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주 안에서의 기쁨 (옥한흠 목사)

[빌립보서 4장 4절]
4절 -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기독교에는 기쁨이 있습니다. 만일 기독교에 기쁨이 없다면 세상 사람들에게 아무런 매력도 주지 못했을 것입니다.

누군가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우울한 그리스도인은 그 자체가 모순이다.” “기독교를 검은 상복과 슬픈 얼굴에 연관시키는 것만큼 해를 끼치는 것도 없다.” 곧 기독교에는 세상이 모르는 독특한 기쁨이 있다는 것입니다. 바울이 말하는 기쁨은 갑자기 하늘에서 쏟아져 자신도 모르게 가슴이 뛰는 기쁨이 아닙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이해하고 납득할 수 있는 기쁨입니다. 그가 기뻐할 수 있었던 이유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바울은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있다는 사실 때문에 기뻐했습니다(로마서 5:5). 성령을 통해 우리 마음에 하나님의 사랑이 흘러 들어왔으므로 환난을 당해도 기뻐한다는 것입니다. 우리 역시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외아들을 포기할 정도로 우리를 완전히 사랑하셨습니다. 우리가 느끼든 느끼지 못하든 그 사랑이 폭포수같이 우리를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마음이 슬프거나 아플 때 내가 얼마나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있는지를 조용히 묵상해 보면 틀림없이 기쁨이 생겨날 것입니다.

둘째,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를 소유할 수 있었기에 기뻐할 수 있었습니다(빌립보서 3:7-8). 이 세상에서 예수님만큼 소중한 분도, 복이 되는 분도, 기쁨의 원천이 되는 분도 없습니다. 바울은 이 예수님을 발견하자마자 너무나 좋아서 다른 모든 것들을 배설물로 취급했습니다. 우리 역시 예수님을 발견하고 모시며 삽니다. 그 결과 나의 모든 죄가 용서 받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으며, 하늘의 모든 축복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이젠 이 예수님 때문에 우리가 기뻐할 차례입니다.

셋째, 바울은 자신의 형편을 좋은 것으로 받아들였기에 기뻐할 수 있었습니다(빌립보서 4:10-11). 자기가 당하는 모든 형편을 하나님께서 주신 선한 것으로 받아들였습니다. 그는 비천하거나 풍부할 때도, 배고프거나 배부를 때도 스스로 만족할 수 있는 비결을 배웠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이 비결을 하나님께서 주셨다고 합니다. 우리 각자가 처한 형편이 다릅니다. 그러나 어떤 형편에 놓여 있든지 나의 형편을 하나님께서 주신 것으로 받아들인다면 얼마든지 기뻐할 수 있습니다.

넷째, 바울은 자기가 갖고 있는 가장 소중한 것, 곧 예수를 다른 사람들에게 나누어 줌으로 기뻐했습니다(빌립보서 1:18). 비록 바울은 감옥에 갇혀있는 형편이었지만 열심히 예수를 증거 했습니다. 그 결과 간수와 고관들, 심지어 네로의 궁전에 있던 사람들까지 예수를 믿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감옥에 갇힌 바울을 대신하여 밖에 있는 사람들도 복음을 전했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가장 소중한 존재로 생각한다면, 그분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하고 나누는 것은 우리에게 커다란 기쁨의 원천이 될 것입니다.

우리가 주 안에서 기뻐한다는 것이 무엇인지를 배웠다고 해서 우리에게 기쁨이 찾아오는 것은 아닙니다. 중요한 사실은 이 기쁨을 선택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세상 사람들이 알지 못하는 놀라운 기쁨의 조건을 갖고 있습니다. 바로 이 주 안에서의 조건을 믿음으로 받아 들인 후 기쁨을 선택하십시오. 그러면 항상 기뻐할 수 있는 축복이 날마다 찾아 올 것입니다.

<본 말씀은 옥한흠 목사의 주일설교(2002.2.3)를 요약,정리한 것 입니다.>

제목 :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 (피종진 목사)

 

[빌립보서 2장 1절~11절]

1절 - 그러므로 그리스도 안에 무슨 권면이나 사랑의 무슨 위로나 성령의 무슨 교제나 긍휼이나 자비가 있거든

2절 - 마음을 같이하여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여 한마음을 품어

3절 -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4절 - 각각 자기 일을 돌볼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하게 하라

5절 -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6절 -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7절 -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8절 -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9절 -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10절 -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에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11절 -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

사도 바울은 빌립보교회 성도들에게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라고 하였다. 우리가 꼭 본받아야할 마음의 모델은 예수님의 마음이다. 예수님은 마태복음 11장 29절에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고 말씀하셨다.

