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비와 늦은 비가 없어졌음은 무엇을 상징하나(렘 3:3)?

단비는 양력 10월에 내리는 이른 비로 씨 뿌릴때 오며, 늦은 비는 양력 4월에 오는 비로 곡식이 성숙할때 오는데, 단비와 늦은 비가 오지않음은 곧 가뭄의 재앙이 임했음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진노와 그로 인한 징벌이 임했어도 사람들은 그들이 하나님의 징계속에 있음을 깨닫지 못했습니다.


‘이제부터’가 의미하는 것은(렘 3:4)?

유다 땅에 가뭄이 든때를 말하는 것임.
그러나 유다 백성들은 이때 하나님께 자비를 베풀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유다 백성들의 호소를 듣지않으셨는데 그 이유는 가뭄으로 인해 하나님께 호소하면서도 그들은 여전히 죄가운데 빠져있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내어쫓고 이혼서를 주었다는 의미는(렘 3:8)?

B.C. 722년경 이스라엘이 앗수르의 살만에셀 5세에게 멸망당한 사건을 가리킴.
이스라엘은 우상 숭배라는 간음 행위 때문에 남편이신 하나님께로부터 내버림을 당했습니다.


‘하나님은 어떤 성격의 소유자이신가(렘 3:12)?

긍휼이 있으시며 노(怒)를 끝까지 품지 아니하시는 분이심.
이러한 성격을 보여주신 것은 북이스라엘 왕국에 소망을 주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의도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환난이나 곤고한 중에라도 하나님의 긍휼을 바라며 소망을 가져야할 것입니다.

 
‘내 마음에 합하는 목자’란 누구인가(렘 3:15)?

장차 유다가 바벨론 포로 생활에서 해방되어 고국으로 귀환할때 그들을 인도할 지도자들을 가리킴.
궁극적으로는 양을 위하여 자기 목숨을 내주신 선한 목자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오실 것을 계시하시는 말씀입니다. 그분은 선한 목자이기 때문에 힘에 의한 통치가 아니라 사람들의 마음을 진정으로 움직일수 있는 지식과 명철 곧 복음을 통해서 모든 사람들의 통치자가 될 것입니다.

 
‘너희가 ~ 다시는 말하지 아니할 것이요’라는 말씀의 의미는(렘 3:16)?

여호와의 날이 이르면 언약궤 등의 종교 상징물은 자취를 감출 것이라는 뜻.
이스라엘의 언약궤 역시 역사상에서 사라졌는데 그것이 언제 어떻게 없어졌는지는 알수 없습니다. 그날에 모든 사람들은 상징이나 수단에 의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에 의해서 직접 알게 됩니다.

 
‘내가 어떻게 하든지 너를 자녀 중에 두며’라는 말씀의 의미는(렘 3:19)?

다시 자녀로 삼는다는 의미.
이스라엘은 하나님 아버지를 떠난 탕자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어떻게해서든지 그들을 다시 돌아오게 하셨습니다.
이스라엘과 모든 죄인들이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오면 양자가 되고 성령의 감동으로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게 됩니다(갈4:5,6; 요1:12).

 

 

출처 : 갓피플


‘네 소년때의 우의와 네 결혼때의 사랑’이란(렘 2:2)?

‘우의’란 히브리어로 ‘헤세드’이며 이는 언약에 충실한 것을 의미함.
그러므로 소년때의 우의와 결혼때의 사랑이란 하나님과 이스라엘이 계약을 맺고 하나님이 그들의 하나님이 되시고 이스라엘이 그의 백성이 되는때 곧 출애굽 직후와 광야 생활 그리고 초기 가나안 시기의 하나님과 그들의 유대 관계를 나타내는 표현임.

 
내가 너희와 다투고 너희 후손과도 다툰다는 말이 의미하는 것은(렘 2:9)?

과거 유다 백성들의 조상들이 죄를 지었을때 그들을 심판했던 것처럼 그들의 후손들이 죄를 범하였을때도 같은 심판을 행하겠다는 뜻임.
그러나 여기에서 ‘다툰다’는 의미는 재판장이신 하나님께서 예레미야의 고발에 따라 피고인 이스라엘과 변론하시겠다는 뜻입니다.
여기서 우리가 중요하게 알아야할 것은 성경이 말씀하고 있는 후손 속에는 오늘날의 우리들도 포함된다는 사실입니다. 따라서 우리들도 죄를 짓고 회개치 않으면 유다 백성들이 당한 심판처럼 우리들도 당할수 밖에 없습니다.

 
예레미야가 지적한 유대 백성의 두가지 죄는 무엇인가(렘 2:13)?

생수의 근원되시는 하나님을 버린 것과 물을 저축할수 없는 웅덩이를 스스로 판 것.
이는 유다 백성이 생명의 근원되시는 하나님을 버리고 스스로 우상을 만들어 숭배한 것을 말합니다.

 
가장 근원적인 악과 그 고통은 무엇인가(렘 2:19)?

여호와를 버린 것과 여호와를 경외하지 않은 것.
여호와를 신앙하지 않는것 자체가 인간에게는 악이 되며, 마음에서부터 진정으로 의존할 존재가 없다는 것이 고통이 오는 이유입니다.

 
예레미야는 유다의 배반을 무엇으로 비유했나(렘 2:20-29)?

멍에를 부수고 맨 끈을 끊으며 순복치 아니하는 소, 음행하는 여인, 이방 포도나무의 악한 가지, 어지러이 달리는 발빠른 젊은 암약대, 성욕이 동한 들 암나귀.
이는 모두 다루기 어렵고 반항적이며, 악한 존재입니다. 하나님을 배반한 이스라엘의 존재 양식에 대해 예레미야는 악으로 규정하고 이를 비난한 것입니다.


잿물과 수다한 비누가 상징하는 바는(렘 2:22)?

죄를 씻기위한 인간적인 노력을 의미함.
선을 위해서, 깨끗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 사람들은 선을 행하고 고행을 하지만 그러나 그것은 다만 죄를 가리울뿐 죄를 완전히 제거할 수는 없습니다.
죄를 씻게하는 유일한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입니다. 예수님이 오심으로써 잿물과 수다한 비누를 사용하여 죄를 씻으려는 인간의 헛된 수고가 끝이 났습니다.

 
유다 백성들이 바알을 좇았다는 사실은 무엇으로 알수 있나(렘 2:23)?

유다 백성들이 다녔던 골짜기의 길을 보면 알수 있음.
이 길은 힌놈의 골짜기(수15:8)로써 이 골짜기에서 우상을 섬기기 위해 다녔던 것입니다.
그런데도 이들은 하나님 앞에서 자기 자신들이 바알을 숭배하지 않았다고 거짓 항변을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의 자녀를 때려도 무익한 이유는(렘 2:30)?

그들이 징책을 받지않기 때문임.
범죄하여 하나님의 징계를 받았으나 징계받은 사람들과 그들의 자녀들조차도 귀기울이지 않았으므로 하나님의 책망이 무익해졌습니다.

 
패물, 고운 옷이 상징하는 바는(렘 2:32)?

