 기준을 엄격히 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지도자를 세우는 일에는 이처럼 엄격한 성경적인 기준이 따라야 합니다.

[도움질문]
* 본문 관찰
1. 본문에서 장로의 자격에 대한 내용을 찾아 살펴보십시오(6-9절).
2. 바울은 자신이 사도 된 것은 어떤 이유에서라고 말합니까?(1-3절)
* 깊은 묵상
1. 지도자 선출에 있어서 신앙적인 면과 윤리적인 면이 엄격하게 제시되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속해있는 공동체는 지도자를 어떤 기준으로 세웁니까?
2. 교회 안에서 여러 은사를 통해 봉사할 때 여러분에게 부족한 부분은 없는지 점검해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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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쓸 것과 멀리할 것

[디도서 3장 8절~15절]
8절 - 이 말이 미쁘도다 원하건대 너는 이 여러 것에 대하여 굳세게 말하라 이는 하나님을 믿는 자들로 하여금 조심하여 선한 일을 힘쓰게 하려 함이라 이것은 아름다우며 사람들에게 유익하니라
9절 - 그러나 어리석은 변론과 족보 이야기와 분쟁과 율법에 대한 다툼은 피하라 이것은 무익한 것이요 헛된 것이니라
10절 - 이단에 속한 사람을 한두 번 훈계한 후에 멀리하라
11절 - 이러한 사람은 네가 아는 바와 같이 부패하여 스스로 정죄한 자로서 죄를 짓느니라
12절 - 내가 아데마나 두기고를 네게 보내리니 그 때에 네가 급히 니고볼리로 내게 오라 내가 거기서 겨울을 지내기로 작정하였노라
13절 - 율법교사 세나와 및 아볼로를 급히 먼저 보내어 그들로 부족함이 없게 하고
14절 - 또 우리 사람들도 열매 없는 자가 되지 않게 하기 위하여 필요한 것을 준비하는 좋은 일에 힘 쓰기를 배우게 하라
15절 - 나와 함께 있는 자가 다 네게 문안하니 믿음 안에서 우리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너도 문안하라 은혜가 너희 무리에게 있을지어다

1. 디도가 바울이 전한 여러 가지 내용을 그레데 성도들에게 굳세게 말해 줘야 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8절, 참조 14절)
하나님을 믿는 자로 하여금 조심하여 선한 일을 힘쓰게 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하나님은 영적 지도자를 세우시고 그들을 통해 많은 일을 이루셨습니다. 구약시대 대표적인 영적 지도자는 모세입니다. 그는 시내 산에서 받은 하나님의 말씀을 이스라엘 백성에게 가르쳤습니다. 모세의 가르침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 백성은 불순종과 불신앙을 버리지 못해 광야 생활을 사십 년이나 해야 했습니다. 결국 그들은 약속의 땅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하고 광야에서 죽음을 맞이했습니다. 그들이 죽은 후 새롭게 태어난 세대는 시내 산에서 받은 율법의 말씀을 강조해 가르쳤습니다. 모세 이후 세워진 영적 지도자들도 맡겨진 사람들에게 최선을 다해 진리를 가르쳤습니다. 사도 바울은 믿음의 아들인 디도에게 그레데에서 목회를 하게 했습니다. 그리고 디도로 하여금 그레데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굳세게 전하길 권면했습니다. 성도들이 조심하여 선한 일에 힘쓰게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선한 일에 힘쓴다는 것은 열매 맺는 일에 힘쓴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열매 맺기 위해 노력하며 좋은 일에 힘쓰도록 인도하는 것이 지도자의 역할입니다. 그러기 위해선 하나님의 말씀을 분명하고 굳세게 전해야 합니다.

