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tudy

Ⅰ. 다가오는 종말 7:1-15
여기에서 선지자는, '끝이 났도다 끝이 났도다, 때가 이르렀고 날이 가까웠으니 들을 귀있는 자는 들으라'고 외친다.
(1) 이전의 모든 심판들의 목적이며 수단이었던 그끝이 더디오긴 했지만 마침내 임하였다. 이내용은 더나아가 이민족이 로마인들에 의해 당했던 마지막멸망을 의미하고 있는 듯하다. 모든일의 끝이 다가왔다. 예루살렘의 최후의 종말은 '세상끝'의 한 예표였다(마 24:3).
(2) 재앙이로다, 비상한 재앙이로다 볼지어다 임박하도다(5절). 죄는 재앙중에서도 '비상한 재앙'이요, 그속에 선이라고는 티끌만큼도 없는 재앙이다. 즉 재앙중에 가장 악한 재앙이다. 이는 고통스런 재앙인 것이다. 이는 전례도 없고 유비도 없는, 특별한 앙화이다. 어디에서도 그러한 예를 찾아볼수 없을 것이다. 악인은 하나님의 진노의 잔을 찌끼까지도 다마셔야 하나, 의인에게는 그잔에 자비가 가득 담겨질 것이다(시 75:8).
(3) 때가 이르렀고. 정해진때가 이르렀다. 하나님의 모든뜻에는 적절한때가 있는 것이다. 경고로 예고한 심판들은 오래 지연될수는 있으나 없어지지는 않을 것이다. 인내심으로 하나님께서 심판을 연기하실수는 있으나 죄인들의 진정한 회개와 개혁만이 심판을 면케할 것이다.
(4) 이민족 전체는 멸망하여 마땅한 진노의 그릇이 되었다. 은혜가 베풀어졌을때 그은전을 소홀히 여긴자들은 무자비한 심판을 당케될 것이다.
(5) 이모든 것은 그들의 죄악에 대한 정당한 형벌이며 자신의 어리석음으로인해 자업자득한 것이다. 그들에게 이러한 심판들을 내리도록 하나님의 진노를 불러 일으킨 두가지 죄상은 구체적으로 말해서 교만과 학정으로 대별된다.
첫째, 그들이 자기들을 높였으므로 하나님께서는 심판하시사 그들을 낮추실 것이다. 심판의 몽둥이에는 꽃이 피었으나 저들의 마음속에는 교만이 싹텄던 것이다(10절).
둘째, 그들이 자기백성들끼리 아귀다툼을 벌였으므로 원수들도 그들에게 냉혹하게 대해줄 것이다(11절).
(6) 이러한 심판에서 피할곳이 없다. 사람들은 어디에서도 안전치 못할 것이다. 들판에 나간자는 칼에 죽을 것이고(모든 벌판이 그들에게는 전쟁터가 될것이다) 성안에 있는자는 그성이 거룩한 성이긴 하지만 방벽이 되어주지는 못하여 기근과 온역에 삼킴을 당할 것이다. 죄악은 성읍만이 아니라 시골에까지 관영하였다. 멸망하는 자들에겐 문상할 자들조차 없을 것이다(11절). '그들을 생각해서 우는 울음소리가 없으리로다'(한글개역은 '그중의 아름다운 것도 없어지리로다'로 되어있다. 흠정역 참조바람-역주). 그곳에는 그들을 위해 울어줄 자가 한사람도 남아있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을 거역하여 자신의 마음을 강퍅하게 하는자가 흥할리가 없다. 악행으로 자신을 든든하게 하는자는 자신을 쇠약케 하는자요, 멸망시키는 자였음이 판명될 것이다(시 52:7). 이심판의 급류를 그들은 막을수도 없으며 머리를 돌려 피할수도 없다. 그들이 자기군사들을 소집하기 위하여 '나팔을 불어도'(14절) 온갖것이 다 소용없는 짓일 뿐이다. "토지가 높고 구매자가 되었다고 사는자도 기뻐하지 말며, 파는자도 토지가 줄고 파산해 버렸다고 슬퍼하지 말지라"(12절). 이세상 것들의 허망함을 보라. 환란의 때에 그것들의 무가치함이란! 여기에 또 다음과 같은말이 첨가된다(13절). "판자가 비록 칼날을 피하여 희년이 올때까지 살아있을지라도, 율법에 따라 희년에 판땅에 돌아오지 못할 것이다. 칠십년이 차기까지는 어떤재산도 향유할수 없다. 다만 그후에야 사람들이 자기들의 소유로 돌아가 권리를 주장하고 다시 얻을수 있을 것이다."

Ⅱ. 성전파멸에 대한 예고 7:16-22
그들중에 어떤사람들은 피신할수 있을 것이다(16절). 그러나 무엇이 더 낫단 말인가? 사실상 한번 죽는것이나, 비참한 삶속에서 수천번 씩 죽으면서 가인과 같이 도망자나 방랑자가 되어 만나는 사람들마다 자기를 해하지나 않을까 두려워하면서 피해다니는 것이나 매일반이다. 피해다니는 이들의 인생이 그러할 것이다.
(1) 그들이 어느곳에 있든지 위로나 만족을 얻지못할 것이다. 어디를 가든지 양심에 가책을 느끼게 되며 그것이 항상 그들에게 짐이될 것이다. 그들은 산위에서 언제나 외로울 것이며 자기들이 현재 처해있는 영락한 상태를 부끄러워할 것이다. 그들은 언제나 슬픔에 잠겨있을 것이다. 그들은 한때 자기들의 사자와 같다고 생각했었으나, 이제는 '골짜기의 비둘기처럼' 쫓아오는 사람이 없어도 도망할 채비를 하며 잎사귀하나만 흔들려도 조바심하는 유약하고 용기없는 사람들이 된다. 그들의 죄악은 조만간에 어떤슬픔을 가져다줄 것이다. 그리고 죄악을 회개하지 않는 자들은 당연히 그사실을 한탄하게 될것이다. 그들은 육체와 정신의 모든기력을 빼앗길 것이다(18절).
(2) 그들의 재물과 부귀도 그들에게 아무런 유익을 가져다주지 못할 것이다(19절). 그들은 자기들의 재물은, 견고한 요새가 될수 있고 그재물로 적들을 매수하고 친구를 살수 있으며 생명의 속전도 되리라고 믿었다. 그러나 그들이 재앙의 날을 맞이하였을때 그재물들은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하였다. 금과 은이 하나님의 진노에서 그들을 건져낼수는 없었다. 그들이 가지고있는 금과 은은 허기를 메꾸지 못했으며 한끼의 음식도 만들어주지 못하였다. 우리로서는 금광을 갖고있는 것보다 차라리 옥수수밭을 갖고있는 편이 훨씬 낫다. 그들은 영혼의 만족이나 내적인 위로를 얻지못할 것이다. 그들의 금과 은은 길거리에 던져질 것이다. 왜냐하면 금과 은이 도리어 그들에게 귀찮은 존재가 되고 도망을 지체시키는 원인이 되거나 혹은 그재물이 그들을 노출시키고 적들에게 그들의 목을 자르고 싶은 충동을 불러일으킬 것이기 때문이었다.
(3) 하나님의 성전도 그들에게 아무런 도움을 주지 못할 것이다(20-22절). 그러나 여기에는 그들이 하나님의 성소를 더럽힘으로서 하나님께 돌린 커다란 치욕이 나타나 있다. 그들은 가짜신들의 상들을 만들어 이것들을 하나님의 성전안에 세워두었던 것이다. 하나님께는 이보다 더큰 모욕이 있을수 없다. 그러므로 그상들은 성전에서 제거될 것이며 이스라엘 백성들의 구원자가 되지 못할 것이다. 군인들이 마음대로 지성소, 곧 가장 거룩한 곳에까지 들어갈 것이므로 성전이 보호되지 못할 것이다.