하나님의 사랑.
처녀는 패물을, 신부는 고운 옷을 잊을수 없지만 이스라엘의 패물이요, 고운 옷인 하나님의 사랑을 그들은 잊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스라엘은 그들의 영광을 잃게 되었습니다.


죄없는 가난한 자의 피란 무엇을 의미하는가(렘 2:34)?

돌이킬수 없는 심판의 원인이 되는 범죄를 말함.
역사적 측면에서는 무죄한 자의 피를 많이 흘린 므낫세의 박해를 의미합니다.

 
네 길을 바꾼다는 말씀의 의미는(렘 2:36)?

율법의 길, 하나님이 원하는 길을 바꾸어 세상 권세를 따르는 길을 걸어가는 것을 의미함.
하나님의 백성인 유다는 하나님만 믿고 순종해야 했건만 그들은 앗수르, 애굽 등을 의지하고 따르므로 그길에서 벗어났습니다.

 

 

출처 : 갓피플


예레미야라는 이름의 뜻은 무엇이며 그것은 무엇을 암시하나(렘 1:1)?

‘여호와께서 내던지시다’라는 뜻으로써 그는 멸망의 위기에 처한 유대에 내던져진 사람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음.
눈물의 예언자로 불리는 그는 조국의 멸망을 국력 약화의 결과라기보다는 죄악으로 인한 하나님의 심판의 결과임을 선포함으로써 사람들로부터 오해와 비난을 받고 고난의 삶을 살았습니다.

 
예레미야는 언제 부르심을 받았나(렘 1:5)?

유다왕 요시야의 재위 13년에 소명을 받았음.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가 태어나기도 전에 그를 선지자로 선택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그가 태어나기도 전에 그를 알았다고 하신 말씀은 하나님의 예지(豫知)를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왜 그에게 살구나무 가지와 북쪽으로 기울어진 끓는 가마를 보여주셨나(렘 1:11,13)?

살구나무라는 말의 히브리어 ‘샤케트’는 ‘깨움’, ‘지킴’의 뜻의 ‘쇼케트’와 비슷한 말로써 이는 여호와의 심판 경고가 그대로 이루어질 것임을 보여주는 것임.
또한 북쪽에서부터 남쪽으로 기울어진 끓는 가마는 북쪽의 큰 나라가 유다를 치기위해서 내려올 것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임박한 어둠과 재난에 대한 하나님의 경고로써 사용된 이 두가지 환상에 따르면 유다는 앗수르에 의해 함락되어 살륙되고 포로로 끌려간 이스라엘과 같은 운명이 될것이 확실합니다.
바벨론이 유다를 멸망시킴으로써 예레미야에게 보여진 이 환상들은 곧 현실로 드러났습니다.

 
‘보라 내가 오늘날 너로 ~ 놋성벽이 되게 하였다’는 말씀의 의미는(렘 1:18)?

하나님의 심판 경고를 전하라는 명령에 두려워 떠는 예레미야를 견고한 성읍, 쇠기둥, 놋성벽처럼 강하게 하시고, 보호하셔서 아무도 그를 해치지 못하게 하시리라는 것임.
즉 예레미야를 미워하는 자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 싫어하여 그를 학대하려고 할지라도 하나님은 그를 지키시므로 담대히 증거하게 된다는 위로의 말씀입니다.

 

 

출처 : 갓피플


1. 시드기야의 배반

1) 시드기야에 대한 백성의 태도
유다 백성들은 외국인 느부갓네살이 왕으로 지명했다고 하여 시드기야를 그들의 진정한 왕으로 받아들이지 않았다. 대신 이들은 포로로 잡혀간 여호야긴을 아직도 왕으로 여기고 있었다. 바벨론의 왕궁에서 여호야긴의 칭호를 '유다의 왕'이라고한 서류가 발견되었는데 이는 왕하25:27-30에서와 같이 그가 왕궁에 거했으며, 그때까지도 유다의 왕으로 간주되고 있었음을 암시한다.
그결과 그의 재임 기간은 계속적인 소동과 불안으로 점철되었다. 더욱이 시드기야는 반바벨론파에 귀를 기울였으므로 바벨론에 대한 반항이 더욱 거세게 되었다.

2) 시드기야의 배반
예루살렘 안의 강력한 반바벨론파들은 반란에 대한 압력을 불어넣어 시드기야로 하여금 애굽의 도움을 요청하게 하였다. 이때 에돔, 모압, 암몬, 두로, 시돈 등이 새로운 동맹을 형성하고 있었는데(렘27:1-3) 그들은 유다가 여기에 참가하기를 원했다. 거짓 선지자들은 하나님이 바벨론의 멍에를 깨뜨리셨으므로 2년안에 유다 포로들이 돌아올 것이라고 선언하여 협력하였다(렘28:2-4).
또한 애굽에서 느고를 계승한 삼메티쿠스 2세가 왕이 된것과 바벨론 자체에서의 작은 반란의 사건은 시드기야 4년에 혁명적인 불길을 더욱 촉진했다. 시드기야는 반바벨론파에게 넘어가지는 않았지만, 5년후에는 설득을 당하여 반란을 일으켜 애굽에 원조를 요청한다. 시드기야의 배반은 예루살렘이 완전히 멸망되고 성전이 파괴되는 원인이 되며, 하나님의 예언이 성취되는 계기가 된다.

2. 느부갓네살 왕(B.C.605-562)

느부갓네살 왕은 포로기 예언서에 자주 언급되는 바벨론의 왕으로 바벨론 연대기에 따르면 그는 B.C.606년에 황태자로서 앗수르인에 대항하여 바벨론 군대를 지휘했으며, 그 이듬해에 갈그미스 전투에서 애굽의 왕 느고와 싸워 승리를 거둔다(왕하23:29,30). 그리고 수리아와 팔레스틴을 정복한다. 느부갓네살이 핫티 지역 정복에 종사하는 동안 그의 아버지 나보폴라살은 21년간의 통치를 마감하고 B.C.605년 아빕월 8일에 죽는다. 이 시기는 유다가 애굽에 조공을 바치고 있었으나 느부갓네살의 정복에 의해 다니엘과 다른 포로들을 바벨론으로 끌고갔던 때이다(왕하24:10).
10년후에 그는 리브가에 있는 지휘본부에서 반역한 예루살렘의 시드기야 왕에게 진군하여 B.C. 587년에 예루살렘을 멸망시키고 시드기야를 포함하여 많은 사람들을 포로로 끌고 갔다. 그의 치세의 마지막 30년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으나 그는 많은 종교적인 신전을 세웠고, 이스카르 문과 성스러운 행렬용 길을 닦는 등의 건축 업적으로도 유명하다. 그의 유다에 대한 정책과 마지막 업적은 예레미야, 에스겔, 다니엘서에 기록되어 있다.

