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을 구원하는 믿음

[히브리서 10장 32절~39절]
32절 - 전날에 너희가 빛을 받은 후에 고난의 큰 싸움을 견디어 낸 것을 생각하라
33절 - 혹은 비방과 환난으로써 사람에게 구경거리가 되고 혹은 이런 형편에 있는 자들과 사귀는 자가 되었으니
34절 - 너희가 갇힌 자를 동정하고 너희 소유를 빼앗기는 것도 기쁘게 당한 것은 더 낫고 영구한 소유가 있는 줄 앎이라
35절 - 그러므로 너희 담대함을 버리지 말라 이것이 큰 상을 얻게 하느니라
36절 - 너희에게 인내가 필요함은 너희가 하나님의 뜻을 행한 후에 약속하신 것을 받기 위함이라
37절 - 잠시 잠깐 후면 오실 이가 오시리니 지체하지 아니하시리라
38절 - 나의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또한 뒤로 물러가면 내 마음이 그를 기뻐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39절 - 우리는 뒤로 물러가 멸망할 자가 아니요 오직 영혼을 구원함에 이르는 믿음을 가진 자니라

1. 히브리서의 수신자들이 빛을 받은 후에 겪은 일은 무엇입니까?(32~33절)
성도들은 빛을 받은 후에 고난의 큰 싸움을 겪어야 했으며 견뎌야 했습니다. 또한 사람들에게 비방을 받고 구경거리가 되었으며, 환난을 받은 사람들과 친구가 되었습니다.
빛이란 복음과 복음을 통해 받은 구원의 은혜를 의미합니다. 본래 우리는 죄와 사망의 권세 아래 있었습니다. 이것을 어둠이라 부릅니다. 사람들은 어둠 아래 신음했고 사탄의 자녀로 살았습니다. 그런 우리에게 빛이 비추었습니다. 하나님이 빛이 되어 우리에게 찾아오셨습니다. 그 빛이 우리에게 비추자 우리는 죄와 사망의 권세에서 자유로워졌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은혜를 얻었습니다. 그런데 빛의 자녀로 사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사단은 하나님의 백성을 힘들게 했으며 이루 말할 수 없는 핍박을 가했습니다. 특히 히브리서가 기록되던 로마시대는 핍박의 강도가 심했습니다. 그때 많은 성도들이 환난과 핍박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이것이 본문이 말하는 고난의 큰 싸움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참고 견디는 성도들은 사람들의 비방을 받았으며 구경거리가 되었습니다. 가깝게 지내던 세상 친구들과의 관계가 깨어졌고, 자연히 같은 고난을 받은 성도들을 사귀게 되었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하나님의 자녀로 세상 가운데서 사는 일은 어려운 일입니다. 성도가 사는 데는 많은 시련이 있습니다. 그것을 인내하며 견디는 것이 성도의 사명입니다.

2. 당시 성도들이 신앙 때문에 감옥에 들어간 사람들의 곁을 지키고, 소유를 빼앗겨도 기쁨으로 당한 이유는 무엇 때문입니까?(34절)
성도는 신앙 때문에 감옥에 갇힌 사람들을 동정하고, 산업을 빼앗겨도 기쁨으로 감당한 이유는 그것이 ‘더 낫고 영구한 산업’임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산업이란 삶의 토대를 가리킵니다. 그러므로 산업이 없이는 삶을 유지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을 믿게 된 성도들은 세상에서 핍박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동안 사회에서 누리던 모든 것을 박탈당하기도 했습니다. 세상과 사람에게 손가락질 받았으며 모든 사회적 관계가 깨어졌습니다. 오늘날도 이슬람 사회에서 예수님을 믿으면 그 사회에서 축출되고 심지어 죽음을 당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히브리서가 기록될 당시의 성도들은 산업을 빼앗겨도 믿음을 버리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세상 소유나 주변 사람보다 예수 그리스도가 더 중요하다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분이 주시는 영구한 산업, 즉 천국을 바라봤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강한 로마제국도 하나님 나라보다 강할 수 없습니다. 세상의 산업은 한시적입니다. 죽음 이후에는 아무것도 가져갈 수 없습니다. 이것을 알고 있던 성도들은 하늘의 영원한 산업을 바라보며 신앙을 지켰습니다. 이 땅의 산업에 대한 집착을 떨쳐 버렸습니다. 그리고 갇힌 형제, 자매들을 찾아 위로하고 함께 기도하며 고난을 견뎠습니다.

3. 하늘의 더 낫고 영구한 산업에 대해 안다면 우리는 어떤 마음을 가져야 하겠습니까?(35절)
담대함을 버리지 말아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성도에게는 담대함이 필요합니다. 모세가 죽었을 때 이스라엘 백성은 절망했습니다. 그런데 이때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강하고 담대하라고 명령하십니다. 여호수아가 담대할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두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그와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가나안 땅을 얻을 것이라는 하나님의 약속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가나안 땅을 주시겠다는 약속을 지키실 것입니다. 광야에서 만난 하나님 은혜와 갖가지 기적과는 비교할 수 없을 축복이 그들 앞에 놓여 있습니다. 그러므로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백성은 낙심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성도는 천국을 바라보며 세상의 환난과 핍박 앞에 담대해야 합니다. 담대함으로 나아가는 성도에게 하늘의 상급이 준비되어 있음을 기억합시다.

4. 우리가 어려움을 당할 때 담대한 마음으로 끝까지 인내할 수 있는 근거는 무엇입니까?(36~37절)
과거 믿음의 선배들은 신앙을 지키기 위해 어려움도 불사했습니다. 오늘날도 신앙 때문에 핍박받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우리에게도 담대함이 필요하고 인내가 요구됩니다. 우리가 환난 중에도 인내할 수 있는 이유는 하나님의 뜻을 행한 후에 약속을 받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많은 약속을 하셨습니다. 그 약속이 성취될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인내하지 못하면 그 동안의 고통은 물거품이 되고 맙니다. 너무나 안타까운 일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끝까지 인내해야 합니다. 또 인내해야 하는 다른 이유는 세상에 다시 오시겠다고 약속하신 주님이 지체하지 않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부활의 주님이 승천하실 때 천사들은 ‘너희가 본 그대로 오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주님이 다시 오실 것이라는 믿음은 초대 교회 성도들에게 큰 힘이었으며 버팀목이었습니다. 요즘은 재림에 대한 믿음도 많이 약화되었고 재림 신앙은 이단들의 전유물처럼 여겨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성경에 말씀에 근거하여 다시 오실 것을 약속하신 주님을 붙잡고 끝까지 인내하며 살아야 합니다.

