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워 말라 내가 함께함이라

[이사야 41장 10절~13절]
10절 -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11절 - 보라 네게 노하던 자들이 수치와 욕을 당할 것이요 너와 다투는 자들이 아무것도 아닌 것 같이 될 것이며 멸망할 것이라
12절 - 네가 찾아도 너와 싸우던 자들을 만나지 못할 것이요 너를 치는 자들은 아무것도 아닌 것 같고 허무한 것 같이 되리니
13절 - 이는 나 여호와 너의 하나님이 네 오른손을 붙들고 네게 이르기를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도우리라 할 것임이니라

말씀 포인트 : 현대인들의 특징은 불안과 외로움입니다. 첨단 테크놀로지와 무한 경쟁 시대에 사는 현대인들은 상황과 조건에 관계없이 두려움에 휩싸이게 됩니다. 이러한 곤고함 속에서 방황하고 불안해하는 믿음의 사람들에게 하나님은 두려워말라고 말씀하시며 위로와 평강을 내려 주십니다. 평강은 하나님이 주셔야 가능합니다. 하나님의 평강은 상황과 조건을 초월합니다. 하나님이 계신 곳, 그 자리가 바로 위로와 평강의 자리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힘들게 했던 원수의 권세를 기꺼이 깨뜨려 주시고, 힘써 우리를 도와주십니다.

1) 하나님은 우리를 어떻게 도와주신다고 말씀하시나요?(10, 13절)
하나님의 첫 번째 도우심은 ‘안심시키기’입니다. 하나님은 불안과 두려움에 떨고 있는 백성에게 “두려워 말라 내가 너희와 함께하리라”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두 번째 도우심은 ‘도와주기’입니다. 하나님이 도우셔서 우리의 불안과 두려움의 요소를 제거해 주시고 우리의 소원을 이루어 주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세 번째 도우심은 ‘지지해 주기’입니다. 하나님은 환난과 어려움 때문에 힘들어 넘어지려 하는 우리를 붙들어 주시고 지탱해 주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든든한 오른손은 오늘 나와 우리 가정을 든든히 지켜 주실 것입니다.

2) 하나님은 우리의 원수들을 어떻게 다루신다고 말씀하시나요?(11~12절)
하나님의 또 다른 도우심은 ‘우리의 원수들을 제거하심’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분노를 내며 우리를 힘들게 했던 원수들이 수치와 욕을 당하게 하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즉 우리를 불안과 두려움에 휩싸이게 했던 원인들을 다 제거해 주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의 지혜를 깨닫습니다. 하나님은 근본을 다루시고 원인을 다루십니다. 죄의 근원, 불안과 두려움의 근원, 외로움과 소외의 근원을 다루십니다. 하나님은 이 모든 원수의 권세가 아무것도 아닌 것같이 허무하게 될 것이라고 선언하십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오늘 우리의 원수들이 멸망할 것을 선포하십시오.

3) 우리 가족이 불안해하는 문제를 능히 해결해 주실 수 있는 하나님께 가장 먼저 간구할 기도 제목은 무엇인까요?
우리를 불안하게 하는 요소는 늘 잠재해 있습니다. 성적, 진학, 취업, 결혼, 건강, 인간관계의 갈등, 재정 등 긴급하게 해결되기를 바라는 부분, 도움 받고 싶은 부분들을 나누십시오. 그러나 문제의 해결보다 더 중요한 것은 문제의 근원을 해결하는 것입니다. 문제 해결은 한 고비를 넘긴 것일 뿐, 문제는 또다시 몰려올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안에 있는 것,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이 모든 문제의 근원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매일 하나님이 주신 믿음의 길을 걸어가는 것이 제일 안전한 길입니다. 하나님과 동행하면 자연스럽게 죄와 장애물은 제거될 것입니다. 하나님과 동행함으로 모든 문제가 근원까지 속 시원하게 해결되기를 기도합시다.



출처 : 생명의 삶

제목 :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옥한흠 목사)

[이사야 11장 1절~10절]
1절 - 이새의 줄기에서 한 싹이 나며 그 뿌리에서 한 가지가 나서 결실할 것이요
2절 - 그의 위에 여호와의 영 곧 지혜와 총명의 영이요 모략과 재능의 영이요 지식과 여호와를 경외하는 영이 강림하시리니
3절 - 그가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즐거움을 삼을 것이며 그의 눈에 보이는 대로 심판하지 아니하며 그의 귀에 들리는 대로 판단하지 아니하며
4절 - 공의로 가난한 자를 심판하며 정직으로 세상의 겸손한 자를 판단할 것이며 그의 입의 막대기로 세상을 치며그의 입술의 기운으로 악인을 죽일 것이며
5절 - 공의로 그의 허리띠를 삼으며 성실로 그의 몸의 띠를 삼으리라
6절 - 그 때에 이리가 어린 양과 함께 살며 표범이 어린 염소와 함께 누우며 송아지와 어린 사자와 살진 짐승이 함께 있어 어린 아이에게 끌리며
7절 - 암소와 곰이 함께 먹으며 그것들의 새끼가 함께 엎드리며 사자가 소처럼 풀을 먹을 것이며
8절 - 젖 먹는 아이가 독사의 구멍에서 장난하며 젖 뗀 어린 아이가 독사의 굴에 손을 넣을 것이라
9절 - 내 거룩한 산 모든 곳에서 해 됨도 없고 상함도 없을 것이니 이는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세상에 충만할 것임이니라
10절 - 그 날에 이새의 뿌리에서 한 싹이 나서 만민의 기치로 설 것이요 열방이 그에게로 돌아오리니 그가 거한 곳이 영화로우리라

지금 11장을 기록한 이사야는 아직 젊은 청년입니다. 그가 젊은 시절 나라는 소망이 없었습니다. 앞을 보나 뒤를 보나 위를 보나 아래를 보나, 온통 나라가 썩을 대로 썩어서 소망이 없었어요.