 

1. 일치할줄 아는 마음 (2절) 
예수님의 마음은 서로 일치하는 마음, 같이 할줄 아는 마음이다. 일치하는 마음이 되기 위해서는 한마음 한뜻을 품어야 하고, 자기를 낮추고 남을 높이며, 서로를 돌아보아야 한다. 자기의 의견을 관철시키려고 하기보다 상대방의 의견을 수용하고 이해할줄 알아야 한다. 또한 그리스도의 사랑이 있어야 한다. 그리스도의 사랑은 조건없이 주는 아가페 사랑이다.
  - 에베소서 4:3~4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몸이 하나이요 성령도 한 분이시니 이와 같이 너희가 부르심의 한 소망 안에서 부르심을 받았느니라

한 소망 안에서 부르심을 입은 우리는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 안에서 서로 마음을 같이하여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며 한마음을 품어 일치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2.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않는 마음 (3절) 
예수님은 모든 일을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않으셨다. ‘다툼’이란 자신을 내세우고자 하는 욕구, 당파심을 나타내는 단어이다. ‘허영’이란 헛된 영광이란 뜻으로 자신을 높이고 자랑하는 것을 가리킨다. 다툼이 생기는 원인은 다른 사람보다 나 자신을 먼저 내세우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보다 나를 먼저 앞세우면 결코 화합이 될 수가 없다. 다른 사람의 생각도 들어줄줄 알고, 다른 사람의 처지도 이해해줄줄 알아야 다툼이 없게 된다.

  ① 미움이 있을때 다툼이 생긴다.

    - 잠언 10:12 미움은 다툼을 일으켜도 사랑은 모든 허물을 가리느니라

    - 미움은 어떤 평안과 화평 속에서도 싸움과 갈등을 초래하며, 끊임없는 보복과 살인을 일으킨다. 우리는 미움이 있을때 십자가 위에 자신을 못 박고 조롱하고 침 뱉는 이들을 향해 용서의 기도를 드린 예수님의 마음을 생각하고 기도하면서 미움을 버려야 한다. 
  ② 분노함이 잠재해 있을때 다툼이 생긴다.

    - 잠언 15:18 분을 쉽게 내는 자는 다툼을 일으켜도 노하기를 더디 하는 자는 시비를 그치게 하느니라

    - 시비가 있을때 그 분노를 참는 자는 하나님께도 영광이 되고 자기에게도 유익이 되는 것이다. 분을 참고 이기는 사람이 승리자이다.

  ③ 미련한 마음이 있을때 다툼이 생긴다.

    - 잠언 20:3 다툼을 멀리 하는 것이 사람에게 영광이거늘 미련한 자마다 다툼을 일으키느니라

    - 미련한 자는 다툼을 잘 일으킨다. 우리는 미련한 자가 되지 말고,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한다.

중요한 것은 성령이 함께할때 다툼과 허영에서 승리할 수 있다.

  - 스가랴 4:6 그가 내게 대답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스룹바벨에게 하신 말씀이 이러하니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영으로 되느니라

우리는 다투지 아니하고 모든 사람에게 온유하게 대해야 한다.

  - 디모데후서 2:24 주의 종은 마땅히 다투지 아니하고 모든 사람에게 대하여 온유하며 가르치기를 잘하며 참으며 

3.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는 마음 (3절) 
예수님은 인간들의 죄를 대속하여 구원하시기 위해서 사람으로 낮아져서 이 땅에 오셨다. 그리고 창조주로서 피조물에 불과한 인간들을 섬기는 삶을 사셨고, 그들을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자기를 희생하셨다.

  - 빌립보서 2:7~8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였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이것은 바로 겸손의 극치다.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는 마음을 가지려면 예수님의 온유한 마음과 겸손한 마음과 사랑의 마음을 품어야 한다.

  - 마태복음 11:29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예수님의 마음을 품을때 평안이 있게 된다. 우리는 예수님의 온유하고 겸손한 마음을 가져 항상 나보다 남을 낫게 여기는 자가 되어야 한다. 

4. 타인의 마음에 기쁨을 주는 마음 (4절)
예수님은 세례 요한에게 세례를 받음으로 하나님께로부터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마 3:17)는 말씀을 듣게 되었다. 다른 사람의 마음에 기쁨을 주는 마음을 가질때 행복한 사람이 될 수 있다. 다른 사람에게 기쁨을 주려면 먼저 자기의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어떤 분은 자기의 사명과 직분을 소홀히 하면서 남의 일에 참견하고 비판만 하는 사람이 있다. 또 다른 사람을 돌아보고 서로 도와야 한다. 다른 사람이 잘될때 자기도 행복해지기 때문이다. 

다툼과 허영을 버리고, 남을 나보다 낫게 여기며, 일치하는 마음과 타인의 마음에 기쁨을 주는 마음, 즉 예수 그리스도의 온유하고 겸손한 마음을 품어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승리하는 성도가 되시기를 바란다.


제목 :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 (김은호 목사)

 

[빌립보서 2장 9절~11절]

9절 -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10절 -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에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11절 -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

 

# 누가 예수 그리스도를 지극히 높이셨나?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9절)

스스로 낮아지신 예수님을 하나님이 지극히 높이셨다.