Ⅲ. 전국적인 파멸 7:23-27
(1) 죄수가 법정에 서게된다. 너는 쇠사슬을 만들라. 이쇠사슬은 죄인을 법정에 끌고갈 쇠사슬이다. 이는 예루살렘이 포위가 되는 것을 의미하기도 하며 포로가 되어 유배지로 끌려가는 것을 의미하기도 하며 그들이 모두 하나님의 정의의 심판에 의해 묶임을 당하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2) 죄수들에 대하여 기소장이 작성된다. 이는 피흘리는 죄가 그땅에 가득하고. 즉 피의 심판이 가득하다는 의미이다. 율법에 의해 사람들을 죽음에 떨어뜨리는 죄악들, 곧 피의 심판이 그땅에는 가득하였다. 우상숭배나 신성모독, 마술, 남색 등등은 모두 '피흘리는 죄'였다.
(3) 이 기소에 대하여 판결이 내려진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성소를 더럽힌 일과 사람대 사람사이의 정의를 굽게한 일에 대해서 그들과 셈을 치루실 것이다. 그들이 이방인들의 길로 행하고 오히려 그이방인들이 행한 것보다 훨씬 악하게 행하였기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이방인중에 가장 포악한 자들로하여금 그들을 덮치게하여 파멸시키실 것이다. 그들이 집안에 부당하게 모은 물건들을 겹겹이 쌓아놓고 약한사람들을 압제하고 학대하는 일에 권력들을 남용하였기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이방인으로 그집들을 점령하게 하고' 강한자들의 허세를 그치게 하실 것이다. 이스라엘이 성전안에 다른신들의 상들을 세워놓았기때문에,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본래 섬겨야했던 하나님의 임재표시를 없애버리실 것이다. 그들이 연이어 범죄하였기때문에 하나님께서도 연이어 이형벌, 저형벌을 내리실 것이다. 마치 폭풍우가 파도를 밀고 오듯이 '환난에 환난을, 소문에 소문을' 더하여 그들을 두렵게 하실 것이다. 그들은 지시가 내릴것을 기대하겠으나 고난을 당해도 아무런 지시도 받지못할 것이다(26절). 그들이 선지자에게 묵시를 구하나 헛될 것이며. 그들은 행여나 행복한 결과를 바라는 마음에서 선지자에게 묵시를 구할 것이다. 그들은 죄에 대하여 책망하는 환상이나, 위험에 대하여 경고해주는 묵시는 기대하지 않고 구원을 약속하는 묵시만 찾을 것이다. 설득하는 방법으로는 그들이 듣지 않았으므로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아무런 격려의 말씀도 하시지 않는다. 장로에게는 모략이 없어질 것이며. 백성들의 장로들 즉 이렇게 어려운 상황속에서 백성들에게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를 충고해야할 장로들에게서 모략이 막을 내리게 될것이다. 힘있는 자도 힘을 잃고 그 '손을 떨게'될 것이다.

# 핵심
7:1-27
예루살렘의 멸망이 임박했다는 사실을 경고하며, 함락직후의 참상을 묘사한다.
비둘기(7:16)
팔레스타인의 야생비둘기는 바위틈에 살며(렘 48:28), 귀소본능이 강한 새이다(사 60:8). 비둘기는 부드러움과 선의 혹은 순결을 상징하는 새이다(참조, 마 10:16). 또한 예수님이 세례를 받으셨을때 하늘로부터 그의 머리위에 성령이 비둘기처럼 내려오셨다고 한다(마 3:16). 한편, 비둘기의 울음소리는 대단히 슬프고 애처로워서(사 38:14; 나 2:7) 처량하고 비참한 신세를 비유한다.

# 묵상
몽둥이와 교만 ( 7:10 )
몽둥이가 꽃피며 교만이 싹났다는 본문에서 몽둥이와 교만은 하나님의 강력한 심판도구를 상징합니다. 여기서는 앗수르를 멸망시키고 일어난 강력한 제국 바벨론의 군대를 가리킵니다. 바벨론이 몽둥이라는 사실은 유다의 멸망이 단순히 약한 국력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의 심판의 결과였음을 알게하는 표현입니다.
묵시 ( 7:13 )
때로 계시의 동의어로 사용되기도 하는(잠29:18) 이말의 본래의미는 감춘것을 ‘드러낸다’, ‘계시한다’는 뜻입니다. 묵시는 주로 인간에게는 감추어진 하나님의 깊은뜻을 밝히고 드러내서 알게하는 것으로서, 이상, 환상, 꿈, 상징 등이 묵시를 전달해주는 도구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버려지는 은과 금 ( 7:19 )
본문에서 은을 거리에 던지며 금을 오물같이 여기게 된다는 것은 재앙의 날에 이르러서야 재물의 무력함을 깨닫고 그것들을 버리게 될것임을 의미합니다. 여호와께서 진노를 베푸시는 날에는 은과 금이 능히 사람들을 건지지 못하기 때문입니다(습1:18). 은과 금은 장신구뿐 아니라 우상을 만드는데도 많이 사용되었으므로, 가증한 것으로 여겨졌습니다. 이구절은 심판날 곧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의 날에는 아무소용이 없게되는 은금에 대한 지나친 의존, 즉 황금만능주의 대한 우상숭배를 경고하는 말씀이기도 합니다.
쇠사슬을 만들라고 명하신 하나님 ( 7:23 )
쇠사슬은 포로상태를 상징합니다. 그러므로 에스겔에게 쇠사슬을 만들라고 명하신 것은, 이스라엘이 바벨론에게 패하여 포로가 되어 그곳으로 끌려갈 것을 상징합니다. 그때에 그들은 니느웨인들이 잡혀가듯이 쇠사슬에 묶여 끌려갈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포로가 되는 이유는 그땅에 피흘리는 죄와 강포가 가득찼기 때문입니다.