그러나 이사야 역시 절망 가운데서 꿈을 꾸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그에게 꿈을 보여 주셨어요. 앙상한 그루터기에서 싹이 나더니 그것이 가지가 되고 그 가지에서 잎이 나고 꽃이 피고 열매가 맺는 것이었습니다(11:1). 하나님은 이것이 다윗의 후손으로 이 세상에 태어날 메시아 예수 그리스도임을 하나님이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 이야기를 듣고 젊은 이사야는 꿈을 꾸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다스릴 예수 그리스도는 완전한 통치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사야에게 그 예수 그리스도가 얼마나 완벽한 통치자인가를 2절에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는 여호와의 신에 감동된 분입니다. 지도자로서 꼭 갖춰야 될 지혜와 총명을 가진 분이요, 모략과 재능을 가진 분이요, 지식과 여호와 경외를 가진 완벽한 지도자라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예요. 이렇게 완전히 갖춘 통치자가 다스리는 나라이기 때문에 그 다스림 자체가 완전할 수 밖에 없다고 말씀합니다. 예수님은 자기 나라를 다스릴 때 5절에 나옵니다. 공의로 그 허리띠를 삼으며 성실로 몸의 띠를 삼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어떤 결과가 오느냐? “나의 거룩한 산 모든 곳에서 해됨도 없고 상함도 없을 것이니 이는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세상에 충만할 것임이니라”(9절). 완전한 통치자, 완전한 통치가 가능한 그 나라가 임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의 꿈이고 비전입니다. 현실을 보고는 우리가 절망을 합니다만 그 절망 하는 중에 우리가 이런 꿈을 갖습니다.

여호와를 아는 지식은 첫째, 예수 그리스도가 나의 구주시요, 나의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믿는 ‘고백적 지식’입니다. 둘째, 예수 그리스도가 나 같은 죄인을 위하여 십자가에 죽으시고 사흘 만에 부활 하셔서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신 만유의 주가 되셨다는 것을 믿는 ‘교리적 지식’을 말합니다.

셋째, 성령을 통해서 살아계신 예수 그리스도가 내 안에 계시며 나는 그분과 함께 동행하고 있다는 것을 믿는 ‘체험적 지식’을 말합니다. 또 넷째, 이렇게 영광스러우신 예수 그리스도를 발견하고 그 은혜에 너무 감격하여 주님의 말씀에 전적으로 순종하며 평생을 주님께 헌신하겠다고 하는 결의가 보이는 ‘실천적 지식’입니다.

이렇게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온 땅에 충만하기 위해서 우리가 꼭 해야 할 일이 하나 있습니다.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선교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복음을 전하지 않으면 이 세상 사람은 하나님을 알 수 없습니다. 이 땅에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편만하게 되는 것은 요원합니다.

주님의 나라의 꿈을 가집시다. 젊은 청년 이사야와 같이 꿈을 가집시다. 그 나라가 임하면 ‘하나님의 거룩한 산 모든 곳에는 해됨도 없고 상함도 없으리니 이는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온 땅에 충만할 것이니라.’ 할렐루야! 그 땅이 오기 위해서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본 말씀은 옥한흠 목사의 주일설교(1999.8.29)를 요약,정리한 것 입니다.>


"나 여호와가 말하노니 내가 너를 도울 것이라."

[이사야 41장 14절]
버러지 같은 너 야곱아, 너희 이스라엘 사람들아 두려워하지 말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니 내가 너를 도울 것이라 네 구속자는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이니라