5. 장래에 더 낫고 영구한 산업이 있음을 안다면 오늘 우리는 어떤 믿음을 가지고 살아가야 하겠습니까?(39절)
하나님은 현실의 불합리함에 대해 절망하던 하박국 선지자에게 ‘오직 의인은 그 믿음으로 살리라’는 답을 주셨습니다(참조, 합 2:4). 이 말씀은 로마서 1장 17절에서도 인용되었습니다. 성도들이 의롭다함을 받고 구원을 얻어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는 것은 오직 믿음을 통해서만 가능합니다. 믿음의 목적은 영혼을 구원하는 것에 있습니다. 39절은 우리를 ‘영혼을 구원에 이르는 믿음을 가진 자’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본래 구원이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순간 이루어집니다. 39절에 나온 ‘구원함에 이르는’이란 표현은 구원이 점진적으로 이루어지는 듯한 인상을 줍니다. 이런 표현은 우리가 완전한 구원, 즉 하나님의 나라라는 목적지에 도달하기까지 영적 싸움이 치열함을 의미합니다. 구원은 순간적으로 이루어지지만, 그것을 지키고 승리하는 과정은 계속되는 것입니다. 본문에 이어지는 11장은 믿음으로 환난을 이기고 최후 승리한 믿음의 선배들을 보여 줍니다. 참 믿음이라면 영혼 구원에 이르기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후 승리를 맛보는 믿음입니다. 신앙을 쉽게 포기하지 마십시오. 구원의 감격을 쉽게 잊어버리고 이 세상의 것에 취해 살지 마십시오. 우리의 소망은 이 세상에 있지 않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약속하신 천국에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출처 : 생명의 삶

영원한 대제사장

[히브리서 7장 11절~22절]
11절 - 레위 계통의 제사 직분으로 말미암아 온전함을 얻을 수 있었으면 (백성이 그 아래에서 율법을 받았으니) 어찌하여 아론의 반찬를 따르지 않고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르는 다른 한 제사장을 세울 필요가 있느냐
12절 - 제사 직분이 바꾸어졌은즉 율법도 반드시 바꾸어지리니
13절 - 이것은 한 사람도 제단 일을 받들지 않는 다른 지파에 속한 자를 가리켜 말한 것이라
14절 - 우리 주께서는 유다로부터 나신 것이 분명하도다 이 지파에는 모세가 제사장들에게 관하여 말한 것이 하나도 없고
15절 - 멜기세덱과 같은 별다른 한 제사장이 일어난 것을 보니 더욱 분명하도다
16절 - 그는 육신에 속한 한 계명의 법을 따르지 아니하고 오직 불멸의 생명의 능력을 따라 되었으니
17절 - 증언하기를 네가 영원히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르는 제사장이라 하였도다
18절 - 전에 있던 계명은 연약하고 무익하므로 폐하고
19절 - (율법은 아무 것도 온전하게 못할지라) 이에 더 좋은 소망이 생기니 이것으로 우리가 하나님께 가까이 가느니라
20절 - 또 예수께서 제사장이 되신 것은 맹세 없이 된 것이 아니니
21절 - (그들은 맹세 없이 제사장이 되었으되 오직 예수는 자기에게 말씀하신 이로 말미암아 맹세로 되신 것이라 주께서 맹세하시고 뉘우치지 아니하시리니 네가 영원히 제사장이라 하셨도다)
22절 - 이와 같이 예수는 더 좋은 언약의 보증이 되셨느니라

1. 하나님이 아론의 반차가 아닌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르는 새로운 제사장을 세우신 이유는 무엇입니까?(11절)
아론의 반차가 아닌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르는 새로운 제사장을 세운 이유는 레위 계통의 제사 직분으로 말미암아 온전함을 얻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모세의 형인 아론을 첫 제사장으로 세우셨습니다. 아론 이후 그의 후손들이 제사장직을 수행했습니다. 그러나 인간 제사장은 한계가 있었습니다. 제사장인 인간 역시 죄인이기 때문입니다. 아론만 해도 그렇습니다. 그는 제사장의 자격이 없었습니다. 모세가 율법을 받기 위해 시내 산에 올랐을 때 이스라엘 백성은 동요했고, 아론은 그들과 함께 금송아지를 만들어 섬기는 죄를 지었습니다. 이로 인해 많은 백성이 죽었고, 가장 큰 책임은 아론에게 있었습니다. 그러나 자비의 하나님은 그를 용서하시고 제사장으로 삼아주셨습니다. 또 제사장이 제사를 드림으로 죄가 용서되었다고 해도 다른 죄를 지으면 또 다시 제사를 드려야 했습니다. 그러므로 연약한 제사장들이 드리는 한계가 많은 제사로는 온전함을 입을 수 없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이 아닌 다른 제사장이 필요했습니다. 온전함을 이루도록 완성하는 제사장은 아론의 후손이 아닌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르게 되었습니다.

2. 예수님이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랐다고 말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13~15절, 참조 1~3절)
예수님은 레위 지파가 아닌 전혀 새로운 소속이시기 때문입니다.
본래 제사장은 레위 지파에서만 나올 수 있었습니다. 우리의 대제사장이신 예수님은 유다 지파에 속하셨습니다. 그러므로 구약의 율법대로라면 제사장이 될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은 새로운 제사장으로 보냄을 받으셨습니다. 예수님은 기존의 제사장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계보의 제사장이셨습니다. 이것을 설명하는 방법으로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은 제사장’이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입니다. 멜기세덱은 창세기 14장 18절에 언급된 인물입니다. 당시에 아브라함의 조카인 롯이 살던 소돔과 고모라에 전쟁이 있었고 많은 이들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롯의 가족도 마찬가지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그때 아브라함이 그들을 구원했습니다. 이때 아브라함을 맞이한 왕 중 하나가 멜기세덱이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제사장이며, 살렘의 왕이었습니다. 멜기세덱과 예수님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멜기세덱이란 이름은 ‘의의 왕’이란 뜻입니다. 또 살렘의 왕은 ‘평화의 왕’을 의미합니다. 예수님도 ‘의의 왕’이며 ‘평화의 왕’이십니다. 예수님과 멜기세덱의 이미지는 중복되는 부분이 꽤 있습니다.

3. 예수님의 제사장 직분이 구약시대의 제사장들과 비교해 확연히 다른 점은 무엇입니까?(16절)
구약시대 제사장들이 율법에 의해 제사장이 된 것과 달리, 예수님은 오직 무궁한 생명의 능력을 좇아 제사장이 되셨습니다.
아담과 하와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따먹은 후로 인류는 하나님 앞에서 죄인이 되었습니다. 그 후 인류에게 주어진 가장 큰 숙제는 두 가지였습니다. 하나는 죄로 인해 주어진 죽음에서 벗어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죽음의 원인인 죄를 씻는 것입니다. 죄인은 스스로의 능력으로 죄에서 자유로워질 수 없습니다. 생명은 오직 하나님에게 속한 것이므로 생명을 얻으려면 하나님 앞에 나아가야 합니다. 그러나 부정한 죄인은 하나님 앞에 설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구약시대 사람들은 제사장을 통해 하나님 앞에 나아가 죄 용서를 구했습니다. 제사장을 세우고 제사를 드리는 모든 것은 율법에 의해 이루어진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인간과 다릅니다. 그분은 율법에 따라 제사장이 되신 분이 아니라, 생명의 능력을 좇아 제사장이 되셨습니다. 그분은 사람들이 소망하고 갈구하던 생명의 능력을 가진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예수님 앞에 나아갈 때 생명을 얻어 구원에 이를 수 있습니다. 구약시대의 제사장들이 율법을 통해 하나님 앞에 나아갔던 것과 달리 예수님은 율법의 완성자이시며 모든 것을 소유한 분으로 우리와 하나님의 중보자 역할을 하셨습니다.