2. 성도들이 선한 일에 힘써야 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8절)
선한 일은 아름답고 사람을 유익하게 하기 때문입니다.
현대인은 너무나도 바쁘게 살아갑니다. 무엇이 삶을 바쁘게 만들고 있습니까? 세상 사람들은 돈, 명예, 권력을 좇아 삽니다. 그러나 성도는 세상 사람들과 구별된 무리입니다. 바쁘게, 열심히 사는 것이 무조건 옳은 일은 아닙니다. 이보다 중요한 것은 무엇을 위해 바쁜 삶을 사는가 입니다. 하나님은 성도에게 선한 일을 위해 애쓰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선한 일을 이루기 위해 애써야 합니다. 선한 일을 행하는 것은 하나님 앞에서 아름다운 일입니다. 선한 일은 사람을 유익하게 합니다. 세상 사람들은 자신의 유익과 권력을 위해 다른 사람들에게 해를 끼치는 것이 당연한 이치라고 말합니다. 세상 사람들은 자신보다 못한 사람을 밟고 올라갑니다. 그러나 성도는 이런 악한 세상 속에서 타인을 유익하게 하는 일을 하도록 부름 받았습니다. 세상 사람들 앞에서 착한 행실을 드러내어 사람들이 하나님을 찬양하도록 해야 합니다. 그것이 하나님이 주신 성도의 사명입니다.

3. 그레데 성도들이 피해야 하는 것들은 무엇입니까?(9절)
그레데 성도들은 어리석은 변론과 족보 이야기, 분쟁과 율법에 대한 다툼을 피해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어리석은 변론과 족보 이야기, 분쟁과 율법에 대한 다툼을 피하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헬라적 이원론에 입각한 철학에 능통했던 로마시대의 철학자들은 기독교의 진리를 어리석은 것처럼 여기며 변론하고 비판했습니다. 또한 신들의 족보, 혹은 출신 가문을 따져 판단하기도 했습니다. 성도에게는 신들의 족보와 출신 가문은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우리 삶은 하나님께 속해 있을 때 비로소 의미를 가집니다. 또 분쟁이나 율법에 대한 다툼을 피해야 하는 이유도 분명합니다. 분쟁은 의(義)를 이루지 못합니다. 율법은 다툼의 소재가 아닌 실천해야 할 과제입니다. 율법을 온전히 지킨다고 해서 구원에 이를 수 없습니다. 구원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만 가능합니다. 그러므로 율법을 행했다고 자랑할 이유도 없으며 그로 인해 다툴 필요도 없습니다. 이런 모든 것은 무익하고 헛된 것으로 성도들이 반드시 피해야 할 목록입니다.

4. 어리석은 변론과 헛된 족보 이야기 등의 특징은 무엇입니까? 이단자들이 접근할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합니까?(참조 9~11절)
어리석은 변론과 헛된 족보 이야기는 구원을 줄 수 없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무리 변론에 능숙해도, 철학적 논리로 무장하고, 출중한 가문 출신이라도 그것이 구원에 이르게 할 수는 없습니다. 바울은 10절에서 이런 사람들을 이단에 속한 사람이라고 부릅니다. 이단은 바울 시대에도 존재했으며 오늘날에도 심각한 문제입니다. 그들은 교회와 성도를 미혹하고 혼란스럽게 만듭니다. 이단들은 세련된 논리로 자신들의 거짓을 포장합니다. 그들과 논쟁을 시작하면 대부분의 성도들은 이단의 교묘한 논리를 깨뜨리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단들은 자신의 신만이 구원에 이르게 한다고 주장하며 거룩한 족보를 자랑하기도 합니다. 그들은 교회 안팎에서 성도들 사이에 분쟁을 불러일으킵니다. 바울은 이단에 빠진 사람에게 한두 번 훈계한 후에 멀리하길 충고하고 있습니다. 이단 문제에 있어서 품어 주는 사랑은 통하지 않습니다. 잘못된 것은 과감하게, 미련 없이 잘라내야 합니다. 성도들은 피해야 할 것들을 부추기는 이단들을 멀리해야 합니다.

5. 12~13절을 참조해 바울이 어떤 일에 힘쓰고 있는지 살펴보고, 교회 공동체 안에서 더욱 힘쓸 일들이 무엇인지 나눠 보십시오.
바울은 아데마나 두기고를 디도에게 보내겠다고 말합니다. 그 이유는 디도를 니고볼리로 오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12절). 아데마나 두기고가 디도의 일을 맡아 주는 동안에 니고볼리에 와서 함께 겨울을 나길 권합니다. 바울은 그레데에서의 사역이 중단되지 않도록 배려하면서, 동시에 디도가 다음 사역을 준비하는 것을 도우려 했습니다. 바울의 모습을 통해 사람이 가고 오는 일, 만남 등의 모든 일이 복음을 위한 선한 의도에서 치밀하게 계획되는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또 교법사 세나와 아볼로를 먼저 보내 궁핍함이 없게 하길 부탁합니다. 아마도 당시 세나와 아볼로가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이를 통해 동료들의 어려움을 자상하게 살피는 바울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또 바울은 복음을 위해 일하는 사람들은 열매 없는 자가 되어서는 안 된다며 필요한 것을 준비하는 일에 힘쓸 것을 권면합니다. 바울은 인간관계, 사역 계획 등 모든 것을 통해 선한 열매를 맺기 위해 애썼습니다. 오늘 우리도 계획, 관계, 재정 등 모든 일을 통해 복음이 성취되도록 기도하며 힘써야 합니다.