이 아침에는 주 예수님께서 우리 각자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어봅시다.
“내가 너를 도울 것이라. 너의 하나님인 내게는 너를 돕는 것이 아주 작은 일이다. 내가 이미 한 일을 생각해 보아라. 뭐라고! 내가 너를 돕지 않았다고? 내가 왜 너를 돕지 않았느냐? 내 피로 너를 샀는데. 왜 내가 너를 돕지 않았다고 하느냐? 내가 너를 위해 죽었는데도…… 내가 너를 위해 그렇게 큰 일도 했는데 아무려면 그보다 못한 것을 너한테 해주겠느냐? 내가 너를 도울 것이다! 사실 그건 내가 너를 위해 할 수 있는 가장 작은 일이다. 나는 이미 그보다 더 많은 일을 네게 해주었고 또 앞으로도 더 많이 해줄 것이다. 세상이 시작되기도 전에 너를 택했다. 너를 위해 언약을 세웠다. 너를 위해 나의 모든 영광을 버리고 인간이 되었다. 너를 위해 내 생명도 버렸다. 내가 너를 위해 이 모든 일을 이미 행했는데 아무려면 지금 너를 도와주지 않겠느냐? 분명히 너를 도와줄 것이다. 내가 너를 도와줄 때는 내가 너를 위해 이미 산 것을 네게 주는 것이다. 아무리 많은 도움을 청해도 다 도와줄 용의가 있다. 그러나 사실 너는 항상 내가 주려고 준비하고 있는 것보다 적게 요구한다. 너한테는 네가 필요로 하는 것이 대단히 커 보이겠지만 나한테는 아무것도 아니다. ‘너를 도와달라고?’ 두려워하지 마라! 개미 한 마리가 네 광 문 앞에 와서 네게 도움을 청한다면 그 개미한테 밀 한 줌 집어 준다고 네가 망하겠느냐? 아무것도 부족함이 없는 내 광 문에서 바라볼 때 너는 그 작은 한 마리 개미에 불과하단다. ‘내가 너를 도울 것이다.’”
성도 여러분, 이만하면 충분하지 않습니까? 여러분은 전능하신 삼위일체 하나님의 힘보다 더 큰 힘을 필요로 하십니까? 성부 하나님 안에 있는 지혜보다 더 큰 지혜, 성자 예수님 안에 나타난 사랑보다 더 큰 사랑, 성령님 안에 있는 능력보다 더 큰 능력을 원하십니까? 주님께 여러분의 빈 주전자를 가지고 오십시오! 그 주전자가 차고 넘칠 것입니다. 여러분이 원하는 것들-여러분의 빈손, 여러분의 고난, 여러분의 필요-을 모두 모아서 이리로 가져 오십시오. 이 하나님의 강은 여러분의 필요들을 채우기에 충분합니다. 이보다 더 바랄 게 있겠습니까? 여러분, 여러분의 힘인 이 강으로 가십시오. 영원하신 하나님이 여러분을 도우십니다!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도와주리라.”


출처 : 스펄전의 아침묵상

"구원하기에 능한 자."

[이사야 63장 1절]
에돔에서 오는 이 누구며 붉은 옷을 입고 보스라에서 오는 이 누구냐 그의 화려한 의복 큰 능력으로 걷는 이가 누구냐 그는 나이니 공의를 말하는 이요 구원하는 능력을 가진 이니라

“구원한다”는 말을 들으면 우리는 구원이라는 위대한 역사 전체, 즉 처음 가졌던 거룩한 소원에서부터 시작해서 완성된 구원까지의 전체를 생각합니다. 정말 이 한마디 속에 모든 자비가 다 들어 있습니다. 그리스도는 회개하는 자들을 “구원하기에 능하실” 뿐 아니라 친히 사람들을 회개케 만드실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는 믿는 자들을 천국으로 데려가십니다. 그뿐이 아닙니다. 사람들에게 새로운 마음을 주시고 그들 안에서 믿음이 역사하게 하실 만큼 능력 있는 분입니다. 그리스도는 거룩을 증오하던 사람을 변화시켜 거룩을 사랑하게 할 만큼 능력이 있는 분입니다. 또 그분의 이름을 멸시하던 자들을 변화시켜 그분 앞에 무릎 꿇게 하실 만큼 능력이 있는 분입니다. 그뿐인 줄 아십니까? 그리스도의 그 능력은 그 후로도 계속해서 동일하게 나타납니다.
성도의 일생은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이루어 주시는 기적의 연속이라 할 수 있습니다. 떨기나무에 불이 붙었는데도 그 떨기나무는 타지 않았습니다. 이처럼 그리스도는 그의 백성들이 거룩하게 변화된 이후로도 계속 거룩하게 남아 있을 수 있도록 보존해 주십니다. 그만큼 능력이 많으십니다. 또 그들의 영적인 체험이 천국에서 완성될 때까지 그들이 계속 그분을 경외하고 사랑할 수 있도록 지켜 주실 만큼 능력이 있는 분입니다. 그리스도의 능력은 죄인을 성도로 만든 후에 그 성도가 혼자 요동하도록 내버려 두는 그런 능력이 아닙니다. 시작하신 그 선한 일을 계속 이루어 나가는 능력입니다. 그 죽은 영혼에 생명의 씨앗을 처음 심은 주님께서 그 생명이 계속 자라 마침내 죄의 모든 줄을 갈갈이 끊어 놓을 때까지, 그래서 그 영혼이 이 땅에서 도약하여 영광 중에 완전케 될 때까지 강건케 해주십니다. 성도 여러분, 바로 여기에 위로의 말씀이 있습니다. 혹시 지금 여러분이 사랑하는 누군가를 위해 기도하고 계십니까? 그렇다면 그 기도를 절대 포기하지 마십시오. 왜냐하면 그리스도는 “구원하기에 능하신” 분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에게는 반항하는 그 사람을 그리스도의 것으로 만들 능력이 없지만 여러분이 믿고 있는 주님은 전능하신 분입니다. 그 전능하신 분의 팔을 잡아 일으켜 힘을 발휘하게 하십시오. 자신의 문제로 골치가 아픕니까?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주님의 능력은 여러분을 위해서도 충분합니다.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든 여러분 자신을 위해서든 아무튼 예수님은 “구원하기에 능하신” 분입니다. 그 사실을 가장 잘 입증해 주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그것은 주님께서 바로 “여러분”을 구원해 주셨다는 사실입니다. 주님이 여러분 같은 사람을 멸하지 않고 구원해 주시다니 세상에 그보다 더 큰 긍휼이 어디 있겠습니까!