4. 현재 우리가 예수님 안에서 누리는 것들이 과거 율법에 비해 더 좋은 이유는 무엇입니까?(18~19절)
구약시대 율법은 정교하고 복잡했습니다. 율법에는 제사장을 세우는 과정과 아주 세밀한 부분까지 자세하게 명시되어 있었습니다. 이것은 많은 제약이 되기도 했습니다. 제사에 관한 율법은 더욱 세심했습니다. 그러나 율법 자체는 우리에게 불가능한 과제를 안겨주었습니다. 율법은 거룩하신 하나님의 법입니다. 율법을 지키기만 하면 누구나 생명을 얻고 행복해질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인간은 죄인이며 연약한 존재이기 때문에 기쁨으로 율법의 요구를 완벽히 만족시킬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율법적으로는 의인이 단 한 사람도 없었습니다(참조, 롬 3:10). 율법은 오히려 우리를 절망에 빠뜨렸습니다. 우리는 율법 조항을 보며 한계를 느껴야 했습니다. 본문 18~19절은 ‘계명은 연약하고 무익하기 때문에 폐지되고 더 좋은 소망이 생긴다’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이 소망이 율법을 통해 얻었던 소망보다 더 좋은 이유는 우리를 하나님과 더 가까이 가도록 도와주기 때문이라고 설명합니다. 우리는 죄 때문에 하나님을 볼 수 없었습니다. 죄가 해결됨으로서 하나님에게 나아갈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입니다. 이 소망을 가지고 우리를 찾아오신 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5. 예수님으로 인해 주어진 ‘더 좋은 소망’(19절), ‘더 좋은 언약’(22절)을 삶에서 누리며 살아가는지, 또 어떻게 누릴 수 있는지 나눠 보십시오. 많은 그리스도인이 영적 자유가 없음으로 신앙생활의 참 기쁨을 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율법의 억압 아래서 죄 사함의 기쁨을 누리지 못하고 죄책감에 시달리며 살기도 합니다. 그래서 예배, 헌금, 전도, 봉사 등 모든 일을 율법적으로만 행하려 합니다. 행위를 통해 구원에 이르고자 하는 어리석은 태도이기도 합니다. 행위는 우리를 구원해 주지 않습니다. 율법에 얽매인 억압에서 벗어나 자유를 누릴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쉽게 오해하면 안 됩니다. 예배, 헌금, 전도, 봉사 등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은 아닙니다. 행위 자체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그것에 임하는 우리의 마음과 자세가 중요합니다. 우리는 모든 것에 기쁨과 감사로 임해야 합니다. 우리의 모든 행위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으로 인한 구원을 얻게 됨에 대한 감사의 표현이어야 합니다. 구원의 은혜가 우리를 움직이게 하는 힘이됩니다. 그로 말미암아 우리의 삶은 고통 속에서도 기쁨이 넘칠 수 있게 됩니다. 이게 바로 구약의 율법이 주지 못한 더 좋은 소망이요, 더 좋은 언약입니다.

출처 : 생명의 삶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

[히브리서 3장 1절~6절]
1절 - 그러므로 함께 하늘의 부르심을 받은 거룩한 형제들아 우리가 믿는 도리의 사도이시며 대제사장이신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
2절 - 그는 자기를 세우신 이에게 신실하시기를 모세가 하나님의 온 집에서 한 것과 같이 하셨으니
3절 - 그는 모세보다 더욱 영광을 받을 만한 것이 마치 집 지은 자가 그 집보다 더욱 존귀함 같으니라
4절 - 집마다 지은 이가 있으니 만물을 지으신 이는 하나님이시라
5절 - 또한 모세는 장래에 말할 것을 증언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온 집에 종으로서 신실하였고
6절 -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집을 맡은 아들로서 그와 같이 하셨으니 우리가 소망의 확신과 자랑을 끝까지 굳게 잡고 있으면 우리는 그의 집이라

1. 본문에서 형제라고 불린 이들은 어떤 사람들입니까?(1절)
함께 하늘의 부르심을 입은 사람들을 거룩한 형제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우리는 모두 그리스도 안에 형제, 자매입니다. 본문은 형제에 대해서만 언급하고 있습니다. 이는 당시의 사회적 문화가 남자 중심이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우리는 이 형제라는 말 속에는 당연히 자매도 포함시켜야 합니다. 모든 그리스도인은 성별에 상관없이 ‘함께 하늘의 부르심을 받은 사람’입니다. 우리는 부모가 남이기 때문에 세상의 눈으로 볼 때 남남입니다. 그러나 지금 우리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형제, 자매가 되었습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나누어 받았기 때문입니다. 십자가에서 흘려주신 보혈의 피가 죄로 인해 죽어 있던 우리에게 새생명을 주었습니다. 이 부르심에 의해 우리는 형제, 자매가 되었습니다. 성격, 출신, 성별, 나이, 언어, 문화 등 모든 차이에도 불구하고 그리스도로 인해 가족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모두 하늘의 부르심을 받아 구원을 얻은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우리는 같은 영적인 아버지, 즉 하나님을 모신 영적 형제, 자매입니다.

2. 우리가 깊이 생각해야 할 분은 누구입니까?(1절)
우리는 예수님을 깊이 생각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생명을 주신 분입니다. 그분은 모든 것을 가능케 하시는 분입니다. 성경은 단순한 책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그리고 말씀의 핵심은 복음입니다. 성경이 전하는 복음은 결국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마가복음 1:1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시작이라’고 전합니다. 예수님은 복음의 시작이시며 동시에 완성이십니다. 그분은 복음 그 자체이십니다. 신구약성경 전체가 예수님에게 초점이 맞추어져 있습니다. 구약성경은 우리의 구원자로 예수님을 보내시겠다는 약속이며, 신약성경은 이 땅에 인간으로 오셔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는 사람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시겠다는 약속입니다. 우리가 죄의 용서를 받고 구원을 얻어 하나님 자녀가 된 모든 은혜가 예수님 안에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 능력, 은총, 평강이 모두 예수님 안에 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믿는 자는 모든 것을 가진 사람입니다. 반대로 예수님을 믿지 않는 자는 아무것도 가지지 못한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님을 묵상해야 합니다. 가장 소중하고 귀한 것을 가진 사람이 그것을 묵상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3. 예수님은 우리에게 어떤 분입니까?(1절)
예수님은 우리가 믿는 도리의 사도시며, 대제사장이십니다.
예수님은 세상에 오셔서 사람들과 함께 거하시며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구원하길 원하시는 사랑의 아버지이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구원의 길을 열어주셨습니다. 그리고 그 길을 준비하신 분이 바로 예수님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짊어지고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셨으며, 사흘 만에 죽음을 이기고 부활하셨습니다. 이제는 누구든지 그 부활의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것이 성경이 말하는 복음입니다. 예수님은 그 복음을 친히 완성하신 분이십니다. 십자가와 부활의 주인공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분을 묵상해야 합니다. 누구든지 예수님이 열어 놓으신 십자가의 길을 통해서만 구원을 얻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본래 죄로 가득하기 때문에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없었습니다. 우리의 공로, 우리의 이름과 능력으로 구원을 얻을 수는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갑니다. 예수님은 우리와 하나님의 연결고리시며 우리의 중보자 되십니다. 구약시대에 하나님과 인간의 사이의 연결자가 대제사장이었습니다. 예수님은 모든 제사장 중에 가장 위대한 대제사장이십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을 만날 수 있게 됐으며 그분을 마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4. 이스라엘 사람들은 율법을 대할 때면 늘 모세를 생각했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깊이 생각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5~6절)
이스라엘 백성에게 모세는 가장 위대한 인물이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명령을 받아 그분의 권능으로 노예였던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구원한 지도자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에게 모세는 광명과 같은 존재였습니다. 그는 출애굽 과정에서 만난 숱한 어려움을 뚫고 그들을 요단강 동편 모압 땅까지 인도했습니다. 그리고 시내 산에서 율법을 받아 백성에게 전해 주었고, 성막을 만들게 했습니다. 율법과 성막, 제사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생명과도 같았습니다. 비록 모세가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하고 비스가 산에서 생을 마감했지만 이스라엘 백성에게 모세는 누구에게도 비교할 수 없는 위대한 지도자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율법을 전할 때나 제사를 지낼 때 모세가 전해 준 법을 철저히 지켰습니다. 그러나 모세라 할지라도 예수님과 비교할 수는 없습니다. 모세는 한낱 인간에 불과했지만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동시에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모세가 전한 율법과 성막의 제사는 사람의 생명을 구원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로 우리를 완전하고도 영원한 구원에 이르게 하셨습니다. 예수님만이 구원과 생명의 유일한 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를 죄에서 자유케 하시고 새로운 생명을 허락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깊이 생각해야만 합니다.