# 해설
임박한 재앙 ( 7 )
유다의 죄악은 관영하였고 그러한 유다백성들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의 말씀이 선포되어졌습니다. 그러나 진노가 임하리라는 말씀도 패역한 유다백성들의 귀에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에게 하나님의 징계가 먼훗날에 일어날 일이 아니라 곧 일어날 임박한 일이라는 것을 알리도록 했습니다. 본장은 그러한 심판의 임박성을 선포하는 내용을 담고있습니다.
1. 재앙을 부른 죄악
1) 우상숭배
유다가 임박한 재앙에 직면하게된 첫번째 이유는 그들이 우상을 숭배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그들의 손으로 썩어질 우상을 만들었으며 하나님께서 주신 재물로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산당과 우상의 제단을 쌓았습니다(참조, 겔16:15-29). 본래 하나님께서는 하나님만을 섬기도록 하기위하여 이백성을 애굽에서 이끌어내었으나 그들은 오히려 정반대의 행위를 함으로 하나님께 범죄한 것입니다. 이에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는 유다백성에게 재앙을 내리시기로 작정하신 것입니다.
a.우상을 만들지 말라(레26:1)
b.노를 격발하는 우상(왕상14:9)
2) 교만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이끌어내신뒤 그들이 풍요하고 안정된 가운데 하나님만을 섬기도록 하기위해 그들에게 넓은땅과 재물을 허락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가나안땅을 주시고 가나안땅에서 풍성한 소실을 얻도록 함으로 그들에게 부를 주셨던 것입니다. 그러나 부를 손에 쥐자 그들은 그것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치않고 자신들의 힘으로 취한 것인양 교만하였습니다. 자신들의 풍요의 공급자이신 하나님을 버린 것입니다. 따라서 교만을 미워하시는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재앙을 내리시기로 작정하셨습니다.
a.교만은 패망의 선봉(잠16:18)
b.교만한 자는 넘어짐(렘50:32)
3) 강포
유다백성들이 하나님의 재앙을 부른 세번째 이유는 그들이 가난한 자를 착취하며, 불법으로 이를 취하며, 무죄한 자의 피를 강제로 흘리게 하였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정의와 선으로 살도록 율법을 주셨으나 그들은 그법을 어긴 것입니다. 그에 따라 그들은 하나님의 진노의 재앙을 피할수 없었습니다.
a.자기를 소멸하는 강포(잠21:7)
b.강포하지 말것(눅3:14)
2. 재앙의 긴급성
1) 하나님이 극히 노여워하심
하나님은 인내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원망할때에도 인내하였고(참조, 출32:30-35) 가나안땅에서도 거역하는 백성들을 향해 인내를 베푸셨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인내하면서 회개를 촉구하여도 이스라엘의 후손들인 북이스라엘과 남유다의 죄악이 멈추어지기는커녕 날로 더 점점 흉포해져만 갔습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인내는 극에 달하였고 그로인해 하나님의 진노도 극에 달하였습니다. 따라서 이제 북이스라엘은 그진노에 의해 이미 멸망하였고 남유다에게도 진노는 눈앞에 있었습니다.
a.여호와의 노를 당하면 거기 빠짐(잠22:14)
b.노하기를 더디하심(사48:9)
2) 선지자가 애타게 경고함
에스겔 선지자는 히브리 강조법을 사용해가면서 예루살렘의 멸망과 그성에 임할 재앙의 긴박성을 선포했습니다(참조, 겔7:1-4). 히브리 강조법이란 세번 강조하는 것으로써 세번 강조하는 것은 강조되는 말씀이 반드시 곧 일어날 것을 암시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선지자의 경고에서 징계의 임박성을 엿볼수 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이선포가 있은후 얼마 안있어 예루살렘은 멸망하였습니다(참조, 겔33:21).
a.파수꾼(겔33:7)
b.화,화,화(계8:13)
3) 몽둥이에 꽃이 핌
여기서 몽둥이는 바벨론을 상징하며 꽃이 폈다는 것은 바벨론이 강성해져서 예루살렘을 공격할 힘을 갖추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실로 유다가 정신차리지 못하면서 교만하는 가운데 우상을 숭배하고 강포를 행할때 느부갓네살은 정복의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조만간 그의 군대는 유다를 향해 진군할 것입니다. 예루살렘은 풍전등화의 상황앞에 놓였던 것입니다.
a.바벨론왕의 올라옴(왕하25:1)
b.바벨론군대의 위용(겔23:24)
3. 재앙이 임할때
1) 죽음과 멸망을 당함
재앙은 임박했으므로 곧 현실로 닥쳐올 것입니다. 그것이 현실로 닥쳐올때의 그림은 이렇습니다. 유다는 멸망을 말합니다. 그리고 유다의 백성들은 바벨론군대의 칼에의해 살육당하거나(참조, 왕하25:9) 기근과 질병으로 죽습니다(참조, 겔5:12). 게다가 죽은자들의 시체는 장사지내지도 못하며(참조, 렘16:6) 백성들의 재물은 그들이 착취했던 것처럼 바벨론사람들에게 약탈당합니다(참조, 겔7:21). 또한 그들은 그들이 하나님의 전을 우상으로 더럽힌 것처럼 성전을 이방군대에 의해 더럽힘을 받습니다(참조, 겔7:22).
a.거짓백성의 망함(사66:16-17)
b.죽음(렘16:4)
c.멸망(겔33:21)
2) 다버리고 도망하여 유리함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입어 바벨론군의 칼과 기근과 질병으로부터 살아난 자들은 산으로 도망하여 그곳에서 그들의 죄악으로인해 애통해 합니다. 그들은 여전히 배고플 것이며 한데서 고난을 겪을 것입니다. 그런가하면 일부는 낯선 이방땅에 포로로 끌려가 그곳에서 나라잃은 슬픔과 고통을 겪을것이며 손가락질받을 것입니다. 그리하여 그들은 그들이 그토록 탐하던 재물도 기뻐하지 않는가운데 오직 절망하며 애통해할 것입니다(참조, 겔7:14-27).
a.여호와의 날에 곤비함(사13:7)
b.비둘기같이 운 히스기야(사38:14)
c.유다백성의 눈물(시137:1)
결론
하나님께서는 죄있는 자에게만 진노를 내리십니다. 그리고 진노내리시기를 한번 결정하시면 속히 내리십니다. 그때 진노를 받는자는 이루 형용할수 없는 고통과 절망과 슬픔과 비참속에 놓이게될 것입니다. 이러한 것을 깨닫노라면 우리는 결코 범죄하지 말아야 하겠고 범죄했을때에는 속히 하나님께 용서를 구하고 죄에서 돌이켜야할 것입니다.





'에스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에스겔 9장 - study  (0) 2022.12.02
에스겔 8장 - study  (0) 2022.12.02
에스겔 6장 - study  (0) 2022.12.02
에스겔 5장 - study  (0) 2022.11.30
에스겔 4장 - study  (0) 2022.11.30

# Study

Ⅰ. 우상과 함께 망할 이스라엘 6:1-7
(1) '이스라엘의 산'들을 향한 예언이 시작된다(1,2절). 선지자는 '이스라엘의 산을 향하여' 얼굴을 돌려야했다. 선지자가 그곳 유배지에서 이스라엘땅까지 볼수 있다면 산들이 가장먼저 눈에 들어올 것이다. 그리하여 선지자 에스겔은 재판장이 죄수에게 언도를 내릴때 죄수를 바라보듯이 준엄하게 그산들을 바라보아야 했다. '이스라엘의 산'들이 아주높고 강할지라도, 선지자는 그것들의 기초를 흔들어 놓을만한 재판권을 가지고서 그산들을 향하여 예언해야 했다. 과거에 이스라엘의 산들은 거룩한 산들이었다. 그러나 이제는 산당으로인하여 더럽혀졌기때문에 하나님께서는 그산들을 향해 얼굴을 드셨으므로 선지자도 그렇게해야만 하였다. 그산들로부터 여호와의 말씀이 작은산들과 시내와 골짜기로 울려퍼진다.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도 역시 말씀하시는 것이다.
(2) 이예언은 모든우상들과 우상숭배자들이 완전히 멸망당하리라는 경고이다. 하나님께서 몸소 말씀하신다. 나 곧 내가 칼로 너희에게 임하게 하여(3절). 이것은 갈대아사람들의 칼은 하나님의 지휘하에 있다는 의미이다. 산꼭대기에 세워놓은 산당들은(3절) 평평하게 되고 황무하게 될것이다(6절). 이방신들에게 제사를 드리기위하여 만들어놓았던 제단들은 훼파되어 황폐하게 될것이다. 신상들과 우상들은 도말되고 파괴되어 없어질 것이다(4,6절). 산당들이 전부 황무하게 되듯이 우상을 섬기던 자들의 거처도 역시 폐허가 되고 말것이다. 심지어 그들의 성읍들조차 그리되고 말것이다(6절). 거기에 다음과 같이 주목할만한 상황이 더해질 것이다. 백성들은 자기들이 모시던 우상앞에서 엎드려져 시체들이 즐비할 것이며(4절), 그들의 뼈가 제단사방에 흩어질 것이다(5절). 이렇게 됨으로써 우상들은 자기를 섬기던 자들도 구하지 못하는 무능력으로인해 비난을 받게되며 우상숭배자들도 그따위 것들을 의지한 어리석음에 대하여 비난을 받을 것이다.