출처 : 스펄전의 아침묵상

제목 :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라! (피종진 목사)

 

[이사야 43장 18절~21절]

18절 - 너희는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며 옛날 일을 생각하지 말라

19절 -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반드시 내가 광야에 길을 사막에 강을 내리니

20절 - 장차 들짐승 곧 승냥이와 타조도 나를 존경할 것은 내가 광야에 물을, 사막에 강들을 내어 내 백성, 내가 택한 자에게 마시게 할 것임이라

21절 -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를 찬송하게 하려 함이니라

 

하나님은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서 선민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사 43:19a)라고 말씀하셨다. 하나님께서 선민을 위하여 이전에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구원하신 일이 기억나지 않을 정도로 놀라운 새 구원 역사를 일으키실 것이라고 예고하신 말씀이다. 우리 하나님은 새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이시다.

하나님께서 새 일을 행하시겠다고 말씀하신 의미는?

1. 이전에 잘못된 일을 되풀이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이다. (18절)
여기서 ‘이전 일’이란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 때에 이스라엘을 구원하기 위하여 하나님께 행하신 일을 의미한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출애굽하여 신 광야에 이르렀을때 모세와 아론을 원망했다. 그들에게 먹을 것이 다 떨어졌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들은 애굽에서 고기과 떡을 배불리 먹던 때를 회상하며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고 불평했다.

  - 출애굽기 16:1~3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이 엘림에서 떠나 엘림과 시내 산 사이에 있는 신 광야에 이르니 애굽에서 나온 후 둘째 달 십오일이라 이스라엘 자손 온 회중이 그 광야에서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여 이스라엘 자손이 그들에게 이르되 우리가 애굽 땅에서 고기 가마 곁에 앉아 있던 때와 떡을 배불리 먹던 때에 여호와의 손에 죽었더라면 좋았을 것을 너희가 이 광야로 우리를 인도해 내어 이 온 회중이 주려 죽게 하는도다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새 일을 체험하기 위해서는 이전에 잘못된 일을 되풀이하지 말아야 한다. 하나님은 출애굽 당시 이스라엘의 초태생을 구원하시고 애굽의 장자를 죽이신 사건을 비롯하여 홍해에서 이스라엘 자손을 구원하시고 애굽 군대를 수장시키셨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바벨론 포로생활에서 해방시켜주시는 더 큰 새로운 구원의 역사를 체험하게 하기 위해서 이전에 잘못된 일을 되풀이하지 말라고 하신 것이다.

2. 광야에 길과 사막에 강을 내시는 하나님의 역사에 참여하게 하기 위해서이다. (19절 후반)
이전에 애굽에서 가나안으로 이끄시기 위해 홍해를 가르고 길을 만드신 하나님께서는 바벨론에서 가나안으로 이스라엘 백성을 이끄시기 위하여 광야에 길을 내시고, 사막에 강을 내시겠다고 말씀하셨다. 이 말씀의 의미는 어떠한 상황에 있을지라도 반드시 구원하여 주시겠다는 것이다. 바벨론에서 가나안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에서 그들이 필요한 모든 것을 공급해 주시겠다는 것이다. 우리는 두려워하지 말고 가만히 서서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의 역사에 참여하기만 하면 된다.

  - 출애굽기 14:13 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너희가 오늘 본 애굽 사람을 영원히 다시 보지 아니하리라

우리의 길과 진리 되시고 생명이 되시며 빛이 되신 예수님은 요한복음 8장 12절에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둠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고 말씀하셨다.

3. 하나님의 새 일에 영광을 돌리며 찬송하게 하기 위해서이다. (21절)
하나님께서 인간을 지으신 목적은 하나님을 찬송하게 하기 위해서이다. 우리는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을 찬송을 통하여 만방에 선포함으로써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한다. 
  - 시편 150:6 호흡이 있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할지어다 할렐루야

  - 시편 104:33 내가 평생토록 여호와께 노래하며 내가 살아 있는 동안 내 하나님을 찬양하리로다

우리는 슬플 때나 기쁠 때에도, 어려울 때나 힘들 때에도, 죄를 지었을 때에도, 병들었을 때에도 평생토록 하나님을 찬양하며 살아야 한다. 

이전에 잘못된 일을 되풀이하지 말고, 광야에 길을 내시고 사막에 강이 흐르게 하시는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에 참여하여, 새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께 찬송과 영광을 돌리는 성도가 되시기를 바란다.
 