5. 그리스도인으로서 어려운 일을 당할 때마다 우리가 굳게 붙잡아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참조 6절)
모세가 전한 율법은 한계가 있습니다. 율법을 통해 구원에 이르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성막의 제사도 마찬가지입니다. 제사는 끊임없이 반복되어야 했습니다. 율법과 제사를 의지하는 사람은 율법을 어겼다는 자책감과 다시 제사를 드려야 한다는 현실 앞에 절망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율법과 제사가 준 소망은 참된 소망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율법의 완성이시며 우리의 참소망이 되셨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은 우리의 모든 죄를 씻는 능력이 있습니다. 과거의 죄, 현재의 죄, 미래의 죄까지 모두 씻으셨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에게 속한 사람은 다른 제사가 필요치 않습니다. 예수님이 이 모든 절차를 십자가 상에서 단번에 이루셨기 때문입니다. 율법을 통해서는 죄를 깨닫는 것에 그치지만, 예수님의 십자가는 죄의 용서의 기쁨을 주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려움을 당할 때마다 우리에게 주신 그리스도의 소망을 붙잡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 소망을 확신하며 자랑해야 합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참소망을 얻은 사람입니다.

출처 : 생명의 삶

아들을 통해 말씀하시다

[히브리서 1장 1절~5절]
1절 - 옛적에 선지자들을 통하여 여러 부분과 여러 모양으로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하나님이
2절 - 이 모든 날 마지막에는 아들을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셨으니 이 아들을 만유의 상속자로 세우시고 또 그로 말미암아 모든 세계를 지으셨느니라
3절 - 이는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오 그 본체의 형상이시라 그의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드시며 죄를 정결하게 하는 일을 하시고 높은 곳에 계신 지극히 크신 이의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4절 - 그가 천사보다 훨씬 뛰어남은 그들보다 더욱 아름다운 이름을 기업으로 얻으심이니
5절 - 하나님께서 어느 때에 천사 중 누구에게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다 하셨으며 또 다시 나는 그에게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내게 아들이 되리라 하셨느냐

1. 하나님은 옛적에 어떤 방법으로 말씀하셨습니까?(1절)
하나님은 옛적에 ‘여러 부분과 여러 모양으로’ 이스라엘 백성에게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그 말씀 안에는 하나님의 사랑과 능력, 섭리와 계획, 인간을 향한 귀한 뜻이 담겨 있었습니다. 인간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만 그분을 알 수 있습니다. 구약성경에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라는 표현이 자주 등장합니다. 하나님은 대게 선지자를 통해 말씀하셨습니다. 구약성경에 많은 선지자가 등장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선지자뿐만 아니라 왕, 제사장 혹은 사무엘과 같은 어린아이를 통해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뜻은 다양한 방법으로 전달되었습니다. 직접적인 계시도 있으며, 꿈이나 환상을 통한 계시, 편지나 문서 등을 사용하시기도 했습니다. 때로는 선지자의 행동을 통해 백성에게 말씀하기도 하셨습니다. 예를 들어 호세아 선지자가 음란한 아내 고멜을 데려오는 행동이나, 왼쪽으로 삼백 구십일을 누워 지냈던 에스겔의 행위 등이 그러합니다. 또 다윗의 기도와 시가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이기도 합니다. 구약시대의 하나님은 이처럼 다양한 방법으로 인간에게 그분의 뜻을 전달하셨습니다.

2. 모든 날 마지막에 하나님은 무엇으로 우리에게 말씀하셨습니까?(2절)
모든 마지막 날에 하나님은 아들을 통해 우리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오늘날 우리에게는 두 가지 종류의 계시가 주어졌습니다. 일반계시와 특별계시입니다. 일반계시는 자연 만물을 통해 하나님의 솜씨와 능력을 가늠해 보게 합니다. 그러나 일반계시만으로는 죄인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의 비밀을 알 수는 없습니다. 특별계시를 통해 이 비밀을 풀 수 있습니다. 그 특별한 계시는 바로 성경입니다. 우리는 성경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있습니다. 성경을 어떻게하면 이해할 수 있을까요? 많이 읽고 많이 생각해서 성경을 이해하게 되는 것은 아닙니다. 오직 성령이 비춰주셔야 합니다. 그럴 때 성경을 통해 하나님의 사역과 세상의 창조부터 종말까지의 운행과 섭리의 비밀, 우리를 향한 그분의 사랑과 구원의 계획 등을 알 수 있습니다. 성경에 담겨 있는 그 모든 것은 오직 하나의 지향점을 가집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예수님은 이 세상에 오셔서 하나님을 우리에게 보여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성육신하신 하나님 자신이었습니다.

3. 예수님은 존재의 본질에 있어서 하나님을 어떻게 드러내십니까?(3절)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요, 그 본체의 형상’이십니다.
하나님을 가장 확실히 아는 방법은 그분을 직접 보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영이시며 거룩하신 분이므로 죄악 된 우리는 그분을 직접 볼 수 없습니다. 구약시대에는 하나님을 보는 자는 죽는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은 우리에게 나타나시길 원하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인간의 모습을 하고 세상에 오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눈으로 볼 수 있는 한 사람으로 나타나셨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이십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을 보여 달라’는 제자 빌립에게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느니라’(참조, 요 14:8~9)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 하나님의 영광, 사랑과 능력, 위엄은 그대로 하나님의 모든 것을 보여 줍니다. 또한 예수님은 근본으로 하나님과 동일한 본체를 가진 분이십니다(참조, 빌 1:6). 이런 성부와 성자의 동일 본질을 근거로 삼위일체 교리가 만들어졌습니다. 신약시대에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심으로서 과거의 모든 계시의 부족한 부분은 채워졌고 완성되었습니다.