3. 느무사라단

느무사라단은 바벨론이 예루살렘을 포위했을때에 왔던 느부갓네살 왕의 시위대장이다. 그는 예루살렘을 정복하면서 여호와의 전과 왕궁 및 예루살렘의 모든 집을 불살랐다. 그리고 예루살렘 사면의 성벽을 모두 헐어버렸다(왕하25:8-10). 그리고 항복하기를 거부하는 자들과 성중에 있는 남은 자들을 바벨론으로 끌고 갔다(왕하25:11). 그렇지만 그는 바벨론왕의 모든 방백, 무죄한 자들과 함께 예레미야를 선대했으며, 그를 유다의 귀인이며 그땅의 총독으로 임명받은 그다랴와 함께 살도록 선처를 베풀기도 하였다(렘39:13,14).
뿐만 아니라 그는 예루살렘 성전을 훼파함으로써 유다의 성전에 대한 하나님의 예언을 성취하기도 한다.

4. 립나(Libnah)

립나는 아람의 중요한 성읍으로써 하맛 남쪽 80km 지점에 위치해 있으며, 오론테스강 상류의 동쪽 언덕에 있었다. 립나는 유다왕 여호아하스가 애굽왕 바로느고에 의해서 갇혀있던 곳이며(왕하23:33), 바벨론왕 느부갓네살이 반란을 일으켜 독립을 꾀했던 시드기야의 두눈을 빼고 그의 아들들을 죽였으며, 유다의 모든 귀인들을 죽인 곳이기도 하다(렘39:6,7).

5. 에윌 므로닥

에윌 므로닥은 느부갓네살 왕의 2세로서 아버지가 죽자 왕위에 오른다. 그는 B.C. 562-560년경에 신바벨론 제국을 다스렸던 왕이다.
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알수 없으나 그가 왕이 되면서 유다의 포로인 여호야긴 왕을 옥에서 풀어내어 바벨론 왕국에 거할 특권을 주었다고 한다(왕하25:27-30; 렘52:31-34). 그리고 그는 베롯수스와 프톨레미의 경전에 기록되어 있는 것처럼 그의 매부인 네르글리살(Neriglissar)에 의해 암살당한다. 이때부터 바벨론의 영광은 사라지기 시작하였다.

 

출처 : 갓피플 자료@지식

요시야 왕의 개혁 정책에도 불구하고 유다의 우상 숭배와 죄악들은 계속되었다. 그결과 요시야의 맏아들 여호야하스가 왕이 된지 석달만에 애굽으로 사로잡혀 갔고, 요시야의 둘째 아들 여호야김은 유다를 11년간 치리하다가 바벨론으로 끌려가 죽었으며, 여호야김이 죽은후에 그아들 여호야긴도 왕이 된지 석달 열흘만에 역시 바벨론으로 끌려갔다. 그리고 바벨론왕은 시드기야를 왕으로 세웠는데, 그는 요시야의 셋째 아들이고 여하야긴의 아자비였다. 그역시 하나님께 악을 행하여 재위 11년만에 바벨론으로 두눈이 뽑힌채 끌려가서 죽었다.

1. 예루살렘 함락과 시드기야의 말로(렘52:1-11)
시드기야가 바벨론을 배반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 또한 시드기야의 배반으로 인하여 바벨론은 어떠한 행동을 취했는다? 그리고 바벨론의 행동으로 인하여 유다와 시드기야는 어떻게 되었는가?

1) 유다의 계속되는 죄악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
2차로 바벨론왕이 예루살렘을 점령하고 시드기야를 유다왕으로 세워 언약을 맺었다. 그러나 시드기야는 9년에 바벨론을 배반하고 애굽과 동맹하였다. 시드기야가 바벨론을 섬겨야 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었으며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를 통하여 이를 계속하여 경고했으나 시드기야는 결국 하나님의 뜻을 저버렸다. 그래서 바벨론 느부갓네살 왕은 시드기야 11년에 예루살렘을 포위하여 점령하였다.
시드기야와 군사들은 예루살렘이 점령되자 아라바 길로 도망하였는데 여리고 평지에서 바벨론 군에게 붙잡혔다. 느부갓네살 왕 앞으로 끌려간 시드기야는 자신의 아들들이 죽임을 당하는 것을 보아야 했고, 본인은 두눈이 뽑힌채 바벨론으로 끌려가 평생 감옥에 갇혀있다가 죽었다. 그리하여 유다 성읍은 황폐하게 되었고, 예루살렘 성전은 훼파되었으며, 그 기물들은 바벨론으로 옮겨졌다. 또한 많은 사람이 죽임을 당하고 바벨론의 포로로 잡혀갔다.

2) 하나님께 불순종한 결과
하나님은 선지자 예레미야를 통하여 계속적으로 하나님께 돌아올 것을 촉구하였다. 그러나 유다의 패역한 왕들은 이를 무시하고 자신의 힘과 우방의 힘만을 의지하였다. 하나님께로 돌아오지 않은 결과로 유다와 예루살렘은 멸망하게 된 것이다.
그 백성의 왕이 하나님을 무시하고 인간의 힘만을 의지할때에 그 재난은 백성들에게까지 미친다는 것을 알수 있다.

2. 예루살렘 성전의 훼파(렘52:12-30)
느부갓네살 19년에 시위대 장관인 느부사라단이 예루살렘에 와서 성전에 대하여 어떻게 했는가? 또한 유다 민족에 대해서는 어떻게 대우했는가? 그리고 유다 족속 중에 얼마나 많은 사람을 죽였고 바벨론으로 끌고 갔는가?

1) 성전 훼파
느부사라단은 예루살렘에 와서 성전, 왕궁, 예루살렘의 모든 집, 귀인들의 집을 불살랐고, 예루살렘 사면 벽을 헐었다. 그리고 비천한 자들을 예루살렘에 남겨 포도원 관리와 농부가 되게하였고, 나머지 백성들은 바벨론으로 끌고 갔다. 또한 대제사장, 부제사장, 전 문지기 세사람, 군대 장관 한사람, 왕의 시종 7명, 유다인 60명을 붙잡아 립나 바벨론왕에게 나아갔는데 바벨론왕이 립나에서 이들을 쳐죽였다. 그리고 성전의 모든 기구를 바벨론으로 가지고 갔다.
또한 유대 민족은 세차례에 걸쳐 바벨론으로 끌려갔는데, 1차는 주전 605년 여호야김 3년에 3,023명이 끌려갔고, 2차는 주전 597년 여호야긴 3개월때에 832명이 끌려갔으며, 3차는 주전 586년 시드기야 11년에 745명이 끌려갔다. 그래서 바벨론으로 끌려간 포로의 총수는 4,600명이 되었다.

2) 믿는 자에 대한 하나님의 경고
하나님은 계속적으로 범죄하고 회개하지 않으면 자신의 성전일지라도 훼파하신다. 따라서 하나님을 믿는다고 아무렇게나 행동하면 하나님은 크게 징계하신다. 그러나 이렇게 징계하시는 하나님의 이면에는 결코 변하지않는 사랑이 있다. 그래서 완악해진 택한 백성들이 결국은 회개하고 다시금 자신에게 돌아오게 만드신다. 우리는 하나님의 이러한 사랑에 감사하면서 죄악을 범하여 징계를 받기보다 먼저 하나님 안에서 풍성한 삶을 살아야할 것이다.