Ⅱ. 남은자에 대한 약속 6:8-10
지금까지는 심판에 관한 내용만 있었으나 이제 본문에서는 자비하심을 기뻐할만한 내용이 나온다. 파멸이 만방에 다 미치는것 같이 보이지만 하나님께서는 친히 극소수의 '남아있는 자'를 남겨두실 것이다.
(1) 그들은 멸망에서 건짐을 받아 구조받은 자들이다(8절). 예루살렘 주변에서 칼로 엎드러졌던 자들은 아무도 살아남지 못할 것이다. 왜냐하면 그들은 예루살렘성벽이 안전을 보장한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들중 약간은 '열방중에서 칼을 피하게될 것이다.' 그곳에서 그들은 다른 모든것을 빼앗기고 오직 하나님 한분만을 의지해서 살게될 것이다. 그 남은자들은 다음세대의 씨가 되어 그들로부터 다시 예루살렘이 번창하게될 것이다.
(2) 이 남은자들은 통회하는 자들이다(9절). 너희중 피한 자가...나를 기억하되. 하나님께서는 회개할 은혜를 계획하실때 회개할 장소도 마련해 주신다. 칼을 피하여 회개할 장소를 가지게된 사람들중에 더러는 은혜를 구하나 더러는 죄를 버리지 아니한다.
1) 그들이 회개하는 계기 : 그것은 심판과 자비의 두가지가 혼합되어 있다. 그들은 포로가 되어 끌려갔지만, 포로가 된 땅에서 칼을 피하였다. 참된회개는 비록 그회개가 고난에 의하여 오게된 것이라 할지라도 하나님께서는 용납하실 것이다. 성결하게 하는 고난은 때때로 회개의 수단이 된다.
2) 회개의 근본원인과 원리 : 그들이 이방인중에서 나를 기억하되. 탕자는 먼 이국에서 굶주림으로 시달리게 되기전까지는 아버지의 집을 결코 생각해보지도 않았다. 그들이 하나님을 기억한다는 것은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첫걸음이 되었다. 그들은 자기들의 법으로 삼아야할 그의 말씀에서 떠나고 자기들의 업으로 삼아야할 그의 일에서 떠났다. 한마디로 그들은 하나님을 떠났다. 그들의 마음이 하나님을 떠나고 그들의 눈도 하나님을 떠나 우상들을 뒤쫓았다. 우상숭배를 사악한 죄라 하는이유는 그죄가 영적인 음행이라는 사실에 있다. 그것은 하나님께로부터 멀리 떠나는 음란한 마음이다. 그들은 이것이 하나님께 얼마나 슬픈일이며 얼마나 그의 분노를 자극했던 일인가를 기억하게 될것이다. 그들이 회개하게될 참회의 날에 그들은 평화가 깨지고 나라가 부서졌다는 사실보다도 자기들의 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서 근심하셨다는 사실로인해 겸손해질 것이다.
3) 회개의 중지 : 스스로 한탄하리니 이는 그모든 가증한 이로 악을 행하였음이라(9절). 참으로 회개한 사람들은 죄를 가증히 여긴다. 그들은 여호와께서 죄를 가증히 여기시며, 심지어 하나님께 예배를 드린다해도 하나님께서는 죄인들의 예배는 가증히 여기신다는 사실을 알게될 것이다(렘 44:4;사1:11). 죄는 인간의 양심을 더럽히는 것으로 만일 죄인이 죄를 자각한다면 그는 그것을 가증스럽게 여길 것이다.
4) 그들의 회개로 말미암아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다(10절). 그때에야 그들이 나를 여호와인줄 알리라. "내가 한말이 선을 이루며 선을 위해 역사하며 선한뜻을 이루는 것임을 그들이 알리라."

Ⅲ. 심판받을 우상숭배자들 6:11-14
선지자에게 그들을 위해서 슬퍼하라는 지시와 함께 똑같은 경고가 반복된다.
(1) 에스겔은 설교중에 자기가 이스라엘 족속의 사악함과 재앙에 대하여 느끼고 있는바를 몸짓으로 표현해야 했다(11절). 너는 손뼉을 치고 발을 구르며 말할지어다. 에스겔은 다음의 두가지 사실을 애통해해야 했다.
첫째, 민족적 죄악상이다. 오호라 이스라엘족속이 모든 가증한 악을 행하므로. 죄인들의 죄악은 하나님의 신실한 종들에게 슬픔이 아닐수 없다.
둘째, 민족적 심판이다. 필경 칼과 기근과 온역에 망하되. 우리자신의 죄와 고통에 대하여 괴로워하는 것뿐만 아니라 다른사람의 죄와 고난에 대하여 가슴아파하는 것도 우리의 의무이다. 그리고 사악한 사람들이 죄때문에 스스로 당하는 재난에 대해서는 동정심을 가져야 한다. 이처럼 그리스도께서도 '예루살렘을 바라보시면서 우셨던' 것이다.
(2) 에스겔은 이스라엘에게 임박한 파멸에 관하여 자기가 전에 말했던 내용을 다시금 되풀이하여 전해주어야 했다.
1)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들이 어디에 있든지 그들을 찾아내 뒤쫓아올 다양한 심판으로 말미암아 넘어지고 파멸할 것이다(12절).
2) 그들은 이런징벌을 통해서 자기들의 죄가 어떤것이었음을 깨닫게될 것이다(5-7절).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우상들에게 절하였던 바로 그곳에다가 그들을 책망하며 우상들을 견책하시는 뜻으로 그들의 죽은시체들을 흩으실 것이다.
3) 땅들도 앞에서 말한 성읍들처럼 모두 황폐하게 될것이다(6절). '내가 그땅을 황폐하게 하리라.' 죄악은 황폐하게 만드는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앞에서 '두려움으로 행하여 죄를 범치말아야 한다.'