4. 하나님이 왜 마지막 날에 아들을 통해 말씀하실 필요가 있었는지 생각해 보고, 요한복음 3:16을 참고해서 나눠 보십시오.
구약시대의 사람들이 하나님이 말씀하신 여러 부분과 모양의 말씀을 잘 받아들였다면 하나님이 인간의 모습으로 오실 필요는 없었을 것입니다. 하나님과 인간은 본질이 다른 존재이기에 우리는 그분의 말씀을 제대로 이해할 수도 없었으며 따르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율법을 완벽하게 지키고 철저히 지켰다면 율법이 주는 생명을 얻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죄가 인간에게 들어온 이후 사람들은 선지자를 통해 주신 말씀만으로 구원에 이를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은 이를 너무나도 안타까워하셨습니다.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인간이 죄로 인해 죽음에 이르는 것을 슬퍼하셨습니다. 이에 하나님은 직접 인간의 형상을 하고 세상에 오시기로 결정하셨습니다. 이것이 곧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그분은 세상의 창조주시며(참조, 요 1:1~2) 말씀으로 만물을 붙드시고, 죄를 정결케 하셨으며 지금은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아계십니다. 하나님은 죄 지은 인간을 포기하고 내어 버리지 않으셨습니다. 그분은 우리를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셨습니다. 자신의 아들을 보내신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그분의 사랑이 우리를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그분은 더 강한 사랑으로 다가오셨으며 그 절정이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요한복음 3장 16절은 분명히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우리는 독생자 예수님을 생각할 때마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크고 놀라운 사랑을 기억하며 감사할 수 있어야 합니다.

5. 예수님이 하나님께 얼마나 특별한 분이었는지 살펴보고(참조 4~5절), 우리를 위한 하나님의 크고 위대하신 사랑을 묵상해 보십시오.
예수님은 하나님의 유일한 아들이십니다. 그래서 독생자라고 부릅니다. 하나님은 많은 아들 중의 하나를 이 땅에 보내신 게 아닙니다. 단 하나의 아들을 우리에게 보내셔서 그분의 사랑을 전하셨습니다. 하나님에게는 많은 천사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영적인 존재이며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대단한 능력을 가진 존재들입니다. 가브리엘 천사는 시공을 초월하여 하나님의 뜻을 전했으며 미가엘 천사는 사탄과 맞서 싸우고 전쟁을 지휘했다고 성경은 설명합니다. 그러나 그 어떤 천사도, 모든 천사를 다 합쳐도 예수님을 대신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에게 아들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뿐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향해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의 특별함을 우리는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이 하나님에게 얼마나 특별한 존재인가를 깨달을수록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 얼마나 큰지 알 수 있습니다.

출처 : 생명의 삶

제목 : 말씀의 위력 (홍문수 목사)

 

[히브리서 4장 12절~13절]

12절 -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

13절 - 지은 것이 하나도 그 앞에 나타나지 않음이 없고 우리의 결산을 받으실 이의 눈 앞에 만물이 벌거벗은 것 같이 드러나느니라

 

우리가 일상생활 속에서 별 생각없이 말을 사용하지만, 사실은 말에 엄청난 능력이 있다.

똑같은 말이라도 어떤 사람이 말하느냐에 따라 그 능력이 달라진다.

경찰관이 "거기 서세요!"와 어린아이가 "거기 서세요!" 같은 말이지만 말하는 사람의 권위에 따라 그 능력은 달라진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말씀은 어떠한가?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시다. 우주만물의 창조주이시며 통치자이시다. 절대 권위를 가지신 분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에는 엄청난 능력이 있다.

실제로 하나님께서는 우주만물을 창조하실때 말씀 한마디로 척척 만드셨다.

  - 창세기 1:3 하나님이 이르시되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고 

  - 요한복음 1:1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 요한복음 1:3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말씀에는 하나님의 능력이 고스란히 들어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은 한마디라도 무시하면 곤란하다. 반드시 놀라운 능력의 역사가 나타남을 잊지 말아야 한다.

  - 이사야 55:10~11 이는 비와 눈이 하늘로부터 내려서 그리로 되돌아가지 아니하고 땅을 적셔서 소출이 나게 하며 싹이 나게 하여 파종하는 자에게는 종자를 주며 먹는 자에게는 양식을 줌과 같이 내 입에서 나가는 말도 이와 같이 헛되이 내게로 되돌아오지 아니하고 나의 기뻐하는 뜻을 이루며 내가 보낸 일에 형통함이니라

하나님의 말씀은 엄청난 능력을 갖고 있다. 그 능력으로 한사람의 인생은 물론이고 온세상에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를 만들어 간다. 그런점에서 하나님의 말씀이 인간만사와 인류역사를 만들어간다고해도 과언이 아니다. 

 

1. 회개의 능력 : 죄를 깨달게 하심

말씀에는 회개의 능력이 있다. 다시말하면 인간에게 죄를 깨닫게 하는 능력이 있다. 죄를 깨닫고 회개하는 것은 인생에서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일이다.

회개란 가던 길에서 돌이키는 것이다. 불의의 길에서 의의 길로, 사망의 길에서 생명의 길로, 저주의 길에서 축복의 길로 돌이키는 것이다.

죄를 깨닫고 회개함으로 구원을 받는다. 이게 말씀의 능력이다.

회개가 신앙의 첫걸음이요, 구원의 관문인데 이 회개는 오직 말씀으로만 가능하다. 아무리 완악한 심령도 말씀의 능력으로 회개하게 된다.

오순절 성령 강림 이후 제자들이 성령 충만을 받고 뛰쳐나가서 복음을 증거할때 어떤 일이 생겼는가?

  - 사도행전 2:37~38 그들이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베드로와 다른 사도들에게 물어 이르되 형제들아 우리가 어찌할꼬 하거늘 베드로가 이르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의 선물을 받으리니

완악한 심령을 방망이 같은 말씀으로 격파하고, 불같은 말씀으로 녹여버린다. 그럴때 회개의 역사가 나타나고, 구원의 역사가 나타나고, 하나님의 은혜가 임한다.

예레미야 23:29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 말이 불 같이 아니하냐 바위를 쳐서 부스러뜨리는 방망이 같지 아니하냐 

 

2. 구원의 능력 : 믿음이 생기게 함으로 구원하심

하나님의 말씀에는 구원의 능력이 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때 심령속에 믿음이 생긴다. 그리고 그 믿음으로 구원 받게해 준다.

  - 로마서 10:17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십자가의 복음의 말씀은 정말로 위대하다. 한인간이 죄를 깨닫고 회개하고 믿음으로 죄와 사망에서 구원 받게 한다. 그래서 이 복음을 열심히 전파하는 것이다. 우리도 그 복음을 들음으로 구원받았고 우리가 열심히 전함으로 다른 사람들을 얼마든지 구원할 수 있는 것이다.

  - 로마서 1:16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먼저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로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실때 옆에 있던 한 강도가 주님의 말씀을 들었다. 그의 심령에 말씀과 더불어 성령이 역사했다. 그러자 그가 회개하고 믿음으로 구원받게 된다. 그 사실을 예수님께서 직접 인정하셨다. 
  - 누가복음 23:4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하시니라

하나님의 말씀 한두마디가 한 인간의 영원한 운명을 바꾸어 놓은 것이다. 전도는 최고의 선행이다. 세상에서 그 어느 것을 주는 것보다 더 큰 것을 주는 것이다. 한 영혼을 영원한 사망에서 영원한 생명으로, 지옥에서 천국으로 옮겨 주는 위대한 일이다.

 

3. 치유의 능력 : 영혼과 육체의 질병을 고쳐주심

하나님의 말씀에는 치유의 능력이 있다. 인간은 누구나 상처와 질병을 안고 살아간다. 그래서 치유가 필요하다.

육신의 질병보다 마음의 상처가 더 깊은 경우가 많다. 의학의 도움으로 치유가 이뤄지기도 하지만 하나님의 말씀 안에 있는 치유의 능력으로 영혼과 육체 모두 치유되고 회복될 수 있다.