 

출처 : 생명의 삶

제목 : 구원 그 이후, 성화 (오정현 목사)

 

[디도서 2장 11절~14절]

11절 - 모든 사람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나타나

12절 - 우리를 양육하시되 경건하지 않은 것과 이 세상 정욕을 다 버리고 신중함과 의로움과 경건함으로 이 세상에 살고

13절 - 복스러운 소망과 우리의 크신 하나님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이 나타나심을 기다리게 하셨으니

14절 - 그가 우리를 대신하여 자신을 주심으로 모든 불법에서 우리를 속량하시고 우리를 깨끗하게 하사 선한 일을 열심히 하는 자기 백성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디도서 2장 11절은 주님의 초림을 말합니다. 주님의 초림 때문에 믿음으로 의롭게 되는 칭의의 축복을 주신 것입니다. 동시에 13절은 예수님의 재림을 말합니다. 예수님의 재림의 시간에 우리는 영광의 몸을 입습니다. 이것을 영화(Glorification)라고 합니다. 우리는 지금 초림과 재림 사이의 칭의와 영광 사이에서 삶을 꾸려갑니다. 14절에 우리를 하나님의 친백성이 되게 하셨다고 했는데 하나님의 친백성이 해야 할 일이 12절, 13절에 나옵니다.

정리하면 우리는 하나님이 주신 믿음 때문에 구원 받은 사람이 되어서 칭의를 바탕으로 영광의 몸을 입을 것을 기대하고 이 땅을 달려가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먼저 점검해야 할 것은 ‘과연 나는 구원받은 증거가 있는 사람인가?’를 살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첫째 여러분은 예수님을 주님으로 시인하십니까? 둘째 여러분은 예수님의 계명을 순종하길 원하십니까? 셋째 예수님의 말씀을 사랑하십니까? 넷째 죄를 짓고 나면 마음이 슬픕니까? 다섯째 마귀에 대한 승리를 주시는 줄로 확신하십니까? 마지막으로 요한1서 5장1절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믿는 자마다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니 또한 낳으신 이를 사랑하는 자마다 그에게서 난 자를 사랑하느니라. ’말씀처럼 다른 그리스도인들을 사랑으로 대할 수 있습니까? 이것이 구원 받은 자의 증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이 구원 받았다는 증거가 삶의 변화로 나타나야 되는데 그 삶의 변화로 나타나는 결정적인 증거가 성화입니다. 점점 주님을 닮아가는 것이 성화입니다.

성화란 성도들의 삶의 현장에서 죄에서 점점 멀어지고 예수님을 닮아가도록 하나님과 성도가 더불어 일하시는 평생의 과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과정을 하나님과 사람이 함께 동역하는 것입니다. 성화는 하나님이 하시는 역할 몇 가지와 우리가 해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성화는 하나님의 뜻입니다. 데살로니가전서 4장 3절에 ‘하나님의 뜻은 이것이니 너희의 거룩함이라 곧 음란을 버리고’ 이 거룩함이 성화의 과정을 가는데 중요한 것입니다. 거룩함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또한 성화는 하나님이 우리를 구별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위해 구별되는 것이고 하나님이 우리를 구별해 주시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거룩의 참 중요한 깨달음입니다. 우리를 옛사람으로 남아있도록 하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를 거룩하게 구별하십니다. 하나님의 뜻을 위해 따로 구분 하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성화는 성삼위 하나님의 사역입니다. 우리는 부족하지만 하나님이 그렇게 하시니까 우리는 거룩의 길을 걸어갈 수 있는 것입니다. 거룩하게 산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 모릅니다. 그런데 기본적으로 성부하나님 성자 예수그리스도 성령하나님께서 우리의 거룩을 위하여 총동원되시고 일하시는 것을 찬양 드립니다.