# 핵심
6:1-14
유다에 임할 심판의 직접적인 원인이 산당중심의 우상숭배에 있음을 밝히고, 그심판의 와중에서 남은자들이 구원받을 것을 약속한다.
산당(6:3)
문자적으로 ‘높은곳’을 뜻하며, 산이나 구릉의 정상에다 우상숭배 장소를 만든데서 이 이름이 생겼다. 후대에는 평지에 대를 만들어 제단을 세우는 경우도 있었다. 산당은 이스라엘의 가나안정복 이전에 이미 우상숭배 장소로 가나안에 존재했다(민 22:41). 하나님은 이스라엘백성에게 그것들을 멸하라고 명하셨다(민 33:52). 실로가 파괴된후부터 성전이 완성되기까지 일시적으로 산당이 예배장소로 사용되기도 했으나(대상 16:39), 성전건축이후에도 산당에서 우상을 숭배하는 일은 근절되지 않았다(대하 28:25).

# 묵상
이스라엘산을 저주하신 하나님 ( 6:1-7 )
당시 산과 시내, 골짜기에는 산당이 세워져있고 그곳에는 우상과 그들의 제단이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산이나 골짜기 등의 자연에 대한 저주뒤에는 이스라엘의 우상숭배에 대한 심판과 저주가 숨어있는 것입니다. 요시야왕은 종교개혁을 통해서 이러한 산당을 훼파해버렸지만 이후에 다시 유다전국 산지에서 바알 혹은 몰렉 우상숭배가 행해졌습니다.
유다백성의 심판이유 ( 6:7 )
당신이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시요, 여호와이심을 분명하게 드러내며 선포하시기 위함입니다. 이는 곧 택한 백성들이 징계를 통해 여호와 하나님을 발견하고 회개하며 당신앞으로 돌아오기를 원하시는 사랑의 표현입니다. 이렇게 하나님께서는 일단 심판을 시작하시면 아주 철저하고 가혹하게 심판하십니다. 회개치 않는자의 결과는 처참합니다.
남은자의 존재이유 ( 6:8-10 )
그들로하여금 음란한 마음으로 여호와를 떠나고 우상을 섬겨 하나님을 근심케 한것을 기억하고 한탄하며, 하나님이 여호와이신줄을 알게하기 위함입니다. 이렇게 여호와가 유일하신 하나님임을 알게하신 것이 바로 우리가 생존할수 있는 근거가 되기도 합니다.
손뼉을 치며 발을 구름 ( 6:11-14 )
손뼉을 치고 발을 구르는 것은 기쁨과 환희에 넘칠때 하는 행위이지만 여기에서는 역설적으로 슬픔과 분노의 표현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즉 모든 가증한 악때문에 이스라엘의 먼데 있는자는 온역으로, 가까운데 있는자는 칼로, 에워싸인 자는 기근으로 죽어, 그 살육당한 자가 곳곳에 널려있는 처참함과 애통함을 나타내는 표현입니다.

# 해설
우상숭배에 관한 징계 ( 6 )
유다백성들은 하나님을 떠나 우상을 숭배하기위해 거룩한땅 가나안 곳곳에 우상을 위한 단을 쌓았습니다. 특히 산위에 산당을 짓고 그곳에서 우상에게 제물을 드려 경배하였습니다. 이죄악이 창궐하자 급기야 하나님께서는 산당과 산당에서 우상을 숭배하는 유다백성을 징계하시기로 작정하셨습니다. 본장은 그징계의 말씀을 예언하고 있습니다.
1. 유다의 우상숭배
1) 태양신 숭배
유다의 조상들인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에서 나온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그들은 애굽에서 나올때 애굽의 것을 버리지 못하였습니다. 그래서 애굽에서 먹던 양식을 그리워하는 마음하에(참조, 출16:3) 애굽의 신들을 가지고 나왔던 것입니다. 애굽의 대표적 신은 태양입니다. 이스라엘의 후손들인 유다백성들은 그들의 조상이 애굽에서 가지고 나온 그태양신을 숭배했습니다(참조, 겔6:4-6).
a.태양숭배(겔8:16)
b.애굽의 우상을 떠나지 아니함(겔20:8)
2) 바알 숭배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에 도착했을때 그곳에는 가나안 원주민들이 살고 있었습니다. 가나안 사람들은 하나님을 알지못하는 족속이라 그들의 우상을 섬겼습니다. 그들이 섬기는 우상가운데 가장 대표적인 신은 바알이었습니다. 바알은 풍년을 가져다준다는 농경신이었습니다. 가나안땅을 차지하게되자 유목민에서 농경민으로 바꿔 이스라엘 백성들은 바알을 섬기기 시작하였고, 그들의 후손들인 유다백성들도 그 가증스런 바알숭배를 그치지 않았습니다(참조, 왕하16:31).
a.바알을 섬김(삿2:11)
b.많이 섬김(왕하10:18)
3) 몰렉 숭배
가나안의 현주민들이 숭배하던 신들가운데는 몰렉 또는 몰록이라는 이름을 가진 신이 있었습니다. 이 신은 섬기는 자의 자녀를 제물로 요구하는 아주 비도덕적인 신이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가나안에 들어가기전부터 몰렉숭배에 대해서 각별한 경고를 주었습니다(참조, 레18:21). 그러나 그러한 경고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 백성들과(참조, 왕상11:7) 유다백성(참조, 겔16:20-21)들은 그들의 자녀를 몰렉에게 주었습니다.
a.몰렉숭배자는 사형에 해당(레20:2)
b.몰렉에게 기름을 들고감(사57:9)
2. 우상숭배에 대한 징계
1) 온갖 재앙에 의한 죽음
유다백성들이 그들의 조상들을 따라 애굽과 및 가나안의 온갖 잡신들까지 다 섬기자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온갖 재앙을 내려 죽게하시기로 작정하셨습니다. 그재앙들은 칼과 질병과 기근이었습니다. 그들은 이러한 재앙들로인해 그들이 섬기던 우상들앞에서 죽음을 당할것이 예언되었고 이예언은 성취되어 유다백성을 실제로 바벨론군대의 칼에 의해 그리고 굶주림과 질병에 의해 그들의 생명을 늑탈당하였습니다. 그나마 그가운데서 겨우 생명을 보존한자들도 산과 들에서 유리하거나(참조, 겔7:16) 포로로 잡혀갔습니다(참조, 렘52:27).
a.짐승의 밥이 됨(렘16:4)
b.세가지 재앙(겔5:12)
2) 죽음당한 시체가 숭배제단에 누움
유다백성들이 바벨론군대에 의해 무참히 죽음을 당하는 것만으로도 징계는 무서운 것입니다. 그러나 유다의 죄악이 너무 컸기에 그들은 죽음을 당한뒤에도 무덤에 묻히지 못하고 그들이 섬기던 우상과 제단뒤에 처참하게 누임을 당합니다. 이것은 우상을 섬기는 자에게 하나님의 긍휼없는 진노가 임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동시에 사람이 섬기는 우상은 그사람을 구해주지 못한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하나님의 징계입니다.
a.매장되지 못함(렘16:6)
b.위로자도 없음(렘16:7)
3) 국토가 황폐화됨
유다백성은 죽음을 당할뿐만 아니라 그들의 삶의 터전마저도 불모지가 되는 징계를 받습니다(참조, 겔6:14).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그들의 힘으로는 회복하지 못하도록 철저한 징계를 내리신 것입니다. 하나님을 떠나 하나님 아닌것을 섬길때에 받는벌이 이처럼 무서운 것입니다. 우리는 이 무서운 형벌을 받지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a.시온의 황무(사3:26)
b.거민이 없는 땅(렘6:8)
3. 남은자
1) 이방땅에서 목숨을 보존함
하나님은 공의의 하나님이신 동시에 사랑과 긍휼의 하나님이십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은 범죄한 유다백성을 멸하시되 다 멸하지 아니하시고 그가운데 하나님을 섬기는 자들을 남겨두시고 그들을 보존하십니다(참조, 겔6:8). 그러나 이들은 그민족의 죄로인해 이방땅에서 연단을 받아야합니다.
a.남은자(겔12:16)
b.연단(단3:23)
2) 우상숭배의 죄악을 깨달음
물론 남은자 중에는 여전히 이방의 낯선땅에서도 하나님을 섬기지않고 우상숭배와 불법을 행하는 자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궁극적으로 그들은 그들이 받고있는 고난을 통해 그들이 지은죄를 깨달을 것입니다. 우리는 그대표적인 예로 본서를 기록한 에스겔 선지자나 다니엘 선지자(참조, 단9:3-19)를 들수 있습니다.
a.허물의 자복(느9:2)
b.죄의 자백(단9:5-6)
3) 여호와께 돌이킴
죄악을 깨달은 자들은 그죄악을 회개하며 여호와께 돌아올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이 이처럼 돌아오기를 기대하였고, 또 돌아오도록 은혜를 베푸셨습니다(참조,스1:1-4;느1:1-11). 한편 이은혜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완전히 베풀어졌습니다(참조, 요3:16).
a.회개(느9:1)
b.돌이킴(느10:28)
결론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을 떠나 헛된우상을 섬기는 자들을 벌하십니다. 그벌에는 아무런 긍휼도 내포되어 있지 않습니다. 반면에 하나님은 사랑을 베푸사 자기백성을 일부 남기십니다. 그들은 죄악속에서도 하나님을 섬기는 자들입니다. 사람들이 섬기는 돈과 권력과 쾌락의 우상으로부터 떠나 하나님만을 섬길때, 우리는 남은자 곧 구원자의 대열에 설수 있습니다.