  - 출애굽기 15:26 이르시되 너희가 너희 하나님 나 여호와의 말을 들어 순종하고 내가 보기에 의를 행하며 내 계명에 귀를 기울이며 내 모든 규례를 지키면 내가 애굽 사람에게 내린 모든 질병 중 하나도 너희에게 내리지 아니하리니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임이라

말씀대로 살면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고까지 말씀하셨다. 하지만 험한 세상 살다보면 질병에 걸리기 마련이다. 그러나 말씀을 붙들고 기도하면 여호와 라파 하나님의 능력이 말씀을 통해 임한다. 그리고 치유의 역사가 나타난다.

특별히 하나님의 치유는 심령에서부터 시작된다. 그러니까 근본 치유이다.

  - 예레미야 15:16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시여 나는 주의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자라 내가 주의 말씀을 얻어 먹었사오니 주의 말씀은 내게 기쁨과 내 마음의 즐거움이오나

말씀을 통해 부어주시는 신령한 기쁨이다. 이 때 놀라운 약효가 나타난다. 그래서 신약과 구약이 최상의 보약이라고 말하는 것이다.

  - 잠언 17:22 마음의 즐거움은 양약이라도 심령의 근심은 뼈를 마르게 하느니라

말씀을 늘 가까이함으로 모든 질병을 예방하시고, 혹시 질병으로 고통을 받게 되더라도 말씀 붙들고 기도함으로 심령이 치유되고, 그로 인해 육신도 치유되는 놀라운 은혜를 체험하시기 바란다.

 

4. 변화의 능력 : 인격과 삶을 바꾸어 주심

하나님의 말씀 안에는 변화의 능력이 있다. 개개인의 인격과 삶에 변화가 나타난다. 말씀을 통해 진리를 깨달으면 생각이 변화된다. 생각이 변화되면 언행이 변화되고, 습관이 변화되고, 인격이 변화되고, 결국은 아름다운 인생으로 변화된다.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게 되면 이미 변화가 시작된다.

  - 고린도후서 5:17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 에베소서 4:21~24 진리가 예수 안에 있는 것 같이 너희가 참으로 그에게서 듣고 또한 그 안에서 가르침을 받았을진대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따르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오직 너희의 심령이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5. 승리의 능력 : 고난과 문제를 이기게 하심

하나님의 말씀에는 승리의 능력이 있다. 고난과 문제 가운데서도 버티고 이기는 능력을 얻게 된다.

  - 이사야 41:10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 시편 48:14 이 하나님은 영원히 우리 하나님이시니 그가 우리를 죽을 때까지 인도하시리로다

이렇게 놀라운 능력을 가진 말씀이지만, 왜 어떤 사람은 체험하고 어떤 사람은 체험하지 못하고 살아갈까? 그 차이는 믿음과 실천의 차이 때문이다.

  - 히브리서 4:2 그들과 같이 우리도 복음 전함을 받은 자이나 들은 바 그 말씀이 그들에게 유익하지 못한 것은 듣는 자가 믿음과 결부시키지 아니함이라 

  - 요한계시록 1:3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와 그 가운데에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

믿음으로 반응하지 않으면 말씀을 아무리 많이 받아도 소용이 없다.

말씀대로 살아야 비로소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난다.

 

  

제목 : 말할 수 없는 주님의 은혜 (유기성 목사)

 

[히브리서 1장 4절~14절]

4절 - 그가 천사보다 훨씬 뛰어남은 그들보다 더욱 아름다운 이름을 기업으로 얻으심이니

5절 - 하나님께서 어느 때에 천사 중 누구에게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다 하셨으며 또 다시 나는 그에게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내게 아들이 되리라 하셨느냐

6절 - 또 그가 맏아들을 이끌어 세상에 다시 들어오게 하실 때에 하나님의 모든 천사들은 그에게 경배할지어다 말씀하시며

7절 - 또 천사들에 관하여는 그는 그의 천사들을 바람으로, 그의 사역자들을 불꽃으로 삼으시느니라 하셨으되

8절 - 아들에 관하여는 하나님이여 주의 보좌는 영영하며 주의 나라의 규는 공평한 규이니이다

9절 - 주께서 의를 사랑하시고 불법을 미워하셨으니 그러므로 하나님 곧 주의 하나님이 즐거움의 기름을 주께 부어 주를 동류들보다 뛰어나게 하셨도다 하였고

10절 - 또 주여 태초에 주께서 땅의 기초를 두셨으며 하늘도 주의 손으로 지으신 바라

11절 - 그것들은 멸망할 것이나 오직 주는 영존할 것이요 그것들은 다 옷과 같이 낡아지리니

12절 - 의복처럼 갈아입을 것이요 그것들은 옷과 같이 변할 것이나 주는 여전하여 연대가 다함이 없으리라 하였으나

13절 - 어느 때에 천사 중 누구에게 내가 네 원수로 네 발등상이 되게 하기까지 너는 내 우편에 앉아 있으라 하셨느냐

14절 - 모든 천사들은 섬기는 영으로서 구원 받을 상속자들을 위하여 섬기라고 보내심이 아니냐

 

히브리서 기자는 선지자 이야기를 하다가 왜 천사 이야기를 했을까?

하나님께서 옛적에 선지자들로 말씀을 하셨는데, 그 선지자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달해 준 이가 천사였기 때문이다.

  - 히브리서 2:2전반 천사들을 통하여 하신 말씀이 견고하게 되어

모세는 히브리인들에게 대단한 존재이다. 그런데 사도행전 7:53절에 보면 모세는 천사들의 전갈을 통해서 율법을 받았다고 했다.

  - 사도행전 7:53 너희는 천사가 전한 율법을 받고도 지키지 아니하였도다 하니라

마리아에게는 가브리엘 천사가 나타났고, 다니엘에게는 미가엘 천사가 나타났다.

하갈을 구한 것도 '주의 천사'였고, 아브라함에게 나타난 것도 '주의 천사'였다.

또한 천사들이 롯을 구했다. 첫 유월절 밤에 이스라엘 사람들을 보호한 것도 '주의 천사'였다.

얍복강에서 하나님과 씨름했다는 야곱도 사실은 천사와 씨름했다.

 

히브리인들은 천사를 하나님이 지으신 모든 피조물 중 가장 높은 존재로 여겼다.

하나님과 거의 동격으로 취급되기도 하였다.

그래서 히브리 기자는 예수님과 천사들을 비교하면서 일곱 대목에서 그리스도가 천사보다 더 뛰어나다고 말한다. (본문말씀)

  - 마태복음 26:53 너는 내가 아버지께 구하여 지금 열두 군단 더 되는 천사를 보내시게 할 수 없는 줄로 아느냐

  - 마태복음 17장 변화산 사건

 

우리가 더이상 천사에 대하여 관심이 없어진 것은 예수님의 존재가 엄청나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본체이시다.

하나님이신 예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니 이제는 하나님이 말씀을 전해줄 천사가 소용이 없게 되었다는 것이다.

천사의 영광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강력한 영광의 주님이 우리 안에 임한 것이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 반열에 올라섰다. 예수님이 우리에게 임하셨기 때문이다.

  - 갈라디아서 4:6 너희가 아들이므로 하나님이 그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사 아빠 아버지라 부르게 하셨느니라

 

예수님을 알지 못하는 이유는 우리가 너무 강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주님의 영광을 가려선 안된다.