  - 야고보서 4:10 주 앞에서 낮추라 그리하면 주께서 너희를 높이시리라

높이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다. 스스로 자기를 높이는 자가 되어서는 안된다. 모든 죄의 근원은 교만이다.

  - 에스겔 28:17 네가 아름다우므로 마음이 교만하였으며 네가 영화로우므로 네 지혜를 더럽혔음이여 내가 너를 땅에 던져 왕들 앞에 두어 그들의 구경 거리가 되게 하였도다

  - 이사야 14:13~14 네가 네 마음에 이르기를 내가 하늘에 올라 하나님의 뭇 별 위에 내 자리를 높이리라 내가 북극 집회의 산 위에 앉으리라 가장 높은 구름에 올라가 지극히 높은 이와 같아지리라 하는도다

교만하면 타락하게 된다. 겸손한 자가 되어야 한다. 스스로 낮추는 자를 하나님은 높이신다.

  - 베드로전서 5:5 젊은 자들아 이와 같이 장로들에게 순종하고 다 서로 겸손으로 허리를 동이라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되 겸손한 자들에게는 은혜를 주시느니라

  - 시편 10:17 여호와여 주는 겸손한 자의 소원을 들으셨사오니 그들의 마음을 준비하시며 귀를 기울여 들으시고

  - 시편 22:26 겸손한 자는 먹고 배부를 것이며 여호와를 찾는 자는 그를 찬송할 것이라 너희 마음은 영원히 살지어다

  - 시편 147:6 여호와께서 겸손한 자들은 붙드시고 악인들은 땅에 엎드러뜨리시는도다

  - 잠언 22:4 겸손과 여호와를 경외함의 보상은 재물과 영광과 생명이니라

 

#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 (9절)

  - 에베소서 1:21 모든 통치와 권세와 능력과 주권과 이 세상뿐 아니라 오는 세상에 일컫는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나게 하시고

예수의 이름이 우리 가운데 구원이 되고, 능력이 되고, 승리가 되고, 축복이 되기 때문이다.

예수님의 이름은 예수님의 인격과 사역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

1) 예수의 이름으로 구원을 받는다.

  - 로마서 10:13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 사도행전 4:12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 하였더라

2) 예수의 이름으로 죄사함을 받는다.

  - 사도행전 2:38 베드로가 이르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의 선물을 받으리니

3) 예수의 이름으로 모인 곳에 주님이 함께 하신다.

  - 마태복음 18:20 두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

4) 예수의 이름으로 기도의 응답을 받는다.

  - 요한복음 14:14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행하리라

  - 요한복음 16:24 지금까지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무 것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

5) 예수의 이름으로 귀신이 내어 쫓김을 당한다.

  - 마가복음 16:17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그들이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 사도행전 16:18 이같이 여러 날을 하는지라 바울이 심히 괴로워하여 돌이켜 그 귀신에게 이르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내가 네게 명하노니 그에게서 나오라 하니 귀신이 즉시 나오니라

6) 예수의 이름으로 표적과 기사가 일어난다.

  - 사도행전 4:30 손을 내밀어 병을 낫게 하시옵고 표적과 기사가 거룩한 종 예수의 이름으로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하더라

  - 사도행전 3:6 베드로가 이르되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이것을 네게 주노니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 하고

 

# 예수는 왕, 심판의 주 (10절)

예수는 주이시다. 예수를 주로 시인하는 것이다. (11절)

그러나 아무나 주로 고백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 마태복음 16:16~17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

  - 고린도전서 12:3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알리노니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아니하고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

우리가 예수를 주라고 고백할 수 있는 것은 성령님의 역사이다.

예수님을 주라고 고백할 수 있는 것은 복이다.

이땅에서 하나님 아버지를 영화롭게 하는 것은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영화롭게 하는 것이다.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영화롭게 하는 것은 예수를 주로 시인하고 예수는 나의 주라고 신앙고백하는 것이다.

 

제목 : 믿음으로 장벽을 무너뜨려라 (하요한 목사)

 

[빌립보서 4장 13절]

13절 -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라는 자존감을 가져야 한다.

축복을 가로막는 장벽들을 무너뜨려야 한다.

성공하는 사람은 의지력이 강하다. 믿음으로 전진한다. 긍정적인 말을 한다.

자기 상태를 보는 것은 축복이다. 생각하고 말하는대로 되기때문에 항상 긍정적인 생각과 말을 해야 한다.

"나는 반드시 장벽을 무너뜨린다"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에 대해서 염려할 필요가 없다. 자신이 믿는대로 될 것이다.

 

# 안된다는 생각을 버려라.

  - 안되는 것은 없다. 하나님이 도와주시면 모든 할 수 있다.