3. 여호야긴 왕의 출옥(렘52:31-34)
여호야긴 왕이 유다왕이 된 배경은 무엇이며, 그가 하나님께 징계를 받아 바벨론으로 끌려간 이유는 무엇인가? 그리고 여호야긴 말년에 바벨론 포로지에서 융성한 대접을 받게된 연유는 무엇인가?

1) 하나님의 징계에 순종한 여호야긴 왕
여호야긴 왕은 바벨론의 2차 침입때에 바벨론으로 끌려간 왕이다. 그는 18세에 왕이 되어 석달 열흘간 유다를 치리하면서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바벨론을 배반하였다. 그결과 바벨론 느부갓네살 왕이 예루살렘을 포위하였고, 모친과 신복 그리고 방백과 내시들은 바벨론으로 끌려가 37년간 감옥 생활을 하였다. 그후에 바벨론왕 에윌 므로닥이 즉위하면서 바벨론에 반항하지 않은 여호야긴을 석방시키고 그의 지위를 바벨론의 다른 왕보다 높게하여 일평생 왕의 앞에서 음식을 먹게 하였다. 하나님은 여호야긴이 범죄하였기에 징벌하셨지만 바벨론에게 항복하라는 말씀에 순종하였으므로 말년에 그를 높여주셨다.

2) 징계받을때에 신자가 취해야할 행동
시드기야 왕은 끝까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아서 비참한 최후를 맞게 되었다. 반면 하나님께 범죄하였으나 나중에 순종한 여호야긴왕은 하나님의 징계의 기간이 끝나자 하나님이 높여 주셨다. 따라서 우리가 범죄하여 하나님이 징계하실때에 우리가 취해야할 행동은 우리의 죄악을 깊이 뉘우치고 그 징계를 겸손하게 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유다의 마지막 왕인 시드기야의 비참한 최후를 보면서 우리는 다시금 하나님 앞에서 겸손하게 낮아질수 밖에 없음을 실감한다. 공의의 하나님은 죄악에 속해있는 사람들에게 지속적으로 회개를 촉구하시지만 끝까지 회개하기를 거부하는 사람에게는 징벌을 내리신다.
따라서 하나님을 믿는 자들은 공의의 하나님을 올바로 알고 두려운 마음으로 하나님을 섬겨야할 것이며, 하나님의 사랑안에 지속적으로 거하기를 힘써야할 것이다.


 

출처 : 갓피플 자료&지식

1. 갈그미스 전투

1)배경
북이스라엘을 점령했던 앗수르의 앗술바니팔 왕이 죽자 온나라 안에 내란이 일어난다(B.C. 627-624). 이 내란은 결정적으로 앗수르의 파멸을 초래한다. 바벨론은 이러한 혼란 상태를 이용하여 독립하였고, 반란의 주모자는 갈대아의 왕자인 나보폴라살(B.C.626-605)로서 그는 신바벨론 제국의 창설자가 된다. 그는 바벨론의 왕이 된후 앗수르의 세력을 바벨론에서 몰아낸다(B.C.626). 나보폴라살은 B.C.616년 유프라테스 지역까지 진격하여 앗수르를 궁지에 몰아넣는다. 이때 앗수르는 애굽과 군사조약을 맺는다. 애굽의 삼메티쿠스 왕은 앗수르가 더이상 애굽을 위협할만한 힘이 없다는 것을 알고 그를 이용하여 위협적으로 팽창하고 있는 메대와 바벨론의 세력을 저지하는 완충 지대로 앗수르를 보존하고자 계획을 세운다. B.C.616년 애굽왕은 앗수르를 도와 바벨론의 진출을 저지하려고 메소포타미아에 도착했으나 앗수르는 메대와 바벨론 연합군에 의해 함락되어 버린다. B.C.609년 삼메티쿠스의 뒤를 이은 애굽왕 느고 2세는 앗수르의 망명 정부를 원조하여 하관을 회복하기 위해 유프라테스에 있는 갈그미스 북방으로 대군을 이끌고 행군한다.

2) 결과
갈그미스는 알렙포 북동쪽 100km 지점이며, 유프라테스강을 가로지르는 중요한 개울로 둘러싸인 도시로써 오늘날의 이름은 예라 블루스이다. 이곳을 애굽왕 느고 2세가 재탈환하려고 4년간 바벨론과 전쟁을 했으나 실패한다(애사35:20). 이러한 상황이 B. C. 605년까지 계속되다가 애굽은 바벨론의 느부갓네살에 의해서 완전히 격퇴당하고 만다(렘46:2). 그결과 세계의 힘의 균형이 바벨론에게 기울게 되었다.

2. 그모스(Chemosh)

그모스는 모압 족속의 수호신으로 '정복자, 주인'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그모스는 암몬의 신인 밀곰 또는 몰렉에 해당된다. 그모스는 태양신인 동시에 전쟁신이었다. 그모스 숭배자들도 암몬의 몰렉 숭배자들처럼 어린 자녀들을 제물로 바쳤다(왕하3:27). 왜냐하면 모압인들은 그모스가 안정과 풍요를 가져다 준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이스라엘 민족으로서 그모스를 기념하는 제사를 처음으로 드린 사람은 솔로몬이었다(왕상11:7,; 왕하23:13). 뿐만 아니라 솔로몬 그모스를 위한 산당을 예루살렘 앞산에 세우기도 하였다(왕상11:7). 이 산당은 유다왕 요시야가 종교개혁을 하면서 더럽혔다(왕하23:13).

3. 게달과 하솔, 엘람

1) 게달(Kedar)
이스마엘의 아들로서 팔레스틴에서 메소포타미아로 도망간 시리아-아라비아 사막에 살았던 아라비아 유목 민족을 가리키며, 베두인족이라고도 한다. 이 민족들은 큰 양무리를 치고 살았으며(사60:7), 두로(베니게)와 무역했고(겔27:21), 야만인이라는 평판을 받고 살았다(시120:5). 게달 민족은 활을 잘쏘는 사람들로서 이사야는 그들의 몰락을 예언했으며(사21:16,17), 바사 시대까지 팔레스탄-애굽간의 육로가 뚫린 중요한 지역을 지배했다.

2) 하솔(Hazor)
하솔은 구약에서 여러 장소를 가리키는 지명으로 사용되고 있다. 북팔레스틴에 있는 성읍으로써 무려 4만명 정도의 인구가 거주할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 성읍에는 여호수아와 앗수르의 디글랏빌레셀 3세에 의해서 각각 파괴당했음을 보여주는 고고학적 증거가 남아있다.

3) 엘람(Elam)
엘람은 티그리스강 동쪽 및 북동쪽 계곡의 자그로스 산맥에 있는 이란 공원의 남부 지역을 가리킨다. B. C. 640년경에 이 지역은 앗술바니팔에 의해 점령당했으나 그가 죽은후 옥립하기도 했다. 그후에 바사가 바벨론을 파멸시키는데 엘람이 참여하기도 하였다(B.C.540년). 엘람은 그돌과 오멜(창14:1) 시대에 전성기를 맞았으며, 그 수도였던 수사는 메대 바사 제국의 주요한 도시 중의 하나가 되었다.