'에스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에스겔 8장 - study  (0) 2022.12.02
에스겔 7장 - study  (0) 2022.12.02
에스겔 5장 - study  (0) 2022.11.30
에스겔 4장 - study  (0) 2022.11.30
에스겔 3장 - study  (0) 2022.11.30

# Study

Ⅰ. 머리카락과 수염의 상징 5:1-4
여기에서부터 예루살렘성읍의 완전한 파멸을 나타내는 표징이 시작된다. 앞장에서처럼 선지자는 자신이 예루살렘의 처지를 얼마나 애달파하며 예루살렘이 얼마나 자신의 마음 한가운데 자리하고 있는가를 백성들이 목도하도록 스스로 그표징이 되고있다.
(1) 에스겔은 자기의 머리카락과 수염을 깎아야했다(1절). 이사실은 하나님께서 그백성들을 살려둘 가치가 전혀없는 세대로 여기사 완전히 배척해버리실 것을 상징한다. 이전에는 예루살렘이 머리였으나 타락하여 자라남에 따라 귀찮기만한 머리카락처럼 되어버렸다. 에스겔은 쓸데없이 길게 자란 머리카락만 자르는 것이 아니라 모두 잘라버려야 했다. 이는 하나님께서 예루살렘을 완전히 멸하시겠다는 의지를 표현하고 있는 것이다.
(2) 에스겔은 머리카락의 무게를 달아 그것을 삼등분해야 했다. 사람들중에는 머리카락을 완전히 밀어버리는 것을 자유와 명예의 상실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즉 그러한 모양은 하눈이 다윗의 사신들에게 준 모욕과 같은 수치의 표시로 여겨졌었다. 또한 즐거움의 상실을 뜻하는 행위로 여기기도 했다. 그래서 그들은 큰슬픔을 당했을경우 머리카락을 잘랐던 것이다.
(3) 에스겔은 그머리카락을 삼등분하여 불사르고, 칼로 잘라, 흩어버려야 했다(2절).
1) 삼분의 일은 성중에서 불태워야 했다. 이는 '에워싸는 날이 찼을'때 많은사람들이 기근과 역병과 큰화제로 인하여 죽게될 것을 나타낸다.
2) 또다른 삼분의 일은 '칼로 쳐서' 토막을 내버려야 했다. 이는 많은사람들이 포위기간동안 전투에 출전하였다가 포위군들의 칼날에 죽임을 당할것을 나타낸다.
3) 나머지 삼분의 일은 '바람에 흩어지게' 해야만 했다. 이는 많은사람들이 정복자의 땅에 끌려가며 그일부는 피난처를 찾아 이웃나라로 도망할 것을 나타낸다.
(4) 에스겔은 바람에 흩어버려야할 삼분의 일의 머리카락중에서 아주 적은양을 보존하여 귀하게 다루어 옷자락에 싸놓아야 했다(3절). 이는 아마도 거의 전백성이 포로로 끌려갈때 그땅을 지키려고 하였던 그달랴의 지하에 남아있었던 극시 소수의 백성들을 의미하는 듯하다. 이처럼 그들이 스스로 잘행하면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위해 잘해주실 것이다.