동시에 성화는 성도의 큰 책임을 요구합니다. 빌리보서 2장12절을 보면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나 있을 때뿐 아니라 더욱 지금 나 없을 때에도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 구원은 일단 한 번 받으면 끝나는 것입니다만 성화는 평생의 과정으로 책임을 다하는 것입니다.

성화에 있어 제일 중요한 키는 죄를 어떻게 다루느냐 입니다. 구원은 죄의 용서에 관한 것이고 성화는 죄의 정복에 관한 것입니다. 죄 문제를 다 해결한 사람이 없습니다. 하지만 죄와의 싸움이 힘들어도 주님 앞에 ‘주여 우리의 믿음 없음을 도와주십시오. 죄를 이기는 것에 믿음 없음을 도와주십시오.’ 그런 마음으로 죄를 정복하고 극복하는 성화의 길에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문을 열어주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성화를 위해서 몇 가지 적용해야 할 것들을 정리하겠습니다. 첫 번째, 영혼의 건강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영적인 세계는 굉장히 심오한 세계입니다. 내면의 깊숙한 부분이기 때문에 쉽게 표가 나지 않습니다. 나름대로 징후와 증후군이 있기는 하지만 우리는 영적 건강에 대해서 쉽게 간과할 수가 있습니다. 때문에 우리는 영혼의 건강에 눈을 떠야 합니다.

영적 건강이 약해진 증거 중의 하나가 두려움입니다. 두려움이 있으면 내 심령의 평안과 고요가 없기 때문에 방향을 잘못 잡습니다. 하지만 이 두려움은 중심의 기도, 집중력의 기도, 마음과 육신의 무릎을 꿇고 주님 앞에 집중할 때 물리쳐주시리라고 믿습니다.

두 번째로는 겸손의 열매로 나아가면 성화될 수 있습니다. 겸손이라는 것은 창조주 하나님 앞에 우리가 섰을 때 주님 앞에서 어린아이와 같은 자세를 가질 때 그것을 겸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조금 더 깊이 들어가면 진정한 겸손이라는 것은 내 삶에서 동의가 안 되는 상황이라고 할지라도 하나님께서 필요하셔서 이런 환경을 주셨다고 100% 믿고 의지하는 것이 참된 겸손입니다.

세 번째로 상처 입은 치유자가 되면 우리는 더 주님을 닮아가고 거룩의 길로 들어설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삶 가운데서 가끔 상처를 주십니다. 연약함도 주십니다. 하지만 그것 때문에 하나님의 은혜가 있다고 믿습니다. 자신의 상처를 통해서 다른 사람을 치유할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우리가 거룩한 성화의 길에 들어서는 것에 큰 도움이 되는 것은 현실을 뛰어넘는 믿음입니다. 믿음의 눈을 여는 것입니다. 눈으로 보는 것보다 더 뛰어난 믿음입니다. 믿음이라는 것은 내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의심 없이 구하고 겉으로 보기에는 불가능해 보일지라도 하나님이 일하시는 마음가짐을 지속하는 것이 성화입니다. 그리고 이런 성화의 길을 걷게 되면 환경적으로 어려움이 있어도 내면의 속사람의 안온함과 평온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나님이 축복해 주시는 것입니다. 이 귀한 성화의 반열에 함께 참여하시기를 바랍니다.

<본 말씀은 오정현 목사의 주일설교(2008.5.25)를 요약, 정리한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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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생활에서 성도들이 가져야 할 덕목은(딛 3:1, 2)?

정사와 권세잡은 자에게 복종하고 순종하며, 선한 일을 예비케 하고 훼방하거나 다투지 말며, 관용하고 범사에 온유한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성도가 선한 행실에 힘써야 함은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에 감사하기 위함이기도 하지만 하나님을 믿지 않는 자들에게 행실로써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기 위함이기도 합니다.


이단에 대한 성도들의 올바른 태도는(딛 3:9, 10)?

한두번 훈계해서 순종치 않으면 관계를 멀리하고 의미없는 논쟁을 피해야 합니다.
이들은 어리석은 율법에 관한 논쟁과 족보 이야기 등 허탄한 주장 등으로 무리를 미혹합니다. 이들은 본질적으로 자신의 의견들을 내세워 다른 사람들의 주장이 틀리다고 말하기 때문에 인내를 가지고 진지하게 대해야 합니다.