  - 출애굽기 6:8~9 내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주기로 맹세한 땅으로 너희를 인도하고 그 땅을 너희에게 주어 기업을 삼게 하리라 나는 여호와라 하셨다 하라 모세가 이와 같이 이스라엘 자손에게 전하나 그들이 마음의 상함과 가혹한 노역으로 말미암아 모세의 말을 듣지 아니하였더라 (하나님이 말씀하시면 아멘으로 받아야 한다)

  - 현재 어려움때문에 미래의 축복을 포기하면 안된다.

  - 화가날때 입술의 자크를 잠가라.

  - 믿음으로 어려움을 이겨야 한다. (믿음으로 극복하라)

  - 현실에 감사하되 안주하지 말라.

 

# 마음 속에 있는 장벽을 무너뜨려야 한다.

  - 마음 속의 장벽은 다른 사람이 만든 것이 아니라 자신이 만든 것이다. (한계성을 극복하라)
  - 고정관념을 버려라.

  - 야곱은 장자권도 극복하였다.

  - 믿음으로 하면 안되는 일이 없다.

  - 이사야 41:10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하나님의 도우심은 믿음으로 구하는 자가 받는다)

  - 시편 119:71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말미암아 내가 주의 율례들을 배우게 되었나이다 (자기의 여건을 인정해야 한다. 자신의 무능력함, 정직하지 못함, 게으름을 인정해야 한다)

  - 잠언 6:6~8 게으른 자여 개미에게 가서 그가 하는 것을 보고 지혜를 얻으라 개미는 두령도 없고 감독자도 없고 통치자도 없으되 먹을 것을 여름 동안에 예비하며 추수 때에 양식을 모으느니라 (게으름을 버리고 성실함으로 열심히 해야 한다)

 

# 하나님의 능력을 인정해야 한다.

  - 빌립보서 4:13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이기에 하나님의 능력으로 살아야 한다.

  - 하나님의 능력을 인정하고 간절히 사모하며 믿고 구할때 하나님이 도우시어 우리의 장벽을 무너뜨릴 수 있다.

  - 하나님의 능력으로 우리의 장벽을 향해 "무너져라" 외칠때 무너지는 축복을 받을 것이다.

 

‘주 안에 서라’는 의미는(빌 4:1)?

헬라어로는 ‘스테코’인데 이는 ‘진실되게 서라’, ‘굳게 서라‘라는 의미로써 복음의 진리를 위해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는 시험을 당한다 할지라도 주를 생각하며 진실되게 서라는 의미입니다.


믿음의 사역을 할 때 가장 큰 위로가 되는 것은(빌 4:3)?

믿음의 선조들이 하나님께 알려졌고, 이들의 이름이 하나님의 생명책에 기록되어 있다는 것.
그러므로 오늘날 하나님의 복음 사역에 동참한 성도들은 자신의 이름이 하나님의 생명책에 기록되어 있음을 믿고 기뻐하는 마음으로 그리스도의 선교 사역에 동참해야 합니다.


성도들의 올바른 생활관은(빌 4:4-7)?

주 안에서 기뻐하십시오.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알리십시오.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마십시오.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하며 감사함으로 하십시오.
이러할때 하나님의 평강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의 생각과 마음을 지켜 주십니다.

 
성도가 종말에 지켜야 할 덕목은(빌 4:8)?

참되며, 경건하고, 옳으며, 정결하고, 사랑할만하며 칭찬할만하고 무슨 덕과 기림이 있든지 이를 생각하며 주 안에서 받고, 듣고, 본 바를 행하는 것입니다.


바울이 어떤 상황에서도 자족할 수 있었던 원인은(빌 4:13)?

바울은 어떠한 형편에 처해 있을지라도 자족하는 비결을 터득했습니다. 그것은 모든 일에 있어서 살아서 역사하시는 그리스도의 능력을 의지했기 때문입니다.
바울 당시 스토아 철학자들은 삶의 원천이 자신 속에 있다고 자족을 추구했지만 바울은 믿는 자에게 힘을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자족의 비결을 깨달았습니다. 오늘날 그리스도를 믿는 우리들도 마음의 평안을 얻고 담대하게 승리할 수 있다는 확신을 통해 자
족할 수 있습니다.


성도들의 다양한 명칭은(빌 4:21, 22)?

그리스도의 제자(마5:1), 그리스도의 형제(요20:17), 하나님의 자녀(요1:12,13), 하나님의 후사(롬8:17), 그리스도의 몸(엡1:23), 그리스도의 신부(엡5:23),
그리스도의 종(고전7:22), 새로운 피조물(고후5:17), 거룩한 나라(벧전2:9).

출처 : 갓피플

‘이신득의’ 진리의 주장 배경은(빌 3:1-11)?

당시 교회를 혼란에 빠뜨렸던 유대의 율법주의자들 즉 율법을 지켜야 구원을 얻을 수 있다고 주장하는 자들을 경계해야 했음.
과거 율법주의자로 살았던 자신의 삶을 회고하면서 믿음으로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함을 고백하여 율법의 행위가 아닌 믿음으로 고난과 부활에 동참해야 함을 알려야 했기 때문입니다.