내 자아가 너무 강하면 예수님의 영광을 가리는 것이다.

  - 고린도후서 4:4 그 중에 이 세상의 신이 믿지 아니하는 자들의 마음을 혼미하게 하여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의 광채가 비치지 못하게 함이니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형상이니라

우리가 죽고 예수님을 신뢰하고 받아들이면 주님의 영광이 비치게 될 것이다.

예수님의 영광이 우리를 사로잡을 것이다.

 

우리는 예수님과 하나되는 은혜를 받고 있다.

다시 예수님과 함께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는 은혜를 받고 있다.

우리는 천사의 존재가 가리울 정도로 말할 수 없는 은혜를 받고 있다.

그 은혜 속에 우리의 삶이 승리하시길 바란다.

제목 : 신앙의 경주자 (피종진 목사)

 

[히브리서 12장 1절~2절]

1절 -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 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하며

2절 -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1. 무거운 짐을 벗어버려야 한다. (1절 전반)

  - 남이 대신 짊어질수 없는 무거운 짐이 있다. 자신 스스로가 해결해야 하는 짐이 있다. (질병)

  - 태어나면서 짊어진 원죄는 예수님을 믿고, 회개하기 전에는 벗어버릴 수 없는 짐이다.

  - 예수님께서 우리의 모든 무거운 짐을 해결해 줄 수 있다.

  - 우리의 무거운 짐을 예수님께 모두 내려 놓을때 우리는 신앙의 경주를 제대로 할 수 있다.

  - 우리의 모든 것을 내려놓을때 가볍게 달려갈 수 있다. (우리의 근심 걱정이 사라져 기쁨으로 편안하게 달려갈 수 있다)

  - 사도행전 4:34전반 그 중에 가난한 사람이 없으니 (하나님과 함께하면 가난한 자도 부요하게 해주신다)

  - 마태복음 11:28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 시편 55:22 네 짐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가 너를 붙드시고 의인의 요동함을 영원히 허락하지 아니하시리로다

  - 우리 주님께 맡긴것은 주님께서 가장 좋은것으로 해결해 주신다.

  - 어려운것도 좋은면으로 생각해면 거기에 하나님의 축복이 있다. 좋은 것을 보려고 눈을 뜨면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것을 볼 수 있다.

  - 긍정적인 말과 긍정적인 생각을 해라.

  - 하나님 앞에 필요없는 무거운 짐 다 벗어버리고, 씻어버리고, 잊어버리고 좋은 것을 생각하며 나아가자.

 

2. 목표를 바르게 정하고 끝까지 전진해야 한다. (2절)

  - 경주자는 좌우를 돌아보면 속도가 줄어든다. 남을 돌아보지 말고 최선을 다해 달려가야 한다.

  - 믿음의 주역인 예수님을 바라보고 예수님만이 나의 인생의 목표, 내 삶의 푯대, 내 인생의 이정표로 여기고 예수님 말씀에 순종하며 나아가야 한다. 부족하면 노력하고, 안되면 마음이라도 가지고, 틀려도 다시 일어나서 전진하면 하나님께서 축복해 주실 것이다.

  -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향해 전진해야 한다.

  - 누가복음 9:62 예수께서 이르시되 손에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하지 아니하니라 하시니라 (언제나 앞을 보고 전진해야 한다)

  - 빌립보서 3:13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과거에 얽매이면 현실에 만족이 없고 미래가 보이지 않는다)

  - 빌립보서 3:14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

  - 사람은 어려울때 남을 원망한다. 원망하지 말라 원망은 다시 일어나 재기시키려는 하나님의 축복을 막는 길이다. 

  - 고린도전서 10:10 그들 가운데 어떤 사람들이 원망하다가 멸망시키는 자에게 멸망하였나니 너희는 그들과 같이 원망하지 말라 (원망은 실패의 인생을 만든다 = 마음의 자세가 중요하다)

 

3. 인내로써 고난을 극복하며 달려가야 한다. (1절 후반)

  - 참고 기다리면 하나님께서 때를 주신다.

  - 2절 인내하며 십자가의 고난의 고통을 잘 견딜때 하나님께서 축복의 통로를 만들어주신다.

  - 야고보서 1:4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

 

 

 

 

제목 : 우리에게 합당한 대제사장 (조영구 목사)

 

[히브리서 7장 26절~28절]

26절 - 이러한 대제사장은 우리에게 합당하니 거룩하고 악이 없고 더러움이 없고 죄인에게서 떠나 계시고 하늘보다 높이 되신 이라

27절- 그는 저 대제사장들이 먼저 자기 죄를 위하고 다음에 백성의 죄를 위하여 날마다 제사 드리는 것과 같이 할 필요가 없으니 이는 그가 단번에 자기를 드려 이루셨음이라

28절 - 율법은 약점을 가진 사람들을 제사장으로 세웠거니와 율법 후에 하신 맹세의 말씀은 영원히 온전하게 되신 아들을 세우셨느니라

 

히브리서 4:14~16 그러므로 우리에게 큰 대제사장이 계시니 승천하신 이 곧 하나님의 아들 예수시라 우리가 믿는 도리를 굳게 잡을지어다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의 연약함을 동전하지 못하실 이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똑같이 시험을 받으신 이로되 죄는 없으시니라 그러므로 우리는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우리에게 합당한 예수 대제사장 아래에서 거룩한 하늘 꿈을 이루자)

 

1. 거룩하고 악이 없으시다 (예수님은 죄악된 사람과 구별된 분이시다)
  - 히브리서 7:26~27 십자가를 지심으로 단번에 죄의 문제를 해결하셨다.

  - 히브리서 10:10~14 이 뜻을 따라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단번에 드리심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거룩함을 얻었노라 제사장마다 매일 서서 섬기며 자주 같은 제사를 드리되 이 제사는 언제나 죄를 없게 하지 못하거니와 오직 그리스도는 죄를 위하여 한 영원한 제사를 드리시고 하나님 우편에 앉으사 그 후에 자기 원수들을 자기 발등상이 되게 하실 때까지 기다리시나니 그가 거룩하게 된 자드을 한 번의 제사로 영원히 온전하게 하셨느니라

  - 히브리서 10:1 율법은 장차 올 좋은 일의 그림자일 뿐이요 참 형상이 아니므로 해마다 늘 드리는 같은 제사로는 나아오는 자들을 언제나 온전하게 할 수 없느니라

  - 히브리서 2:11 거룩하게 하시는 이와 거룩하게 함을 입은 자들이 다 한 근원에서 난지라 그러므로 형제라 부르시기를 부끄러워하지 아니하시고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형제라고 부르시기를 부끄러워하지 않으신다)

 

2. 더러움이 없고 죄인에서 떠나 계신다 (죄와 더러움을 씻는 샘으로 십자가의 보혈의 피로 우리의 더러움과 죄를 씻어주신다)

  - 스가랴 13:1 그 날에 죄와 더러움을 씻는 샘이 다윗의 족속과 예루살렘 주민을 위하여 열리리라

  - 로마서 6:8~11 만일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으면 또한 그와 함께 살 줄을 믿노니 이는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셨으매 다시 죽지 아니하시고 사망이 다시 그를 주장하지 못할 줄을 앎이로라 그가 죽으심은 죄에 대하여 단번에 죽으심이요 그가 살아 계심은 하나님께 대하여 살아 계심이니 이와 같이 너희 자신을 죄에 대하여 죽은 자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께 대하여 살아 있는 자로 여길지어다 (십자가의 은혜를 깨달음)

  - 로마서 3:24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예수 안에 있는 자가 되어 의롭다 함을 얻는 자가 되라)

  - 로마서 8:1~2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예수 안에 있는 자는 죄에 대해서 문제될게 없다) 

  - 시편 1:1~5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 악인은 그렇지 아니함이여 오직 바람에 나는 겨와 같도다 그러므로 악인들은 심판을 견디지 못하며 죄인들이 의인들의 모임에 들지 못하리로다 (죄인들은 의인의 회중에 들지 못한다 = 천국에 들어오지 못한다)

  - 히브리서 9:28 이와 같이 그리스도도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시려고 단번에 드리신 바 되셨고 구원에 이르게 하기 위하여 죄와 상관 없이 자기를 바라는 자들에게 두 번째 나타나시리라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를 담당하셨고 구원에 이르게 하기위해 재림의 약속을 주셨다) 

 

3. 하늘보다 높이 되신 분이시다.