4. 메대 바사

메대는 이란 서북부 카스피해의 남서쪽, 자그로스 산맥의 북쪽에 대한 이름이다. 메대의 거주자들은 야벳의 후손으로서(창10:2), 이들은 앗수르왕 살만에셀 3세에 의해 그 이름이 처음으로 언급된다. 메대는 B. C. 600년에 바사의 고레스 왕에 의해 정복된다.
바사는 B. C. 680년경에 아키메네스부터 시작되었다. 몇세대 후에 고레스 왕이 B.C.550년 메대를 정복하며, B. C. 540년까지만 해도 고레스는 바벨론을 공격하여 B.C.539년에 승리하는 막강한 군사력을 보여 주었다. 고레스 왕이 메대를 정복하면서 후에는 메대의 관습과 언어가 혼합되었으며, 나라 명칭도 구분이 없게 된다. 유대의 70년 포로 생활이 이 메대 바사에 의해서 종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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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에서는 아홉 열방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에 대하여 기술하고 있다. 아홉 열방은 애굽, 블레셋, 모압, 암몬, 에돔, 다메섹, 게달과 하솔, 엘람, 바벨론으로써 이들 모두가 심판을 받게 된다. 특이한 것은 유다의 패역함을 인하여 채찍으로 사용한 바벨론이 멸망한다는 예언이다. 이처럼 하나님은 자신의 백성에 대한 채찍으로 이방 악한 민족을 사용하셨지만 이들 역시 교만과 많은 죄악으로 인하여 멸망하게 된다. 그러나 하나님은 유다와 이스라엘에 대한 사랑을 버리시지 않으시고 다시금 회복하실 것을 약속하신다.

1. 애굽, 블레셋, 모압의 멸망(렘46-48장)
애굽이 유브라데 하숫가 갈그미스에서 바벨론 느부갓네살 왕에게 패한후 애굽의 심판에 대한 하나님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했는데, 그것은 무엇인가? 그리고 대대로 이스라엘의 대적이었던 블레셋에 대한 심판은 어떤 것인가? 또한 모압의 죄악과 그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은 무엇인가?

1) 바벨론에 의한 하나님의 심판
주전 605년에 애굽과 바벨론이 갈그미스에서 전투를 했는데 애굽은 이 전쟁에서 패한다. 이 전투에서 애굽의 세력을 약화시킨 바벨론은 주전 568년에 애굽을 직접 침략하는데 애굽은 많은 나라들과 연합하여 대항했지만 결국 패하고 만다. 블레셋도 바벨론의 질풍같은 공격에 의해 멸절되는데 동맹국인 시돈과 두로 역시 징벌을 받게되어 블레셋을 전혀 돕지 못한다. 그리고 아홉 열방 중 하나인 모압이 하나님께 범한 큰 죄악 두가지는 심한 교만과 그모스를 숭배하는 행위였다. 그모스를 숭배하는 것은 어린아이들을 잡아 희생 제물로 드리는 의식이 있는 가증한 죄악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모압을 바벨론을 들어 패망케할 것을 말씀하셨다.

2) 죄인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
하나님은 죄악이 가득한 세상에 대하여 끝없이 참으시는 분이 아니다. 하나님을 대적하는 세상에 죄악이 가득하면 하나님은 진노의 채찍을 들어 이들을 멸하신다. 이 진노를 쉬게하는 역할이 바로 하나님의 사람들이 감당해야 하는 역할이다. 그래서 우리는 계속하여 악한 세상을 위하여 기도하고, 하나님의 뜻이 이땅에 이루어지길 기도해야 한다. 또한 우리는 멸망의 구렁으로 달려가는 사람들에게 생명의 길을 알려주어 그리스도에게로 인도하는 전달자의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

2. 암몬, 에돔 다메섹, 게달과 하솔, 엘람의 멸망(렘49장)
하나님은 바벨론이란 채찍을 사용하셔서 계속적인 심판을 행하신다. 그중에는 완전히 멸망하는 족속도 있고, 하나님이 다시 돌아오게 하여 사용하시는 족속도 있다. 암몬, 에돔, 다메섹, 게달과 하솔, 엘람의 이 다섯 족속에 대한 심판의 원인과 그 결과는 무엇인가?

1) 바벨론에 의한 하나님의 심판
하나님이 암몬을 멸하시는 원인은 앗수르의 포로가 되어 무방비 상태에 있는 이스라엘을 점령하고 살육을 자행했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암몬의 수도인 '랍바'와 모든 성읍이 불에 타고, 신으로 숭배하는 밀감의 제사장들과 방백들이 사로잡혀갈 것이라 하였다. 또한 에돔을 멸하시는 이유는 교만인데, 에돔은 바벨론과 연합하여 예루살렘을 침공했고 유다 자손의 멸망을 보고 기뻐하였다. 그래서 하나님이 진노의 잔을 들어 철저하게 패망시키실 것을 예언하였다. 다메섹은 수리아의 수도로써 수리아 나라를 말한다. 이들의 파멸은 해산하는 여인에게 갑자기 고통이 임하듯이 임할 것을 말씀하셨다. 게달은 이스마엘의 자손이고, 하솔은 그 근원이 알려지지 않은 족속이다. 이 족속은 사막 가운에 거하기 때문에 안전하리라 여겼지만 바벨론에 의하여 패망하였다. 엘람은 앗수르가 유다를 침공했을때에 활쏘는 자를 보내서 하나님께 범죄하였다. 그러나 하나님은 다시금 엘람의 포로들이 돌아올 것을 말씀하셨다. 이 엘람 족속이 바로 바사인으로서 바벨론을 물리치고 군림하게 되는 족속이다.

2) 하나님의 주권적 심판
하나님은 자신의 기쁘신 뜻을 따라 축복과 심판을 행하신다. 그러나 하나님의 백성에 대한 특별한 관심과 사랑을 나타내시며 자신의 자녀에 대한 이방의 죄악을 결코 묵고하시지 않으신다. 따라서 하나님의 백성들은 모든 심판을 하나님께 맡기고 오직 선을 행하기에 힘써야 한다.

3. 바벨론의 멸망(렘50,51장)
하나님은 예레미야를 통하여 바벨론과 갈대아인의 땅에 대한 심판을 말씀하셨다. 하나님이 바벨론을 심판하시는 이유는 무엇이며, 그 결과는 어떻게 되는가? 또한 바벨론의 멸망과 이스라엘과 유다 민족의 귀환과는 어떠한 관계가 있는가?

 

1) 북방 민족의 연합군(메대 바사)에 의한 하나님의 심판
바벨론은 하나님께 크게 두가지 죄를 범하였다. 하나는 심한 교만으로 하나님을 대적한 죄이다. 다른 하나는 이스라엘과 유다를 가혹하게 괴롭힌 죄이다. 이러한 죄악 때문에 하나님은 북방에서 큰 연합군(메대 바사)을 일으켜 바벨론을 멸절시킬 것을 말씀하셨고, 땅은 가뭄으로 황폐하게 될것이라고 하셨다. 바벨론의 멸망시에 하나님은 이스라엘 민족이 빨리 바벨론을 떠나 고토로 돌아올 것을 말하셨는데, 이는 우상과 죄악으로 가득찬 이스라엘과 유다를 징계하셨지만 포로 기간 동안에 회개하고 돌아오는 이스라엘 민족을 다시금 받아주시겠다는 약속을 하신 것이다.