Ⅱ. 예루살렘의 죄악상 5:5-17
여기에 있는 설명은 앞서 말한것과 유사하다. 이것이 곧 예루살렘이라(5절). 머리카락을 깎아야만 하는 선지자의 머리는 예루살렘을 상징한다. 이 예루살렘은 하나님의 심판에 의해서 그속에 있던 모든 장식품들을 빼앗기고 거민이 없는 텅빈 성읍이 될것이며 '세 내어온 삭도에 의해 모든털이 깎여서 벌거벗기울' 것이다(사 7:20). 제사장이면서 선지자요 거룩한 사람이었던 자의 머리는 거룩한 성읍이었던 예루살렘을 예시하기에 적절하였던 것이다.
(1) 과거에 예루살렘은 큰특권을 누렸었다(5절). 내가 그를 이방인가운데 두어 열방으로 둘러있게 하였거늘. 예루살렘은 인구가 많고 문명이 발달하였으며 지식과 예술과 학문이 유명한 여러왕국들 한가운데 놓여있었다. 즉 예루살렘은 그러한 열방들을 능가하면서 그들 '가운데에 위치하여' 마치 등경위의 등처럼 이웃나라의 어두운 구석구석까지 심지어 땅끝까지라도 하나님의 계시의 빛을 퍼뜨렸던 것이다. 예루살렘은 마치 우리 몸안의 심장과 같이 이 죽은세상에 거룩한 기운으로 생기를 북돋아주기 위한 역할을 하였었다. 만약 예루살렘이 이런명성(왕상 4:34)을 유지하였다면 주변 모든민족들에게 얼마나 큰축복을 주었겠는가! 그러나 그렇게 되기에 실패하였음으로 이러한 의도는 훗날 시온으로부터 복음이 나오며 예루살렘으로부터 주예수의 말씀이 나오게 된때에야 비로소 성취되었다.
(2) 예루살렘은 범죄하였다. 여기에 그들의 죄에 대한 비난이 퍼부어진다. 그사실은 반박의 여지가 없다. 예루살렘은 하나님의 '율례대로 행치 아니했고 규례대로 행치 아니했다'(7절). 아니 오히려 예루살렘 거민들은 하나님의 율례와 '규례를' 버렸다(6절). 예루살렘의 백성들은 하나님의 율법을 어겼을뿐만 아니라 왜곡시키고 남용하여 자기들의 행악의 구실과 변명거리로 삼았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주신 율례와 규례대신에 이방인의 구역질나는 관습과 행태를 끌여들였다. 예루살렘은 우상숭배와 거짓예배로 '둘러있는 열방'보다도 더 하나님의 규례를 거스렸으며(6절), 우상들과 그제단들을 그리고 이방신들과 그산당들을 세웠다. 이스라엘의 하나님은 오직 한분이시오, 그의 이름도 하나이시며 그의 제단도 하나이다. 그러나 예루살렘 백성들은 신들의 숫자를 증가시킨 것이다. 이방인들이 자기들의 자연종교를 타락시키는 것보다 더욱 심하게 유대인들은 자기들의 계시종교를 타락시켰다. 예루살렘은 거룩한 것들을 더럽혔는데 이것들은 예루살렘이 과거에 자신을 의탁했던 것들이요, 자기의 명예로 삼고 있었던 것들이었다.
(3) 예루살렘이 받을 형벌에 대한 설명이 나온다.
1) 하나님께서는 자기손으로 직접 예루살렘을 벌하실 것이다. "너희는 너희를 대적하고 있는것이 갈대아 하나뿐이라고 생각하지 말지어다. 갈대아군사들은 단지 하나님의 손, 아니 오히려 하나님의 손안에 쥐어져있는 매에 불과하다. '너를 치는'자 선지자를 통하여 너를 대적하는 말을 하게 하는자도, 섭리를 통하여 너를 대적하게 하는자도 바로 나이다."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심판하시는 것에 주의하지 않는자는 그분의 손의 심판을 면치못할 것이다.
2) 이러한 형벌들은 모두 하나님의 진노하심때문에 오게될 것이다. 그백성 전체에 대해 사랑에서 나오는 시정의 회초리로 하지않고 '중한 책망'으로 내릴 것이다(15절). 이 책망이란 어휘는 "진노는 내게 있지않으며 은혜롭고 자비롭다"고 선언하사 노하기를 더디하시는 하나님에게는 걸맞지 않은 표현이라고 할수 있지만, 이표현은 죄가 얼마나 사악한지를 보여주려는 뜻이 있는 것이다. 인간들의 죄악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수치를 당하게 되었을때 '근심하신다'고 표현된것 같이(시 95:10), 죄인들을 멸망시키심으로 영광을 받으실때 그분은 위로를 받으신다.
3) 형벌은 공적이며 공개적일 것이다. 내가 너를 치며 이방인의 목전에서 너희중에 벌을 내리되(8절). 공적인 죄악은 공적인 책망이 따르게 마련이다. 책망도 효과가 없으면 공적인 심판을 부르게 되는 것이다. 열방들은 하나님께서 자신과 가장 가까운 백성들의 죄에 대해서 얼마나 냉엄하게 엄벌하시는가를 목도하고서 이스라엘의 하나님앞에서 떨것이다. 내 노와 분과 중한 책망으로 네게 벌을 내린즉 너를 둘러있는 이방인에게 네가...경계와 괴이한 것이 되리라(15절). 예루살렘은 마땅히 그 경건과 덕행으로 하나님 경외하는 법을 주변 열방들에게 가르쳤어야 했으나 그렇게하지 못하였으므로, 하나님께서는 예루살렘을 멸망시키심으로써 열방에게 그것을 가르치실 것이다.
4) 이러한 형벌들은 그선례가 없는 전무후무한 징벌이 될것이다(9절). "비록 너희가 오래전부터 그형벌을 받을만하였지만 전에는 내리지않았던 그일을 이제 너희에게 내리리라." 이형벌에 대한 묘사는 히스기야의 성격을 묘사할때, '그와 같은왕이 이전에도 없었고 이후에도 없었다'라고 표현했던것 같이 가장 슬픈심판을 나타내는 수사적 표현이다. 이 징벌로인해 세상에서 가장 강하다 할수 있는 혈육의 정도 끊어지게 될것이다. 이러한 징벌은 그들의 고의적으로 하나님께 대한 의무의 유대를 어겼기때문에 오는 징벌이 될것이다(10절). 아비가 아들을 먹고 아들이 그아비를 먹으리라. 이러한 일은 극심한 기근이나 혹은 야만스런 정복자들때문에 어쩔수 없이 발생하게 될것이다. 어떤사람들은 전염병으로 죽을 것이라. 너희가운데서 삼분지 일은 온역으로 죽으며 기근으로 멸망할 것이요(12절). 또 칼이 너희에게 임하게 하리라(17절). 또 다른사람들은 '악한 짐승'들에게 삼키우게 되리니, 몸을 피신하기위해 사막이나 산야로 도주한 자들이 결국 이짐승들의 제물이 될것이라는 의미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징벌을 피해 탈출한 자들은 세상 구석구석 사방으로 흩어지게 될것이다(10,12절).
5) 이러한 징벌로 그들은 점차 멸망할 것이다. 그들은 '미약하게' 될것이다(11절). 그들의 기쁨과 의지가 되었던 모든것을 "빼앗기고"(17절) 그들은 빈털털이가 될것이다. 우리는 이예언이 로마인에 의한 예루살렘의 최후의 멸망을 의미한다고 생각할수도 있다.
6) 이모든 일들이 하나님의 권위와 진실성에 의해 비준된다(17절). 나 여호와가 열심히 말한줄을 그들이 알리라(13절). 이예언들의 선지자가 단지 일시적으로 자기도취에 빠져 한말이라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수도 있겠지만, 하나님께서는 스스로 자기의 말씀을 입증하실 것이다.

# 핵심
5:1-17
머리털과 수염을 깎는행위 예언을 통해 유다백성이 당할 재난을 예고한다.

# 묵상
유다멸망에 대한 네번째 상징 ( 5:1-4 )
유다와 예루살렘의 심판에 대한 네번째 상징은, 삭도로 에스겔의 머리털과 수염을 깎아서 삼분지 일은 성읍안에서 불사르고 삼분지 일은 성읍사방에서 칼로 치고 다른 삼분지 일은 바람에 흩으며 옷자락에 싼것은 불사르는 것입니다. 이는 유다와 예루살렘성읍이 적군에 의해서 함락되어 집들이 불살라지고 사람들이 온역과 칼에 죽으며 포로가 되어 사방으로 흩어질 것을 예언하는 내용입니다.
이스라엘의 멸망원인 ( 5:5-11 )
이스라엘이 멸망하게 된것은 바로 이스라엘 백성의 패역때문입니다. 이스라엘은 택하신 족속이요 제사장 나라였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열방을 하나님께로 인도해야 하는 책임을 다하지 못하고, 또한 선택된 백성으로 하나님을 섬겨야하는 의무마저 저버리고 오히려 이방인보다 더한 악을 행했습니다. 즉 영적지도자로서의 의무를 다하지 않음으로써 그들은 열방의 능욕거리가 되었던 것입니다. 성도가 그사명을 바로 감당하지 못할때 그는 능욕을 당하게 됩니다(마5:13).
유다를 심판하시는 하나님의 심정 ( 5:13 )
본문에서 하나님께서는 유다를 심판하심에 있어서 그분이 풀려 아주 시원하다고 하십니다. 사실 이표현은 어찌보면 사랑많으신 하나님의 성품과는 도무지 맞지않는 말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이는 공의로운 하나님의 성품을 나타내는 역설적 표현일뿐 하나님은 당신의 택한 백성을 향한 심판을 몹시 슬퍼하십니다. 그렇기때문에 본문 후반부에는 하나님의 노, 곧 공의가 만족된후에는 이스라엘을 향한 구원이 있으리라는 것이 암시되고 있습니다.