제목 :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정의 (오정현 목사)

 

[이사야 58장 1절~14절]

1절 - 크게 외치라 목소리를 아끼지 말라 네 목소리를 나팔 같이 높여 내 백성에게 그들의 허물을, 야곱의 집에 그들의 죄를 알리라

2절 - 그들이 날마다 나를 찾아 나의 길 알기를 즐거워함이 마치 공의를 행하여 그의 하나님의 규례를 저버리지 아니하는 나라 같아서 의로운 판단을 내게 구하며 하나님과 가까이 하기를 즐거워하는도다

3절 - 우리가 금식하되 어찌하여 주께서 보지 아니하시오며 우리가 마음을 괴롭게 하되 어찌하여 주께서 알아 주지 아니하시나이까 보라 너희가 금식하는 날에 오락을 구하며 온갖 일을 시키는도다

4절 - 보라 너희가 금식하면서 논쟁하며 다투며 악한 주먹으로 치는도다 너희가 오늘 금식하는 것은 너희의 목소리를 상달하게 하려는 것이 아니니라

5절 - 이것이 어찌 내가 기뻐하는 금식이 되겠으며 이것이 어찌 사람이 자기의 마음을 괴롭게 하는 날이 되겠느냐 그의 머리를 갈대 같이 숙이고 굵은 베와 재를 펴는 것을 어찌 금식이라 하겠으며 여호와께 열납될 날이라 하겠느냐

6절 - 내가 기뻐하는 금식은 흉악의 결박을 풀어 주며 멍에의 줄을 끌러 주며 압제 당하는 자를 자유하게 하며 모든 멍에를 꺾는 것이 아니겠느냐

7절 - 또 주린 자에게 네 양식을 나누어 주며 유리하는 빈민을 집에 들이며 헐벗은 자를 보면 입히며 또 네 골육을 피하여 스스로 숨지 아니하는 것이 아니겠느냐

8절 - 그리하면 네 빛이 새벽 같이 비칠 것이며 네 치유가 급속할 것이며 네 공의가 네 앞에 행하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뒤에 호위하리니

9절 - 네가 부를 때에는 나 여호와가 응답하겠고 네가 부르짖을 때에는 내가 여기 있다 하리라 만일 네가 너희 중에서 멍에와 손가락질과 허망한 말을 제하여 버리고

10절 - 주린 자에게 네 심정이 동하며 괴로워하는 자의 심정을 만족하게 하면 네 빛이 흑암 중에서 떠올라 네 어둠이 낮과 같이 될 것이며

11절 - 여호와가 너를 항상 인도하여 메마른 곳에서도 네 영혼을 만족하게 하며 네 뼈를 견고하게 하리니 너는 물 댄 동산 같겠고 물이 끊어지지 아니하는 샘 같을 것이라

12절 - 네게서 날 자들이 오래 황폐된 곳들을 다시 세울 것이며 너는 역대의 파괴된 기초를 쌓으리니 너를 일컬어 무너진 데를 보수하는 자라 할 것이며 길을 수축하여 거할 곳이 되게 하는 자라 하리라

13절 - 만일 안식일에 네 발을 금하여 내 성일에 오락을 행하지 아니하고 안식일을 일컬어 즐거운 날이라, 여호와의 성일을 존귀한 날이라 하여 이를 존귀하게 여기고 네 길로 행하지 아니하며 네 오락을 구하지 아니하며 사사로운 말을 하지 아니하면

14절 - 네가 여호와 안에서 즐거움을 얻을 것이라 내가 너를 땅의 높은 곳에 올리고 네 조상 야곱의 기업으로 기르리라 여호와의 입의 말씀이니라

 
자본주의는 인간의 자유를 강조하고, 사회주의는 사회적 정의를 강조하지만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정의는 이런 차원보다 한단계 새로운 것입니다. 이 차원을 알지 못하면 이사야가 말하듯이 하나님 앞에서 정의를 행한다고 하면서도 하나님이 실제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게 됩니다. 자기식의 정의를 가지고 하나님을 열심히 섬긴다고 하지만,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원하는 방향은 따로 있다는 것입니다.