바울이 소개했던 자신의 이력은(빌 3:4-6)?

이스라엘 사람으로 난지 8일 만에 할례를 받은 자.
이스라엘 열두 지파 가운데 베냐민 지파.
히브리인 중의 히브리인.
율법의 교육을 받은 바리새인.
열심으로 교회를 핍박한 자.
율법의 의로는 흠이 없는 자.


바울이 소개했던 자신의 신앙 고백은(빌 3:7-9)?

자신에게 유익하던 것을 그리스도를 위해 해로, 배설물로 여겼습니다.
이유는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이 다른 것들보다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고(고전1:18-25), 구원을 받고 의롭다함을 얻은 것이 율법이 아닌 믿음으로 된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원수는 누구인가(빌 3:18)?

도덕 폐기론자를 가리키는데 이는,
① 율법의 멍에를 벗어난 그리스도인이 누리는 참 자유를 방종의 기회로 생각하는 사람.
② 믿음으로 구속함을 얻는다는 은혜의 원리를 왜곡하는 사람들을 가리킵니다.


도덕 폐기론자들의 특징은(빌 3:19)?

'저들의 신(神)은 배' - 감정적인 쾌락을 추구하는 육체의 정욕대로 사는 자들.
영광은 저희의 부끄러움 - 부끄러워해야 할 짓을 서슴지 않고 행하는 자들.
땅의 일을 생각하는 자 - 하늘의 일은 관심이 없고 세상적 가치관에 의해 움직이는 자들.
이들은 결국 멸망으로 끝이 납니다.


그리스도의 재림시 우리 몸의 상태는(빌 3:21)?

성도들의 몸은 그리스도의 영광의 형체와 같이 변화됨.
죽은 성도 - 부활을 통해서.
살아있는 성도 - 들림을 통해서 그리스도와 같은 영광의 몸으로 변화를 입게 됩니다. 이 영광의 몸은 썩지 않는 신령한 몸입니다(고전15:42:44).

출처 : 갓피플


교회 생활에서 성도들의 지침은(빌 2:1)?

그리스도 안에서 권면해야 합니다.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위로해야 합니다.
성령의 역사 안에서 교제해야 합니다.
긍휼과 자비로 사랑을 나타내야 합니다.


성도가 본받아야 할 예수님의 마음은(빌 2:5-11)?

겸손(아11:29), 온유(아11:29), 근면(막1:35), 긍휼(눅7:13), 견고(눅9:51), 용서(눅23:34), 인내(살후3:5), 자비(요일1:9), 진실(요일1:9), 순종(히5:8), 거룩(요17:19).


성화된 삶을 살기 위해 해야 할 일은(빌 2:12)?

하나님의 뜻에 맞는 적극적인 삶을 추구하고 영적인 성장을 위해 노력하며, 생활의 열매를 맺고 구원을 위해 말씀을 적용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성화는 사람이 스스로 이룰 수 없으며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이루어가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성화의 주체가 되시기 때문입니다.


바울이 자신을 관제로 드리겠다는 의미는(빌 2:17)?

바울은 빌립보 교인들의 영적 성장을 위해서 자신의 생명을 하나님께 제물로 바치겠다는 뜻.
관제는 히브리어로는 ‘나사크’로 하나님께 드리는 제물 위에 포도주를 붓는 구약 시대의 의식을 말하는데 바울은 교인들의 성장을 위해서 자신의 피를 기쁘게 하나님께 드리겠다는 의미입니다(행20:24).


디모데의 태도에서 발견할 수 있는 하나님의 자녀된 도리는(빌 2:20-22)?

디모데는 성실을 다하여 바울과 뜻을 같이 하여 빌립보 교인들을 생각했고, 자신의 일보다는 예수 그리스도의 일을 먼저 생각하고 하나님의 복음 사역에 열심을 다했습니다.
그리스도의 일꾼들은 디모데처럼 기도하는 일에 힘쓰며, 헌신하고 인내하며 다른 사람들과 협조하여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전달하는 자들로 살아야 합니다.


‘에바브로디도’라는 인물은(빌 2:25)?

바울과 영적인 삶을 함께 나눈 자.
그리스도의 복음을 위해 수고하고 동참한 자.
그리스도의 군사된 자.
빌립보 교회의 사자요 하나님의 일꾼이었습니다.

출처 : 갓피플

빌립보 교회의 생성과 그 활동은(빌 1:1)?

A.D. 50년경 바울의 2차 전도여행 중에 세워진 유럽 최초의 교회이며 이방인 루디아의 집에서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사도 바울이 애착을 가지고 헌신했던 교회로 봉사와 헌금으로 바울의 궁핍을 도왔고, 그리스도의 복음을 실천했던 교회였습니다.


‘그리스도 예수의 종’이라는 의미는(빌 1:1)?