2) 교만은 패망을, 회개는 긍휼을 받음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잠16:18)고 하였다. 하나님은 신자이건 불신자이건 모든 자의 교만한 것에 대하여 징계하신다. 그러나 신자는 교만을 통하여 하나님의 징계를 받고난후 다시금 겸손하게 낮아져 하나님께 나오면 하나님의 사랑안에 풍성한 생활을 하는 축복을 누릴수 있다. 그러나 불신자는 그 자체가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이므로 결국은 영원한 멸망의 구렁에 빠지게 된다. 따라서 우리의 급선무는 하나님을 불신자들에게 옳게 소개하는 일이다.

하나님은 아홉 열방에 대한 심판을 예레미야를 통하여 예언하셨다. 그 예언은 완전히 성취되었고, 이스라엘과 유다는 메대 바사가 바벨론을 멸망시키는 기점으로 고국에 돌아올수 있었다. 이처럼 하나님은 약속을 일점일획의 변개함이 없이 이루신다. 우리는 이러한 하나님의 신실성을 의지하여 그분의 뜻을 따라 살기를 힘써야할 것이다. 또한 우리의 육신이 약하여 교만해지고 실족하여 넘어졌을때는 속히 회개하고 겸손하게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세를 지녀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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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레갑 족속

1)배경
레갑 족속은 레갑의 아들 요나답이 예후 시대에 일으킨 종교 집단으로써 나실인과 비슷한 성격을 띤다. 레갑의 아들 요나답은 예후가 아합 가문에 대한 유혈 숙청을 할때에 물리적으로 그를 도왔던 자이다(왕하10:15,17). 예후는 요나답을 데리고 가서 하나님을 위한 자기의 열심으로 일하여 요나답으로부터 치하를 받고 싶어한다(왕하10:16). 본문에 의하면 그는 확신있는 여호와 숭배자 였으며, 그의 확고 부동성은 모든 사람들에게 알려져 있었다. 아합과 이세벨의 지나친 행위들, 바알 예배의 도입과 그 당시 발생한 이스라엘 사회의 점진적이 도시화 또한 이에 따르는 사회적 형태들의 붕괴 등은 요나답과 많은 사람들에게 저항감을 준다. 그리고 그들은 전통과 과거의 보다 단순했던 생활에 대한 향수에 젖어든다. 그래서 그들은 레갑의 아들 요나답을 중심으로 의식적으로 옛날의 생활양식으로 되돌아갔다. 이와 같은 내용을 바탕으로 레갑 족속의 기원을 B.C.840년경으로 추정할수 있다.

2) 생활 방식
그들의 생활은 보통 대지와 고정된 결속을 맺지않고 유목민으로서 산다. 그들은 의도적으로 도시의 문명과 거리를 멀리두고 생활한다. 그들의 생활을 카르디아의 히에로니우스가 B.C.4세기에 나타난 나밧 족속과 관련된 내용을 보고한 것을 보면 쉽게 알수 있다. 그들에게서 지배하는 규칙을 보면 곡식을 파종하지도 말고, 과일이나 무를 재배하지도 말며, 포도주를 마시지도 말고, 집을 건축하지도 말라는 것이다. 이와 달리 행하는 자는 사형의 벌을 받는다. 예레미야는 그들이 250년이 지난 후에도 여전히 자기들의 옛생활 관습을 충실하게 지키고 있다는 사실을 통해 이스라엘에게 순종의 본보기임을 강조 한다.

3) 레갑 족속의 선조에 대한 배경
보편적으로 레갑 족속의 뿌리는 겐 족속이라고 이해하고 있다(창15:19; 대상2:55). 유목민인 겐 족속은 출애굽때부터 이스라엘과 함께 가나안 땅에 들어와 변방에 거주하였다. 많은 학자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겐 족속으로부터 하나님의 이름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레갑 족속과 겐 족속을 연결시키는 이런 주장은 역대기의 두곳에 근거한다(대상2:55; 대상4:12). 그러나 이 두구절은 본문 비평적으로 확실한 자료가 아니며, 여기서 요나답은 언급하지 않고 다만 레갑 내지는 베르 레갑을 언급하는 것이 특이한 사실이다.

2. 라기스와 아세가 성

1) 라기스(Lachish)
라기스는 요새화된 큰 성읍으로 예루살렘 남서부 약 37km 지점에 있는 성읍이며, 오늘날의 텔 엣듀봐이르 이다. B.C.2500년경 처음으로 사람들이 정착했으며, B. C. 1750년경에는 이곳을 견고하게 요새화하였다. 한때는 예루살렘보다 더 번성했었으며 B. C. 1550년과 B.C. 1200년 사이의 가나안 족속의 종교적 관례를 설명해주는 성전들이 이곳에서 발견되었다. 여기에는 다듬지않은 돌 제단이 있으며(출20:24), 어린 양과 염소뼈들이 발견되었다. 여호수아가 이 성을 함락시켰으나(수10:31,32), B.C. 1200년경 파괴된 것은 애굽의 습격 때문일 것이다. 이 성읍은 앗수르의 왕 산헤립에게 함락되어 파괴되었다(대하32:19; 왕하19:8). 이곳 성읍은 고고학자들에 의해서 수많은 비문들이 발견되었으며, 유대 왕조와 관련된 비문들은 히브리어의 자모 역사에 중요한 것들이다.

2) 아세가(Azekah)
아세가는 라기스 북방 약 16km, 예루살렘 서남쪽 약 29km 지점에 위치한 요새이다. 현재는 텔에즈 자하리에라 불린다. 아세가는 바벨론 제국의 침공에 저항한 극소수의 성읍들 가운데 하나이다.

3. 예레미야의 체포와 감금 단계

① 베냐민 문에서 잡혀갈때 아군에게 항복하러 간다는 거짓 혐의로 감금(렘37:11-15).
② 토굴에서 풀려났으나 시위대 뜰에 연금(렘37:17-21).
③ 다시 왕의 아들 말기임의 구덩이에 감금(렘38:6).
④ 다시 풀려나 예루살렘성이 함락될때까지 시위대 뜰에 연금(렘38:17-28).
⑤ 시위대장 느부사라단이 예루살렘과 유다 포로들을 바벨론으로 옮길때에 그도 사슬로 결박되어 호송되다가 라마에서 석방됨(렘4:1-4).