첫번째로 하나님의 정의는 어렵고 고통당하는 자들과 철저하게 연계되어 있습니다. 이에 비해 세상이 말하는 일반적인 정의는 사회가 악한 세력들의 영향을 받고 있으므로 불의를 깨뜨리는 방식으로 구조악을 척결하기 위한 정의실천이고, 세상에서 고통받는 사람들이 불쌍해서 도덕적 의무감을 가지고 무엇인가를 해야 한다는 것으로 정리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한차원 더 올라갑니다.
구약에서 하나님의 정의와 가장 밀접한 단어는 샬롬입니다. "인애와 진리가 같이 만나고 의와 화평이 서로 입맞추었다”는 말씀에서 보듯이 정의와 샬롬이 연결될 때에만 율법적으로 흐르지 않는 진정한 정의가 되며 모든 진리는 하나님의 인애, 자비하심과 연계되어야 독선으로 흐르지 않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정의와 연결된 샬롬은 나 혼자만의 평화가 아니라 공동체 속에서 나타납니다. 하나님의 정의가 임하는 하나님의 나라는 빈부귀천, 남녀노소, 유무식을 막론하고 전체가 촘촘히 짜여진 그물코 같은 입체적인 공동체이며, 이런 공동체 안에서의 돌봄과 섬김, 사랑과 희생이 바로 우리에게 하나님의 정의가 구현되는 장소가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공동체의 유익을 생각하지 않는 이기적인 사람은 정의롭지 못합니다.
우리가 비록 보통 사람들의 삶을 산다고 할지라도 하나님의 정의의 실현이라는 측면에서 공동체의식을 가지고 희생하며 섬길때 구조적으로 불의한 세상 가운데서도 민족과 세계를 섬기고 하나님의 정의를 실현하는 도구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정의는 샬롬과 공동체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두번째로 하나님의 정의를 실현하는 것에서는 죄책감과 도덕적 부담감이나 자기중심성에서 오는 공로의식을 주의해야 합니다. 정의를 실천하는 동기가 두려움이나 우월감이 되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세번째, 하나님의 정의를 실천할 수 있는 원천은 예수님의 아름다움과 즐거움에서 나오며, 이것이 우리에게 전가되어 그 은혜를 가지고 정의를 구현할 수 있는 것입니다. 안식일이라는 계명에 의해서가 아니라 안식일 자체가 여호와 안에서 즐거움을 주기 때문에 안식일을 지키라는 말씀처럼, 아름다우신 주님으로 말미암는 즐거움으로 공동체를 위해 정의를 실천하고 샬롬의 관계를 회복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는 것입니다.
따라서 생명의 공동체로써 우리가 작은것 하나라도 이웃을 위해 실천함으로 하나님의 샬롬과 예수님의 아름다움과 즐거움을 반사하는 반사체의 역할을 감당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렇게 하나님의 샬롬과 예수님의 아름다운 즐거움의 능력을 가지고 우리 주위의 소외되고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하나님의 정의를 실천할 수 있는 귀한 도구로 쓰임 받으시기를 소망합니다.

제목 : 이것이 최고 성공이다 (김은호 목사)

 

[이사야 43장 7절]

7절 - 내 이름으로 불려지는 모든 자 곧 내가 내 영광을 위하여 창조한 자를 오게 하라 그를 내가 지었고 그를 내가 만들었느니라

 

# 아웃 라이어

평범한 집단에서 벗어나 크게 성공한 사람들을 가리키는 말이다.

이 세상 사람들과는 다르게 확연히 구별된 성공한 사람을 말한다.

성공하려면 노력해야 한다.

 

# 성공이란 무엇인가?

좋은 환경에서 더 좋은 것을 누리고 사는 것을 성공이라 말한다.   

하지만 하나님의 사람은 이런 것을 성공이라 말하지 않는다.

좋은 환경과 높은 지위에 있다고 모두 행복한 것은 아니다.

행복하지 않는것은 성공한 것이 아니다. 아름다운 것이 성공한 것이요, 성공은 행복한 것이다.

 

# 이것이 바로 최고의 성공 (7절)

오게하라 - 우리의 구원

지었고 만들었다 - 하나님의 창조

내가 내 영광을 위하여 - 하나님이 우리를 만드신 이유(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 이사야 43:21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를 찬송하게 하려 함이니라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기 위하여)

  - 에베소서 1:5~6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이는 그가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는 것이라

  - 고린도전서 10:31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의 위하여 하라 (우리의 일상 생활에서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라)

  - 시편 57:4~5 내 영혼이 사자들 가운데에서 살며 내가 불사르는 자들 중에 누웠으니 곧 사람의 아들들 중에라 그들의 이는 창과 화살이요 그들의 혀는 날카로운 칼 같도다 하나님이여 주는 하늘 위에 높이 들리시며 주의 영광이 온 세계 위에 높아지기를 원하나이다 (이런 위급한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높였다- 하나님 중심의 사고)

내가 중심이 된 사고(이기적이다)는 성공을 했다하더라도 실패한 사람이다.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지 않는 성공은 실패한 것이다.

내 중심이 아닌 하나님 중심의 사고를 갖는 사람이 되라.

 

#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산다는 것은?

1. 예배하는 것

  - 이사야 43:21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를 찬송하게 하려 함이니라

2. 절대적인 진리를 믿는 것 (예수님만이 유일하신 구원자라는 것을 믿는 것) 

  - 이사야 43:11 나 곧 나는 여호와라 나 외에 구원자가 없느니라

  - 이사야 44:6 이스라엘의 왕인 여호와, 이스라엘의 구원자인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나는 처음이요 나는 마지막이라 나 외에 다른 신이 없느니라

  - 이사야 45:5 나는 여호와라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나니 나 밖에 신이 없느니라 너는 나를 알지 못하였을지라도 나는 네 띠를 동일 것이요

  - 사도행전 4:12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 하였더라

  - 요한복음 14:6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 왜 이것이 최고의 성공인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때 가장 안정되고 행복하기 때문이다.

원래 목적대로(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기 위해) 살아갈때 가장 안정되고 행복하다.

 

제목 : 사랑을 확인하라 (김은호 목사)

 

[이사야 43장 4절]

4절 - 네가 내 눈에 보배롭고 존귀하며 내가 너를 사랑하였은즉 내가 네 대신 사람들을 내어 주며 백성들이 네 생명을 대신 하리니

 

# 확인 받고 싶은 사랑 
사람은 누구나 사랑을 확인받고 싶어 한다.

사람은 사랑을 받아야 행복할 수 있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성경은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를 신랑과 신부에 비유하고 있다. 

