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랍사게’란 누구인가(사 36:2)?
랍사게라는 이름의 뜻은 ‘잔 드는 장관’으로 앗수르왕 산헤립이 다르단 랍사 리스와 함께 예루살렘으로 보내 히스기야에게 항복하도록 요구하게 한 앗수르 대장의 칭호입니다(왕하18장).
다르단 다음 가는 고관인 그는 유다와 아람말을 할줄 아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므로 그는 유다말로 히스기야와 백성들을 위협하고 살아계신 하나님 여호와를 모욕하는 말을 해서 항복을 유도하고자 했습니다.
‘너희는 ~ 그 신이 아니냐’는 말이 암시하는 바는 무엇인가(사 36:7)?
히스기야의 종교 개혁.
히스기야는 여러 산당을 제하며 주상과 아세라 목상을 없애고 모세가 만들었던 놋뱀을 분향하던 폐습을 없애버렸습니다(왕하18:4).
이에 대해서 랍사게는 올바로 알지못하고 히스기야가 여호와의 여러 제단을 없앤 것으로 알고 유대인들이 스스로가 성소를 없애 관계를 단절해버린 여호와를 의지하느냐고 비웃었습니다.
그러므로 너희가 저버린 여호와께 도움을 바란다는 것은 말로 할수 없는 웃음거리라고 말하며 랍사게가 비웃는 것입니다.
‘내가 ~ 멸하라 하셨느니라’는 구절의 의미는 무엇인가(사 36:10)?
랍사게는 자신들이 예루살렘을 멸하는 것이 바로 여호와의 뜻이라는 의미.
물론 앗수르의 침략은 죄악에 물든 유다를 징계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앗수르 역시 하나님의 심판 도구였으나 그들은 지나치게 교만했고 또 잔혹했습니다.
예루살렘의 멸망이 하나님의 뜻이라는 이 주장은 하나님을 믿으면서도 실제적으로는 애굽 군대를 의지하는 이사야와 백성들의 잘못된 자세를 정곡으로 찌르는 말이었습니다.
앗수르의 포로 정책은(사 36:16, 17)?
포로들을 이주시켜 자신의 나라에 동화시키는 정책.
B.C. 722년경에 이미 앗수르에게 멸망당한 북이스라엘이 앗수르에 동화되어 생겨난 사람들이 바로 사마리아인들이었습니다.
유다 사람들은 앗수르의 이러한 혼혈 정책, 포로민 이주 정책을 두려워했습니다.
출처 : 갓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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