자신의 몸과 영을 그리스도에게 바쳐 그분만을 위해 봉사하겠다는 의미이며 헬라어로는 ‘둘로스’라고 합니다.
종이라 표현한 곳은 로마서 1: 1과 디도서 1:1인데 이 말은 자신이 그리스도의 절대 소유물이며 그리스도에게 절대적으로 복종해야 할 의무가 있다는 뜻입니다. 구약에서는 하나님의 종이라는 뜻으로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바울이 빌립보 교인들에게 표현한 감사의 내용은(빌 1:3-8)?

복음 가운데서 서로 교제함을 인하여 감사.
그들은 바울의 고난에도 동참했는데 특별히 물질로 동참해 준 것에 감사함.


성경에 나타난 복음의 다른 표현들은(빌 1:5)?

진리의 말씀(엡1:13), - 십자가의 도(고전1:18),
하나님의 비밀(엡3:9), - 생명의 말씀(빌2:16),
천국 복음(마24:14), - 구원의 길(행16:17),
아름다운 소식(사40:9).


‘살든지 죽든지 내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케 되게 한다’는 바울의 생사관의 의미는(빌 1:21)?

복음을 위해서는 죽음까지도 불사하겠다는 각오가 있으므로 염려하지 말고 믿음의 진보를 위해 전력을 쏟으라는 의미입니다.
성도들의 삶은 죽음도, 고난도 그리스도께 속한 것입니다. 따라서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할때 이 고난은 성도에게는 구원이요, 대적에게는 멸망임을 확신하고 좌절하지 말고 담대하라는 뜻입니다.


그리스도인이 가져야 할 삶의 자세는(빌 1:27)?

그리스도인은 복음을 아는 것에 그치지 말고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해야 합니다.
한 뜻으로 신앙을 위해 협력하고,
대적하는 자를 두려워하지 말아야 합니다.


성도들이 당하는 고난의 의미는(빌 1:28)?

믿음도 하나님의 은혜지만 이 은혜 속에 고난도 포함되기 때문에 고난도 은혜입니다.
하나님은 고난을 통해 성도들의 신앙을 연단시키시며 결국에는 축복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출처 : 갓피플

1. 유오디아와 순두게

현존하는 헬라어 비명에 유오디아와 순두게라는 여자의 이름이 발견되는 것으로 볼때 그 당시에 상당히 흔한 이름이었던 것으로 짐작된다(이들이 여자라는 것은 3절에 쓰이고 있는 여성형 대명사 autaiv"(아우타이스)와 ai{tine"(하이티네스)로 볼 때도 분명하다). 그렇기 때문에 유오디아와 순두게 둘 중의 하나 혹은 둘 모두가 남자라는 주장은 성립되지 않는다. 몹수에스티아의 데오도레(Theodore of Mopsuestia, 약350-428)는 주장하기를 순두게는 '신티케'(Syntyches)라고 써야 하며 그가 바로 사도행전 16장의 빌립보 간수이고, 유오디아는 그의 아내라고 하지만 이 주장은 전혀 근거를 발견할 수 없는 상상에 불과하다. 바우르(F.C.Baur;1792-1860)와 그의 추종자들인 튀방겐 학파는 유오디아와 순두게를 우화적으로 해석해 그들이 유대계 그리스도인들과 이방 그리스도인들을 상징한다고 했지만 이것은 전혀 용납할 수 없는 해석이다. 이런 우화적 해석이 범람할때 성경의 해석은 상상력의 유희로 끝나고 말았다. 그렇기 때문에 유오디아와 순두게는 문자 그대로 빌립보 교회의 두여자 성도로 이해해야 할 것이다. 유오디아와 순두게, 두여인 사이에 문제가 생기게 된 원인이 무엇인지는 침묵을 지키고 있기 때문에 알 길이 없다. 그러나 한가지 분명한 것은 두여인 사이에 갈등이 있고 불협 화음이 있다는 사실이다.

2. 관용의 삶(빌4:5)

여기서 '관용'이라고 번역된 헬라어 to; ejpieike"(토 에피에이케스)는 어느 한단어로 번역하기가 매우 어렵다. 그래서 호오도온(Gerald Hawthorne)은 이 단어를 거의 번역하기 불가능한 단어라고 말하고 있다. 그래서 이 단어는 사실상 '양보하다, 점잖은, 친절한, 합리적인, 은혜스러운, 온화한, 참을성 있는'이런 개념을 다 망라하는 단어라고 하겠다. 그래서 대강 그 뜻을 종합해 보면 자신의 개인적 권리를 기꺼이 양보하면서 다른 사람에게 관용과 친절들을 베푸는 것을 뜻 한다고 할 수 있다. 지극히 제한된 일부의 사람들에게 '관용'을 베푼다는 것은 별로 힘이 안들지 모르겠다. 그러나 여기서 사도 바울이 권고하고 있는 바는 '모든 사람에게' 그렇게 하라는 것이다. 모든 사람 속에는 나를 박대하고 핍박하는 사람까지도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사도 바울의 권고는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마5:44)는 우리 주님의 가르침과 그 맥을 같이 한다고 할 수 있다.