  - 호세아 2:19 내가 네게 장가 들어 영원히 살되 공의와 정의와 은총과 긍휼히 여김으로 네게 장가 들며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도 우리의 사랑을 필요로 하고 있고 확인받고 싶어 하신다.

 

# 아브라함과 독자 이삭

  - 창세기 22:12 사자가 이르시되 그 아이에게 네 손을 대지 말라 그에게 아무 일도 하지 말라 네가 네 아들 네 독자까지도 내게 아끼지 아니하였으니 내가 이제야 네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줄을 아노라

하나님은 이렇게 우리의 사랑을 확인받고 싶어 하신다. 사랑은 실제이다. 그렇기 때문에 사랑은 반드시 확증되어야 한다.

  - 로마서 5:8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하나님은 우리에 대한 사랑을 자신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로 확증을 보여주셨다.

 

# 내가 너를 사랑하노라

본문은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셨다는 것을 강조하고 계신다.

  - 요한일서 4:10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

  

#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

  1) 내어줌의 사랑 (4절)

    - 이사야 43:3 대저 나는 여호와 네 하나님이요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요 네 구원자임이라 내가 애굽을 너의 속량물로, 구스와 스바를 너를 대신하여 주었노라

    - 요한복음 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 로마서 8:32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겠느냐

    - 사랑은 받으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주는 것이다.

  2) 생명을 대신한 사랑 (4절후반)

    - 레위기 3:2 그 예물의 머리에 안수하고 회막 문에서 잡을 것이요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은 그 피를 제단 사방에 뿌릴 것이며 (안수 → 죄를 전가하는 것, 죽음을 통해야만 죄사함을 받을 수 있다)

    - 요한복음 15:13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보다 더 큰 사랑이 없나니

    - 목숨을 준다는 것은 모든 것을 다 준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를 살리기 위해 자신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달려 죽게 하셨다. 하나님의 사랑이 의심될때 나의 죄를 위해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을 생각해 보라.

 

# 사랑의 댓가를 지불하라

사랑에는 반드시 댓가가 지불된다.

사랑에는 반드시 희생과 수고가 필요하다. 희생과 수고가 없는 사랑은 진정한 사랑이 아니다.

  - 누가복은 7:47 이러므로 내가 네게 말하노니 그의 많은 죄가 사하여졌도다 이는 그의 사랑함이 많음이라 사함을 받은 일이 적은 자는 적게 사랑하느니라 

"사함을 받은 일이 적은 자는 적게 사랑하고 사함을 받은 일이 많은 자는 많이 사랑하느니라"

하나님의 사랑을 깊이 깨달은 사람이, 하나님의 은혜를 깊이 깨달은 사람이 많이 사랑한다.

 

 

 

제목 : 내 사랑 금지옥엽 (김은호 목사)

 

[이사야 43장 4절]

4절 - 네가 내 눈에 보배롭고 존귀하며 내가 너를 사랑하였은즉 내가 네 대신 사람들을 내어 주며 백성들이 네 생명을 대신 하리니

 

금지옥엽 : 금으로 된 가지와 옥으로 된 잎이란 뜻으로 아주 귀한 자손을 이르는 말

 

# 보배롭고 존귀한 자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을 이세상의 무엇과도 비교할수 없는 가장 존귀하고 보배로운 자라 여기신다.

공동번역에서는 "너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나의 귀염둥이, 나의 사랑이다."

이런 우리들이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야 하는데 대부분의 많은 사람들이 사단의 말을 듣고 산다.

사단을 우리에게 좌절의 말을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너는 내 것이다. 내가 너를 보배롭게 하며 사랑하느니라"고 말씀하신다.

 

# 내 눈이 아닌 하나님의 눈으로

부모의 눈에는 자기의 자녀가 어떠하든지 제일 이뻐보이고 사랑스러워 보이고 존귀해 보인다.

그러니깐 우리는 하나님의 눈으로 자신을 바라보기 바란다.

그러나 사람들은 타락한 눈으로 내 자신을 바라보기 때문에 자신을 한심하게 본다.

그러기때문에 하나님의 사랑을 의심한다.

하나님의 눈엔 우리가 보배롭고 존귀하게 보인다.

하나님께서 나를 지으셨고, 피로 값주고 나를 사셨고, 세상에서 지명하여 나를 부르셨고, 하나님의 소유로 삼으셨기 때문에 하나님의 눈에 우리는 보배롭고 존귀하게 보이는 것이다.

우리는 우리의 눈이 아닌 하나님의 눈으로 우리를 바라봐야 한다.

 

# 누가 보배롭고 존귀한 자인가?

하나님의 징계 가운데 있는 백성들, 실패한 사람들, 좌절한 사람들일지라도 하나님은 우리를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사랑스러운 자, 보배롭고 존귀한 자로 보신다.

이것이 바로 우리의 가치이고, 우리의 자존감이다.

 

# 존재가치를 알라

자존감이 무너진 사람, 열등감이 있는 사람은 자존감이 낮기 때문이다.