  - 히브리서 3:1~6 그러므로 함께 하늘의 부르심을 받은 거룩한 형제들아 우리가 믿는 도리의 사도이시며 대제사장이신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 그는 자기를 세우신 이에게 신실하시기를 모세가 하나님의 온 집에서 한 것과 같이 하셨으니 그는 모세보다 더욱 영광을 받을 만한 것이 마치 집 지은 자가 그 집보다 더욱 존귀함 같으니라 집마다 지은 이가 있으니 만물을 지으신 이는 하나님이시라 또한 모세는 장래에 말할 것을 증언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온 집에서 종으로서 신실하였고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집을 맡은 아들로서 그와 같이 하셨으니 우리가 소망의 확신과 자랑을 끝까지 굳게 잡고 있으면 우리는 그의 집이라 (우리가 예수님의 집이 된다)

  - 예수님 덕분에 예수님의 능력으로 우리도 하늘보다 높이 되는 영광을 누리게 될 것이다.

 

 

 

그리스도인들의 과제는(히 13:1-5)?

형제들, 곤란을 당하는 자들, 배우자에 대해서는 사랑을 베풂.
재물에 대하여서는 자족함.
생활 속에서의 경건의 훈련은 그 자체가 구원의 통로는 아니지만 자신들의 성화를 위해서는 중요한 방편이 됩니다.

 
믿음의 생활을 배우는데 가장 좋은 것은(히 13:7, 8)?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것.
우리의 교사가 되어주시고 우리의 구속자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과 삶을 좇는 것이 우리가 믿음을 온전히 보존하며, 날마다 아름답게 성숙해 갈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제단이란(히 13:10)?

예수 그리스도께서 인류의 죄를 짊어지시고 십자가에서 희생 당하신 것을 말함.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자기 이외에 우리가 다른 어떤 것도 섬기지 않기를 바라십니다.

 
히브리서에 나타난 ‘보다 나은 것들’은(히 13:11, 12)?

보다 나은 이름(히1:4), 보다 나은 소망(히7:19),
보다 나은 언약(히7:22), 보다 나은 직분(히8:6),
보다 나은 약속들(히8:6), 보다 나은 장막(히9:11),
보다 나은 제물(히9:23), 보다 나은 산업(히10:34),
보다 나은 본향(히11:16), 보다 나은 부활(히11:35),
보다 나은 목표(히11:40), 보다 나은 피(히12:24).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는 제사란(히 13:16)?

선을 행하며 서로 나누어주는 생활이 뒤따르는 제사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교제를 통하여 서로 위로하고 기뻐하며, 물건을 나누는 제사를 드려야 합니다.
이 제사는 복잡한 의식을 따르는 제사가 아닌 그리스도인의 삶을 의미합니다.

 
교회 지도자들에게 순종하는 이유는(히 13:17)?

그들은 성도들의 영혼을 위해 깨어있기 때문.
그들도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하도록 해야 유익이 됩니다.

 
히브리서에서 나타난 ‘영원한 것들’은(히 13:20)?

영원한 구원(히5:9), 영원한 심판(히6:2),
영원한 제사장(히7:21), 영원한 속죄(히9:12),
영원한 성령(히9:14), 영원한 기업(히9:15),
영원한 언약(히13:20).


출처 : 갓피플

효과적인 신앙의 경주를 위한 태도는(히 12:1-3)?

허다한 믿음의 증인들과 그리스도의 삶의 모범을 따라 고난 가운데에서도 낙심하지 않고 믿음을 굳게잡아 신앙의 경주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믿음의 주이신 예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징계받을 때의 자세는(히 12:4-13)?

낙심치 말며 징계를 신앙 경주를 위한 채찍으로 여겨야 합니다.
많은 성도들이 죄와 싸우되 피흘리기까지 하는 신앙 경주를 하지 못하는 것은 하나님의 징계에 쉽게 좌절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징계는 아비가 아들에게 하는 사랑의 채찍이며 끝까지 죄와 싸워 이길수 있도록 하기위한 연단의 방편입니다.


징계의 유익은(히 12:6, 11)?

의의 평강한 열매를 거둠(히12:11).
영혼을 음부에서 구함(잠23:13).
주께로부터 오는 복(욥5:17).
평안과 기쁨을 얻음(잠29:17).
진리를 깨닫게 됨(딤후2:25).
정죄를 받지않게 됨(고전11:32).
주의 사랑을 알게 됨(히12:6).


우리가 주님을 보려면 어찌해야 하나(히 12:14)?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평하며 거룩함을 좇아야 함.
화평함과 거룩함이란 교회 성도들이 서로 조화를 이루어 내적인 충돌없이 하나님께 헌신하는 충성된 상태를 말합니다.

 
성도가 서로 돌아보아야 하는 이유는(히 12:15-17)?

은혜에 이르지 못하는 자가 있을수 있기 때문.
쓴뿌리가 나서 괴롭게 하고 이로 인해 더러움을 입거나 음행하는 자 또는 망령된 자가 있을수 있기 때문입니다.

 
신앙 경주를 위해 주의해야 할 것은(히 12:15)?

복음에 불순종하고 배교하는 자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의 필연성을 기억하고 미혹하는 이단을 경계해야 합니다.

 
하늘의 도성에는 무엇이 존재하는가(히 12:22-24)?

천군 천사와 하늘에 기록한 장자들의 총회와 교회, 만민의 심판자이신 하나님, 온전케 된 의인의 영들임.
천군 천사들 - 하나님의 보좌를 지키는 존재들입니다.
하늘에 기록된 장자들의 총회와 교회 - 아브라함의 후손인 영적인 장자요, 신약 시대의 성도들 또는 지상의 교회를 의미합니다.
온전케 된 의인의 영들 - 믿음의 정절을 위해 순교하여 인생의 목표에 도달한 그리스도인들.


그리스도인들이 승리할 수 있는 이유는(히 12:24)?

새 언약의 중보자이신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대신 피를 흘려 죄를 속하였고 사단을 이겼기 때문입니다.

 
진동하지 않을 나라를 받은 그리스도인들이 해야할 바는(히 12:28)?

은혜로 알고 경건함과 두려움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섬겨야 합니다.
경건함과 두려움으로 하는 이유는 하나님은 소멸하시는 불이시고 절대 공의로서 악과 불신앙을 용납하시지 않기 때문입니다.

 

출처 : 갓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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