# 해설
유다백성에 대한 징계 ( 5 )
전장에 이어 본장은 계속해서 하나님과 하나님의 말씀을 떠난 패역한 이스라엘과 유다백성에게 하나님의 진노의 재앙이 임할것을 예언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머리카락비유와 이어지는 칼과 온역과 기근에 의한 멸망의 예언은 그진노의 재앙이 얼마나 크고 무서운가를 보여줍니다.
1. 터럭의 비유
1) 전쟁에 의한 죽음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에게 그의 머리카락과 수염을 깎아두었다가 저울에 달아 삼분의 일은 성읍안에서 불사르고 삼분의 일은 성읍사방에서 칼로 치고 삼분의 일은 바람에 흩을것을 명하셨습니다. 이것은 곧 유다백성중 삼분의 일은 침략해온 바벨론군대의 공격에 의해 성안에서 불에 타죽고, 삼분의 일은 성밖에서 살육당하고, 나머지 삼분의 일은 성에서 멀리 도망치다 사로잡혀 죽을것을 예언한 것입니다.
a.살육(왕하25:21)
b.죽음 당함(렘39:6)
2) 일부의 보존
예레미야는 그의 깎은 머리카락과 수염을 태우고 칼로 치고 바람에 날리되 그중에서 조금을 남겨 옷자락에 싸서 보관하라는 명령을 덧붙여 받았습니다. 이명령은 전쟁으로인해 유다백성들과 예루살렘 거민들이 살육당하는 와중에서도 그일부가 보존될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것입니다. 실제로 바벨론군대에 의해 전쟁의 살육이 진행되는 와중에서도 유다백성의 일부는 그목숨을 보존받아 얼마는 바벨론의 포로로 끌려가고 또 얼마는 유다땅에 남았습니다(참조, 왕하25:22;대하36:20).
a.남은자(겔6:8)
b.일부의 보존(겔12:16)
3) 보존된 일부의 죽음
터럭의 비유에서 마지막으로 언급되는 하나님의 명령은 남긴 터럭중에서 일부를 다시 취하여 그것을 불에 태우라는 것이었습니다. 이것은 목숨이 보존된 유다백성가운데 일부가 다시 이방군대에 의해 죽음당할 것을 상징적 행위를 통해 예언하는 것입니다. 이예언은 실현되어 유다가 멸망한뒤에도 목숨을 보존한 본토 일부사람과 애굽으로 도망한 사람들이 죽음을 당했습니다.
a.애굽에서의 살육(렘43:11)
b.애굽에서의 멸절(렘44:27)
2. 이방인보다 악한 유다백성
1) 이방인보다 더 우상을 숭배함
이스라엘 백성에게는 그어떤 민족도 경험하지 못한 확실한 권능을 보여주신 여호와 하나님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출애굽이라는 놀라운 구원을 주신 여호와를 그들의 신으로 모시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하나님을 떠나 그들주변에 있는 여러민족의 온갖 신들을 숭배했습니다. 이러한 배신적행위와 지조없는 행위는 하나님을 알지못하는 이방인들도 하지않는 파렴치한 행위였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그러한 이스라엘백성의 행위를 이방인보다 더악한 행위라고 지적하고 계신 것입니다.
a.다른여인과 다른유다(겔16:34)
b.아들까지 죽임(겔20:31)
2) 이방인보다 더 불법을 행함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그어떤 이방족속들이 가진 법보다 공의롭고 지혜가 담긴 법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법과 더욱이 지켜야할 의무까지도 가지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이방사람들보다 더 불공정한 재판을 하고 가난한 사람들을 착취하였으며, 나그네를 학대하고, 무죄한 생명을 죽였습니다. 따라서 객관적으로나 상대적으로 이스라엘 백성은 이방인들보다 더 불법을 행하는 백성이었던 것입니다.
a.불법의 가득함(겔9:9)
b.악을 좋아함(미3:2)
3) 결코 회개하지 않음
만일 이방족속들에게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선지자들을 보낸것 같이 보냈다면 이방인들은 회개했을 것입니다(참조, 욘3:1-10). 그러나 수없이 많은 선지자가 보냄을 받았으나 이스라엘 백성들은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회개의 측면에서도 이방인보다 강퍅했던 것입니다. 한편 이러한 이유로 이스라엘 백성들은 전무후무한 벌을 받게됩니다.
a.니느웨의 회개(욘3:5)
b.회개치않는 고라신(마11:21)
3. 전무후무한 벌의 내용
1) 잔혹한 칼
앗수르의 군대는 북이스라엘을 침공하여 그백성들을 가차없이 쳐죽였습니다. 바벨론의 군대는 남유다를 닥치는대로 살육하고 그들의 보물과 아울러 거룩한 성전의 기물과 보화들을 약탈해 갔습니다. 그리고 남은자들을 그들의 땅으로 몰고 갔습니다. 그리하여 이스라엘의 땅은 황무케 되었습니다(참조, 대하36:17-21). 이재앙은 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없을 재앙이었습니다.
a.긍휼없는 칼(겔9:6)
b.살육당한 시체더미(겔11:7)
2) 아비와 아들이 서로를 먹는 기근
전에 아람군대가 북이스라엘을 침공할때에 이런일이 있었습니다(참조, 왕하6:28-29). 마찬가지로 바벨론군대가 예루살렘을 침공할때에도 바벨론군대의 포위로인해 예루살렘에서도 이러한 일이 있을것을 본문은 예언하고 있습니다. 이일은 실제로 일어났던 것으로 여겨집니다(참조, 애4:10).
a.아들을 삶아 먹었더니(왕하6:29)
b.자녀를 식물삼음(애4:10)
3) 무서운 질병
이방의 군대가 수도를 포위하여 남북왕조의 각수도인 사마리아와 예루살렘의 모든물자 공급을 차단하였습니다. 그결과 물이 끊겨 성안의 위생상태는 엉망이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전염성의 각종악질이 성안에 창궐하였습니다. 그악질은 순식간에 퍼져 사람들의 목숨을 앗아갔습니다. 무서운 질병이 돌아 이방인보다 더 우상을 숭배하고 불법을 자행하면서도 회개치않는 자들의 목숨을 잔인하게 앗아간 것입니다.
a.온역(겔6:12)
b.임박한 재앙(겔7:5)
결론
본장은 하나님과 하나님의 말씀을 떠나 우상을 숭배하고 불법을 행하는 자들의 말로는 처절한 죽음뿐이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것을 볼때 우리는 다시한번 마음을 새롭게하여 하나님만을 섬기고 그말씀을 준행하여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잘못하여 우상을 숭배하고 말씀을 지키지 못하였을지라도 속히 회개하여야 하겠습니다. 그러할때에만 하나님의 무서운 진노에서 벗어날수 있는 것입니다.






'에스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에스겔 7장 - study  (0) 2022.12.02
에스겔 6장 - study  (0) 2022.12.02
에스겔 4장 - study  (0) 2022.11.30
에스겔 3장 - study  (0) 2022.11.30
에스겔 2장 - study  (0) 2022.11.29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