3. 6가지의 덕목(빌4:8)

첫째는 참된 것이다. 참된 것은 거짓된 것과 반대되는 개념으로 하나님이 참된 것의 원형이시다(롬3:4). 하나님이 참되시기 때문에 그의 자녀인 그리스도인들은 그 생각이 진실되어서 거짓이 전혀 없어야만 할 것이다. 둘째는 경건한 것이다. 원문은 '경건하다'는 뜻보다는 '존경할 만하다'는 뜻이 더 강하다. 이 단어는 딤전3:8,11,딛2:2 등에서 목사의 자격을 설명할때 사용되고 있다. 그리스도인은 그 언행심사에 있어서 책망받을 만한 것이 없고, 오히려 사람들의 존경을 받을 수 있어야만 될 것이다. 셋째는 옳은 것이다. '옳다'는 것은 '의롭다'는 뜻으로 이는 구약의 qydx(차디크)와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기준이나 법에 도달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스도인은 예수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의롭다는 선언을 받은 사람이기 때문에 신분상의 의가 실제적 의로운 삶 속에 나타나야만 한다. 넷째는 정결한 것이다. 정결하다는 것은 이것저것 섞이지 않아서 순수한 것을 나타낸다. 그리스도인은 모든 일을 할 때에 그 동기가 순수해야 되며, 또한 그 생각이 순수하여 하나님만 섬기고 사랑해야지 다른 것들로 뒤섞여서는 안 될 것이다. 다섯째는 사랑할만한 것이다. 이 단어는 신약성경에서는 본문에서만 사용하고 있는 것인데 '기쁘게 하는, 매력적인, 사랑스러운'등의 뜻으로 사용된다. 그리스도인은 다른 사람들로 하여금 적대감이나 쓴 뿌리가 생기게 하는 대신 사랑과 화평이 생기게 해서 다른 사람에게 기쁨을 주는 매력적인 사람이 되어야 한다. 여섯째는 칭찬할만한 것이다. 이 단어는 신약성경에서는 본문에만 쓰이고 있는데 '칭찬할 만하다'는 뜻 외에 '좋은 소문이 나 있다'는 뜻이 있다. 거듭난 성도는 그 생각하는 바가 칭찬 받을만하고 좋은 평판을 들을 수 있는 것이라야 할 것이다. 본문에서 사용된 덕은 원래 사람이든 짐승이든 간에 그 탁월함을 나타내기 위해서 사용되었으나 나중에는 주로'도덕적 탁월성'을 가리키는 단어로 사용되었다. 그리스도인이 위에서 열거한 6가지 덕목에 그 삶의 초점을 맞춘다면 그것은 도덕적으로 탁월한 것일 뿐만 아니라 칭찬이 되는 것이다.


 

출처 : 갓피플 자료&지식

본 장은 바울이 빌립보에 보낸 편지의 마지막 부분으로 바울의 개인적인 내용을 많이 담고 있다. 그리고 개인적인 권면을 담고 있고 빌립보 교회에서 보내온 물질적 도움에 대하여 언급하고 있다. 이 부분을 자세히 읽어보면 바울의 목자적인 사랑을 읽어 내려갈 수있다. 바울은 빌립보 교회로부터 도움을 받았으나 오히려 빌립보 교회들을 격려하며 애정으로 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1. 바울의 동역자(빌4:1-3)
빌립보에 보낸 바울의 편지 마지막 부분에 해당되는 이 부분에는 바울의 개인적인 메시지와 위로 그리고 격려가 담겨 있다. 바울은 빌립보 교인들을 어떻게 표현하고 있는가? 바울의 특별한 부탁은 무엇인가? 복음의 동역자들을 돕는 것이 왜 중요한가?

1) 복음의 동역자
'그러므로'라는 의미는 앞장의 복음의 대적자들(유대주의자와 완전주의자들)에 대한 바울의 경계를 상기시켜 준다. 그리고는 그는 빌립보 교인에 대한 애정을 사랑, 사모, 기쁨, 면류관등 이들에 대한 바울의 깊은 애정과 함께 주안에서 서라고 당부하고 있다. 즉 우리의 의지할 바는 우리가 아니라 그리스도이시다. 유오디아와 순두게, 클레멘트에 대하여 신약에 언급된 것으로 알 수 있다. 클레멘트라는 이름은 당시에 매우 흔한 이름이며, 초대 로마 교부와 빌립보에서 언급한 클레멘트는 다른 인물일 것이다. 바울은 이들의 이름을 특별히 언급하면서 특별히 보살펴 달라고 부탁하고 있다. 순두게와 유오디아는 여성이다. 복음을 위하여 힘쓴 그들을 바울은 부탁하고 있다. 그들의 상급은 생명책에 그들의 이름이 적혀 있는 것이다. 우리는 누가 생명책에 그 이름이 적혀 있는지 알지 못하나 복음을 위하여 기꺼이 고난에 동참하는 자는 이름이 적혀 있음이 분명하다.