사람은 누구나 사랑받는만큼 사랑받는 가치를 따라산다. (자기의 존재가치에 따라산다)

존재가치를 깨달고 나면 삶이 달라진다. 존재가치가 달라진다.

자신의 존재가치를 알고 자신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들이 사랑을 받게 된다.

자신의 존재가치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

하나님은 우리를 다루실때 한사람 한사람 인격적으로 다루신다.

하나님의 사람은 '하나님의 눈에 우리는 보배롭고 존귀한 자'라는 존재가치를 갖고 살아야 한다.

  - 스바냐 3:16 그 날에 사람이 예루살렘에 이르기를 두려워하지 말라 시온아 네 손을 늘어뜨리지 말라 (절망하지 말라, 좌절하지 말라)

  - 스바냐 3:17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에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이시라 그가 너로 말미암아 기쁨을 이기지 못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너로 말미암아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 하리라 

내가 보배롭고 존귀한 존재의 가치라는 것을 알고 우리의 자존감을 가지고 당당히 살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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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함께 하시는 하나님 (옥한흠 목사)

 

[이사야 41장 8절~16절]

8절 - 그러나 나의 종 너 이스라엘아 내가 택한 야곱아 나의 벗 아브라함의 자손아

9절 - 내가 땅 끝에서부터 너를 붙들며 땅 모퉁이에서부터 너를 부르고 네게 이르기를 너는 나의 종이라 내가 너를 택하고 싫어하여 버리지 아니하였다 하였노라

10절 -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11절 - 보라 네게 노하던 자들이 수치와 욕을 당할 것이요 너와 다투는 자들이 아무것도 아닌 것 같이 될 것이며 멸망할 것이라

12절 - 네가 찾아도 너와 싸우던 자들을 만나지 못할 것이요 너를 치는 자들은 아무것도 아닌 것 같고 허무한 것 같이 되리니

13절 - 이는 나 여호와 너의 하나님이 네 오른손을 붙들고 네게 이르기를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도우리라 할 것임이니라

14절 - 버러지 같은 너 야곱아, 너희 이스라엘 사람들아 두려워하지 말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니 내가 너를 도울 것이라 네 구속자는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이니라

15절 - 보라 내가 너를 이가 날카로운 새 타작기로 삼으리니 네가 산들을 쳐서 부스러기를 만들 것이며 작은 산들을 겨 같이 만들 것이라

16절 - 네가 그들을 까부른즉 바람이 그들을 날리겠고 회오리바람이 그들을 흩어 버릴 것이로되 너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겠고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로 말미암아 자랑하리라  

사람은 겉으로 보기에 굉장히 강한 것 같지만은 내면으로는 참 약한 존재입니다. 얼마나 인간이 나약한가 하나님께서는 본문 가운데 14절에 참 기가 막힌 말씀을 한마디 하셨어요. ‘지렁이 같은 너 야곱’이라고 표현을 합니다.

얼마나 인간이 나약하면 지렁이라는 말로 표현을 할까요? 이와 같이 나약한 존재인 우리가 새해를 선물로 받았습니다.

한편 이런 나약한 인간을 향해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이 엄청난 말씀이 나에게 큰 능력과 기적으로 다가오기 위해서는 우리가 점검해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첫째, 하나님의 진실하심을 우리가 잘 모르고 있지 않나 생각해 봅시다. 하나님은 진실하십니다. 그는 거짓이 없습니다. 사무엘상 15장 29절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지존자는 거짓이나 변개함이 없으시니 그는 사람이 아니시므로 결코 변개치 않으심이니이다’.

둘째, 우리 믿음에 문제가 있지 않은지 생각해 봅시다. 하나님의 약속은 틀림 없습니다. 진실하신 하나님은 그대로 하실 테니까요. 문제는 우리에게 있는 것입니다. 어린아이처럼 믿어야 되는데, 믿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이 주시는 능력을 체험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셋째,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고 약속하셨는데, 우리가 그 함께 하심의 연습을 얼마나 잘하고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다른 말로 표현하면 동행의 연습입니다. 사람과 마찬가지로 하나님과 함께 동행하기 위해서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연습이란 무시로 성령 안에서 기도하는 것입니다. 주야로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그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그 말씀을 가지고 또 하나님 앞에 기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임재 연습, 동행 연습을 몇 달 또는 몇 년 동안 꾸준히 지속한 사람은 하나님께서 더 가까이 계심을 느낍니다. 등 뒤에서 밀어주는 하나님의 힘은 더 강하고, 견고해집니다. 그리고 앞에서 당기는 힘도 더 강력해집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곁에 계실 뿐만 아니라 언제나 우리와 함께 살아계십니다.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이 약속을 가슴에 담고 이 한해 출발을 제대로 하면, 우리가 한 해 동안 실패자가 절대로 되지 아니할 것입니다. 놀라운 하나님의 축복이 따를 것입니다. 우리 이상의 삶을 살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시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우리가 꿈꾸고, 바라는 것 이상으로 우리는 한 해를 살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기적이 우리 모두에게 일어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본 말씀은 옥한흠 목사의 주일설교(2002.1.6)를 요약,정리한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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