4. 이스마엘

성경에는 이스마엘이 6명 나타나며, 이름의 뜻은 '하나님이 들으실 것이다'이다.
① 하갈이 낳은 아브라함의 아들(창16:3,4).
② 요나단의 자손으로 아셀의 아들(대상8:38; 대상9:44).
③ 유다 지파의 어른인 스바냐의 아버지(대하19:11).
④ 요아스 왕때의 백부장(대하23:1-3).
⑤ 이방인 아내를 내보낸 제사장들 중의 한 사람(스10:22).
⑥ 느다니야의 아들로 그다랴를 살해한 사람(왕하25:22-25; 렘4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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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예레미야를 통하여 유다왕 여호야김 시대에 회개를 촉구하였다. 만약에 유다 민족이 회개하면 하나님은 바벨론을 통한 징벌을 유다에게 내리지 않으시겠다고 약속하셨다. 그러나 여호야김은 하나님의 경고를 무시하였고, 그 결과로 바벨론왕이 유다를 3차례에 침범하여 폐허로 만들고 많은 사람을 바벨론의 포로로 잡아갔다. 하나님은 민족과 개인의 죄를 결코 묵고하지 않으신다. 반면 회개하고 돌아오면 그 끝을 돌이켜 재앙을 내리지 않으시는 분이시다.

1. 유다를 향한 하나님의 경고(렘34-36장)
유다 시드기야 왕때에 바벨론 느부갓네살 왕이 침략하여 라기스와 아세가 성만 남고 모두 전멸하였다. 이때에 시드기야 왕이 백성들에게 취한 행동은 무엇이며, 그결과 또한 하나님은 레갑 족속을 통하여 무엇을 유다 민족에게 말씀하셨는가? 그리고 여호야김 왕때에 하나님은 유다의 죄를 사하시기 위하여 어떤 경고를 주셨는가?

1) 하나님의 계속되는 회개의 촉구
유다의 마지막 왕인 시드기야는 바벨론이 유다의 모든성들을 점령하자 하나님의 말씀대로 히브리인 노예를 모두 털어 주었다. 그 결과로 하나님은 애굽의 군대를 징발하셨고, 이 소식에 바벨론 군대는 철군하였다. 바벨론 군대가 철군하자 유다 민족은 히브리인 노예를 다시금 잡아들여 부림으로써 하나님의 진노를 샀다. 그로 인해 하나님은 예레미야를 통하여 하나님과의 언약을 파기한 유다 민족을 다시금 징벌하시었다. 반면 레갑 족속은 포도주와 집을 짓지 말라는 명령을 대대손손 지킴으로 하나님께 긍휼하심을 받았다. 하나님은 여호야김 왕 시절에 유다의 죄악을 사하시기 위하여 예레미야를 통하여 금식을 선포하며 회개할 것을 촉구하셨다. 그런데 유다왕 여호야김과 그 신하들이 그 경고를 무시하고 그 두루마리를 불 곳에 던지는 죄악을 범하였다.

2) 하나님의 끊임없는 사랑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택하사 이스라엘 민족을 이루게 하시고 그 민족을 통하여 자신의 기쁘신 뜻을 펼치시길 원하셨다. 그러나 이스라엘과 유다 민족은 하나님을 저버리고 범죄함이 날로 악해져 갔다. 그렇지만 하나님은 진노를 내리시기 전에 선지자들을 통하여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올 것을 촉구하셨다. 오늘날 우리에게도 하나님은 말씀과 예배를 통해 하나님 안에서 살것을 요구하고 계신다.

2. 예루살렘 점령 전후상황(렘37-39장)
시드기야 왕의 히브리 노예 해방에 대한 포고로 하나님은 자신의 분노를 푸셨으며, 애굽의 군대를 동원함으로써 바벨론 군대를 일단 유다에서 철수시켰다. 그 당시에 예레미야가 토굴에 갇히게 되었는데 그 이유는 무엇인가? 그리고 예레미야를 구덩이에서 구해준 사람은 누구이며, 그에 대한 하나님의 축복은 무엇인가? 또한 예루살렘 점령시의 상황은 어떠했는가?

1) 토굴과 구덩이에 갇혔던 예레미야
바벨론 군대가 일단 유다에서 철군하였을때에 예레미야는 베냐민 땅에서 분깃을 받으려고 예루살렘을 떠나려 하였다. 그때에 베냐민 문의 문지기 두목인 이리야가 예레미야를 바벨론에게 항복하려는줄 잘못 알고 그를 요나단의 집 토굴에 가두었다. 또한 예레미야를 시위대 뜰의 구덩이에 넣었다. 이것을 구스인 에벳멜렉이 시드기야 왕에게 이는 선하지 못한 행동임을 간청하여 왕의 허락을 받아 예레미야를 그 구덩이에서 건져냈다. 이같은 에벳멜렉의 행동으로 그는 예루살렘에 내린 하나님의 재앙에서 제외되는 은총을 입었다. 예루살렘 함락시에 느부갓네살 왕은 사면에 토성을 쌓고 18개월 동안 포위하였다. 그결과 성내의 기근이 심했을때에 바벨론 군은 예루살렘 성벽을 뚫고 진입하였다. 그러나 왕자들은 시드기야 목전에서 죽임을 당하였고, 시드기야는 두눈이 뽑혀서 바벨론으로 끌려갔다.

2) 하나님의 사람을 선대한 사람과 박대한 사람
선지자 예레미야를 선대한 에벳멜렉은 예루살렘이 함락되어 많은 사람이 죽고 바벨론의 포로로 잡혀가는 와중에 하나님의 은총으로 온전할수 있는 축복을 받았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람을 박해하고 모해하려는 무리는 결국 죽임을 당하거나 바벨론의 포로로 잡혀가는 신세가 되었다. 이처럼 우리는 하나님의 기름부음 받은 자를 선대하는 것이 지혜이다. 아무리 부족한 하나님의 종이라 할지라도 하나님의 택하신 분임을 인정하고 잘 섬겨야 한다.

3. 그다랴와 애굽으로 간 백성들(렘40-45장)
바벨론의 시위대장 느부사라단은 예레미야를 라마에서 풀어 준다. 풀려난 예레미야는 다시금 예루살렘에 와서 선지자로서 활동한다. 이때 유다의 총독으로 임명된 사람은 그다랴였는데 그에 대한 암살 계획과 그 결과는 어떻게 되었는가? 또한 백성들이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과 애굽으로 가게된 계기는 무엇인가? 그리고 애굽에서 이들은 하나님께 어떻게 범죄하였는가?

1) 이스마엘의 음모와 하늘 여신을 섬김
이스마엘은 암몬 자손의 왕 바알리스의 명령에 의하여 유다 총독을 죽이려고 예루살렘에 왔다. 이스마엘의 일행인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은 이 사실을 그다랴에게 밀고하였으나 믿지 않았다. 그래서 그다랴와 이스마엘이 함께 떡을 먹는 자리에서 이스마엘과 함께한 동료 10명이 그다랴를 살해하였다. 그리고 이스마엘은 그다랴에게 속한 백성들을 암몬 지역으로 끌고가던 중 요하난을 만났다. 이스마엘에게 속한 군사들이 그의 악행을 보고 요하난을 쫓자 이스마엘은 자기의 동료들과 암몬 지역으로 도망갔다. 요하난과 백성들은 예루살렘에 머물러야 산다는 예레미야의 말을 무시하고 애굽으로 가 하늘 여신을 섬기는 죄악을 범하였다.