2) 여성의 역할
순두게와 유오디아는 여성이다. 그들이 어떤 역할을 감당하였는지에 대해서는 자세히 나와 있지 않다. 그러나 오늘날 한국 교회의 형편을 살펴볼때 교회 내의 여성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알 수 있다. 지도자는 목사님이시지만 그것을 뒷받침해 주는 여집사, 여전도사님들이 없다면 목회가 불가능한 상태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2. 내게 배우라(빌4:4-9)
바울은 새 삶의 실제적인 부분에 대하여 권고하고 있다.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 우리의 모습을 다른 이에게 나타내야 하는가? 기도는 어떻게 하는 것인가? 무엇을 행해야 하는가?

1) 예수님을 본받는 삶
빌립보서에는 계속해서 '기쁨'을 강조하고 있다. 바울이 갇힌 것에 대하여 걱정하고 있는 그들에게 바울은 역설적으로 기뻐하라고 가르치고 있다. 그리고 그리스도인들은 모든 염려를 주께 맡기라고 간구하고 있다. 모든 걸 주께 맡기고 기도할때, 주께서 채워주시고 우리를 잘못된 길에서 지켜주실 것이다. 그리스도인들은 항상 선한 것을 생각하고 추구해야 한다(빌2:8). 그리고 이러한 삶의 모습을 예수님이 보여 주셨고 그 예수님을 본받아 사도들이 행하였다. 그 사도 중에 한사람인 바울도 보여 주었다. 빌4:9의 바울의 명령은 예수님의 마지막 명령을 연상케 한다(마28:20). 비록 쓰인 어휘는 다르다 하더라도 자신의 가르침을 제자들에게 가르치라고 하신 예수님의 명령을 바울은 자신이 몸소 실천하여 또다시 자신의 충성된 제자들에게 전수하고 있는 것이다(딤후2:2)

2) 삶의 중심은 그리스도
우리 삶의 중심은 항상 그리스도이시다. 그리스도가 계시기 때문에 우리는 기뻐할 수 있고, 염려하지 않고 기도하며 간구할 수 있다. 또 무엇이든지 선한 것을 추구할 수 있고 평강을 얻을 수 있다. 이렇게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또 우리는 그렇게 해야만 하는 당위성을 갖고 있다. 예수님이 본을 보이시고 가르친 것을 사도들이 행하고 가르쳤고, 그 후의 제자들은 또 행하고 가르쳐 오늘에 이르기까지 하였다.

3. 바울의 자족(빌4:10-23)
이 부분은 빌리보서의 종결 부분이다. 그런데 또다시 바울은 기뻐하고 있는데 그 까닭은 무엇인가? 감옥 안에서 바울의 경제적인 형편은 어떠하였으며, 바울은 어떻게 물질적인 어려움을 감당하고 있는가? 빌립보 교회와 바울의 관계는 어떠한가? 빌립보 교회는 바울을 어떻게 돕는가? 또 바울은 어떻게 복을 비는가?

1) 물질로 바울을 협력
본문에서는 바울의 목자적인 모습이 기뻐하는 가운데 나타난다. 그가 물질을 받은 것에 기뻐하는 것이 아니라 물질을 보내어 바울을 돕고자 한 빌립보 교인들의 생각이 다시 싹이 남으로 인하여 기뻐하였다. 바울은 언제나 양떼들 편에서 보았다. 그리고 양떼들이 자신을 걱정해 준것에 대하여 목자로서 기쁨을 누린 것이다. 바울은 결코 외적인 물질적 환경에 좌우되지 않았다. 그 이유는 능력의 주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이다(빌4:10-13). 빌립보 교회는 바울과 시초부터 항상 함께한 교회였다. 늘 물질적으로 바울의 사역을 도운 충성스런 교회였다(빌4:10). 바울은 물질적인 도움보다 도움을 준 빌립보 교인들의 영적인 풍성함에 더 만족하였다. 그리고 바울은 목자로서 축복을 잊지 않는다(빌4:19).

2) 복음 전도자를 물질로 협력
물질로 복음 사역자들을 돕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교회에서 목사가 성도들의 영적 필요를 공급해 준다면 성도들은 목회자의 물질적 필요를 공급해 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것이 구약의 레위지파와 12지파의 관계의 연장이다. 복음을 전하는 자에게 드리는 물질은 '월급'이 아니라 향기로운 제물에 해당된다.

분명히 바울은 빌립보 교회의 도움을 받고 있었고 빌립보 교회는 감옥에 있는 바울을 걱정하였다. 그러나 바울은 오히려 빌립보 교인들을 격려하였고 순두게와 유오디아를 천거하였으며 그리스도인의 삶의 모습을 보여 가르쳤고 물질적인 자족을 할 뿐만 아니라 오히려 빌립보 교인들을 축복하였다.

 

출처 : 갓피플 자료&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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