 

출처 : 갓피플

교회에서 늙은 사람들이 가져야 할 태도는(딛 2:3)?

늙은 남자들 - 절제하고 경건하여 근신하고 믿음과 사랑과 인내함에 온전한 태도를 가져야 합니다.
늙은 여자들 - 남을 헐뜯거나 술의 노예가 되지 말고 행실이 거룩하며 경건함으로 선한 것을 가르치는 자의 태도를 가져야 합니다.

 
교회에서의 젊은 사람들이 가져야 할 태도는(딛 2:4-8)?

젊은 여자들 - 남편과 자녀를 사랑하며 근신하며 순결하고 집안 일을 잘하고 남편에게 복종하는 태도를 가져야 합니다.
젊은 남자들 - 근신하고 범사에 선한 일을 하며 교훈대로 살고 경건하고 망할 것이 없는 말을 해야 합니다.

 
목회자의 성도 양육 방법은(딛 2:7, 8)?

목회자는 각계 각층의 성도들에게 합당한 교훈으로 가르치되 먼저 목회자 자신의 삶을 모범으로 나타내 보임으로써 성도들을 양육해야 합니다.
양육은 말로만 그치지 아니하고 삶으로 본을 보일때 그것 이상으로 바람직한 것은 없습니다.

 
복음의 요지는 무엇인가(딛 2:11-14)?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셨지만 인간이 타락하여 죄를 범하므로 죽음이 선포되었습니다.
이 죽음은 하나님과의 단절을 가져왔고, 하나님과의 단절을 회복하기 위해서 인간의 죄를 대신 짊어지실 예수 그리스도가 성령으로 잉태되어 이세상에 오셨습니다.
이 예수님은 하나님과 인간 사이를 화목케 하시기 위해서 인간의 죄를 대신해 십자가에 달려 우리의 대속물이 되셨습니다.
그 예수님은 사흘만에 부활하시고 승천하셨습니다.
따라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기만 하면 구원을 받고 영생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 복음의 요지입니다.


출처  : 갓피플

디모데후서의 내용과 교훈은(딛 1:1)?

복음 전파의 당위성과 복음 전파로 인해 받게되는 고난을 담대히 받아들일 것과 의로운 신앙의 선배들을 본받을 것을 교훈함.
또한 끝까지 바울의 동역자가 된 자들과 배신한 자들에 대한 언급을 통해 끝까지 충성할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바울은 자신을 어떻게 소개했는가(딛 1:1)?

하나님의 종 - 자신의 생명이 주인되신 하나님께 전권적으로 맡겨져 있음을 의미합니다.
그리스도의 사도 - 그리스도로부터 복음 전파의 사명을 위임받은 자로서 권위를 행사하게 됩니다.

 
그레데 교회의 장로의 자격은(딛 1:5-9)?

가정적인 것 - 책망할 것이 없고 한아내의 남편으로 방탕하거나 불순종하는 자녀를 두지 아니한 자.
사회적인 것 - 외적으로 누구에게나 책망받을 것이 없는 사람으로서 하나님의 청지기요, 고집, 분, 술 즐김, 구타, 더러운 이를 탐하지 아니하고, 나그네를 대접하며, 선을 좋아하며, 근신하고 거룩하며, 절제하며 말씀의 가르침을 좋아하여 그대로 지키는 자.
이는 옳바른 신앙 인격을 가진 지도자의 자격 조건으로 여러가지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는 교회의 질서 확립과 성도들의 올바른 신앙 확립을 위한 최대의 관건이 되기 때문입니다.


본 서신에 나타난 그레데 교회의 상황은(딛 1:5)?

믿음은 가졌지만 실천하는 선한 행위가 없었음.
또한 거짓 교사들의 잘못된 가르침에 빠져 혼란 상태에 있었음.
교회는 정통 교회론에 입각한 신앙의 토대 위에서 바른 종말론적 사유를 가지고 나아가야 하며 그리스도를 교회의 머리로 삼고 나아갈때 바르게 나아갈 수 있습니다.


할례당은 어떠한 사람들인가(딛 1:10)?

이들은 유대교에서 온 자들로 할례를 받아야 구원을 얻는다고 주장하던 사람들입니다.
이들은 복음을 순수하게 받아들이지 않고 지식적으로만 받아들였기 때문에 그 행위가 순수하거나 선하지 못했습니다.


출처 : 갓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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