2) 계속되는 불신앙의 결과
하나님은 선지자 예레미야를 통하여 하나님의 뜻을 계속하여 유다 족속에게 말씀하신다. 그리고 그 약속은 일점일획의 변개함이 없이 성취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다 족속은 예레미야의 말을 무시하고 애굽으로 갔으며 하늘 여신을 섬기는 이중적인 죄악을 범하였다.

하나님은 예레미야를 통하여 계속적으로 회개를 촉구하셨다. 그러나 유다 족속은 이 명령에 순종하기보다 도리어 선지자를 더욱 핍박하였다. 그결과 유다와 예루살렘은 바벨론에게 정복되었고, 수많은 사람이 죽거나 포로로 잡혀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루살렘에 남아있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지 못하고 애굽으로 가서 하늘 여신을 섬기는 죄악을 범하였다. 따라서 하나님의 백성이 된 우리는 죄악을 빨리 깨닫고 회개하여 하나님의 긍휼하심 안에 사는 것이 참다운 지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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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새 언약

1) 옛언약과의 관계성
옛언약은 에덴동산에서 아담과 맺은 최초의 언약을 비롯하여 그것을 발전시켜 공식적인 언약 형식으로 체결한 노아 언약에서 다윗 언약까지를 가리킨다. 옛언약들은 내용과 특징이 약간씩 변형되어 체결되었으나 가장 기본적이 핵심 사상은 "너희는 내 백성이 되겠고 나는 너희 하나님이 되리라"(렘30:22)는 것이다. 이 주제는 아브라함, 모세, 다윗 그리고 새언약과의 관계에서 명확하게 나타난다(고후6:16). 또한 이 주제는 하나님이 그들 가운데 거하신다는 말로써 전개되며 오직 한사람에 의해 실현됨으로써 절정에 이르게 된다. 즉 언약의 핵심은 이스라엘의 메시야 대망사상과 일치하고 있다(사42:6). 반면에 새언약은 옛언약과 같지 않다(렘31:32). 이말은 옛언약과 무관하다는 것이 아니라 새언약은 하나님이 자기 자신을 위하여 한백성을 구원하시고 지키겠다는 맹세이다. 즉 멸망을 통해서 남은 자들을 택함으로써 영원한 새언약을 세울 것이며(사54:9,10), 하나님은 옛언약의 이승들을 보전할 것이다. 그러므로 옛언약과 새언약은 주제가 통일성을 이루었듯이 구조적인 점에서도 통일성을 가진다. 새언약은 옛언약과 무관한 구별된 언약이 아니라 먼저 수립된 언약의 완성을 나타낸다고 할수 있다(겔34:20,23,24; 겔37:24-26). 따라서 옛언약은 '약속, 그림자, 예언'으로 특징 지워지며, 새언약은 '성취, 실재, 실현' 등으로 특징 지워질수 있다. 그리고 이 두언약은 하나님의 구속 역사의 연속선상에 놓여진 하나의 언약이다.

2) 새 언약의 특징
새언약에 포함되어 있는 특징은 다음과 같다. 첫째, 추방된 이스라엘이 약속의 땅에 복귀될 것이다(렘30:3). 둘째, 약속의 땅에서 하나님의 축복이 완전히 회복될 것이다(렘31:38-40; 렘32:43). 셋째, 옛언약의 약속이 완전히 성취될 것이다(렘31:33). 넷째, 하나님의 율법이 내면적으로 기록되며 하나님을 떠나지 않도록 경외하는 마음을 준다(렘32:40). 다섯째, 성령을 그들속에 두어서 깨끗케 하실 것이다(겔37:14,23). 여섯째, 모든 죄를 완전히 용서하신다(렘31:34). 일곱째, 영원한 언약으로써 종말론적인 것이며 그리스도에 의해서만 성취된다.

2. 고엘(기업을 무른 자)

고엘이란 히브리어로 '되사다, 반환을 요구하다, 보호하다'를 의미한다. 넓은 의미에서 가정의 성원들은 서로 돕고 보호할 책임이 있다. 이런 의무이행을 일정하게 제도화한 것이 고엘 제도이다. 고엘은 사람에게 해당되며 가장 가까운 친척의 부채를 갚아주고 그를 원수에게서 방어하는 자요, 자기 집안과 인적인 친척의 이익을 보호하는 자이다. 고엘은 몇가지의 특정한 경우에 개입한다. 첫째는 어떤 이스라엘 사람이 부채를 갚기 위해서 자기가 노예로 팔려가지 않을수 없을 경우에 그는 자기의 가장 가까운 친척들 중에서 어떤 사람에 의하여 팔려간 위치에서 다시 사오게 한다(레25:47). 둘째는 어떤 이스라엘 사람이 자기의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상속 재산을 부채로 인하여 팔지 않을수 없게 되었을 경우에 '고엘'이 선매권을 행사한다. 여기서는 자기 가족에 속한 재산을 외부로 매각하지 못하도록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레25:25). 예레미야는 고엘의 자격으로 조카 하나멜의 밭을 매입한다(렘32:7). 따라서 고엘은 친척의 서열에 의하여 행사된다(레25:49). 그리고 고엘에게 부과된 가장 엄격한 의무들 중의 하나는 죄의 복수이다. 또한 고엘의 개념은 종교적인 언어 사용에서도 나타난다. 억눌린 자들을 위하여 보복하시며, 자기의 백성을 구출하시는 하나님이 고엘이라고 호칭되고 있다(욥19:25; 렘50:34; 사41:14; 사44:6,24). 예수그리스도는 성도의 영원한 고엘의 자격으로서 우리를 대신하여 모든 대가를 지불하셨다.

3. 메시야의 왕권과 제사장직(렘33:14-26)

유다의 회복된 미래는 한가지 기본적인 약속에 기반을 두고 있다.
즉 다윗의 자손인 메시야가 강림하신다는 것이다. 메시야가 강림하셔서 하실 일은 다윗의 왕권을 회복하여 의와 공의로 통치할 것이며, 레위 지파의 제사장으로서 영원한 제사를 수행할 것이다. 하나님은 왕위에 앉을 다윗의 자손이 끊기지 아니하며, 제사를 올릴 제사장이 될 레위인도 끊기지 않으리라고 약속하신바 있다(렘33:17,18). 이것은 메시야적 내용을 확인해 주는 것으로써 이들은 메시야의 왕적, 제사장적 사역을 예고해 주고 있다.
메시야 시대에는 왕과 제사장들의 역할이 밀접한 관련을 갖게될 것이라고 예언하고 있다. 신약 시대로 거슬러 올라가면 이러한 예언은 그리스도에게서 완전히 성취되었다. 그는 다윗의 왕좌에 앉으셨으며(눅1:32,33). 또한 영원한 제사장이 되셨다(히4:14; 히5:10). 그러므로 예수그리스도는 하나님의 계시의 최고봉이며, 의로운 가지요, 새싹으로써 메시야 왕국의 통치자이시다. 그리고 그는 언약의 성취자이며, 이스라엘의 모든 것의 회복자이다.

 

출처 : 갓피플 자료&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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